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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증상  #우울  #콤플렉스  #스트레스  #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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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장 친한 친구가 ***포비아 개신교인이라 고민된다. 몇 년 전 친구가 동성애자가 이해되지 않는다거나 동성애는 죄라는 말을 했을 때, 나는 성소수자에 관한 지식이 얕았어서 대충 듣고 넘어갔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나는 내가 같은 여자에게만 끌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친구는 신앙심이 점점 강해지고.. 중, 고, 대 생활 동안 소중한 추억을 정말 많이 쌓아온 친구라 갑자기 거리 두기는 힘든데 아무튼 그 친구를 만날 때마다 혼자 미묘한 기분에 빠지고 있다. 지금은 애인이 없는 상태지만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행복한 연애를 하고 결혼하는 게 꿈인데, 언제까지 내가 레즈비언이라는 것을 숨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아무 일도 없는데 갑자기 멀리하기도 그렇고 일단은 평소처럼 지내고 있지만 가끔 좀 복잡하다. 가족도 친적도 ***포비아라서 과연 내가 나답게 살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동성애자를 역겨워하는 가족들을 보면 가끔은 사랑이라는 게 나를 감춰야 얻을 수 있는 허상 같고 그런다. 솔직히 내 입장에선 여자에게 설렘을 느끼는 게 당연하고 이성과의 교제를 생각하면 억지 인생을 살 생각에 숨이 턱 막히는데. 그냥 평생 혼자 살아버릴까 싶기도 하면서 내 자아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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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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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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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우울  #재결합  #불안  #스트레스  #호흡곤란  #양성애자  #연애  #이별  
여기까지 온게 제 탓일까요?전 지금 23살 국가고시 준비 중인 대학생 입니다 저는 양성애자구요 최근 연애는 동성과 함께 연애를 했어요 21살 여름때 만나서 두번의 헤어짐이 있었고 지금까지 총 해서 3번의 헤어짐이 있었어요 지금 상태는 제가 붙잡고 있는 상황이구요 3번 모두 이별을 통보 받았고 준비 라고 할 것도 없이 평소 처럼 지내다가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자주 다툰 일 때문에 상대방 쪽에서 힘들고 상처도 많이 받고 지치다는 이유로 이별을 했는데요 제 생각에는 상대방 한테 제가 일방적으로 다 맞춘거 같았는데 상대방 쪽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안하나봐요 서로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속상하거나 힘들 때는 이런 이유로 인해서 힘들다 표현을 해줘야 하는데 말도 안해주고 말만 틱틱 대게 하니까 저로서는 할 수 있는 말이 미안해 뿐이더라구요 연락한 내용 들을 봤을 때 하루에 두번씩은 무조건 했었던거 같아요 어쩔 때는 상대방 쪽에서 잘못한 일들이 있어서 제가 화를 좀 냈었는데 오히려 그쪽에서 더 화를 내더라구요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결국에는 제가 화내서 미안하다 말하고 상황을 마무리 하곤 했었어요 지금 까지 연애 하면서 장거리 연애 이기도 하다 보니까 저는 표현 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쪽에서는 표현도 점차 줄어 들고 이제는 기분 안좋은 날들만 지속 되다 보니까 싸우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상대방이 기분 안좋은 날이면 내가 뭐 잘못 해서 그러냐 내가 무슨 말 실수 했냐 이런식으로 되묻기도 하구요 표현을 해달라고 이야기 하는게 그 사람한테는 힘들 일이였을까요? 근데 이번에 붙잡았을 때는 다시 만난게 후회 된다 지친다 힘들다 자기가 그만 미안해 하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렇게 여기까지 온게 전부다 제 탓이라 말을 하더라구요 진짜로 이 모든게 온전한 제 탓인 걸 까요?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데 돌아 올 마음이 전혀 없어 보이고 하는 말 마다 너무 상처 주는 말이라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진짜로 제가 문제라면 어떻게 고쳐 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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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없음  #스트레스  #트라우마  #두통  #성정체성  
동생의 폭력으로 저와 어머니의 모든것이 무너질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남성 동성애자입니다. 성장배경과 증상에 대해 기술하면 좋다고 나와있어서 먼저 그것들 부터 적어보겠습니다. 학창시절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학교폭력에 시달려왔고 학교 졸업후에는 결여된 사회성 때문에 그 어디에도 적응을 못하고 간신히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대학졸업 후 4년간 취업을 못하고 29살에 간신히 직장을 구해 저는 약 3년간 불안장애와 우울증, 대인기피증(+성인ADHD)을 앓아왔었습니다. 우울,불안증 약은 1년 정도 복용을 했구요. 특히 불안증 증상이 심해서 끊임없이 끔찍한 미래를 반복해서 상상하고 두려워하며,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심장이 두근거림, 식은땀 등의 증상으로 고생을 했었습니다. 21년에 영어공부를 시작해서 22년에 영어 회화능력을 갖춘뒤에 간신히 취업을 한 이후로 많이 좋아져서 작년 말부터는 약복용을 중단한 상태구요. 아래는 제가 지금 겪고있는 일들입니다. 요번 삼일절 휴가를 보내고 다음날 출근하기위해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분주한 소리가 들려 깨어보니 어머니, 아버지가 황급히 옷을 입고 나갈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제 남동생이 재수씨를 팼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두사람은 작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이제 막 생후 2개월된 딸이 있습니다. 재수씨는 친정으로 올라갔고 후에 재수씨의 얘기를 들어보니 제 동생이 술에 취해 재수씨를 폭행했고 그 과정에서 재수씨는 기절까지 했다더군요. 어떻게 그런짓을 할 수 있는건지 정말 들으면서 차라리 꿈이기를 바랐습니다. 재수씨가 겪은 일을 생각하니 저의 학창시절이 떠올라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속이 뒤틀려 계속 헛구역질을 했습니다. 재수씨의 인생에 너무나 큰 오점을 남긴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면서도 조카의 미래가 너무나 걱정되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왜 그 작고 어린것이 저런 쓰레기 같은 애비를 만나 이런 상황에 놓여야 하는 건지 너무 불쌍해서 속이 뒤집히는거 같습니다. 재수씨는 동생에게 일단 떨어져서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애기는 내일 일요일에 데려가겠다고 했구요. 이혼을 하는건지 안하는 건지 예측을 할 수 없어서 더욱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날 이후로 저희 가족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경우 몇년동안 우울증을 겪다가 최근 손녀가 생겨서 이제 좀 살 것 같다고 말씀하곤 하셨는데 어제, 오늘 절망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니 어머니가 혹여나 잘못될까 계속 불안합니다. (어머니는 간호조무사로 복무하시기 때문에 내내 눈물을 흘리시다가 당직근무를 하러 가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결혼한 이후에도 사회에 적응을 못하는 저와 자꾸 엇나가는 제 동생때문에 한시도 행복하게 사신 적이 없습니다. 항상 저와 동생이 가져오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어머니를 괴롭게 했습니다. 제 인생에 무슨 저주라도 걸린건지 왜 저와 어머니는 평생을 행복할 수 없는 걸까요. 왜 항상 이런 불행속에 살아야 하는걸까요. 저는 30대 중후반에는 가족에게 커밍아웃도 하고 해외로 이민을 가서 결혼하는 계획까지 세웠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그런 계획들은 어머니를 또다시 불행속으로 던져버리는 일이니까요. 지금은 그저 조용히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듭니다. 아무도 저를 알지 못하고 이 세상에서 조용히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저라도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머니가 덜 불행했을텐데 왜 하필이면 어머니를 괴롭게 하는 아들이 둘이나 태어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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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양성애자  #성정체성  #사춘기  #커밍아웃  #우울  
제 성정체성이 헷갈려요저는 이때까지 이성애자로 살아왔습니다 근데 요즘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친구로서,인간적으로서 좋아하는지 여자로서 좋아하는지 헷갈려요 얼마나 좋아하면 여자로서 좋아하는 걸로 헷갈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인터넷에서 떠도는 상대를 좋아하는지 헷갈리면 상대랑 키스하는 생각을 해 봐라 좋으면 그 사람을 좋아하는거고 좀 그러면 그냥 친구로서 좋아하는거다 이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해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는 이때까지 저 자신을 잘 알고 내가 무슨 감정인지 잘 파악하는 편이었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 오니까 제 감정을 파악하지 못 하는 것 같아서 더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그 친구도 자기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해서 제가 헷갈리는걸까요? 제가 정말 여자에게 끌리는 걸까요? 그 친구도 자기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 한 상태여서 제가 그냥 착각한 걸까요? 가끔 그 친구 생각을 할 때 같이 데이트를 한다던가 키스를 한다던가 심지어 성관계 하는 상상까지도 해요 여자랑 성관계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생각들이 막 들어요 그냥 단순한 호기심일까요? 사춘기라 성에 관심이 많아서 이러는걸까요 아니면 정말로 제가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정말 혼란스럽고 우울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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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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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불안  
외사랑저 그냥 여기 신세한탄 좀 할게요 솔직히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 여전히 널 보면 심장이 뛰고 여전히 니가 없는 하루는 힘들어 사랑한다는 말로는 너무 부족한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 늘 니 곁에 있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서 그래서 왜 난 너의 일부가 되지 못할까 하면서 진짜 힘들었어 매일 니 꿈꾸는 것도 지쳤고 어떻게든 관심 얻어보겠다고 모질게 대하는 것도 그냥 다 지쳤어 차라리 내년에 전학갈 텐데 그 때 고백이라도 시원하게 할까싶다 니가 내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어서 나 진짜 이기적이다 ㅋㅎㅋ 나 좋아하지 마 절대 난 보기에도 그렇지만 심적으로 많이 망가져 있어서 너한테 집착할 수도 있어 그렇게되면 내 스스로가 너무 ***을 것 같아 그니까 꼭 내가 고백하면 거절해 줘 최대한 처참하게 나중엔 아무도 좋아할 수 없도록 니 손으로 망가트려 줘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너와 좋은 사이로 발전하고 싶다는 욕심이 내 마음 한 켠에 남아있다는 게 내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또 그만큼 니 행복이 나였으면 좋겠어 니가 늘 웃었으면 좋겠는데 웃는 이유가 나였으면 좋겠고 슬퍼도 나 때문에 슬펐으면 좋겠고 니가 평생 날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근데 이 마음이 너무 괴로워 나도 알아 니가 나 안 좋아하는 거 너무 잘 아는데 매번 니 행동 하나하나에 같잖은 의미부여나 하고 혼자 밤잠 설치고 있지도 않을 가능성 같은 걸 억지로 쥐어짜서 1%라도 있다고 믿는 내가 싫어 그리고 너도 싫어 왜 사람 헷갈리게 하는 건데? 나 안 좋아하는 것 처럼 굴다가도 어디 아프면 제일 먼저 와서 걱정해주고 안아달라고 하고 왜 내가 남한테 잘해주는 걸 질투하는 건데? 좋아한다고 하고 사랑한다고 하고 눈 마주치면 손하트 해주고 내가 차갑게 굴면 자기가 뭐 잘못했냐고 그 얼굴로 그렇게 쳐다보면 내가 화를 어떻게 내 그것도 너한테 사람이랑 닿는 거 싫다면서 나랑 안는 건 적응해서 괜찮다고 하고 내가 제일 편하다면서 왜 나 안좋아하는데? 날 좋아하지도 않을 거면서 왜 그렇게 가깝게 얼굴을 들이미는 건데? 왜 니가 무서울 때는 늘 나한테 안기는 건데? 근데도 왜 날 좋아하지 않는건데.. 어떻게든 널 내게서 지우려 해도 지울만 하면 늘 니가 찾아와 헷갈리게 하잖아 도대체 왜 그러는건데 차라리 시원하게 차 줘 그게 더 마음이 편하다고 나 진짜 어떡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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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트랜스젠더입니다.혐오자들에게. 저는 트랜스젠더입니다. 트랜스젠더이면서 동성애자입니다. 저도 결혼 하고싶습니다. 저도 아이 키우고싶고, 저도 제 자식 교육 해보고싶습니다. 저도 사람이고 저도 상처받을줄 압니다. 저도 생각을 할 수 있고 저도 감정을 느낄줄 압니다. 저도 성적으로 문란하지 않고 저도 남들과 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저도 당신 곁에 있을 수 있고 저도 직장을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음지에 살아가는 인간이 아닙니다. 저는 매일 성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인간이 아닙니다. 저는 아무에게도 피해를 준적도, 나를 제발 이해해달라고 강요한적도 없습니다. 소수자라는 지위에 맞게 나와 같은 소수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늘 말과 행동을 조심했습니다. 내가 욕먹는 것 보다 소수자라는 타이틀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갈 피해가 더 무서워 더더욱 조심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성소수자 인식이 많이 바뀐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라고요. 왜 저는 길거리에서 돌맞아 죽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고 왜 저는 걸어다니기만 해도 욕먹고 손가락질 받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나요. 왜 저는 남들과 다른 대우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알고 참아야만 하나요. 성소수자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구요? 아뇨. 전혀요. 그 인식 바꾼건 혐오의 시선으로 우릴 욕하던 사람들이 베푼 인심이 아니라 남들 모르게 뒤에서 눈물 흘려가며 고생한 사람들, 두려움을 삼켜가며 자신을 드러낸 소수자들, 그들을 지지해준 지지자들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인식이 바뀌긴 했지만 많이 바뀌지 않았어요. 세상이 바뀌는 속도의 반의 반도 못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수많은 혐오의 글들을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 이 댓글들 하루 날잡고 몰아서 읽으면 죽는건 그냥 쉽겠구나' 당신들이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에겐 그저 하나의 댓글이 아닌거 모르시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나쁜 말을 들었을 때 하루 종일 기분이 안좋은데 인터넷 기사 하나에 달린 혐오의 댓글들은 적어도 100개가 넘더군요. 어째서 그렇게 나쁜 말을 내뱉으며 아무렇지 않으실 수 있으신가요. 소수자가 볼 수 있다는 생각, 정말 그 글을 읽고 상처받을 수 있다는 생각, 심지어 극단적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생각까지 왜 안하시는건가요. 난 이렇게 아픈데 당신들은 왜 그런 간단한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런 날카로운 글을 쓰시는 건가요. 나는 아무런 피해도 준적이 없고 당신을 만난적도, 당신과 대화를 나눈 적도, 당신에게 받은 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왜 그런 댓글들을 아무렇지 않게 쓰고 편하게 살아가시나요. 성소수자도 당신 옆에 있을 수 있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성수소자가 아닌 사람들이 다 착한 것도, 성소수자가 다 나쁜 것도, 성소수자가 아닌 사람들이 다 나쁜 것도, 성소수자가 다 착한 것도 아닙니다. 성소수자가 다 문란하지 않고 다 착하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것도 성소수자 모두에게 착한 시선을 보내달라는 것도 아니구요. 한번만 더 생각하면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그 생각 밖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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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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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없음  #우울  #불안  #성정체성  #섭식  
동성연애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일단 전 지금 17살 이제 고1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이 친구와는 중1때 처음으로 같은반 같은학교여서 만났는데 그 친구가 처음에 장난도 많이 치고 안고 막 그래서 저는 싫었는데 중2 2학기쯤 지나고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중2 말부터 매일같이 만나고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냈어요 걔가 저 안고자고 그런 사소한 행동들이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중3 초반에 반 떨어지고 더 애틋해지고 그래서 전화하다가 둘다 친구로써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 뒤로 뽀뽀도 했고요.. 처음엔 기분도 이상하고 그랬습니다 계속 그렇게 몇달동안 지내고 그러다보니까 서로 익숙해졌고 그 중간중간에 그 친구는 계속 불안해했습니다 사회적인 이유로.. 그때마다 전 많이 달래줬지만 계속계속 싸웠습니다 사소한 이유로.. 쟤가 욕심도 많고 질투도 너무 많고 연락에도 집착을 좀 하는편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렇게 서로 쓸데없는 감정소비도 많아 지고 감정도 좀 안 좋아졌던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다퉜지만 저희 딴에선 서로 노력할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런데 그 친구도 저도 많이 힘들었나보더라구요.. 최근들어 그만하잔 말도 했습니다 제가 진심도 아니면서 그렇게해서라도 다 되돌리고싶었어요 모진말도 많이 하고 화 내는것도 여전히 못 고쳤습니다 그게 많이 스트레스였나봐요 평소처럼 또 화내고 싸웠는데 그 다음날 같이 학원을 가고 마치고 각자 집을 가는데 그 친구가 그만하자 하더라고요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먼미래든 가까운 미래든. 근데 쉽게 못 받아들이겠더라구요 전 찌질하고 더럽게 매달렸습니다 여기서 뛰어내리겠다는둥 헛소리 하면서까지 잡았습니다 근데 안되더라고요 유튜브 네이버 온갓 sns에서 사랑하는 사람 잊는 법을 찾으면서 애를 썼습니다 잠도 자봤는데 안 잊혀지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있는 그대로 말했어요 너혼자 이렇게 정해놓고 통보하면 어쩌냐고 받아들이기 힘들다 만나서 얘기하자 해서 만났어요 만났는데 예전과는 완전 달랐습니다 아무리 울어도 안아주지 않았어요 손 잡고 말할려해도 손 다 빼고 무섭게 선을 그었습니다 너무너무 속상했습니다 근데 어쩔수 없는거니까 받아들여보기로했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언 먹고 울기만해서 탈수가 올것 같았고 결국 그 친구랑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한입만 먹어도 토할것 같고 속이 너무 울렁거리더라고요 그래서 전 다시한번 용기내서 친구한테 지금 공부도 해야되고 너무 중요한 시긴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게 없다, 하루종일 울고 아프고 밥도 못먹고 그런다, 고3끝날때까지만 좀 참아달라 그땐 정말 잘 놓아줄 자신 있다해서 그 친구가 동의했고 끝내 잡았습니다 그러고 5일이 지난 지금 전보단 낫지만 아직 많이 힘들고 불안해요 그 친구도 저 많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더 잘해주고 그래요 근데도 불안해요.. 불안하고 그런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그리고 제가 성인이 될때 어떻게 하면 그 친고를 쿨하게 보내줄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저도 어른되면 남자친구도 만들고싶고 결혼도 하고싶지만 그 친구와 진로도 비슷하기 때문에 같이 있기로 했는데… 지금 현재 제가 너무 힘들어요 계속 토하고.. 배아프고 불안하고 공부도 잘 안되고.. 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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