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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와 이별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목처럼 2년 좀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나면서 헤어진적은 없었습니다 서로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다고 느낍니다 한번도 전 제대로된 연애를 해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사랑받는 기분 사랑하는 기분을 알게해준 친구입니다 저희 가족도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했고 저보다 남자친구를 더 믿어주실 만큼 좋아했고 저는 남자친구네 가족이랑 해외로 여행도 가고 집에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놀러갈 정도로 친했고 돈독했습니다 이별을 말할때 저에게 많이 지쳤다고 하더라구요 전에는 싸워도 맞춰지는 기분도 들고 더 돈독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는데 지금은 싸울수록 멀어지고 너무 힘들다고 회복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한두번 한게 아니긴했습니다 어느날은 데이트를 하다가 오늘은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했는데 너를 만나니 막상 너무 좋아서 그렇게 말 못하겠다고 말한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안일하게 다행이다 날 좋아해주는구나 이렇게만 생각하고 넘겼던거 같습니다 제 맨얼굴도 씻지 않은 모습도 꾸미지 못한 모습들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것 같은 모습에 너무 편하게 지냈던거 같아요 헤어지고 인스타 릴스에 저와는 정말 대비되는 스타일의 그친구의 이상형과 비슷한 여성분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걸 봐버렸습니다 친구 두명에겐 이미 헤어짐을 이야기 한거 같습니다 더 많을수도있구요 전 그친구가 남에게 자기 얘기, 우리얘기를 하는걸 싫어해서 이렇게 혼자 삭히면서 글쓰고 있는데 좀 억울하고 힘들어요 진짜 주변에서봐도 사귀면서 이렇게 많이 만나는 사람을 못봤을 정도로 진짜 거의 매일 만났습니다 하루종일 있을때도 많았구요 그런 만큼 정말 서로의 삶에 너무 밀접해있었고 그것도 꽤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연락이나 만나는 부분에 있어서 제가 서운해할때도 있었는데 그게 부담스러웠을거같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친구는 저와의 미래가 안그려진다고 했습니다 사실 최근 공부도 잘 안하고 제 미래에 대해 계획도 없이 살았습니다 그친구는 자기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에 힘들다고도 말했었습니다 미래가 안보인다구요 나중에는 절 키워야할거같은 기분까지 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저 정말 매력없고 싫었을거같아요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네요 사실 연애초엔 제가 그 친구의 요구에 잘 맞춰주지 않았습니다 최근와서는 다 절 위한 말들 이었다는 걸 알고 최대한 맞추려고 했는데 이젠 너무 늦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다 제탓인것만 같고 힘들어요 제가 맞춰주고 기다려주는게 너무 미안하고 부담스럽기만 하다고 이젠 그만 해야할거같다고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붙잡았습니다 계속요 결국 그 자리에서 그친구는 이별을 말했고 전 집가서도 카톡으로 문자를 두번 남겼습니다 읽지 않더라구요 일수로는 헤어진지 3일차 구요 아직 시간상으로는 2일도 안됐습니다 가족들도 그친구를 너무 좋아해줬고 주변에서 저희의 연애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전 아직 이별을 인정하기 싫고 그래서 이별했다고 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반지도 목걸이도 그냥 다 하고 다닐거에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이틀동안 밥 두 수저와 술, 커피한잔 밖에 못 먹었어요 음식 냄새만 맡아도 토할거같아요 정말 재회하고 싶고 그래서 같은 학교로 편입도 생각할만큼 힘들어요 막상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편입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사람이 생긴다면 전 정말 죽고 싶을거같아요 이럴때는 어쩌면 좋을까요? 헤어지기 전에도 그 쪽 학교로 편입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정도로 확고하지는 못했는데 지금은 정말 편입을 하고 싶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머리가 정말 터질거같아요 잡아도 잡히지 않을거같다는 사실, 편입에 대한 고민, 다른 사람들에게 이별 사실을 들키면 안된다는 것, 그친구에게 다른 사람이 생길것만 같은 불안감, 그친구는 이미 이별 후 절 완전히 잊고 정리 한거같은 배신감과 슬픔의 감정들 이 모든게 섞여서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디 말할곳도 없고 눈물만 나요 어지럽고 구역질 나는데 해결할수있을까요 계속 구질구질 붙잡고 전화도 해볼까요? 아직 전화는 안해봤습니다 아니면 제가 발전없는 모습이 싫다했으니까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볼까요? 그후에 몇달이고 몇년이고 저와 남자친구의 상태가 괜찮아진 후에 연락해도 괜찮을까요?

죽어라~ 죽어라~

시비터는 사람들 다 죽어라~ 죽어라~ 죽고 죽고 또 죽어라~ 나 괴롭히는 사람들 시체 되어서 죽었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성격 나쁜 사람들 전부 죽었으면 너무 좋겠네 너무 좋겠네~

부탁안들어주는사람손절해도되나요

제가 기차비가없어서 연락하던사람한테 ***로보내줄수있냐니까 돈이없대서 친구한테못빌리냐고했는데 바쁘다고 집으로오래서 못보내준대요 다음에 만약. 돈이없어서 그사람집으로못간다고 ***로보내달라햇는데안도와주면 손절해도되나요 저한테도움이안되는사람인가요? 그사람 아프리카남자에요 제가 흑인을 별로 안좋아해요 어떻게할까요? 성의없거나욕설비방답글 신고합니다

바보같은 실수로 관계가 멀어질 때

좋아하는 친구랑 나름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있었는데 제가 바보같이 실수해서 멀어진 것 같아요. 악의적이고 나쁜 실수는 아닌데.. 혼자 착각하고 까먹어서 약속을 어겼는데요. 그 당시에는 상황 이해가 잘 안되고 당황해서 제대로 사과를 못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 내가 바보같이 실수한거구나.. 싶어서 문자로 사과를 짧게 남겼습니다만 아직 연락이 없는 걸로 보아 저같아도 기분이 좀 안좋았겠다 싶더라구요. 다시 만나서 잘 얘기해볼까 싶은데 관계라는게 참 미묘하고 사소한 일로도 복구할 수 없는 법인데 평소 자책하는 성향이 있는 저로서 계속 불안하고 우울해지네요. 어떻게 대처하고 생각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낮일반인인데 불과그걸 모르고 아프도록 상처주는 수위 높은댓글을 다는 인간들은뭐고 유명해질생각은없었는데 조금 살짝 유명해지려하니까 사람들이달리봐주는게아니라 안경 ,도수 , 맘에도없는글 , 비하하는발언 , 어디아픈게없는지 묻거나 영상을 디엠으로보내는 댓글 이달리면서 차단할수도없고 진짜 상처를 안받을수가없다 오늘 새벽부터 머리를 가려워서 잠도못자고 새벽에뜬눈으로머리말리고 있는데 상처가 되는 비수를 받앗고 진짜 잘부르는지 아닌지를 모를정도로 내실력이 필터적용안한 실력인걸 알고나서부터 어디아픈사람아니냐고 하는건뭐냐고 안경낀사람처음본것도아니고 또 짜증을 안내는게아니라 참지 근데 욱할수밖에없는게 참는데에한계가있다라는말이 여기서나오나보다 그래서 난 접을까말까하다가 고민되고 있는중이고 울고잇다가 눈물흐르고 아파서 약해터진 마음을 다듬기위해 정신복지센터여길다니고잇는거고 단단해지고싶어서 회복탄력성과 자신감찾기위해 그런건데 다들 왜 친해지려하는지 모르겟다 사람마음일까 그리고 난 친해지고싶지 그치만 난 이게 아니라 특별하고싶엇고 유명해지고싶었던 건 사실 아니라 그사람만 좋아하고잇는 팬일뿐. .. 그이상아무것도아니야 강해지고싶고단단해지고싶어 그게내 입장이야 32살

마인드카페 괜찮나요?

어플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어떤 점이 좋은지 궁금해요~^^

잘 피해서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결정적일 때 마주쳐버렸다 ***년들을..

아니 이 상황 어케 생각하나요?? 한 두달 전이지만...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aver?d1Id=7&dirId=7011404&docId=462215998 사실 몇달전에 네이버 지식인에서 있었던 일이고 지식인 추가질문으로 자궁근종 나이불문하고 가임기여성이라면 10대도 그럴수 있냐고 물어봤을 뿐이고 제 생각에도 10대도 그게 생길 수 있는데 라고 한거에갑자기 시비걸길래.. 아니 10대보다 20~30대가 그럴 가능성 높단건 알겠는데 걍 갑자기 급 띠겁게 반말로 지 혼자 풀발하면서 왜 시비인지 참그냥 저 추가답변외에 답변은 답변을 안하는것만도 못한데 그냥 다 시비조로 얘기하고 그것도 구구절절길게 안해도 되는 얘기들 전부 의미없는말들...그냥 답을 하지말던지 참.. 답변이없는데 계속 제가 추가답변으로 반복적으로 내용 질문하진 않을거 아녜요아니 누가 몸에 이상있음 병원가는거 몰라서 그러겠는지 참ㅜ아니10대 가능성이낮긴한데 암도 아니고 그게...10대도 근종생길 수 있는데 뭔 나이가려서 생기는것도 아니고 그게.추가질문으로 제가 얘기한건 그냥 단순히 10 대도 근종 있을수있냐는 거였는데 계속 딴소리하고 급발진해서 병원가란말만하고이 상황 어케 생각하나요아니 10대도 근종 생길수있단 발언에 굳이 상관없는 임신성병 검사하는게아니자나 뭐가 문제냐 병원가라 하며 임신 성병 얘길 들먹인것도 좀 굳이 싶고.저 마지막 쏘아붙이듯 임신성병때문에 가는게 아니자나 라고 들먹이길래 답변에서 저도 짜증나고 욱해서 답변으로 시비가 붙은거지만ㅜ아니 누가 잘못된거고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저 추가 답변 마지막 답변 이후 인간대 인간으로 마주하고 있지않는거같아요 그냥이 상황 어케 생각하나요보시면 답변 부탁합니다네이버 링크 내용 대댓글 다 보시고답변주세요ㅜ좀민감한 얘기인거같지만진짜 그냥 저 추가답변외에 답변은 답변을 안하는것만도 못한데 그냥 다 시비조로 얘기하고 그것도 구구절절길게 안해도 되는 얘기들 전부 의미없는말들...그냥 답을 하지말던지 참.. 답변이없는데 계속 제가 추가답변으로 반복적으로 내용 질문하진 않을거아녜요그 마지막 추가답변에서 굳이 임신 성병 들먹이길래저는 내가 10대라고 한게 아니잖아 라고 뭐라 한거에 추가답변외에 저렇게 답변 온거고대댓글도 다 의미없는얘기고 아가야 거리면서 내가 너보다 나이 많데... 뭔 나이부심 부리면서..저 쪽 얘기하는것도 정신연령 어려보이는데.. 나보다 나이많으면 어쩌라고ㅡ 니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냐.말 같지도 않은 말만하고 답변자 혼자 급발진해서 아가야 병원가란 말만 반복하고... 아니 누가 아프면 병원가는거 모르냐고요!!!!!!!...., 아니 누가 잘못된거고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하 이 상황 어케 생각하나요 ?? 저 지식인 링크 전부 읽어보고 답변 주세요...... 답변이 없어서 다시 올리는것도 좀 그렇지만.. 지금 또 다시 생각해도 넘 어이없어서 참 나, 다른 내용 얘기도 아니고. 누군가는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겠죠.. 참 그냥 무시해라 고는 하지마시구요ㅜ 싸우잔식으로 나오고 먼저 ***이 얘기하길래 저도 빡친거고. 저 사람이 저러는건 괜찮고 전 안되는건가요??? 내가 욕한것도 아닌데??? 저런식으로 나오니 저도 똑같이 대응한거뿐이고 지금도 다시 생각해도 화병나는데 내가 이렇게 성격이 안 좋았나... 누구한테 빡칠만큼 이런적도 없는데 그것도 더군다나 그것도 인터넷상에서..한 두달 전껀데 같은 여자 맞는지도 의문임 그냥 남자ㅅㄱ인거 같은데. 더러워서 차단하려고 했는데 답변도 비공개라 차단도 안되고ㅜ 네이버 지식인에서 비공개면 차단 안되는건가요??? 지식인 링크 읽고 답변 주세요 

늙어서 못생겨지면 어떡해요

다들 나중에 40~50살 아주머니 아저씨되면 어떻게 살아갈 것 같으세요??

사람들이 다 죽었으면 죽은 사람들 빼곤 다 죽었으면 한 번이라도 살해당해본 사람은 그걸로 됐어 상자에 옷가지를 정갈히 담은 후 네가 뱉은 말이었다 우리는 이 별을 떠나 이사 갈 채비를 했다 너와 나는 나란히 누운 채 유언을 주고받았다 맨발을 딛고 부단히 살던 너에게 있어 이 별은 생존하기엔 너무 차갑다는 결론이었다 진심이야 너도 나도 한 번 죽어봤으면 좋겠어 순간 영정에 얼굴을 밀어 넣는 악몽도 꿨다 사진 속 내 뺨을 어루만지니 아주 평평했다 코를 움켜쥐면 나의 표정은 콱 구겨졌다 둘러보니 수많은 액자들 중 네 것도 있었다 커터칼과 연고를 달고 살던 너에게 왜 그랬냐고 꾸짖지 않았다 오히려 괜찮았다 완전범죄가 좋았다 혼자 자신의 손목을 난도질하면 그제야 편안해지는 너의 얼굴이 좋았다 매일 찾아오는 밤이 상냥하다는 생각도 했다 칠흑 속에서 눈을 부릅뜨면 별이 보였다 별이 보이면 문득 너의 눈곱이 떠올랐다 네 눈곱을 보면 젖은 눈가도 닦아주고 싶었다 자욱한 연기가 방안을 채웠지만 우리가 토해낸 기침만큼은 뚜렷했다 나는 네 손목에 핀 매화가 예쁘다며 울었다 너는 다음엔 붉은 행성에서 태어나겠다며 웃었다 나는 다시 지구에서 살고 싶었다 너는 화성인이 되고 싶다고 했다 여기에도 적토가 있잖아, 그냥 매화로 태어나면 안 되는 거야? 내 혈관 속에 기생해도 좋은데 그때가 오면 같이 살자 너는 아무것도 듣지 못한 것처럼 잠들었다 우린 서로에게 궁금한 것이 없다는 듯 눈을 감았다 사는 건 어려우니 다 죽었으면 좋겠어 그만큼 어렵지 않았더라면 창문 좀 열어뒀을 텐데 「생명체 거주 가능 지역 中」

우울해 개우울해 억울해

이런곳이면 재지원 안하는게 맞을까요?

28살 이고 현재 직장(동물병원간호사)3개월째 다니고있습니다. 원장님 은 제가 뭘 할때마다 답답하시고 짜증나는지 자꾸 뭐라 소리지르십니다. 원장(여자분)성격은 매우 급하시고 성향이 남자같은 스타일이십니다. 말투도 쎈편이고 "아 씨 이것도 아직도못해? 눈을 어따뜨고있는거야?정신좀차려,그리고 진료보고나면 바로 이거 준비해야겠다 생각안들어? 이렇게 못하고 내가준비하면 뭐하러간호사채용하겠어?!답답하다"이런말도 하시며 짜증을 내시니 근무하는것도 걱정되더라구요.. 원장의 성격과 말투,성향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마음이 울적해 이직하고싶은데요...(ToT) 하지만 부모님이 다른데들어가도 똑같다고 버티라고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 하시지만... 전 이직하고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다니고있는병원 취업되기전에 다른 동물병원 한곳이 취업되 출근하라고했엇어요..근데 갑자기 상황이안된다고하시더니 월급못주겠다고하시다가 또 연락오시더니 출근할수있냐고 그러시더군요 근데 전 다른곳 면접 예정이었고 여기상황보고 고민후 내일바로 연락드린다고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원장님이 알았다고 낼연락주라고 하시다가 또 갑자기 출근없던걸로 하자며 문자로 왔더군요 당황스럽기도했고 기분이 나빴으나 원장님도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신경안쓰고 현재 다니고있는병원취업되 다니고있어요 구인구직사이트보다가 출근하라고했었던 그병원이 또 공고가 올라와있더라구요 그땐그때고 다시 지원해볼까? 날 알아봐주지않을까? 근데 여기원장도 지금다니고있는 원장성격이랑 비슷한걸까? 그생각이들더라구요 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아빠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아버지는 알콜중독이며 저와 둘이서만 지냅니다. 2년 전 입원 중(다리 불편) 일주일 정도 술을 마시지 못하자 알콜성 섬망증이 왔을 정도이고 (매일 하루에 소주 5병) 현재 3일 중 이틀은 하루에 소주 2병과 맥주 2캔을 마시며 한 달에 1번 정도 지인들과 만납니다. 발 아프고 아는 사람 마주칠까 싶다며 온갖 변명을 다 붙여 나가기를 꺼리면서도 술은 사러 갑니다. 1년 전쯤은 씻는 것, 먹는 것, 입는 것, 움직이는 것까지 관리해 줘야 했는데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말들을 하고 타박하기까지 하며 자기방어인지 공격적인 말만 돌아오는 대화에 더는 말도 섞고 싶지 않았고 전 제 일만으로도 벅차하는 사람이라 지쳤습니다. 그래서 자기관리(ex. 미용, 위생, 식사) 부분은 알아서 하게 하려고 뒀더니 미흡한 부분이 많았고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거나 스트레스가 폭발한 행동이 늘기도 했습니다. 결국 약 4개월 전부터 대화나 미용, 술 조절 등 좀 더 챙기는 일을 늘렸습니다. 그동안 냉랭했던 제 태도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건지 (잔소리×, 대화나 마주치는 일 최소화, 식사 따로) 생각을 많이 해본 건지 확실히 전보다 챙길 일이나 공격적인 말이 덜했습니다. +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씻을 것', ' 식사 후 바로 그릇을 치울 것, 이때 음식물은 여기 버리고 물에 담가주면 좋음' 같이 틀을 잡아 직접 하며 알려주고 여러 번 했을 때, 오바× 약간의 리액션과 칭찬을 하면 습관으로 잡히기 시작한다. 문제는 1. 제 눈치를 많이 보게 됐다는 겁니다. ㅡ 그렇다고 금주나 담배 줄이기, 청결 유지, 운동을 하는 건 아니에요. (화내고 짜증내며 퉁명스럽게 잔소리를 잔뜩하지 않아요. 술, 담배 하는 빈도나 양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며 눈에 띄게 늘면 그때 "요즘 좀 느는 거 같은데?" 하거나 "여기가 까매졌네 슬슬 씻을 때가 됐나보다" 하고 알려주듯 말합니다.) ㅡ 그리고 제 눈치를 본다고 직접 말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제게 눈치주듯 말이죠. 감시받는 느낌이라 그런 건지 나름대로 농담을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2. 술을 마시면 특히나 말동무를 필요로 하는데 들어주기가 힘듭니다. ㅡ 대부분 PM11시쯤부터 마신다 치면 AM6까지 취해있는데 ㅡ 큰소리를 냅니다 ex. 그냥 갑자기 괴로운 듯 고함을 지르거나 평소에 윗집이 시끄러웠다며 새벽에 천장을 긁고 치는데 (방음이 잘 안되는 건물이라 어쩔 수 없고 낮 시간에 잠깐씩 그런 것뿐이니까 너무 시끄러우면 낮에 가서 얘기를 하래도) 심심하니까 싸우고 싶어서 그런다고 합니다. +시끄럽다, 이러다 자기가 누구 죽일 거 같다 하더니 젓가락을 들고 윗집 앞에 서있던 적도 있음 (그냥 귀여운 술주정이 아니라 분위기가 무서웠음) -> 관심받고 싶어서 한 행동인지 참았던 게 터진건지 모르겠습니다. ㅡ 보통 이야기의 어투나 흐름은 부정적이고 내용은 대충 자기 관심사를 자랑하듯 (상대를 까내리며 지식을 뽐내듯) 시작하고 저에게 바라는 점(ex. 아빠 케어, 이사, 다재다능)으로 이어지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못하는 내 못마땅한 점, 문제점들을 늘어놓고 끝납니다. (제가 지쳐서 "결국 또 내가 문제라고?" 하면 '아니, 이런 문제들이 있다는 거지'라고 말합니다.) ㅡ 밤새 관심분야×, 부정적, 자존감 갉아먹는 말을 듣고 있는 건 힘들어 뭐든 집어 먹으며 흘려들으려하는데요 그때 먹은건 자주 체하는데도 자꾸 집어먹습니다. 3. 규칙적인 생활패턴 만들기 어려움 --->이건 개선의 여지가 있음 ㅡ 대체로 2시간 자고 2시간 깨어있고를 반복함 -> 총 수면시간이 길어도 피곤하고 불면증이라고 여김 -> 술을 마셔야 잘 수 있다고 생각함 -> 밤새 술 마시고 지쳐 잠들면 하루 종일 잠 -> 많이 자서 잠이 잘 안 옴 그렇게 무한 반복 ㅡ 자기감정대로 움직이니 휘둘리게 됨 ex. 밤낮 상관없이 하고픈 말이 있거나 시킬 일 있으면 불러재낌 4. 아빠와 절 분리하는 게 심적으로 어렵습니다. ㅡ 입원시키기 어려움 -> 아빠가 혼자 입원하는 걸 너무 무섭고 불안해하던 모습을 봤었고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의존하는 구석이 있다. +'아플 때 죽게두지 왜 살렸냐 네 책임이다'라는 식의 말을 했음 ㅡ 저도 아직 무의식적으로 많이 의존하고 경제적 독립 × 변명이겠지만 인턴이나 알바할 때 사회생활 적응을 잘 못했는데 거기에 취업 시기에 아빠가 제게 의존하는 게 심했기도 하고 병간호도 해야 했고 그러면서 전공 관련 연들은 끊어졌고 다른 일을 하고픈데 시작부터 막막합니다. ㅡ 독립이 어려울뿐더러 한다고 해서 나아질까 -> 아빠가 죽으려 할 거 같아요. 죽었을 때를 가정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할거 다 해봤다며 '술 마시며 몸 상하게 해서 죽을 거다, 건강한 걸 먹게 되면 이런 거 먹으면 안 되는데' 같은 소리를 쉽게 중얼거립니다. 5. 술을 못 마시게 하려는 것처럼 보이면 나가서 안 들어오겠다거나 자기 목숨으로 협박을 합니다. ㅡ 저를 협박할 수 있는 게, 자기가 가진 게 목숨뿐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슬픕니다. -> 뭐라고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약 1년간 입원 중 불안증 약도 같이 처방 받았었음) 참고) 성인되고 집을 나가 1년에 1~2번 보는 오빠한테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어릴 때 이혼했고 연을 끊고 지냅니다. (아빠 입원 중인 소식을 어떻게 접했는지 여전히 제 편이라는 듯 저를 찾아와 몰래 챙겨주고 간 적이 있긴 합니다) 한심하고 답답하게 느껴졌을까요? 독립이 답일지도 모르지만 저마저 아빠를 버리는 거 같고 그렇게 되면 정말 죽으려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무섭습니다. 우선 아빠가 다시 살 의지를 가지려면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나한테 시비거는 사람들

다 죽었으면 좋겠다 왜 몸 아프다는데 쓰러질 것 같은 사람한테 와서 시비질이야

직장 내 대인관계

평소에 사람들과의 대인관계에 있어 너무 피로함을 느껴요. 특히 한국에서의 직장문화상 윗상사에게 싹싹하고 예의바르게 굴어야 한다는 모종의 법칙같은게 있는데, 평소 싹싹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지만 요즘들어 한국에서의 직장은 텃세와 친목질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입으로 들어간지 이제 막 한달 된 직장에서 저만 둥둥 떠있으면서 하대받는 느낌이라 너무 외롭고 현타와서 결국 나갑니다. 제가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잠시 들리는 곳이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나중에 정말로 제가 원하던 직장에 들어갔을때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을까봐 두려워요. 진짜 집에서 그냥 맘편하게 재택근무만 하고싶어져요. 사회초년생 힘들다고 하지만 유독 저는 더 그렇네요.

벌써 30인데 방황과 시간낭비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방황만하고 언제까지 시간낭비만 하고 있을 수도 없잖아 언제까지 공부만 하고 있을 수도 없고 언제까지 시간만 보내고 있을 수도 없잖아 나도 내 자리 잡고 싶고 내 직업 잡고 싶고 내 꿈도 이루고 싶고 그런데 지금까지 이룬걸 보면 정말 허탈해 방황만 하다가 20대를 다 보내놨어 30대도 그렇게 보내고 싶은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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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방황도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작은 목표를 세워서 하나씩 달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원하는 자리와 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더니 대학생 사회리더 멘토링 합격이래요 근데 전혀 만족스럽지 않아요 일단 멘토가 사회적으로 대단한걸 떠나서 지난번에 약속시간에 면접관이란 사람이 40분 넘게 늦고 경위도 설명 안하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없던것도 신경쓰이고 멘토링이 아니라 인턴면접 보는 줄 알정도로 면접난이도 빡센것도 짜증났는데 거기다 면접 잘본것도 아니라 생각했고 멘탈만 탈탈 털리고 나왔는데 신청인수가 적어서 합격한건지 내가 맘에 들었다면 내 무엇이 맘에 들었는지 꼭 여쭤보고싶네요 제 멘티라는 신분을 벗어나서 인간 대 인간으로 기본을 안지킨것에 대해서 일단 아직 화가 안풀렸기에 단톡방이라도 개설되면 꼭 여쭤보려구요 4월부터 시작이고 둘째주 토요일마다 서울 올라가야 할텐데 당장 4월부터 친척형 결혼식 참석해야 해서 못갈 수도 있지만요 합격한지 이틀 지났는데 합격한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아무튼 첫 단추 끼운게 맘엔 안들지만 멘토의 커리어가 대단한 만큼 뽑아먹을 만큼은 뽑아먹어야죠

뭔가 해야되는데 하기 싫을 때 다들 어떻게 하세요? 운동처럼 하기 싫은 데 해야하는 일 하는 꿀팁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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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먼저, 인간의 의지력이라는 것이 실은 대단히 나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 출발해 보세요. 그리고 습관이 형성될 때까지 다음과 같은 법칙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강력한 습관의 법칙 5단계 1단계 나를 중심으로 상황을 재배열하기 : 우리를 둘러싼 상황은 행동에 가해지는 힘 그 자체라고 합니다. 따라서 집안이나 주변 환경을 적절하게 배열하여 하기 싫지만 하고 싶은 행동의 습관화에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곳에 운동기구를 배치하거나 운동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의지와 상관없이 접근할 수 없도록 제거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력은 줄이고 나쁜 습관으로 향하는 마착력은 높이기 : 소비를 줄이기 위하여 카드를 없애고 현금만 쓸 수밖에 없도록 만들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스마톤을 잠금장치가 있는 상자에 가둬두는 것처럼 원하는 행동을 습관화하기 위하여 마찰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운동으로 예를 들면 위치 마찰력을 줄이기 위하여 거리가 먼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것보다 가까운 집 주변을 걷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신호 활용하기 :기존의 습관적인 반응을 신호로 삼아 또 다른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덮어쓰기 전략으로써 기존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매일 습관적으로 카페에 간다면 카페를 가는 길에 카페 주위를 걷고 카페를 가기 돌아오는 길에 계단으로 올라오기를 해볼 수 있습니다. 바꿔치기 전략은 어떤 행동을 다른 행동으로 변화시키기입니다. 버스를 타는 것 대신 걷거나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으로 걷기, 전자레인지 돌리는 시간에 스트레칭, 아령 들기 등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4단계 언제나 기대 이상으로, 신속하고 불확실하게 보상하라 : 습관이 될 때까지는 보상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매일 운동을 할 때마다 즉시 보상이 주어지면 좋은데 눈에 잘 띄는 곳에 운동을 할 때마다 표기해서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기존에 맞지 않는 옷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거나 새로 맘에 드는 옷을 사는 것도 좋습니다. 5단계 습관이 형성될 때까지 이 모든 것을 반복하라 : 사람마다 습관이 형성되는 기간은 다르다고 합니다. 따라서 행동이 자동화됐다고 느낄 때까지 반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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