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을 세상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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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을 세상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타모리3
·2년 전
저는 어렸을때 아버지와 오빠에게 학대를 받고 학교에서는 겉돌고 자라서 조울증에 애정결핍을 갖고 있습니다. 자해중독에 걸려 몇년동안 자해한 적도 있고 양팔에는 자햐 흉터가 20개가 넘습니다. 1년 정도 은둔하고 지낸 적도 있고, 자살시도도 두번이나 했습니다. 사회 생활도 제대로 못해서 경력도 없습니다. 그래도 살아보려 정신과를 다니며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미쳐서 아무하고나 자러다닌 적이 있습니다. 평생 비밀로 해야 할 일들을 겪었습니다. 동의없는 ***, 가스라이팅, 성적 영상과 나체 사진이 찍히고 지금은 완치되었지만 병에도 걸린 적 있습니다. 협박도 당했습니다. 전 애인에게는 감정 쓰레기통 취급받다가 차였습니다. 그래도 살고 싶어서 죽고 싶지 않아서 3개월을 못채우고 일을 관두던 버릇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고 다음주면 지금 직장에서 일한지 5개월이 되어 갑니다. 청약통장도 가입했습니다. 친구들과 화해도 했습니다. 포기한 꿈을 되찾았습니다. 미래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전부 다 잊고 정신차리고 잘살아가려해도 가끔씩 그 일들이 생각납니다. 언젠가 제 발목을 붙잡을까봐. 제가 제일 행복할 때 낙인으로 드러날까 봐 두렵습니다. 제 존재를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후회되는데 돌이킬 수 없습니다. 저는 평생 사랑받을 수 없고 누군가를 만나서 가정을 이루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명과 전화번호 변경 ,이사 , 성형수술, 스타일 바꾸기등으로 과거의 제 자신을 지워버리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머리로는 수도 없이 같은 생각을 되풀이 합니다.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발목이 잡히는 일은 없다라고. 조금씩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데. 그 일이 수면 위로 들어날까봐 무섭우면서 동시에 과거의 그 *** 제 자신이 안쓰러워요. 제가 과거의 제 자신을 제 손으로 죽이는 것 같단 생각까지 들어요. 과거의 저와 화해하고 싶습니다. 과거를 보내주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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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자기이해에서부터 자기조언까지 직접 말로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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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사연 요약
<자해 중독에 걸려 몇 년 동안 자해>, <1년 정도 은둔>, <자살 시도도 두 번> 등으로 정신과 상담과 약물 치료 중 <동의 없는 성관계, 가스라이팅, 성적 영상과 나체 사진이 찍히고 지금은 완치되었지만 병에도 걸린 적 있>을 정도로 생활을 하다 잘 살고 싶어서 3개월 못 채우던 일도 5개월 다 돼 가도록 하고 청약 통장 가입, 친구들과 화해, 미래 계획 등을 하면서 열심히 하는데 과거가 생각나면서 두렵기도 하면서 복잡한 마음이 들면서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고 싶군요.
원인 분석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와 오빠에게 학대를 받고 학교에서는 겉돌고 자라서 조울증에 애정결핍을 갖고 있>다는 말씀에서 마카님의 마음이 많이 아팠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마카님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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