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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할 때 심각한 의심과 집착19살 처음 연애부터 올바르지 않게 시작 되었습니다. 19살 에 만난 첫 사랑 오빠와 1000일을 사귀였고, 그 남자 친구는 성매매 업소를 다니고 원나잇을 즐기는 사람이였습니다. 지금 그 때 당시를 떠올리면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으로 본인은 클럽을 가도 되지만 저는 여자인 친구랑도 잘 지내서도 안되었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나의 첫 사랑과 힘들게 헤어지고, 그 다음 연애도 결코 순탄 하지는 않았습니다. 썸 타는 사람도 알고 보니 여자 친구가 있었고.. 여태까지 오래 만났던 남자친구들 은 모두 다 바람을 피웠고, 유부남이란 사실도 나중에 알았던 남자도 있었습니다. 성매매 업소, 직장안에서 바람, 유부남, 등등(모두 1년 이상 연애) 여자 문제로 각각 다른 남친들이 제 속을 뒤집어 놓은 연애들이 거의 9년 입니다.. 처음엔 남자복이 없었다. 라고 생각했지만 가면 갈수록 제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올바른 사람이라면 전 남친들은 바람을 피지 않고, 혹은 다른 여자에게 눈 돌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집착이 심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이 뭐 하는지 궁금하고 뭘 하는지 모르면 불안해 지고 (여자랑 자고있나?) 이런 무조건 극단적인 생각 부터 합니다. 최근 헤어진 남자 친구는 바람을 피우지 않았지만 바람폈다는 심증은 있고 물증이 없었습니다. 제가 일을 하러 가면 1시간 반 동안 연락이 안되었고 계속 같은 패턴으로 저를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며, (5개월 정도) 파트너가 있거나, 키스방, 안마방, 성매매 업소 등등 다녀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연시하게 저랑 성관계도 잘 없다보니 이렇게 생각한 걸 수도 있습니다. + 전 남자 친구들에 대한 전적으로 과대망상 전 남친은 별거아닌 잦은 거짓말(게임중 인데 일했다) 로 제 의심과 집착에 씨앗이 생겼고, 전남친 핸드폰 까지 뒤지기 시작 했습니다. 1시간 반 동안 연락이 안 되었을 때 전화 통화 중이었다고 했는데 전화 기록도 없었으며, 유튜브에서 몸매가 좋은 여자들 영상, 치어리더 영상, 여자가 속옷만 입고 옷 갈아입는 영상, 핸드폰 앨범 폴더에 따로 사진이 있었는데 청바지 입은 여자들 사진 10장, (연예인 사진 6장 4명은 일반인) 이러한 몸매 좋은 여자를 이상형이였던 전남친은 이런 영상을 보는 것에 저도 어느 순간 자격지심과 열등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몸매가 좋지 않고 뚱뚱하며, 서로 반대 의 이상형을 만났습니다. 문제는 서로 지치고 싸우고 관계도 안 하다 보니 이상한 생각은 계속 들고 의심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헤어졌지만 헤어져서도 모든 SNS 다 뒤지기 시작했으며, 친구가 1명이라도 추가 된다면 어떤 친구를 추가 했는지 찾고 밤새 아침이 될 동안 확인하고 들어왔던 시간을 체크 하고 잠도 못자고 친구들 계정에 들어가 삼 년인지 전 여친 들였는지 일 일이 확인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한심하고 숨막히고 내가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된 거지? 싶습니다. 결국 15 키로 감량한 지금은 아직도 15 키로를 빼기 위해 몸이 썩어 갑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약을 먹어가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피폐해져 가는제 자신을 보고 1번 의심 하게 되고 어느 순간 부터 엄청난 집착과 당하는 상대방은 상상할 수 없는 그런 끔찍한 괴물로 변해 몰래 모든 것을 확인 하려 합니다. 지금 전남친에 대한 미련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놓아주어야 할 것을 잘 알기에 너무나도 힘들고 아침까지도 그 사람의 하루 일과를 찾기 위해 뒤지고 또 뒤집니다 이런 제가 잘못 되었고 한심하고 무섭지만 안심이 되지 않은 현재 상태로는 이주 동안 반복 되어 가고 있습니다. (헤어졌는데도 뭐 하는지 불안함)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잘못된 길을 가고 뛰어가고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이 왜 이러는지 모를 정도로 이번에는 다른 연애와 다르게 헤어지고 나서 엄청난 집착을 하고 있습니다. SNS에 몇 시에 들어왔는지 넷플 혹은 다른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하고, 게임을 하고 있는지 안했는지 계속 확인해 봅니다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 주세요. 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떤 위로도 들리지 않고, 점점 제 자신을 갉아 먹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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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안녕하세요. 우연하게 마음에드는 남자가 생겼고,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았고 서로 호감을 확인하고 사귀기 전 알아보는 과정에서 이 남자의 여자 교제조건은 1.결혼불가능(여러번 결혼준비하는과정에서 생긴 트라우마와 버거운 집안 허락 및 반대) 2.외박가능(1박2일이상 국내외) 3.속궁합(본인은 한 여자와 오래만나고 속궁합이 잘 맞는 사람을 원함) 저는 사랑했기에 미리 알고 감안하려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알아갔습니다.. 정말 세상에 저 밖에 없는 것마냥 연락이 끊기지않았고 저 또한 보답하기위해 그에게 집중했어요. 그런데 자기는 조만간 단둘이 저와 이성으로 보이는 시간을 갖자며 제안했는데 자기의 성적취향을 얘기하다가 성경험여부와 제 가슴사이즈를 물었어요. 그러다가 그 남자가 자기는 절벽이 싫은데 사이즈좋고 성경험없는건 서로 맞춰나가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당장 만날 수 없으니 네 가슴 모양이 어느 정도 되니 계속 질기게 질문하더니 가슴사진을 찍어서 달라고하더라구요. 저는 당시에 생리 중이였고 남들과 다른 몸이라 너무 아프다는 사실도 곁들어 정중하게 거절 얘기했는데도 가슴에 집착하는 그의 모습이 괴물 같고 징그럽고 무서워 카톡과 연락처를 차단했습니다.. 연락은 오지 않았지만, 순간 그 사람한테 저는 기존 장난감과 다른 신기한 장난감이였고 단지 자신의 안전하고 깨끗한 성욕도구일 뿐이였구나라는 사실에 눈물도 나고 화도 나고 미치겠더라구요. 내가 왜 사나 자살충동 마저 들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제 외적인 이상형이여서 잘못했다고 전화해서 다시 관계를 이어나가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들어 미치겠습니다.. 아직 전화하지는 않았고, 제 선택에 후회하진 않지만 빨리 잊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방법을 조언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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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서운한 것이 계속해서 쌓여갑니다(연애)저는 26살 남자입니다. 6개월 정도 사귄 25살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서 제가 적극적으로 지금의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했고, 좋은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인간관계도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고 말도 많은 꽤 외향적인 성격인데 반해, 여자친구는 극히 소수의 친구들만 만나는 사람입니다. 또, 저는 사람과 친해지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반면, 여자친구는 굉장히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대략 1년은 꾸준히 만나야 편해지기 시작한다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서로 성향이 크게 다른 것을 알고도 사귄 것은 맞지만 사귀어보니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다르고, 맞춰가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처음에는 스킨쉽이나 연락과 같은 부분에서 제가 서운해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두 문제는 대동소이한데, 근본적으로는 여자친구는 단 한 번도 먼저 스킨쉽, 연락 등을 먼저 해준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서운함이 생겼습니다. 물론 제가 처음부터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 것들에 있어 서운함을 느낄리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연락으로는 일상적인 사소한 대화도 해내지 못하고 전화는 일주일에 한 번도 하지 못한 경우도 많아지면서 머릿속에 과연 내가 연락을 하지 않으면 이 사람은 연락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하 스킨쉽도 같은 맥락) 저도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인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연락(카톡 및 전화)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채 30분이 되지 않습니다. 아침에 잘 일어났는지, 뭐할건지.. 이후에는 그냥 밥은 잘 챙겨먹었는지 정도 2~3회 가벼운 문자 이후 하루 끝에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듣고 싶은 게 전부입니다. 그러나 그 마저도 쉽지 않은 지점에서 저는 서운함이 생겼습니다. 점심에 밥을 잘챙겼는지 물어보면 한 3~4시간이 넘어서야 '응응~' 이렇게 답장이 오고는 또 없는 식입니다. 몇개월 안되는 연애 기간 중 가장 크게 서운함을 느껴 실제로도 아주 많은 대화가 필요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야외활동(가벼운 등산)을 같이 하고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하루종일 창 밖만 바라보는 여자친구를 보며 운전 중에 가벼운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저도 말을 몇마디 하고, 또 여자친구에게 한 2주일(못 본 기간)간 무슨 일 없었느냐, 아니면 뭐 나한테는 궁금한 거 없느냐 물어보니 한참을 여자친구가 고민하는 것입니다. 연락도 구체적으로 하지도 않고, 만나는 빈도도 제 기준에서는 많지 않은 상황에서 남자친구를 보고 할 말이 딱히 없다고 말하는 여자친구에게 서운함이 크게 들었습니다. 고민해보겠다는 말을 하고 10분 뒤에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다시 창밖을 주시하는 여자친구를 보며 그쯤되어서는 좀 비참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날 솔직한 마음을 다 이야기 했고, 거기서 정말 큰 상처들을 주고 받았던 거 같습니다. 저는 누군가 저를 위해 애써주고 의도적으로 노력해준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식으로 느껴지고, 그 가식은 저에게 사실 호감의 행동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 대화의 끝에 노력하겠다, 원하는 행동을 알려주면 그렇게 하겠다는 꽤 자존심 상하는 약속들을 받아냈습니다. 아 물론 여자친구 역시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렇다는 전제에 대한 설명도 여자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습니다. 저 역시 위에서 언급한 제 컴플렉스적인 면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며, 여자친구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조금씩 적응을 하고 있던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또 잘 쌓고 있던 제 마음이 무너지는 느낌을 최근에 또 받았습니다. 앞의 일들은 어쩌면 이 상황의 고민을 잘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설명한 장황한 서론입니다. 여자친구 역시 취준을 하는 입장에서 원하던 회사에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연히 묵묵하게 응원해주었고, 준비하다가 힘들어 만나길 원하면 만나서 종종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서 저는 현재 여자친구의 주된 일상인 면접준비 및 면접경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연락은 여전히 하루에 서로 10통의 문자를 넘기지 않고, 전화도 거의 하지 않지만.. 여자친구의 면접 관련 이야기들을 너무나 듣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그냥 힘들었어.. 질문 기억안나.. 라는 말로 일관하였습니다. 진짜로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서 그저 고생했다.. 진짜 힘들어겠다 위로를 해주고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고생한 여자친구에게 제가 찾아둔 식당에 가서 저녁을 사주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쩌다가 면접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때 들은 이야기는 자뭇 충격적이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아주 소중한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이 친구에게는 제게 말하지 않았던 힘들었던 점, 구체적인 면접 질문과 답변에 대해 묻지도 않았는데 전부 이야기 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내가 물어봤을 때는 그냥 힘들었고 기억도 안난다고 말했지 않느냐 물어보니, 그 친구는 편하고 저는 뭔가 모르게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랑 대화하는 게 불편하고 말이 생각이 잘 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대화가 중요한 사람이고.. 그저 여자친구의 자세한 일상을 듣고 싶고, 더 나아가 여자친구도 제 일상을 궁금해하길 바라는 사람일 뿐인데.. 이때까지 그저 성향의 차이로 '자세하게 얘기한다'는 기준이 다를 뿐이라고 애써 일상을 공유하지 않는 여자친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여자친구는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저에게 하지 않은 것이었을 뿐이라는 생각을 하니 속상하고 서운했습니다. 도무지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그친구 이야기와 함께 여자친구가 3년이나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와버렸습니다. 사실 그 친구에게는 많이 의존했다. 라고 말하는 것까지 들어버린 저는 정말.. 자존심은 진작에 없었고, 자존감마저 조금씩 타격을 입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게 1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자기가 저를 편하게 대하고, 대화가 자연스럽게 되는 데까지 약 1년. 보통의 사람들도 일상을 자세히 공유하는 연인사이가 되기까지 이렇게나 오랜 시간이 필요한가요..ㅠㅠ 게다가 여자친구가 성향상 불편할 것이라는 입장만 생각해주느라 제 마음은 정말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지금의 제 연애는 받고 싶은 스킨쉽을 여자친구에게 알려주어 받아야 하는, 받고 싶은 연락을 여자친구에게 먼저 '~~해서 전화하면 안돼?' 물어봐야 하는, 상대의 일상을 자세한 질문으로 일일이 물어봐야만 알 수 있는 그런 연애입니다. 저는 하루에 10시간씩 꾸준히 공부하며 일상을 착실히 살아가는 고시생이고 절대.. 보통의 시각에서 보는 과한 집착을 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연락은 물론 여자친구가 필요해서 만나는 인간관계는 그게 남자건 여자건, 1명이건 2명이건 간섭하지 않고 전적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서로 공부하거나 일하는 시간에 연락을 바라지도, 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만나는 시간만큼은.. 그리고 일상에 비는 시간에 저에 대한 관심을 연락으로.. 기왕이면 자발적으로 표현하고 자세히 대화해주길 바라는 제 욕심이 과한 것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1년이 되기까지 남은 6개월은 이렇게 저를 깎는 고통으로 연애를 이어나가야 하는 것일까요..? 기나긴 글을 읽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생각도 좋으니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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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져야 하나요?제가 mbti 로 말하면 infp 이고 공감을 정말 잘해요. 리액션도 좋구요. 현남자친구와는 서로 전여친 전남친에게 차인 상태여서 괴로운 마음이 서로 동질감으로 느껴져서 급작스럽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외로운 마음에 서로 즉흥적으로 보내다가 신체적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그냥 그 이후로 사귀기로 해서 사귀게 된 것입니다. 남자친구는 3살 동생입니다. 현 남자친구가 처음에 “ 너가 내가 만난 여자 중에 가장 뚱뚱하다”, “주름살 생기니까 그렇게 웃지마라”, “ 내가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해야지”, “ 너는 나보다 좋은 남자 만날 수 없다”,“여자면 살을 빼야지”,등등 기분 나쁜 말을 하긴 했었어요. 제가 나이가 많다고 자기 친구들이랑 놀린 이야기도 한 적 도 있고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처음으로 남자를 관계를 하고 사귄것도 있고, 그 친구가 싫진 않아서 그대로 관계를 유지하도 싶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 편한 사이어서 편했던 것도 있지만 그 친구가 원래도 말을 이쁘게 하는 편도 아니었고 다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나이만 많지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해서 남자친구가 가르쳐준 것들 자제 시킨 것들이 저를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친구들과 모여서 노는 걸 좋아하는데, 제가 학교를 늦게 가다보니 친구들이 다 어립니다. 그래서 잘 못놀아도 잘 지내보려고 여기저기 다니는 편입니다.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너는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돈도 벌어야 하지 않냐. 공부나 해라. 그런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오면, 누가 요즘 이런 자격증이 집착하냐 바보같다. 너 자격증 딴다는 소리 나오면 바로 헤어진다 등등 압박을 주고, 이것도 모르냐 등등 한심하다고 말한적이 많아요. 저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안 믿고요… 그래도 저는 이것들이 제가 일을 찾을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사람 같아서 좋았어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취업을 하고 학교에 저 혼자 남게 되었을때, 친한 남자후배가 생겼어요. 그런데 너무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공감도 잘해주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느끼지 못한 공감을 느끼니까 너무 반갑기도 했고 저의 의견을 먼저 물어봐주고 제가 힘들지 않게 배려해주는 모습에서 고마웠어요. 또 제가 대단한 듯 봐주니까 실제로 제가 전혀 대단한 사람이 아니어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러다 문득 들었던 생각이 남자친구는 맨날 저를 무시하는데…이 친구는 나를 존중해 주는 구나. 그때부터 남자친구랑 제가 뭔가 잘 못 된것 같았아요. 남자친구는 놀러오면 식비는 다 낼테니, 주말에 자기쪽으로 오라구요. 저는 학생이라 공부할게 너무 많아서 못갈 것 같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남자친구 실망도 무섭고 남자친구가 절대 제쪽으로 안 올 성격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고자 제가 갔어요. 하지만, 과제는 쌓이고 거리도 멀고 몸은 피곤하고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가서 잘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맨날 집에만 있을 거고. 제가 가면 잘은 해주지만, 공부할때 말 걸었다면서 짜증내고, 그래놓고 미안하다 하고 여전히 자기 위주에요. 저보고 공부하라면서 제 공부는 생각도 안해요. 솔직히 헤어지고 싶었지만, 제가 이전 남친들이 바람피고, 전여친 못 잊고 등등의 이유로 저를 떠나가버려서 오랜연애를 못해봤어요. 하지만 그걸 이유로, “너는 연애 오래 못하잖아.”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는 장기연애 해봤으니까 헤어지면 나의 탓이라고 생각되더리구요. 그러니까 또 1년도 되기 전에 헤어짐을 생각 하는 나 자신이 왜 이렇게 한심한가 싶어서 내가 참아야 하는 것 인가 싶어요. 진짜 제가 바람끼 있는 것 같아서요. 하… 남자친구한테 이런 고민이 된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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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  #콤플렉스  #불안  #불면  #트라우마  #스트레스  #의욕없음  #우울  #중독_집착  
끝내야할 관계인걸 알면서도 끝내지 못하는게 고민입니다작년 6월에 언어교환앱에서 10살 어린 영국 연하남을 만났어요. 어린 나이에 중국에서 영어강사 일을 하며 살아가는 독립적인 모습이 멋져 보이는 친구였어요. 그렇게 서로 호감이 가는 상태로 매일 연락을 했고 그 친구는 저의 외모에 끌려 지나치게 다가 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10살이나 어린 남자와 연인관계가 된다는 것은 꿈도 꿀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 친구가 다가올 때마다 선을 긋곤했었는데 그 모습이 그 친구에는 제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포인트였다고 이제 와서 생각되네요. 여튼 그렇게 그 친구의 지속적이고 강한 대쉬로 저도 마음을 열게 되었고 그렇게 온라인 연애 비슷한걸 하는 관계가 되었어요. 매일 매일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보고싶을땐 영상통화도 하면서 직접 만날 날을 기다려왔어요. 물론 대화만 했던 건 아니고 서로 연인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온라인상에서 자주 하기도 했어요. 그럴때마다 이 친구는 이런걸 참 좋아하는 구나, 어리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 이해는 되지만… 저한테는 그 친구에게 말 못할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아주 오래전에 만났던 남자친구와의 잠자리 이후 지속적으로 질염과 방광염에 시달렸던 저는 10년 가까이 연애도 포기하고 절망 속에서 살아 왔거든요. 어느날 갑자기 그 친구가 저와의 잠자리가 너무나 기대 된다는 말에 저는 오랜 고민거리를 털어 놨어요. 그 친구도 많이 놀라는 눈치였고 당황하는 것 같았어요. 그 후로 점점 저는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그 친구의 모습에 실망을 했고 과거 연애에서 처럼 먼저 이별을 통보했어요. 홧김에 나온 말이었고 그 친구도 홧김에 그럳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헤어지려고 하니 후회가 너무 될것같아 바로 제 결정을 번복하고 헤어지기 싫다고 화나서 한 말이라고 그 친구를 붙잡았어요. 그 친구도 알겠다고는 말했지만 다음 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설득하려고 전화도 몇 통씩 걸어보고 했는데 일부러 전화도 안 받더라구요. 그래서 장문에 문자를 보냈어요.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마나 우리 관계에 대해 진지하고 고민을 하고 있는지,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그렇게 문자를 보냈더니 마음을 움직여 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우리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몇 주뒤 그냥 일상적인 대화 중에 그 친구가 그대로 10일동안 연락이 두절 되었어요. 메시지도 읽지 않고 제가 괜찮냐고 걱정된다고 해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열흘 동안 매일 울고 잠도 못 자면서 있다가 기존 언어교환앱으로 메시지를 보냈어요. 중국에서는 왓츠앱이 잘 안될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혹시나 하고 언어교환앱으로 메시지를 보냈죠. 물론 이별통보 문자였어요. 제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제 컴플렉스를 공개한 후 미묘하게 달라진 태도와 제가 끌려가는 관계에 묘하게 화가 났었는데 10일동안 연락도 안되니까 자존심이 많이 상했었거든요. 여튼 그렇게 메시지를 보냈더니 그 당일에 왓츠앱으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무슨일이냐며, vpn 문제로 왓츠앱을 못 써왔다고, 영국 부모님한테도 열흘동안 연락도 못했다고 설명을 하는거에요. 저는 기분 나빴던거 다 잊고 오해도 다 풀려서 너무 좋았죠. 많이 그리웠으니까. 그렇게 다시 우리가 끝나지 않은 것에 안도를 했었죠 그때는. 그 후에 또 몇 주뒤에 그 친구는 또 잠수를 탔어요. 이번에는 두 달을. 저는 지독히 고통스러운 겨울을 보냈어요. 왓츠앱, 언어 교환앱에 번갈아 가면서 연락을 해도 받지 않았구요. 또 vpn이 말썽인가 해서 vpn 영향을 안 받는 중국앱 위챗까지 깔아서 그 친구를 찾아냈는데 제 연락에 답이 없더라구요. 두 달간 피가 말랐구요. 결국 또 이별통보를 했어요. 그만하자고 너 기다리는 거 못하겠다고 너가 나한테 준 예쁜 기억들은 간직할거고 너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한국오면 연락하라고 도울 수 있는거 도와주겠다고 이렇게 보냈더니 3일 안에 또 연락이 왔어요. 무슨일이냐고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영국 다녀 왔다고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연락 안 한지 너무 오래되서 뻘쭘해서 연락 못했었다구요. (그러면서 언어교환 앱에서 계속 다른 여자들이랑 대화 하고 있었어요. 근데 저도 미운 마음에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 보란듯이 글도 올리고 유치한 짓 많이 했어요)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에 두 달 간 속앓이를 끝내고 그저 용서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지만 저를 예뻐해 주고 저랑 결혼하고 싶다고 저와의 미래를 매일 상상하며 행복해 하던 모습은 없어진 껍데기랑 얘기하는 시간들만 늘어가더라구요. 어느 날은 제 문자에 이틀만엔가 답을하는데 미안하다는 말만 세번 하고 3일 동안 연락이 없더라구요. 저는 좀 많이 지친 상태였구요. 자존심도 계속 상하는 상태에서 그냥 앱을 탈퇴하고 그대로 그 친구와의 연락을 끊었어요. 유튜브에서 보니 맨날 잠수타는 놈들은 뜨거운 맛을 봐야 정신 차린다고 해서 저는 큰 마음 먹고 연락을 다 끊은겁니다. 돌아오면 받아주는 거고 아니면 그냥 이대로 끝나는 거고. 2주 정도 지나서 탈퇴했던 언어교환앱에 들어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 친구가 왓츠앱으로 연락을 해 오더라구요. 근데 제가 왓츠앱도 다 지우고 연락처도 다 지운 상태여서 그 친구가 뭐라고 문자를 보냈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 문자를 보낼 수 밖에 없었어요. 무슨일이냐고 네 번호 지워서 문자 못읽었다면서. 근데 그 친구가 문자는 읽고 대답을 안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또 너무 열 받아서 나한테 도대체 뭘 원하냐고 왜 문자했냐고 3일동안 답도 안하는 너 짜증나서 앱 탈퇴했다 왜? 이러니까 답 하더라구요. 제가 앱 탈퇴하고 잠적해서 자기도 상처 받았다고. 그래서 입 다물고 있는 거라고. 저는 그냥 내 번호 지우고 꺼지라고 중국에서 니 삶 살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는거예요. 와… 저는요. 근데 그 와중에 하루만에 바로 다시 연락했어요. 너랑 헤어지는거 괜찮은 척 했는데 다 거짓말이고 난 너가 필요하다고. 너 잃기 싫다고. 내 남자친구 되달라고 안 할테니까 그냥 옆에 있어달라고. 그랬더니 본인도 저를 잃기 싫었대요. 그래서 그렇게 계속 연락하고 또 그렇게 지냈어요. 예전처럼 불꽃이 튀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의무감에 (그 친구는 정말 의무감이에요. 연락도 자기 하고 싶을때만 하고. 아침, 저녁으로 잘 잤는지, 잘 자라고 그런 인사 매일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거 1도 없구요. 문자는 무조건 단답형에 기본 4-5시간에 한 번 문자하고 오늘은 아침 여덟시에 질문을 했는데 밤 12시가 되는 이시간 까지 자기가 질문한거에 대한 답도 확인 안 하고 있네요) 제가 어제 투정을 좀 부렸어요. 요즘에는 나만 스윗하고 로맨틱한거 같다고. 예전에는 너가 그랬는데. 그러더니 뭐라고? ㅋㅋㅋ 이렇게만 답하는 거예요. 제가 왜 웃어? 내 말이 이해가 안가는 거니 아님 동의를 안하는 거니 하니까 웃기잖아 너가 말도 안 되는 소리하니까래요… 요즘에는 이렇게 우리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면 못 들은척 하고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요. 일상도 거의 공유 안하고 출근, 퇴근, 바빠, 일하기 싫다, 축구하러가, 친구랑 약속 이런 이야기만하고 저는 진짜 하루 종일 연락을 기다리는데 이 친구는 아니네요. 저는 자존심이 너무 너무 상하구요. 뭔가 느낌이 또 잠수 탄것 같은데 왓츠앱도 읽씹 중이고 저는 이 와중에 왜 아직도 이 친구 문자를 기다릴까요? 집착인거 저도 알아요. 외로워서 그런거 저도 알구요. 이 친구가 제 짝이 아니라는 것도 너무 잘 아는데 포기가 안되요. 얼굴이 잘 생긴것도 아니구요.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아니구요. 따뜻한 사람도 아니구요. 예전에는 누구보다 따뜻했고 저를 아껴 줬었는데 지금은 그 누구보다 저에게 무관심해요. 끝내야겠죠. 저를 위해서.
연애
#불안  #트라우마  #스트레스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싶어요.안녕하세요! 23살 여대생입니다. 저에게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한 살 연하지만, 저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배울 점이 많다고 느껴지는 참 듬직한 친구예요. 멘탈도 강하고, 끈기도 있고,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는 저의 치료 과정까지도 옆에서 함께해주고 응원해줍니다. 같이 오래오래 살자고, 살기로 한 거 후회는 안 시킨다고 언제나 말해주는 참 고마운 친구예요. 이 친구는 제가 살아가는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소중하고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같은 과 cc입니다. 그리고 교수님들께서는 유난히 저희들을 예뻐하시지만, 저희가 사귀는 사이라는 건 전혀 모르십니다. 이 점이 중요한데요, 교수님들께서는 저희들에게 ‘20대에 만나는 연애는 무조건 헤어지게 되어 있어’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곤 합니다. 인생에 있어 쌓아오신 경험치를 바탕으로 저희에게까지 일반화를 시키시는 것 같아요. 약간의 꼰대 기질도 있으시죠. 연애를 하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연애는 어차피 해어지게 되어있다는 말씀만 반복하시고… 그 부분이 참 스트레스네요. 한 분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계시진 못한 것 같고, 또 한 분은 결혼을 아예 하지 않으셨어요. 결혼하신 교수님께서는 가벼운 연애를 지금도 부러워하세요. 전공 분야에서는 정말 존경하지만, 인생의 멘토로는 삼고 싶지 않은 분들이거든요. 친구들은 제게, 어떤 말씀들은 좀 흘려 들어도 된다고 말해주곤 하는데. 저는 영 찝찝하고 화가나고 괜히 교수님들이 밉기도 합니다. 물론 살아온 경험들이 있으시고, 20대에 만나 결혼까지 가는 커플들은 흔하지 않은 게 맞죠, 하지만 분명 있잖아요. 왜 그렇게 일반화를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게 가장 좋을까요? 그리고 오래 연애하시고 결혼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생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생겨서요…. 이 사람을 일찍 만난 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요.
연애
#스트레스  #불안  #우울  
남자친구와의 잦은 다툼으로 인해 이별을 생각하고있어요지금 제 남자친구는 제 첫사랑이자 첫 연애 첫 남자친구에요 초반엔 잘해줬는데 연애한지 331일이 된 오늘까지 하루에 몇번이고 싸우는것 같아요 싸움의 빈도도 너무 크고 어찌보면 사소한걸로도 싸우기도 하고 남자친구랑 제가 너무 안 맞는것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해서 지금까지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남자친구도 저도 성향이 너무 안 맞다 보니 계속 감정소모를 하게 되요 남자친구랑 자꾸 심하게 싸울때면 남자친구는 더 이상 제가 걱정되지도 않고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하는데 그때마다 가슴이 쿵 하고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그때마다 너무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는 내가 그러면 나도 한다 이런식이고 제가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똑같이 해버리고 심지어 엊그제도 어제도 싸웠는데 오늘도 싸웠어요 오늘 싸운 이유는 제가 어제 내일 공강이니까 만나자고 그랬는데 남자친구는 일요일이 시험이라 안될것 같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몇번 조르다가 알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남자친구가 공부를 하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는 이유가 항상 "일어났어, 잤어, 얼마 안잤잖아" 등등을 얘기하다가 오늘 저에게 친구랑 밥 먹으러 간다고 얘기를 하는거에요 그것도 일요일에 시험보러가는 사람이 이게 무슨말이냐 일요일에 시험보는데 친구랑 밥 먹으러 가는게 말이 되냐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그냥 친구랑 밥만 먹으러 가는거잖아 라고 얘기를 하는거에요 근데 제 남자친구는 친구들이랑 밥 먹는다는게 그냥 밥만 먹고 끝이 아니라 노래방도 가고 PC방도 가는거 그거 포함 밥 먹는거라고 얘기하는거거든요 분명 예전에도 저 만나기하루전에 친구 만나고 거기서 돈 다 쓰고 그때도 제가 데이트비용 거의 다 지불했단 말이에요 남자친구가 지불한건 노래방 딱 하나 밥이고 카페고 뭐고 다 제가 지불했어요 근데도 나랑 안쓰고 자기 친구들이랑 노래방이며 밥이며 게임이며 놀겠다는데 어느 여자친구가 기분이 안나쁘냐고요 이런적이 한 두번도 아니고 솔직히 남자친구가 잘해줄땐 잘해주는데 이럴땐 남자친구가 너무 미워요 너무 화가나서 홧김에 너 맘대로 하라고 그러다가 전화도 안 받길래 왜 안 받냐 했더니 "왜 내 맘대로 하라며, 너 보지도 말고" 이러고 끝까지 답장이 없네요 할말을 잃어버렸어요 제가 얘랑 연애를 끝내고 싶을때도 있는데 너무너무 좋아해서 못 끊어낸단말이에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연애
#우울  #의욕없음  #스트레스  
종교차이 정말 많이 어려울까요? 너무 힘들어요일단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와는 4년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제대로 된 연애로 첫 연애였고 모든것이 처음이고 설레고 많이 배우고 또 서툴기도 했던 연애같아요! 4년시간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줬고 변함없었어요! 기념일엔 먼저 설레서 식당을 잡고 편지를써주고 그런 사람이고 또 4년 내내 데리러오고 데려다 주었습니다! 정말 정성가득인 사람이었어요 그 이외에도 경제적으로도 정말 관심이 많아 믿을만한 남자가느꼈고 일도 꾸준히 5년 정도해서 성실함과 책임감도 확인한거같아요.. 또 제가 취준을 하는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밑바닥을 보여준 기분?못난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의지도하고 투정도 많이 부린거같아요 이 이후에 제가 더 솔직해진것도 같구요 그 취준기간동안 항상 묵묵히 옆에 있어주겠다며 응원해주었고 결국 취업도 하고 많은 걸 같이 해쳐온거같아요 근데 몇주전에 헤어졌어요 서로 울면서.. 바로 종교문제입니다. 상대는 독실한 기독교이고 저는 무교에요! 남자친구는 저와 함께 결혼하면 교회를 같이 다니고싶어해요 웬만하면 주일엔 빠지지않구요.. 물론 가족행사있을경우는 빠지구요 저는 무교인데 사촌들과 할머니는 기독교이세요. 작은 아빠는 찬송가를 만드실정도로 독실하시구요.. 근데 저희집은 기독교이긴한데 아무도 교회가지않구요 아빠만 좀 추후에 은퇴후 다녀보고싶다하심니다 저는 일단 부정적이라기보단 상대의 종교가 약간 부담으로 느껴지고 혹시 미래의 싸움의 씨앗이 될까 두려워 용기를 못내겠습니다…부모님이 워낙 다시 만나길 응원하셔서 흔들리기도 해요 근데 모두들 종교차이는 어렵다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하고 저 또한 사랑이 식어가면 그 생활에 지치진않을까 겁도 나네요 이거빼고는 너무 다정한 사람인데…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연애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