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포함 일곱이서 고등학생 때부터 친했어요 다같이 모인 건 꽤 오래됐지만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도 자주 연락하고 몇명이 모여서 여행도 가고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다툼이나, 다른 특별한 갈등은 없이 잘 지내왔어요 근데 친구들 중 몇몇이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관련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이대로 친구들이 멀어질까 무섭습니다 어쩌면 각자 꾹꾹 참고 있던 것들이, 언젠간 터질 문제들이 지금 터진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가끔 얄밉고 미워도 제겐 없으면 허전할 사람들인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초6 여자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저에게 잘못해서 자책하거니 우울한 하거나 그럼 모습을 보면 쾌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그라서 일부러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그런 제가 너무 싫고 밉습니다 정신이 이상해 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런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 너무 그런 제 모습이 싫습니다..
여러분, 24살에 대학 가는 건 너무 늦었나요? 현재 23살이고 대학 안간 고졸이에요 내년에 대학가서 공부든 기술을 배우든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가고 싶어요. 사정상 대학 진학을 못해서 늦게라도 갈려고 했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이제 대학가기엔 나이가 좀 있지 않냐고 대학 갈 시기는 지났고, 아무데나 들어가서 거기서 쭉 일만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뭔가를 하긴 늦었다고.. 아직도 대학 미련 못버렸냐고 한심하다면서 현실 직시하라고 하세요. 이젠 그냥 어디든 빨리 자리잡고 진득하게 파야할 때라고 하시는데 저도 조급함을 느끼긴 합니다. 정말 여러분이 보기에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 진짜 많이 늦은 건가요? 늦지 않았다는 위로, 달콤한 말 듣고 싶어서 올린 게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정말 늦은 건지 묻고 싶어서요. 또래에 비하면 당연히 늦었지만, 정말 내년에라도 대학 가는 거 에바 같나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상고를 나왔는데 학창시절에 잘한 건 공부 뿐이었어요 그거 말고는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어요 꿈도 목표도 없이 그냥 학생의 본분은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거니까 거기에 집중했고, 그래서 성적만큼은 우수했어요 자격증도 10개 정도 취득하긴 했는데 기본적인 것들이라 남들도 다 가지고 있는 수준이고요. 실업계 왔으니까 부모님께서 취업하라고 등 떠밀으셔서 20살에 취업을 하게 됐어요 졸업하고 나니까 학교생활 열심히 했던 거 내밀 데가 없더라고요.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거 같아요. 상고를 나와서 자격증도 회계 쪽으로 있는데 관련 없는 직종(디자인) 에서 1년 조금 넘게 일했었어요. 그렇다 보니 자격증은 아무 의미없고 지금은 거의 까먹었어요. 디자인 쪽에서 일하다가 야근을 밥 먹듯이 했고 근데도 야근 수당도 못받고 열정페이마냥 일했어서 많이 힘들었고 계속 하다 보니, 저한테는 맞지 않는 직무란 생각이 들어서 관뒀어요. 사실 6개월 됐을 때,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웠어서 관두고 싶었는데 저희 어머니가 1년은 다녀야 한다고, 넌 이거 아니면 들어갈 데가 없다고 관두지 않게 계속 저를 붙드셨고 그래서 1년 3개월 정도 했어요. 이후론 디자인 업종은 관심도 안가게 되고 발 들이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그 후론 2달, 3달 짧게 단기 계약직으로만 일하다가 3월부터 지금까지 백수인 상태예요. 계약직으로 일한 것도 사무보조였는데 거의 잡일이었구요. 그래서 기간도 짧고 해서 경력으로 말하기도 좀 그렇고 무경력이라 봐도 되겠네요. 대체 뭘 해야 할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너무 무기력하고 제 자신이 쓸모없는 거 같고, 그동안 뭘 한걸까 싶어서 현타도 오고 제가 인정 욕구가 좀 많은 편인데 저도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잘나고 싶은데 학창시절에는 성적이 우수했어서 그걸로 주변 사람들한테 칭찬을 받았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니, 갈수록 점점 제 자신이 초라해지고 낮아보여요. 안 그러고 싶은데 친구들이랑 비교도 하게 돼고요. 전문대 졸업한 친구들도 벌써 전공 살려서 취업했는데, 4년제 간 친구는 올해 졸업반이고요.. 비교를 안하려 해도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안그래도 늦은 거 아는데, 부모님께서 너무 늦었다고 말씀하시니까 진짜 그런거 같아서 인생 잘못 살아왔나 싶어서 자살충동이 들어요. 진짜 지난 일주일은 자살충동이 세게 올라와서 매일 저녁에 옥상가서 3시간동안 죽치고 앉아있다 내려오기도 했어요. 뛰어내리기엔 무섭더라고요. 용기가 없어서 그냥 거기서 울기만 했어요. 참 모지리같죠.. 1달동안 방구석에 처박혀서 하루종일 우울해하다가 바보같이 울기나 하고 이젠 뭐라도 일단 해야할 거 같아서 이러다 시간 지체하면 진짜 안그래도 조급한데 인생 큰일날 거 같아서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직무 가리지 않고 여러곳에 지원을 했는데요. 3군데 정도만 연락왔었어요. 그 마저도 면접보러 가니까 그동안 했던 직무가 다 다른데 뭘 하고 싶은 거냐는 지적을 받았었고, 저를 뽑아야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더라구요. 경력도 짧고 전공자도 아니고 잡다한 일을 했는데 장점이 대체 뭐냐구요. 그 면접은 끝나고 나오자마자 울었어요 면접관 분 말씀이 되게 날카롭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울음 올라오는거 간신히 참았어요. 저도 참 찌질해보이는 거 아는데 제가 생각해도 저 잘난 거 없거든요.. 그래서 대답도 횡설수설..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고 그냥 시간 낭비였나 싶어서 1시간동안 밖에서 울다 들어왔었어요. 그 후로 또 의욕이 안나더라고요. 알바도 지원하고 있는데 알바 경력없다고 안뽑히고.. 저 정말 지금 뭘 해야하는 걸까요? 부모님은 하루빨리 일하라고 닦달하시고 안그래도 늦었다 늦었다, 이번에 사촌이 또 대기업에 취직해서 더 비교하시고 oo이는 대기업 취업했던데 너는 대체 뭐냐고 핀잔을 주세요. 저도 잘하고 싶은데 참 정말 우울해요 저도 제 자신이 답답하고요..
말 그대롭니다. 자주 싸워도 너무 자주 싸워요. 사소한걸로 싸우고 다투고 이젠 지칩니다. 이런 감정 싸움 더 하고 싶지 않아요. 날 위한답시고 잔소리라고 하지만 전 분풀이로 밖에 안 들립니다. 솔찍히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잔소리는 자식을 훈육하기 위해 필요한 말들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엄마 말을 잘 들어보면 “너 좀 많이 이상해.” 심한날엔 미쳤냐는 말도 하고요. 대부분의 주제는 제가 공부하다 졸아서 입니다. 그리고 책상이 어지럽혀져 있으면 자주 싸워요. 책상은 치우면 그만이지만 공부하다가 조는건 도저히 못 고치겠더라고요. 전 제가 하고싶을 때 공부해야 잘 되는 타입인데 엄마는 지금 하라 강요하니까 괜히 더 하기 싫어지고 엄마들은 다 공부 하라고하는게 국룰인거 아는데요, 공부하라고만 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최소한 ‘아 하긴해야지. 읏차 일어나자’ 이런 생각은 합니다. 근데 별 시덥잖은 생산성이라곤 전혀없는 다 지난 옛날예기를 들고와서 “너 빨리 공부해야지. 너 저때도 봐 이러다가 그때처럼——- 너 계속 그러면 밴드부고 뭐고 다 하지말라고 할거야. 선생님께 전화 드릴까?! 이래놓고 엄마가 절 안믿어줘요.. 이러면 어떡해? 너가 이러는데! 너 잘못은 쏙 빼놓고 엄마가 절 안믿어줘요? 너가 이러면 엄마가 뭐가되니!” 이러십니다. 제 꿈은 노래하는건데 전 노래에 재능있다는 소리도 선생님께 많이 듣고 또 이걸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제게 엄마가 밴드부를 그만두게한다는 말은 ‘너는 이제 꿈도없이 살아라!’ 이러는것과 같아요. 정말 그런 말 들을때마다 쿵 내려앉은것만 같고 내가 이걸위해…. 라는 생각도 들어요. 사실은 제가 진로 상담할때 “제가 보컬학원 등록을 좀 하고싶은데, 제가 학원을 자주 빠졌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절 안믿어주더라구요..ㅎㅎ” 라고 했던걸 선생님께 전달 받았는지 “엄마가 절 안믿어줘요? 이러면 —” 라고 말하신거 겉아요. 선생님께 앞 뒤 부분 다 떼고 들은건지 아니면 그냥 핑계 삼아 이걸로라도 절 혼내고 싶었던건지 저도 잘 모릅니다. 확실한건 제대로된 훈육법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는겁니다. 제가 오은영 박사님마냥 강의를 할수도없고, 그냥 참고 넘어가기도 그렇고, 학생이 이런말 하면 별 소릴 다 하네 하시겠지만 참 살기가 힘드네요. 어떻게해야 엄마가 조금이나마 화풀이를 잔소리처럼 하게끔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단순한 잔소리인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하 그 자꾸 심장이 엇박으로 뛰어서 너무 무서워서 막 찾아보고 그랬는데 부정맥이라는거에요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고 결국 병원가서 진찰받았는데 좀 엇박이 정상인에게도 일어날수있는일이고 제가 평균보단 살짝 빈도가 많지만 정상범주래요 근데 좀 멍하고 현실에 있는 느낌안들고 그래서 너무 놀라서 또 검색했는데 이인증이래요 그이후로 너무 스트레스받고 고쳐지지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더 스트레스받고..... 좀 아 스트레스 안받으면 괜찮아질꺼야라고 다독여도 계속 멍하고 순간전으로 분리되는 느낌드니까 이인증 맞구나 어떤사람보면 막 13년 6년 동안 안고쳐지고 그상태라던데 나도 그러면 어떡하지 아니야 그런생각하지말자 부정타니까 아근데 진짜 어떡하지 이러고 친구랑 대화할때도 순간적우로 말하고 있는저랑 그걸 보고있는저랑 분리되서 입은 말하고있는데 정신은 다른곳가니까 그상태에서 너무 무섭고 소름끼쵸서 말빨리끝내고 또 멍해져요 이거 걍 스트레스 안받고 신경 안쓰면 없어지겠죠? 이제 1달 반 됐어요 제발 저 정신좀 차리게 도와주세요 정신과 가란소린하지마시고 제발좀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그런적있었대요 근데 전 자꾸그러니까 미칠것같아요
ㅈㅎ야 내가 많이 미안해 보고싶어
하 그 자꾸 심장이 엇박으로 뛰어서 너무 무서워서 막 찾아보고 그랬는데 부정맥이라는거에요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고 결국 병원가서 진찰받았는데 좀 엇박이 정상인에게도 일어날수있는일이고 제가 평균보단 살짝 빈도가 많지만 정상범주래요 근데 좀 멍하고 현실에 있는 느낌안들고 그래서 너무 놀라서 또 검색했는데 이인증이래요 그이후로 너무 스트레스받고 고쳐지지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더 스트레스받고..... 좀 아 스트레스 안받으면 괜찮아질꺼야라고 다독여도 계속 멍하고 순간전으로 분리되는 느낌드니까 이인증 맞구나 어떤사람보면 막 13년 6년 동안 안고쳐지고 그상태라던데 나도 그러면 어떡하지 아니야 그런생각하지말자 부정타니까 아근데 진짜 어떡하지 이러고 친구랑 대화할때도 순간적우로 말하고 있는저랑 그걸 보고있는저랑 분리되서 입은 말하고있는데 정신은 다른곳가니까 그상태에서 너무 무섭고 소름끼쵸서 말빨리끝내고 또 멍해져요 이거 걍 스트레스 안받고 신경 안쓰면 없어지겠죠? 이제 1달 반 됐어요 제발 저 정신좀 차리게 도와주세요 정신과 가란소린하지마시고 제발좀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그런적있었대요 근데 전 자꾸그러니까 미칠것같아요
사귀는 사람이 아니면 만날 사람이 없을꺼 같아 못 헤어지겠다…. 나한테 그리 잘해주는것도 아닌데 누가 날 받아줄까 싶다…
혼자 있을때는 외롭고 또 누구랑 같이 있으면 좋다가도 귀찮아지고 그런 말을 본 적이 있어요 같이 있어도 좋지만 혼자있어도 좋다는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다고 말은 알겠지만 그게 좀처럼 쉽지 않네요 같이 있을때 뿐만 아니라 연락할때도 그래요 연락이 없을때는 신경도 쓰이고 연락하고 지냈으면 하는데 연락이 오고 집착하듯 하면 또 귀찮고 그렇네요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어렵네요
그 잠자는약 어디서 구하나요 약이 약하면 100개도 먹어야한다는데 센거어디서삼 아 의사허락없는것이면 더 좋고
다 싫고 짜증난다……
팀 프로젝트가 일찍 끝나서 기분이 좋네요 생각보다 계획이 일사천리로 흘러가고 서로 좋은 의견 나누면서 글도 잘 다듬어진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근로할 때 미리 써놓은 글도 좋다고 채택됐고요 ㅎㅎ 팀장님이 이 프로젝트 말고도 2개나 팀프로젝트를 더 한다네요 그러면서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자신이 맏형이라 애들 다 케어해야 하는데 형들이랑 하니까 좋다고 말하는거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잘 일 마무리 되면 스벅 커피 쿠폰이라도 쏴줘야겠어요 시험기간 끝나고 좀 여유로워지면요 그 안에 서포터즈도 합격하면 기분 좋아서 뿌리는거라고 생각해도 될 듯 하네요 ㅎㅎ 아무튼 혹시 팀원들이 내 의견을 무시하나, 무시당하는거 원체 싫어하고 피해의식이 살짝 있는 편인지라 어렸을때 워낙 왜소한 몸 때문에 놀림 아닌 놀림을 받아서요 근데 다 내 착각이었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불안감이나 이런것들이 사라졌어요 앞으로는 좀 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도록 상처받지 않도록 지나친 추측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드는 하루네요 ㅎㅎ
물에 뛰어내려 자살하는 건 싫고. 번개탄이나 목에 줄 매는 게 무난할 것 같은데 아빠는 번개탄 자살을 시도했을 때 못 버티고 도망쳐나왔다고 했으니 정신 상태가 또렷하다면 목에 줄 매는 거나 번개탄은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 죽고 싶을 때 자살 시도를 하면서 살겠다고 발버둥 칠 수 없는 그런 자살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예능tv<꽃보다 청춘>에서 출연진들의 배낭여행을 담은 스토리를 소개한 바 있다. 그 중 아일랜드에서 보냈던 그들의 겨울여행이 내겐 아직도 인상 깊이 남는다. 깊은 밤 하늘 위로 무수히 펼쳐진 오로라의 신비한 현상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게 하였다. 인간이 감히 이뤄낼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제3자인 내가 봐도 결혼은 지옥이다 출생율 낮다고해도 결혼하세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결혼이 행복한걸까
사회성이 좀 떨어져서 사람들 사이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이 없는것 같아요. 티키타카라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말을 하면 그 사이에서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몰라 멀뚱 거리기 일쑤고 … 어렸을때부터 무뚝뚝하고 표정이나 반응이 잘 없어서 부모님도 저에게 여성스럽지 못하고 애교스럽지 못하다고.. 그런식의 말들을 많이 해서 여자지만 여성스럽지 못한 성격에 대한 열등감이 컸던 것 같아요. 가정 환경도 화목하고 리액션을 많이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집안에서도 항상 경직되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여초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딱히 저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지만 남들이 다 아는 사소한 것도 물어보고 실수하는 모습을 몇번 보였는데 그럴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누구나 실수 한다고들 하지만 저는 그 실수가 남들보다 잦은 편이고 부주의 한 면이 있어서 1인분을 하기보단 입사 동기가 저를 도와주고 챙겨주고 있는데 그 동기와 비교되는 것 같고, 최근에 한 선배가 저를 보는 눈빛이 못마땅해하는 것 같은데 그게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마치 학창시절 여자애들 사이에서 눈치보고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았던 기억이 반복되는 것처럼 극복하지 못한 피해의식과 긴장감 때문에 힘듭니다. 사람들은 사회생활 속에서 긴장하기도 하지만 그 긴장을 또 사람으로 풀기도 하고 곧잘 이완하는 것 같은데 저만 모자란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듭니다. 사회성이 좋거나 일을 잘하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하는데 저라는 사람의 쓸모를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는 것 같아서 괴롭습니다.
나오질 않는다 너무 무기력해
내가 가진것들도 있는데 못 가진것땜에 화가나고 슬퍼…..
예전에 호기심에 피우던 담배가 요즘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