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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스트레스  #불안  
정신건강
사회부적응자제가 사회부적응자같아요. 왜 그런 느낌이냐면 친한 친구와 만나도 마음으론 불편함이 없지 않아있고 진짜 사소한 고민을 털어놓을 친구도 지인도 없어요. 외롭긴 하지만 그만큼 가족들하고 애기를 나눠서 상관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가족들은 편하니 내가 무엇을 해도 다 이해해주니깐 남들하고 있을땐 정말 사소한 애기도 안할려 하고 고민은 커녕 그 분위기나 상황을 즐기지만 너무 힘이 들어요.. 지금 상황도 제가 취업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적응할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고 안절부절 못해요.. 어린아이처럼.. 제가 놀고만 있고 아직 하는게 없다보니깐 걱정도 계속 들고 제가 왜 이렇게 느끼냐면 학교다닐때 만큼은 저도 나름대로 신념? 자기 생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사회에 나온지 이제1년동안 너무 힘이 들어요.. 취업에 지원하는것도 자신감도 없어지고 계속 실패를 하다보니 자신감은 더 떨어졌어요.. 먹고는 사는 방법은 있어야하는데 그 문제때문에 배워야 하는데 방법? 멘탈을 몰라서 그런지 제가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힘이 듭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남기긴하는데 진짜 병원을 가야하나 고민까지 가지고 있어요.. 일상생활이 너무 안되다보니깐 자존감도 떨어지고 미치겠습니다.. 제 멘탈로는 괜찮다 할 수있다라고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것같은데 사회는 충분히 벅차다라는걸 알았고 어떤식으로 나아가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맨땅에 해딩하는거죠.. 이젠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저를 평가하는것같고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이게 머리속에 가득차네요.. 이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차갑게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정상이 아니라는건 인지를 하고 있는데 그냥 죽을 것 같아요.
전문답변
정신건강
#스트레스  #충동_폭력  
일상적인 것을 못견디고 자꾸 자극을 추구하는 성격현재 패션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견디지 못하고 자꾸만 자극적이거나 소비적인 일들을 하는게 고민이에요. 패션 업계는 유행이 빠르게 바뀌고 매번 다른걸 접하는 곳인데도 저는 회사일이 조금이라도 루즈하고 재미가 없으면 따분해서 숨이 막히고,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야할까? 성장이 없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이면 퇴근하고 운동까지 열심히 마쳐도, 매일 하는 루틴 뿐이라 너무 지루하다는 생각, 죽어있는 것같다는 생각이 없어지지않아요, 결국은 온라인 앱을 통해서 계속해서 사람을 만나려고해요. 오프라인을 통해서 만나는 사람은 수가 제한될수밖에 없으니까요. 여기서 문제는 앱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인데, 제가 너무 자극을 추구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이다보니 성적으로 자극적인 걸 원하는 사람들만 만나게돼요. 안정적인 연애도 하고싶고 이런 자극 추구도 그만해야할것같응데, 잔잔한 사람을 만나면 재미가없고 지루하다는 생각뿐이에요. 누군가에겐 평화로움과 안정이 행복이라는데, 그걸 못견디는저.. 왜그러는걸까요...! 이렇게 자극 추구를 하다보니 즐거울 땐 너무 좋다가도 그게 끝나면 우울하고 화가나고, 이런 인생을 얼마나 더 오래 살아야할까 답답한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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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신체증상  
정신건강
#어지러움  #호흡곤란  #섭식  #우울  #스트레스  #조울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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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없음  
중학생도 심리나 정신 상담받고 그러나요?제 생각에 제가 좀 많이 불안정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나이때에 상담같은걸 많이 하는지.. 궁금해요. 한다면.. 만나서가 많나요 이런 앱으로 메시지만 보내는게 많나요? ..저는 제나이때에 무슨 정신상담을.. 하는 생각을 좀 가지고 있어서요. 간단한걸 물어보는데 200자 이상이 필요하대서 조금더 얘기해보자면.. 제가 불안감이나 무서움같은게 요즘 또 부쩍 늘었어요. 전에.. 좀 어릴때 5학년때 이런시기가 왔었거든요. 그땐 정말 힘들었어요. 자해는 바로 패스하고 수면제 2통을 엄마 핑계대며 약국에서 사서 정말 죽고싶을때 먹으려고 침대위에 잘 숨겨 두었어요. ..그리고 나서 이사를가서 수면제를 가져갈수가 없으니까 버렸죠. 그리고 새로온 곳에 적응을 했어요. 그러면서 편해져갔는데 얼마안됐네요 지금 중학생.. 1학년이에요. 참.. 어린애가 산게 뭐있다고 이렇게 무서워하고 두려움이 많은지.. 저도 참 웃겨요. 올해 6월달이 되면서 점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저는 5학년때 사춘기가 왔다가 간줄알았는데 아니였나 봐요ㅋㅋ 지금 이게 사춘기인걸 알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서.. 상담이라도 받아볼까 생각을 해봤는데.. 부모님이.. 특이 엄마가 걱정이 많아요. 상담 하고싶다고 했을때 부모님이 왜?? 이러고 물으면 제가 잘 대답도 못할거같고 그냥 어물쩍 넘어갈것 같아요.. 사실 5학년때 외가쪽 할머니네에 갔었어요. 그때 한번 터졌죠. 할머니께 울며 불며 말했어요. 다 내잘못 같다고 힘들다고 할머니는 들어주시며 저를 달래주셨어요. ..할머니도 걱정이 많으신 분이에요. 그래서 할머니는 부모님께 그일을 말씀 드렸죠. 그때 아빠는 아무말도 안했던거 같고 엄마는 밤에 찾아와 괜찮다며 걱정할거 없다 하셨어요. ...제가 말을 별로 안하고싶은게 제일 크긴 해요. 걱정끼칠까봐 무서워요. 어른돼서 혼자 병원가서 상담 받을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그때까지 버티질 못할것 같아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제나이때 이런 고민이 많은지 상담을 많이 요청하는지요.. 조금이라면서 말이 많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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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분노조절  #어지러움  #신체증상  #우울  #스트레스  #충동_폭력  
생리할 때마다 예민해져요생리할때 예민해져요. 대부분의 문제는 그때마다 생기는 것 같아요. 어제 낮엔 행복했어요. 작은것에 감사하며 살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밤에 죽고싶어 졌어요. 어떻게 보면 아주 사소한 문제에요. 쿨하게 넘기면 아무것도 아니죠. 살펴보고 버려야하는 물건들은 이미 없어져있고 버리려고 결심한 물건들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요. 저는 함부로 물건을 버리지 않아요. 꼭 버려야 하는 이유가 있을때만 버려요. 그런데 자꾸만 제자리로 돌아와요. 구멍나고 헤진 옷이 깨끗하게 빨려 있어요. 저는 언제쯤 이 옷을 버릴수 있을까요? 매일 물건들이 없어질까 걱정하며 사는게 불안해요. 긴장을 놓으면 그순간 하나 둘씩 사라져요. 어떤 물건은 보기만 해도 화가 나요.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요. 팔거나 버리고 싶어요. 그런데 계속 돌아와요. 내가 벗어나는 방법은 나를 버리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철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는 물건도 정이 들었다면요? 함께한 세월때문에 쓰레기처럼 보여도 그 속에 담긴 의미가 깊어서 작별인사를 하기 전에는 보내기 힘든 물건이라면요? 나름의 애착이 있는데 그걸 무시 당해서 내 존재의 가치가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생리 할때는 눈물이 잘 나요. 너무 울어서 머리가 깨질 것 같아요. 술마신 다음날 처럼요. 생리하지 않은 날이었다면 울지는 않았겠죠. 화도 덜 낫을거에요. 덜 죽고싶었을 거에요. 제발 며칠만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둬요. 나도 내가 예민한거 아니까 제발 건드리지 말아요. 나도 살려고 버티는데 낭떠러지에서 나를 밀지 말라구요. 나를 죽고싶게 만들지 말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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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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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스트레스  #신체증상  #의욕없음  #우울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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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단어 선택을 조절해서 작성할게요. 정신적 고민이에요.개인적인 공간에 글도 적어 보고, 형이상학적 책이나 고전 철학을 읽어 보아도 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요. 우선 저는 불자에요. 종교로써의 불교가 아니라, 철학적 의미에서의 불교에 빠져서 불교를 믿게 됐어요. 고민은 여기서부터에요. 저는 저의 삶이 2% 모자란, 그것때문에 많은 것을 잃어버린 그런 삶이라 생각해요. 그 2% 메꾸려고, 저는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내 대화하기 시작했어요. 노래도 들어 보고, 명문구도 많이 읽어 보고, 독일 철학도 공부해 보고, 불교 철학도 공부를 해 봤어요.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제 고민을 해결해 주지 못했기에, 저는 제가 만들어낸 자아에게 수많은 정성을 쏟아부으며 전할 말을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그것들 중에는 제가 공부한 것들도 많이 포함돼 있어요. 저를 공감해줄 수 있는 것은 그 자아 딱 한 명이라 생각해요. 어느 순간에는 제가 그 자아가 된 것 같더라고요. 언제인가, 불교에서 이 세상은 고통의 연속이라 그랬고, 쇼펜하우어의 비관론적 철학에서도 비슷한 문구를 본 기억이 났어요. 그 내용을 제 자아에게 전달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저마다의 고통이 있다는 것도 철학에서 배웠고요. 그렇지만 실천이 안 됩니다. 언제나 타인을 부러워하고, 제 자신은 모자란 것 같고, 저만 고통의 길을 걷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남의 떡이 더 크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 같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마다 고통의 총량이 존재하겠지만, 제 고통의 총량의 타인의 고통 총량보다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타인에 대한 부러움을 없애고, 저 혼자서 제 인생에 정진할 수 있을까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나름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는 고민이라 언어를 절제했습니다. 이 글로도 제 고민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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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콤플렉스  
너무 무능하지만 즐겁게 일하고 싶어요.너무 무능하다고 생각되고, 아니 그렇게 여겼었으며, 그렇게 여기고 있어요. 그 치부를 들키지 않게 아둥바둥하는 게 너무 힘들고,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들키는 제 최고의 치부가, 내 무능함이 저를 너무 암담하게 느끼게 만들고, 그냥 고통스럽게하네요......일하다 그런 말도 많이 들었기도 해서, 사실이라고 여겨져요. (그런데다 어떤 일을 잘하든 못하든 관계성보다 일에만 신경쓰니 사회성도 떨어지지 않나 생각도 해봐요.) 청년인데 저는 나이드신 분들보다도 못한 사람 같아요. 총명함도, 희망도 사실 가난과 슬픔과 분노, 병증 가운데 말라버린 것 아닐까 하고. 무능하다 보니 돈 버는 일에 대해서 많은 고통을 느껴요. 제가 제대로 충분한 에너지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운이 좋은 컨디션 짱짱한 날도 8시간을 넘어서지 못하거든요. (어느 정도까지 좋지 않을 수 있느냐 : 일 하는 도중 쓰러질 것 같아서 중간에 그만두겠다고 말한 적도 많습니다. 그 일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ㅜㅜ) 제대로 된 일은 9시에서 6시까지이니, 지원하기 부담스러운 업무가 되니, 제대로 된 일을 하기 어려워요 커리어에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컨디션 난조도 심해서 프리랜서 일을 찾고 싶어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몸이 많이 아파 병원치료하며 오랜 시간을 치료하며 보내 이력서에 큰 공백이 생기어 있어요. 아팠던 그 몇 년, 그 후에도 당장 돈이 급급해 주급으로 주는 일들만 찾아서 했으니.......(당시의 형편이 너무 어렵고 급했어요) 이력서 써 가면 무시하시는 분들도 사실 너무 많았어요. (아르바이트 면접 가보니까, 면접 봐주시는 분들도 되게 다양하셔요ㅎㅎ 어떤 분은 면접에서 MBTI를 물으시던ㅎㅎ 왜인지는 모르겠어서 알아보니 I와 E를 구분해 선발하려는 의도라더는. 저는 INTJ라고 대답했는데 그래도 뽑아주셨었어요 그냥 그 사장님은 어떤 성향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싶으셨던 듯ㅎㅎ INTJ의 수준보단 인간적인 편.) (2. 면접 볼 때 IQ 물어보시는 분 있으셨어요. 근데 몸(체력) 쓰는 일이라 IQ가 의미가 있는지?? 나이 든 분들은 당시에 학교에서 IQ 시험을 칠 정도니 평가지표로 삼으실 법하지마는......그래도 면접에서ㅎㅎ 그 때 전에도 IQ물으시는 나이 지이그읏한 분이 있으셔서 그러려니......) 직무와 관련있거나 나의 능력을 현실화되어 나타내줄 수 있는 커리어도 존재치 않고요, 내세울 학력도 없고, 그렇다고 생명력(체력과 버티는 힘, 에너지)가 있어 빠릿빠릿하지도 못하네요. 저는 맹하고 무능해요. 저는 사람들한테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괴로운데......하필 이렇게 넋이 나가고 무능한 모습으로 일을 하게 되니까 딱 죽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몸은 약한데 배운 것은 없고, 배울 돈도 없고(국비지원을 받아도 들어갈 돈을 채워넣을 수가 없네요- 생활보호대상자 등이 아닌 이상 자비부담이 필요하고, 교통비, 통신비, 식사비, 학용품비 등이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이 더운 날 길 가다 물이라도 마시고 싶고, 가끔 친구랑도 만나면 음료랑 차비는 기본인데......아빠는 원래 저 어릴적부터 부양의무를 저버리신 분이라 금전적인 약속에 대한 기대는 1도 없고 아유 쓰면 너무 기네요. 하여간 부모님 덕분에 제가 소아우울증이었었어요. 당시엔 매일 땅만 보고 다녔었을 정도에요. 학교에 저희 집이 소문이 무성했는데 저희 집이 사실 가정폭력으로 유명한 집이라ㅜㅜ 걔네들은 제가 불쌍하지도 않나......사람이면 불쌍해할텐데 어떻게 그걸가지고 놀리고 괴롭힐 수 있는데. 집에서 맞고 학교에서 조롱당하니. 정말 애들이 잔인해요. 우울증에 걸릴수밖에요. 그래도 저희 부모님이 더 밉습니다. ) ......사실 죽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이고 우울했는데 이것도 작문이라면 작문이라서인지 머리가 좀 활성화되고 기분이 좋다고 느껴지네요. 그래서 그냥 쓰다가 마음이 편해져서 줄입니다. ㅎㅎㅎ
정신건강
#과수면증  #시간관리문제  #무기력  #한심  #기면증  #예민  #불안  #기분이오르락내리락  #adhd  #의욕없음  #의지박약  #분노조절  #우선순위문제  #우울  
저는 전반적으로 망가져버린 것 같고, 모든 게 스트레스로 느껴져요.모든 게 스트레스로 느껴져요. 모든 상황이 나를 괴롭히고 옥죄는 것 같아요. 어디서부터 바로잡아나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전체적으로 폭삭 망한 것 같아요. 그냥 아침부터 모든 상황이 짜증나는 거예요, 일찍 준비한다고 했는데 매번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있고 또 이 시간에 늦게 나왔어 하고 늦게 오는 버스, 늦게 도착하고 늦어버리고, 시간관리 안 되고 좀 뇌가 고장났나 싶을 정도로 시간 관념이 없는 저에게 화가 나죠. 노트북을 꺼내니까 어제부터 켜놓았고 또 두꺼운 가방에 겹겹이 넣어놓아 잔뜩 뜨겁게 달궈진 상태, 뒷 판을 보니 울그락불그락 쭈글쭈글 일어나 있는 배터리 부분.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고 항상 실망할 상황을 만들고 또 그 상황에 이젠 너무 익숙해서 실망 안 하는 하루가 없어요. 마치 실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친구와 통화한 것도 너무 짜증나고, 통화 후 사과하는 패턴도 지긋지긋해요. 반복되는 패턴 나아지지 않는 모습 너무 짜증나고, 그 상황을 자꾸 만드는 친구도 짜증나요. 물론 그 상황을 친구가 만드는 게 아닌데, 괜히 원인을 친구에게 돌리는 그런 사고를 하는 제가 짜증나요. 친구는 저를 생각해주는 말을 하는 걸 텐데, 제가 잘못한 걸 텐데, 근데 친구는 또 저를 생각해준다고 전화를 할 테고, 저는 또 자책하고 사과하고 반복되겠죠. 그냥 통화를 안 하고 싶어요. 그래서 인간관계를 피하는 것 같아요. 그냥 싫어요 그 패턴이. 머리 아프고 사람이 더 비참해져요. 비참해지기 싫어요. 그리고 요즘 머릿속은 온통 시끄러워요.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너무 시끄러워요. 처리되지 못한 일들이 잔뜩쌓이고 쌓여서 쓰다가 구겨버린 종이 쓰레기들이 한가득 차 있는 느낌이에요. 낱낱이 꺼내서 차분히 열어보고 해결해야 할 텐데, 또 하고 싶지 않아요. 사람은 노력하고 한계를 돌파해야 하고 해야 하는 것은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저는 그런 게 점점 없어져서, 저 스스로도 뭔가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기억력은 또 점점 나빠지고, 현실도피는 잘 해서 웹툰을 온종일 붙잡고 있거나 잠을 너무 많아 자요. 하기 싫은 일이 눈 앞에 있으면 무조건 잠으로 도피하는 걸 잘 하고, 또 잠을 덜 자고 싶어도 수면 관리가 안 되어서20시간씩 잘 때도 있어요. 하기 싫은 공부를 앞에 펴놓으면 무조건 잠에 들어요. 이 때에는 기면증처럼 상태가 심각해요. 이전에는 분명 이정도의 인간은 아니었는데, 나름 성실하고 책임감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정체성을 모두 스스로 상실하고 말았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보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일을 어떻게 해내야 할 지, 일의 순서도 안 잡히고, 당장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당장 아침에 잠자리에서 눈을 뜨고 개운하게 일어나는 거 그런 사소한 것조차 너무 힘들어요. 스스로를 구제하고 싶은데 문제가 총체적 난국이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이것도 우선순위도 못 정하겠고, 손을 못 쓰겠고, 또 이렇게 생각을 하다가 회피하거나 잠을 자거나 일상생활을 보내다가 또 병이 도지듯이 며칠 뒤 아니면 내일 바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죠. 이 전체적인 생각 자체도 너무 무겁고 머릿속 구겨진 종이 중 하나로 제 속을 시끄럽게 하고 있어요. 소리가 들리는 것 아니지만, 너무 시끄럽다 좀 끄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스스로를 자꾸 병적으로 바라보고 연민하는 태도, 이것도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엄마는 의지박약이라고 저를 나무라시는데, 그 얘기를 들으면 정말 화가 나면서도 어느 정도는 맞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의지가 강하면 정말 굳세다면, 이런 나약한 얘기를 하는 시간조차도 아깝겠죠..?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현실에 직면으로 마주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텐데, 그걸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 제가 한심하고 싫습니다.
정신건강
#섭식  #망상  #공황  #두통  #신체증상  #분노조절  #조울  #강박  #불면  #의욕없음  
괴로워요..저를 찾으려고 쓰고 있는 시간에 오히려 더 무기력해지고 억눌려져가는 기분이 들어요. 가족과는 대화를 단절하고 회피하며, 상담도 2일 빠지고, 방에만 주구장창 박혀있으면서 여러 전쟁과도 같은 내적 혼란을 겪고 있어요. 자꾸만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트라우마)으로 인해 압도당하는 감정과 억눌리는 느낌, 여러 외적 압박과 ptsd에 자꾸 스트레스를 받고 아파해요.(주로 교회식구들도 있고, 집에서도 자꾸만 제 감정을 억압하고 사고가 통제되요. 과거에 다들 저를 억압하고 억까하며 억울하게 몰아가더라구요. 부모도 저를 방임하고 같이 깍아내려서 저를 보호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현재도 그렇네요.) 자꾸 흔들리는 불안한 마음과 혼동되는 정신에 자꾸만 동공이 흔들리고 심리도 불안정해요. 부모의 어떠한 정서적 지도도 없고, 정서적 갈등과 심리적 갈등의 해소도 없어서 화병도 몸에 달고 살아요.(위와 같이 부모가 자주 저를 자기마음대로 막대하며 통제하고 조종하려고 하셔요. 또 자기중심적이셔서 제가 뭐라 얘기를 해봤자 모른척하시고, 또 분노를 표출해도 수용하지않으시며, 하다하다 터져서 여태 참던 속을 토하는데.. 억울하게 갑자기 허위사실을 만들어 피해자코스프레를 하시고 "쓰레기같은 ***"이라며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까요. 제 울분과 속을 토해낼 수가 없어요. 제 얘기를 집에서 다 회피하고 무시외면해서 속을 개워낼 수가 없어요. 뭐라 차마 말할수없는 깊은아픔과 고통을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우울증과 이인증도 앓고 있어서 도저히 평정심을 찾을 수가 없어요. 또 저는 현실도피 및 회피가 일상이에요. 아무도 저에게 관심이나 사랑이 없으니까..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결국 또 혼자서 저를 탐구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는데, 이짓도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그리고 감정불능증에 주관압박과 억압이 자꾸되서 제가 저를 위해서 뭐를 더 할 수가 없어요. 결국 또 이런식으로 무기력해져서 포기하고, 저를 놓아요. 자꾸 극단적으로 억압되고 눌리는 감정과 생각, 기억에 자주 포기하고 저를 놓쳐요. 자꾸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제가 바라는 것도 아니라 그만하거나 이 굴레를 끊어버리는 짓같은 거라던지.. 그런걸 뭐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정말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에요. 전 또, 다시 저 자신에 대한 실마리나 무의식적인 습관과 억압에 대한 힌트도 다 떨어져가요. 정말 어릴때부터 주변인들과 부모님으로 인해 제가 통제되고 억압되어가는 줄도 모르고 살아왔는데(압박감은 자주 느꼈것만.. 부모님께 얘기했더니 착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모른척도 하셨어요. 그래서 항상 압박감이나 억압되는 느낌이 느껴질때마다 참았어요. 왜냐구요? 정말 자주 일어나던 일이였거든요. 항상 억울하게 하위사실에 나쁜넘이 되고, 제 의사와 주관이 무시당하는 게 워낙 일상이였어요. 다 저를 억누르고 억압시키길래, 이게 너무 당연한 상황과 굴레라고 느끼고 살았거든요. 누구도 저를 보호하거나 지켜주지 않았어요. 그저 다치고 상처받아도 다시 용기내서 사람들 앞에 나오는 저를 다시 억압하고 억울해도 억지로 눌러서 순수하게 위축되고 억눌려져 가왔던 느낌. 무조건 눌렸어요. 아프고 아파도 얘기해봤자 의사를 부정하고 가스라이팅할 걸 알아서 스스로 억눌러줬죠. 이런 감정 찌꺼기와 스트레스들이 한번도 해소되지않았어요. 그러다가 참고 속누르다가 화병도 나고, 정서적 갈등과 심적 갈등이 채워지지가 않아서 많이 공허하고 외로웠어요. 답답하고 갑갑하고 불편하게 살아다가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머리가 불타고 화한 느낌이 들면서, 속에 돌이 걸린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말 텁텁하고 막막해서 불쾌했어요. 주관이 억압되어서 불만도 표출못하고 살아와서 그런가.. 내적으로도 정말 많이 눌려서 무의식적으로 누르곤, 모르고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알아도 얘기를 해볼수가 없는게, 앞 상황이 상상되서 자주 기억이 사라져서 뭐라 불만을 표출하지못하고 살아왔어요. 이게 또 내적회피일까요..?) 자주 억눌리고 통제되며(부모님은 나의 의사와 성격 및 특징도 자기 마음대로 정하고 통제하셨다.), 이미 무의식적으로 자주 억압된 주관과 감정, 정서적 압박(억압 및 통제)이(억압되어버린 정신과 사고) 오랫동안 어마어마한 악영향과 피해를 주고있어요. 게다가 이미 다 무의식 습관이 되어서 풀 수가 없어요. 또 제가 과도하게 민감해서 속억눌림은 자주 느끼거든요? 근데 이게 심적인 반응인지 신체적 반응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방어기재로도 억압이 있는데, 나도 모르게 충격을 딱 받으면 갑자기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멍을 때리고, 몇초만에 생각과 기억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려요. 또 무의식적으로 눌리는 증상(타이밍)도 인지가 안되요. 거의 다 습관이 되버려서 어떻게 저를 알 수가 없어요. 자주 이래서 발전과 변화가 불가능한 걸까요? 저는 제게 더는 기적벅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 예상하거든요. 누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습관이라는데.. 제가 그 불행하고 멍청한 부정적 본보기가 되어가져가는 걸까요..? 저는 도통 저를 알 수가 없어요. 실마리도 가망도 없거든요. 기적적으로 변화가 일어날 순 없는 거겠죠? 저는 절때 저를 알 수 없는 외적 억압(부모의 압박과 통제)과 내적 억압(방어기재), ptsd와 트라우마, 화병과 우울증 및 무기력증, 이인증, .. 등등의 여러 병적 증세와 나비효과로 빠져나갈수 없는 .. 불행의 길을 타고 있겠죠? 여러 회피와 외면, 억제와 억압, 압박과 통제, .. 돌고 또 돌아가며.. 에초에 나를 위한 그 무엇도 없던.. 변화구와 핵심따윈 없는 풀수없는 난제같은 부모와 주변인들의 알고리즘에 갇혀버린 걸까요? (왜 주제를 정신건강으로 했냐구요? 정신과 머리가 가장 악화되어버렸거든요. 심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채워지지못하고, 갈등도 방치되고, 화와 감정은 무시당하고, 보호받지못하고 버려져가며 다쳐도 휘둘리고 또 아프며 반복.., 내 의사를 또 말하고 아프다고 울분을 힘들게 토해봐도 또 가스라이팅에 외면되고.. 내 존재는 이용당하고 가스라이팅 당하리 인지하는데.. 샌드백으로 이용되기 위해서 태어난 가람같아.. 주관도 억압되서 이모양인데..) .. (여기서 자책도 하고, 방어기재 이상화 평가절하도 보여요..) (그냥 언어도 딸리고 사고도 딸리는것같네요..) 2022.08.17.(수) 오전 8시 39분
정신건강
#불안  #경계선인격장애  #분노조절  #망상  #스트레스  #충동_폭력  
정신건강
#트라우마  #호흡곤란  #어지러움  #스트레스  
정신건강
#충동_폭력  #분노조절  #의욕없음  #망상  #강박  #트라우마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제가 몇년동안 제 자신이 문제가 있다. 느꼈습니다. 표현력이 죽어 잘 설명하는게 어려워 바른 치료를 받아볼 수 없었는데 한 커뮤니티에 어떤 분의 느끼고 생각하는 상황이 저랑 90프로 정도 비슷하다 느껴 그대로 넣었습니다. 매우 길지만 꼭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고치고 싶어요. 무감정증후군 친구랑 대화할때 말걸면 개그쳐도 별로안웃기고 개그 프로볼때도 웃지않는다 억지로웃음 자기만의 감정으로 말을 못하니깐 대화가안되지 화날상황에도 화가안남 -밤에 잠이 안오거나 아주 오랜시간 잠을잔다 -뭘해도 즐겁지가 않다 -감정이 무감각해졌고 기쁜일이 있어도 전혀 기쁘지가 않고 슬픈일이 있어도 슬프지 않고 그러려니한다 -웃음이 사라지고 얼굴에 표정이 없다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다른사람들을 많나는게 귀찮고 싫고 피하고 모든 전화나 문자는 받지않고 전화가오면 두렵다 -해야할일이 있어도 하지않는다 -사물이나 물체를 봐도 인식을 하지못한다 -글씨를 봐도 못읽고 다른생각이 날때가 있고 화면을 봐도 아무런 감각이없다 -눈감고 귀막고 입닫고 사는것같다 -혼자 계속 나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다 자살까지 생각하게 된다 그게 계속 반복된다(이시기는 이미 예전에 지난 거 같으네요. 이제 이런 생각도 하기 귀찮습니다.) -무슨 얘기를 들어도 감정이입이안되고 공감을 할수가 없다 -주변 상황이나 사람에 대하여 전혀 관심이 없다 -말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 거의 말을 안하는편이다 -항상 다른사람들이 나에게 피해를 주는것같고, 거짓말을 하는것같고 다른사람들 심지어 친한 친구나 가족까지도 믿지못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날 비관하는것 같다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다 -의욕이 전혀없다 뭘해도 즐겁지가 않다 -강박증이 심하다 지나치게 청결하기도 하고 깔끔함 꼼꼼함이 너무 심하다 집에 가스벨브를 수십번 확인하기도 하고 밖에 나올때 현관문이 잘잠겼나 몇번은 확인을 해야 안심이 된다 -냉장고에서 뭘꺼내먹고 문을 닫을때에도 문이 꽉닫히게 꾹 눌러야 된다 -무엇을 할때 별것도 아닌것에도 지나치게 완벽주의를 가지고 꼭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해 작은 일에도 부담감을 크게 느끼고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한다 -아주 작은 실수조차 스스로 용납하지 못한다 -하루에 거의 컴퓨터로 시간을 보낸다 컴퓨터하다 TV보다 컴퓨터하다 TV보다 .. 밖엔 거의 나가지 않는다 -내가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또 다른사람이 말을해도 무슨뜻인지 전혀 이해를 못할때가 있다 -아프거나 힘든일이있는척한다 -누군가 말을걸어오면 나를 해치거나 나를 이용한다 생각이 든다 - 객관적으로 보지못하고 항상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책을 읽을때 글씨을 읽어도 무슨뜻인지 머리속에 전혀 들어오지않고 이해를 못한다 그냥 하얀색과 검정색밖에 안보인다 -상대방의 작은 말에도 상처를 굉장히 심하게 받고 -내가 말을 잘못할까봐 두려워 자꾸 입을 닫히게 된다 그러다보니 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게 굉장히 힘들고 어려워졌다 -자책, 죄책감, 무가치감, 열등감 속에서 늘 부정적인 생각만 한다 -가족들과의 대화가 단절되었다 -사람들과 눈마주치는것이 두렵다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이러는게 짜증나서 제가 사람들 눈을 일부러 봅니다. 그럼 괜히 딴데 보다가 절 다시 보고 가더군요 뭐에요?) -길을가거나 어딜가면 사람들이 모두 나를 주시하는것같고 행동이 뻣뻣해지고 어색해진다 -사람들이 모두 나를 욕하는것 같고 내 행동을 비관하는것 같다 어떤 점에서 교정을 하면 호전될지 전문가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정신건강
#불안  #호흡곤란  #트라우마  #두통  #신체증상  #강박  
우울증을 극복하는 중현재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약 처방중 우울증약을 처방받아먹고있는 2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처음에 약을 먹기 시작한 계기가 직장내 동료사이에서 시작 되어 먹게되었지만 현재는 그동안 쌓여온 스트레스와 압박감등 모든게 화산터지듯 한번에 분출되어 이렇게 된것같습니다. 제 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장애를 가지고 계신 아버지를 10살 때 여의였습니다. 제 나이도 어렸지만 저보다 어린 동생이 둘이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장례식장에서 저는 "이제는 너가 엄마도와서 잘 살아야해"라는 말을 몇번이고 들었습니다. 그 이후 어머니도 "우리가 아버지돌아가시고 친척들에게 무시받던것, 이제는 우리가 당신들 없어도 잘산다는걸 보여줘야해"라는 말을 제게 해왔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대학이라는 단어를 제 머릿속에 지우고 취업이라는 단어를 주입했습니다. 주변에서도 저에게 취업이라는 단어를 주입하고 제 스스로도 '난 취업을 해서 잘 살아야해'라는 생각을 계속하며 배우고싶은게 있었더라도 지금 당장 안해도 나중에 돈 많이 벌면하자 이런생각으로 버텨왔어요. 몸이 힘들어도 괜찮아 그저 돈만 많이 주면 몸이 힘든거쯤이야 이런 생각으로 가득찼던 제 머릿속에 이제는 돈보다는 그냥 내가 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이런 생각들이 제 스스로 갊아먹었던것같아요. 며칠전에 제가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제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했는데 그 사람들이 저 보고 저는 가족에게 너무 헌신적이다라고 하며 가족들과의 관계를 천천히 끊어봐라고하더라고요. 저는 제 가족이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그래 사 이러면서 뭐든 오케이하는데 이게 저한테 독이 되었나봐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머니를 원망하고싶은 마음도, 먼저 떠난 아버지의 대한 원망도 없습니다. 아니 그냥 스스로 없다고 회피하려는걸수도 있습니다. 정신과 선생님과 상담에서도 하지못했던 아니 하지 않았던 그저 속으로만 삼키고 삼켰던 제 얘기를 여기 써봅니다.
정신건강
#의욕없음  
정신건강
이런 것도 병원을 가야하는 걸까요?최근 들어서야 제가 감정에 많이 무딘 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들만큼 타인의 감정에 공감도 스스로도 지금이 어떤 감정인지 깨닫지 못할 때가 많아요.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좋다라는걸 인지하지 못해서 누군가 너 지금 되게 좋아보여라고 하면 당황했었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구분은 하지만 스스로 감정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 어떤 표정을 짓거나 말투로 당장의 기분을 알지만 내 기분이 어떤지 몰라요. 누군가 이 거 어때? 라고 물으면 보이는 그대로를 설명하지만 이 거 어떤 기분이 들어? 하면 내가 지금 느끼는게 뭔지 모르겠어서 말을 못하겠어요. 보통은 아예 느껴지는게 없는데 어쩌다 무언가 느껴지면 설명을 해야하는데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어서 대답을 못해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 감정을 말하기보단 상대 감정을 보면서 상대와 비슷한 표정으로 맞장구 쳐주는 식으로 지내왔어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제 감정을 얘기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럴 때에는 미리 봐왔던 매력있는 사람의 인터뷰 영상이나 지나가며 봤던 사람의 말투 성격을 적당히 따라서 말하고 행동했어요. 그 사람이면 이럴 때 이런 답을 했지라고 생각하며 말하고 움직였더니 확실히 예전보다 생활이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결국 저는 여전히 제 감정을 몰라서 솔직하게 답해야 할 때에는 모르니 답을 안해요. 근데 전 이게 좋다고 생각해요. 내 감정을 그냥 모르는 채 사니까 피곤할 일도 덜한 거 같고 남을 연기하며 사는 것도 적당히 사회생활하는데 도움도 되고 이득을 많이 본다 생각하는데 이 얘길 많이 가까웠던 지인한테 처음으로 솔직하게 했더니 조금 상담을 해보는게 어떻냐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게 병이랑 관련있는걸까요? 저도 조금 특이한건 알지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