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일까봐 걱정되요

평소에 성적 지향에 대해 아무생각없이 살고 있었고 당연히 이성애자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재미로 한 인터넷 테스트에서 동성애자로 나와서 너무 당황스러웠고 다시 다른 테스트를 해보니깐 양성애자가 나와서 너무 무섭습니다. 현재 고3 학생인데 혹시나 내가 인지하고 있는 성정체성이 진짜 내가 아닌가 라는 의심도 들고 동성에 전혀 성적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데 너무 걱정이 되는데 어떡하죠??ㅠ

성별이 없었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음 뭐라해야하나 이상하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젠더가 계속 바뀝니다. 어떨 때는 여성으로 불리는게 편해요. 그러다가 어떨 땐 남성으로 불리는게 편하고, 또 다른 경우엔 둘 다 불편해요. 미치겠어요. 제 몸을 보는 것도 그래요. 어떨땐 제 몸이 너무 싫었다가 어떨 땐 또 만족스러웠다가 미쳐버릴 것 같아요. 그저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젠더가 바뀐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제가.... 저 스스로를 여성으로 인식할 때도 있고 남성으로 인식할 때도 있고 둘 다 아닐 때도 있어요. 게다가 성정체성이 바뀔 때 마다 저의 성지향성도 바뀝니다. 단순히 사춘기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떠올려보면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제 성별이 불편했어요. 그냥 제 성별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여자이고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 여자애들이랑 엄청 친했고 같이 피구하고 노는게 좋았어요. 근데 어느순간 커가면서는 여자애들이랑 같이놀기 힘들어지네요. 저도 같이 파자마파티 하고싶은데 낄수도없고요,, 남자애들이랑은 너무 안맞고 같이있으면 불편하기만해요 이성적으로는 좋아요ㅠ 여자로 태어나는건데 뭔가 태어나기직전에 신이 저주를 내린걸까요? 왜 이러는지 저도모르겠어요ㅠ

연 주식수익률 40퍼센트얻어서 트젠들 기부하는거 개꿀이에요.

아무리 기부해서 남들이 저를 욕한다고 제 생계에는 지장이 없으니까 마음껏 기부해도 되니 좋네요. 트랜스젠더들한테 기부한고 대놓고 자랑해도 제 주식은 유지되니까요. 만약에 주가가 떨어지면 전 숏쳐서 주가 하락한 만큼 더 벌면 되니까요. 주가가 떨어지면 경기가 엄청 나빠져서 떨어졌으니 제 입장에서는 혐오자들이 먼저 실업자되서 벌받으니 좋고요. 이래서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거네요.

난 뭘까

여자랑 남자 둘다 설레는 기분이 들어요

어디서 만나고 소통하나요

이제는 저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저과 같은결의 사람들을 만날수있는 소통공간이 따로 있을거같은데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끊어내야 하나요?

저는 레즈입니다 저에게는 242일 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라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영상통화나 전화로 맨날 보는데요 여자친구에게는 이성애자인 여사친이 있습니다 연애초반에는 여사친이랑 여친이랑 인스타 프사도 맞추어져 있고 여친의 하이라이트의 4개 스토리로 따지면 400개 정도? 있고 저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걸로 많이 싸워서 저번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친이 하이라이트를 수정하고 프사를 저와 맞추는 걸로 하고 끝냈습니다 하지만 저 몰래 카톡 프사도 맞추어져 있고 친구랑 몇 일 됐는지도 세면서 핸드폰 위에 뜨게 되어있더라고요 그거 외에도 더 있긴 한데 저는 친구와 저렇게 하지 않아서 여친은 원래 그래왔기 때문에 이해하려 했지만 그 친구는 제 여친이 레즈인지도 모르고 애인이 있는지도 몰라서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그 친구와 만난다고 할 때마다 기분도 안 좋아지고 저를 이해 안해주는 여자친구 때문에 슬픕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여자친구를 좋아하고 여자친구도 저에게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는데 이 상황이 저의 자존감도 떨어트리고 많이 힘들게 하는게 이 관계를 끊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달라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을까요

제가 레즈고 레즈친구를 짝사랑하는데 그친구는 헤테로를 짝사랑해요

우선 저는 레즈입니다. 여고를 다니고 있는데, 제 친구중에 A는 레즈고 B는 이성애자에요. 그리고 제가 A를 짝사랑하는 중이고요. 근데 어제 A B랑 저랑 딴애들이랑 친구 집에서 자면서 진실게임을 했는데 누가봐도 A가 B를 좋아하는거 같은거에요.. 오늘 다 놀고 B랑 같이 집에 가는데 B가 저에게 A가 자기를 좋아하는거같다고 자기는 A가 좋긴한데 친구로서 좋은거라 곤란하고 부담스럽다고 말했고요...... 고백하지도 않았는데 A한테 차인 기분이라 너무 우울하고, B가 너무 부러워요. A랑 B가 쌍방이었으면 걍 응 둘이 잘 사귀어~~ 응원하고 말았을건데 그건 아닌거같으니까 자꾸 희망이 생겨요. 월요일에 다시 걔네를 볼텐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6년지기 친구

전 부모님 몰래 bl이나 gl짤들을 틱톡에서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제 주변 사람들은 이런걸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잘은 모르겠는데 이런 동성애자가 나오는 웹툰이나 영상을 보다보니, 저도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저에게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만난 친구가 있어요. 저하고 그 친구 다 여자고 6년정도 같이 놀았습니다. 그런데 6학년때부터 이상한 생각들이 자꾸 나요. 예를들면 제가 그 친구하고 손을 잡고 둘이서만 있다던지, 침대에 누워서 수다떨고 막 볼뽀뽀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때부터였는지 그 친구가 저에게 헤드록을 걸거나 등을 간지럽힐때 저도 모르게 놀랍니다. 요즘에도 복도에서 걔가 제 등을 장난으로 챱소리나게 치는데 이상한 기분이 막 들어요. 만약 고백했다가 100%차이겠지만 그러면 6년동안 친구였는데 완선 서먹하고 그런 사이가 될텐데 그건 싫더라구요... 근데 좋아한다고 말하고싶기도 하고 그 친구 눈에는 제가 이상하게 보이겠죠...반 애들이 막 여자가 여자 좋아하고 그런거 이해 안간다고 막 그러는데 고백했다가는 옆반 친구지만 소문날까봐 무서워요......

지친다

살 마음이 없어져가요 난 낳지말지 그러면 엄마 아빠 내 동생만 낳고 행복했을텐데 민폐 고기덩어리는 오늘도 자살계획 세웁니다 날 여자로 생각해주는 오빠 한명 때문에 자살을 미루지만 모르겠네요 그냥 죽을래.. 안살거야

그냥 평범한 여자로 살고싶어요

저번주에 모고를 봤는데 한국사에 성별칸이 있더군요 그냥 쓰지않고 넘겼지만 선생님이 앞으로 저를 불러서 남자칸에 마킹하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남자칸에 마킹 해서 너무 슬펐어요 부모님은 제가 그런쪽인걸 알고나서부터 아들이라고 부르는 소리가 더 많아진거같고 여자친구는 있냐는 질문도 더 많아졌어요 저는 우울해 있을수가 없어요 부모님이 웃고만 지내라고 하셔서 우울한 모습 보이지말라고 그러셨어요 정신과도 한번 가본적이 없고 이제는 울고싶어도 눈물이 안나서 힘드네요 수술비도 모으기 힘들거같고.. 18살에 어린나이지만 삶이 지쳐가네요 다음날에 눈뜨는게 점점 싫어져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여 상관없이 호감가는 사람한테 끌리는건 뭐라함?

거울보기가 너무 싫어요

자금이랑 가족반대로 호르몬 투여를 못하고 있는 MtF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화장같은 보조적인 방법으로만 여성적인 모습을 표출하려고 하는데 옷을 벗을때나 샤워하면서 거울 볼때면 우울감이 드네요 다리 사이랑 가슴이 특히 트리거가 됩니다 당장 호르몬이나 수술을 할수 없는 마당인데 이 불편감 어떻게 견뎌야할까요

기독교 레즈

중학생이고 성 지향성은 중1때 깨달았어요 동성친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확신하게 됐어요 모태신앙이라(교회만 나갔고 깊게 믿지 않았었음) 처음엔 너무 혼란스러웠고 종교, 사랑 사이에서 매우 갈등했지만 그런 마음은 금방 사그라들었고 종교는 뒤로 한 채 저의 성 지향성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하지만 작년 여름수련회때 하나님을 만났고, 찬양팀으로 섬기며 매주 주일 뿐 아니라 토요일과 평일에도 새벽기도, 찬양집회 등등 교회를 나름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집에서도 시간 날 때마다 눈물로 기도하고, 성경필사도 때때로 하고, 찬양도 거의 늘 틀어놓고 불러요. 그렇게 점점 하나님이 누구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성경에서 죄의 정의와 죄를 대하는 방법 등 점점 말씀이 깊이 와닿게 됐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내가 이런 지향성을 가지게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일까? 애초에 난 주님의 자녀가 아니었던 건 아닐까? 평생 이렇게 살다가 지옥에 가면 어떡하지? 지금 사귀고싶은 여자도 있고 남자를 좋아하고 싶단 마음도 안 들어요. 솔직히 탈동성애를 하고싶긴 한데 이성애자가 된다면 행복할 것 같지 않아요. 어디까지 주님의 뜻이고 어디까지가 제 뜻일까요... 늘 동성애는 죄다, 차별금지법 통과를 금지시켜야 한다라고 외치는 교회에 갈 때마다 심장이 너무 뛰고 죽고싶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까요 어떻게 기도해야 좋을까요 기독교이신 분들만 답 해주세요 동성애를 욕하는 말도, 교회를 그만두라는 말도 듣고싶지 않아요.

계속 사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전 24살 게이에요. 얼마 전에 전역도 하고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군대에서 고민을 좀 했어요. 군대에서 게이 얘기가 나오면 사람들 다 게이 욕을 하고 극혐하는 분위기고, 누가 저보고 게이냐고 하면 뭔 ***냐 화를 내는게 일반적인 반응이었죠. 여태까지 이렇게 살다보니 게이인게 죄인가 싶기도 하고 엄마는 날 왜 이렇게 낳았을까 싶기도 하고 커밍아웃은 죽어도 못할 것 같고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있다는 건 아는데 거기까지가면 제가 진짜 더이상 게이라는 인생말고는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직 알아보지도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솔직히 친구로 지내면서 좋아한 적 몇 번 있기도 한데 이어질 수 없다는 걸 아니까 말도 못하고 끝날 걸 아니 더 상처인 것 같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제 미래가 점점 답이 없어보여요. 여자친구 안만들면 주변에서 넌 왜 연애 안하냐 게이냐 ㅋㅋ 이러고 여친을 억지로 사귄다고 쳐도 힘들 것 같고 더 나아가서 결혼은 어쩔거고 부모님한테 말은 못하고 그래서 2~30대 재밌게 보내고 친구들 결혼할 나이 되고 친구들도 떠나고 부모님 가시면 그때는 진짜 죽어야지 싶어요 엄마만 아니어도 이미 죽었을 텐데 힘드네요

내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러 가요

처음으로 같은 성지향성을 가진 사람들이랑 만나게됐어요. 솔직히 무섭고, 사실 제가 퀴어인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혹시 만났다가 상처받거나 생각했던 것과 다를까봐 너무 걱정돼요. 제가 실수하거나 너무 신나서 무례해지지는 않을까 불안하기도해요. 재밌게 놀더라도, 잠깐 만났다가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것도 좀 힘들 것 같아요........ 잘 갔다올 수 있겠죠?

연하 꼬시는 법

전 중3 여자고 중2 여자 꼬시는 법 알려주세요ㅠㅠ 인스타로 연락 한번 해봤어요 제발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ㅠㅠㅠ

여기에 퀴어와 에세머에 대해 이해도가 있는 상담사분이 계실까요..?

주가 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성향에 대해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알고 싶네요

연하 꼬시는 법

중3여자인데 2학년에 진짜 제 이상형인 여자 후배가 있어요ㅠㅠㅠ 인스타도 맞팔 햇는데 어떻게 꼬시죠 너무 내향적인 애 같은데ㅠㅠ

사실 *** 인정ㅎㅏ기 싫은데 너랑 같은 반 안되서 짜증나 얼굴 봐서 좋앗어 흑흑흐골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