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고 미칠정도로 돌아버리겠는데.. 정답이 뭔지도 아는데 정답으로 가야하는데 못가는 내 자신이 참...한심하다...
늦은나이에. 연애를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넘었네요 남친은 결혼한 동생가족 말고는 친척과는 왕래한지 오래된 것 같고 중.고등학교부터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아들입니다. 여친앞에서도 망설임없이 어머니가 자기한텐 1순위라고 말했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은 말하지않아도 느껴졌습니다.드라마에서 늘 눈물버튼은 어머니이야기였고. 50이넘은 나이에도 어머니의 허락이 있어야 외박을 하고 어머니가 맘에 안든다는 저의조건(직장.나이 등등 생략ㅜ)때문에 반대하시니 저를 만나지않겠다고 얘기 했답니다 (남친은 50인도 안되는 기업이고 자가없음) 저의 조건을 이렇다 저렇다라는 이유로 반대하시는 어머니도 서운하지만 그런 어머니가 반대해서 안만난다고 얘기했다는 걸 저한테 전달하는 남친때문에 크게 싸운적도 있습니다. 남친은 저를 만날때면 회사핑계.기타 모임핑계를 대고 집에서 나옵니다.어머니는 남친이 외박을하면 무섭다고 얘기하시는것같습니다.되도록 집에서 자라고? 그래서인지 저희집에 와서 자고가는날은 한달에 한번 정도 주말에 외박을 합니다 외박도 2박은 거의없습니다 동남아여행을 한번 간적 있는데 그때 한번 3박 해봤습니다. 그 이상은 꿈도 못꾸고 2박한 날엔 하루를 더 자고 가거나 하는일은 절대 없습니다 일요일이나 평일엔 저의집에서 자고가는 일은 5년동안 단한번도 없었습니다(이건 남친의 성격일수도 있지만 외박은 주중엔 예외란 없습니다) 외박하는 날엔 어머니의 톡이 항상 옵니다 잘 갔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그리고 평일에 퇴근해서 집에만 가면 핸드폰을 본인 방에 놓고 쳐다도 안보는건지 집에 도착했다고 톡은 잘 보냅니다 근데 집에 들어가는순간 뜸해집니다. 밥먹는 동안은 톡을 답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저랑 있을땐 밥 먹을때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잘 보거든요 ) 집에가면 전화도 안합니다.급한전화 아니면 통화한적이 없고 내가 전화라도하면 목소리에 차가운공기가 가득했었는데 이 문제로 너무 싸워서 지금은 목소리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제일 놀란 사진이 있었는데 가족사진을 동생네가족과 찍은 후 어머니와 동생과 남자친구 셋만 찍은 사진이었는데 어머니는 가운데. 남친은 오른쪽, 남동생은 왼쪽. 어머니 몸 전체는 남친방향으로 완전히 틀어져있고 팔짱을 낀상태였고 남동생과는팔짱도 끼지않았고 남동생의 몸은 어머니쪽으로 틀어져있었지만 어머니몸은 남동생과는 돌아서 있는 느낌이 드는 사진이었습니다 동생네 가족도 자주 왕래하고있어서 작은아들과 등을진것도 아닌데....저는 좀 충격이었습니다. 어머니의 남친에 대한 마음이 무서웠습니다. 그런어머니 인데 아들이 어쩌다 집에 있는날이면 외식을 하자고 하거나 힘들게 일하고 온 아들에게 본인이 먹고싶은걸 시켜달라고 하거나 밥을 해주는경우를 많이 못봤습니다. 제가 남친에게 밥먹었냐 항상 물어보는편인데 어머니가 다른거 드시고싶어해서 배달시켰다고 밖에서 밥먹는날이 많은 아들이 어쩌다 집에서 밥을 먹는건데....저 같으면 되도록 밥을 해줄것같은데 남편과 다름없는 아들로 생각하는 엄마는 아들에게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시켜달라고 하는게 저는 왜이렇게 화가 나는걸까요 남친은 자기가 먹고싶은 밥을 얘기하지 못하고 어머니가 주문해달라고 하면 다 시켜줍니다 생활비도 따로 꽤 많은금액을 이체해주고 있는걸로아는데 .관리비 공과금.배달음식 홈쇼핑의류주문 .쿠팡주문 모두 남친이 주문해줍니다 남친은 늘 노후를 저와보내고 싶다고 하면서도 저랑. 싸우기라도 하면 표현하는게 막막한 본인의 노후 걱정으로 저와의 관계에서만이라도 스트레스를 안받고싶다고 하네요 그너머에 어머니의 노후까지 어깨의 짐이 느껴지더라구요. 어머니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아들 맞나요? 왜이렇게 화가 나는건지... 제가 예민한건지 ...스트레스 받습니다. 전문가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힘들어요 처음으로 진짜 정말정말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됐는데 마음이 점점 커지면 커질 수록 낮은 자존감 때문에 문제가 생겨요. 만난 지 일년 반정도 됐어요. 거의 매일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만나는 편인데 애인이 친구와 약속이 생기거나 놀러갈 때마다 계속 기분이 안좋아져요. 저는 이런 제가 너무 싫고 저도 이해가 안돼서 애인한테 티를 내고 싶지 않아서 연락을 잘 안하게 돼요. 애인은 연락이 잘 안되니까 서운해하고요. 한 번 나빠진 기분이 빨리 나아지지 않아서 원래 잘 때마다 전화를 하는데 애인이 놀러 나간 날은 전화를 피하게 돼요 기분 안좋은 걸 티내고 싶지 않아서요. 당연히 연애를 하더라도 각자의 삶이 있고 그런 건데 저는 그 거리를 조절하기 너무 어려워요. 애인은 저랑 만나기 전에도 소수의 친구 빼고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그냥 단체로 놀 때만 끼는 스타일인데 저는 소수의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스타일이라서 연애를 하고 애인과 만나는 시간이 잦아지면서 친구가 없어졌어요. 비밀연애라서 친구들은 제가 연애를 하는지도 모르니까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친구에게 지금 사귀는 사실은 절대 말할 수 없어요. 그리고 원래 인간관계에 엄청 큰 영향을 받는 사람인데 애인이 너무 좋아서 일정 거리를 두고 연애를 해야 좋다는 걸 알지만 그게ㅜ안되고 애인도 제가 친구랑 노는 걸 별로 원하지ㅡ않으니까 놀자고 할 때마다 제가 거절했었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애인은 모두와 잘 지내고 전 아무와도 잘 어울리지 못해요. 지금 제 삶엔 애인밖에 없고 가면 갈 수록 의존하게 돼서 헤어지게 되면 정말 제가 죽을까봐 제가 점점 의존하고 있다는 걸 자각할 때마다 방어기제가 나타나요. 정말 사랑하는데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해요. 그래서 애인은 제가 정말 자기를 사랑하는 게 맞냐고 물어보고요. 이런 문제를 애인에게 말해봤는데 애인은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어요.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계속 이런 모습을 자존감 낮고 힘듷어하는 모습을 애인한테 보인지 오래됐는데도 아직도 만나면 저한테 표현을 정말 많이 해주고 사랑받는구나를 느끼게ㅜ해줘요. 저도 모두와 잘 지내면서 제가 정말 사랑하는 만큼 애인한테 표현해주고 싶고 이 아이과 정말 오래오래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항상 저 때문에 이별에 가까워 지는 거 같고 이미 제 마음속에도 언젠간 이런 저때문에 헤어질 거 같다는 생각이 자리잡았어요. 제 인간관계가 나아지지 않는 이상 제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을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들과 멀어지고 나서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사람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 근데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교제중인 연인과 가벼운 얘기를 하다가 농담이 이어졌어요. "네가 그렇게 잘생긴 건 아니지만 나에겐 최고야" "네가 그렇게 부자인건 아니지만 나에겐 충분해" 같은 농담이었습니다. 저는 가벼운 분위기에서 웃으면서 이런 말들을 했었어요. 연인이 평소에도 이런 농담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주었기에 아 이런 농담은 괜찮나보다. 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어제는 "너는 나를 너무 작게 느껴지게 만든다" "내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너는 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네 그런 말들이 나와 네 전 연인들을 내 스스로 비교하게 만든다. 난 남이랑 나를 비교하고 싶지 않다." 라는 말을 했어요. 저는 빠르게 사과했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서 나눈 대화와 제 과거를 되돌아보면 연인 관계에서 이런 실수들을 반복해왔어요. 상대가 저보다 너무 빛나고 대단해보이니까, 무의식중에 상대를 깎아내려서 낮은 저와 맞추고 싶었던 것 같아요. 원인과 이유를 찾기 위해 작년에 15회 정도 정기적으로 상담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잘 고쳐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어머니에게 듣고 상처받았던 말들을 상대에게 들려주는 제 자신이 너무 미워요. 어머니처럼 되지 않겠다 다짐하고 살아왔지만 점점 닮아가는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상대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제가 또 상처줄 것 같아 두려워 먼저 밀어내고는 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일도 얼마전에 주고받은 대화인데, 제가 대화중에 또 실수할까봐 두려워서 먼저 연락하지 못하고 있어요. 실수는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좀 더 너그러워지고 싶은데 너무 어렵습니다. 실패에 뒤따르는 불편한 감정들을 연인에게 기대어 해소하고 싶지도 않고요. 어떻게 하면 실수에 좀 더 너그러워 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극 회피형 남친과 7개월째 연애중인 여자입니다. 연애 초부터 사소하게 트러블이 생길때마다 이런저런 핑계로 연락을 피하고, 제가 서운하다고 말 하는 부분을 이해하지 않고 단순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었습니다. ( 제가 서운하다고 말 하는 부분을 이해를 못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지만,,그냥 아 그래 내가 다 미안해~ 이런식으로 사과를 했었습니다.) 7개월동안 사귀는 동안 싸움이 잦고, 싸움의 강도가 커지면서 저한테 막말과 욕, 화를 내는 습관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심적으로 힘이 들때 지금 남친을 만났고,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보면서 마음이 커졌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사이가 좋을때는 이렇게까지 나한테 마음을 다 보여줘도 괜찮나?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잘 해줍니다.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고 난 뒤 제가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무섭고 힘듭니다. 사이가 좋을때는 제 존재자체가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구나를 느끼다가도 싸울때는 제가 죽어야 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삶의 의지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바뀔 의지는 있지만 노력해도 안된다고 하는 남자친구를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지,, 싸움의 예시를 들자면 아무 이유없이 3시간동안 연락이 없었고, 전화를 걸어 왜 카톡을 ***었냐고 물어보니 또 똑같이 이래저래 해서 바빴다, 너가 내가 얼마나 바쁜지 아느냐, 밥도 못 먹고 추워죽겠는데 지금 내가 너랑 이렇게 계속 통화로 싸워야 되느냐라고 말하고, 저는 울면서 나는 너가 뭐 해서 연락없는 이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데 너가 몇시간만에 나타나서 그렇게 말 하면 다 이해해야되는거냐 라고 말 하면서 언쟁이 커졌고, 남자친구는 그래 내가 연락없어서 미안해 됐지?나 밥먹으러 들어가야돼 끊어 이따 전화할게 라고 말 하면서 그냥 또 상황을 피합니다. 매번 바빴다 아팠다 뭐했다 말 하면서 너는 내 상활을 아냐고 묻는데, 저는 말 해주지를 않는데 어떻게 아느냐고 말 하고, 저를 이해심도 없는 쓰레기로 만듭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너무 길었네요,,, 결론은 헤어지고 싶고 마음을 정리 중인데, 잘 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헤어져도 제가 다시 또 연락을 해서 잡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되는게 맞을까요,, (추가로,,최근 심리상담 후 상황이 좋지않아 1년동안 단약했던 정신과약을 다시 복용중입니다.)
미안할 행동만 계속 하는 기분..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없애야 할텐데
제 짝남은 저보다 2살 더 많습니다 또 다른 학교인데 학원에서 만나 제가 먼저 연락을 했어요 제가 착각하는걸수도있지만 짝남은 저한테 되게 잘해줬어요 연락은 좀 늦게 보긴했지만 막상 연락하면 엄청 다정하고 이쁜 말도 많이 해주고 설레는 말도 많이 해줬어요 그래서 전 저희가 썸인줄알았죠 몇번 만나서 카페도 가고 학원시간도 같아서 만나면 인사하고 빼빼로데이 때는 제가 빼빼로도 주고 전 젤리를 받았어요 그래서 전 아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가? 이러면서 되게 좋아했는데 친구가 타로랑 사주를 엄청 잘보는데가 있다고 저랑 애들을 데려갔어요 가서 타로부터 봤는데 제 짝남 특징을 되게 잘맞추는거에요..그래서 집중해서 듣고있는데 어장이라네요 사실 연락도 엄청 늦게보고 그냥 내가 착각하는건가? 아니면 어장인가? 이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막상 어장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울었습니다 사주도 봤는데 그 오빠는 아니라고 저한테 그랬네요 애들은 가짜일거라고 하는데 그런거겠지 하면서 버티고있어요 그 뒤로 연락을 좀 안했거든요? 그랬더니 연락이 끊겼습니다 제가 놓으면 끝나는 관계였던거죠 뭐..사실 그 오빠가 학교에서 전교회장이었는데 선생님들을 딥페이크해서 전교회장잘렸거든요? 그래도 저한테 잘해주고 그러니까 전 상관없다고하고 계속 좋아한건데 너무 속상해요 지금은 연락은 안하는데 아직 좋아하고있답니다 다시 연락을 보내고싶은데 참고있어요 어떡하죠 저..?
저는 아닌건 아닌거고 잘못된건 제가 부딪혀서라도 바꾸고싶어하는 성향이 커서 사회적 이슈 ...예를들어 엘레베이터가 없는 카페에 가면 여긴 장애인들은 못 오겠네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가 휠체어를 타셨어서 그런 부분이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애인은 괜히 다른 이야기로 주제를 바꾸거나 딴 이야기를 하죠. 식성, 패션취향, 음악취향이나 다른 부분은 참 잘 맞고 제가 싫어하는건 안 하고 머리를 자르는 것 조차 제 취향에 맞게 자르고싶다며 뭐든 제게 물어보고 하는 애인인데 이런 식으로 나오니 회피성향이 있는건지 저랑 다른 가치관을 갖고있는건지 걱정이됩니다. 그러면서도 서로 좋자고 하는 연애인데 괜히 무거운 얘기를 꺼내는 제 잘못인가싶어지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에 대한 다른 분들의 의견을 한 번 듣고싶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ㅇ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사람이 있어요 저보단 1살 많은것같거든여? 근데 문제점이 그 제가 짝사랑하는데 둘다 이름을 모르고,또 그사람은 운동부고 저는 운동부가 아니고 그냥 재밌어서 나가거든여? 그래서 아는척도 못하고 뭐 아무것도 몰라여ㅠ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되죠?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아 누구인지 물어보니 대답이 없어 보니 **누나라는 이름이 뜨길래 누구냐 물어보니 대답을 못하더니 술집 노래방사장이라고 합니다. 번호를 언제 저장했냐고 물어보니 기억이 없답니다.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어느선배 소개로 왔답니다. 어느곳인지 일단 입구만 가보자하니 단란주점(?)인지 유흥업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60넘은 아줌마 두분 앉아있고 큰 홀에 테이블 4-5개 정도 있고 벽에 노래방 기계있고 입구 문쪽엔 2/3쯤 가려진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일단 이런곳은 어떤 곳인가요? 그리고 전화번호까지 주고받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엄청 당황스럽긴 하지만 일단은 판단하고 생각해봐야 할거 같아요.
아니!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학교에서 손도 많이 스치고 서로 웃고 장난치고 뭐 묻으면 막 때주고 내 핫팩도 막 서로 만지면서 장난치고 카톡도 많이한다? 근데 카톡할때 어쩔땐 말투도 완전 상냥하고 그럴때도 있고 어쩔땐 단답하면서 ㅇㅇ 이러는데 호감있는지도 잘 모르겠어 ㅠㅠ 얘 이상형이 165미만에 토끼상이라 딱 맞긴한데 호감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곧 기말끝나서 기말끝나면 고백할 예정인데 뭐라고 할지도 잘 모르겟다… 근데 내가 얘 학기초부터 호감있었는데 내 친구가 얘 좋아한데서 포기했다! 근데 친구가 남친사귀고 맘 없다길래 다시 좋아하고있는데 헤어지자마자 다시 썸남도 생기고 얘도 짝사랑한다는거.. ㅠ 친구한테는 뭐라고하고 고백은 어떻게하고 호감은 어떻게 쌓을까??
남친이랑 1시간이든 5시간이든 데이트하고 헤어지면 눈물이 계속 나와요 헤어지기 아쉬워서 그런거 같응데 장확히 왜 눈물이 나오는거에요? 제가 마음이 불안해서 그런건가요..? 남자친구가 여자관리를 똑바로 안하는 것도 아니고 크게 싸우고 그런건 아니에요..
배신감이 너무 커요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였고 상대방은 저에 대해 아는게 없을 정도로, 가족같은 사이였는데 저한테 사귈때 몹쓸짓 하는걸 시작으로 헤어지는 순간에도 잠수를 탔어요 그러고 나서 몇주만에 새애인을 만들어 sns에 자랑 하고 깨볶더라고요 저하고는 하나도 티를 안냈었는데.. 올해만 친구를 네~다섯명을 잃었어요 다 상대방의 실수였구요 거기다 믿었던 연인마저 저를 배신하니 멘탈 회복이 안되네요 도와주세요
만났던 분이 아주 그렇게 좋은 분은 아니었습니다 상당히 신경질적이고 화도 잘 냈으니까요 그래도 사랑했기 때문에 그런지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헤어지고 난 뒤 상대방이 뭔가 저보다 더 행복? 할거란 질투? 그냥 제 마음이 꼬여 있어서 그런지 그런 감정이 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가 아직도 마음이 있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제가 갖고 있는 불안감 때문일까요? 그리고 내가 왜 그런 사람을 택했을까? 라는 자책도 동시에 하게 되는거같아요
1년 반을 사귀면서 헤어짐이 정말 많았고 거의 상대쪽에서 헤어지자고 많이 했었어요. 상대가 못된짓도 좀 했었구요.. 최근엔 상대가 절 붙잡아 한 달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최근에 조금 트러블이 있고 나서 헤어졌을때 행동이랑 똑같이 행동을 하더라구요.. 연락도 되게 잘해줬었는데 갑자기 잘 안 해주고 말투도 조굼 바뀐것 같고.. 또 헤어지먼 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에 하는 일도 잘 안 잡히고 걸을때도 무기력하게 걷고 음식도 먹고싶지가 않아요.. 먹으면 토할 것 같구요 일주일간 울면서 지냈는데 제가 이상한거같고 그러네요.. 헤어지고싶진 않아요....
애인은 시작부터 관계에 확신이 없었어요. 자기가 먼저 관계를 하자고 했지만 깊어질수록 고민이 많은것같았고 그건 제가 문제라기보다 과거에 있었던 경험들 때문이었어요 무엇보다 자기를 왜 좋아하냐, 자기는 내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인것같다는 말을 종종 했어요. 전 그럴때마다 안심을 시켜줬고, 불안해보여서 제가 막상 감정적으로 기댈순없었어요. 그치만 장거리가 되면서 오히려 더 확신을 주고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든게 순조로운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저도 학업이나 여러문제로 힘든 시기를 일주일 정도 겪었고, 마음적 여유가 없어서 연락을 제대로 못했고, 연락을 좀만 더 신경써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별거아닌일로 일주일은 좀 논쟁이 있었어요. 그치만 저는 제가 이런날이 요즘들어 그랬던거고, 이렇게 잘지나가겠지 했는데 애인은 그 일주일동안 너무 힘들었나봐요.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가끔 제가 제 방식을 강요하는것같대요. 저는 몰랐기에 니가 어떨때 사랑받는다고 느껴지는지 알려주면 표현하겠다했죠. 저는 그친구가 불안할때마다 안심시켜주고 옆에 있어주는게 제 사랑이었는데 말이에요. 그친구는 자기도 사랑을 받아본적 없어서 그게 뭔지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하루만에 더이상 관계를 이어가긴 어려울것같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곧 그 친구가 사는곳으로 가는데, 그날만나서 얘기해보자. 우리가 이렇게 잦게 싸운건 겨우 일주일정도인데, 좋았던것도 많지 않았냐했죠. 그랬더니 만나서 얘기하면 뭐가 달라지겠냐고 묻더라고요. 그렇게 계속 얘기가 오고가다가, 자기가 있는곳으로 오면 마지막으로 좋게 마무리하기 위해 데이트를 하고싶대서 저는 다른 마음이라면 내가 상처받을것같다 하니, 자기는 저에 대한 마음이 여전한데 그냥 이걸 더이어가기 힘들다고 해요. 그러면서 혹시 자기에게 시간을 좀 준다면 달라지겠지만, 그때동안 기다리라고는 못하겠대요. 그래서 쉼이 필요하면 그렇게 하라했죠 당장 결정할 필요없으니. 그랬더니 또 근데 니가 지칠수도 있지않냐, 언제까지 기다려야할지 모르면 힘들지 않겠냐, 그냥 좋을때 헤어지는게 낫지않겠냐 또 이러네요. 저는 언제든 시간을 주고싶고, 만약 제가 의도치않게 제 방식을 고수했다면 노력하고싶어요. 저도 맞춰주는 부분이 많았지만, 저는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 아니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안하거든요. 근데 애인은 생각이 많고, 자기가 그걸 감당못하는것같아요. 그러니 저랑 조금이라도 논쟁이 생기면 버틸 힘이 없어보여요. 일단 저는 그친구가 있는곳으로 가는데, 마지막데이트라면 보고싶지않은데. 그래도 보고싶기도하고.. 아무래도 전화로 얘기한거니까 대화하고 싶기도 하고요.. 붙잡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제가 대화를 시도하는것만으로도 그친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것같아 조심스러워요.
전남자친구랑 헤어진지는 거의 1년 다 되어 갑니다. 저 나름대로 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 책도 읽어보고 새로운 취미도 만들어보고 일기도 쓰고 소개팅도 받아보고 바쁘게도 살았어요.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 시간이 점차 지나니까 자연스레 잊히더라고요. 다행이다 싶어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 달 전 즈음에 전남자친구가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가 얼마 전에 헤어졌다는 걸 알게 됐어요. 헤어진 걸 알게 됐을 때 통쾌했다가도 한편으론 마음이 엄청 싱숭생숭 했습니다. 괜히 다시 그리운 마음이 커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연락을 해도 될지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 너무 흘러서 그 사람에게 괜한 피해를 주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너무 .. 매달리는건 아닐까 싶고 그렇습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리워하고 이런 것 가지고 고민하는 제 모습이 너무 미련해 보이네요. 연락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고1 이고 알고 지낸지 3년 정도 된 남자애가 있어요.. 알고 지낸 기간 내내 계속 짝사랑 하고 있었고 현재진행형입니다.. 1년 정도 학원 같이 다녔고 학원 그만 둔 이후로 2년? 동안 만나지는 못 했지만 연락이 끊긴 적이 없어요. 새해, 크리스마스, 각자 생일, 빼빼로 데이 등등 기념일 마다 서로 선물 주고 편지도 주고 받았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제가 잠깐 맛이 가서 조금 세게 티를 냈어요. (ex.남사친 중에 생일이나 기념이 챙기는 거 너 밖에 없고 너만 이렇게 챙겨준다) 그랬더니 그게 조금 먹힌건지 갑자기 디엠을 안 끊더라고요?! 원래 속마음도 털어 놓을 정도로 친했지만 이정도로 디엠 빨리 보고 오래 얘기한건 거의 처음이에요. 저한테 디엠으로 '좋아하는 애 있어?, 여친 생겼으면 좋겠다, 나는 외모보다 성격을 본다, 여친 생기면 진짜 잘 해줄텐데, 누가 나한테 고백해주면 좋겠다' 같은 말을 계속 하더라고요 (3년 동안 이 정도로 그런 건 처음이에요) 크리스마스에도 짝남이랑 저 포함해서 4명이서 놀기로 했어요. 하 근데 문제가 짝남이 선뎀을 거의 안 해요.. 제가 먼저 보내는 경우가 진짜 많아요 근데 신기한건 보내면 바로 답장이 와요.. 비활이었다가도 바로 현활되고 답장을 보내고요.. 그것도 그냥 대답, 임티가 아니고 계속 답하고 질문하고 그래요. 그래서 더 헷갈려요.. 그리고 저 따라 한다면서 계속 애교체 쓰고 심심하다고 전화를 해요.. 전화로도 좋아하는 애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이거 가능성 있겠죠...?! 진짜 좋아하긴 하는데 고백했다 차이면 친구로도 못 지낼 거 같고 3년 우정이 한순간에 무너지면 그건 더 슬플거 같고 진짜 너무 어렵네요 ..
이상하게 연말만 되면 연애하고 싶은 기분이나 외로움이 들잖아요.. 제가 딱 지금 그런거 같아요ㅋㅋ 하 나도 남친..ㅠㅜ
남자친구와는 같은 학교에서 만났어요. 여태 250일 정도 만났고 제 입장에서 처음 사랑해본 사람이었어요. 계속되던 제 불안과 애정결핍에 남자친구는 지쳤고 결국 헤어지자고 문자로 이야기했어요. 갑작스러워서 받아들일 수 없던 저는 다음 날 전화로 다시 하자며 생각 정리 좀 해오겠다 했고 전화를 하면서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얼굴 보고 얘기하기로 했어요.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만났지만 그래도 가장 사랑하고 깊은 관계였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같은 학교라서 종종 마주치는데 얼굴만 보면 눈물이 나와요. 오늘 전화를 했는데 화요일에 자기가 무슨 결론을 내리든 받아들여달라며 아마 변함없을 거라고 제가 행복하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달라지는 건 없었고 지금은 연애 생각이 없대요. 다음주 화요일에 제가 또 잡더라도 받아주기가 어려울 것 같대요. 많이 지쳤고 힘들대요. 솔직히 붙잡고 싶어요, 근데 붙잡으면 상대가 힘들 걸 아니까 붙잡지도 못해요. 힘든 이별이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