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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엄마도 사람인데, 왜 이렇게 죄책감이 드는 걸까요

회사에 있으면 아이 생각나고, 아이랑 있으면 못 다 한 업무 생각나고. 어디에 있어도 뭔가 부족한 엄마인 것 같은 느낌,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어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하는데 아이가 “엄마 가지 마” 할 때, 그 얼굴 보고 돌아서는 게 매일 마음이 찢어져요. 그러면서도 일은 해야 하고. 퇴근하면 몸은 너무 피곤한데 아이한테 잘해줘야 한다는 압박에 괜히 더 예민해지고, 그러다 소리라도 한번 지르면 그날 밤 자책으로 잠을 못 자고. 남편한테 얘기하면 “당신만 힘들어?” 소리 들을 것 같고, 친정엄마한테는 “내가 다 해줄게” 소리 듣기 싫고. 그냥 아무한테도 말 못 하고 혼자 삭히는 날이 많았어요. 이때도 어느 날 너무 지쳐서 코칭을 받아봤어요. 코치분한테 다 얘기했더니 이렇게 묻더라고요. “요즘 나 자신을 위해 쓴 시간이 하루에 얼마나 돼요?” 대답을 못 했어요. 진짜 없었거든요. 아이를 위해, 회사를 위해 쓰는 시간은 있는데 나를 위한 시간은 0이었던 거예요. 그분이 그러더라고요. 죄책감이 드는 건 나쁜 엄마라서가 아니라, 너무 잘하고 싶어서라고. 그 말에 처음으로 펑 울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바쁘고 지쳐요. 근데 하루에 딱 30분,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저한테는 꽤 많이 달라졌어요. 워킹맘이라는 이유로 나 자신을 제일 마지막에 두고 있는 분들, 저만 그런 거 아니더라고요. 우리도 충전이 필요해요 🧡

토리아라따봉이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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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육아를 하는 직장맘인데 제가 잘 못하고있나봐요..

아기를 키우면서 직장을 다니는 엄마에요. 18개월된 아기인데 퇴근하고와서 살림도 하고 아기 하원하고 놀아주고 목욕***고 재우고 해야되요. 저딴에서는 잘하려고 노력하면서도 부족한거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에요.. 퇴근하고 와서 살림도 해야하고 아기도 놀아주고 챙기고해요. 남편은 퇴근하고 운동하고와요. 공황장애가있어 제가 운동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은 빠지지말고 하라했어요. 주말에는 같이 있는데 저보고 자기가 살림 다 할테니 아기만 보래요. 오늘 애기보면서 옆에 아기 옷장이 보이길래 애기 겨울옷 정리하면서 애기보도있는데 저보고 애기안보고 갑자기 옷정리를 하녜요. 왜 저보거 애기 안보거 딴거하냐,우선순위가 뭔지 모르냐.. 애기가 혼자 있는게 불쌍하지도 않녜요. 제가 나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니 노력이라는 말을 왜쓰녜요 당연히 해야하능거고 애기가 개냐고 그러네요.. 언젠가 그런식으로 말한적이 있어 애기만봤더니 아무것도 하지말고 애만보라해서 애만봤더나 진짜 안하녜요.. 저보고 어쩌라는건지..남편이 애기를 너무너무 아끼고 너무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건 아는데..그렇다고 저는 완전 식모로 생각하는거같아요..아니 그렇게 느껴요.. 육아 힘들죠 근데 육아보다 더 힘든게 남편의 잔소리와 꾸지람이에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아무도 저보고 잘하고 있다,할수있다 응원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저는 기댈데가 없네요. 그냥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게 더 마음이 편해요..몸이 힘든거보다 마음이 힘든게 더 버티기가 힘드네요..애기 낳자고한게 저긴한데 저보고 애기낳자고 한게 누구냐고 항상 각인시켜요..그런말 들으면 저는 애기한테 미안하지만 조금 후회가되네요..

외롭다행복하자
·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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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아내가 아이와 죽고싶다고 합니다.

10세, 두돌 딸이 있는 아빠입니다. 첫째가 어릴때부터 예민했는데, 현재진행형입니다. 지금은 머리도 커서 종종 너무 까다롭게 울고 짜증도 냅니다. 둘째가 두돌 아기인데 불구하고 둘째 양육이 더 쉬울정도로 첫째아이가 쉽지 않습니다. 문제는 제가 최근 1년,2년 정도 일이 바빠 아침에 일찍 나갔다가 밤늦게 와서 육아를 함께 못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아내와 첫째가 크게 싸우는데, 아내가 심하게 화를내고 소리도 많이지르고 한번 화가 나게되면 혼자 분노가 해결이 되지 않아 그 날 밤까지 잠을 못자고 울고 화내고 반복합니다. 저와 이야기할 때는 더 이상은 못살것같다. 죽고 싶다. 모두가 나를 죽이려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이야기를 합니다. pms도 있어 생리주기가 되면 극도로 예민해져 2년정도는 마음이 어려울때마다 폭세틴 소량을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사를 오며 가까운 병원이 있어 요즘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5시부터 아이와 시작하여, 밤 12시까지 화가 안풀려 울고 화내고 진정되었다를 반복 하다가 자는 첫째에게 들어가 “너가 좋아하는 리코더 불어줄게. 너도 지금 불어!”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어제 싸움의 원인은 리코더였습니다.) 누가봐도 비정상적이고 극도로 힘든 상황인데도, 본인은 상담을 받으러 가지않겠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나를 힘들게하고 나에게 피해를 입히는건데 내가 왜 병원을 가야하는지, 왜 상담을 받아야하는지. 첫째가 문제가 있다라고 합니다. 첫째도 문제가 있습니다. 정말 예민하고 까다로운게 맞습니다. 그래서 첫째라도 데려가보자 라고하면 나는 알아볼, 데려갈 에너지도 없다. 그리고 사설 상담은 재정문제로 가기 어렵다고 합니다. 여러 고민과 문제들이 참 많지만 결론적인 제 질문은 어떻게 아내를 상담센터에 데려갈까 입니다. 절대 가지않으려합니다. 첫째를 가라고 하고, 남편인 제가 문제가 있으니 제가 가라고합니다. 근데 사실 가족이란게 부부라는게 서로의 문제를 같이 다뤄야지, 누군가 한명만 다뤄야하는 것이 아닌데... 집에서 주체할 수없는 분노폭발과 우울 등은 아내가 보통 많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내 외에 다른 사람이 상담을 받고 진료를 받는것은 별 소용이 없다 느낍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지 .... 어디에 나누기도 힘들고,, 여기에라도 고민글 남겨봅니다.

#아내 #고민 #자살충동 #육아 #충동 #분노조절 #부부상담 #예민함 #상담 #우울증 #가족상담 #문제 #금쪽이 #도와주세요
파파화성
·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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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41개월 20개월 아들둘 키우는 엄마 입니다

두아들이 말을 안합니다. 첫째는 말귀는알아듣는데 입밖으로 말은안하고 어어로얘기하고 둘째도 어어 거리네요 발달센터도 다녀봤는데 발전은 없고 양쪽 부모님들은 말을 자꾸***라고만하시고 남편도 애들폰그만보여주고 말***라는데 아들이 말***면 웅웅거리고 답답하고 성질나는거는 저만할까요

dltaud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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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1.정신병의 핵심은 뭔가요 2.치매의 핵심은 뭔가요

1.정신병의 핵심은 뭔가요 2.치매의 핵심은 뭔가요

이성현이성현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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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20대중반 혼전임신 낙태 후 남자친구와 결혼?

혼전임신한 25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7) 만약 아기를 지우고 남자친구와 혼인신고해서 결혼하며 잘 살 수 있을까요? 낳든 안낳든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남자친구는 아이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뭐가 됐든 제가 1순위랍니다 남자친구가 이혼가정에서 자랐는데요 아이 탓으로 돌려 부부싸움 했던 부모님 때문에, 자기자식이 본인처럼 될까봐 아이가 싫답니다 제가 낳고싶으면 낳고 아니라면 낳지말자고 하는데 딱봐도 아니 그냥 안반기는게 훤히 보입니다 남자친구 나르시스트 경향도 있구요 너무 밉고 서운해서 어제 한번 크게 싸웠습니다 ‘나도 애 지울거고 그만하자’ 라고 말했는데 그렇게 진짜 가버리더라구요 그러다 혼자 병원가기가 너무 무서워서 다음주 병원만 같이 가달라, 하니 본인 사랑하지도 않고, 지우고 다시 만날것도 아니면서 지금 이용하냐 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이용이라는 말을 어떻게 꺼낼수가 있나요 양심이 있으면 같이 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화해는 했는데 속에서 계속 분노가 차오릅니다 이번해 안으로 혼인신고 하자는데 (앞전 싸우고 화해후) 애 지우고 저도 이 남자와 정리하는게 맞겠죠 저도 잘한것 없습니다.. 정말

#성인 #출산 #혼전임신 #결혼 #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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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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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임신21주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산후

저는 만28세로 짧은 연애 후 임신사실을 알자마자 지난달 3월 1일에 결혼을했고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3/14유산했어요 유산한지 어느덧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사실 정말 많이 울고 힘들었던 2주를 지나 산책이며 여가생활이며 사회생활로도 빠르게 복귀했는데요 저는 괜찮은줄 알았는데 가끔 울컥 울컥 올라오기도 해서 여전히 많이울고 남편한테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어제는 유독 떠난 아가가 보고싶어 목놓아 울기도하고 이겨보려고 게임도하고 기타도 쳐보고 노력했는데 남편에게 짜증을 냈내요 남편도 이제 힘들다고 부부상담 받으러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병자 취급하는거 같았고 사실 말주변이 특출난것도 아니라 대면해서 상담하기도 싫고 모르는 사람앞에서 울어야하는것도 싫어서 엄두가 나질않습니다.. 저는 도대체 언제쯤 괜찮아지고 견뎌낼수있을까요..? 여동생도 제가 너무 심하대요 형부가 무슨 잘못이 있냐 그러더라구요 그럼 나는 무슨 잘못이 있어서 애기도 잃어야하고 이겨내려고 게임도하고 산책도 해보고 회사도 다니는데 .. 날씨가 좋을땐 정말 또 거짓말처럼 기운차려서 햇빛도 쬐고 노력하는거 같아요 남편도 정말많이 도와주는거 알고있는데 너무 고마운데 미워요 그냥 짜증나고 싫고 화나고 ..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유산 #출산 #부부관계
귀여운고동만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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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이게 무슨마음인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연년생, 25개월4개월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음...남편이 출장을 길게 갔는데요 첫째그 100일지나고 출장가서 6개월 정도뒤에 돌아왔고 둘째는 임신때부터 출장가서 100일되니깐 돌아오네요 ㅎㅎ 그러다보니 혼자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100%독박육아는 아니였어요! 첫째때는 그래도 한 명이라 좀 자유로워서 조리원동기도 만나고 시댁도 자주놀러가고 했고요 둘째때는 임신때는 만삭에 친정부모님이 첫째케어 많이도와주셨고 출산하고나서는 둘 데리고 다니는게 한계더라고요 ... 그래서 안나가기도하고 12월에 낳은거라 추운날씨 뚫고 둘째 안고 첫째 어린이집보내고 그러면서 지금까지 지냈습니다! 이제 이번주면 남편이 다마무리하고 집에오고 출장도 안간다고해서 저는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뭔가..마음이 공허하네요...ㅎㅎ 뭔가 ..아가들 웃는거 보면 너무 이쁘고 행복한데 잘때는 또 맘이 공허하고 둘째가 4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있어요! 이래저래 일찍보내버렸네요... 암튼 나스스로 좀 으쌰하려고 얼집보내고 청소도하고,운동도하려하고, 주말엔 다같이 나들이도 나가는데 그때뿐 다끝나면 또 공허하고 기분이 다운돼요.. 남편이 오기로 한 날이 얼마안남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버티기힘들고 다 손놓고 싶어져요 ㅎㅎ..행...복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아가들도 너무 이쁘고 남편도 사랑해주고 그럼에도 이런감정이 드는게 싫네요 ㅎㅎ

바다푸바오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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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산후우울증

육아로 너무 힘들고 아이를 보고있으면 이유없이 눈물이나고 머리가 아프고 무기력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아이는 4개월차로 그래도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잠이나 수유, 울음등으로 힘들게 하지는 않는 아들인데 함께있다보면 몸도 마음도 힘드니 나약한 엄마같고 남들은 다 해내는데 나는 왜 못할까 자책하게됩니다 또 평소 남들이 제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제가 감정이입을 많이하는 편이라 그 사람의 고민도 같이 끌어안는 느낌이라 내가 그런 힘들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남도 힘들까봐 내 속이야기를 쉽게 꺼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남편에게도 남편도 회사에서 힘들겠지.. 그리고 퇴근하고 들어오면 어디아프다 힘들다 얘기하니 육아를 쉽게 맡기기가 힘듭니다.. 해외출장이 잦아서 이번에 친정으로 왔는데 친정엄마도 일을하시면서 저와 아기까지 돌봐주시니 어디아프다고 하시면 죄스럽고 넘 속상합니다 시댁은 해외에 계셔서 돌봐주실 여력이없구요.. 나 혼자만의 개인시간을 만들기도 어렵고.. 그냥 아무도 나를 안찾았음 좋겠고 딱 스위치가 꺼지도록 다 없었음 좋겠습니다.. 쉬는 중에도 아이 생각을 해야하니깐요..

햅삐하기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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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임신 20주, 태아 성별 확인 후 거부감을 버티기 힘듭니다

어린 시절 친부의 폭행과 폭력으로 제 몸과 인생에 친부의 유전자를 조금이라도 남기는 게 싫어서 딩크를 고집해왔습니다. 그런데 계획 없이 임신이 됐고, 얼마 전 배 속의 아이가 아들일 가능성이 80%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건 저한테 단순한 성별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친부에게 심하게 망가지고 데인 경험이 있고,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고 제 인생을 나름대로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남자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그 사람과 다시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더 힘든 건 유전에 대한 생각입니다. 첫 딸은 아빠를 닮고 첫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는 속설처럼 저는 아빠를 빼닮은 딸로 자라면서 거울 볼 때마다 괴로웠는데, 이제는 제 아이를 보면서 또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될까 봐 두렵습니다. 머리로는 아이는 전혀 다른 존재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정이 전혀 따라오지 않고,머릿속에서는 과거 기억이 계속 반복되면서 아이에 대한 거부감까지 올라옵니다. 그 생각으로 밤에는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맘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애가 무슨 죄냐", "너 같은 엄마 밑에서 태어날 애가 불쌍하다"는 반응만 받아서 더 상처받고, 아무도 나를 이해 못 한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임신을 계획하지도 않았고 딩크를 지향했다가 마음의 준비 없이 임신을 하게 되어 이제 출산도 육아도 하고 싶지 않고 마침 고혈압으로 고위험 임산부가 됐는데, 애만 낳고 저는 쇼크사로 깔끔하게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아이 낳다 희생한 숭고한 엄마로 남들 기억에 남겠죠? 그 역겨운 유전자의 얼굴을 한 아이를 마주하기 전에, 육아라는 무기징역을 살기 전에 그냥 제 인생에서 로그아웃하고 싶습니다.

#산전우울증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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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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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어째서 미성년자때 친구가 필수인가요?

왜 수많은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초중고 시절에 친구를 잘 사귀길 바라나요? 왜 내 아이가 초중고 시절에 친구가 없는 외톨이면 그걸로 사회성 교육을 할려고 하나요? 학부모 나이 정도 되면 알잖아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인거. 사람들은 남 일에 그 어떠한 관심도 없고 인간은 관짝에 혼자 들어간다는 사실을 25살만 되면 다 알아요. 그런데 대체 내 아이에게 초중고 시절에 친구가 어째서 필요한가요? 살아가면서 밖에 나가서 필요한 예의범절만 똑바로 가르치면 되잖아요. 왜 친구라는 존재의 유무로 내 아이의 사회성을 걱정하나요? 내 자녀가 미성년자때 사귄 친구들이랑 평생 연락하고 살지 아닐지 성인 돼서 모르는 일이고 대부분 시절 인연으로 지나갈텐데 어차피 인생은 혼자에요. 학부모 나이정도 되면 인생은 혼자라는거 다 알잖아요. 그런데 왜 내 자녀가 친구를 사귀기를 바라는거죠?

#친구 #사회성
2018크리스마스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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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육아 스트레스 분노 조절 장애

25개월 남아를 키우는 복직 6개월차 워킹맘입니다. 저는 남편의 근무여건 문제로 출산 직후부터 독박육아를 했습니다. 지금도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깨워서 등원***는건 오롯이 제몫.. 하원시터샘이 저녁 먹여주시고 씻겨주시긴하지만 저는 부랴부랴 퇴근 남편은 8시~9시 퇴근이 기본입니다. 제일 스트레스받는건 밤잠인데, 보통 9시50분엔 눈 감던 애가 이제 10시반은 되어야 자요.. 근데 매일 엄마가 있어야 자요.. 오늘 야근하고 10시반에 퇴근했는데, 안자고 있는겁니다... 제가 씻지도 못하고 누웠는데 11시까지 안자서 폭발해버렸습니다. 밀치듯 눕혀버리고 하 짜증나 라고 말하고 엄마 같이 못자겠다고 나가버렸어요. 애아빠한테 못재우겠다고 니가 재우라했고, 아이는 아빠 찾으며 울다가 아빠가 들어가니 5분만에 자네요. 근데 애한테 미안한게 아니라 너무 짜증나서 욕이 나오고, 물건도 던지고싶고 애도 걍 안키우고 혼자 살고싶어요... 이런 마음과 행동은 대체 어떻게 교정해야 하나요. 평소 생활엔 지장없는데, 애랑 있으면 작은화는 2~3일에 한번은 내고 가끔 이렇게 분노조절 장애급의 화를 내게됩니다..ㅜㅜ

#행동교정 #육아 #25개월 #분노조절장애
욱하는기루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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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마카's PICK
우울증일까요?

안녕하세요. 너무나도 답답하고 끝없이 빨려들어가는 기분턱에 여기까지 와서 글이라도 작성해봐요.. 현재 만2살 아기 키우고있고 나이는 33세 여성입니다. 결혼전 저는 그 누구보다도 제 일에 열정적이고 성실하고 자신감이 항상 가득 차있었어요. 그러다 결혼 후 4개월만에 임신이 되어 출산까지 했구요. 전 되게 생각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더라구요. 연애때는 몰랐어요. 텅빈집에 나 혼자있을때에도 견디지 못하고 친정으로 가있었구요. (원래는 5식구, 강아지 여러마리 키우다가 결혼 후 나와사니 너무 외롭더라구요.) 그때부터일까요? 애기를 낳고 키울땐 그냥 누구라도 힘들지.. 애기키우는게 쉽진 않은거지 하며 지내왔는데 지금은 애기가 꽤 커서 육아가 그리 어렵진 않아요. 근데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 바닥에서 누가 날 잡아 끄는듯이 몸이 무겁고 .. 내손으로 돈하나 못버는 이 상황자체가? 속상하기보단 그냥 한없이 제가 작아지고.. 외로움도 잘 못느끼게 되었어요. 그냥 혼자 아무것도 안하고 그러고 있으면서 제 존재자체를 잘 모르겠어요. 아기를 보며 그래도 살아내가고있는데.. 정말 아기때문에 요리를 억지로 하려고 칼을 들다가 … 별로 안좋은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죽어야한다기보단 뭔가 아프고싶다? 그냥 사라지고싶다? 모르겠어요 저도.. 그냥 눈빛도 사라지고 제가 회색인간이 되가고있는 것 같아요. 혹시나 아기한테 안좋을까봐 병원을 가려고해도 내가? 정신이 아픈건 아닌거같은데 차일피일 미루고.. 쉽지 않더라구요 병원가는것도… 그냥 전 아무 쓸데없고 아무도 찾아주지않는 그런 사람인것같아요… 우울증일까요? 아님 단지 그냥 이상황을 버텨내면 될까요?

#30대 #우울증 #산후우울증
expert
지금은 도움을 선택해야 할 순간입니다.
첫째, 마카님께서 지금 경험하고 있는 감정들은 결코 비정상적이거나 약해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삶의 구조가 크게 바뀌는 과정에서 느끼는 무기력과 공허함은 많은 부모들이 겪는 매우 자연스러운 정서 반응입니다. 지금의 상태를 ‘그저 참아야 할 시기’로만 여기기보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마음의 신호로 인식하는 관점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히 지속되는 무기력, 존재감의 축소, 순간적으로 스쳐 가는 자기 손상 사고는 단순한 피로를 넘어설 수 있는 신호이기에, 이를 스스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오히려 자신을 지키는 건강한 선택입니다. 둘째, 일상 속에서 아주 작은 성취를 다시 만들어 가는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하루에 하나라도 ‘나를 위한 작은 목표’를 정하고 이를 해냈다는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은 잃어버린 자기 효능감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지금의 무기력한 상태에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다시 삶의 리듬을 회복해 가는 부드러운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병원이나 상담기관을 찾는 것이 ‘정신이 약해졌다는 증거’가 아니라, 회복을 위한 선택지 중 하나임을 스스로에게 허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산후 시기의 우울은 누구나에게 오는 현상이지만 그런 마음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와 정서적 지지가 함께할 때 회복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이나 친구와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나누고, 도움을 요청하는 경험 역시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배옥선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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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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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제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우울증을 진단받았다가 조울증으로 전환되었고, 약물치료 기간이 총 11년이에요. 공황과 ADHD도 세트로 진단받고, 범불안에 모든게 최악이에요. 그래도 지금은 나름 오랜 경험이 쌓여서 그런지, 조증삽화가 찾아와도 이제는 그걸 이용해서 워커홀릭으로 산다던지, 평소에 하지 않던 밀린 일들을 하던가 잠을 줄여가며 일을 한다던지, 그런식으로 조증삽화에 휘둘리지 않고 이용할수 있어요. 물론 감정이 휘몰아치는 날도 있지만, 지나가게 두어요.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해요. 그런데 요즘, 우울증이 있는 학생들과 그 아이들의 학부모님들을 관찰하며 많은 생각이 들어요. 저 학부모님은 그냥 성격이 급할 뿐인데도 아이가 그 성격급함에 저만큼까지 영향을 받고, 힘들어하는데, 혹은 다른 학부모님이 불안이 조금 있으셔서 아이가 그에 반응해서 저렇게 힘들어하는데 과연 제가 아이를 낳아도 되는 사람인걸까요. 임신 준비기간, 임신기간 약물치료 중단을 견뎌내야하고, 그 기간을 무사히 견뎌낸다 하더라도 그 후에 아이가 제 병과 증상들에 영향을 받지 않고 건강하게, 이쁘게 삶을 살***수 있게 제가 도울수 있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항상 정말 아이를 가지고 싶었는데, 요즘 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보며 저는 자격이 없는 사람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슬프고, 절망스러워요.

#출산 #우울증 #자격 #임신 #조울증
expert
충분히 괜찮은 엄마가 되실 수 있는 젤리꽁언니님에게
아이를 갖는 결정은 누구에게나 매우 개인적이고 신중한 선택입니다. 지나치게 자신을 의심하기보다, 그동안 쌓아온 감정 조절의 경험과 자기 성찰의 힘을 바탕으로 어떤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차분히 상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부모’가 아니라, 자신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조절할 줄 아는 부모가 더 건강한 부모라는 관점으로 시선을 옮겨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적지않은 상담사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 역시 약물치료나 자기 관리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상태를 돌보고, 그 안에서 전문적인 역할과 일상을 충분히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이는 약물이나 치료가 삶을 제한하는 요소가 아니라, 삶을 지탱하고 확장하는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미 마카님 또한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알아차리고, 조증 삽화의 흐름을 관리하며, 감정의 파도가 밀려올 때 그것에 휩쓸리기보다 지나가도록 둘 줄 아는 힘을 길러 오셨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많은 부모들이 평생에 걸쳐서도 배우기 어려운 중요한 자질이며, 따뜻한 지지 체계를 마련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며 아이와 지속적으로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이어간다면, 마카님은 충분히 아이의 삶을 지켜줄 수 있는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배옥선 상담사
젤리꽁언니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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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임신준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고통스러워요..

임신준비한지 6개월차에 접어들었어요.. 결혼을 하면서 지역을 옮기기도 해야했고 그 김에 아기를 가지려고 일도 잠시 쉬고있는데 생기길 바라는 아이는 안생기고 경력만 단절되어가고있는것같아서 힘들어요.. 아르바이트라도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았지만 임신준비중에는 뽑기가 어렵다고 하고 기혼에 아이가 없으면 채용하기 어렵다면서 탈락***더라구요.. 그래서 임신준비사실을 숨기고 입사를 강행했습니다.. 언제까지고 쉴수는 없으니까요 ㅠㅠ 다행히 좋은분들과 근무를 하게되었지만 이분들은 제가 임신준비중인걸 몰라서 나중에 추후에 임신이 되어버렸을때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죄인이 된것만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임신준비 하기도 어렵고….. 기혼 여성으로서 경력쌓기도 쉽지않네요……. 아이도 쉽게 찾아와주질 않으니 괴롭습니다…. 남편은 기다리면, 때가 되면 다 생긴다고 하는데 저만 이렇게 조급한건지… 제가 나약한건지 너무 힘들어요….

#경력단절 #거짓말 #임신준비 #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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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스스로 너무 몰아 붙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먼저, 임신이 늦어지는 상황을 나의 부족으로 해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는 개인의 의지나 노력만으로 결정되는 영역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을 시작한 것 역시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경력을 이어하고, 자신의 삶을 이어가기 위한 선택이지 잘못된 선택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미리 완벽하게 대비하기 보다는 그때 상황에 맞게 대응해 나가면 된다 는 여유를 조금 가져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예슬 상담사
뭉하뭉하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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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선택유산 후 벌써 1년이 다되어가는데 저는 아직 제자리에 있는거 같아요

작년 6월에 22주 된 태아에게 약간의 장애가 있는걸 알게되었고 생명엔 지장이 없다했으나 장애를 견딜자신이 없어 제 선택으로 아이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종종 마음이 힘든일이 많았고 잘 이겨내왔다고 생각했어서 이번 일도 잘 이겨낼수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충격이 컸는지 10개월이 다 된 지금도 수시로 눈물이 나고 우울감에 빠지네요. 남편은 그래도 변화하려고 노력하는거 같은데 저는 좀 나아지는듯 하다가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일도 하고, 밥도 잘 챙겨먹고, 지인들과 수다도 떨고 등등등 여러모로 전과 같은 상황으로 지내려 노력하지만 집에만 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다음아이를 위해 해야하는 노력들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무기력 #우울증 #유산 #부부관계
rosahj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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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육아 스트레스가 너머 심해요..ㅠㅠ

정말 잔병치레가 너무 심한 7살 아이입니다.. 이빈후과를 자기집 드나들듯 하는 아이인데요.. 거진 한달에 한번 또는 두달에 한번 꼴로 열나서 유치원도 많이 빠지고.. 유치원에선 아이가 다른친구들에비해 많이 아픈거같다고 하시더라구여.. 정말 너무 힘드네요ㅠㅠ 전 우울증약을 먹고 있는 엄마인데 아이가 아플때마다 너무나도 우울해지네요.. 병원에서는 알레르기검사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오고 애는 툭하면 열이 나고 코막히고 기침하고.. 하.. 의사쌤은 크면 좋아진다고 시간이 약이라고 하시는데 너무 슬프네요ㅠㅠ

#산후우울증 #육아
이나맘이용
·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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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아이 앞에서 소리지르고 저를 밀치는 행동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1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어제부터 몸이 너무 피곤했어요. 남편은 금요일 퇴근하고 시댁에서 하룻밤 자고왔고(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는데 병원이 시댁 근처예요) 혼자 집안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느라 지쳐 있있었어요. 남편이 토요일 낮 11시쯤 귀가하며 꽃을 사왔더라구요. 아이 밥차리느라 바로 반응은 못했는데 고맙다고 했어요.(나중에 들으니 이 말을 못들었대요) 제가 아기 밥을 다 먹인 후 아기 씻기고 낮잠좀 재워달라했더니 오늘 축구 경기 일찍 시작하는 날인데 그럼 밤잠은 제가 재우면 안되겠냬요(남편이 금,토만 재우는 날이에요), 그래서 금요일인 어제도 내가 재우지 않았냐, 오늘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남편에게 재워달라 했는데 기분 나빠 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점심을 먹었고 그동안 남편이 재워보려했는데 아이가 안 자서 남편은 밥있냐며 저를 불렀고 결국 제가 재우려 들어가면서 “밥이 다 떨어졌다, 오늘 밥 좀 해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또 라면 먹어야된다고 불평하더니 너가해라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할 일 많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니 바로 불쾌한 기색을 보였어요.아기 재우고 나와서 보니 꽃을 버렸더라구요... 그렇게 서로 기분이 상한 채로 있다가 아이 일어나서 저녁 먹이고 씻기고 재우려 했더니 자기가 재우겠대요. 원래같았음 집안 일을 했겠지만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오늘은 집안 일 안할거라고 말한 후 아이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쉬고 있었어요. 근데 아기가 계속 안 자더라구요.. 그러다 축구 시작할 시간이 됐나봐요. 남편이 아이 방에서 혼자 나왔고 아기는 울고 침대 벗어나려해서 제가 아이 방에 가려 했더니 본인 폰에서 아기 홈캠 화면이 안보여서 모니터링이 안 된대요. 뭐 어쨌든 아이는 울고 있어서 달래러 갔고 아이 제가 재우겠다 했어요. 그게 또 싫었는지 애 방에 불 켜더니 같이 축구를 보겠대요 그래서 그건 아니다(이미 잘 시간 2시간 넘은 상태였어요) 제가 재우겠다 또 말하니 짜증났는지 폰 가지러 간다더라구요. 폰 가져오더니 저보고 나가래요. 축구 폰으로 보려나 싶어 제가 재운다고 했는데 자꾸 나가라고만 하며 이미 좀 화가 나 있길래 불안했지만 나왔어요. 그런데 문을 쾅 닫아 버리더라구요. 그 소리에 놀라서 아기 울었고 순간 안되겠다 싶어 달래러 들어갔어요. 그런데 남편이 나가라, 자기 나쁜 아빠 만들지 마라 라고 하면서 54321 하며 소리 지를 준비를 했어요. 제가 아기만 달래고 나가겠다 내가 재우겠다 말했는데 결국 고성을 냈어요. 제가 나중에 얘기하자고 소리지르지 말라 했지만 멈추지 않았고 아기를 저에게서 분리***려고 팔을 잡고 밀치고 끌어당겼어요. 저는 끝까지 아기 지키려고 안고있었는데 저를 밀쳐서 넘어지기도 했고(나중에 홈캠 보니 아이도 목이 살짝 충격이 가해진 상황이었어요) 아이는 공포에 질린 울음을 계속 내서 아이만 달래고 나가겠다 했지만 듣지 않고 소리를 지르며 저를 계속 밀쳐냈어요.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우는 아이를 두고 나왔어요... 저는 팔과 손목이 잡혔고, 목과 등에 긴장이 생겨서 몸이 굳고 감각이 둔해졌습니다. 아기가 다치지는 않았지만,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결국 남편은 아이를 재운 후 저에게 와서 또 저번이랑 같은 상황이라며 상담도 소용없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저는 내일 얘기하자 여러 번 말했지만 받아들여지지않았고 언쟁이 지속되다가 어찌됐든 아이앞에서 소리지르고 위협적인 행동은 안되는거다 하니 아이 앞에서 소리를 지른 것은 제가 자기를 화나게 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열받게 한 사람은 잘못이 없냐길래 그건 별개의 문제라 했구요... 아까 나가라고 여러번 말하지않았냐 왜 자기 얘길 자꾸 안듣고 무시하냐며 또 감정 컨*** 안되고 소리치길래 감정 조절은 알아서 하라 하니 앞으로 너를 열받게 해보겠어 라며 계속 위협적인 태도를 보인 후 대화가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남편이 사적인 대화는 없을거지만 공적인 아이 육아에 대해선 어떻게 하면 되냐 물었지만 그마저도 지금 가능할지 모르겠다 말하며 대답을 피했더니 아기는 니 소유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기가 울어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 밤새 눈물이 계속 났고, 다음날 팔과 손목 통증, 몸살과 근육통으로 오늘만은 저 혼자 돌보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결국 저는 남편과 아이가 시댁에 머무르게 하고, 저는 혼자 분리되어 회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편의 주요 행동과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리 지름, 권위적 태도, “네가 원인 제공” "나를 무시했다" "나가라는데 눈치가 없다" "너가 만든거야" "집에 오자마자 ***이었다, 내가 언제 밥 차려달라한적있냐" "꽃을 사온 내가 ***이다" 아기 앞에서 통제 시도, 팔·손목 잡음, 몸을 끌어당김 반복적 패턴: 과거에도 아기 앞에서 소리 친 적 있음 “아기는 니 소유물 아님”이라는 발언 싸울 때 아이 앞에서 소리지르기, 운전할 때 욕하기 모두 이전부터 여러번 한 행동이라 수도없이 안된다고 했었고 다짐도 약속도 받았던 상황입니다. 이미 감정적 정리는 된지 오래지만 경제적으로 제가 준비가 안된 상태라 이혼도 어렵고 경찰의 힘을 보태자니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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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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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애들은 몇살까지 씻겨줘야 하나요?

지금 3살인데 한 7살쯤 부터는 혼자 씻게 해야겠죠?? 그래야 스스로 하는 버릇이 생기겠죠??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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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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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아기를 키우면 화도 늘고 눈물도 많아지나요?

이제 150일 아기를 전업으로 키우고 있어요. 저희아기는 이제 혼자서 뒤집고 되집고를 다 해서 혼자 두면 굴러다녀요. 하지만 그 방향이 한쪽으로만 향해서 벽에 막혀서 혼자서 낑낑대기도 합니다. 놀이 매트 중앙에 데려다두면 아기는 굴러가서 가드에 막혀서 울고 전 다시 또 되돌리고 그렇게 반나절이 지나면 도저히 화가 주체가 안돼요.. 아기가 잠투정을 하는것도 참고 참다가 화를 내기도하고 자고 일어나서도 투정이 심한데 그것도 달래다 달래다 결국 화내고 울고 그러네요. 잘 버티다가도 도저히 못참고 화를 내고 화를 낸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아기한테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 그렇게 울고 안그래야지 아기한테는 웃어줘야지 해도 이젠 참을성이 끝난것처럼 화를 참을수가 없어요. 정신병이 온걸까요? 요즘에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되고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제가 죽고 아기아빠 혼자서 감당할수없을걸 알아서 못 죽고 있는거같아요. 다른 부모님들도 다 이렇게 살아가나요?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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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아기를 돌보면서 휴식과 자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기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기대치를 조정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거예요. 감정을 표현하되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으며 긍정적인 순간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냥이랑아기랑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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