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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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대체 왜 이렇게 늦게까지 잠이 안오는지 참 *** 새벽감성이 일어난다 먼저 엄마... 엄마가 지난번 정치적인 이유로 나랑 절연까지 하겠다고 선언한건 엄마 말투가 원래 극단적인것도 있지만 아무리 극단적이어도 자식이랑 절연을 하겠다는 건 정말이지 스스로를 계속 고독속에 가두려는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말이지 어렸을때부터 왜이리 엄마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싫어할까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 영향을 받고 자랐고 지금이야 안그러지만 참 불교에 대해서 반감이 많았었다 정치, 종교... 참 민감할 수 있는 사안들인건 알지만 그럼에도 포용할 순 없는건지, 다름을 인정할 순 없는건지 어떻게 엄마가 5급 이라는 높은 자리까지 승진하신건지 참 알다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아들로서... 참 내가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나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을 밀쳐낸다고 해서 나까지 엄마를 밀어낸다면 인생이 정말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그래서 엄마가 더 안타까운 것이다 그리고 공부이 관해서... 친한 마카님이 말하신것 처럼 어쩌면 위축됐을지도 모른다 예전같으면 나한테 감히 그런 말을 해? 내가 더 아득바득 해서 니가 나한테 했던 말이 사실이 아님을 내가 직접 증명해주마 하면서 이를 갈았을텐데 고등학교 때 대입 준비를 하면서 그런 감정소모가 엄청나게 힘들다는 것을 몸소 알게 되었다 그냥... 그냥... 아무 생각도 안하고 살 순 없는걸까 때론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이 들고 또 드는것 자체가 내가 지나친 생각을 하고 있단 증거겠지 생각을 줄이고 하루하루에 집중해야겠다 잘 항 수 있다는 확언도 하고 나는 내가 가장 잘 알지 않나... 할 수 있다는걸 아무튼 생각이 많았는데 막상 적으니 또 줄어든다 여기서 줄여야지

freewriter3927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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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게 아니라 버텨가고있어요 버티는건 언젠가 한계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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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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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여자 진로가 막막해요

20살때부터 직장생활 했어요 그렇게 10년 했는데 문제는 이직을 8번...정도 지금 실 수령 200도 못받고 모아둔 돈은 천만원도 안되고 걍 10년동안 아무 생각없이 하루살이마냥 산거같은 쓰레기같은 인생처럼 느껴져요 고졸이라 야간대 다니고있는데 지금 3학년이에요 전공으로 근무하고싶어서 해당 전공과 관련된 곳에서 잠시 일했었는데 거기서 받은 대우와 사람들의 워딩에 치를 떨면서 1달도 못 채우고 퇴사 후 전공 공부조차 반 포기 이 대학 나와서 이 전공으로 취업하는것도 의지가 확 꺾였여요 그리고 지금 회사 들어갔는데 대체 인력이라 내년까지만 하고 나와야해요 남들이랑 비교하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살았는데 만 30대가 되니까 솔직히 답답하네요 솔직하게 죽는게 제일 편할거같은데 용기가 없고 이런 생각 하는거 잘못된건 아는데 인생사는게 막막해요 흙수저로 태어나서 인생 갱생하겠다고 피나는 노력 해본적 없는거 맞아요 피나는 노력 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분들 보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 안들어요....... 인생 사는게 막막한데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생각만 많은게 참 이기적으로 보이겠지만 왜이러고 사는질 진짜 모르겠어요 아니 아는데 모르겠어요

이연이22
·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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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동안 뭐했나 싶다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은데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기반 만든 게 다지 그럼 뭐해 적어도 열일곱에 본인이 하고 싶은 걸 찾아서 진로를 찾은 애들이랑 격차가 상당하잖아 적어도 본인들처럼 똑같이 꿈꾸는 이들 천지여서 다시 일어날 수 있기라도 하지 그리고 그만큼 기회도 많잖아 난 없잖아 더군다나 난 집안문제 걱정까지 짊어진 채 해야 되는데 당장 뭐먹지 뭐하지 고민하면 그저 본인만 생각하면서 본인 하고 싶은 거 하는 거랑은 전혀 다르지 게다가 사촌오빠들이나 사촌언니는 본인들 좋아하는 거 찾기는커녕 남들처럼 먹고살려고 취업했는데 적성에 맞아서 자연스레 커리어나 경력으로 실력쌓고 자기계발하고 있는데 난 뭐냐 적성이나 방향이 맞지 않아서 다시 멘땅에 헤당하고 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이것저것 시도하거나 도전하는 거야 뭐 매번 했으니 걱정없는데 문제는 할 때마다 어느정도 해봤는데도 도무지 안 맞아서 포기하면 멘땅에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데 그게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잖아 알 턱이 없지 않겠어? 그 사이에 나한테 맞는걸 찾는다는 보장은 없지 시간과 기회는 계속 점점 없어지는 와중에 난 20대 후반되고 30대 초중반이 되네? 그와중에 다양한 형태로 내 가능성과 잠재력을 알아본 수많은 기회들이 올 거 아니야? 그게 시절인연이든 평생인연이든 내가 발품판 기회든 알아서 찾아온 기회든 근데 내가 그걸 알아볼 수 있어? 못 찾아서 해메고 있는데 그게 보일까 그사이에 인사이트가 업데이트됐으면 다행이지 인사이트가 지금처럼 그렇게 몇년 흘러봐 아무것도 없어서 이것저것 시도했을 때보다 더 도태되어있지 근데 그 사이에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안 지쳐있을까? 그렇다고 잡을 때마다 기회들이 퀼이 떨어질까? 더 좋아지면 좋아지겠지 근데 이미 지쳐서 더이상 할 힘이 없어 그런 상태에 기회들이 안 올까? 오겠지 그럼 안 잡아? 잡아야지 잡으면? 그 기회를 디폴트값만큼 결과낼 수는 있을까? 시너지 낼 수 있을까? 근데 내가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겠어? 없지 그럼 기준이 필요하겠지 그 기준이 뭐가 되겠어 사촌오빠들이랑 사촌언니겠지 그렇게 해서 비교했을 때 반등해서 시너지효과로 치고 올라가면 신나겠지 그럼 열심히 하겠지 근데 시너지효과는커녕 디폴트값도 안 나와 아님 겨우 나와 그럼 열심히 할까? 그렇게 20대 후반을 마주하고 그렇게 30대를 마주하게 돼 그럼 어떻게 될까? 어떻게 해야 돼? 분명 그동안 아무것도 안 한 거 아닌데 그만큼 많이 했는데 더이상 뭘 할 수 있겠어

#도전 #지침 #기회 #진로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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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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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를 그만두고 싶습니다.

아까 다썼는데 지워져서 본론만 말하겠습니다.코치님께 혼이 났고 저는 코치님이 너무나 싫어졌고 토할것같이 두렵고 무섭고 답답하고 학교에서 상담을 받고있는데 오늘 선생님이 안계셨고 저는 머리끈으로 왼쪽손목이 퉁퉁부워 핏줄이 안보일때까지 머리끈을 튕겨 불안감을 없애보려했고 괜찮아진줄알았는데 막상자려고 하니 자꾸 생각이 나서 미칠것같아서 급하게 이 앱을 깔아 자는시간 줄여가며 고민을 쓰게됐습니다. 운동선수를 그만두고싶습니다. 제 진로와 성격에도 맞지않고 말하고싶어도 이미 다른아이가 물어봤울때 크게 혼이 난걸 옆에서 보았기에 더욱 더 말을 못하겠다. 가뜩이나 맞기 전에 말을 못했는데 맞는것에 두려움을 알고 나니 더 못하겠다. 코치님께서 자기도 때리면 지 손이 아프다고 저도 무식한짓을 그만둘거라면서 그날 인사할때 제가 절뚝거리니깐 더 맞자고 협박을 보였고 저는 이번이 첫 시합에 주장이기도해서 압박감과 부감감이 장난아닙니다 운동선수를 그만두고 싶습니다. 이제 더이상 안자면 내일 못일어나니깐 여기까지만 쓰고 다음에 힘들면 그때 제대로 상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운동선수를 그만두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진로 #코치 #두려움 #불안감 #운동선수
학생선수
·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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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자존감

자신감이 추락하다 못해 밑바닥 쳐서 자소서도 잘 써지지가 않네요 자소서 쓰면서도 내가 여길 원하는 게 맞나? 가서 실수만 잔뜩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만 들고 내가 진정으로 취업하고 싶은지도 확신이 없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정말 모순적이죠? 취업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단기 알바하고 집에 붙어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괴롭고 죽고싶고 회피하고 싶네요.. 진짜 왜 그럴까요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이런 고민 나눌 친구도 없고요..ㅎ 슬프네요.

#취업 #자신감 #슬픔 #고민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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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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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

부모님이 동네슈퍼를 운영하는데 물려주신다는데 지금 어릴적부터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ㅠ 힘들어랑 ... 공부를 해서 공부원이 그냥 될까나?ㅋ 마카님들의 선택은..

#동네슈퍼 #부모님 #공부 #고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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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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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떠오를 때

시골에 큰 개와 작은 개가 있었다고 한다. 작은 개는 심심한지 자고있는 큰 개를 못살게굴었다. 그러니 큰 개는 싸우지 않고 조용히 자리를 옮기더란다 나에게 상처를준 사람은 작은 개를 자처하는 사람이다. 당신은 작은개 해라 나는 큰개할란다.

aaaaaak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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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인데 제가 너무 싫습니다 살기 무서워요

대학 졸업 후 선망하던 직장에 취업을 했습니다. 오늘이 첫 출근이었어요. 출근 할때 까지만 해도 전 제가 잘 해낼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사실 평소 덤벙거리는 편이긴 합니다. 근데 첫 직장이다 보니 늘 긴장을 해서 그런가 자꾸 잔실수가 많아지더라고요. 입사 첫날부터 폐급으로 찍히고 엄청나게 깨지고.. 첫날부터 이렇게 됐는데 제가 그 후를 잘 할수 있을지가 무섭습니다. 제가 조금 더 완벽했더라면 이런 고민도 하지 않았을텐데요 제가 정말 여기서 적응하고 잘 할수 있을까요?

#첫출근 #대학졸업 #적응 #취업 #긴장
완벽하지못한죄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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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가 힘들다면.

하루 하루가 힘들다면 지금 높은 곳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편안하고 쉬운 매일 매일이라면 골짜기로 향한 걸음이다. 때로 평지를 만나지만 평지를 오래 걷는 인생은 없다.   < 조정민, ‘사람이 선물이다’>

#극복 #노력 #인생
비빅빅빅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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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피

이제 졸업반이고, 알바를 하든 직무경험을 쌓든 뭐라도 해야 할 텐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섭다. 걱정만 하고, 불안해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질 못하겠다. 도대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대로 백수로 부모님 등골만 파먹으면서 살 수는 없는데.. 너무 할 줄 아는 게 없다. 맨땅에 헤딩이라도, 힘든 노가다라도 뛰어야 하는데.. 다 못 하겠다는 건 핑계라는 것도 안다. 그런데 그냥 죽음으로 회피하고 싶다. 학교는 학교대로 무섭고, 종강이랑 방학도 그 나름대로 너무 무섭다. 진짜 난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겠다. 부모님도 이제 버틸 대로 버티셨는데, 나 같은 자식은 버리고 싶겠지. 나를 아는 사람들, 내 연기만 보고 내가 괜찮은 줄 아는 사람들이 내 실체를 알면 아마 도망가겠지.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다. 투명인간이 되다가 아예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그냥 존재 자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터무니없는 꿈이라는 거 안다. 노력한 적도 없으면서 노력하기 싫어하는 게으른 사회부적응자 쓰레기라는 것도 안다. 근데 그걸 알아도 뭐하냐 맨날 그대로인데..

24mirelle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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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고 살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전문대를 다니고 있는 23세 여성입니다 대학도 전문대인데 학점도 낮은편이라.. 인생 진짜 망한 것 같아요 내년이면 졸업인데 하 … 지금부터 자격증 딴다 해도 자격증만으로 취업하긴 어렵겠죠.. 이러다 평생 취업 못 할 것 같아요

#졸업 #자격증 #취업 #학점 #전문대
gaga5652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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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신과 약 먹어서 다행히 일찍 잘 수는 있었는데 자기 전에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나 계속 탈락하면 어쩌지 하는 지난번에 국취제 상담사가 커트라인이랑 10점차이면 많이 차이나는거 아니냐 30점에서 40점 오르는것 보다 40점에서 50점 오르는게 더 힘든거 알지? 74점이면 잘 본거야? 내가 잘 몰라서 계속 될때까지 준비한다는 말에 10년 준비할거냐 등등... 계속 말이 되뇌이어져요 다음에도 떨어지면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언제까지 취업준비를 해야할까 고민이 되네요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고 항상 내가 하고싶은걸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포기가 쉽지가 않네요 다음 시험에 떨어져도 더 좋은 대안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내려놓는다는게 쉽지가 않아요

freewriter3927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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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남는 시간을 때우려 이것저것 더 챙겨 본 가방을 맨다. 그렇구나, 내 욕심은 결코 가볍지 않구나.. 시간 또한 가볍지 않은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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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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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후 다시 취업하기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작년에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 준비를 시작 한 뒤 인턴으로 취직했습니다. 인턴으로 취직했다고 한 이유는 회사에서 제 경력이 없으니 인턴으로 시작하고 잘 하면 6개월 뒤 정직원으로 올려준다고 말씀하셔서 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지만, 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은 다른 문제여서.. 3개월 뒤에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슬프고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많이 떨쳤다고 생각했어요. 회사는 꼴랑 3개월 다니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4개월을 넘게 쉬었습니다. 참 웃기죠. 이제 모아 놓은 돈도 많이 까먹은 참이고, 오래토록 쉬었으니 다시 면접을 보려 했는데 이상하게 지원하기 버튼을 누를 수 없었어요. 다시 면접을 보기가 무서우면서 지겨운 것 같아요. 저는 단체 생활이 조금 힘들어요. 붙임성 있는 성격도 아니고, 대화하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첫 회사고, 정말 잘 다니고 싶어서 최대한 어울리려 노력도 하고, 말을 잘 골라서 하고 쓸데 없는 말은 하지 않으려고 주의를 기울였어요. 그리고 항상 긴장 상태였어요. 상사의 별것 아닌 질문에 주변이 너무 고요하고 내 의사를 표현하는게 두려워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상사는 딱히 절 혼내려거나 하신게 아니라 그냥 물어본거였어요) 그리고 지금은 말을 살짝 더듬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럴 필요 없는 상황에서도 크게 긴장해서 숨 쉬기 힘들거나 약간 어지러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건 제 직업적인 문제입니다. 저는 미술 계통 직업입니다. 저는 대학에서도 실기는 항상 좋은 점수를 받았고, 작업물도 나쁘지 않게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작업하면서 바뀐 작업 환경과 부담감 때문인지 평소 작업물보다 형편없는 결과가 자주 나왔습니다. 이게 가장 힘들었어요. 미술 계통은 정해진 양식같은게 없어서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뭐가 틀리고 뭐가 좋은지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항상 "이게 맞는건가?"하는 생각으로 회사를 다녔어요. 제 작업물에 자신이 없어지고 스스로의 미숙함에 너무 혼란스럽게 회사를 다녔는데, 중간에 잘려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업을 바꾸려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작업 자체는 즐거웠으니까요. 쉬는 동안 실력을 더 쌓아서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시 작업하려니 신물이나서 쳐다보기도 싫더군요. 너무 오래 쉬면 다시 취업하기도 힘들고, 정답은 정해져있어서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미치도록 하기 싫습니다. 그리고 그런 제 모습에 더 정이 떨어져요. 회사 직원분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뚝딱거려도 긴장 풀도록 도와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작업하는 것도 도와주신 친절한 분들이에요. 그래서 더 잘하지 못해 죄송할 뿐이에요...ㅜㅡ 아무튼 스스로 잘 추스려서 다시 취업을 해야 하는데, 친구들에게도 계속 같은 말을 하면 미안하고 부모님은 오히려 저를 비난하시는 분이셔서 도움이 안되므로 사연이라도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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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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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학교,과,직업

안녕하세요 저는 운동을 하는 체고생 입니다 제가 운동을 진로로 고등학교를 진학 한것은 맞지만 중학교때 까진 제가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잘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를 와보니 정말 다른것을 느끼고 저의 몸 변화를 느꼈습니다 이젠 제가 이렇게 해서 좋은게 뭐일지 행복한지 내가 미래에 뭘 할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고 제가 과연 잘 돈 벌고 살수 있을런지 하나도 모르겠고 미래가 안 그려져요 정말 이 운동을 해서 미래에 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후 실업팀,대학교를 가서 운동을 잘할지 금방 안 그만두고 지치지 않을지 정말 모르겠고 지금도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큰데 제가 가서 잘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진로 #운동 #미래 #체고생
셍영17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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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절반이 이제 끝났네요 오늘은 오후 비 예정이었는데 비가 안와서 그대로 더운데 실외에서 진행했어요 여기 산지라 길이 험해서 운동 가뜩이나 안한 몸이 고생했네요 예비군 끝나고 정말 운동해야 할것 같아요 오늘 아무튼 네이버 카페에서 또 다른 스터디 문의해봤어요 혼자서 하면 처질것 같고 무엇보다 스터디 장이라는게 확실하게 책임을 져야하다 보니까 부담스러워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신천지가 의심된다든지 아님 이상한 광고용 스터디 모집이면 그냥 제가 만드려구요 어느 스터디보다도 더 철저하게 아무튼 일단 오늘은 어제보다 더 힘들었네요 집에가서 빨리 쉬고싶어요

freewriter3927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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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잘 살 수 있을까.. 시도하기 전부터 자꾸만 실패했다는 생각이 든다 꿈은 확실하게 있는데 의지가 안 생긴다...

wpppp1111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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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인데 일을 짧게했는데 뭐라말해야하나요?

면접볼때 짧게일을하셨다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하나요?

김치만두22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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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진로

저는 현재 일본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9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적도 현재 전교 공동1등입니다. 하지만 제가 특출나게 잘하거나 좋아하는 무언가가 없습니다. 특수 활동도 악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잘하지는 못합니다. 이렇게 생활을 하다가 대학교에 진학을 해도 제가 무엇이 될지는 아직 감도 안 잡힙니다. 가족과 친척분들은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하고 싶은걸 하라고 말해주시지만 저는 딱히 하고 싶은게 없어요. 근데 의사 같은 책임감 많고 어려운 직업을 제가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제가 뭐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진로
비공개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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