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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공공기관에 대체인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뭔가 행사 준비, 손님에게 채 내기, 공문 수합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는데 싫지 않습니다. 다만, 옆에 있는 차장님이 저를 계속 쪼아대는 기분이 듭니다. 얘기를 하다 말았는데, 하다 만 얘기를 다 했다는 듯 말하고 그걸 하지 못하면 자기 얘기를 제대로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자주 깜박이긴 해도 바로 이를 수습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자꾸 말하면서 뭔가 내가 일을 못 한다고 생각이 드는 거 같습니다. 거기다 가끔은 내가 한 일이 아닌데도 내가 일 저지른 사람 마냥 몰아붙이며 말을 합니다. 과장님 서랍에 기스를 낸 것은 제가 아니라 다른 분인데 기스를 보자마자 제가 낸 것 마냥 말했습니다. 그런데 서랍에 기스낸 분이 왔을 때는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비슷하게 명패 준비할 때였습니다. 다른 분이 주신 일인데 차장님이 보시곤 로고가 잘못됐다며 바꾸라 했고 전 다른 걸로 바꿨습니다. 전 아, 네(실제 이걸로 쓰는 건가)하며 바꿨습니다. 하지만 차장님이 말한 로고는 틀렸습니다. 이렇게 차장님이 제가 범인인 줄 알고 오해한 적도, 제게 잘못된 부분을 알려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장님이 제게 사과한 적은 한 번 뿐입니다. 오늘 정기 총회 때도 그랬습니다. 저보고 명패를 난장판으로 두지 말라고 끝나고 나서 그런 말을 하신 겁니다. 정기 총회에 명패에 둔 사람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있었고, 그 분들은 제가 명패 두는 방식에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명패 순서가 틀리지 않았습니다. 모양도, 이름도 다 완벽합니다. 그저 차장님은 명패를 앞에서 뒤의 방향으로 두는 것이 맞다 했고, 그걸 모른 저는 명패를 좌에서 우의 방향으로 둔 것입니다. 이게 '난장판'이라 들을 소리인가?? 다른 것들도 다 틀린 것도 아닌데?? 너무 억울합니다. 짜증나고요. 이런 일이 여러 번, 많이 일어났습니다. 다른 분들과 대화를 하거나 무언가 잘못해서 제가 사과할 때 등 상황에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괜찮다 나도 잘 모른다, 고 답하시거나 구체적인 답을 해 주십니다. 그리고, 제 앞에 앉아 계시는데 일을 할 때마다 한숨 쉬기, 미치겠다, 죽겠다 등 하소연과 신음이 나는데 솔직히 듣는 내내 짜증납니다. 제가 난 눈치를 심하게 보는 편이라서 나한테 짜증내는 건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래서 차장님이 안계실 때 오히려 숨통이 트입니다. 일하는 곳에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느낍니다. 사람들과 최고는 아니여도 최악의 관계까지 가지지 싫고 최악의 관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치만 매일 차장님 옆자리에 앉을 걸 생각하면 벌써 힘들고, 내가 뭔 일을 잘못했나, 하는 마음이 계속 듭니다. 그 때문에 일하는 중에 호흡곤란이 일어나거나 다리를 무의식적으로 떨거나 예전 버릇인 펜 끝을 깨물 때가 있습니다. 차장님의 행동에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17살 늦은 나이에, 악보 하나 볼 줄 모르는 초짜이지만, 언제나 배우고 싶었던 걸 이룬다고 생각하니 다시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렇게 설레였던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항상 흑백이던 세상이 다시 색으로 물들여 진다. 이 두근거림이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앞으로는 하고 싶었던 일을 포기하지 않도록 내 등을 한껏 밀어주는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어요

제가 학교를 안 시작한뒤로 친구도 3명빼고 안 만났어요 제가 학교 꼭 가기로 했는데 안 가서 친구들이 실망했구요 저도 안 가고 싶어서 안 간건 아니구요.. 일단 친구들이 제가 사람 많은 곳 못가는거 아니까 항상 너네집 앞에 갈건데 나와 이랬거든요 저도 엄청 고맙게 생각하고 절 위해준다는 걸 잘 알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가 안 나가고 싶다고 하면 왜케 이기적이냐, 우리가 널 생각해주는데 넌 왜 귀찮다고 생각하냐 진짜 이기적이다, 이기적인년 이러고 또 막상 나가면 저한텐 말도 안걸고 항상 소외시켰거든요.. 그래서 제가 항상 핑계대면서 피했구요.. 소외는 다른 친구도 느낄 정도로.. 근데 전 얘네한테 와달라고 한적도 옶고 그런데 안 나간게 잘 못 인가요? 얘네한테 전화만 와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항상 불안했어요.. 이 일이 있고 난 뒤로 항우울제 용량도 늘렸구요.. 전 배려라면 제가 싫다고 안 나가고 싶다고 했을때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싫다는데도 계속 존화하고 나오라고 하는건 강요잖아요.. 물론 처음앤 절 위한다는걸 정말 잘 알아요 근데 가면 갈 수록 절 만만하게 보고 나오면 다른 친구 부르라고 계속 전화하라고 하고 둘이서만 다니구 전 항상 뒤에서 쫒아다녔어요.. 그래서 제가 손절하자고 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마트 허니비즈 점주가 폭언해서 pted생겼는데 어떡해요?

점주가 먼저 부주의하게 제 몸 건드렸고, ptsd와서 경찰에 연락해서 cctv 확인했습니다. 매장 들러서 사과받고자 하니 외려 폭언만 들었고요ㅋ 당신이 먼저 신고했잖아! 어디다 생떼야! 어디서 협박질이야! 당신 어디 모자라는거 아니에요? 나도 영업방해랑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자기 고함만 지르고 시큐리티 부름요. 전 알바생이 매장 밖에 있으라고 설득해서 눈물만 흘리면서 서 있었고요. 근데 제가 그 매장에 가서 따지면 안된대요. 저한테 피해가 올 수 있대요. 그래서 안 가고 참고있는데, 주기적으로 화가 치밀어올라요. 고객센터에선 협력사 일이라 관여하기 힘들댔고, 이마트 신문고에 제보해도 소용없었어요. 불안장애가 생겼고 공황까지 겪었어요. 심장이 너무 아파서 심장내과까지 다녀왔고, 인데놀까지 처방받았고요. 약 먹으면서 나아졌는데 이제 조금 무기력에서 벗어나니까 다시 화가 치밀어올라요. 제 상태가 pted같아요. 잊어버리려고 해도 이마트 대응과 제 정신과 치료와 심적 고통을 피해자인 내가 감당해야 하는게 너무 억울해요. 그래서 화가 치밀어오르면 고객센터에 항의부터 하게되요. 이거 공론화되서 이 모든 부당한 사태에 대해 이마트, 점주, 허니비즈가 다 단죄받았으면 좋겠어요. 그 점주 역시 일하면서 눈치가 보이고 힘들거라고 했지만 와닿지 않아요. 이마트랑 그 점주가 전국민한테 조롱당해야 제 마음이 풀릴 거 같아요. 아무 말이나 해주세요...

안주무시는분계세요?

수면제

요즘들어 수면제를 많이 먹는것 같네요 그 얘를 생각하면 항상 공황이 생기고 불안하고... 그렇네요... 그 얘는 저에게 '걔 *** ***ㅅㄲ임' , '니 왜 쟤랑 놈?' 이라며 입에 담을수없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며 한 없이 저를 비하하고 끊임없이 저를 실추시킵니다. 매일 이런일을 겪다보니 처음에는 '조금이러다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며 하루하루 지내다 시험기간에 접어들고 문득 제 몸과 마음을 되돌아보니 어느세 저는 수면제를 복용중이고 현재 수면제에 의존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자기 위해 침대에 누울때면 '내일도 걔가 나한태 또 그러겠지...?' '어떻게 하면 이걸 바로 잡을수 있을까?...' 생각하며 잠을 이루지 못할때 수면제 복용후 기꺼이 잠에 듭이다. 항상 멍을 때리게 되고 시험기간에 이렇다 보니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제 자신이 점점 피폐해져 가는게 느껴지는것 갔네요... 어떻게 하면 지금의 제가 바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하기싫어 재미없어 그만하고싶어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질투가 심해서 막 화나고 눈물이 납니다

제 친한친구가 제가 친해지고 싶은애들이랑 웃고 떠들면 질투가 납니다 그리고 친해지고 싶은애한테 말을못걸겠고 걔가 그런 스타일이여서 ㅜㅜ 제가 학교에서 엄청 소심해서 막 말을 못해요 그리고 친한친구랑만 애들이 얘기하고 저한텐 다가오지도 않더라고요 그러면서ㅠ제가 그 친구를 따라하게 되요 그 친구가 리액션이 좋거든요 진짜 그럴때 도와주세요 제발요

회식 도중 튀어버린 신입 두명

가방까지 두고 저에게 얘기 한마디없이 신입 둘이 튀어버렸습니다. 후에 가방을 몰래가지러 왔다가 골목쪽에서 저에게 들켰고요. 당당하게 저에게조차 거짓말 하는데 커버쳐주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습니다. 덕분에 전 애들관리 어떻게하냐고 술마시다가 혼났고.. 이렇게까지 하면서 일해야되나 싶습니다. 일보다 대인관계가 더 스트레스라지만 위아래로 끼여서 너무 힘드네요. 이게 맞는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은정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속이거나 실망시킨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첫 걸음이에요. 상황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중요한 해결 방법 중 하나예요.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랍니다.
회사에서 동료들이 제 욕하는걸 들었어요

옆 회의실에서 너무 크게 욕하길래 다 들리더라고요 한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다 불러모아서 대충 다 들렸다 무슨 얘기했냐 하니 업무적으로 저는 버거운데 왜 작년에 몇년간 해오던 사람이 혼자 하던걸 못하는지 그 얘기를 했다더라고요 그러면서 결국 또 저를 평가하고요 사과도 안해요 하던일이 아니고 새로운 일이라 안그래도 일만으로 힘든데 사람들까지 이러니 너무 힘듭니다.. 내일이라도 퇴사해버리고 싶은데 직장 자체는 좋고 업무는 어렵지만 장래성은 있는 업무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퇴사해버리기엔 저만 손해인것 같은데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팀장은 업무적으로 아웃풋 나오는 저들을 더 편애하고 제편은 없고 일만 많고 인정도 못받는데 동료들까지 저러니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에게 선톡을 받고싶어요

항상 제가 먼저 말걸고 안걸면 하루종일 대화 없어요 게임 하고있으면 저한테도 이 게임 어때? 라거나 뭔가 저한테 관심을 줬음 좋겠는데 사실 말이 친구지 어찌보면 제가 일방적으로 애정을 갈구하는걸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시도때도없이 말거는건 아니고 저녁시간대에 조금... 자제하긴 하는데 제 마음은 좀 더러워요 그 친구들의 우선순위가 저였으면 좋겠어요 전 그런거 못할텐데 왜이리 친구들에게 과하게 집착하나 하고 자책도 매일해요 미움받기 싫은데

시험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였다. 기대 이하의 점수를 받고 낙심한 채 터벅터벅 발을 내딛었다. 지나간 시험이니 너무 신경쓰지 말고 다음 번에 더 잘하자고 다짐했건만,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정을 막을 방법은 없었다. 이와중에 햇빛을 받은 가로수는 연두빛으로 밝게 빛났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뒤로한 채 나는 생각했다. ‘내 인생은 이리도 비참한데, 세상은 똑같이 돌아가는구나.‘ 한숨을 내신 뒤 다시 발을 내딛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나의 숨을 옥죄는 기분이였다. 그늘을 지나 햇빛이 나를 비추었다. 따뜻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신발 안에 작은 돌맹이가 들어가 나의 발을 아프게 했다. 잠시 멈춰서서 돌맹이를 빼고 싶었지만 그럴 힘조차 없었다. 다시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내딛었다. 그 후, 횡단보도의 녹색빛을 기다리며 걸음을 멈추고 잠시 하늘을 바라봤다. 하늘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환했다. 나는 생각했다. ’인생의 벽을 하나 넘어서면 잠시 동안은 행복할지도 몰라. 하지만 머지 않아 다른 벽이 나타나겠지. 하지만 그 벽에도 끝이 있고, 하늘은 존재해.‘ 횡단보도의 불이 녹색빛으로 바뀌기 전에 나는 신발 속의 돌멩이를 빼내었다. 왠지 모르게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횡단보도의 빛이 녹색빛으로 바뀌자 나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인생은 횡단보도이다. 녹색빛과 빨간빛이 둘 다 존재한다. 녹색빛은 우리를 움직이고, 빨간빛은 우리를 보듬어준다. 그 인생의 연속에서 우리는 돌멩이를 제거하고 하늘을 바라보고있다. 무엇보다 우리는 이미 돌멩이를 밟고있다. 가로수:나의 비참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처럼 밝게 돌아가는 세상 그늘:고난과 역경 햇빛:나를 일으키는 힘 돌멩이:고난과 역경 빨간불에서 멈춰서는 행위:잠시 바쁜 일을 멈추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행위 하늘:나의 행복 하늘을 보는 행위:행복을 찾으려는 나의 마음 횡단보도의 녹색불:바쁘게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나의 삶

그림쟁이 분들 만화 그릴 때 사이즈 몇 곱하기 몇으로 설정하고 그리나요?

그리고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찾으려고하면 어디가 앞인지 몰라서 괴롭더군요. 제 삶도 어떻게보면 어둠 속에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거든요. 근데, 밝을수록 그림자는 진하다고 하잖아요? 저는 그 그림자 속에서 아직 길을 못찾은거 아닐까..?하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언젠가 그림자에서 나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독해문제 제안해주시길래 풀어보겠다고당당하게말했는데 생각보다 더더더노잼....... ...... ..큰일낫따

제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무언가를 먹게 돼요 저는 먹지 않겠다고 아무리 다짐을 해도 음식이 눈앞에 보이면 그 다짐은 모래성처럼 무너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괜찮지 않다

부모님도, 친한친구들도 각자의 삶이 있기에 나의 마음을 털어놓기가 어렵다 회사 생활 어렵다. 서럽고 억울하고 속상하다 그러나 내 감정이 티나면 안되기에 그냥 참는다 습관처럼 괜찮다고 말하지만 괜찮지않다 부정적인 기억들을 잊으려고 노력해도 계속 떠오르고, 불안해서 새벽마다 깬다 남들 다 이렇게 버티며 사는데 내가 유난떠는건지도 모르겠다 정말 다 모르겠다..

에휴.... 마음이 자꾸 쓰라린다.

감정기복이 심해서 친구들한테 영향을 가는것같아요.

수능과 중간고사가 다가올수록 압박감이 느껴져서 여새 감정기복이 많이 심해지는것같아요. 그래서 사소한거 하나하나의 의미를 부여하게되는것같아요. 얼마전에는 제가 아니면 다른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멤버가 없어 배려한건 맞지만 , 한편으로는 서운했나봐요. 저를 빼고 나머지 친한애들 끼리와 아예 친하지않은 한명으로 조를 짜고 저혼자 나머지 애들과 찍는게 저 혼자 서운하고 조금은 배려한걸 후회하기도 했어요. 오늘은 보통처럼 시끄러웠지만 , 공부할시간이 급했던 저는 선생님께 이 일을 말하게 되면서 애들이 불러 나가 혼나게되었죠. 근데 그 아이들은 이미 제가 이른걸 알고있는것같았고 그 이후 바로 애들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말투도 무뚝뚝해지고 다가가도 저를 밀어냈어요. 그냥 참았으면 , 애들과 관계가 이렇게 서먹해지지는 않았을텐데, 이글을 쓰는 지금도 서운함이 조금 남아있고 절벽에 자기자신을 밀어 넣은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는것같아요. 친구들과 원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겠죠 ,,?

가족은 왜 있는거임?

"지금 너 혼자만 마음 편한거 알기나 해?" "다른 애들은 다 고민하고 있는데 너만 팔자좋으니 언제 경각심 가질래?" 그런데 단 한번이라도 나랑 대화할때 긍적적으로 바라본적이 있나? 고민같은거 이야기만 하려고 하면 다 내탓이니 니가 노력이 부족하네 니가 게으른거네 이런식으로 몰아가고 결국 다 내 잘못이라고 하다가 결국 신경질내고 말 안통한다면서 불같이 화내는데 내가 이딴 대화방식을 10년이 넘도록 겪어봐서 나는 더이상 아무말도 안하는것임. 맨날 따로 사는게 낫겠다는 사람이 정작 내가 멀리가서 살겠다니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서 혼자 지내려고 하냐며 월세 아낀다 생각하고 같이 지내는게 돈 아끼고 이득보는 일이라고 함. 지금 난 우울중은 둘째치고 정신병까지 걸릴 지경. 우리집은 어떻게 외동인 자식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기분을 느끼는지 전혀 공감을 못하고 이해를 못할까 ㅋㅋ 설령 안다고 해도 건성건성 듣고 믿지도 않을텐데 말 다했지. 왜, 밥먹을때는 내가 말하는거 씹고 본인들끼리 말하거나 TV보는데 집중하던데, 그래서 내가 폰 보면서 밥먹으니까 폰만 보지 말고 대화좀 하라고 하는거임? 웃기네 진짜 가뜩이나 일때문에 힘든데 제발 일 끝나고 퇴근한 사람한테 노동좀 시키지 말았으면. 덕분에 4일동안 피곤해 죽을것 같다. 일하는 도중에 꾸벅꾸벅 졸아서 혼나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