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 여학생입니다. 고2 남동생이 있는데, 툭하면 말을 부풀려서 엄마한테 일러바쳐요. 한가지 사례를 들고오자면, 제가 학교까지 걸어가는데 30분씩 걸립니다. 동생은 버스타고 주욱 가는 편이라 걷는건 해봐야 5분쯤 걸리고요. 저희 집 우산에서 큰 장우산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10분쯤 비를 맞으면 우산 대를 타고 물이 질질 흐르고 하나는 1시간을 내리 맞아도 말짱하곤해요. 동생이 등교때 비가 오면 꼭 말짱한 우산을 챙겨가려고 고집을 부려요. 다른거 들고가래도 슬쩍 바꿔갈정도로요. 물 질질 새는 우산을 쓰면 전 학교 도착했을때 손이고 교복이고 다 ***어서 생활이 힘드니 항상 바꿔서 들고가라고 말하곤하죠. 한두번 말을 잘 듣나 싶더니 미주알고주알 일러바치면서 제가 욕을 한바가지 하면서 나무랐다는겁니다. 전 말할때마다 딱 두마디 했거든요. "나 학교 가는데 30분 걸려. 그 우산(질질 새는거) 쓰면 옷 다 ***어." 딱 이말만요. 어이가 없어서 진짜. 쓰는 중에 다른 일이 또 생겼네요. 며칠 전에 입맛없다고 아침식사를 과자로 때우려는걸 뜯어말렸습니다. 저희집이 다른건 별말 안하는데 아침은 꼭 밥이나 빵으로 먹기로 되어있거든요. 그거 좀 말리고 다른걸로 먹으라했더니 똥***은 표정으로 초코파이 하나 꺼내먹더라고요. 그걸로 또 미주알고주알... 앞에 쓴 일 일러바치고 10분도 안됐는데 또 일러바치네요. 부모님 앞이라 치는것도 참는데 자꾸 기어오르네요. 연년생이라고 어릴때 너무 오구오구한걸까요? 나름 많이 팼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버릇없게 키웠나봐요. 이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