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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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너무 싫어요

저한텐 언니가 있는데 평소에 잘 지내다가 갑자기 제가 뭘 물어보면 대답도 안해주고 리액션도 안해줘요. 언니가 저한테 물어볼때 제가 대답안하면 뭐라 하고 물건을 던져요. 그리고 제가 만약 혼나고 있을때 관련도 없으면 오자랖 부리고 언니는 저한테 욕을 많이 하는데 제가 욕을 조금이라도 하면 때리고 물건 던지고 머리 뜯고•• 하 지친다. 제가 왕따를 당했었는데 상황을 언니는 잘은 모르고 제가 왕따였던것만 기억하고 ***라 부르고 그래서 그렇게 부르면 맨날 울었어요. 힘들어서. 그럴때마다 그 한심하게 버는 눈빛이 무섭고 우악스럽고 토 할것 같았어요. 저 가출하고 싶어요 진짜. 이젠 지쳤어요. 해결방법이라도 있을까요,,??

엄마때메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 아빠는 게임으로 만났어요 아빠는 이제는 게임을 안하지만 엄마는 아직도 게임을 못끊었어요 그 게임이 엄청 오래된 게임인데 엄마는 아직도 하네요 그 게임문제때메 전에도 싸우고 이혼까지 할뻔했어요 저는 옛날에 엄마 아빠가 이혼하셔서 그런걸로 트라우마가 좀 남았어요 전에도 싸우다가 복귀됐는데 갑자기 엄마가 그 게임에 너무 빠졌어요 밤만되면 거기 게임 오빠 언니들라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디스코드을 하면서 집을 시끄럽게해요 그래서 엄마가 소통할땐 저랑 아빠랑 방에 있기로 했는데 살짝 시끄러우면 저희한테 스트레스 주네요 그 게임이 뭐라고. 집안일도 안하고 그래서 맨날 살찌는 음식만 먹어요 엄마가 밥을 안차려주니까요 사람들과 소통은 거의 8시간이나 될껄요 그거때메 힘들어요 설거지 청소 밥도 안해주고 잔소리만 하고 어떻하면 좋죠,,

가족들이 싸울때마다 너무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초6 올라가는 ADHD 학생입니다 솔직히 ADHD는 상관 없지만... 그냥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어머니가 술마시고 들어오시면 둘이 싸우기 시작하거든요? 근데 예전 생각이 나서 너무 불안해요 예전에는 부모님께서 서로 때리기도 하시고... 몇달전엔 이혼까지 하려하셨는데 그때 트라우마..비슷한 게 생겼거든요? 이혼하면 버려질거 같고 맨날 맞고 자랄거 같아서 불안해요. 부모님께서 싸우시는 걸 말릴수도 없고.. 그리고 어머니가 제가 잘못하면 때리시는데, 효자손,선풍기 기둥,손으로 맞아봤는데..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맞을때마다 정신 없어지고 눈물나면서 소리 지르고 제 머리를 제가 때리게 되요. 이게 뭘까요? 그리고 오빠가 공고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가 기숙산데 3월 초에 가거든요? 그 3년동안은 아버지,어머니가 오빠한테만 신경을 쓰실거래요. 오빠 부담감 가지게 한다고,. 근데 저도 지금 사춘기고 이제 13살인데 그러니까 이럴거면 왜 나은거지 싶고.. 그래도 참고있었는데 오늘 어머니가 요즘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오빠 가면 더 심해질거 같다고 너 오빠 가고 나면 지금처럼 놀러다니지 말고 나 간호해줘야 된대요. 이제 초6인데, 놀지도 못하고 ADHD 약도 돈 많이 들어간다고 안 해주고, 제가 어머니를 보살피라는데, 저도 많이 힘든 상탠데, 제가 참아야겠죠?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말해 저는 영어에 대해 스트레스가 심해요 가족 모두는 제가 영어를 잘하고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말하고 그러는 건 좋아하지만 시험단어 외우고 문장외우고 하다보면 금방 지치고 우울해지고 이걸 왜 못 외울까 하며 짜증도 나요 심하면 눈물까지 나요 저희 엄마께서는 성적에 대해 엄격하세요 시험에서 백점 맞아왔을 땐 칭찬 한 번 안 해주다가 한 개라도 틀리면 뭐라고 잔소리를 엄청 하세요 한번은 왜 백점 맞을 땐 칭찬 안 해주더니 한 개라도 틀리면 뭐라고 하냐고 물어보니 엄마께선 당연히 백점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꾸중을 주셨어요 그것 때문에 아빠는 제게 하기 싫으면 학원 그만둬라 라고 하시고 엄마껜 공부 하라,숙제하라 하지말라고 화를 내셨어요 솔직히 누가 공부 못 하고 싶겠어요 저도 공부 잘 하고 싶은데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서 엄청 화도 내고 눈물도 쏟아요 최근 며칠전에는 3년동안 영어학원 다니면서 한번도 맞아본 적 없던 재시험을 맞아보게 되었어요 전 집가면서 울고 어떻게 엄마한테 말해야할지 고민하다 하루가 지났어요 결국엔 말하지 못했는데 엄마에게 말하면 꾸중 들을까 조용히 방에 들어와서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다음 날도 울었구요 지금도 재시험 맞은 일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와요 흔히 남매,자매,형제들을 평소 많이 싸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언니가 한명있어요 언니는 중학교 들어가며 사춘기가 온 건지 자꾸 제가 엄마 옆에 붙어있으면 오지 말라고 팔으로 막고요 언니가 잘못해놓고 제 탓을 하며 혼자 중얼거려요 맨날 엄마랑 싸우면서 제가 엄마에게 붙는 건 싫나봐요 옛날에 언니는 심하면 리모콘을 이마(제가 놀다가 넘어져서 이마가 찢어진 적 있어요)에 던질때도 있었구요 제가 언니 맘대로 하지 않겠다고 하면 소리를 지르며 때리러 올 때도 있어요 그나마 옛날엔 언니가 착할때도 있었지만 이젠 화내고 짜증내는 언니만 남아있어요 전 가족관계,성적이 제발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고집쟁이 엄마

내 어머니는 고집이 쌔십니다. 존경받을 만한 행동을 하기 보단 존경 하도록 강요하십니다. 자식은 부모의 말에 절대 토도 달아서도 안되며 의문을 가져서도 안됩니다. 부모가 어떻게 조롱했든 짜증을 내어서도 안되며 자신의 손바닥 위에 있음을 즐기시며 가지고 노십시다 그러다 자식이 거기에 기분이 나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고 소리가 올라가면 어떤 이유에서든 소리를 질러서는 안된다며 패륜아를 만들어 버리십니다. 이번일도 어머님께서 말을 이상하게 했고 그 과정에서 제가 하는 말에 기분이 상하셨는지 특정 단어만으로 화가 나서는 마음대로 패륜아를 만들어버리셨습니다. 예를 들면 "엄마. 요양병원 일할 때 보면 거기 치매환자들 돌보는 보호자들 있잖아" 라는말에 극대노를 하십니다. 다음날 제게 퍼부으시며 하사다는 말이 "니는 우째 엄마를 치매환자를만들고 요양병원에 넣는다는 말을하노?" 절대아니라고 해도 들으시질 않으셔서 진짜 "요양 병원이야기 한거 맞고, 치매환자 이야기 한거는 맞는데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 거기 보호자들 이야기한거야" 이 말을 한시간에 걸쳐서 이 두줄을 한시간에 걸쳐서 겨우 이해 시켰습니다. 이거 하나 이해 시키는데 오래 걸리는 이유는, 제가 말하는 단어 하나 하나 꼬투리 잡아서 따져대시느라 그 꼬투리도 말도 안되는 말을 하셔서 또 아니라고 하느라 오래걸렸습니다 한 다섯가지정도를 제게 따져대신 구분이 이 요양 병원과 같은 맥락으로 마음대로 패륜아를 만들어 화를 내셨던거고 제 말은 들을 생각도 없으십니다. 요양병원 이야기 이해 하시는 듯 하시더니 결국엔 니는 행동이 틀려먹었어 어디 엄마한테 목소리를 높이고 소리를 빠락빠락 질러 라고 하십니다 네 부모님께 소리지르면 안되는거죠 근데 마음대로 패륜아를 만드시며 인정하고 납작 업드리길바라시는데 아닌 얘기를 우기는데 저라고 안답답하나요 진짜 아니라고 제발 내 이야기 좀 듣고 화내라고 저도 소릴 좀 질렀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어릴 때는 처 질질 울면서 싹싹빌던게 남편한테 못땐것만 처 배워가지고 지 잘났다고 할말 따박따박 다 하냐고 하십니다 저 도대체가 모르겠습니다. 어릴때도 항상 이런식이고 저는 일진도 아니였는데 일진이라고 머리끄댕이를 잡혀야했고 아니라고 울면서 소리지르다 더 맞았고 어린때도 똑같았고 지금도 그럼 어머님 마음에 드는 말 안했다고 너는 패륜아다 라고 하시는데 네 그렇습니다~해야 효녀인가요? 옜날로 치면 그러니까 너는 맞자가되는데요? 아니라고 해도 맞고 맞다고 해도 맞고.. 어떻게든 전 패륜아가 되어야하는 이 상황 진짜 너무 힘듭니다.

엄마랑 언니의 뒷담화

무슨일만 있으면 엄마는 언니한테 너무 다 말하는게 왜이렇게 보기 싫을까요.. 저랑 동생이 별짓 안해도 언니한테 다 말하고 어떤 실수나 잘못도 언니한테 다 말하고. 그렇다고 언니가 저와 동생 기강 잡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언니의 일은 저와 동생에게 말하지 않던데 저와 동생의 일은 언니한테 다 말하는 엄마가 이해가 안가요..어쨋든 둘이서 둘 제외 나머지 가족들 뒷담화를 한다는거죠. 언니는 또 화나겠죠 저와 동생이 엄마를 힘들게 했다고 판단해서. 언니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 저는 범죄나 큰 사고 치는거 아니면 뭐 그럴수있지 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호들갑 떨며 말 전하는 엄마나 굳이 화내는 언니가 이해가 안가네요ㅋㅋ 그냥 아 나는 감정쓰레기통 취급 당하진 않는구나 위안 삼네요...ㅎ 가끔 하소연 하긴 하는데 제가 어려서 이해를 못한다고 생각할때가 많은듯 해요. 하여튼 엄마랑 정서적으로 가깝진 않아서 제 얘기도 별로 안하고 안하고 싶고 그래요. 근데 언니는 거의 엄마의 최측근이라 언니한테도 제 얘기 하기가 꺼려지네요.. 그러세요 그럼. 마인드로 사는게 최고일까요?ㅋㅋㅋ

가족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독립합니다!

본가에 살고 있는데 더이상 못 버티겠어서요. 고등학교 때는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대출 공부하고 부동산 공부하고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해보려 합니다!!!!! 주변에서는 본가 살면서 돈 모으라고 하지만 당장 죽고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힘들어서 죽지말고!! 정신차리고!! 독립하기로 했습니다. 돈 걱정이 제일 크지만 그래도 원가족과 거리를 두면 행복할 것 같아요 응원해주세요!!!!!!!

우리엄마

난 엄마를 너무사랑하고 지금 10대 중반인데도 엄마가없으면 웬지 우울할정도로 엄마를 계속 곁에두고싶었어 근데 울산가는길 실수로 엄마에게 나쁜말을하고말았어 그런데 엄마가 젊었을때 아빠랑사이가 좋지않았고 내가 애기였을때 아빠하고 계속싸웠지만 엄마는 나만 보고살았데 우울한 이 삶의전부가 나였다고했어 그리고 동생도 나한테 어떻게든 외롭지않게 할려고 낳았다더라 하지만 이렇게 나만보고 살아온것이 의미가없었다고했어 엄마가 욕도 섞여서썼는데 눈물이 펑펑나오더라 그말듣고 당장이라도 죽어버리고 싶었어 아니? 그냥 태어나지말았어야했다고 생각했어 결국에는 이 모든게 날 위해서 그랬던거였지 그때 이후로 엄마는 무척친절해졌지만 아직도 마음이 아파 평소에도 잘못한게 많았어 그 때문에 죄책감도 들고...난 정말 태어나지 말아야하는건가?

동생이 망상장애를 넘어 조현병증상까지 온것같아요

동생은 고등학교 졸업후에 집에서 지내면서 특별히 밖에서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요 대인기피가 심했어서 사람들이 자기를 꺼려하고 싫어하고 음침해서 욕하거나 비웃는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없어져 아마 그동안 살면서 지었던 크고작은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처음보는 모르는 사람들이 그걸 알리가 없는데도... 2년전에 편집증/망상증 진단을 받고 지능도 일반수치보다 낮습니다 그럼에도 동생은 꾸준히 집에서라도 운동도 하려고 하고 좋은 음악도 듣고 가족들과 얘기도 많이하고 대력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혼자 자전거도 매일 타려고 하고 한달에 한두번씩 받고 약도 먹고 가족들과도 얘기도 재밌게 잘 하고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과거에 당했던 학교폭력(물리적 폭력은 없었고 주로 욕설/무시같은 음성폭력 및 가스라이팅) 때문에 자기 인생이 다 망했고 앞날도 망쳤고 노답이라고 생각하면서 매일 이런생각을 하다가 정치(교육쪽)에 관심을 갖고 사주에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말로는 자기처럼 학교와 부모의 방치들 속에 엄한 희생자가 더이상 생기지않았으면 하는마음에 학교관련 교육정책이 전부 다 바뀌어야한다고 합니다 정치 얘기를 많이하고 매일 하는 얘기의 대부분은 그 정치얘기가 주가 되면서 사주랑 엮어서 생각하기시작해요 그리고는 그게 법이 되고 인생은 바뀔수없다고 생각하면서 점점더 부정적인?음성적인 증상을 보여요 물론 상처를 오랫동안 담아둔 동생의 입장에서는 이런 억울함, 불안과 걱정은 자연스러운 심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후 최근 점점 근 몇달 사이에 그 학교폭력 가해자가 자기를 감시하고있는것같다고 폰이 해킹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며칠전에는 새벽에 갑자기 일어나서 부모님께 확실한 증거가있다면서 자기폰이 해킹된것같다고 경찰서에 가서 사이버해킹으로 신고하자고 하네요....근데 얘기 들어보면 그 증거라는 것들은...솔직히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별로 큰 의미없고 아무관련없는 것들인데 전부 의미를 붙여가며 확실하다고 무조건확실한데 왜 가족들은 자기를 못믿냐며 억지를 부려요...물론 가족들은 억지부리지말라거나 말도안돤다는 표현은 하지않습니다. 최대한 들어주고 같이 심각하게 들어줍니다. 정말 그럴수도 있다면 한번 같이 자문을 구해보자고 했었어요. 근데 진짜... 점점 불안과 확신이 심해지네요 특히 동생은 병원약을 몇달 먹은적이 있었는데 어떤 약에대해서는 과민하고 수면조절이 어려워지니까 속도 안좋아지고 거부감을 보였었습니다 이제는 동생에게 뭘 시도하기도 어려워지네요 자기한테 맞는 병원은 가고싶다고 했습니다 전에 상담해준 의사가 진짜 성의없는 진료로 제가봐도 최악이었거든요....무튼 어떻게해야할까요 뭐든 도움되는 말씀 해주세요 아무거나라도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평상시에 피해 망상 증상을 나타낼 때에는 이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다투거나 동조하지 말고 그로 인해 힘든 동생분의 마음을 지지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문적인 도움이 꼭 필요한 질환이기에 전문기관을 이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거주하고 계신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 보세요. 정신건강 관련하여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가족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증상에 대해 안내 받고 약물을 거부하는 것이나 평상시에 동생분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필요시의 입원 치료 절차에 관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 볼안과 둘여움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입니다. 저의 부모님이 이혼을 한지 3년이 지났는데요 엄마가 남자친구라며 었던 사람을 소개 시켜주었읍니다 근데 그 사람을 괘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졌고, 엄마에 새출발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국제결혼을했던 사람들이라 저는 지금 엄마와 함께 외국에 살고 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혼자가 된 아빠가 너무 신경이 쓰여요. 저는 중학교때 부터 심한우울증으로 인해 자해가지 했었고, 분리불안, ADHD 진단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어요(아빠만 알아요, 엄마는 몰라요), 지금은 병원을 가지않습니다. 근데 엄마가 남자친구를 소개한날부터 점점 다시 분리불안이 찾아오고 있는것 같아요. 저는 방학이 시작되면 늘 한국에 가서 아빠랑 같이 있는데 올해 아빠랑 만났는데 하루도 눈물없이 보낸날이 없드라고요. (저를 어렸을데 엄마가 중국에서 일하고 저는 아빠랑 단둘이 살았어요) 이미 끝난사이고 다시 같이 있는 모습을 못볼걸알지만 엄마에게 진심을 말하기도 하고, 싸오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내가 싫으면 내 아빠한테 가라” 라고 한 한마디가 2년을 걸쳐 받았던 치료가 아무 이유 없은것저럼 허무하게 느껴지더리고요. 근데 요즘에 집중도 못하고, 아빠랑 살고 싶고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요 그리고 끈었던 담배도 다시 펴고 있어요 이모든건 제가 너무 예민하고 엄마를 이해못하고 있는걸가요? 뭐가 뭔지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고, 다시 정신과 가고 상담받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여기 정신과가 한국이랑 달라서 병원가서 상담 받고 싶은데 그냥 *** 저럼 대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 긴 글을 남겨봐요. 제가 단순히 예민한지 아니면 분리불안이 다시나타나는지를 한번 판단을해주셨으면해요.

할머니가 치매신데 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할머니 빼고 가족들끼리 이야기 잠깐 진지한 이야기하고 있으면 갑자기 아픈척해서 관심끌고 집안이랑 주간보호센터 휴지를 다 뽑아다가 본인 서랍장에 저장해놓으시고 갑자기 티비보다가 욕하시면서 다 때려부시게 망치가져와 이러세요 치매가 심해지셔서 시골에서 혼자 냅두기 위험해서 저희집에 모셔온건데 하 날이갈수록 힘들어요 솔직히 같이 살기 싫고 요양원 들어가기 전에 저희집이 마지막 단계라고 부모님이 말씀하시는데 저랑은 1도 상관없고 그냥 나가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 돌아가셔도 안슬플 것 같아요 지금 제 솔직한 속마음은 엄마한테 나야? 할머니야? 물은 다음에 그래도 할머니랑 같이 살아야된다고 하면 그냥 나가살고 싶어요 저런 미친 할머니 모셔야되는 엄마가 불쌍해서 이집에 붙어사는 거지 그거 아니었으면 진작에 나가살았을것같아요 숨막혀요 지금도 난리피는데 그냥 제분에 못이겨 갑자기 돌연사 했음 좋겠어요

모든게 무서운 동생에게 뭐라고 말을 해줘야할까요..

어릴적 학교 폭력 트라우마로 인해서 시작된 공황장애와 모든걸 무서워하는 불안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습니다 병원 치료는 받고 있구요 엄마나 저에게 의존을 많이 하는데, 무섭다고 할때 뭐라고 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집 밖으로 나가는것도 무서워하고 잘 씻지도 않고 잠만 자려고 합니다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일을 하며 사는 나도 힘든데 집에서 모든걸 무섭다고 안하려 하는 동생에게 뭐라고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제가 힘들어하거나 이해가 안가는 모습이 보이면 죄송하다며.. 자긴 가족에게 짐만 되는것 같다며 증상이 심해져서 저는 집에선 힘든 모습도 보일수가 없습니다 동생의 병은 너무나도 마음이 시리게 아프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제 마음도 병이 드는것 같아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결혼전까지 정말 생각없이 살다가 결혼하고 나서 현실을 깨닫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발악을 했지만 이미 스뻭이나 쌓아온 경력이 없기에 중소기업들안 전전긍긍하게됫고 억울하게 퇴직당하는일도 다반사 엿습니다 그와중에 그현실이 싫어 안좋은 생각도 많이햇고 혹시나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좀 덜 생각하지 않게되지 않을까 싶어 어울렷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보니 다 적이더군요 .. 제가 미련하게도 집에서 서운햇던일들을 하소연하듯이 얘기를 하고 편들어주는게 좋아 심하게도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한 눈을 팔기도 햇구요 이제와서 뒤돌아보면 다 제 잘못이라 마음이 괴롭습니다 저하나 떼문에 힘든사람들이 많아요 지금도 살짝 다쳐서 병원에 와 있는데. 잠이안와서 매일 수면제를 먹고 잠이듭니다 그냥 자고나서 아침이 안오기를 바라고 잠이듭니다.... 그리고 수면제도 받은거 안먹고 모아두기도. 햇구요,.. 안그러려고햇는데 어느순간 보니 제가 수면제를 모으고 잇더라구요 저 하나 사라지면 모든게 끝날까요 일은 이미 모든게 꼬여서 풀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내일 아침이 안오기만 기도합니다

불행한 가족 관계: 스스로가 안타까워요

같은 문제로 긴 시간동안 방황중인거 같아요. 그래도 뭔가 자리가 잡혀가는 기분이 들 때 쯤 부터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가족들도 용서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미안함 조차도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거꾸로 자해와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저의 대부분 트라우마: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모두가 나를 비난하고 그 대가로 가혹하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고, 누군가 보채면 그건 나를 비난하고 나를 깎아내리기 위함이고, 문제가 일어나도 가족은 내 편을 들지 않을 것이고... 이런 트라우마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아픔들은 대부분 가족, 아니 어머니를 포함한 외가집에서 부터 시작됐어요. 구두가 아닌지라 사례를 하나 하나 짚기엔 너무 장황하지만... 비인간적이고 비합리적이고 극도로 못됐으면서 무책임하고 회피적이에요. 단적인 예시로 고등학교 때 까지 용량도 적고 데이터는 아예 없는 핸드폰을 써왔고, 전학생이라는 이유로 얼굴에 김치국물을 맞고 4,5 명의 ***들한테 괴롭힘을 당했을 때도 자식 하나 지키지 못하는 겁쟁이는 "네가 공부를 잘 했다면 그러든 말든 무시할 수 있었겠지" "그 집도 이상한 집이어서 상대를 하면 안돼"로 일축했죠. 무시? 자식이 자살 생각을 하고 죽고 싶기 직전까지 가는 동안에도 말싸움이 싫다고 방치하던 사람은 이제 와선 "나도 힘들었어" "나도 죽고 싶었어"라네요. 뭐가 죽고 싶죠? 얼굴에 김치국물 맞고 나가서 차에 치어 죽으라는 소리를 들으며 매일 울며 학교를 다니던 나지, 엄마가 아니었어요. 최근에는 무언가 잘 풀리고 용서할 수 없지만 워낙 옛날 일들이고, 그로 인한 후유증도 잘 극복하고 있어서 (그 마저도 정신병원 조차도 못 가게 해서 스스로 극복중인거죠) 용서를 생각했지만 비록 술에 취했다만은 확실히 들은, 우연히도 뒤늦게 그걸 아신 아버지가 이야기했을 때 "내가 아는 모든 학생들은 성인 되기 전까지 핸드폰 없이 다니더라" "공부 못하는 애들만 데이터 있는 핸드폰을 쓰더라" "나는 잘못이 없다" 는 이야기를 듣고 용서하고자 한 시도를 후회합니다. 저는 지금 20대 초반입니다. 절대로 스마트폰이 갓 보급되던 세대의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닙니다. 중학교 때 눈이 펑펑오던 날 중간에 조별과제 시간이 바뀌어서 카톡이 와도 데이터가 없어서 그것도 모른채 30분 동안 벌벌 떨면서 기다리다가 감기에 걸렸던 순간에서도 제 주위 거의 모든 애들은 적어도 밖에서 카톡을 할 수 있었어요. 핸드폰 이야기로 집중됐지만 비인간적이게 살아왔고 이게 당연했던 저 스스로가 불쌍합니다. 한 때는 자해도 했고 자살 생각도 했지만, 이젠 스스로를 아끼고 자기개발을 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과거의 연장선이든 현재진행형이든, 이렇게 부정적인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때마다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아빠가 너무 미운데... 어떡하죠

아빠는 과거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아는 지인을 따라서 사업을 하셨습니다. 근데 그 사업이... 다단계였죠. 다단계에 빠져서 돈 날리고 나와서 회사 다니다 그만두도 다시 그 지인 분 따라서 다단계에 빠지고 회사 다니기를 반복하셨습니다. 제가 태어나서도 그렇게 살았죠. 엄마는 제발 그만하라고 말렸지만... 절대 듣지 않으셨습니다. 어릴 땐 성격도 활발하고 발표도 잘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겼는데 8살에 학교 입학 후 중간에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아빠가 사업(다단계)을 망쳐서 서울 아파트에서 살다가 경기도에 계시는 외할머니 주택 한 집을 빌려서 살았습니다. 새 학교는 적응도 못하고 뒷돈 준 학부모 아이들만 편애하는 교사를 만나는 등...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처음엔 왜 이사를 갔는지 몰랐지만 나중에 아빠 때문에 이사를 오게 됐고 10대 시절의 저는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겁쟁이가 되어버렸죠. 아빠는 화를 잘 내십니다. 한 성격 하셔서 불같이 화를 내시고 맞기도 많이 맞았습니다. 제일 싫었던 건 아빠랑 단둘이 한 방에 앉아서 도대체 왜 이런 걸 했냐고 물어보는데... 솔직히 할 말이 없어서 그냥 입을 꾹 닫았죠. 그거 가지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답 하라고 윽박지르고 때리고... 제가 어른들한테 용돈을 받으면 꼬박꼬박 저축을 해서 나중에 유럽여행을 가려고 모아 온 돈이 있었습니다. (4백만 원 정도) 고등학생 때인가... 엄마가 아빠한테 그 돈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제 동의도 없이. 그게 중학생 때 일어난 일이고 아빠는 그거와 관련되어 저랑 얘기한 적 없습니다. 그 돈 또 다단계 하느라 날리신거죠. 저한테 물어봤다면 빌려줬겠지만 제 의사 1도 반영하지 않고 그 돈이 무슨 돈인지 다 아는 상황에서... 제 돈을 써버렸습니다. 심지어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취준 중 아빠가 갑자기 은행에 가자고 하셨습니다. 친할머니께서 제 통장에 돈을 많이 넣어주셨고 몇 천 만원이 안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돈... 저한테 빌려달라, 어디에 쓸거다 그런 말 1도 없이 은행가서 돈 꺼내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그 돈 2년 적금이어서 꺼낼 수도 없었죠. 제가 막 화냈습니다. 제발 돈 필요하면 나한테 얼마나 왜 필요한지 얘기해달라고. 뭐... 그후론 다단계는 안하셨지만 무슨 투자 때문에 필요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빠는 제가 하지 말라고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하십니다. 괴롭히지 말라고 해도 괴롭히고 시비걸고 그거 가지고 둘이서 엄청 싸웁니다. 자기는 물건 제대로 찾지도 못하면서 제가 물건 못 찾으면 겁나 뭐라 합니다. 지금은 정신차리고 자격증 따셔서 회사 열심히 다니시는데... 집 밖에선 굉장한 부장님, 웃긴 부장님, 닮고 싶은 멋진 부장님 등등 타이틀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집에선 딸과 친해지는 법을 모르고 자기는 장난치는 거지만 제 입장에선 괴롭히는 겁니다. 이젠 아빠가 저를 부르는 데... 너무 짜증 납니다. 엄마는 과거를 묻고 아빠를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하지만... 아빠 때문에 제 꿈, 제 성격, 제 인생이 바꼈습니다. 아빠가 대기업 계속 다니고 계셨으면 임원급 정도 됐을텐데 그놈의 다단계 때문에... 진짜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납니다. 빨리 독립하고 싶은데... 현재 독립하지 못하고 계속 같이 살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들 중 몇 개를 적었는데... 진짜 저에게 있어서 너무 상처입니다. 아빠가 너무 미워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아빠랑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진짜 너무 지쳐요 이제...

참 힘들다 아빠가 엄마가 있는데서 험담할때..어찌해야하나요?

참 진심 힘들다 아빠가 엄마가 있는데서 험담할때 심지어 욕을 하지말라고해도 계속 하네요

사춘긴데 소심해서말을 못해요

제가 요즘 사춘기라 화를 만이내거든요 근데 말하기 좀그래서 말안하고있거든요... 근데 사춘기라 예민하게굴어서 부모님이화를 내잖아요근데 뭐 말하기도 좀그렇고 그래가지고 말안하거든요

엄마가불쌍해 근데나도불쌍해 나도나진짜힘들어 나는이기적이지않아서상대부터생각해그게엄마라면 난엄마의감정쓰레기통이되기도했어많이지금도 하........... 엄마***바보왜저러고사나 ***같아 그래서딸인나만손해피해 거슬려 신경 스트레스 독립 내가살기위해독립엄마와떨어져혼자만의공간 나살자 아님죽을거같아

엄마가 바람핀거 같은데.. 저도 공범같아요..

엄마랑 아빠가 결혼하고 저를 낳고 제가5살이 될 무렵 아빠가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계셔요. 엄마는 어린나이인 저를 홀로 케어하다싶이 했고 아빠는 병원에 있어도 저희에게 늘 연락을 많이 해주고 지원을 아낌 없이 해주셨어요. 가끔 휠체어 타시고 집에 오시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사고가 있었어도 우리 가족을 정말 사랑해요. 집안 사정 때문에 원망한적 단한번도 없었구요.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될무렵에 엄마가 집에 친구들을 많이 초대했어요. 저는 친구들 초대한걸로 뭐라 안했고 그냥 소심한 성격탓에 방안에만 있었어요. 거기엔 남자인 엄마친구들도 있었어요. 거기까지 그러려나 싶었죠. 근데 어느샌가 부터 집에 남자인 친구를 한명 불러들이고 얘는 남동생이고 삼촌깉은 관계다라고 소개시켜줬어요. 그리고 저희 집에 며칠동안 있다 싶었어요. 심지어 엄마랑 한 침대에서 자거나 같은 방에서도 잤어요. 당연히 그때 저는 어려서 엄마말을 믿으면서도 그 삼촌이 싫어서 그냥 틱틱대고 말 안들었는데 엄마가 나를 혼냈어요.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어릴때는 당연히 제가 잘못한걸로 알아서 그냥 순응했어요... 당연히 이 사실들은 아빠는 모릅니다.심지어 삼촌이란 사람들이 몇명 바뀌었습니다.남동생같은 분이라고 하던데..그러면서 아빠랑 주변인들한테 필사적으로 숨겨요..당당하면 아빠한테도 소개해줘야하던지 해야할텐데.. 제가 어릴때 그 삼촌이랑 엄마가 밤에 싸워서 엄마가 이상한 음식 억지로 먹고 어린 저를 아는 이모한테 집에 홀로 남겨두고 응급실간 기억도 있어요. 제가 고학년이 되고 중학교 고등학교 거치고 더이상 집에 부르지않았어요.그래서 아 더 이상 안오는구나 다행이다. 엄마가 멈췄구나라고 생각해서 더이상 생각하지 않았어요. 근데 엄마가 자꾸 누구와 통화를 하는거에요. 평소 친한 친구 이모들이나 가족들한테 전화할테는 스피커 틀면서 신나게 말하던데 누구랑 영상통화하면서 자꾸 숨겨요.에어팟도 끼면서.. 그래서 슬쩍 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어떤 삼촌이랑 얘기를 하는거에요. 당연히 어릴때와 다르게 이제 성인이 되었고 머리가 찰때로 찬 저로서는 당연히 화가나고 역겨웠어요..엄마가 이때까지 우리 가족을 위한 노력들을 전부 무시하는건 아니에요..엄마도 저를 아직 많이 사랑하고있는것같았아요.. 그래서 갈등을 무릅쓰고 엄마한테 겨우겨우 얘기했어요.. 엄마가 이때까지 힘들어했던거 안다, 그런데 다른 남자랑 영상통화하거나 연락하는것 아닌것같다 나도 엄마를위해 잘할테니 엄마도 내말을 들어달라며,라고 정중하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그얘기를 듣자마자 화를냈고 나는 이때까지 힘들었다 계속 여기 있으면서 안 행복했다. 도리어 제가 다른 남자랑 옛날에 같이 잤던것을 말하자 발광하듯이 화를 냈어요. 그리고 나가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고 엄마가 방에 가자 저도 따라가고 엄마 끌어않고 계속 설득했어요. 엄마가 저에게 너가 나랑 얘기를 많이 안하고 나가는것도 안 좋아하고 너가 씩씩해야 한다면서 외로운데 친구 만나면 안돼냐, 왜 나는 마음대로 하는것도 안돼냐 하는데 저는 친구들 많나고 노는건 그렇다쳐도 다른 삼촌이랑 연락하고 심지어 같이 자는것도 제가 어릴때 봐왔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거랑 그건 다르지 않냐면서, 엄마는 아빠랑 결혼한 사람이니까 결혼한 사람으로써 그러면 안된다 라고 차분하게 말했어요. 엄마는 씩씩거리면서 계속 나가라며 말했고 저는 엄마가 진정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엄마 방에서 나갔습니다... 그 다음날에 엄마 기분이 조금 풀려서 엄마랑 친해지려고 같이 런닝맨 보자고 말했지만 엄마 반응은 또 화를 냈어요. 너 이상하다 왜그러냐면서 또 방에 가고 삼촌이랑 통화하더군요.. 너무 역겨운 동시에 미안한 감정도 있고 여러모로 혼란스러웠어요.사실 엄마랑 저는 성격이 많이 달라요. 엄마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밖에 자주 가고 저도 어릴땐 엄마따라 갔어요.근데 너는 엄마와 다르게 내향적인 성격이고 밖에 가는걸 인 좋아했어요. 제가 어릴땐 어쩔수없이 엄마따라 갔는데 가봤자 모르는 사람들 투성이고 핸드폰 밖에 할께 없어서 엄마가 같이 밖에 나가자 할땐 싫어했던 경향도 있었어요.엄마가 그부분에 서운함을 꾸준히 느끼고 제가 크고 저를 딱히 부르진 않아요. 그런데 이거랑 다른남자와 외도문제는 명백히 다른거잖아요. 대화를 요청해봐도 결국 제가 잘못한거라고 결론 지어요.. 아빠랑 너가 나없이 안됀다면서 내가 하는말 무시할수 있냐고 말했어요. 전. 아빠가 안타까워요.. 이걸 사실대로 말해버리면 가족의 평화가 깨지고 제가 이걸 묵인해버리면 정말 공범이 되는거잖아요.. 어떡하죠...? 제발 도와주세요.. 이제 갓 성인이 된지라 독립할 힘도 아직 없어요.. 그래서 글에서 했던 이야기 녹취라도 따고있는데, 엄마랑 아무리 얘기해보려고 해도 엄마는 제 얘기를 듣고싶지않나봐요.. 결국 제가 다 잘못한건가요? 저만 입을 다물고 있음 되나요?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병원 생활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 아버지가 안쓰럽기도 했을 것이고 홀로 가정을 돌봤던 어머니이기에 부모님에게 가정환경에 대한 불만을 표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성인이었던 부모님의 마음보다도 힘없는 어린 아이였던 마카님의 마음을 돌봐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내가 나를 돌봐준다는 것은 성인이 된 내가 어린 시절 상처 받은 기억이나 마땅히 충족됐어야 할 욕구가 좌절되었던 경험에 대하여 섬세하게 살펴봐주고 나의 결핍감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부모의 역할을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어머니와의 갈등 속에서 잠시 멈춰서 글에서 써주신 것처럼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온전한 내가 손상 받은 것처럼 느껴졌던 기억들과 마주해 보세요. 한 발 뒤로 물러서서 그것을 경험하는 경험자의 입장이 아니라 그 장면들을 TV 드라마를 본다고 생각해 보면서 관찰자의 입장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호기심의 태도를 가지고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들었는지를 천천히 알아차려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억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나의 감정, 생각, 신체감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세요. 또한 스스로에게 말해 보세요. ‘화가 날 수 있어. 역겨운 감정이 들 만 해. 내가 그 사실을 묵인한다면 공범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라고 나의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수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불필요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으면서도 나에게 있었던 일들을 보다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든 상황에 있는 내가 이런 과정을 혼자서 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많이 힘이 든다면 전문적인 상담의 과정을 통해 가정으로부터 받았던 영향들을 차분히 그리고 충분히 정리해 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마카님, 마카님은 이 문제의 해결자가 아닙니다. 이 문제의 키는 마카님이 쥐고 있지 않아 보입니다. 어머니 인생의 키는 어머니가 쥐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이 문제의 책임은 마카님이 아닌 부부 두 사람에게 있을 것입니다. 많이 아쉽고 화가 나고 무언가 잘못되고 부당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 그저 나에게 주어진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나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이제는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나의 삶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카님의 인생의 키는 오롯이 마카님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상황들과 줄다리기 하느라 나의 삶의 잠시 멈춰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 줄을 내려놓는 것도 지혜로운 대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가 그저 두려운 존재일땐 어떡하나요

제 불찰로 인해 무책임한 행동을 하게 되었고 거의 1년이란 시간을 날린게 되었습니다..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앞으로 열심히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엄마는 화를 너무 내서 그저 무섭기만 합니다..화나는거 충분히 이해하고 저 또한 할말이 없습니다ㅠ 항상 버럭 화내고 소리치는게 너무 두려워서 그동안 솔직한 모습도 잘 안보였고 의견 충돌을 피해와서 엄마 입장에선 제가 뭐가 됐든 통보하는 식으로 느껴졌을겁니다. 대화를 해보고 싶다가도 소리치는거 듣기 싫고... 엄마 입장에선 제가 답답하고 생각 없어 보이는거 이해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와의 충돌을 최대한 피할려고만 하고 저를 꽁꽁 숨기고 싶은 마음만 드는데 뭐가 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