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친구가 4명? 정도로 인간관계가 넓지 않고 사람 만나고 사귀는 걸 힘들어 하는 성격입니다 근데 해외에 나와서 살다보니 정말 아끼는 동생이 한 명 생겨서 같이 놀러도 가고 편안하게 잘 지냈습니다 동생은 저와는 반대로 엄청 활발하며 정도 많고 섬세하고 주변에 친구도 인기도 많은 성격이라 제가 많이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같이 지내며 느꼈던 동생의 안좋은 습관 하나가 있는데 섬세한 만큼 예민해서 자기가 느끼기에 기분이 나쁘거나 원하는 리액션을 해주지 않거나 재미가 없으면 상대를 이해하기 보다는 ‘얘 왜이래 짜증나’ 라던가 기분 나쁜 티를 많이 낸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제가 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좀 쳐져 있는 상태에서 같이 놀았는데 전만큼 재밌지 않았던거 같아요 근데 이걸 자기 남자친구한테 제 뒷담을 한 걸 제가 알아버렸습니다 ( 평소에도 다른 친구 뒷담 남친한테 해서 그 분이 그 친구를 안좋아 합니다 ) 동생은 이렇게 한번 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기분이 풀리는지 또 그 사람들과 잘 지내는 걸 몇번봤는데 제 기준에서는 누군가가 싫어질 정도로 뒷담을 했는데 잘 지내는게 이해가 안됐습니다 근데 이제 그 상대가 제가 된 것 같더군요 저도 동생과 멀어져야 하는가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외국 나와서 처음 사귀고 좋아했던 친구라 아쉽고 솔직히 마음을 완전히 오픈한 친구가 그 친구밖에 없어서 많이 쓸쓸할 것 같긴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