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 어떤 기억을 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사람이필요한데요 부탁인데 지속적으로 저 좀 만나주실분있나요 제가 고민도 많고 할 얘기도 많고 봐야할 기억들도 많은데요 부탁인데 경험많은 성인만 연락주세요 저 부산에삽니다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연락을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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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서현진,차주영이 있는데 왜 너가? 빈 집 털이인건가.. 인기상인가..
내가 욕까지 들어야 하는 건가? 365일 매일 해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얼굴에 팩 해달라고 할 때 해줬고 아빠가 좀 직접 해보라고 할 때 자기는 이런 거 못 한다고 계속 그래서 짜증 내면서도 해줬고 나도 내 얼굴에 팩 해본 적이 없어서 붙여주는 게 조금 힘들었는데도 그래도 여태 해줬었어 이번에는 진짜 너무 해주기 싫어서 두 번이나 안 해줬는데 이게 억울해??? 아니 그게 억울하냐고 거실에서 나 들으라는 식으로 팩 해주는 게 그게 어렵냐면서 두 시간 동안 안 해준다고 1818 이러는데 이렇게까지 욕까지 들을 정도인가?용접 때문에 얼굴에 화상 입은 거? 당연히 안 좋지 그래서 여태 해 줬잖아 아빠는 자기가 제대로 해 보려는 그것도 없었잖아 거울 보면서 천천히라도 해 볼 시도는 했냐고 짜증 내면서 걍 마스크팩 던지고 안 된다면서 삐지기만 삐져서 다 들으라는 식으로 툴툴댔잖아 18이라는 말 듣고는 화가 나서 내가 따졌는데, 이런 내가 이상하니? 난 사람도 아닌가 자꾸 그거 잠깐 못 해 주냐면서 계속 이러는데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심장이 갈갈이 찢기는 기분이다. 왜 나는 현실이 이렇게나 힘들까.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아니면 내가 전생에 이에 합당한 부귀를 누렸을까? 아니면 앞으로 얼마나 큰 복이 오길래 이렇게나 가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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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해사 허리와 무릎 통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습관이 아주 어렸을때 부터 있었던지라 안먹는게 너무 힘드네요..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1년 째 쭈욱 제가 꼭 붙어서 다니고 있는 친구가 있어요. 처음엔 무리에서 떨어진 그 친구가 걱정되는 마음에서 꼭 붙어 다녔어요. 저 따위가 한 어설픈 동정에 그 친구는 때론 웃어주기도 했어요. 근데 여전히 속을 모르겠어요. 어떤 포인트에서 웃어주는 지도 모르겠고, 취향도 모르고 그 친구에 대해서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하면 당연히 저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지만 저는 그 누구보다도 소식이 느려요. 관심을 주지 않는 건 아닌데 항상 저 보다 다른 애들이 먼저 그 애의 소식을 알고 있다던가... 저만 모르는 얘기를 다른 애들이랑 마구 한다던가... 솔직히 속상해서 얘기 한 적도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도 신경 쓰는 건지 전엔 조금 늦었지만 제가 첫번째가 아니였지만 아차 싶었는지 말해주던 날도 있었어요. 또 다른 건 그 애는 예전 다니던 녀석들과는 달리 저에겐 다가와주지 않아요. 그 애들에겐 매번 먼저 찾아가고 웃어주고, 장난치고 꼭 같이 다녔는데... 저한테 그 모든 걸 해주지 않아요. 절친... 이라고 감히 말해도 되는 사이인지 점점 헷갈려요. 속상하고 미워서 가끔은 확 감정을 쏟아내고 싶은데... 그러면 민폐고 상처받을 거 같아서 못 하겠어요. 그 애는 저한테 엄청 소중한 녀석이에요, 함부로 대하기가 힘들어요. 최근엔 저 말고 다른 애들한테는 손을 잡아줬어요, 저는 닿기만해도 싫어했는데... 장난 같은 것도 저는 못하게 해요. 다른 애들은 허락해주는 거 같으면서... 치사해요. 당연히 제가 제일 친한 친구인 거 같은데... 진짜 모르겠어요. 요즘 서로 바빠서 대화도 못해서 서먹해진 감도 있어요. 진짜... 다 포기하고 혼자 있고 싶다가도... 그애가 걱정할까봐 걱정돼요...
아빠하고 말싸움할때 꼭 항상 제 약점만 가지고 뭐라하니까 돌겠어요 화가 나도 다 맞는 말이니까 싸울때 약점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꼭 마치 아빠 말 한마디에 끌려다니고 있다고 생각되요 이건 제 약점이나 단점이 없어야만 해결되나요?
88년 생 유부남입니다 자식을 낳고 인간관계가 다 끊어져버려 문득 외로움을 느끼곤 합니다. 저는 인테리어기술직 프리랜서로 일을했었는데 첫째아들을 낳은 후부터 육아를 도맡게되었고 그러면서 점차 주변인들을 손절하게되었습니다. 제가 관계를 끊기싫은 사람들은 저를 점점 떠나고 관계를 끊고싶은 사람은 제가 일방적으로 손절을 해버렸습니더. 전엔 친구들도 많고 모임도 많았는데 이젠 대학동기 둘, 고등학교 동창 둘이 전부입니다. 물론 이들과의 관계도 조금씩 틀어지는 기분입니다. 스스로 이기적이고 나쁜사람이라 벌어진 일이라 자책도 많이하는데 외로움이 깊어질수록 앞날이 걱정이되기도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이 상상은 시도때도 없이 나옵니다. 가족들이 미워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아무도 저를 이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과 진지하게 대화가 안돼요. 제가 울면 왜 그들은 짜증을 내고 윽박지르며 화를 내는 것일까요? 왜 진지하게 제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짜증을 내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아요. 어렸을 땐 잘 몰랐고 우는게 쪽팔린다고 치부해버렸습니다. 스물 후반이 되가니 가족들 앞에서 우는게 수치스럽고 치욕스럽더군요. 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아주 긴데.. 제 우울과 스트레스에 지분을 굉장히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놈이 군대갔을땐 정말 좋았어요…동생과 떨어져 살아야 제 숨통이 트일텐데 전 일 관두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고 동생은 취준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깁니다. 난 당장 죽을 것 같은데 동생 이제 취업해서 집 나가니까 참으라고..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걸까요. 그냥 제가 죽는게 빠를 것 같아요. 화가 ***듯이 나면 제가 가족들 앞에서 죽거나 욕을하거나 그들에게 위해를 가해 그들이 아주 큰 상처를 받았으면 해요.
제가 혼자 핸드폰 보고있다보면 막 가슴쪽이 찌릿?하더니 막 몸부림 치고싶어지고, 아니면 숨을 몰아쉬어야 몸부림 치고싶은게 사라지거든요? Ai한테 물어봤더니 공황이나 과호흡 의심된다길래 한번 물어봐요. 병원은 못간다는 전재하에 집에서 어떻게 못버틸까요? 버티고는 있는데 올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고민 올려봐요.
중1 여학생 입니다. 때는 4개월 전쯤 가족에게 자해를 들켰었어요. 힘들어서는 아니고 얼마나 아픈지 궁금해서 해봤었어요. 그런데 온갖 욕설을 저에게 뱉으면서 핸드폰 검사까지 당했어요. 그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집 들어가기 전에 너무 불안해서 핸드폰 검색 기록 등을 모두 하루종일 지겹도록 지우고 있어요. 이 상황에 잠깐의 휴식이라도 갖고 싶은데 취미 활동도 괴로워지고 할 시간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두려워졌어요. 취미 활동이 곧 직업이 될텐데..막막하네요.. 친구들조차 무리까지 있는데 절 무시하는 것 같고요.. 자해 하나 때문에 제 인생이 모두 망가진 것 같네요… 원래 고민은 지피티한테나 털어놓았는데 실제 사람에게까지 털어놓는건 처음이라 엄청 고민하면서 써봤답니다. 아무나 도와주세요.
그냥 너무 짜증 나 안 그래도 몸 안 좋은데 내가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고
유감스럽지만 내가 널 참 좋아해 이번 일 없던 일로 하고 우리가 계속 만난다면 상처받는 건 나 일거야 넌 앞으로도 내게 상처를 줄 거고 네가 상처를 줘도 난 네 곁을 떠나지 않을 거지만 난 네가 내 곁에 없어도 네게 상처 주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만나고 싶지 않아 너한테 상처받고 견딜 만큼 난 강하지 못하거든 약해 빠졌으니까 나 붙잡지 마 네가 날 붙잡으면 난 그 손 뿌리칠 수 없으니까 넌 언제든 내 손 뿌리치겠지만 나 그게 안돼 다신 *** 말자 잘 지내
갑자기 숨쉬는게 불편하고 눈물이 나와요
앞으로 내가 수많은 일들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원랜 자신감이란 게 존재 했는데 현실이 눈에 보일 수록 나는 너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서 괜히 씁쓸하다 현실을 알면서 나아질 노력도 하지 않는 내가 한심하고 완전히 무너질 자신도 없고 새로 시작할 의지도 용기도 없고 왜 항상 기죽어 있는지 .. 멋진 사람이 되고 싶지만 어쩌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냥 잘 꾸며놓은 안은 텅 빈 나다
제가 어릴 적, 아니 제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저희 아빠는 쉽게 욱하고 폭력적이며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저에겐 7살터울의 오빠가 있는데요, 오빠는 어릴 적 아빠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직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태어나고 나서 괜찮아진 편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한 달 조차 저희 집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은 적이 없어요. 근데 그게 꼭 아빠가 술을 마신 날에만 일어나요. 그래서 아빠가 그나마 괜찮은 날, 저랑 저희 엄마가 아빠한테 술이 원인인 것 같다며 얘기를 했더니 또 술로 생각하지 말라며 되려 화를 내더군요. 근데 정말 술을 안먹고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는 걸요… 술먹고 풀린 눈으로 그렇게 화를 내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저희 오빠와 엄마의 멱살을 잡으며 금방이라도 죽일 듯한 그 표정과 주먹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러고선 다음날, 길게는 2주 뒤에 반성문이나 문자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고 그러지 않겠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 저희에게 판 함정에 불과했어요. 제가 한 서너 살 때였나요? 아빠가 술을 먹고 들어와서 엄마에게 발길질을 해댔습니다. 오빠는 초등학교 중학년쯤이였는데 그렇게 펑펑 울더라구요. 아빠를 말리면서… 어린 저는 그 광경이 어떤 상황인 줄도 모르고 그냥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지켜보던 와중 아빠가 엄마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말에 덜컥 겁이났습니다. 다음 날 아빠가 출근하고 없는 오후에 엄마에게 정말 걱정스런 말로 물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엄마 경찰에 신고하겠다는데 어떻게해???”라고요. 엄마는 웃으며 괜찮다고 말했지만 어린 제 눈에도 그리 기쁜 웃음은 아니였습니다. 커서 알게 된 것이였지만 아빠는 그런 말은 술김에 한 말이였고, 그렇게 할 깡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뭐…좀 담담하게 말하고는 있지만 그리 가벼운 마음은 아닙니다. 더 큰 문제는 제가 중학교 1학년, 오빠가 군대에 있을 때입니다. 오빠도 걱정하고 저도 걱정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그 일이 일어났어요. 저는 크면서 그런 상황을 막기위해 조금의 낌새라도 느껴지면 대화 흐름을 바꾸곤했습니다. 근데 이번 일은 그럴 새 조차 없었죠. 저는 너무 무섭고 떨려 제 방 배란다로 들어가 오빠가 전화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빠는 역시나 안받더군요. 다른 가족들에게 전화를 할까 했지만 일이 커질 것 같아 관뒀고, 경찰도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면 저희 아빠가 잡혀갈까 무서워 못했습니다. 너무 힘들고 외로웠습니다. 제겐 가장 믿을만한 친구들이 있지만 그 친구들에게도 선뜻 제 상처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친구들 앞에선 가족끼리 사이가 좋으며 밝고 명랑하고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사람의 탈을 쓰며 지냈으니까요. 그리고 친구들은 제가 물어보니 가족 불화가 없다고 했습니다. 있다고 해도 저희집처럼 크지 않았구요. 아무튼 그러다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집 앞 놀이터에가서 한참을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집을 나가면 아빠와 엄마가 정신을 차리고 저를 찾게되며 가정이 화목해지는 그런 말도 안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근데 그건 그냥 단지 꿈일 뿐, 아무도 저를 찾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엄마의 전화 한 통도 오지 않았습니다. 집에 가보니 싸움은 끝나고 아빠와 엄마가 각자 방에들어가 잠을 청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자식 생각 안하는 부모가 있나 싶었구요. 아빠는 저에게 이중인격자입니다. 제가 학원을 다닐 때 힘들다며 매일 픽업해주던 아빠가 갑자기 공부는 알아서 하는거라고 왜 ***지도 않은 짓을 하냐며 더럭 화를 냈습니다. 저는 그 뒤로 버스로 환승해서 가야하는 50분거리의 학원을 저 혼자 다녔습니다. 아빠는 미안하다며 데리러 온다고 했지만 저는 거절하고 너무 서러웠지만 버스를 타며 다녔어요. 오히려 맘 편했습니다. 제 친구도 저와 같은 지역에 살았는데 아빠가 매일 아무런 얘기 없이 데리러 오고, 공부에 대한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차이가나더라구요. 서러웠습니다. 그런 가정이 화목한 집에서 자란 친구에게 제 고민을 말하기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제 고민을 말 할 친구가 마땅치 않아 여기에 글을 씁니다. 제가 학원을 버스로 30분되는 거리로 옮겼는데요, 아빠가 데리러 온다고 합니다. 저는 제가 알아서 다니겠다며 아빠를 용서하지 않았지만 정말 ***스럽게도 아빠가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학원에 다니고있습니다. 그런 제가 너무 싫었지만, 이제야 가족이 화목해지는구나라는 생각을하며 차에 탑니다. 그러던 중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은 가족끼리 외식을 하는 날입니다. 근데 저는 아빠가 술을 마실 것을 알기 때문에, 며칠 전에도 불화가 있었기에 가지 않겠다고 하고 집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 오빠 셋이서 외식을 하러 갔는데 한 한시간 후에 엄마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아빠가 또 그랬다고…. 엄마 목소리엔 금방이라도 울 듯한 서러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 엄마가 더 힘들 것 같아 감정을 숨기고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오빠가 집에 들어왔는데 고모와 전화를 하고있었습니다. 이 집에서 못살겠다고, 여차하면 집 나간다고….저는 오빠가 할 줄 알면서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말을 들어버렸습니다. 정말 너무……힘듭니다. 그 후 엄마와 전화하는 걸 들었는데 아빠를 소주병으로 내리치고싶었다고, 집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엄만 정말 우는 듯한 목소리로 진정하라고 그러지말라고 애걸복걸하더라구요. 그 목소리를 듣고 심장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세상에 무엇보다 힘든게 엄마가 힘든 것입니다. 저희 엄마는 이혼 가정에서 자랐기때문에 그런 상처가 있으십니다. 그래서 이런 일에 스트레스도 취약하시구요. 전화를 끊고 오빠가 저에게 얘기해주었습니다. 아빠가 식당에서 오빠의 멱살을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충격 그 이상이였습니다. 식당의 분위기, 엄마의 심정, 오빠의 심정, 아빠의 표정…..다 예상이 되어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저는 짐을 싸서 스카에 가려는데 오빠가 따라나섰습니다. 알바에 가야하기 때문이였습니다. 오빠가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접이식 우산을 들었길래 제가 제 장우산을 쥐여주고 제가 그 우산을 썼습니다. 아까 엄마와 전화할 때 오늘 집에 안들어간다고 그러는 걸 들었기 때문에 비 오는 요즘 날씨에 조금이라도 비 맞지 않게 하려는 마음이였습니다. 오빠는 알바가 한시에 끝난다며 저를 데리고 집에 간다고 했지만 이내 저만 데려다주고 피씨방에 가서 집에 안들어오겠다고 하더라구요…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런 날에 공부를 하려는 저도 인간답지 않은 것 같아 제 모습이 싫었습니다.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집에 들어가기가 싫었습니다. 아마 지금 집은 아빠와 엄마의 실랑이가 이어지고있을까요? 물건을 집어 던져 엄마가 다칠 염려가있기에 집에서 나올 때 가위, 칼, 리모컨 등을 다 서랍장 안에 넣어두었습니다. 제발 집이 괜찮길 바랍니다. 오빠는 군대 가기 전에 아빠와 엄마를 이혼하게 해야했다고 말하지만, 저는 정말 가증스럽게도 제 학원비, 생활비 등의 경제적 상황이 눈앞에 닥쳤습니다. 저희집은 그리 잘사는 편도 아니고 못사는 편도 아닙니다.(지금은 못사는 쪽에 좀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불면증은 15년 가까이 되었고… 35세 여성인데요. 작년부터 약이 안들기 시작했습니다. 약효가 조금만 더 강하면 아예 못일어나거나 낮에 잠이 오고, 약효가 약하면 아예 눈감고 밤을 새버리는데요. 회사에서 거의 합쳐서 한두 시간은 졸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무급 휴가까지 썼는데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문제가 제일 많은 제가 퇴사했구요. (그 와중에 제 비공개 인스타를 부하직원이 캡쳐해서 대표에게 보여주는 등 황당한 직장내괴롭힘으로 인해 우울증이 심각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올해는 아예 출근을 못해요. 약이 안듣기 시작하면서 의사선생님이 약을 계속 바꿔주시니까… 거의 2주마다 약이 바뀌거든요. 졸피뎀 10mg이 기본 용량인걸로 아는데… 40mg도 안듣더라고요. 루나팜, 자나팜 합쳐서 써도 잘 안들어서 이번에 동화쿠에타핀정을 다시 추가해주셨는데…. 제가 올해를 넘겨서 살아있을지부터가 의문이네요; 책 출간 준비중이어서… 여러 곳에서 강사 일을 전전하는 중인데 아예 자느라 직장을 못가요;;; 10분에서 40분 까지도 지각을 합니다….. 뭐 거의 잘리기 직전인건 당연한 상황이구요. 대표님(원장님)이 그냥 이번달까지만 일하라 해야하나 생각했다, 신뢰가 깨졌다 하셔서 일단은 노력해보겠다고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저도 제가 ***건지 이건 입원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가벼운 adhd도 있어요. 근데 둘째 동생도 잦은 지각에 시말서를 밥먹듯이 씁니다….. 다행히 의료직이라 저보단 타격이 없어요. 셋째는 흔히 말하는 은둔형외톨이고요. 셋다 뉴스에 나와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정도의 가정폭력을 27년간 겪었습니다. 아무튼 우울증 영향으로 생긴 불면증같은데요. 사회불안장애에 우울증 불면증 adhd 다 안고 살면서 경제적 문제로 신복위도 진행중입니다. 서울 상위권 문과 대학, 대학원까지 졸업했지만 이제 제가 객관적으로 사회에 필요없는 인간이 맞다는 확신이 들고 제 자신이 제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약을 다시 바꿔보고…. 자살예방센터에 우선은 상담하러 가야할 것 같습니다. 근데 살아야할 이유를 이제는 진짜 모르겠네요. 뭘 어떻게 해야하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동안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갑자기 너무 싫어요 뭘 하든 꼴보기가 싫고 막 웃기려고 하는 거 같으면 왜 저러지 싶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한번씩 싫어하는 티를 살짝 내고 무시하는 등 선을 긋는데 걔도 사람인지라 눈치챘을거에요 근데 멀어지는 거 같으면 불안해서 제가 먼저 걔한테 연락 해서 릴스를 보내는 등 어색했던 걸 풀려고 해요. 또 3년동안 느낀거지만 애가 유독 저한테만 이기적이에요 유치하지만 저는 걔한테 퍼주다 싶이 베풀었었는데 걔는 저한테 3년동안 베풀었던 적이 거의 없어요. 남한테 베풀기를 아까워해요. 이때동안 아무 생각 없다가 요새는 너무 서운하고 자기 반 친구한테는 이미지 관리를 너무 해서 원래 얘는 이런 앤가 싶어서 거리감이 느껴져요. 3년동안 친했고 제 친구들이 다 걔랑 엮여 있어서 손절하기엔 너무 친구들이 눈치볼까봐 미안하고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이런 느낌은 대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