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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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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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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정, 무감각, 무의욕입니다.22살 현재 남성입니다. 고3 10월 모의고사때 머리에서 갑자기 무언가 끊어진 듯 이명이 들린 뒤로 3년동안 집중력 사고력 문해력이 전부 천천히 감퇴하는 느낌입니다. 특히 작년쯤부터는 흥미나 감정마저 죽기 시작해서 지금은 대부분의 일에 감정이나 흥미를 못 느끼고 무감정 무감각 무의욕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릴 때의 가정환경에서 비롯된게 쌓이고 쌓여서 이때쯤 터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태어난지 한 달도 안되서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두 자식을 혼자 키우며 우울증으로 고생하신 어머니와 학창시절 꽤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 자주 힘들어하고 싸우던 누나 사이에서 커오면서 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머니는 지속적으로 정신과를 다니시고, 누나는 어머니와 자주 싸우고..... 한번은 누나와 어머니가 심하게 싸운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어머니가 저를 붙잡고 약을 보여주면서 이게 없으면 죽어버릴 것 같다고 토로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어머니가 화나거나 싸우면 혹여나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하실까봐 노심초사하고, 싸워대는 누나를 대신해 나만은 착한아이로 남아야겠다고 계속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이 되어 가족들이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아도 저는 가족들에게 감정을 표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렸을때의 환경때문인지 자존감도 낮았죠. 그나마 교우관계는 좋았고 명시적인 왕따나 폭력은 없었지만 자기주장을 명확히 하지 못하고 내성적이여서 이따금 선을 넘는 행위나 무시를 당해도 속으로 삭힐뿐 어딘가에 표출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어쩌면 말 한마디면 해결될 갈등에도 그 한마디를 하지 못해서 속으로 삭히고, 끊임없이 후회하면서 머릿속으로 그 사람을 죽이거나 복수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하다 자주 열이 오르고 극단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한번씩 반항을 할 때도 저는 착한 아이로 남고자 모든 감정을 외면하며 공부에만 눈을 돌렸던 것 같습니다. 이때쯤 저에 대해 사색도 하고 여러번 부딪히며 성장을 해야할 시기였을 텐데, 이런 시도들이 무서워서 공부에만 몰두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도 과도하게 신경쓰기 시작했습니다. 낮은 자존감과 겹쳐서 길을 가는 낯선 사람을의 시선이 두려워 밖에 나가기를 낯설어했고, 눈을 마주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느라 제 자신의 주관과 판단도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은 같은 반 친구가 새로 온 전학생이 재수가 없다고 했는데, 저는 혹여나 전학생과 친해지면 그 친구의 심기가 거슬릴까 전학생과 거리를 뒀습니다. 정작 그 친구는 전학생과 친하게 지내고 저만 붕 뜨게 되더군요. 또한 가족들에게 학교 생활을 들려주고 가족들이 어떤 반응을 하면 그에 따라 행동을 맞춰갔습니다. 내 감정과 다르게 가족들이 이러이러하다고 판단을 내리면 그에 따라 머리가 감정과 다르게 행동을 내렸습니다. 자기검열도 심해졌습니다. 가족, 지인, 커뮤니티, 유튜브에서 어떠한 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치면 머리는 그것을 검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행위라면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고, 때로는 그러한 생각 자체를 하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 하기도 했습니다. 주변 시선을 신경쓰는 것과 겹쳐서 밖에 나가서는 남들이 내 머릿속을 들여다 볼까봐 생각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불안감과 수치심을 심하게 느껴서 tv에 수치심을 느낄만한 장면이 나오면 공감성 수치를 심하게 느끼기도 했고, 샤워를 하다가는 혹시나 거리에 순간이동하면 어떡하나 같이 터무니없는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부끄럽거나 잘못했던 행동은 끊임없이 후회를 하며 제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그런지 지금은 머리와 몸이 분리된 느낌입니다. 감정을 외면,통제하고 과도한 수치, 불안, 분노를 느껴서 그런지 머리는 감정을 끊어낸 것 같고, 과거를 기억해서 후회하고 자책하는 일이 많아서인지 머리가 기억력도 스스로 감퇴시킨 느낌입니다. 깊이 반추하고 복잡하게 생각하는걸 막으려 사고력을 깎아내고, 끝에가서는 어떤 부정적 감정도 느끼지 않으려 모든 감정이 무기력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어릴 때부터 울음이 많아서 슬픔같은 경우는 자주 표출을 해서인지 슬픔은 꽤나 잘 느껴지고, 분노도 꽤 무뎌졌지만 아직까지는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다른 감정은 많이 무뎌졌다는게 크게 느껴집니다. 좋아하던 소고기를 먹어도 큰 감흥이 없고, 군대 입대를 해도 큰 불안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얼마전에는 JMS 뉴스를 보는데 화도 안나고 무덤덤하게 그런 일이 있었구나 느껴집니다. 감정도 감흥도 없어서 밖에 나가서 가면을 쓰고 웃음을 꾸미고 공허하게 공감하고 흥미있는 척 하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글을 쓰는 지금도 감정이 무뎌지고 기억력과 사고력도 떨어져서인지 '내가 이랬었나, 이런 감정을 느꼈었나'하는 생각이 들며 실감이 안납니다. 이때문에 아마 글을 읽으셨을 때 난잡하다고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최대한 감정을 표출하고 생각을 통제하지 않으려 노력해보고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신과를 가서 약을 먹어야 할지 아니면 심리상담을 받아야할지도 확신이 서지가 않습니다.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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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저 비정상적인 인간관계를 해왔던거같아요......저는 나이가 30입니다. 여태 살면서 느끼기도 했지만 요즘 더 걱정이되는게 제 인간관계 패턴이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아주 많이 이상한거 같아서요.. 인간관계 했던 패턴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소외 받고 혼자있고 말도 못하고 ( 안하고 ) 행색이 좀 추례한 사람들한테만 관심이 가고, 그 사람들한테만 말을 겁니다. 반에서 ***같은 스타일이랑만 동질감을 느끼고 그 사람들도 말을 하고 싶은데 아마 적응이안되고, 무서워서 말을 못하는거일꺼야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스타일이랑있으면 마음도 편하더라구요 문제는 그 외 일반 보통 사람들은 "나랑은 다른 사람" 이라고 느끼며 벽을 느끼고 극도의 긴장감을 가지면서 불편하고 말도 하기싫고 관계 자체를 아예 거부 합니다 다가와줘도 속셈이있는거 같고 눈빛 말투 다 무섭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초1때부터 교실이 무서웠어요 다들 웃고있는데 나혼자 불안하고 동 떨어진 기분이 들었엇어요. 저는 집안이 가난해서 유치원을 못나오고 초등학교를 바로 들어갔는데 입학식 때부터 다른친구들이랑 나는 속으로 비교를 했던거같아요 (친구 부모님들은 옷도 잘입으셨고, 친구들도 멀끔한모습.. 나는 우유급식을 못먹는데 앞에친구는 먹고있는 등..) 그리고 원래 태생이 불안하고 낯가림이 많은 사람으로 태어난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옷이건 여러가지로 그 어린시절 부모님의 케어를 못 받았던거 같아요. 교실에만있으면 배가 아프고 토를 할거같고 몸을 누가 때린것만 같았고 숨쉬기가 어려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초1 때부터 공황증상이있었던거 같아요 그때는 정신과를 못가보고 내과 이빈후과만 전전하다가 치료가 안되서 그냥 이러다가 죽겠구나 하면서 하루하루 우울하게살았어요.. 당연 친구와의 관계도 정말 안되었고, 친구들은 저에게 말수가없다 너랑 말한적이없다. 넌 말이없어서 재미가 없다 이런말을 많이들었어요.근데 저도 말을 너무 하고 싶었고.. 친구들이랑 관계를 못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웃으면서 지내고 싶은데 그게 안되었어요 모든게 다 불안하고 무섭고 우울했어요 저 사실 그래서 성인이 되어서 술에 의존을 많이 했어요 술이있어야만 관계가 가능 하고 사람들이랑 말을 많이했거든요 근데 이제는 술 없이도 사람들이랑 말을 하고 싶는데 이 벽을 허무는게 너무 어렵고 무서워요 사람들이랑 있으면 자꾸 회피하고 싶고... 이런 인생 살기 싫습니다... 왜냐면 저는 소외받는 사람들을 하이에나처럼 저 혼자서 찾으면서, 그 동질감이라는 것도 나 혼자서만 느끼면서 인간관계를 해요. 이런 스타일인 사람들한테 저 혼자만 의존도 하는거 같아요 내가 찾는 ***같은 사람들이, 갑자기 인싸가 되거나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도 잘 하는걸 보면 질투도 나고 나만 이러구나, 나는 필요도 없겠지 하면서 다시 또 회피하며 떠납니다.. 진짜 왜이런 삶을 사는지 저도 잘 몰르겠습니다 도움주실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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