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자존감도 많이 낮고 다른 사람 눈치도 많이 봐요 감정기복도 심해서 컨*** 하기도 힘들고 무기력해요 많이 우울할 때도 있고 미래도 막막해요 가끔 저런 제가 너무 싫고 자괴감도 들어요 잘하는 것도 없고 멘탈도 약한데 어떻게 해야 좀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목 그대로에요 자존감도 많이 낮고 다른 사람 눈치도 많이 봐요 감정기복도 심해서 컨*** 하기도 힘들고 무기력해요 많이 우울할 때도 있고 미래도 막막해요 가끔 저런 제가 너무 싫고 자괴감도 들어요 잘하는 것도 없고 멘탈도 약한데 어떻게 해야 좀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나는 옛날에 주변에 휩쓸려 살았었지. 부모의 말, 주변의 말, 그리고 모르는 누군가의 말. 그러다 보니 반항심에 점차 나를 가두고 판단 없이 행동하기 시작했지. 그리고 받아왔던 걸 외부로 내보냈지. 혐오와 시기, 질투, 분노 같은 걸로 말야. 나는 냉소적이고 폼을 잡는 그런 표본이 되었지. 지금와서는 이제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냉소보단 누군갈 돕고 따뜻하게 대하고 배려하는 게 좋더라고, 모르는 사람이지만 힘들어하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쳐주는 게 나는 좋더라고. 물론 예전의 그 모습이 아직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어. 내 선의가 누군가 바꿀 순 없다고 하더라도 무언가 영향을 주었으면 해. 이 새벽에 감성적으로 얘기 하고 싶었어. 암튼 이제 난 잠잘 거야. 아 자기전에 군것질 좀 하고 자야지. 다들 좋은 밤 되도록 하자. 주말이 다가오고 휴가철이니까 :)
말 그대로입니다만... 그냥 버티는게 답일거라는건 압니다.. 누구도 재촉하지 않았다만 부모님 정년 전에 빨리 공부 마쳐서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준비도 되지 않은 채 서둘러버렸던 것 같아요. 아직 논문 학기도 아닌데 매학기 아프다보니 마음이 약해지고, 실수도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하소연할 곳도 없고 너무 힘듭니다만 그냥 버텨야겠죠. 상담이라도 받고 싶은데 비싸다보니 부담이고... 버텨야겠죠. 휴학하면 다시 복학하기 무섭고 1년반만 아득바득 버티면 되겠죠... 주변 친구들은 다 돈버는데 나만 학교 하나 버티는것도 힘들고 뭐하는건지...
삶을 살아간다는 게 발 밑으론 깊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구멍에서 칠흑같은 어둠이 혀를 낼름거리고, 저는 아주 가파른 경사에 등을 밀착시킨 채 간신히 버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아래로 미끄러질락말락 위태롭게 흔들리죠. 이제 겨우 스무살인데 앞으로 살*** 나날이 너무 무섭습니다. 단 한번도 삶이 외롭지 않은 적이 없었고요. 외로워서 죽고싶었어요. 이십대가 돠면 좀 달라질 줄 알았죠 십대때 지긋지긋하게 외로웠으니까. 아니네요 오히려 지금이 그때보다 더 외로운 거 같아요! 외롭고 무섭습니다. 밑도끝도없는 두려움과 불안감이 엄습해와요. 언제까지 외로울건지? 단지 제가 원하는 건 옆사람과 주고받는 생산성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지만 실없는 농담, 혹은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에 가겠다고 그늘 한 점 없는 뙤약볕을 함께 걷는 낭만입니다. 근데 왠지 제 인생은 평생 외롭게 지내다가 자살하거나 아니면 산업재해로 생을 마감할 거 같아요. 흔한 생각은 아니라는데 그렇다면 저는 ***인가요?
지금 힘들어? 하고 질문받으면 나는 어떤 대답을 할까? 학업 스트레스? 인간관계? 아니면 사소한 것들? 사실은 나는 대답할 수 없을 것 같다 사실 내가 무엇에 힘들어하는지, 무엇에 그렇게 버겁게 느끼는지 애초에 힘든 건 맞을까? 남들도 이러고 살지 않을까? 나만 이렇게 사는 게 아닐 테니 남들에 비해 나만 힘들어하는 일은 아닐지 고민하게 된다 비슷하게 내가 아플 때 조퇴하고 싶어도 남들도 이만큼 아프려나? 남들도 이만큼 아플 때 조퇴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막상 그렇게 생각이 들면 내가 느끼는 아픔은 남들에 비해 그렇게 안 아픈데 내가 꼴깞 떠는 걸까? 하고 아픔을 숨기곤 한다 공감을 바라진 않는다 그냥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제목에 질문에 뭐라 대답할 건지 궁금할 뿐이다 아니, 나는 못하는 대답을 남들은 대답은 할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한 것에 가까울지도,..
시골에 큰 개와 작은 개가 있었다고 한다. 작은 개는 심심한지 자고있는 큰 개를 못살게굴었다. 그러니 큰 개는 싸우지 않고 조용히 자리를 옮기더란다 나에게 상처를준 사람은 작은 개를 자처하는 사람이다. 당신은 작은개 해라 나는 큰개할란다.
그냥 아무것도 묻지 말고 안아주라, 추워.
깨진 폰 액정처럼 내 마음에도 금이 가서 산산조각 나기 직전이다.
다시 되돌릴 수 없어요 전 끝났어요
내일이란 게 없어졌으면 좋겠다. 짜증도 좀 많아진 것 같고, 그냥 친구랑 몸이 닿은 것뿐인데도 기분이 더러워지고, 나는 엄마에게 2순위.... 아니, 그것도 못하는 것 같은 것도 서럽다. 재밌게 막 웃다가도 갑자기 우울해지고 눈물 흐르고..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다 진짜. 혼자 있을 때만 웃지, 가족 포함해서 남들 앞에선 웃기 싫다. 웬만하면 웃음도 나오지 않고 보이기도 싫다. 왜 그런 거지..? 하... 지친다.
초6 겨울방학 쯤부터 힘들어하다가 중학교 입학 후에 방황을 진짜 많이 했어요 술담은 기본이었는데 어느날은 옥상에서 친했던 친구 한명과 술을 엄청 들이키고 결국 경찰이와서 엄마한테 처음으로 들켰죠 아빠는 주말에만 집에 오셔서 불행 중 다행인 지 아직 모르시고요.. 아마 알았다면 정말 집안이 난리가 났겠죠 약도 먹고 정신과도 다녔어요 정말 매일 우울했어요 심지어 그 때 공부도 포기 했어서 중2때까진 성적이 올 E였어요 3학년 때 전학을 오고 환경이 싹 바뀌니까 마음도 바뀌더라고요 인문계가 너무 가고싶었어요 죽어라 공부해서 결국 왔네요 그치만 중3때도 정신이 건강했던 건 아니었어요 중3 끝나고 방학 때 포기했던 수학도 엄청 열심히 하고 루틴도 싹 바꿨어요 매일 12시까지 공부 했어요 하지만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 너무 힘들었어요 그동안 아예 안 해온 제 잘못이죠 고입을 했는데 지망 다 떨어지고 여고에 오게 됐어요 생각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언제부터 생겼는 진 모르겠는데 공부에 대한 압박감과 타인과 저를 비교하는 습관이 깊게 생겨서 너무 힘들어요 학교 다니는 것도 너무 힘든데 다른 친구들은 저처럼 찡찡대지도 않고 노력하고 웃으며 사는 모습에 너무 부러워요 왜 제가 태어났을까요 그때도 힘들었는데 정말 지금 더힘드니까 너무 지치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너무 두려워요 저도 행복해보고싶은데 아무 감정도 못 느끼겠어요 항상 혼수상태로 살고있는것같아요 시험이랑 수행때문에 잠도 거의 못 자서 몸에 힘도 안 들어가고 그냥 이대로 죽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떠나고싶어요 떠난다면 다신 이렇게 살지 않을거예요 제 삶이 너무 불행해요 그때보다 더 힘들어요 왜 항상 저만 이모양이에요? 다른 애들은 왜 다 잘 살아요? 왜 저만 정신병이 있는걸까요? 왜 그게 저여야만 했을까요 열심히 살수록 더 힘들어지는 거 같아요 성적이 좋게 나와도 기분이 전혀 나아지질 않아요 그냥 떠나고싶어요 정신과 다시 다니고싶은데 두번다시 엄마아빠한테는 말 못 하겠어요 또 한숨과 우울한 공기가 가득한 그때 그집안으로 돌아가기싫어요 근데 정말 이런 생각만 하며 살다가 정말 제가 죽을것같아요 부정적인 생각이 끊이질 않아요
요즘 남친이 좀 별로예요 10년넘게 만났고. 진지한면은 그닥없는 편이고 장난끼만가득해요 그냥 듬직하단 느낌 기댈수있는사람 보단, 친구같은 느낌인데 얼마전에 제가 누구랑 싸우는데 이 상대방이 나한테 욕을 하데요 그래서 나도 난리를 쳤죠 그랬더니 상황도 모르면서 일단 내가 소리지른다고 나한테 뭐라하는 거예요 여기서 좀 크게 상처를 받았는데 그 이후로도 진짜 사소한 것만 생겨도 짜증이 나고 화가나고 아 우린 정말 여기까진가 내가 입만열면 끝이 날것 같은데 이런생각이 들어요. 동거중이고 둘이 월급을 전부 모아서 생활하다보니 따로 모은돈이 없어서 혼자 나가살 생각도 못하는데, 회사가 강남이라 근처에 단기방 많더라구요. 보증금 100 이면 되는... 이런데 가서 혼자 살까. 그냥 내가 더이상 이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건가 싶어요 헤어지는 게 맞는걸까요
제 인생에 꽃은 언제 필까요
그렇다면 내 마음이 외부의 자극으로 움직여지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이란게 있나? 정말 이런 방법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것도 억지로 하는거기때문에 하기 싫더라. 나는 억지로 하거나 강요하는것도 싫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결정권은 뒤로 한채 누가 하라고 하면 하는 일들이 많았던거같아. 운동이든 공부든 뭐든... 그거 대부분은 내가 원하는 마음도 어느정도 있었음에도 다 용두사미로 끝이 났고 유종의 미도 못거뒀지. 아마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게 아니고 남이 하라고 해서 오래 못간건가 싶고.. 다들 나보고 의지박약이고 게으르다고 하더라. 솔직하게 내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을 해도 "그럼 니가 니 마음이 움직이게끔 하면 되지 않냐."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는데 나는 이것도 내가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하는거 같단 기분이 들어. 정말 내 마음을 내 스스로 움직이는 방법이란게 있을까?
6개월된 신입사원인데, 앞으로의 일이 너무 걱정되기도하고, 그냥 무서워요. 내일이 안왔으면 하는..? 일단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하면 내가 부족한 사람인걸 알고는 있습니다. 업무 실수 하나씩 기본으로 나오고,.. 말도 더듬고.. 그런 제가 자꾸 새로운 업무를 맡게되는데., 이걸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의심이 듭니다. 그런 점을 고치려는 의욕도 생기면서도 막상 관련된것을 열심히 할려고 하면 의욕이 사라져요 하나에 집중하고 싶은데도 그런 의욕마저 사라집니다. 제가 왜 이럴까요? 앞으로도 회사를 다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전남친이랑 재결합을 했는데 전남친이 너무 많이 바뀌어있었고 전처럼 같은 애가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그러다가 한번 싸웠는데 그 다음 날에 한번도 연락도 안오고 그러다가 도저히 이거는 아닌 것 같다고 싶어서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연애는 쉬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고 거짓말을 치고 헤어졌는데 토요일 저녁에 아는 지인이랑 소원권 내기를 하다가 지게 되어서 일요일 저녁에 고백을 하게 되었는데 그 아이랑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오늘 전남친의 메모를 봤는데 ***이라는 말이 적혀있었는데 되게 불안하고 무섭고 그러는데 어쩌죠?
갑자기 겨울이 싫어지네 내꺼만 자꾸 뺏어가고 너무 싫다. 이제 여름이 한창인데 겨울 오기전까지만 버텨볼까..
- 점점 좁아지던 골목의 막힌 끝에 서서 외투 위의 먼지를 털다 웃었어 벽에 기대어 앉으며 짐을 내려놓으니 한 줌의 희망이 그토록 무거웠구나, 탓할 무언가를 애써 떠올려봐도 오직 나만의 어리석음 뿐이었네 –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잠깐 잠들면 안 될까 날도 저무는데 아무도 없는데..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이대로 잠들면 안 될까 따뜻한 꿈속에서 조금 쉬고 올 거야, 많은 게 달라지고 변하고 시들어 가고 애써 감춰온 나의 지친 마음도, 더는 필요 없을 자존심을 내려놓으니 이젠 나 자신을 가엾어해도 되겠지 탓할 무언가를 애써 떠올려봐도 오직 나만의 어리석음 뿐이었네 –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잠깐 잠들면 안 될까 날도 저무는데 아무도 없는데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이대로 잠들면 안 될까 따뜻한 꿈속에서 못다한 악수와 건배를 나누며 이제 와 뭘 어쩌겠냐고 웃으며, 웃으며 모두.. 보고 싶다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잠깐 잠들면 안 될까 날도 저무는데 아무도 없는데.. 나, 조금 누우면 안 될까? 이대로 잠들면 안 될까 따뜻한 꿈속에서 조금 쉬고 올 거야. 나이스오프(Night Off) - '잠'
계속 희망을 찾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도저히 미래와 희망을 찾을수없습니다. 허무하기도하고 후련하기도 해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거라 믿었던 어린날의 저에게 미안합니다. 미안해..미안해
대학 졸업 후 선망하던 직장에 취업을 했습니다. 오늘이 첫 출근이었어요. 출근 할때 까지만 해도 전 제가 잘 해낼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사실 평소 덤벙거리는 편이긴 합니다. 근데 첫 직장이다 보니 늘 긴장을 해서 그런가 자꾸 잔실수가 많아지더라고요. 입사 첫날부터 폐급으로 찍히고 엄청나게 깨지고.. 첫날부터 이렇게 됐는데 제가 그 후를 잘 할수 있을지가 무섭습니다. 제가 조금 더 완벽했더라면 이런 고민도 하지 않았을텐데요 제가 정말 여기서 적응하고 잘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