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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취업한지 이제 두달 되었는데 너무 힘듭니다.

제목 그대로 취업한지 두달 정도 되었는데요, 전 직장도 압박감으로 짧게 다니다가 나온 뒤 일년 좀 안되는 취준시기를 겪다가 다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분야보다는 일이 쉽고 진입장벽이 낮아서 회사 전반적인 나이대도 어린 편입니다. 저도 이십대 중반이지만 저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저보다 많게는 세네살 차이나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스스로 위축되고 제 자신이 나이가 많고 제가 자꾸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은 곧잘 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제가 걱정이 많은 편이라 매일 전날 필기한걸 보거나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일을 잘 못하는것같고 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자꾸만 조바심이 듭니다. 제가 실수하는걸 두려워하고 조금이라도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입니다. 또한 조심스럽고 생각이 아주 많은 편인데.. 다닌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제 성격때문에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업무할때 일이 어려운 편도 아닌데 정말 집중해서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일을 합니다. 근데 조금이라도 실수가 나오거나 하면 스스로 엄청난 실망과 불안감이 느껴집니다... 오늘만하더라도 실수를 자잘하게 좀 했고, 이것때문에 제가 업무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 민폐만 끼치는 것 같은데 퇴사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너무 괴로운데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신입 #눈치 #회사 #사회생활 #불안 #우울
하루하루6273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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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제 ***짓이 너무 싫네오....

오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얼덜결에 취직해서 새 직장을 다니게 되었는데 다른 업계+정병 심할때라 진짜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거 없이 소위 말하는 폐급이.되었네오.... 이란 제가 너무 싫어서 혐오감이 듭니다. 첫달은 처음이니 그럴 수 있다 하더라도 두번째 달은 외부행사 뺑뺑이만 돌고(이건 그나마 괜찮았던 듯) 자신이 너무 민폐+정병 문제로 고민하던 차에 수습 기간인 다음주까지 만 나오라 해서 오히려 럭기비키☆ 했는데 제가 실수한건지 아님 다른게 어찌된건지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진 열심히해서 잘 마무리 하자 하던 중 또 뭐 일 친거 같네요... 이게 지금 확실한상황이 아니지만 그래도 좀 긍정적으로 돌아가나 싶더니만 또 땅쿨파고 눈물날 거 같아오. 그나마 외부에서 잡일(?)하는 중이라 좀 낮긴한데 난 왜 이리 멍청한건가 자괴감이 장난 아니고 토할거 같아요.

FP0263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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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직장동료 뒷담하는 상사

상사가 직장동료들 뒷담을 유독 저에게 많이 하는것같아 진짜 곤란해요 뒷담해도 동조한적 없고 아무말 안하기도 너무 불편해서 그런말 할때마다 영혼없이 아,그렇군요 요런 말만 앵무새처럼 하고있는데 그분과 이런대화 불편하고 전 신입인 입장이라 회사생활 적응도 힘든데 남의 뒷담까지 왜 듣고있어야하나 짜증나요... 그래서 그 상사와는 업무상 필요한 말 빼고는 거리두고있는데 간혹 출근길에 마주치면 원치않아도 같이 걸어가는 시간 몇분동안 뒷담을 저한테 꼭 하네요ㅠㅠ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스트레스 #직장생활 #상사 #뒷담 #불편함
라라55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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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

직장생활 2개월 차인데 자주 혼나기도 하고 뭔가 일이 생겼을 때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제가 말하는 걸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시면서 답답해하시는 게 눈에 보여서 저도 모르게 주눅들어요. 혼나고 난 뒤에는 ‘뒤에서 내 욕을 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만 하게 되니까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요. 머리로는 ‘한 귀로 듣고 흘려보내면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잘 안 되고 그러다 보면 더 안 좋은 생각만 하다가 잠도 잘 못 자요…

#직장생활 #잠 #스트레스 #혼남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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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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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5년차

이제 직장 5년차인데 계속 실수하고 깨지고 연차가 있는데 계속 부족한게 보이고 설명도 제대로 못하냐고 얘기를 들으면서 혼나기도 합니다. 자존감은 계속 낮아지고 확신도 없어요 연차는 물연차인거 같은 느낌도 들고 남들은 저보다 나은거 갖고..제가 문제가 많은거같은 느낌이 되려 많이 생각됩니다..

#자존감 #직장 #고민 #연차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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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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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시선

회사에서 직장동료들이 잘해주는거 같은데도 저는 앞에서만 잘하는거 같이 느껴지는거 같을까요 시골에서 농사물이 가지고 온것도 나는 안주고 자기들끼리 나눠먹더군요 이런문제도 나를 싫어해서 안주는거다 느껴지고 나는 음식을 많이 안해먹어서 안주는것일거야 생칵할수도 있는데 왜자꾸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이들까요ㅠ 동료가 기분이 안좋으며 나때문인가 그런 생각도들고 병원가봐야 할까요

소심한사람입니다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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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되니까 불안해요

1월에 실습때문에 이사도 할겸 독립을 해버렸는데 백수니까 불안해요 그렇다고 일을 하고싶진않은데...

우니야왜우니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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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싶다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바꼈는데 무대책 신입사원이 상관으로 와서 너무 견디기 어려워요 부서장은 저한테 가르치며 일하라고 하는데 이사람은 저를 가르치려 하네요 생을 마감하기에는 자식이 눈에 밟히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그간 쌓은 경력이 아깝기도 합니다

킵고잉520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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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부모님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위로가 필요해요 저는 마트 유통점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다이소 직원이구요 다이소와 마트를 왔다갔다 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때였어요 한 3개월 전인가 그럴거에요 어떤 몸이 불편하신 고객님께서 짐을 차까지 들어달라는 부탁을 하셨었어요 어려운 부탁이 아니라 부점장님께 허락을 받고 다녀왔습니다 그 고객님께서는 제게 요구하셨습니다 1.몸이 불편하니 본인 주머니에 있는 차키를 꺼내달라 - 사실 좀 그랬어요..제가 예민한건진 몰라도 좀..불편했어요 그래서 정중히 거절을 했습니다 2. 그러면 바지를 올리게 티를 올려달라 - 손 끝으로 잡고 살짝 올렸습니다. 상처가 될까 죄송스러웠지만 최선이었어요 3. 제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가겠다 - 거동이 불편하시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리 하셔도 된다고 어깨를 내어드렸습니다 -3번부터는 씨씨티비가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어깨를 내어드렸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어깨를 주물주물거리고 팔을 쓸어내리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4. 차키를 줄테니 차를 끌고 와달라 5. 운전할 줄 아냐 집까지 데려다 달라 저는 일 하는 중이고 면허가 없어 거부를 하는데 그럼 어떡하냐는 말에 패닉이 왔었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남성 고객분께서 도와주셨고 다른 여성 고객분께서 제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부점장님께 덜덜 떨며 보고를 했고 부점장님께서는 "이제까지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너무 미안하다. 저 고객이 종종 왔었는데 이런 일이 없어서 본인이 안일했다" 라고 말하시며 제가 사무실에서 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셨고 점장님께서는 휴무셨기에 다음날 바로 보고를 받으시고 따로 연락이 오셔서 "씨씨티비에 찍힌 부분은 자료를 확보해놨으니 너가 필요하다면 고소해라" 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제가 계산대를 보는 일을 최대한 안 만들어주시고 계세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너무 부담스러웠고 잊자 싶었지만 부모님께는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아 말씀드렸지만 부모님께선 "너가 젊고 이뻐서 그래" 라고 넘기셨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문제에 내가 예민했던건가 생각했고 몸이 불편하신 분한테 내가 너무 실례를 저질렀구나 죄책감이 들었었습니다 이 문젠 그냥 이렇게 끝이 났어요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붙임머리를 떼고 짧게 숏컷을 했었어요 완전 남성들이 하는 짧은 머리였어요 일 하고 있던 마트의 담당자 주임이 절 볼 때마다 머리는 언제 기를거냐 물어서 별 오지랖이네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다 카톡 프사를 간만에 바꾸고 싶어 긴머리때의 프사로 바꿨습니다 바꾸자마자 평소 연락도 안 오던 주임이 카톡을 보냈습니다 저녁 8시였어요 사진이 이 한 마디를 보내고 밤 11시 잘못 보냈다 라고 카톡이 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음날 오전에 괜찮습니다 라고 보냈습니다 그러자 주임은 머리 언제 길렀냐 이쁘다 짧은 머리는 가발인거냐 라고 톡이 왔습니다 저는 점장님께서 전달하라고 한 내용이 있었기에 넵 감사합니다 이러이러한거 혹시 가능할까요? 라고 보냈습니다 주임께선 제 말에 대답없이 이쁘네요 라고만 했습니다 뭔가 기분이 안 좋아서 바로 점장님께 보고 드렸습니다 점장님께선 성희롱이다 ***거 아니냐 니가 젋은 아가씨니까 추근덕 대는 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예민했던게 아닌 것 같아서 그렇구나..하고 있었는데 점장님께선 또다시 사적으로 톡 오면 본인한테 말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너한테 관심 주는거지~" "너가 이뻐 보였나***~" 라고 하셨습니다 전 이 말이 왜이리 기분이 안 좋을까요 그러고선 조금 전 부모님께선 재계약이 되어서 정직원이 되면 좋겠다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재계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솔직하게 그 생각을 말 했더니 "고발해 그럼~" 이러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왜이리 상처를 받은걸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든데 남동생이 힘들다 연락이 왔을땐 눈물을 흘리시던 어머니 화를 내시던 아버지가 제가 말하는거에선 별 감흥이 없어보여서일까요..마음이..힘드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걸까요

#마트 #고객 #일 #성희롱 #부모님
expert
경계의 침해로 불편함을 느끼신 마카님께
지금 마카님께 가장 필요한 건 참거나 잊는 것이 아니라 ‘그때의 나’를 탓하지 않고 보호해주는 일이에요. 그날의 마카님은 정말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지켜내셨어요. 그 사실을 잊지 말고 스스로에게 '나는 그때 두려웠지만 그럼에도 잘 버텼어'라고 말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가능한 한 지금의 환경 안에서 안전한 경계를 세우는 것도 중요해요. 불쾌하거나 불편한 상황이 다시 생길 수 있다면 그 경계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세요. 작은 '싫어요' 한마디도 나를 보호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답니다. 또한 마카님의 경험을 혼자 감당하지 않기를 바라요. 부모님이 마카님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실 수 있는 안전한 대상이 아니라면.. 다른 전문 기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어요. 그런 면에서 지금처럼 마인드카페 내 익명의 공간에 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었어요. 그 외에 1366 여성긴급전화도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을 언제든 익명으로 나눌 수 있는 곳이에요. 전화나 온라인으로 연결해 사건에 대한 기록만 남겨두어도 그것이 훗날 마카님을 보호해주는 안전망이 될 거예요. 법적 절차를 당장 밟지 않더라도 ‘나의 경험을 안전하게 말로 남긴다’는 것만으로도 회복의 첫걸음이 되기도 하고요.
강선아 상담사
고양이0000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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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인관계, 불안증

일을 하는데 평소 잘해왔던 일도 이게 맞는지 불확실하며 불안해요. 일한지 좀 됐는데, 몸은 반응하긴하는데, 무의시적으로 제자리에 물건을 안놓는다던가, 실수가 잦아서 큰일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치만 보이고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만두고 싶은데, 아직은 아닌 것같고, 답답해 미치겠어요. 출근하면 가슴이 답답해서, 미칠것 같기에 이러다 죽을것 같아서 정신건강의학과를 갔는데, 약먹을땐 좀 나아진것 같은데, 지금 현재 약을끊어야되는 상황이라 중간중입니다. 약은 못먹겠고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봐야할까요? 하루에도 수십번 일하다가 뛰쳐나가버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직장생활 #답답함 #일 #불안 #실수
expert
마카님께서 하루빨리 마음이 편안해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불안한 감정을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그 감정을 ‘나와 분리해서 바라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불안하다” 대신 “내 안에 불안이 올라오고 있구나”라고 표현해보세요. 그 인식 하나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다룰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또한 불안을 시각적으로 떠올려서 크기나 색깔을 마음속에서 조절하는 ‘심상 조절 기법’도 불안을 완화하는 데 유용합니다. 업무 실수에 대한 자책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버티고 있는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태도가 회복의 밑거름이 됩니다. 완벽함보다는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응석 상담사
밍밍6103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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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잘리지 않고 잘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21살 백화점 안 30만원 고가 신발 매장(4층)에서 근무를 10월부터 주5일 정도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제가 10월부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30대 초중반 매니저랑 30살 여직원과 28살 남자 직원과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2~3명이 일하고,주말에는 3명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계약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할 예정이었으나(1월부터는 다시 3개월 계약직 할지 말지 12월에 정함),11월1일에 갑자기 회사에서 직영에서 중간계로 내년부터는 바뀐다고 해서 급여도 일급 10만원으로 받는다고 합니다.(한달에 3.3프로 떼면 약 180만원 정도)그래서 계약직도 없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 내년에 직원 1명을 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매니저님이 월급을 주고,매출이 잘 나오지도 않으니까) 제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데 매니저님과 선배 형,누나가 저랑 일을 하는데에 있어서 답답하다고 합니다.한달이 되었는데 신발 사이즈도 아직도 못외우고,손발도 척척 안맞고,막내면 쓰레기 치우는 거나 신발 정리나 ***는 것만 하면 된다는데 행동이 너무 느리고,판매만 잘할려고 한다고 해서요.(눈치 없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손님 있는데서 이야기하면 안되는데 자꾸만 이야기 한다는 말도 듣고요.저에 대한 컴플레인도 많이 나온다고 하고요). 지각도 안하고 일을 열심히 할려는 마음도 알고, 착하고,성실하다는 말도 자주 듣기는 합니다. 이런 상황을 빨리 만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회가 가능할까요?12월달까지 하는 모습보고 손발이 잘맞는 직원을 쓴다고 하는데(내년 1월 1명 해고 예정)어떻게 해야 제가 일을 해고 당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을까요?일을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동료 #고가신발 #개선방법 #매니저 #직장생활
이상준님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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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이 잘안되는데 예전엔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예전엔 그냥 넘길 수 있는 말들이 머릿속에서 계속 남겨져있어요,,다른 일해도 똑같을까 싶기도하고 일자체는 힘들지 않은데 동료들이 말하는 것들이 맞는말인거 같은데 비수로 와닿고 제 얘기가 아닌척 다른 사람에게 제 얘기를 하고 제 반응을 보는게 반복적으로 해요 거기서 저는 아무말 못하고 있고,,,,,,여기 문화인가 싶기도 하고 예전에도 그냥 넘겼던거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다니는 수술방에선 앞담,뒷담도 서슴치 않고 하고요 전보다 일하는게 나아졌는데도 교묘하게 다른사람 일할 땐 안하고 제가 일할 때 저 다들리게 직장상사도 다듣게 말하는 말들이 돈이 궁한가 늦게 주휴수당 받을려고 별짓을 다한다 막말을 서슴치 않고 저한테 말 안한거처럼 하더라구요 이게 참 말로 다하지못할짓들로 교묘하게 상처주는방식이더라구요 전 그런상황이 되면 ***처럼 아무말도 못하고 걍 빨리 일이나 쳐내자라는 심정으로 하구요 8월 초부터 몸이 급격히 안 좋아져 수액치료를 받았고, 이후로는 팔 저림과 어지럼증, 가슴 쪼임, 숨막힘 증상이 반복됐습니다. 9월 중순부터는 이명, 귀 먹먹함과 평형감 저하가 생겨 여러 병원을 다녔습니다. 내과에서는 심장은 괜찮다고 하셨고, 이비인후과에서는 메니에르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집중력과 말하는 능력도 많이 떨어져 업무에 무리가 있어서 그만두려고 하는데 맞는 결정이겠죠?

#업무 #직장 #말 #상처 #문화
나는문어5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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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이라는 거 원래 이런건가요.

안녕하세요 특성화고 다니다가 취업한 19살 학생입니다. 저는 관리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입사 동기도 없고 친한 분도 많이 없어서 너무 외로워요. 사수님도 저랑 5살 차이나셔서 대화하기 좀 힘들고 팀장님은 더더욱 힘들어요. 윗분들이 말씀 하실 때 궁금하지도 않은 얘기에 궁금한 척하고 웃기지도 않은데 웃어드리고 아무도 제 얘기는 안 궁금해하는 거 알아서 회사에서 말을 잘 안해요. 학교에서는 얘기하는 거 좋아하고 들어주는 친구들이 많아서 계속 얘기했는데 지금은 너무 달라요. 다들 막내라고 잘 챙겨주시는 건 감사한데.. 그냥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회사 생활이라는 거 원래 외롭고 우울한건가요.

#사회생활 #회사
oohno7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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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상사와 마찰이있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37살 워킹망입니다. 이 직장에 입사한지는 일년반쯤되었습니다. 저는 연구직이고, 사무실에서 다른직원과함께근무합니다. 영업부 부장님 1분과 마찰이 있습니다. 원래는 개인적인 일도 서슴없이 터놓을정도로 사이가 좋았는데요. 갑자기 부장님태도가 돌변하셨어요. 기본적 업무이야기 외에는 이야기를 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업무이야기를할때 굉장히 공격적이시구요. 다른직원들이 알정도로요 엊그제 금요일에 별것도아니었는데 굉장히 공격적으로 말씀하시기에 지지않고 침착하게 다답변드리고 왜 감정적이시냐 했더니 따로이야기하자시면서 제가 사람을 가린다시더라구요 예를들어달라했더니 일일이 다어떻게 설명하냐셔서 그래도 이야기해달라했더니 보안때문에 연구소 파일을 선별적으로 공유폴더에 저장하는데 그게문제였던건지 자기가 모두공유하라했는데 왜 그걸안하냐고 제가 개선이안됀데요 절대 그런거아니고 설명을 드렸는데도 보안때문에그런거다 이야기했는데도 말이안통하고 철벽치시고 그냥 이대로 가시겠다고하시네요. 그 부장님은 워낙 회사사정에 대해 잘알고있고 오래일하셨고, 전체적으로 관장하시는분이라 알고있어야할걸 제가 감추는거같아 기분이나쁘셨던것같아요 제 직속상사가 현재 암투병으로자리를 비워서 연락이 잘안돼다보니 이런이야기를 하기도 곤란하고 직속상사와 부장님은 엄청 오래된사이라 제가 이야기한다고하면 부장님 심기만건드릴것같아 매우 걱정입니다. 그냥 내일가서 진짜죄송했고, 제가 잘몰라서그런거니 기회를주시고 가르쳐달라고하면 나아질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한게없고, 저는 맹세코 사람을가린적이없는데 억울하지만 그렇게해야 제가 편해질것같아서요. 제가 갈등을 못견뎌하는 성격이다보니 벌써 몇주째 잠도잘못자고 온통그생각 뿐입니다. 뭐가현명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직하고싶어도 집에서 가깝고 애들 때메 빠지는거ㅈ이해래주시고 조금 더 키운뒤에 진짜 원하는 직장에 이직하고싶어 아직은 더다녀야할것같은데. 고민입니다

#부장 #직장상사 #퇴사 #트러글 #사회생활 #회사 #이직
expert
적절한 경계설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상황을 단순한 스트레스 사건으로만 보지 마시고, 스스로의 내적 성장과 관계 패턴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마카님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중심을 세울 기회가 될 수 있어요. 경계 설정은 상대를 밀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와 타인이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선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마카님은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하면서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힘을 얻게 되실 거예요.
이응석 상담사
모나누노나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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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대부분의 개인 문제는 해결돼지 않네요

고민은 없고 그냥 부천 루카스병원 가지마시고 입원도 ***지 마세요 거기 진짜 사람 다 죽여놔요

#괴담 #루카스
이리온0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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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사

회사에서 7개월동안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해서 많이 혼나면서 고치고 가고 있지만 실수가 많아서 계속 혼나니까 뭔가 여기서 그만 포기하면 괜찮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퇴직금은 받고 싶어서 버티고 있는데 그 시간이 너무힘들고 내가 이회사를 왜 다니고 있는지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회사때문에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힘들고 진짜 지칩니다. 누구하나 내마음 이해안해 주는것만같고 회사안에는 누구도 제편은 없는것같습니다. 왜 내가 거기안에 속해있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망치고 싶은데 도망칠길도 없고...회사안에만 있으면 모든게 답답해요.

#힘듦 #퇴직금 #회사 #고민 #스트레스
고민이많은사람인생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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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가스라이팅이 진짜이면 어떡하죠

5년전 일에 대해서 가스라이팅을 당한적이 있어요 그때는 제가 일을진짜못해서 그런소리 듣는줄알았는데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까 별로시덥지않은 조그만 일을 어떻게 그렇게 혼내냐고 했거든요 그때 아 가스라이팅당했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경력이 뭐 어디가겠어요 똑같은 일 계속해야되잖아요 근데 제가 진짜 일을 못하는 거였으면 어떡하죠 진짜 일을 못하는거여서 이번에도 못버티면 어떡하죠 그게걱정되서 일을 수락할지말지 고민되요 과거의 기억이 조금씩 밀려와요 일을 시작하면 심해질거같은데 괜찮을까요

#걱정 #경력 #일 #기억 #가스라이팅
비공개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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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주96시간근무

주96시간 근무 쉬는날은 없어요 1년중 경조사나(하,동) 3일정도 휴가 총 10일정도 (명절도 근무) 유급이고 30대이며 (고졸) 월급여 세후 610만원 저는 만족하는데 주변에서는 뜯어 말리네요 요식업이고 업무 강도는 높습니다

#주근무 #월급 #업무강도 #휴가 #요식업
정씨네요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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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사에서 대화하기 어렵습니다

이직한지1년넘었는데 회사에서 긴장해서그런지 말수가 점점없어져 하루종일열마디도안할거같음 같이밥은먹어도 얘기를 잘안하니까 혹은 뚝뚝끊어지니까 자존감도 하락하는거같고 업무에서도 밀려나는느낌이 들어 근10년간 쉰적이없긴한데 좀쉬면서 심리상담같은거 받아봐야할까 이런문제생기니까 평소 그냥저냥이던 MBTI찾아보고 내가 그래서이런건가 저래서이런건가 알수없는추측에 자신감도떨어지고 살을빼고 외모를 가꿔야하나생각도들고 암튼 돌겠다 회사에서 얼어있으니까 업무에서 제외되는 느낌이 가장 최악이야 기업에서 나가라고 일안주는 느낌이 이런건가 싶음

#응원 #위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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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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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면 기회 많다는 것도 거짓말같다

사회초년생 나이는 아니지만 아직 젊긴 하다 하지만 뒤가 없는 사람에게 나이가 무슨 상관이란 말이야? 상황이 더 중요하지 내일 죽을 사람한테 젊으니까 기회가 많다는 천편일률적인 소리만 반복할 건가 아무것도 못 도와주면서 기회는 무슨 기회 통계상으로는 이런 순간을 잘 흘려보낸 사람이 더 많긴 할 거야 나도 알아 하지만 그게 내가 될 수가 없다면? 내가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 평균 미만이라 기회가 없으면 어쩔 건데? 맘같아선 불법적인 일이라도 하고 싶다 그냥 꾸준히 할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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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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