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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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저는 학폭피해자 였던 사람입니다.

중2 여학생 여중 3월 초부터 왕따를 당했습니다. 언어폭력, 따돌림 , 소문 이런거는 증거로 잡기도 어려워서 학폭을 신고 했는데도 오히러 저한테 심의에서 뭐라고 하더라고요 언어폭력은 비웃거나 궛속말하면서 따돌리거나 학교 학년한테는 소문이 다 나서 대부분 애들이 무시하고 체육대회때 잠깐 놀아준 이유도 운동잘하니까 써먹을려고 그런거고 따돌림이 얼마나 심했으면 부모님도 학교를 가지말라 괜찮다 말씀 하셨는데 너는 왜 학교를 안가냐 너가 당당하게 다니면 안되냐 너가 너무 피해자 코스프레 느낌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어요. 너무 속상한데 전학을 보내주라고 요청해도 심의에서는 피해자가 아니라고 나왔고 그동안 제가 힘들었던 시간은 쓸모없는 부질없는 그냥 한심한 정도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절망스럽고 폐폐해졌어요. 누가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따돌림 당하는 분들은 알잖아요. 이게 짧지도 않고 혼자라는게 얼마나 무서*** 당당하게 다니고 싶어도 그게 안되는거 알잖아요. 너무 숨막히고 부모님이 좌절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당했던 고통들이 부모님에게 얼마나 더 크게 아팠는지 눈으로 보니 귀로 들으니 제 자신이 너무 미웠어요 외모도 왜 이모양인지 내 자존감은 왜 이모양인지 제가 학원을 다니는데 (운동) 거기서도 혼자 너무 눈치를 봐요 전학도 지금 갈수 있는지도 모르고 현제 학교를 그냥 빠지고 있습니다 가끔 수행이나 가끔 가야하는데 걔들 마주칠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은 눈깔고 댕기거나 피해댕기는데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요.. 걔들한테 뭐라고는 못할까요 제가 다시 잘 살수 있을까요 아무나 조언좀 해주세요 너무 제가 폐폐해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아무나..

#따돌림 #언어폭력 #왕따 #소문 #전학 #도와주세요
silent10
· 한 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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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잘못 한 걸까요..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근데 또 너무 외로워서 오늘도 ***처럼 당하고 비난 받는게.. 너무 슬픕니다. 나를 왜 세상에 태어나게 해서 이렇게 외롭고 고통 속에 살게 할까요.. 눈치***말라고 해놓고 눈치 보게 하고 ***처럼 당하지 말라고 해 놓고 가스라이팅해서 ***짓 하게 만드는...가족이라는 존재가 날 너무 싫어 하게 만들어요 그런데 그런 가족이 전 너무 소중합니다. 유일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할수는 사람들이라서... 너무 외로워요 유일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할수있는 가족들이 나를 힘들게해서요 그래서 속마음을 이야기 할수있는 친구를 너무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제발

#인간관계 #외로움 #가족 #친구 #슬픔
싫은데하고싶지않고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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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못한 거야? 왜 내가 다른 친구들이랑 놀고 있으면 친구들을 다 데려가는 거야? 왜 나만 사탕을 주지 않는 거야? 왜 나만 무시하고 나한테만 짜증 내는 거야? 난 올해 너를 처음 봤고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내가 동아리 기장이 되어서 그래? 네가 부기장이라 질투 나는 거야? 투표였잖아.. 네 역량이 부족한 거잖아.. 왜 나한테 그래.. 몇 년 전부터 친했던 친구들이랑 멀어졌잖아. 체육시간에, 쉬는 시간에, 점심시간에 나 혼자잖아. 왜 자꾸 잘 놀고 있는데 친구들을 데려가냐고.. 안 그래도 학업 때문에 힘든데 술 마신 아빠 때문에 힘든데 나밖에 없다는 엄마 때문에 힘든데 매번 늦게 들어오는 언니 때문에 힘든데 미래 때문에 힘든데 왜 더 힘들게 해?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지내는 거야?

jieutbr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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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제가 어떤기억을 보고 내 자신으로 돌아가려면 사람이 필요한데요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저에겐 진심으로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도 남들과 같은 그저 평범한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저 부산입니다 엄청난 충격으로부터 날 응시하려면 사람이 필요합니다 카톡아이디 c h i n 9 h a e

asfwef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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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후회되요

외로움을 느껴서 인터넷에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저랑 잘 맞는거같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 이후로 그사람들이랑 지내는거 같았어요 위로도 많이해주고 공감도 해준거같아요 근데 전 너무 의심이 많았고 집착도 많이하고 뭐만하면 이상한거에 망상하고 자주 싸웠습니다 (싸우기전에 제가 우울해보이는걸 너무 많이보였는지 상대방이 점점 지쳐가는게 보여진거같았습니다) 이렇게 결국 싸우고 사과하고를 계속 반복하니깐 상대방이 지쳤는지 그만하자고 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떠나기 싫어서 계속 붙잡고 억지로 관계를 이어나가려하니 지쳤는지 상대방은 부계를파고 그 계정에서 떠나고 저와의 관계를 끊었습니다 나머지 한명도 제가 행복하길 바란다면서 떠났습니다 그런데도 그 둘이 잘지내는거 같아보이면 전 너무 질투나고 분하고 속상하고 필요없는 존재인거 같았어요 전 아직도 제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전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요 저는 아직도 못잊어요 초반에는 좋은 관계였는데 저의 행동으로 인해서 이렇게 비극적인 결말로 변한게 너무 싫어요 전 그사람들 아니면 더 좋은 사람들을 못만날거같아요 제 행동에 너무 후회해요 그 사람들이 저를 버리지 말아줬으면했고 더 깊은 관계로 가기를 원했습니다 상대방에게 제가 원하는거만 하라하고 욕심이 너무 과했어요 고치고싶어요 자꾸 그 기억들이 생각나요 그만하고싶어요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었어요 조금이라도 더 상냥해지고 싶었어요 필요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전 그들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었어요 다른애들한테는 이런감정이 안드는데 왜 이사람들한테만 이렇게 성격이 변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이 된거같아요 매일매일을 죄책감을 가지면서 살아가고있어요 잊고싶어도 못잊겠어요 아직도 질투나고 속상해요 아직 말하지못한 다른 행동들이 너무 많아요 전 너무 이기적이고 쓰레기인거 같아요 ..전 용서받을 자격이 없는거 같아요

#질투 #후회 #변화 #외로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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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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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스트레스와 대인 관계

요즘 학업 스트레스,인간 관계가 꼬인 것 같아 다 포기 하고 내려놓고 싶어 집니다. 요즘 학원도 많고 학교도 많아 맨날 집에 늦게 들어 가서 피곤할 뿐더러 학교에서는 제일 믿었던 친구까지 저를 소외 시킵니다 저번에 sns로 소통을 해봐도 말로만 ‘너 잘못한거 없다’ ’미안하다 너 잘 챙겨 주겠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선 이동 수업때는 저만 두고 가고 급식을 다먹고 기다려 주지 않고 방과후 시간에도 저를 빼고만 놉니다. 사실 이것 보다 더 힘든일이 많습니다. 자해를 하고 싶어도 겁나서 못하고 안좋은 선택을 하고 싶어도 두렵습니다 살고 싶지는 않은데 뇌에서 저를 살려두는게 너무 괴롭 습니다.

#자해충동 #학업스트레스 #인간관계 #우울감 #소외감
Leehayeon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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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다르게 대하는 느낌

직장 내에서 구성원들이 나만 다르게 대하는 느낌이 들어요. 대화할 때 말투나 톤도 다른 사람들이랑 할땐 웃으면서 상냥하고 가벼운 농담도 하는데 나한텐 퉁명스럽고 사무적인 느낌이 자주 들어요. 짧게 대화가 툭툭 끊기는 느낌도.. 이렇다할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점심메뉴를 정하거나 새로운 사실에 대해 공유할때도 마지못해 마지막에 물어보는 느낌이구요. 성격상 먼저 말을 걸거나 나서는 스타일은 아니여서 대부분 조용히 할 일만 하거나 쓸데없는 말을 일부러 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서 그런건지 유독 소외되는 느낌이네요.

#소외감 #구성원 #직장 #사무적인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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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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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즘 어머니

제가 어렸을때부터 소심하고 많은사람들 앞에서 화를 못냈어요 제 주장도 못하고 싫다는 소리도 못해요 그냥 무례한 장난이나 폭력을 당해도 아무말을 못하고 실실웃기만 했어요 그래서 성인 이후로 고등학교같은 강제적인 환경이 없어지니까 20중반인 지금까지 대인기피증으로 새로운 친구나 사람들을 안사귀고 피해만 다녔어요 제가 부당한일을 당하거나 그럴때 제 보호를 못하니까 제가 화를 못내고 말을 똑부러지게 못하니까 방어기제와 피해의식이 엄청 심해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무서워서 그냥 피했어요 근데 어머니는 평소에 저한테 구박이랑 잔소리만 늘 하시면서 그런 저를 보고 제가 잘났다고 하세요 대체 이렇게 사는게 뭐가 잘난거라고 그러는걸까요 그렇게말씀하실때마다 진짜 죽고싶어요 저는 오히려 사람들을 너무 피하고 무서워하는데 오히려 잘난 척이라도 하면서 당당하고 사람들한테 제 주장도 편하게 하고 제의견도 자신있게 얘기해야하는 상황인데 저보고 잘났다고 하는게 그냥 어이가없고 너무 너무 듣기가싫어요 제가 엄마라면 격려를 하고 자신감을 주기도 모자랄판에 왜 저렇게 저한테 하시는걸까요? 어떻게 무***수있을끼요

#자신감부족 #피해의식 #대인기피증 #소심함 #어머니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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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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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여자애들한테 은따 당하고 이젠 하다하다 담임선생님까지 저를 싫어하십니다. 제 기분탓이 아닌 진짜로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학교에서 제가 선생님이랑 친했었는데 요즘따라 다가가면 자꾸만 피하시고 저와 다른 애들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다릅니다. 심지어는 저를 째려보시기까지 합니다. 저는 정말 제가 잘못을 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제가 잘못을 했다 해도 저한테 알려주셔야지 왜 그렇게 행동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은따 #지치고힘듦 #선생님 #기분 #관계
김은빈0109
·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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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 때문에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제 착각 일까요ㅡ

현재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초등학교 때 부터 몇 번 얼굴은 보았지만 얘기는 잘 안 하는 친구아닌 친구가 있습니다. 작년 때 그 친구와 친해질려 노력했지만, 그 친구가 몰래 다른 반 친구에게 제 뒤담화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근처에 가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뒷담화를 잘 하는 친구인 것은 알았지만 막상 들으니 너무 충격을 먹었고, 자괴감 마저 들었습니다. 그렇게 멀어지려는 순간 중학교 진학이 다가왔고 우연처럼 같은 중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비록 다른 반이여서 다행이지만, 그 친구는 초등학교 친구들을 모두 손절치고 저희 반 부반장과 반장과 친하게 지내게 되어 항상 쉬는 시간만 되면 저희 반 문 앞에 와서는 시끄럽게 굽니다. 그 때 까지는 괜찮았어요, 저와는 상관 없었으니깐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급식을 먹으러 갈 때에 비가 오는 관계로 안쪽 복도를 통해 급식식로 가야하는 것을 그만 친구들이 착각해 어쩔 수 없이 밖을 통해서 비를 맞고 급식실에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비 때문에 바닥이 미끌거린 나머지 저는 가는 길 도중 크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머리를 계단 쪽에 부딪히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옷과 머리가 다 ***고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으며 팔꿈치와 손바닥이 까졌습니다. 몇몇 제가 넘어지는 모습을 본 친구들은 저를 걱정해주었지만 저는 애써 눈물을 참고 털털하게 괜찮다고 별로 안 아프다면서 벌떡 일어섰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뒤에서 깔깔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그 친구와, 그 첸구와 함께 다니는 친구 둘이서 제가 넘어지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굉장히 부끄럽고 창피했지만 며칠 뒤면 금세 까먹을 멍청한 친구들이라 털어넘겼습니다. 하지만 그 때 부터 제가 책을 가지러 홈베이스로 내려가거나 화장실을 갈려고 밖으로 나갈 때면 그 친구들은 저를 보며 넘어지는 시늉을 하고선 정말, 정말 큰 소리로 깔깔 거리며 웃습니다. 제가 뒤를 *** 않고 지나간 터라 그 친구들은 제가 못 보는 건 줄 알겠지만 사실 그 뒤에서 다 보고 있기 때문에 그 친구들이 저를 놀리는 걸 알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 끔찍합니다. 아직도 그 친구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지 그 친구를 훌훌 털어버리고 놀림 안 당할 수 있을까요?

#뒷담화 #위로 #놀림 #학교 #학교생활
expert
그건 착각이 아니에요, 그 친구 때문 맞습니다
자, 어떻게 하면 지금 상황에서 나를 지키고, 털어낼 수 있을까요? 첫째, 이건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예요. 넘어지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다치고도 애써 괜찮은 척하며 일어선 모습은 정말 용감했어요. 그런 상황을 웃음거리로 삼는 친구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지, 마카님이 부끄러워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둘째, 더 이상 조용히 참지 않아도 괜찮아요 학교폭력은 “신체적 폭력”만이 아니라, 지금처럼 반복적인 조롱과 언어적 놀림, 흉내, 모욕감도 모두 포함됩니다. 지금 참기만 하면, 상대는 계속 그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커요. 혼자 참고 넘기지 말고, 부모님, 담임 선생님, 상담 선생님 등에게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야 해요. 셋째, 그 친구들에게 직접 대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억지로 맞서 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오히려 그런 대응이 그 친구들에게 ‘더 반응했다’는 재미를 줄 수 있어요. 지금은 상대방을 바꾸려 하기보다는, 나를 지키는 게 훨씬 더 중요해요. 넷째, 감정이 무너질 땐,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떠올리기 마카님을 진심으로 걱정해준 친구들이 있었죠? 그 친구들이 진짜 친구예요. ‘조롱하는 아이들’의 행동보다,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시선에 더 귀 기울여 보세요. 작은 응원 하나도, 마음을 지탱해주는 힘이 돼요. 마지막으로, 나를 지키는 단호한 말과 행동을 연습해 보세요 “그건 웃긴 게 아니야.”, “계속 그런 말 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릴 거야.” 처음엔 무서울 수 있지만, 짧고 단호한 표현은 상대의 행동을 멈추게 하는 신호가 될 수 있어요.
윤정희 상담사
asdfg1565
·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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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역시 혼자인 걸까요...?

제가 친구가 많은 사람도 아닌데 여러 사람하고 대화하면서 느낀 게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자체가 적고 그럼 결국 겉으로만 좋을 뿐인 대화가 오고가서 결국 마음이 허해지는 건 매한가지더라구요 온라인에서는 사교적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이렇게 진정으로 통하는 사람 찾기가 힘든 걸까요? 찾기는 찾아봤었는데 오래가지 못 하고 뚝 끊겨요. 사람이란 게 원래 이렇게나 만나기 힘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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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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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제가 어떤기억을 보고 내 자신으로 돌아가려면 사람이 필요한데요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저에겐 진심으로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도 남들과 같은 그저 평범한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저 부산입니다 엄청난 충격으로부터 날 응시하려면 사람이 필요합니다 카톡아이디 c h i n 9 h a e

asf234v
·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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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고 싶은데 못 친해져요

살면서 관계를 형성하면 친해지는 순간이 오는데 저는 그 순간만 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뒷걸음질치고 의심하면서 속으로 삭히면서 거리를 두는 편이에요.. 친해지고 싶은데 자꾸만 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감도 잃어요.어떡하면 친해지는 순간을 잘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네요..

#친해지기 #부정적생각 #관계 #자신감 #의심
daisylove31
·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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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학생입니다

1년간 반 전체에게 은따 비슷한걸 당한 이후로 그 1년 포함 2년째 아무랑도 말을 하지않고 살았어요. 처음에는 말할사람,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래 지내다보니까 혼자인편이 남 생각해줄 필요도 없으니 더 편한거 같다고 생각하게됐어요. 그래서 제가 유일하게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가족 구성원중 몇명인데 그중 엄마가 제일 좋고 엄마 생각을 제일 많이 해요. 근데 엄마는 저를 별로 안좋아하시고 언니만 좋아해서 슬퍼요. 그리고 저한테 뭐라고 하실때가 종종 있는데 화낸것도 아니고 그냥 한마디 하신걸로도 쉽게 눈물이 나고 힘들어서 종아리를 커터칼로 긋는게 습관이 됐어요. 제가 너무 예민해진거 같아서 나중에 사회생활은 어떻게 할수나 있을지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요. 옛날에는 크게 혼나지 않으면 울거나 많이 힘들어하지 않았거든요. 엄마의 말에만 그렇게 반응하는게 아니라 거의 모든사람의 작은 행동이나 말에 크게 반응하는거 같아요 이정도의 예민한 성격은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까요ㅜㅜ

blackgrape
·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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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른거지 틀린게 아닌데..

저는 점점 사람들이 싫어져요. 그래서 직장동료들과 가족들처럼 익숙한 사람들이 아니면 상당히 경계하고 적정선 유지를 많이 해요. 사람들은 각 개인별마다 다르다고 생각하지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유난히 본인이 옳다고 주장하며 함부로 타인을 무시하고 지적하며 통제하려는 사람들도 있어요. 저는 특히 그런 사람들을 더욱 경계해요. 제발 그런 시선들을 개선해서 본인들 소중하듯 타인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들때문에 피해받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속상합니다. 부정적이고 과거지향적인 사람들보다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이며 합리적인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직장동료 #사람들 #긍정적 #과거지향적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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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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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사람하고 대화하면요...

기쁘긴 한데 그 때만 그렇고 오래가질 못 해요 잠깐잠깐 도파민 채우기 용으로만 그렇지 대화가 끊기면 다시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게 돼요 저를 채워줄 수 있는 무언가를 갈구한달까. 다른 사람들 보면 마음 잘 맞는 사람하고 잘 만나서 대화도 잘 하고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왜 저만 이런 걸까요........... 순간순간의 도파민은 돌 지 몰라도, 마음 속 깊히 채워지지는 않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관계를 너무 쉽게 맺는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에요. 어쩌면 제가 더 깊숙히 들어오는 걸 무의식적으로 허용치 않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대화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힐링이 되는데............ 문제는 저렇게 돼버리니까.. 왜이리 사람이 파괴적(?)일까 싶고. 어떡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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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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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15살 여자 입니다.

제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집안에 돈도 너무 부족하고 엄마가 식재료를 보내주긴 한다만은 아빠는 집에 안계시고 타지에서 일하시고요. 언니랑 같이 사는데 언니랑도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언니랑 싸울때는 말싸움이 대부분인데 그러면 언니가 저보고 피해망상증 같다고도하고 그러면 저는 또 화를 못이겨, 시간이 몇시든 소리를 지르며 싸워요… 집안얘기는 더 많지만 여기까지 하고요 제가 조금 많이 뚱뚱한 편이예요. 그래서 애들한테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요. 제가 구름 사진을 찍으면 저 구름이 음식 모양이랑 비슷해서 찍었다라고도 하고 티비에서 돼지가 나오면 저보고 돼지를 닮았다해요. 학교에서 친구도 없어, 위탁을 저 혼자 고민해***만 누구에게 말해야할까 조마조마해요. 그리고 출석률도 너무 낮아 고민이고요. 이것들 때문에 제가 학교나 집안이나 너무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서 차라리 제가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거의 맨날 자해도 참기는 힘든데 또 인터넷을 보면 저랑 다른사람이랑 비교가 되서 내가 그렇게 힘든 정도는 아닌가? 생각도 살짝들 때가 있어요. 저도 저를 잘모르겠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제 지금 상태가 어떤지도 궁금하고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도 잘 모르겠어요…

#돈 #가정 #상태 #싸움 #이혼
seohee1229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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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어울리지못하고 겉돌아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해도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떨어져요. 학생때도 한두명하고만 친하게 지내는 편이었고 반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지는 못했어요. 외적으로는 키작고 왜소하고 남 눈치를 많이 본달까..? 만만하게 보이기 딱 좋은 스타일이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ㅆㄱㅈ없어 보인다는 말도 종종 들어요.. 얼마전에는 지하철에서 내리려는데 사람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서 쳐다봤더니 앞에 있던 여자가 "지가 비켜가면 되는데 왜 야리고 지ㄹ이야" 이러더라구요. 저는 내리느라 별 대꾸 못했어요. 버스타려고 하면 할머니들이 먼저 타려고 저를 휙밀치고 저리비키라고 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아무튼 여기저기 시비도 많이 털리고 운도 안좋은 스타일이에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첫직장에서는 점심시간에 저를 빼놓고 다들 각자 밥을 먹으러 가길래 원래 그런 분위기인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저만 내내 구석에서 밥 먹고 먼저 말거는 사람도 없고 저도 처음에는 옆사람에게 뭐라도 물어보면서 말걸어 보았는데 물어보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뭐... 일년가까이 은따처럼 지냈어요.. 지금 일하는 곳도 이제 1년정도 되었고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데, 첫날부터 갈시간이 지나도 가라는 사람도 없고 식당이 어디인지, 밥을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어요..ㅎㅎㅎ 그래서 새로운 사람 들어왔을때는 제가 잘 알려주려고 노력했네요.. 지금도 제가 인사안하면 먼저 인사해주는 사람도 없고.. 존재감이 너무 없는지 잘 못알아보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점점 움츠러들고 매일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 버틸만큼 버틴것 같아서... 나는 원래 이렇게 존재감 없이 태어난 사람이다..라고 생각해보려고 해도 가끔씩 자괴감이 세게 몰려오네요. 요즘 좀 힘들었어서 이렇게 글 쓰는데 제가 참... 한심하네요..

#직장생활 #사회성 #내성적 #존재감 #자괴감
비공개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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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사람관계가 따분하고 저는 재미없는 사람 입니다

아니 옛날에는 제가 진짜 웃기고 털털하고 성격 좋고 활발하고 재밌는 그런애 였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 친구랑 싸우고 그 친구랑 같이 다니긴 하는데 그친구는 같이 다니는 다른 친구랑 무리도 있고 더 친하단 말이에요 그게 걔랑 잘 맞아서도 있지만 그애는 유행도 잘 알고 재미있는 애에요 근데 아까 그 a라는 친구랑 싸운 이후로 다른 친구를 찾는것도 어렵고웃긴 드립 치는것도 어려워요 저는 그냥 같이 다니는 애들 중간에 끼어서 걔네가 웃으면 같이 하하하 하면서 리엑션 해주는 방청객 인것 같아요 어떡하죠? 사람 웃기는법 같은거 옛날에는 모르고도 했는데 좀 알려주세요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친구 #위로
비공개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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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5
대인관계/따돌림
3번째 전학이 하고싶습니다.

전 부모님이 7살때 이혼하셔서 아버지랑 같이 살았거든요.3학년때까지. 근데 갑작스럽게4학년때 전학을 가게되었습니다(어머니한테)...ㅜ 그래서 적응도 못하고 친구도 없는 상태로 1년을 보내고 5학년때 다시 아버지한테 갔는데 그렇게 중학생이 될때 다시 어머니한테 가게되었는데.. 전 원하지 않았고 다시 그지역으로 가 친구들과 놀고싶은데 아버지는 다른지역으로 가셨고 어머니는 절대 설득이 안됩느더.. 집안사정이 딱해서 저 혼자 살수도 없구요.. 전 너무너무 이 상황이 싫고 다 피하고 싶습니다 .. 제발 방법이 단 하나라도 있으면... 거기서 살며 학교를 다닐순 없을까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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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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