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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켜주세요~~~

매일 정상퇴근시간보다 1~2시간씩 늦게 퇴근시키는 직장인데 고발하고 싶네요ㅎㅎ 공공기관인데 뉴스에 신고해도 될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우울증이 있는 제가 하면 안 될 연애를 하는 걸까요?

저는 21살 대학교 2학년인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와 고2 때 게임 안에서 만나 고3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가정사 때문에 자존감도 낮고 우울에 빠져있는 저는 금방 끝날 연애라고 생각해 별 기대하지 않았지만 남자친구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제가 노력한 덕분에 벌써 2년 째 좋게 사귀고 있습니다. 여행도 많이 가고 하고 싶은 것들도 하면서요. 덕분에 저도 숨도 돌리고 진단받았던 우울증과 강박증도 많이 나아졌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가볍게 안 좋은 일이 겹치고 몸까지 아파지면서 컨디션이 유독 안 좋았는데요. 제 딴에는 몸이 아픈 것 때문에 빨리 낫겠다고 하루에 두 끼도 안 먹는 밥을 꾸역꾸역 챙기면서 약도 챙겼는데 그걸로는 부족했나 봅니다. 참 가벼운 질병인데 안 낫더라고요. 몸살 기운을 동반하는 거라 가뜩이나 힘든데 그 기운에 학교까지 자차로 운전을 해야 하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자잘한 것들을 처리하거나 예상치 못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정말 다 포기하고 싶었고요. 당장 전공 공부도 손에 안 잡히는 상황에서 개인 사정으로 예상하던 휴학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이라는 차이가 굉장히 크더군요. 그러던 중에 남자친구와 전화할 때 정말 너무 짜증이 나고 충동이 물밀듯 올라오는 때가 있었습니다. 사실 친구들끼리는 가볍게 죽을까? 아 그냥 죽어야겠다~ 장난을 치던 게 익숙했어요. 저도 이게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알지만 남자친구는 제 위태로운 모습 때문인지 이 말을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운 적이 있어서 제가 정말 미안하다 했고 왜 그런 말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트라우마가 있고 강박이 있는지도 전부 설명했어요. 그걸로도 부족한 거 압니다. 변명을 하자면 저희 집이 저에게 무관심하면서 기대를 많이 걸었던 성향 때문에 제가 극단적으로 표현해야지만 그제서야 수용해주는 가족들의 영향이었어요. 덕분에 다이어트 강박, 성적 강박, 사회생활 강박 등등 여러가지 때문에 여전히 지금도 어디선가 버튼만 눌리면 트라우마가 살아나서 고생하고 있어요. 사건의 발단은 제가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는 말을 그저 죽고 싶다고 표현했고, 남자친구가 무슨 일이냐 물어도 말할 기력조차 없고 평소에 제 일이 굉장히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해 말할 용기도 없어 별거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며 무마했습니다. 그런데도 더 물어봐 주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서운했어요. 정말 놀부 심보인 거 압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버리지 말라면서 버려질 짓을 하네. 정 다 떨어졌다. 지쳤다." 진심 반 장난 반인 것 같아요, 아마. 그 뒤에 얘기를 나누다 제가 사소한 자초지종을 다 이야기 했고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말하지 그랬냐며 정 다 돌아왔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은 희망적이게 전화를 끊었으나 여전히 그 말이 생각 나고 힘든 제가 나쁜 걸까요? 그 말로 상처 받았다고 하면 죽고 싶다고 한 제가 내로남불인 것 같아서 힘들어요. 또 찾아보니 어떤 분들은 그런 여자라면 얼른 도망치는 게 좋다, 우울증도 옮는다 하더라고요. 정말 제가 헤어져 주는 게 맞을까요?

가족에게 질투심이 나요. 동생과 그의 와이프 자식까지 밉고 싫어요.

가족에 대한 질투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예전에는 저놈의 자식이랑 같이 산다고 해도 안산다고 했던 엄마인데요. 이제는 남동생에게 기대고 남동생 부인과도 사이가 좋아요. 해외에 나와있다보니 더 소외되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 질투나서 동생과 그의 와이프 꼴보기 싫어요 애기까지. 이제는 부모님도 저보다 동생과 그의 와이프 애기를 좋아하는 것같고, 저는 거리상도 그렇고 많이 멀어져있어 마음도 떠난 거 같아요. 이 질투심이 너무 커서 화도 나고, 이 질투심이 나쁜 것이라는 걸 알기에 이 감정을 없애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서 이런 마음을 가지는 제자신까지 미워지네요. 제 이런 마음을 제 파트너에게 얘기하면 공감을 못해주고 저를 비난 하니 기댈 곳이 없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감정을 추스리고 가족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재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건 중요해요. 감정에 대해 일기를 쓰거나 창의적 활동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작은 관심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소통을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질투도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컴플렉스라는 것도 출발은 형제 서열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자신을 이해하고 없애려 하기 보다는 조금씩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투심이 시기심으로 변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워하는 가족에게 한 가지 정도는 좋은 점을 찾는 것과 자신안에 있는 좋은 접을 찾으면 시기심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힘내요

너무 힘들면 언제나 찾아오세요 언제나 기달릴게요 울고 싶으면 울고 너무 죽을것 같으면 하루하루 살아보면 미래의 자신을 볼수 있을거에요 도전하는게 무서우면 혼잣말로 '할수있다 아자아자!' 자신에게 말해주세요 꼭 하루에 한번은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해주세용 너무 힘들면 짐을 내려두고 쉬고..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하니까.. 그럼 오늘도 내일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아 진짜 아시는 분들은 다 댓글 남겨주세요

생리 5일차에 관계하다가 질내사정을 했습니다 근데 한 관계한지 2일정도 됐는데 배가 조금씩 아픈거같은데 임신일까요 임신 초기 증상 좀 알려주세요! 생리 5일째 질내사정 했으면 임신 확률이 어떻게 될까요? 꼭 사후피임약을 복용해야할까요?ㅜㅜㅜㅜ 진짜 도오ㅓ주세요ㅜㅜㅜㅜ기다리겠슺니다ㅜㅜㅜ

그냥 괴롭다..

아침이 안왔으면.. 그냥 나혼자 평생을 없는것처럼 잠자면..

일을 하는 데 엄청나게 불안해해요

전직을 위해 새로운 곳에 갔다가 계속적인 실수를 견디지 못하고 퇴사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2년 정도 하다가 잡은 직장이었는데 엄청 긴장되고 몰아치니 생각이 멈추더라구요. 이러니 사고는 계속 치고 제가 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안도 하구요, 새로운 곳이니 불안한 건 맞지만 긴장도 잘 되고 일의 우선순위를 못 잡아 허둥지둥대는데 저한테 “잇힝 씨 때문에 일이 많아졌어” “실수가 너무 많아 잇힝씨” 하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처음 회사 다닐 때 50대의 여성이 저에게 엄청 무능한 사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엄청나게 불안해져요. 그래서 전 회사도 10년을 다녔는데 갑자기 인사이동시킨 곳도 내로남불의 50대 여성이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대들었다는 이유로 시말서도 썼네요. 못 알아듣고 일을 못하는 저를 보고 있으면 주눅들고 남에게 민폐주는 거 같아 눈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두고 나왔는데 아는 동생이 저에게 우울 상담을 받아봐라, 자기는 우울한 사람이랑 연 끊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저도 이런 제가 우울인지 불안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현재 새3마리를 키우는 학생이예요. 새 한마리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어요. 지금 한마리가 아파서 엄마랑 병원입니다. 이 아이도 잃을까 걱정되요. 살 확률이 거의 없데요. 무서워요. 이 친구랑 친한 새가 있는데 이 얘가 떠나면 그얘가 외로울까봐 걱정되요

구직중 쉬는게 불안하면

안녕하세요 오늘부로 퇴사를 하게된 직장인입니다 저는 오늘이 퇴사지만 회사차원에서 마지막 배려라고 화요일부터 안가게 되었는데요 그전에도 상사들과 부딫히는 일들은 많았지만 그래도 퇴사하고 나니 후련하더라구요 근데 지난 일주일동안 쉬고있으면서 구직 준비도 동시에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다보니 쉬어도 내가 쉬어도되나? 이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구요 제가 성인이 되면서 부터 20살때부터 꾸준히 근로하면서 22살때 두달 쉬고 바로 취업에 매진해서 바로 10월 입사하고 올해 퇴사했는데 그렇다보니 제대로 쉼이라는게 이번이 처음인거같아요 생각해보니 생일을 성인이 되서 쉬는날이 이번년도가 첨이더라구요 진짜 이걸 생각하니 내가 쉬지않고 달려왔군아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번에 쉬면서 저 자신도 치유받고 많이 알아보고 최대한 빨리 춰업할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누가 저의 상황을 물어보면 멋대로 눈물이 나와요

원래도 정신력이 약하다고 생각하고,충동적으로 화나고 죽고싶고 한 적이 되게 많았어요.그래서 이런 제 멘탈이랑 마인드를 고치고 싶어했어요.근데 최근 대학까지 다니면서 여러 개인적인 선택과 환경에도 스트레스도 받고 있는 것 같아요.남들의 시선에 신경을 써야하고,자기 관리도 해야해요. 그래서 운동도 하며 다이어트도 하고 있어요.그렇게 계속 3주 정도 지내다가 하루 정말 제 마음을 컨트롤을 못하겠고,제가 누군지조차 잘 모르겠는 생각에 전화 심리상담을 했어요. 상담을 하면서 지속적인 심리치료랑 검사를 하는 게 좋다고 하셨어요. 그때도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나왔고,대학 안에 있는 심리상담을 신청하고, 작은 질문에 답을 하는데 ,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또 눈물이 나왔어요. 참으려고 했는데 제 의지대로 되지 않았어요. 왜 그런 걸까요 눈물이 왜 나오는 지 모르겠어요.저는 제 기분만 빼면 정말 괜찮고 건강해요.멋대로 계속 나오는 눈물 왜 그런건가요

머리로는 알면서 실천은 안 하는 건 어떡해야 할까요ㅠㅠ...

제가 뭘 해야 하는지 머리로는 다 아는데 막상 할 마음은 안 생겨요...

그냥 인연을 끊고싶어요

어렸을때부터 중요한순간들에 있어주거나 도움이 됐던적이 하나없는데 방치형태로 키웠으면서 이제와서 뭘 바라는건지 모르겠음 진짜 대학도 바라는데로 가줬는데 내삶만 더힘들어짐 알바를해도 생활비 돈없다고 거위 안줘서 억지로 살다보니 빚만 학자금포함 4천인데 이제와서 갚아준다고 월납입 1~2년 도와주면 뭐하냐고 그동안 스트레스로 대학생활도 다망치고 얻은것도 하나없고 이제 겨우 뭘하려고 취준하고있는데 나도 내할일이있는데 당일날 쳐와서 도와달란거 안도와준다고 죽어도 상관없냐는 식으로 가스라이팅만하고 진짜 살면서 가족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그냥 자살생각까지드는데 어떻게 연을끊을까요 밥먹는것도 어차피 내돈으로먹고 돈없어서 집에만 하숙하는건데 키워준 은혜모른다? 그냥 욕만 엄청하고싶네요 그냥

괜찮은건가

초등학생 때 ㅡ 은따 ex.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으나 불쌍해서 같이 다녀주는 거라며 뒷담이 돌았음 시답잖은 이유로 화장실로 불려간 적 있음 태권도 잘한다며 다른 친구에게 자랑한다고 예고없이 나한테 발차기 함 ㅡ 오빠한테 성추행 당함 ex. 오빠방에서 잠들었다 깼는데 아랫도리가 없어서 상의를 끌어내리며 거실을 지나 내방으로 갔다.(부모님 마주쳤음) -> 비슷한 일이 많아서 부모님도 어렴풋이 아셨던거 같지만 별 효과가 없었음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뭔가 몸을 가르고 들어오는 아픔을 느꼈고 오빠가 있었음 ㅡ 힘든 아빠 ex. 직장에 옆 건물의 화재가 옮겨 불이 났음 -> 보험 안 들어 놔서 호소할 곳도 없음 직원급여를 못 챙겨줘서 집에 찾아옴 아빠가 집에 안 들어와서 엄마가 경찰에 신고함 악몽을 꾸고 살짝 깼는데 살짝 열린 문틈으로 아빠가 술에 취해 들어와서 뭔갈 깨고 강아지가 깨갱했고 엄마가 말리는 소리가 들렸음 (한번이 아님) 엄마가 없을 때 아빠가 취해 들어왔고 힘조절을 잘 못해서 쓰담고 누르고 잡는게 다 아팠고 아프니 하지 말라해도 통하지 않음 (오빠가 보호해줌) 이혼 후 재혼을 권하는 사람에게 자식 핑계를 댄건지 나에게 따져오는 어른을 막아주지 못하고 날 방어막 삼음 (비슷한 일이 많았음) ㅡ 부모님의 이혼 ex. 서로 날 데려가지 않으려 했음 (엄마만 집에서 나간 형태) 당사자는 원래 맞벌이라 부재를 잘 못 느끼는데 주변 어른들이 말로만 걱정하는 척하며 가십거리 삼고 본인들은 잘 지내고 있다는 우월감을 느끼는 걸 봄 엄마가 바람핀거 아니냐며 욕하는 친척들에 홀린 할머니가 엄마와의 연락 여부를 물으며 욕함 -> 스파이가 된 기분에 거짓말을 못하는 나는 엄마와 연락 끊어버림 ㅡ 자살생각 ex. 오빠가 집 난간에서 나랑 같이 떨어져 죽으려 생각한 적 있음 손목흉터 가리기 위해 매일 아대차고 다니는 반친구 있었음 -> 나는 생각이 들어도 표나지 않게 한번에 죽을 방법 생각해봄 계단을 내려갈 때면 굴러떨어지는 상상, 큰 길을 지날 때면 멈춰서 차에 치이는 상상, 높은 건물을 보면 옥상문이 열여 있을까 생각, 뜨거운 물이 끓으면 나에게 붓는 상상 등 일상의 순간마다 날 아프게 만드는 상상이 스치곤 했다. 대충 초딩때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하면 이런 일이 있었는데 ㅡ 신기하게도 항상 날 배려하고 솔직하게 대하는 친구가 때마다 한명씩 있었음 ㅡ 금방 까먹고 없던 일처럼 구는 편 -> 일상에서 트라우마 같은 게 떠오르는 일은 없었음 ㅡ 감정을 알아채는데 무딘 편 -> 조용하니 모두가 잠든 거 같다고 느끼고 방문이 꼭 닫혀 있어야 잠들 수 있었다는 걸 성인이 되어서야 깨달음 그 땐 이미 극복되어 있음 ㅡ 감정쓰레기통으로 삼는 노트가 있었음 -> 잠들기전 떠오르는 괴로운 생각들을 그냥 막 적으며 울면 좀 냉정해지고 지쳐서 잘 잤음 이래서 보통의 기준을 맞추는 게 어렵긴 했지만 무던한 학생시절을 보낸거 같다 지금은 그냥 이런 일이 있었고 그런 감정을 느꼈었지 하는 기억 정도로 남아있다 살면서 이유없이, 갑자기 열이 38도 넘게 나거나 먹으면 토해서 죽만 먹다 몇달만에 9kg이 빠졌다 쪘다 다시 좀 빠지길 반복하는 일도 있었고 선거철 큰 길에 있는 사람들을 피해 돌아가거나 사람많은 곳에 가면 좀 두근거리고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귀가 먹먹하고 뭔가 머린가 눈인가가 팽팽도는 느낌이 든 적 있긴한데 그래도 별 탈 없이 지낸다고 생각하면 별 문제 없는 걸까요? 지금은 딱히 아픈 곳도 없고 굳이 따지자면 알러지 반응이 늘었다는 것이고 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인간관계를 스스로 다 끊어 버리고 아빠는 폭력적이진 않지만 알콜 중독이고 엄마의 부재와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 아쉬움을 느끼긴 하지만요 (오빠는 1년에 만나는 횟수를 한 손에 셀 수 있을 정도) 그냥 스스로가 깨닫지 못한 것 뿐일까요?

오늘 미세먼지 심한데 밖에 나가서 산책 해도 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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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내가 죽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노력하는 것도 힘들다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뼈대와 고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괴롭다 노력하면 다 된다고 믿었는데 그래서 항상 열심히 살았는데 쌓인 재능과 실력보다 외모 하나가 더 빛나는 세상이 너무 서럽다 외모에 소망 두지 말라며 세상엔 더 중요한 게 많다고 다 아는 듯이 맨날 예수 교회 타령하는 엄마도 지겹고 엄마 상처받을까봐 왜 못생기게 낳아줬냐는 말 한 번 안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더 서럽게 할 수 있는지 주변 친구들은 성형 한 번 안해도 예쁘게 살아가는데 나는 쌍커풀 수술에 앞트임을 하고 코 성형을 해도 얼굴이 크다는 소리를 듣고 곧 안면 윤곽 사각턱, 광대, 턱끝과 팔뚝 지방 흡입을 할 예정이었다 그래도 엄마와 아빠를 닮아 너무 큰 얼굴은 여전히 크다 그런데 3년 전에 쌍수한 눈이 완전히 쳐져서 보기 흉한 눈매가 돼 버렸다 눈썹 거상이나 이마 거상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것도 유지기간 5년 안팎 5060대들이 하는 수술을 20대 초반인 내가 해야하는 게 너무 서럽다 목숨 걸고 예뻐지려고 하는데 엄마는 나를 멍청이 취급한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면서 못생겼다고 차별받고 소외받은 이 기분을 알까 그저 어린 나의 헛된 바람이라고 생각하며 무시하겠지 진짜 힘들다 진심으로 빨리 죽고싶다 아무리 운동하고 살을 빼도 목숨 걸고 수술해야 하는데 돈과 시간 건강을 걸고 도박을 해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노력만 믿고 살았는데 노력으로 안되는 게 있다는 게 너무 괴롭다 꿈도 많았는데 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몇천 만원을 벌기 위해 쓰는 시간과 참아야하는 고통이 너무 서럽다 인생은 외모가 아니라며 내면을 보고 자신을 사랑하라는 정신승리하는 온갖 되도않는 말들도 밉다 외모가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피부로 닿는 모든 것들이 달라지는데 목숨을 걸고도 예뻐지지 못할 바에야 그냥 죽고싶다 참 서럽다

오늘은 더 마음이 우울한날이네요... 마음이 우울해서인지 울컥하기도하고 슬픈감정이 마니 드는 날이네요... 잊어야하는걸 아는데 아직도 남은 마음이 있어서인지 아직도 끝난인연을 생각하는 제자신이 안쓰럽기도하면서 화도 나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은 너무 잘지내며 생각조차 않고 잘사는것같은데 저만 완전히 정리못하고 생각하는게 참...서글프면서 맘이 아프네요... 언제가 되어야 무관심해지고 이런감정이 안들까요...

남자친구가 문자를 읽고 답장 안할때 갑자기 불안해요

사실 평소에는 남자친구는 읽고나서 답장을 잘 안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 읽고나서 답이 없어요.. 물론 제가 다시 문자를 보내면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읽고 답장없는 모습에 과도하게 서운한 느낌이 듭니다.. 제 생각대로 행동해 주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럴수도 있지~’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잘 되지않고 읽으면 무조건 답장이 와야지 안심이 됩니다.. 제 머리속에는 남자친구가 해서는 안되는 행동도 엄청 많아요.. 남자친구가 제 요구에 노력은 하겠지만 자기 행동과 말에 제약이 생기니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연애가 행복하지가 않대요.. 어떻게 하면 이런 강박적인 사고를 고칠 수 있을까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서운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저도 너무 힘이 듭니다 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신경쓰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괴로워요…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강박적인 사고를 고치는 방법은 강박적인 사고를 고치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스스로 통제하기 매우 어려우며 우리의 의지로써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릎이 부딪히면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듯, 마음이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부정적인 사고는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강박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억누르거나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먼저 남자친구가 답장이 없을 때 나의 신체 반응을 알아차려 보세요. 얼굴 근육이나 목, 어깨 부위가 긴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치아를 꽉 물거나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지는 않는지 호흡은 어떠한지 알아차려 보는 것입니다. 또한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현재 느껴지는 감정과 떠오르는 생각을 알아차려 보세요. 신체 감각이나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한 발 뒤에서 관찰하듯이 바라보세요. ‘아, oo이 너가 남자친구가 답장이 없으니까 어깨 근육이 굳어지고 호흡이 가빠지는구나. 화가 나고 이걸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한심스럽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그래, 그럴 수 있어. 그럴 만 하지.’라고 말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통과 괴로움 속에 있는 나 스스로를 도움이 필요해서 울고 있는 아이를 바라보듯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많이 힘들었겠다고, 나는 니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포기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길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오히려 언제든지 포기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다.

배달 음식 어떻게 줄이죠…. 원래 코로나 심하거나 겨울에 10번-20번 이상씩 시켜먹엇는데.. 이번달엔 줄여서 9번 시켜먹었어요… 말일에 돈 2만원밖에 없었는데 그걸로 버텨야 하는데 배달 음식 시켜먹어서 다 날려버리고요 너무 화나고 짜증나는데 어떻게 고치죠?ㅠㅠ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저입니다 신체적인 결함은 없지만, 정신적인 어색함? 혹은 저 혼자서 과연 뭘할수 있을지 의문만이 남아있네요 저 혼자서 과연 뭘할수 있을까요? 인생은 어떻게 혼자 살아갈수 있는거죠?... 인생은 절대 혼자 살아갈수 없다는 말과 인생은 결국 혼자다 라는 누군가가 말한 신념들만이 제 머리속에서 대립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