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여학생 여중 3월 초부터 왕따를 당했습니다. 언어폭력, 따돌림 , 소문 이런거는 증거로 잡기도 어려워서 학폭을 신고 했는데도 오히러 저한테 심의에서 뭐라고 하더라고요 언어폭력은 비웃거나 궛속말하면서 따돌리거나 학교 학년한테는 소문이 다 나서 대부분 애들이 무시하고 체육대회때 잠깐 놀아준 이유도 운동잘하니까 써먹을려고 그런거고 따돌림이 얼마나 심했으면 부모님도 학교를 가지말라 괜찮다 말씀 하셨는데 너는 왜 학교를 안가냐 너가 당당하게 다니면 안되냐 너가 너무 피해자 코스프레 느낌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어요. 너무 속상한데 전학을 보내주라고 요청해도 심의에서는 피해자가 아니라고 나왔고 그동안 제가 힘들었던 시간은 쓸모없는 부질없는 그냥 한심한 정도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절망스럽고 폐폐해졌어요. 누가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따돌림 당하는 분들은 알잖아요. 이게 짧지도 않고 혼자라는게 얼마나 무서*** 당당하게 다니고 싶어도 그게 안되는거 알잖아요. 너무 숨막히고 부모님이 좌절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당했던 고통들이 부모님에게 얼마나 더 크게 아팠는지 눈으로 보니 귀로 들으니 제 자신이 너무 미웠어요 외모도 왜 이모양인지 내 자존감은 왜 이모양인지 제가 학원을 다니는데 (운동) 거기서도 혼자 너무 눈치를 봐요 전학도 지금 갈수 있는지도 모르고 현제 학교를 그냥 빠지고 있습니다 가끔 수행이나 가끔 가야하는데 걔들 마주칠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은 눈깔고 댕기거나 피해댕기는데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요.. 걔들한테 뭐라고는 못할까요 제가 다시 잘 살수 있을까요 아무나 조언좀 해주세요 너무 제가 폐폐해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아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