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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자고 일어났더니

죽어있었으면 좋겠다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

재미있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는데ㅠㅜ

이제 중3이 되었는데 친구가 한명도 없고 학교에 가도 수업을 듣고 자고 듣고 자고만 하고있어서 너무 심심하고 외로워요ㅠㅠ 중학생이 되었을때 이정도로 외롭고 쓸쓸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ㅠㅜ 고등학교로 올라가게 되면 이런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지 않는데ㅠㅠ

제 자신을 세상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아버지와 오빠에게 학대를 받고 학교에서는 겉돌고 자라서 조울증에 애정결핍을 갖고 있습니다. 자해중독에 걸려 몇년동안 자해한 적도 있고 양팔에는 자햐 흉터가 20개가 넘습니다. 1년 정도 은둔하고 지낸 적도 있고, 자살시도도 두번이나 했습니다. 사회 생활도 제대로 못해서 경력도 없습니다. 그래도 살아보려 정신과를 다니며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미쳐서 아무하고나 자러다닌 적이 있습니다. 평생 비밀로 해야 할 일들을 겪었습니다. 동의없는 성관계, 가스라이팅, 성적 영상과 나체 사진이 찍히고 지금은 완치되었지만 병에도 걸린 적 있습니다. 협박도 당했습니다. 전 애인에게는 감정 쓰레기통 취급받다가 차였습니다. 그래도 살고 싶어서 죽고 싶지 않아서 3개월을 못채우고 일을 관두던 버릇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고 다음주면 지금 직장에서 일한지 5개월이 되어 갑니다. 청약통장도 가입했습니다. 친구들과 화해도 했습니다. 포기한 꿈을 되찾았습니다. 미래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전부 다 잊고 정신차리고 잘살아가려해도 가끔씩 그 일들이 생각납니다. 언젠가 제 발목을 붙잡을까봐. 제가 제일 행복할 때 낙인으로 드러날까 봐 두렵습니다. 제 존재를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후회되는데 돌이킬 수 없습니다. 저는 평생 사랑받을 수 없고 누군가를 만나서 가정을 이루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명과 전화번호 변경 ,이사 , 성형수술, 스타일 바꾸기등으로 과거의 제 자신을 지워버리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머리로는 수도 없이 같은 생각을 되풀이 합니다.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발목이 잡히는 일은 없다라고. 조금씩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데. 그 일이 수면 위로 들어날까봐 무섭우면서 동시에 과거의 그 미친 제 자신이 안쓰러워요. 제가 과거의 제 자신을 제 손으로 죽이는 것 같단 생각까지 들어요. 과거의 저와 화해하고 싶습니다. 과거를 보내주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고 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과거와 화해하는 방법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겠다!’ <자기이해> ‘그래서 참 많이 힘들었겠다!’ <자기연민> ‘그런 감정이었겠네!’ <자기공감> ‘그럼에도 참 애를 많이 썼네!’ <자기칭찬> ‘그런데 모르고 심하게 했네, 미안해!’ <자기사과> ‘그래 이제는 내가 함께 할게, 필요한 것은 뭐니?’ <자기조언> 먼저, 마카님이 자해와 부분별한 성관계 등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상태에서 대해서 비난이나 자책 없이 이해를 해 주십시오 그런 상태로 삶을 견뎌온 자신의 모습에 대해 연민과 공감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자기 모습에 대해 칭찬을 합니다 그리고 과거 스스로를 잘 돌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고 현재와 미래 삶을 살기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직접 말해 주십시오 이 과정을 할 때 마치 친구에게 말하듯이 직접 자신에게 말로 해 주십시오.

내가 5년 넘게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 첫 만남때 첫 인상이 너무 좋았아서 잊혀지지가 않아 한장의 사진이 찍히듯 그 장면이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아 이제 그 사람은 외모도 스타일도 많이 변해서 이제 다시는 그 첫만남때의 모습을 볼수가 없는데 그 남자의 그 첫 인상이 미. 친듯이 그리워 그 이유 하나로 마음에 둔지 몇년이 지났네

오늘자 캉ㅋ스 명품 100화점 일어난 일이다. 이제 2개월 차 타인의 명품을 찾아서 전달하는 업무가 너무 힘들어서 쉬면서 하는데 윗대가리들의 갑질로 인하여, 내가 속한 3인 1팀이 폭파돼 혼자 월요일에 출근하게 된다. 여자 동기, 남자 후배 1~2개월 짧았지만 재미있고 힘들고 모든 것들을 같이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을 볼 수 없다. 그래서 눈물이 나는걸 참지 않고 흘려보내며 솔직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이런 일로 우는게 하찮아 보일 수 있지만. 지금 내가 겪고있는 감정과 생각은 무능한 갑질충 윗대가리들로 인하여 나의 동료들이 없어져버린 느낌이다. 혼자 남았다. 후배들이 또 오면 교육도 해야겠지만...해낼 자신이 없다. 그냥 혼자서 지내다가 혼자서 할당량 채우다가 돈만 받고 나가고 싶다. 언젠가 벌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캉ㅋS 명품 100ㅎ ㅗㅏ점 윗대갈들아...

아무리 온 마음을 다해도 진심이 닿지 않는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잦은 이사와 전학(입학하자마자 전학하거나 1년에 여러번 전학을 가기도..)을 반복하면서 사교성이나 사회성이 길러지지 않았고 나중엔 괴롭힘을 당하고 제대로 된 학창 시절을 보내지 못함으로서 스스로 위축되어 있었다고 해야 할거 같아요. 지금껏 내내요. 간도 쓸개도 빼줄 수 있을정도로 만나는 사람에 대해 성심 성의를 다 해서 대한다고 생각했고 주변 사람들도 섬세하게 주변을 챙긴다고.. 이타적이다라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거든요. 달리말하면 쉽게 이용당하기 좋은 호.구.나 다름 없는거죠.. 최근에 아는 분(A)의 지인(C)이 제가 사는 지역에 놀러오시는 일이 있었고 1시간도 안되는 거리라서 댁에 모셔다 드리기로 하고 종일 같이 보냈는데요. 술을 먹지 않는 저지만 A와 C가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배려하느라 계속 기사를 자처하고 밤 늦게까지 합석을 했었습니다. C라는 분이 놀러오신거니 A와 저 둘이서 더치페이를 했고요.(대부분 술값과 밥값) 밤 늦은 시간까지 모시고 다녔고 집에 늦게(1시가 넘은 시간) 귀가를 한 상태였어요. 실제 성격상 오래 밖에 나가있으면 금방 지칠정도로 에너지가 금방 소진되는 저질체력의 소유자입니다. 잘 노는 성격도 아닌데 맞춰준다고 나름 열심히였지만 돌아온건 A의 남편 분이 그 자리에 없던 제 3자인 B의 이름을 꺼내며 앞으론 그 사람만 만나라는 말씀이었어요. 그 얘기를 들으니 지난 몇 년간 알고 지내면서 손해보는 상황이어도 내가 좀 더 부담하면되지 싶었던 상황들이나.. 심지어 음주가무를 즐기지 않기에 밤 늦게 만나는 일도 없었던 일들.. 기껏해야 차 한 잔 마시는 정도에 좋은 것이 있으면 제 거 사면서 같이 사서 나누기 바빴었는데. 저의 지인도 아닌 분과의 만남에 편히 시간 보내시길 원해서 기사도 자처하고 몸이 힘들어도 늦게까지 함께하고 심지어 타지까지 모셔다 드리고 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너무 서운한거에요. 몇 년간 알고 지내면서 서운한 마음 들어도 단 한 마디 못하고 오히려 상대방의 서운함은 매번 다 받아주기만 했었는데. 가뜩이나 저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어렵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많은데다.. 사람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어서 ㅠ 매번 맞춰드리기만 했었는데.. 항상 보면 저는 상처 받는 입장이고.. 지금도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신랑에겐 말도 못하고 눈물은 자꾸 나고.. 저 스스로 제가 그렇게 너무나도 별로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정말.. 그렇다고 그 분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니에요 ㅠㅠ 그치만 이런 마음으로 웃는 낯으로 다시 얼굴을 보기도 힘들거 같아요. 아무개씨 우리 같이 남편들이랑 밥 한 번 먹어요. 아무개씨 이거 내가 담에 가져다줄게요 아무개씨 다음에 같이 해요 항상 말뿐인 약속들 몇 년간 지켜지지 않는 약속들.. 그리고 위의 제 3의 지인 B와는 저보다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며 항상 무언가를 챙겨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저 혼자만 애쓰는 느낌이고요... 제가 자꾸 저 스스로가 그렇게 내가 별로인가 싶을정도로 나쁜 생각도 종종 들고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20년 넘은 친한 친구들조차도 제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대하면서 (본인 바쁠때 본인 애를 제가 봐주는 것조차 당연한 친구들) 나중에 뒤에서 ***취급하는걸 알고.. (전화가 끊어진 줄 알고 신랄하게 욕하는걸 제가 들었습니다.) 결국 허울 좋은 이름뿐인 친구구나 싶어서 전부 손절 했습니다. 이용해먹기엔 좋지만 곁에 두기엔 너무나도 제가 별로인가 봅니다. 이런 생각이 들때면 신랑에게까지 너무 미안해져요 ㅠ 이런 제가 와이프라서요 ㅠㅠ

저 너무 바보 같은 것 같아요.. 상대가 저를 비웃으면 어떡하죠? 막 웃기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죠? 너무 걱정돼요..

살아 있는 게 너무 버겁습니다.

저는 제 삶에서 후회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예요. 그런데 올해는 끊임없이 반추하고 후회하고 곱씹고 자책하는 하루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작년 고3 때는 원하는 학과를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는 아닐지라도 제 나름 도전하고 즐겁게 정시를 공부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부모님께서 제가 원하는 심리학과는 취업 길이 없다면서, 간호학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의료 계열은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일하기 싫었어요. 아픈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게 아주 어릴 때부터 거부감이 들었고 싫었습니다. 그래서 수시 마지막 날까지 계속 얘기해 보았는데도 합의가 되지 않아, 결국 간호학과에 왔습니다. 당시에 했던 생각이 분명히 기억납니다. "스스로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관심이 없는 것은 아예 눈길도 안 주는 편이고, 싫어하는 과목도 안 하는 성격이라 당연히 대학 첫 시험은 망쳤습니다. 당연히 제가 게을러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여태 공부해 왔었을 때는, 과목이 너무 어렵단 생각이나 했지 부모님 탓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인생을 선택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들어 너무 괴로워요. 제 삶의 주체성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항상 미래를 그리며 살아왔는데 이제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죽어도 간호사는 하기 싫습니다. 이 학과를 억지로 졸업해도 간호사는 안 하려고 합니다. 글이 자꾸만 횡설수설 써집니다. 살면서 방이 이렇게 지저분하고 정돈되지 않았던 적도, 툭하면 눈물이 났던 적도 없는데. 이젠 뭐만 하면 불쑥 화가 나고, 아버지가 너무 밉고 역겹습니다. 저를 간호학과에 보내면서 "네 인생은 내가 다 계획해 뒀다."라는 말이 얼마나 저를 따라다니며 괴롭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냥 제 인생을 망치는 길로 부모님께 복수하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아끼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하고 싶은 일도 있는데 지금은 그보다도 부모님이 너무 미워서 미치겠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그냥 나를 빨리 쫓아내고 싶어서 여기에 보낸 거잖아." "돈이라도 덜 들라고 여기에 쑤셔 넣은 거잖아." 하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대화할 때 자꾸 화가 나요...... 함께 살아서 자주 부딪히고 싸우는데 얼마 전에는 어머니께서 제 앞에 앉아 저와 화해한답시고 저를 다그치고 본인 변명을 늘어놓으셨습니다. 어머니가 화해를 위해 오셨다는 생각에 고개를 들어야 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정말 동상처럼 아무 미동도 없이 모든 말을 흘려 듣기 위해서 애썼어요. 그러다 보니 분명 듣고 있는데 다 들리는데 그 앞에서 제가 졸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너무 이상해요. 내 인생을 책임지지도 않을 사람들의 말을 들은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마음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연락이 쌓인 걸 보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냥 다 놓고 다 버리고 저라는 존재가 아예 없었던 것처럼 모든 걸 버리고 해외로 떠나고 싶어요. 친구들은 본인 힘든 것도 얘기 안 하는데 제가 어떻게 그들에게 제 힘듦을 말할 수 있나 싶습니다. 친구도 친구 일 하나만으로도 힘들어하는데 제 짐까지 얹을 순 없으니까요... 제발 좀 털어 놓고 살면 좋겠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 합니다. 저는 연대감을 느끼고 싶은 것 같은데, 주변의 모든 사람 하나하나가 단절되고 분리되어 있어요. 남들 눈엔 별거 아닌 걱정 고민 어려움 같아도 제게는 정말 막막하고 큰일입니다. 주변에 믿을 사람 기댈 사람 도울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털어놓을 곳도 없고 오늘따라 전신이 마비되는 기분이라 여기에라도 적어 봅니다. 안 그러면 죽을 것 같아서요.

부모가 제일 힘들게해요

아버지는 매일 집에서 술을 드시고 매일 술 취해있으니까 제대로 된 대화하기가 힘들어요 저 20살때 이혼하시고 저는 아버지 남동생이랑 사는데 지금은 동생이 직장 때문에 나가 살고요. 어머니가 가끔 저랑 아버지가 사는 집에 오시는데(뭐 갖다주러 잠깐. 오래는 안있음) 오늘도 잠깐 짐 들어주러 들렀거든요. 근데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계셨고 저는 속에서 화가 났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어요. 근데 어머니는 항상 말 안통하는 아버지한테 말을 걸어서 갈등을 키워요. 아버지가 고지식에 무식하고 욱하는 성격인데 그걸 기여코 오늘도 술 취한 사람한테 말을 걸어서 자꾸 대화같지도 않는 대화가 나오게 만드는거에요. 그 모습이 계속 쌓였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그러니까, 술 취해서 제 말을 자꾸 오해해서 듣는 아버지 모습이랑 섞여서 헤어핀을 집어던지고 장농을 주먹으로 여러번 쳤어요 손 마디에 멍이들고 피가 났아요. 이런적은 처음보였는데, 아버지가 무식해서 일부러 이렇게 큰 액션을 취해야만 알아먹을 거 같았어요. 근데 그 마저도 잘못생각했죠. 상대는 술 취한 사람인데. 어머니는 절 말리고 있고 아버지는 버르장머리 고쳐놔야된다면서 저한테 소리를 치더라고요. 그러고 제가 집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이쯤이면 술이 깨지 않았을까 싶어 사과받으려고 들어갔는데. 아버지는 술이 안깨서 대화가 안통하고 계속 제가 오늘 왜이랬는지 이해 못하세요. 일 크게 만든 엄마도 짜증나고 아빠도 짜증납니다 저런 아버지랑 말 안섞는게 답일까요

이정도까지 희망도 빛도 없는 인생이라니.....하...하하

평범

제 평범한 얼굴이 싫어요 죽고싶ㅍ다

저는 분명히 행복할텐데요

저는 중학교를 다니는 HR입니다 이름공개는 하고싶지않습니다! 저는 그럭저럭 평범하게 지냅니다 학원은 2개를 다니고 있고요 좋아하는것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버겁고 자신이 싫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상담을받거나 부모님게 말슴드렸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사춘기라서 그렇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도움을 주려하셨습니다(해결된건 거의 없었음 다솜끊은것?) 그런데 몆일전에 한번 싸웠습니다 이유는 계속 밥을 거르거나 남겨서와 제가 자꾸 폰만 본다는이유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제잘못은 맞습니다 그런것같아요 그런데 가만히 듣고(혼난다가 맞을것같네)있었는데 부모님이 "너는 우울한걸 방어기제로 쓰고있다 나도 힘들다"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부모님이 힘드신건 알았지만... 뭔가 많이 엇나갔네요. 아무튼! 최근 우울감을느껴 위클래스 상담도 받았고 여러가지를 해보았지만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솔직히말하면 정식으로 자격증을따신 전문의분에게 상담을받고 처방을 빋고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모님은 사춘기로 생각하시거나 핑계로 생각하시는것같습니다. 저는 분명히 힘든데요.. 날이지날수록 살기가 힘들고 자살하고싶다는생각은 커집니다 요즘에는 폭력적인 (예로 같은반의 재수없는애를 패고싶다거나..그런)생각이 들고 이게 맞는지 틀린지 살아야하는지 죽어야하는지 뭘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그럼 모든게 편해질텐데 편해질려나?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제가 잘ㅇ읏해서 이런상황이되는건가요 제가 뭘했을까요 제가 잘못한것좀 알려주세요 고치고싶어요

공황 발작인 건지 병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긴 하지만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얼마전에 식사를 한 후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극심한 불안증상과 곧 죽을것만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수분 내에 괜찮아 졌지만 그 뒤로 지금까지 여러가지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신 자체가 잠을 억지로 자지 않은 것 처럼 몽롱하고 어지러우며 , 심하면 몽롱함 과해지고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호흡 곤란까진 아닌 것 같은데 숨 쉬는게 무척 신경씌이며 , 속이 항상 불편하여 무언가 잘못되었나 라는 걱정을 달고 삽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지 약 2달여 정도 되었는데 , 몸의 작은 불편함이 있더라도 크게 느껴지고 응급실로 가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을 때때로 받습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1년 건너뛴 이력이 있습니다. 과체중으로 혈관을 찾지 못해 채혈을 포기했는데 , 모든 검사사항을 취소처리 받아 더 불안한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기보단 뇌쪽이나 심장쪽이 문제가 있지 않은가 , 확진은 아니지만 역류성식도염 소견을 보여 이 증상때문에 오는 불안감인가 고민이 많습니다. 공황발작 더 나아가 공황장애에도 이런 어지럼증을 동반하는걸까요? 며칠간 잠을 자지 않은 느낌의 몽롱함이 따라다닙니다. 신경과를 가야 할까요? 정신과를 가야 할까요? 큰 병이 있을까 종합검진을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

저 어떻해야할까요?

작년 겨울방학때 상담기관에서 심리검사를 했었는데 결과가 좋지는 않았어요 그 결과를 듣고 너무 놀라기도했고 저를 다시 돌아보는시간이였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결과는 들었는데도.. 거의 대부분 높음이 많이 나왔고요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이 거의 틈만나면 생각이 나고 .. 가끔 상상도 하고.. 몇주전에도 의료기관들이 집에도 왔었고… 근데도 부모님이 딱히 아무말도 없고 상처만 남았어요 또 이렇게 생각하면 나는 고작 이정도 밖에 안되나 싶고.. 그냥.. 저 자신에 대해서도 더 미워하게되고.. 자책도 하고..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저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나요? 저는 고2 학생입니다

가족 눈치가 너무 보여요ㅠㅠ

졸업 후 취준 중인데 20대 후반이에요. 올해부터 평소보다 더 눈치가 엄청 보이기 시작하는데 집에 있는 모든 순간이 눈치보이네요. 집에서 쉬는 게 죄책감이 들어요. 알바도 하고 있지만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동생을 미치도록 죽이고 싶습니다.

제게 쌍둥이 동생이 하나 있는데, 그것을 죽이고 싶어서 미치겠습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그것을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해주었지만, 중학교 들어와서부터 사춘기가 온건지 부모님께 대들고 욕하기도 하고,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벽을 치는 등 온갖 쓰레기 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꼈던 만큼 정말 큰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었습니다. 그 놈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 안하고 되려 성질내는 것은 기본이고, 제게 자기 잘못을 덮어씌우는 것도 빈번했습니다. 그 녀석이 제게 잘못을 뒤집어 씌워서 중 2때는 가족들과 사이가 크게 틀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 때의 전 크나 큰 억울함과 분노, 외로움을 표출할 곳이 없어 우울증에 걸렸었고, 자해도, 자살시도도 해봤습니다. 이후, 제 우울증이 잦아들고 피어오른 것은 그 놈을 향한 증오 뿐이였습니다. 고등학교로 올라온 지금까지도 녀석은 오히려 더 원숭이같아지고 있습니다. 녀석 때문에 집안 분위기는 거의 항상 바닥입니다. 그 놈 빼고 부모님과 저, 셋이서만 외식을 나갈 때마다 더 없는 행복과 평화를 느낍니다. 저는 그 순간을 떠올리며 항상 그것을 죽이고자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 없었으면 저는 훨씬 행뵥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그 녀석을 포기하시게 되고, 법이 죽음을 허락하게 된다면, 바로 녀석을 죽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오히려 그런 살인충동을 참으며 살아가니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런 제 고민을 털어놓을 곳도, 조언을 구할 곳도 없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해한다는 말이 제일 싫다. 나에 대해 무엇을 안다고 이해한다고 하는걸까.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유를 들어주지도, 묻지도 않을거면서 이해한다고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나는 당신과 다르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모르듯이, 당신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를것이다. 함부로 이해한다는 말을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내 아픔을 그저 이해한다는 고작 그딴 단어 하나로 포장하려고 하지 않아줬으면 한다.

일한지 3년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실수투성이에 모르는 것 투성이이고.. 난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

분명 댓글 여러개 달아도 안 차네요.. 왜지?

사랑하면 안되는 이유

나는 마음이 생길수록 상대의 마음을 의심하고 속단하려 하고 내게 관심없는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더 깊어지기 전에 도망친다 더 나은 사람이 어울릴 거라고 내게 과분하다고 하지만 결국 자신이 없어서 내가 상처받지 않으려고 아무런 말 없이 비겁하게 상대를 버리고 상처를 준다 나는 나밖에 모른다 참 이기적이라 받으려고만 한다 남을 기다려주고 챙기고 따뜻하게 관심갖고 사랑을 주지 못한다 나랑 만나는 사람은 참 불행할거다 그리고 나는 떠나고 난 뒤에야 그리워한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겠다고 천천히 알아보겠다고 예의있게 행동할거라고 다짐했는데 너무 순수하고 좋은 사람에게 역시나 상처를 주고 말았다 이것밖에 안 된다 그러니 나는 사랑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