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의 그림 실력이 터무니 없어서 그림 분야 일을 포기해야 된다면 어떤 직업을 갖고 싶으신가요? 보통 그림그리시는 분들이 다른 직업은 뭘 갖고 싶어하는 지 알고 싶어요...... 제가 지금 그림 쪽 일이 부담돼서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제가 좋아하는 게 딷히 없고 잘 모르겠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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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 여고 같이 나와 성인인 지금까지 6명이 다함께 쓰는 단톡방이 있습니다. 그중 저와 한 친구는 여고시절 사귀게 되어 현재까지 커플이고요. 사귀는 친구는 트랜스젠더라 남친이고 이성***입니다. 저는 시스젠더는 아니지만 여성으로 취급되는 것을 크게 꺼려하진 않고 범성***입니다. 중학교때는 그런 일이 없었으나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친구 둘이 하는 말이 좀 듣기 불편합니다. 단톡의 친구중 두명은 레즈비언인데 한명은 남친만 아니면 자기가 저와 사귀었을거라고 하거나, 저에게 쟤(남친)가 어디가 좋냐며 자꾸 캐묻거나, 제가 남친과 투닥거리게 된 이야기를 하면 제대로 듣지도 않고 헤어지고 자기한테 오라고 합니다. 다른 레즈인 친구 한명은 남친이 일로 바쁠 때마다(심지어 저를 위해 힘들게 일하는 것인데도) 남친에게 '@@이(저) 뺏어간다~ 넌(남친) 못 오지~' 하고 단톡에 자랑하고, 둘이 있을 때 "남친보다 친구가 더 좋지?" 같은 말을 하고, 최근 단톡에서 다같이 놀러갔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다 대뜸 '여깄는 모두 얘(저)한테 설렌적 있지 않아?' 라는 말을 하고 먼저 앞서 말한 친구가 '안 설렐리가 있냐?' 같은 말을 했습니다. 다른 친구 둘은 조금 당황스러워하며 남친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했지만 둘은 그냥 매력있다는 얘기다 너네는 쟤(저) 별로냐 이런 소리로 넘겼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좋은 뜻으로 하는 얘기겠지 하고 넘기려 했으나 비슷한 일이 계속 반복되자 남친도 저도 기분이 썩 좋지 않았고 심지어는 같이 집에서 모여 놀게 될 때 여자끼리니까 괜찮지 않냐며 스킨십을 유도하기까지 해서 그냥 넘길 수 없게 됐습니다. 저는 '나는 얘랑 사귀니까 말을 조심해주면 좋겠다' 남친은 '듣는 입장에서 유쾌하진 않았다' 등 의사표현을 했지만 들으면 사과하고 한동안만 자제하다 다시 비슷하게 행동합니다. 사는 동네도 가깝고 집도 서로 알고 있어 마냥 무시하는 식으로 대처하긴 어려운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울 회피 허탈 자신없음 질병 무기력 부정적사고 포기하고싶음 무의미함 어려움 고난 힘듦 나태 게으름 나약 두려움 불안 슬픔 고통 결정장애 불면 늙음 가난 무능 뚱뚱함 못생김 친구없음 고독 외로움 추움 허망 무념 *** 모든 부정적인게 나같음 인생에 희망이 없는 느낌이 지꾸 듦
보는 앞에서 삭삭 그러는것도 아니고 상처도 가리고 있는데 그거를 애당초에 우울해서 그런게 아니라 분노조절 문제로 정신차리려고 그러는거라서 길거리에서 비명지르고 그럴수는 없으니까...
1년반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너무 착하고 순하고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줍니다 얼굴도 잘생긴 편이구요 ㅋㅋㅋㅋ 근데 남친이랑 연락하는 게 너무 귀찮고 애교부리는 말투로 답장하는 것도 정떨어집니다 .. 그리고 성실하지 않고 존경할만한 부분이 없어요 근데 또 헤어지자니 함께 웃던 모습들, 편안함, 안정감, 어떤 순간에도 내 편인 사람을 잃는 게 무섭기도 해요 그래서 정말 노력해봤는데도 귀찮은 게 너무 커요 … 이런 상황에서 계속 만나야될까요 헤어져야 할까요 미치겠어요 ㅠㅠㅠ 제 맘을 모르겠습니다 .. 좋아하는 걸까요..?
친동생이 별것도 아닌걸로 저한테 잔소리랑 사소한걸로 잔소리가 엄청 심하네요 제가 잘못한거 있으면는 이렇게 하는거 아니다 이렇게 하는거다 잔소리가 엄청 심해요 혹시 마인드카페 가족들에게 사소한걸로 잔소리 하시는 가족분들 계신가요?
하루에 잠을 짧게는 2시간 길게는 5시간정도 밖에 못자요. 너무 못자서 낮에 활동할 때 졸리고 기력이 없고 집중도 안되고 피곤해서 좀비처럼 다녀요. 그러다 집에와서 피곤하니 10시정도면 잠드는데 밤에 일찍 잠들어도 새벽에 12-3시사이에 깨서 다시 잠이 안듭니다. 잠이 안들면 억지로 안자고 일어나서 다른걸 좀 하는데 그러다보면 또 밤새 못자고 다음날 피곤한 하루을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우울하고 지쳐요.멜라토닌이니 뭐니 먹어도 안되고 어쩌죠...?
사람도 사회도 무서워요... 모두가 날 쓸모없어 할 것 같고 겁나게 해요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기같은 게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주파수에 어울리지 못 하고 나가떨어지는 게 제 기라고 생각해요. 저마다의 그 기운에 압도당해서 긴장하고 회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이 없는데 이것도 지루하고, 직장을 갖자니 뽑아주는 곳도 없고 있다해도 지원하는 분야에 따라 이력서도 수정해서 다시 써야하는데 이게 에너지 소모가 너무 돼서 힘들어요. 별 거 아닌 것 같은데도 저는 힘드네요... 시간만 가고 잠만 자고 아무것도 안 합니다. 멈춰서있는 것같지만 어찌보면 후퇴하고 있는 것도 같고, 왜 남들처럼 앞을 향해 나아.가지 못 하는지 원망스럽고. 심리 상담 받을만한 곳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전화 예약하는 것도 자신이 안 생겨요. 그리고 마음이 별로 내키지도 않는 게, 제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힘들고 제 처지만 드러나는 것 같아 괴롭고 정말 상담 효과가 있는 건지도 의구심이 들어서요. 그럼 전...... 뭘 해야 하나요.
최근에 하도 돼는 일이 없고 일자리를 못구하고 있어서 방구석 폐인이 됄거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밖에서는 무능한 사람.모자란 사람.눈치 없는 사람 취급.제대로하는게 없는 사람 취급 당하는데 집에서는 집안일만 하면 그만이니 나도 밖에 나가기 싫어진다 최근 난 알바에서 또 해고 됐다 2번 연속으로 ADHD 판정 받고 ADHD약을 먹으며 일하는데 처음에는 매사 침착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등 좋아지는 줄 알았다 허나 지금은 약도 소용이 없나보다 나도 이렇게 살기 싫고 방구석폐인이 돼기 싫어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조언을 들으며 밖에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는데 이런게 과연 의미가 있나 싶어진다 예전에는 체력이 좋아지는 나를 보며 운동하면서 고생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에 대한 철학을 얻었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지만 지금의 나는 덩치만 클 뿐 세상 무능력하고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 뿐이다
항상 열심히 살고 있다.수고했다. 모든걸 내려놓고 싶을 만큼 열심히 했구나 그럴만했다 그럴만했어 고생했다. 잘했다. 힘들면 푹쉬어라. 신기하게 머리 두통이 줄어드는게 느껴진다. 모두들 푹쉬는것을 인정해 주시길...
전남편의 외도로 얼마전 이혼을 했습니다. 몇년간 미혼이라 속이고 어플 이성모임에 꾸준히 참여하고 여기서 만난 여성을 사귀기까지 했더라구요. 처음에는 호기심에 잠깐 일탈한걸로 생각해서 부부상담 등 나름의 노력은 했지만, 알면알수록 외도범위가 개선해볼 여지가 있는 문제가 아닌것 같았습니다. 결국 제가 이혼신청을해서 판결문을 받았어요. 이혼 자체는 후회없고 해야할 일을 한거 같은 기분이에요. 지난 일년간 스트레스 때문인지 기억상실처럼 부분적으로 기억이 안날만큼 힘들었거든요. 저는 결혼생활동안 그 사람을 너무 믿고 사랑했기때문에 외도 사실을 알게된건 저에게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온 큰 충격이었어요. 서서히 마음이 멀어져서 이혼까지 간게아니라 회복이 더 힘든거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이제 이사람과는 끝냈고 나를 중심으로 삶을 살아야하는데… 문제는 지금도 반추가 저를 괴롭게합니다. 더 일찍 알아채지못했던 지난세월과 왜 내가 이런일을 겪게되었나 하는 억울함과 원망. 한편으로는 휴대폰에 옛날 사진도 지우지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불쌍합니다. 부끄럽지만 아직까지도 모든게 꿈이거나 기억을 잃고 예전처럼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생각에 잠겨있을때면 누가 툭 치기만해도 눈물이 주르륵 흐를거같습니다. 전남편은 외도 들키고 나서도 일상생활 변함없이 잘하고 있는데 전 일년이 넘었는데도 이러고 있어요. 저 극복할 수 있을까요?
친구가 다 무슨 소용인가 싶다 자기 자랑만 하는 친구, 필요할 때만 찾는 친구, 나를 감정 쓰레기통 삼는 친구, 마인드가 알빠노인 친구, 내로남불 쩌는 대가리 꽃밭인 친구, 본인 연애질 하는 곳에 불러서 나를 들러리로 삼는 친구, 일부로 나만 무시하는 친구, 날 위해서랍시고 막말하는 친구,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고 독려해도 매사 부정적인 친구 등등등... 그냥 친구라는 단어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 기대는 당연히 하지말고 아는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저는 자주 죽음에 대해 생각합니다. 이렇게 살바에 죽눈게 낫다고 신은 나에게 왜 아무쓸모도 없는 나를 죽이지 않는건지. 아무것도 할수없고 아무곳에도 갈 수 없는 나란 존재가 이세상에 살*** 이유가 뭔지. 자쥬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문에 상담받고 조금이라도 나아진 삶을 살고싶운대. 그것조차 마음대로가 안되네요.ㅜㅜ 털어놓울곳도 없고 혼자 고민하고 생각하고. 혼자 많은것을 하기엔 넘 지친것같아 못할것같고. 그래서 온라인으로 가입업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곳을 찾는 중인데 가입을 해야하거나 돈을 내야하거나 둘 중하나네요.ㅜㅜ 저폰은 인터넷 자체가 안되서 지인폰빌려서 하는중인데. 제꺼가 아니다보니 가입을 못하고 돈이 없어 빌려서 할수 없어요 혹시 무료로 상담받을수 있는 (통화나 온라인으로),도움 받을수 잇는 곳이 잇을까요 누구에게 혹은 어디에서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글을 써봅니다.
경찰관들을 너무좋아하고 반햇고 어떤계기로 인해 좋아하게되버렷어요 에스엔에스를통해 마주한 경찰분들과 같은걸 쓴어플리케이션을 썻고 좋아하고 다른유령회사에서 잘못되버린 경찰분들이 없어져버린게 내액운때문일까봐 보내야하는건지 아님 죄책감에 사로잡혀버렷어요. 너무 그리운데 어떻게 경찰관을 거기서 두번세번씩 마주한 제가 어찌잊겟어요 근데 경찰관을 좋아하고 잇다는걸 알게됬고 그이후로 경찰차가 지나갈때마다 너무 씨익 웃고 다녀요 마스크로 가려서 안보이겟지만요 너무 그거때문에더좋아하는건 아니에여 삽교천에 봣던 얼굴만아는 경찰만 알아서 좋아하게되엇습니다 근데 마주할수도없고 인연이 이어지지않아서 마음이아파구슬프게웁니다. ㅠㅠ
최근에 알바에서 짤리고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릇이니 이곳 저곳에 알바 지원을 했는데 도통 연략이 없습니다 물론 한곳에 연락이와서 내일 면접이 예약이 돼어 있는데 면접에서 떨어지면 직업학교에 들어가서 용접을 배우고 취업을 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직업학교에 들어가려면 2~5개월은 기다려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아무것도 안하기는 그러니 우선 집안일도 하고 방청소도 하고 체력도 기르고 일용직 아르바이트도 찾아보기도 하는데 도통 진전이 안보입니다 도대체 뭘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도와주십시오
나는 내가 왜 이렇게 부끄러울까 그렇게 못난 것도 아닌데 단톡방에서 말 한마디만 해도 괜히 나선것 같고 의견 내는 것도 힘들고 사회성 이제는 좀 생길 때 되지 않니 나이도 어리지 않은데 아직도 그러면 어떡해.. 아니야 또 자책하지 말자 스스로도 이렇게 나를 무시하고 뭐라하면 안되지.. 괜찮아 부끄러워하지 말자 당당하자
이제 2022년 1월이다 중국 막 가서 호텔에서 격리하고 있을 때다 글 지우다 보니까 이제 마카 쓴지 1년 됐다고 그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 오늘은 거의 60개 정도 지웠다 최소 15개 가끔 막 지우고 싶은 날은 그렇게 쭉 지워버린다 2021년부터 쓰지 않았나 싶다.. 그때가 22살이니.. 27살까지 쓰면 5년을 썼네 아직도 젊다.. 그런 생각도 들고.. 밤마다 운동하고 잔다 늘 느끼는 거지만 한번 시작하면 포기하는 게 잘 없다 그리고 다 이루는 것 같다.. 운동도 처음에는 엄청 신경 많이 쓰고 헤맸는데.. 루틴 한번 생기니까 정말 매일하고.. 공부도 그랬고.. 사주로도 이제 돈 버는 거 익숙해지니까 잘 번다 사실 엄 알바 뛰면서 공부하는 거랑 똑같다 그걸 인터넷으로 버는 거지.. 진짜로 사람이 정말 꾸준하고 집요하고 독하다.. 되게 성실하다 가끔씩 근육통 올 때도 있다 끝나고 나면 피티 끊을 것 같다 그 테니스볼 발 밑에 굴려가면서 한 15분 20분동안 쭉쭉 마카 글 지웠다 글 다 지우고 나면 반추 좀 덜하려나.. 따지고 보면 20대 전부를 여기에 쓴 건 아닌데 그 애매하게 걸쳐져 있어서 그런 것도 있다 20대 다 간 느낌이다 공부해야지 나중에는 진짜 다른 삶을 살아야지.. 마카랑 이제 진짜 점점 이별하고 있다.. 그게 너무 오랜 시간 함께 힘들었고 정 든 공간이라 멀어지는데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글 지우면서 그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내년에 글 다 지우고 시험 끝났을 즈음에는 몸도 마음도 외모도..ㅋㅋ 새로워지면 좋겠다 한참 교정하고 헬스장 가서 근육 키우고 운전면허 따고 면접 준비하고.. 그러고 있겠지 그러다 발령 나기 직전에 드럼 시작하고.. 일단 붙어야 그것도 가능하다~ 공부하자 마음 많이 편해져 있으면 좋겠다 그때쯤에는 훌훌 털어냈으면 좋겠다 ㅕㅣ여기 신기 있으니까 쓰면 다 이룬다 ㅋㅋ 잠 깨려면 봐야지.. 오늘 진짜 졸리다.. 그리고 음.. 혹시나 내가 정말 잘 된다면 나도 오래 힘들었으니까.. 그 힘들었던 시간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솔직히 나만 이렇게 음.. 반추했던 건 아닐 것 같은데.. 근데 그게 말하기가 힘드니까 다들 속으로 썩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을 것 같고 공시 오래 준비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고 사실 사람 힘든 사연이야 정말 많다 사주 보면서도 많이 느꼈다 그런 사람들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티비 보면서 계속 저것들은 왜 저러냐, 나라가 망한다 어쩌구 투덜대지를 않나...듣는 사람도 불편하고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거면 뭐하러 보냐 적어도 투덜거리지 좀 마라 해도 그때만 조용히하시고 다음날부터 또또 반복에 설거지 밥 청소 제가 다 한다고 했는데도 부득불 본인이 하시더니 그와중에도 또 투덜투덜. 엄마는 몸이 안 좋으셔서(스스로 몸을 관리하지 않으셔서 그렇게 되신 거긴 하지만)늘 침대에 누워계시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하시거든요. 그걸로 또 계속 투덜투덜투덜거리고 제 방이 심지어 부엌 바로 옆이라 그 불만 가득 담아 물건 쾅쾅 내려놓는 소리, 투덜거리는 소리 다 들어와요. 매일매일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서로 욕까지 주고받기에 이르렀네요. 이 짓을 어려서부터 성인 될 때까지 반복하니 지겹고 이제는 혐오, 증오까지 느껴져요. 무릎 안 좋아 쿵쾅대며 걷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것도 짜증나기까지 하고. 그리고 본인 말만 다 맞는건지 뭐 잘못된 일을 짚어주면 떼잉쯧 부터 시작해서 박박 우기고, 얼마 전에는 잘못 기억하신건지 추석 직후 찾아왔던 둘째딸(제게는 둘째이모)에게 전화해서 뭐라고 소리지르며 싸우더니 아빠를 끌어들여 "김서방도 너 나가며 뭐라고 하는거 들었다"며 없는 말까지 지어내세요. 진짜 언제 돌아가시나 싶어요.
분명 몇년전에 여기서 예비고딩이라며 죽고싶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제는 성인이 되어서 밧줄을 사고 그 밧줄로 삶을 마무리지어보려고 하네요 어린 나에게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놀아보라고 할 걸 그랬네요ㅋㅋ 밧줄 오늘 낮에 배송된다고 해요. 집에는 아무도없고 문을 한 번 잠궈놓으면 잘 못들어오니… 발견은 조금 늦게되겠죠.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나아지는 걸 느꼈고… 되게 홀가분 하더라고요. 아직 죽지도않았는데 이제 아무것도 신경쓰지않아도 된다니 꿈만 같잖아요. 내년.. 21살되기 전에 마음 먹어서 다행입니다. 밖에 추워지는데 모두 따듯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현재 고3이고요. 이런 느낌을 인지하기 시작한 것은 고1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친구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한 후에, 며칠동안 심한 자기혐오가 지속돼요. 이상한 대화를 한 것도 아닌데 그냥 제가 너무 못나고 한심해보여요.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도와주겠다고 하는 좋은 어른이 주변에 있는데 이분과의 대화도 회피하게 돼요. 제가 입을 열어 저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저의 못난 부분이 드러날거고, 저는 또 며칠동안 자기혐오의 늪에 빠져서 살아야 하니까요. 입을 여는 것보단 닫고 있는 게 자기혐오가 덜 들어서 아무랑도 대화를 안하게 되네요 몇개월 뒤면 성인인데 이 성격으로 세상을 어케 살아가죠... 이런 모습조차 너무 ***같고 한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