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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다양한 생각이 든단 말이야 용케도 손절 안했구나 저 새끼가 보살이다 그거야 실시간으로 다 보고 들으면서 방관했기 때문이지 날 일방적으로 알았으니까 내가 물어봤을 때 모른다고 구라깠잖아 도와달라고 했을 때 거절했잖아 날 오히려 병이라고 몰았잖아 그런데 쟨 착해 나한테 맞춰주려고 하고 배려심 있지 그런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만날 때마다 너무 힘들어 쟤는 방관자인 게 확 느껴져 내가 말하지 않은 것 내가 행동하지 않은 걸 미리 다 알고 있는 그 태도 그 기만 그런데 앞으로 쟤만큼 괜찮은 애를 찾진 못할 걸 중학교는 일종의 상징성이 있었다 인생이 아주 엿되기 전, 내가 삶의 의지가 있을 때였다 행복했던 때였고(비록 항우울제를 하루에 세 번 씹어먹었지만/불면증이 있었지만/강박증이 있었지만)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때였다 그래서 그때 있었던 사람들은 내게 큰 의미가 있고 잃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내 인생을 뒤집어서 내가 죽을 시도까지 한 일이 쟤한텐 아무렇지 않다는 게 믿겨지지 않고 결국 남는 건 원망이었다 꾸역꾸역 이어가던 관계였다 나는 손절 각을 재고 있었다 하지만 상당히 의지하던 애들이었기 때문에 쉽게 그럴 수가 없었고 문자를 보내기 전까지도 고민했다 그러나 질질 끌어봤자 나만 힘든 거였다 심적으로 3년 동안 원망을 죽이느라 고생했기 때문이다 쓸데없는 감정이고, 정말 쓸데없는 원망이라고 생각해왔다 갈등은 바로잡아야 하는데 한쪽이 부정하면 뭐 어쩌겠어 갈등이랄 것도 없이 그건 방관인데 나를 바보를 아는 게 아닌 이상 그러면 안됐는데 마지막까지 모른다고 쓰고 갔다 정말 노골적이라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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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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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죽음  #자아  #인생  
죽음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 그냥 평소에 생각해둔 것들이 있었는데, 여기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전 예전부터 죽는다는 걸(꼭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더라도) 항상 진지하게 생각해봤습니다... 사람은 어쨌든 항상 언젠가는 죽으니까요. 저희 외할아버지, 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이제 다음 차례는 우리 부모님이구나'하는 생각이 나니까 너무 슬퍼졌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모님도 '이제는 내 차례겠구나' 생각한다면 무섭고 우울해하실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죽으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종교에서는 '사후세계'들이 각자 한 가지씩은 있어서, 그때에 인생 동안의 죄의 심판을 받는다는 얘기가 있기도 하고, 영원히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살거나 아니면 영원히 고통받거나 하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건 인생을 놓아주는 것에 대한 불안 때문에 만들어진 보상심리 같습니다. 사실 전생만 생각해도,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아니면 삶을 살기라도 했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점술 같은 건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의 기억이 없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을 하려면 두뇌가 있어야 되는데, 태어나기 전에는 뇌가 없으니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느끼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무언가를 자꾸 기억하려는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느끼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가 죽은 이후에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죽었다는 생각도 못하고, 시간이 흘러간다는 느낌도 모르고, 내가 누구이고 어디에 있는지 자아도 갖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다시 태어난다 한들, '내가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이 들 리가 없습니다. 무엇으로 태어날지도 모르니까요. 결국 전생이나 후생이나 돌고 도는 순환논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죽는다는 건 내가 가진 모든 걸 다 내려놓는 것이다" 이 정도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면 드는 생각이, "여기서 어떻게 더 무언가를 포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불행하고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여기서 더 무얼 잃을까' 생각을 하기도 해요. 그런데 제가 아까 죽음에 대한 생각을 통해 생각해보면, '힘들고 괴롭다'는 것도 어쩌면 '힘들고 괴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불행에 빠진 사람들께 제가 "지금 너의 삶에 만족하고 감사하라"라느니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를 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감정을 느끼는 건 '감정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감정은 감정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이렇게 분리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반대로, 진짜로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싶을 때에는 그 감정들을 내 것이라 생각하면 명쾌한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느끼는 지를 따라가면, 내가 어디에 중심을 두고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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