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신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변비가 너무 심해요..

진짜 변비때문에 삶의 의욕이 떨어져요 원래도 변비 심했는데 이번엔 진짜 심하게왔어요 11일짼데 어떡하죠.. 약도 효과가 없어요ㅠㅠ

뜬금없이암환자등록

3개월전 목에 멍울이잡혀 이비인후과 방문했다가.. 뜬금없이하루아침에 전이암이 소릴듣고.. 그뒤 지금까지 원발암찾기위해 이것저것모든검사를했지만..결국 원인불명이란걸진단받았습니다..청청벽력같은말에 현재는 항암중이긴하지만.. 의사는 기약없는 항암치료를 말하지만.. 이겨낼수있을까요...정말..많이 두렵고.. 힘이듭니다.. 이힘든길을 나는 당연히 걸어가고 해내서..꼭 오래오래 살이야겠지만.. 그렇지 못할꺼같은 생각도 공존하기에.. 미쳐버릴까같아요..

온갖 냄새가 지독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학창시절부터 지독한 향수 냄새나 담배 냄새 같이 싫어하는 냄새들이 있었어요. 싫어하는 냄새를 계속 맡으면 두통이 생기기도 했고요. 그런데 요새는 좀 상태가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좋아했던 냄새도 일순 역겨워져서 구역질이 나요. 좋아하는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역겨워져서 못 먹게 된다거나 해요. 다른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사람냄새도 막 맡아지고요, 좀 체취가 짙은 샤람이랑은 같이 있기 괴로워요. 어떨때는 제 자신에게서 냄새가 나서 한시간마다 양치하기도 하고요. 향수는 물룐이고 디퓨저나 각종 화장품 냄새까지 전부 역겨운 냄새로 느껴져요. 버스 안에서 옆자리 사람이 갑자기 핸드크림을 손에다 바르기 시작하는데, 진짜 목***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후각민감증일 수 있다는데, 그렇다기엔 후각이 엄청 정확하고 뛰어난 건 아니거든요. 불안장애나 편두통, 생리주기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데, 글쎄요.. 머리가 아프지는 않아요. 요새는 그냥 완벽하게 표백된 세상에 가서 살아가는 상상만 해요. 모든 것이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 세상이죠. 하지만 저는 거기에 가서 살 수 없을거에요. 왜냐면 저에겐 진짜 지독한 냄새가 나거든요! 병원 갈 돈이 없어서 당분간은 힘든데 언젠가 꼭 병원에 가보고 싶어요.. 현대의학이 절 구해줄 수 있을까요?

갑자기 찾아온 몸살과 치통 때문에 살아있는 느낌이 나질 않아요

저번달 26일부터 갑자기 찾아온 치통과 몸살 때문에 진짜 이렇게 까지 아파야되나 싶을정도로 정신과 몸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발병하고 나서 3일 동안은 잠을 편하게 못자고 지금이야 좀 나아졌다지만 편한 상태는 아닙니다 피로감이 통증이 절 괴롭히고 있습니다 차라리 기절 했으면 좋겠다까지 생각을 몇번씩이나 했는지 ... 어떻해야 됩니까 ...

왜 피해자인 내가 자살할려했을까

나 이제 고작 17살인데 초딩때부터 괴롭힘당하다 주변 애들이랑 다 손절당하고 정신과다니다가 좀 괜찮아지나싶더니 스트레스성 당뇨가 왔네. 그때도 어린 15살이였는데..근데 내 병 신경쓸 수없이 고등학교 입학때문에 3년동안 울면서라도 공부했고 17살인 올해 지역내 좋은 학교가서 잘지낼수있다생각했는데 당뇨는 더 악화됐고 이제 슬슬 몸도 이상하고 평생 주사맞아야하고 곧 입원예정이야 솔직히 너무 두렵고 아직 남들 다 간다는 해외여행 아빠 일때문에 바빠서 한번도 못가보고 몇년동안 빌어야 한번 놀러갈까말까라서..그래서 솔직히 당뇨검사 후 입원 직전에 자살 할거였어 너무 힘든데 가족한테도 못기대고 공부 못한다는 말만 듣고사는데 하소연할 친구도 없으니 정말 정신 나간 상태로 살고있던거라 죽는게 안두렵더라 식단관리도 끝이 보여야 힘을 내는데 난 끝이 안보여..나 이제 고작 17살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지도 모르는상태로 억지도 식단만 먹으려하니 더 먹기싫고,, 지금은 자살생각이 그때처럼 많지도 않고 오히려 시험챙긴다고 더 바쁘게 사니 슬플 시간도 없어서 몰랐는데 갑자기 확 우울해져서 글써봐,,엄마는 그저 식단 안지키는 내가 철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내 병인데 내가 제일 아프고 힘들지 근데 너무 끝이 안보이니까 지쳐서 더이상 의미없다고 느껴져서 그런걸뿐이지만..

자살 실패하신 분들의이야기를듣거싶어요

투신자살을 계획중인데 20층 높이에서… 투신자살의 경우 실패할 경우 하반신 마비나 골절, 그리고 수차례 병원 수술을 받아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실패할 경우의 리스크가 궁금합니다. 목을 메달거나 독성물질로 시도했다가 실패하셨던 분들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방어기제가 너무쎄요

27세인데 . 아직까지도 방어기제가 남탓입니다 빨리 공부하는게 답인데 제인생이 이렇게된대는 부모님탓 친구탓 환경탓~탓 찾고 그것에 성질내느라 (삐져있느라? 삐진척하느라?) 다른일을못하고있어요 개 쳐 패고싶은데 왜 저는 세상에삐져있을까요 ㅠㅠㅠㅠ아악 빨리 공부해야취업하고세상나가는데 제몸이 제생각이 제맘대로안돼요 ㅠㅠ

전문가 썸네일
윤지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첫 번째로,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운 시간을 주고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두 번째로, 작은 목표를 세워 하나씩 성취하면서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책임을 조금씩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나가서 사먹고 싶은데

돈도 없고 빙판에 수술해서 나가지도 못하고ㅋㅋㅋㅋ아주 우울해 살겠다

다리 점출혈

지난번에 혈소판 32,000이던데 더 떨어졌는지 다리에 점출혈..이.. 심하네… 진짜 징그러울 정도로.. 혈소판 0 이면 뭐 피가 줄줄 흐르는 건가..

걱정이 많아지면 고개를 흔듭니다.

최근에 생긴 증상인데요. 할 것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생각하다보면 좌우를 보려고 하면서 고개를 막 흔들어요. 저번 주에 이랬다가 오늘 또 이러는데, 오늘은 집안일 생각만 해도 고개가 너무 왔다갔다해서 움직이기 어려웠어요. 서있기 힘들어 누우니 누워도 흔들더라고요. 틱은 아닌 거 같은 게 제가 인지하고 멈추려면 멈출 수 있어요. 인지를 못하고 막 흔듭니다. 일처리를 하기 너무 불편해져서 도움을 요청해보아요. 왜 고개를 흔드는 거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저는 지체 장애인 20대 여성 청년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서 학교를 지난주부터 쉬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고민을 꾹 참고 생활했습니다 거족들에게 잘 보여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거기에다 리더가 되어야한다는 책임감이 있다버니 너무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저도 이제는 더 이상 많이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싶습니다 어릴때 부터 책임을 져야한다는 관념에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통제가 따릅니다..... 그때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따라가고싶다는 생각도합니다 도와주세요!

목감기!!!!!!!!!!!!!!

불안과 구토

부모를 믿고 사랑해왔던것 같은데 제 부모는 저를 사랑한 적이 없다는걸 알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구토가 나옵니다. 원래 늘 정신과 다니면서도 슬프지만 버틸 수 있었는데, 유일한 버팀목인 부모가 제 편이 아닌걸 깨닫게 되니까 진짜 자살 직전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부모랑 같이 지낸 시간이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오늘 너무 멍청하게도 진실을 알게 되서 지금 구토증세가 너무 심하고 불안감도 극에 달한것 같네요. 앞으로는 상담사랑 얘기하는게 외에는 혼자 생각하는건 하지 말아야 할것 같네요.

27살 허리디스크 통증이 너무 심해. 디스크 시술을 받았으나 아직도 아파

나는 이제 27살인데. 병원에서도 젊음 나이에 허리시술을 받으려 왔냐고... 그냥 하는 말인거 아는데 나에게 스트레스가 된다. 내가 아프니까 곁에있는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나 또한 아픈데.. 문제는 해결되지않으니 점점 우울하고. 우을감을 해결하지 못하면.나는 왜 사는걸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날 믿는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데 이렇게까지 나는 소중한 가치가 있는걸까. 모든걸 내려놓고. 쉬고싶은데 내려 놓기에는 내가 너무 타격이크다. 지금은 무엇이 나에게 좋은일인지 나쁜일인지 잘 판단도 되지않아. 나의 솔직한 마음을. 말하기도 어려워..

전문가 썸네일
이소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마카님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첫걸음이에요. 마카님의 신체적 아픔으로 인해 곁에 있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 미안하고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카님을 사랑하는 그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며 무거운 마음의 부담을 조금 덜어보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금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이것을 통해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세요. 무기력한 마음을 조금씩 극복하기 위해 마카님의 작지만 소중한 일상을 돌보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작은 습관들을 만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힘들어요

힘든일이나 견디기힘든일을 마주할때면 숨쉬기가 힘들고 숨이 안쉬어지는 느낌이나요...뭔가 갇혀있는 느낌 이 걸 없애고싶은데 안사라져요...한번 숨쉬기힘들어지면 길면30분 짧으면15분 정도인데...왜이러는 거에요?

지금 상태가 많이 안좋은데 응급실이랑 외래중 어는곳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우울증과 공황,불안장애,자해자살로 대학병원 다니는 중이구요 최근들어 상태가 너무 심해지고 자살충동도 있어서 오늘 외래갈까했는데 지금은 D병원 다른과 외래있어서 지금 여기있는데 정신과는 Y병원다니고있는데 여기서 거기까지 택시로 30분 버스로 1시간인데요 가는길에 혹시나 자살시도하거나 할까봐 지금있는 병원 응급실로 가야되나 고민중인데요 D병원 다니다가 교수님이 해외연수가셔서 Y병원으로 다니고있는거라 D병원에도 차트가 있어요 근데 Y병원 외래로가면 약 조절이 가능하니깐 무슨 선택이 나을지 고민이에요..

불안장애 신체화가 너무 힘듭니다...

작년 8월쯤 알바를 하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공황과 불안 신체화때문에 밥을 못먹고 속이 메스꺼워서 응급실을 다녀온 이후 신경정신과에 다니며 이번 9월 말쯤부터 시작된 배탈 증상과 함께 10월 중반쯤 제주도 가족 여행을 다녀오고 (여행 내내 불안 신체화인 어지러움, 메스꺼움, 불면 때문에 너무 힘들었음) 더욱 심해져서 이제 아침에는 지하철 버스도 타는 것이 두렵게 되었습니다 ㅜ 주변 산책길 걷기만 겨우 할정도로 힘도 없구요. 에프람 10과 비상약으로 알프람 0.25 인데놀 10을 먹고 있습니다. 비상약은 요즘 아침에 먹는데, 저녁 때쯤되면 다시 불안감이 찾아옵니다. 보통 속이 울렁거리고, 명치 부근이 물파스 파른듯 화하고 싸한 느낌이 들며 도무지 가만히 있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게 불안장애 신체화인지 공황장애인지 구분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약을 먹어도 비상약 먹을 때 잠시만 괜찮고 다시 재발되니까 지금 이게 나아도 나중에 또 이럴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저는 무슨 치료를 해야할까요? 약물 치료만으로 치료될 수 있을까요? 저는 전혀 불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불안장애가 올 수도 있는건가요?

건강상의 이유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체력이 우선이지 싶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힘이 부치면 먹고 그랬습니다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체중을 견디기 버거운것같네요 균형있게 찌는 타입도 아니라... 어떻게든 식이요법을 할수 있는 수준의 운동을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일단 다이어트를 하고 근력이나 체력을 생각해야겠어요 경추도 일자목으로 협착되어있다고 하고...앉아있을때도 뱃살때문에 좀 버거울때가 있고 그렇네요

같은 증상이신 분 계실까요?

머리가 말을해요. 입에서 말을하듯 머리로 독백을 하듯 말을해요. 3년째 이증상이 있고 솔니안을 병원 주치의가 처방해줘서 먹고있지만 낫지않아 지쳤어요. 주치의도 명확히 병명을 내리지 못하고 있고 강박사고에 가깝다고 지켜보자고만 하네요. 이증상이 무슨병이고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입에서 말하는 모든 단어를 저는 머리로 독백처럼 말할수 있어요. 지치고 너무 힘듭니다. 안그러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않네요.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더라

같은 병 앓고 있는 사람들 중에 살고 싶어서 이식받고, 감염되서 돌아가시고 그런 사람 진짜 많은데.. 심지어 대학병웡 사람도 없어서 신규환자 안받는다고 그랬는데 난 왜.. 작년에 아파서 여태 살아있냐 내 목숨 살고 싶어하는 사람한테 못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