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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죽고 아직까지 살아서

고생을 사서 하는걸까 한두번도 아니고

이미 지칠대로 지쳐버린 나를 마주하기가 두렵습니다.

항상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싸움이 잦은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점점 지쳐간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인정하기 싫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씩 어두워져 간다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밝은 척을 하면 할 수록 제 속은 조금씩 더 썩어들어가고, 이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만큼 정신적으로 무너져내린 느낌입니다. 완벽주의 성향이 좀 강하고, 남한테 제 속얘기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주변에 얘기 안하고, 애써 괜찮은 척을 하니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몸에 힘도 없고, 가만히 앉아 집중하는 게 힘들어지고, 무엇보다 항상 상위권이었던 성적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우울증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어서 정신과에 다녀야 할 것 같은데, 정신과를 다니기에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상황이고, 대학교에 상담센터에서 받았던 상담은 상담선생님과 잘 맞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 현재는 어떻게든 꾸역꾸역 일상생활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람을 보면 물어뜯고 싶다. 나도 포함이다.

제가 이상해져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자꾸 사람을 보면 물어뜯고 싶어지고, 제 몸이 너무 흉측해 보여요. 자꾸 저는 제 팔을 긁고 깨물고 있고. 다른 사이트에 올려보니 정신병이냐 좀비냐 등의 소리만 잔뜩 들었습니다. 저는 아직 중1. 정신병원에 가기엔 부모님이라는 장벽이 있습니다. 사실대로 말한다면 부모님이 절 무척 싫어하시겠죠? 전 어쩌면 좋을까요. 이대로 그냥 버텨야 할까요?

제 망상. 그리고 나

제가 잘하는게 없습니다. 정말이지 진심으로 도드라지게 잘하는것처럼 보이는 것도 없습니다. 자꾸 제 머릿속에서 절 우울하게 하는 생각만 납니다. '우리 부모님한테는 나 말고 @@이처럼 똑똑하고 예쁜애가 더 좋았을텐데.' 같은 것이나. '♡♡는 대상도타고 상금도 얻어서 효도도 해드렸다는데...부모님한테 들붙어사는 돈만떼먹는 거머리같아.' 같이 이런 생각들이 절 불안하게 하고 비참하고, 죽고싶게 만듭니다. 진짜 저희 부모님한테는, 아니 저희 가족한테는 저보다 훨씬 멋지고 이쁜아이가 왔어야했는데 제 욕심이 과해서 제가 왔나 봐요. 그래서 이렇게 후회하고 있나봐요. 이렇게 부모님께 죄송할수밖에 없나봐요. 저같이 찌질하고 잘하는것 하나 없는 저는 그냥 죽는게 나을까요. 저희 부모님같이 학대도 안하고 멋지고 상냥한 부모님께는 속만 썩이는 저 말고 다른 애가 왔어야 했어요. 차라리 학대받는 아이가 저희 부모님한테서 태어나고 제가 그 부모님께 태어나 벌받아야 했어요. 제 잘못은 도대체 뭘까요. 전 도대체 언제쯤 필요한 사람이 될려나요. 이런 ***같은 자식 둔 부모님이 얼마나 창피하실까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요.

삶의 의욕이 없습니다.(심각합니다)

중학생입니다. 어릴때는 안그랬는데, 지금은 우울하고 불안합니다.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제 옆에 있는 모두가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는데, 저만 시간들을 쓸데없이 쓰고있다 생각합니다. 스트레스에 인한 폭식까지 생겨서 1년전보다 9kg 가까이 증량했습니다. 전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데요, 살이 찌고 몸이 무거워지고 제 남아있던 자존심까지 하락하니 오히려 지금해야할 운동은 미루고 집에서 엎어지기만 합니다. 그게 저의 스트레스를 더 늘리기도하고요. 아침, 점심, 저녁, 자기전마다 스트레스로 인해 고생하고, 잠이 많아지고 항상 무표정으로 살게 되며, 오히려 자기 전에는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항상 한달뒤 계획까지 세워놓고는 하는데 저의 그런 계획이 이루어진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것때문에 전 할 수 있는게 없고 이 세상에 없어도 될 쓰레기로 생각하게 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오고 저를 저보다 잘 난 사람과 비교하고 온몸이 떨리며 나쁜 생각들이 계속해서 듭니다. 자살도 생각해봤습니다. 대인관계도 안좋습니다. 친구가 딱 한명 있는데 그 친구는 절 항상 무시하고 욕을 사용합니다. 작년까지는 친구도 잘사귀고 그랬는데 이제는 자신감도 떨어지고 너무 힘드네요. 말만 너무 길게 쓴걸까요? 아무튼 지금 저의 정신상태는 솔직히 진짜 죽겠습니다. 진짜 너무 힘듭니다. 진짜 왜 살아야할까요? 제가 너무 싫어요.

숨쉬기 좀 버겁네ㅠ

호흡법이있을까요.....

열의가 없어진...

다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일기 쓰기랑 고시 공부랑 매일 해야 되는데 미루기만 반복되는 현실이 공포다. 우울증이 재발된 게 확실하다. 정신과 갈 여건은 언제 마련되나. 그놈의 보험이 뭐란 말이냐 내가 소소히 즐기던 취미생활은 모두 헛것이 되어버리고 모바일 게임, 공허한 폰 화면으로 대체되어 버렸다. 한심한, 비루한 시간 태우기만이 잔뜩...

비대면 진료 중에서 무통장입금 되는 앱 없나요

급합니다ㅠㅠ 제발 이대로는 미칠 것 같아요.. 제발요 제발 작년 부터 무기력, 의욕 상실 자존감 바닥 마음이 공허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자기 비하도 하고 제 미래가 가망이 없고 죽고싶다는 생각의 거의 매일 들어요 자해도 했어요..

저.. 우울증일까요..?

2주? 한 달? 전부터 갑자기 멍해지고 잠이 통제하기 힘들정도로 많아졌어요. 그 때문에 일상 생활에 피해가 많이 생길정도입니다. 늦게 자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11시~12시 사이에서 일정한 시간에 자요. 원래 단것에 환장했었는데. 갑자기 거의 안먹고 좋아하던 채소도 먹기 싫어졌습니다. 그리고는 아침 점심 저녁까지 입맛이 없어 안먹다가 야식으로 고기를 ***듯이 먹어요. 정말 그냥 고기만 구워서 간장에 찍어먹습니다. 다른건 아무것도 같이 안먹어요. 순수 고기랑 간장만 먹는데 그걸 10인분씩 먹습니다. 10인분 넘게 먹은적도 꽤나 있고요. 고기만 먹어서 그런지 살도 갑자기 빠졌어요. 주변인들도 저보고 살이 빠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뜬금없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가 저도 모르게 죽고싶다..라며 중얼거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나 왜 살아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감정이 막 슬프고 우울하고 분노해서가 아닌 오늘 저녁 뭐먹지 하는 이런 느낌으로다가 그런 생각들이 나요. 좋아하던 일에도 흥미가 없어졌고 덕질도 다 그만두고 sns도 모두 끊었습니다. 일부러 뭔가의 목표 때문에 끊은게 아니라 정말 숏츠 같은걸 넘기는것 마저 귀찮고 의욕이 없어서 안해요. 집에오면 침대에 쓰러지듯 엎드려서 아무것도 안하고 30분 넘게 멍때리는 일들도 늘어났어요. 어떠한 화나는 일이나 즐거운 일들이 생겨도 뭔가 즐거울듯 말듯 화날듯 말듯 하다가 팍 식어버리고 그냥 아무 감정이 없게 됩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는것 자체가 귀찮아졌어요. 어떨때는 정말 숨쉬는것 마저 귀찮을때도 있었어요. 친구한테 이런얘기를 하니까 우울증 아니냐고 하길래 물어볼 곳이 없어 여기에 물어봅니다. 우울증이라기에는 친구들이나 가족들하고도 잘 지내거든요.

우울증, 불안장애

2년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부모님께 말씀드리기 너무 민망하고 혼날거같고 미치겠어요 자살충돌도 겪어보고 시도도 해봤는데 잘 안되네요. 칼로 자해하는데 부모님께 들키면 ***냐고 하셔서 밴드 붙이고 베인거라고 거짓말해요..ㅜㅜ 진짜 너무 힘든데..동생까지..진짜 제가 한번 화나면 절대 못참고 그러는데 어제는 너무 화가나는 일이 있어서 집 옥상에서 한참을 울다가 집에 들어갔어요..그렇다고 부모님께는 죽어도 말 못할거같아요..

혹시 저처럼 남한테 민폐 끼치면 죄악감이 드시는 분

유독 심한거 같기는 한데요🥹 가족한테도 빚지는 기분이고... 애인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우울하거나 힘든 얘기는 공유를 못하겠고 웃기고 즐거운 말만 해야하고 마음속으로는 '나 같이 쓸모없는건 나가 죽으면 좋을텐데...'라면서 죽는 생각만 해요... 11살때부터 지금 서른까지 쭉... 애인이나 친구가 저때문에 조금이리도 피해입거나 상처입으면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자살충동이 들어요... 그래서 자해한 적도 있고... 평소에 밝던 제가 자해해서 사람들이 놀라고 그랬어요... 자살기도는 예전에 두번 했었고 한번은 약먹고 다른 한번은 목을 매달았는데 지금은 남자친구가 자기를 위해 살아주면 안되겠냐고 해서 자살충동은 참고있어요... 그리고 스스로가 사회에서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거나 무능력하다는 느낌이 들면 걷잡을 수 없는 절망감과 자살충동이 들어요... 다른사람한테 폐 끼치는 쓰레기도.. 어떤 조직이나 관계에서도 쓸모없는 무능력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은데 연인이 그걸 너무 힘들어해요.... 근데 저도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이인증 극복방법알려주세요

제발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싶어요

우울증이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법

안녕하세요. 글 쓴 본인과 친구는 같은 학교 대학생 여자입니다. 저희는 2년 전 교양 수업에서 만났습니다. 처음엔 과제로 몇 번 연락을 나누는 조원이었으나 밥도 같이 먹고 커피 마실 정도로 친해졌어요. 그렇게 수업 끝나고 자주 만나서 먹다보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우울증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때 별다른 감정을 내보이지 않았고 약 복용을 잘하고 있는지 정도 물어보고 말았는데 기말 시험이 끝나고 연락이 끊겼더라구요. 저는 '바쁜거겠지' 하고 넘겼으나 4주 뒤에 연락을 받고 알았습니다. 연락이 부재중일 그 시기에 그 친구는 자살 시도를 한 것이었어요. 다행히 살았으나 몸을 혼자 가누기 힘들 정도로 부상을 입었더라구요. 병상에서 처음 전화가 온 시점이 2월인데 지금까지 적절히 치료는 잘 받고 있는 중 입니다. 제 고민은 여기서 시작되는데 요즘 그 친구와 연락을 하면서 우려되는 부분이 좀 생겼습니다. 제가 판단하기로 그 친구의 우울증의 근간은 대체적으로 외모, 연애를 못할거라는 맹목적인 비관, 만족하지 못하는 자신의 학벌과 부수적인 것들, 친구가 없어 오는 고독감, 부모님에게 사랑을 못받고 자랐다는 점 정도가 있는 것 같고 그로 인해서 그런지 자존감이 정말 낮아 보였습니다. 한 때 저는 비록 구멍난 독에 물 붓기라는 생각도 했었으나 하나의 인격체이고 저에게는 소중했기에 다른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모아서 대화도 하며 가끔 같이 만나서 밥도 먹는 등의 만남을 만들었습니다. 극적인 생각이 날 때 옆에서 항상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려 노력을 해보았는데요. 물론 전문 지식이 없는 저로써 부족한 점도 많았으나 할 수 있는게 위에 방법 말고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끔 상대방의 생각을 부정적으로 넘겨짚는 습관에 '그런 넘겨짚기는 나조차도 화가 난다'라 실수한 적도 있구요. 정신과 약물과 상담 치료를 병행하는 걸 장려했지만 상담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 것 같았고 결론적으로 제가 오랫동안 형성된 우울감을 감당하기엔 요즘은 좀 벅찬 것 같습니다. 또 이친구가 양성애 기질이 있어서 저에게 연인 감정을 느낀다 실토한 적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자신이 앞으로 몸이 성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이 연애에 지장이 있을거란 생각도 있고.. 학점과 학교 대한 미련, 죽음에 대한 강한 집착 네 오늘날 그 친구의 상태가 이러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쓴 요지는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제가 옆에 있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그 친구가 죽고싶은 순간이 들 때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 행동 양식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뭔가요? 우울증 환자가 부담없이 하기 좋은 것들은요? 총체적으로 볼 때 우울증 완화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도와주세요..

과거에 있던 싫은 기억들이 계속 떠올라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겠어요.

지금은 고3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과 애정결핍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자랐는데 어렸을 그 당시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친구의 친구들을 소개받으면서 한 무리가 형성되었는데 그 무리에서 가스라이팅, 뒷담, 질투, 편가르기, 자살협박 등등의 심리적으로는 견디기 힘든 일을 당했었어요. 하지만 그 당시엔 어려서 깊게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했고, 처음 사귄 소중한 친구들을 잃고싶지 않아 그 친구들에게 관심받기 위해 부끄러운 행동들을 반복하며 4년동안 제 심리 상태를 무시하고 그 관계를 유지해나갔어요 그리고 가장 허무하게 손절을 당했습니다. 기분은 이상하게도 정말정말 후련했지만 동시에 오묘했어요. 그리고 그 기억이 현재까지도 선명하게 남아 절 괴롭힙니다. 멈추고 싶어도 동영상마냥 저절로 재생되어 일상에서 집중하기가 힘들어졌어요. 제가 과거에 했던 부끄러운 행동. 그 친구들과의 좋았던 부분과 그 친구들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부분 등등... 심지어 꿈에서까지 나타납니다. 하필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그 친구들이 몇 같이 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가장 중요한 시기를 이런 기억들 때문에 놓치고 있는게 너무 싫고 괴로워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진짜 이제 그만 놓고싶습니다.

취준 우울증 극복 방법이 궁금해요.

취준 기간이 1년을 넘기면서 길어지고 사실 지금 가는 분야가 저랑 맞는지도 확신을 못해요. 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만 다룰 수 있고 활용은 못해요. 그저 전공이었고 할 수 있는 게 그거 뿐이니까. 원하던 자격증도 5번 넘게 떨어지고 두 번 연속 한문제 차이로 떨어졌을 때 결국 포기하고 집에서 취준한다는 핑계로 은둔을 했습니다. 뭐라도 해봐야지 나한테 맞는지 아는데 하지도 않으면서 매일매일 몰래 울고 우울해하고 가족 앞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웃고 장난치는 일상을 보내요. 걱정끼치기 싫어요. 요즘 이력서 넣고 인력센터 도움 받아 자소서나 여러 프로그램도 참여했는데 사람을 만나서 얘기하면 잠시 괜찮더라구요. 죽고 싶진 않아요. 살고 싶어요. 하지만 우울하고 막막해요. 알바라도 하면서 원하던 자격증을 따야할까요? 지금 저는 아직 취업을 할 준비가 안 된걸까요. 아직 20대 초반이라고 다들 걱정말라 하는데 모르겠어요. 주변에 취업한 친구들보면 제가 너무 한심해요.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재수하는 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전공을 정해서 고등학교까지 이어서 하다가 고2부터 갑자기 공부를 놓았습니다 그냥 더이상 할 이유를 못찾겠더라구요 어처피 공부를 하는 이유도 전공을 위해 대학을 가기 위한건데 어느순간부터 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 전공을 왜 했는지 계속 해야하는지 모르겠었어요.. 그 사실을 숨기고 수능까지 보고 온 날 부모님께 말했습니다 그때 부모님은 상당히 충격을 받으셨고 아프시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제가 흥미있어보이던걸로 다시 시작한다고 했고 그렇게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6개월쯤 했는데 사실 나아진게 없어요 몇 달전부터 시도때도 없이 심장이 뛰고 손도 떨리고 밖에 나가면 공기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니 4월쯤인가 학원도 밖도 사람도 다 무서워져서 그냥 거짓말하고 계속 학원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들킬거라는걸 알지만 갈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잘못된 걸 아는데.. 자꾸 이러는 제가 ***듯이 싫어집니다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뭘로 계속 이걸 이어나가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꾸 잘못된 것만 하는거 같아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걸까요

공황장애땜에 놓쳐버린게 너무 많아 인간관계도 내 시간도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는걸까 못된 놈들도 다 잘만 사는데

우울해요

저는 우울증 공황으로 병원을 다니고있습니다..수년간 좋아졌다 재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지금 대학병원은 다닌지3년째입니다..불안이 심해져서 입원한달후 3년째 다니고있습니다..교수님은 공황을 성격으로 표현하시더군요..오늘 우울한게 더심하고 물에***은 솜처럼 몸과맘이 무겁고 세상도 사람도 무섭네요..이세상에 나 혼자인거같고..언제쯤이연 좋아질지..그냥 하소연 들어줄 사람도없고 외롭고힘들어서 주절주절 해봤네요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짧은 글만으로 마카님의 마음을 다 알긴 어렵지만 지금 혹시 우울증, 공황증상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진 않으시나요? 정말로 증상들이 치료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오랜 시간 증상들로 고통을 겪고 있다면 이제는 이런 어려움과 함께 내가 살고 싶은 삶에 다가가야 할 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3자니까 말은 쉽다고, 그것 때문에 사소한 일들도 하지 못하는 걸 아느냐고 되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고통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려 보세요. 실패나 좌절, 건강을 잃거나 죽음을 경험하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때문에 내가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끊임없이 몰두하기 보다는 이제는 나의 삶을 위하여 경험해야 하는 것들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꺼이 경험하기’란 삶에서 어떤 감정이나 기억, 생각, 신체 감각이 일어나든지 그것들을 기꺼이 느껴보는 것입니다. 어떤 심리적 방어 자세도 취하지 않으면서 내 삶의 가치에 접촉하기 위하여 조금씩 나의 내면을 기꺼이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공황발작이 일어날 때의 신체감각이나 떠오르는 생각들, 공포심, 회피하고 싶은 사회적 상황이나 장소와 관련된 내적 경험들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수용해 보세요. 이것은 마치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될 때 두렵고 아프지만 나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그것을 기꺼이 경험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그 상황이 두려워 회피한다면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질 것이고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생기면서 필요 이상의 괴로움을 겪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고통을 감소하기 위한 삶이 아닌 마카님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정의해 보시고 불편한 증상들을 품은 채로 나아가기로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정우열의 영상 중에 ‘공황장애 연예인 인터뷰 통합본 with 배우 류승수’ 제목의 영상을 추천 드립니다.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경험을 참고하는 것이 어느 누구의 조언보다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병은 언제 나을까요

아주 어렸을 부터 우울했던 덧 같아요. 처음 자해를 한 게 9살 때였거든요. 학대받고 자라서 30살인 지금도 고통 받고 있다는 걸 알겠어요. 그런대 대체 언제 나을까요? 첫 진단은 우울증 이후 진단은 양극성 장애 평생 함께한 아픔이라 몇 년만에 낫질 않는 것도 알겠어요. 평생 가져온 마음의 습관을 어떻게 단기간에 고치겠어요. 머리로는 다 알겠는데 마음이 그게 안 돼요. 경조증 삽화가 왔을 때 생긴 빚만 몇 천, 인연이 끊길 만큼의 이해 되지 못할 행동들.. 저는요, 고등학생 때 책을 낼 만큼 글쓰기에 재능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글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이제 논리적인 사고도 잘 안 돼요. 심리상담, 운동, 약물치료 몇 년째 하고 있어요. 여기에 쓴 돈도 상당하고요. 그런데 이게 낫기는 하나요? 제가 안 죽고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너무 지쳐요.

조현병 초기증상인것 같습니다

22살 대학생이고 , 우울증 adhd 불안장애 식이장애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3달째 받는중입니다 심리상담은 학교에서 따로 진행중이고 병원은 2주에 한번씩 가서 선생님께서 간단히 상태만 체크하시고 약만 타오는 식으로 다니는 중이었습니다. 이번 방문때 유독 기분이 너무 좋지않고 (시험기간+스트레스+외향적인데 일주일동안 바쁘고 피곤해서 사람 안만남) 우울해서 감정을 털어놨습니다. 근데 선생님이 말을 들어보시더니 약을 추가처방 해주시더라구요..(기존에 먹던거에+@) 검색해보니 가장 유명한 조현병 치료제라고 합니다. 제가 조현병이라고 한게 아니고 그런 증거도 없으며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그때부터 뭔가 스스로 조현병같고 자폐아같다고 속으로 몰아가고있네요.. 꿈에서도 자꾸 관련된 꿈만 꿉니다. 겨우 잠에들때면 가장 신경쓰는 생각에 대한 악몽을 항상 꾸곤 하는데 너무 괴롭나 봅니다. 지금 쓰는 글에서도 느껴지지만 말을 횡설수설하게 하고 언어구사에 문제가 있다는걸 자기검열을 미치도록 많이 하곤 합니다. 스스로도 강박증인줄 알았지만 그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근데 조현병 초기증상 중에 청각이 엄청 예민해진단 말이 있는데, 요즘 청각이 엄청 예민해져서 사소한 인기척에 깜짝깜짝 놀라고 (알바하는데 손님이 말걸었는데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욕하고 소리지른적도 있음) 집에 있어도 사소한 소음에 밤을 설치고 불면이 심해서 복용약을 늘렸는데도 불규칙하고 피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아졌다고 생각했고, 또 그대로라고 생각했다가도 나아졌다고 생각하다가 반복의 반복이고 답은 그냥 너무 내가 가진 병에 대하여 과몰입하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조현병인것 같아서.. 정말 나는 답이 없는 사람인것 같아서.. 나를 돌봐주고 친해지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당황스러움은 또 한번 나를 위축***고 혐오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나만 이렇게 힘든게 아니지만 당장은 너무 사라지고싶을 정도로 힘이드네요. 툭하먼 울컥하곤 합니다 이 내용만 봐서는 판단이 어렵겠지만 제가 찾아본 것에서 해당되는 사항들은 청각에 매우 예민해지고, 보통 해뜨기전 새벽에 깨는데 그러고 잠깐 잠듭니다(청각이랑 감각은 다 깨있는것같음) 근데 꿈은 꾸는데 그게 깨고 나면 잠시동안 어지러워 기절한적도 있고 현실처럼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사실 엄청난 항정신성 약을 복용중인데도 음주와 흡연을 계속 하고 생활습관과 저의 상태가 나아지질 않으니 더 심각해진것은 당연한 결과인것같기도 합니다. 다 제 업보인것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