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전제로 만난 남자친구와 1년정도 교제를 하였고 4개월 전부터 결혼약속 및 동거를 하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술을 좋아하고 저와 연애를 하면서도 주에 1~2회는 꾸준히 마셨습니다. 지금까지 술을 마시면 항상 적당히 마셔왔고, 술로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고 주사가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남자친구가 좋지 못한 일이 생겨서 주량보다 훨씬 넘는 술을 먹었는데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이야기 해주니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고하고 자신도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다며 반성하고 있고 부끄럽고 자책감이 많이 든다고 말합니다. 남들이 들었을땐 헤어지라고 말할 사유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술을 마시면서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해서 한 번 쯤은 넘어가려고 하는데, 제가 ***같은 생각하는 걸까요? 저도 20살때 같은 실수를 친구에게 한 번 한 적이 있었고 다시는 그러지않고 살아와서 뭔가 넘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방법이 현명한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