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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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생활하는게 힘들어요

저는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커피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다른 직원들과 융합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요. 눈치 보면서 일하다보니 일의 속도는 늘지 않고 실수가 잦습니다 작은 일도 저 혼자 하려하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피드백도 자주 듣는 편이고 지칠 때가 많아요 (소심한 편입니다) 요즘따라 혼자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막막해요..

공황발작같은 증상을 없애고싶어요 ...

안녕하세요 딱히 상담할곳이없어 상담소를 검색해보다가 앱을 발견해서 글을 작성해봅니다. 96년생 28살이고 20대 초 첫 생산직 업무를 하는 직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어 그 뒤로 한 곳에서 오래 일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랫동안 일을 하고싶은 직장을 찾았고, 열심히 다니고싶은데 실수할때마다 공황발작이 옵니다 (주로 손떨림, 명치부분 답답함 아무생각도 안나고 멍해지고 주변소리가 잘 안들림 -> 지속되면 과호흡이 옵니다) 이전에는 공황발작이 심해 그런 상황이 오면 도망치듯 퇴사를했는데 정신과를 다닌 뒤론 많이 심하진않고 지금 다니는 직장은 꼭 오랫동안 근속을 하고싶습니다... 이미 몇몇 직장분들은 제가 4년넘게 정신과를통해 항우울제, 항불안제를 처방받아 복용중이라는걸 알고 계십니다. 제가 공황발작을 겪는걸 몇번 보시고 크게 혼내시진않지만 일을할때마다 제가 맡은일을 잘 완수하지못할거같은 불안한 느낌과 매번 계속 확인해도 실수를하게됩니다. 오늘 실수를 한 뒤 직장상사님에게 이런식이면 안된다 라는 말을듣고 심적부담감이 너무 커져 앞으로 내가 회사에 근속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때문에 불안감이 너무 커진 상태입니다... 정신과를통해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계속 복용중이지만 유독 업무와 관련해서는 크게 좋아지는 느낌이 들지않습니다... 어떤식으로 해결해야할까요 병원을 바꿔야하는지.. 심리치료를 동반해야할지.. 너무 답답한 마음입니다

감정이 안 느껴져

너무 지쳤나봐 슬퍼할새도없어 나를 돌볼새도 할일이 너무 많아서 슬퍼하는게 사치고 나를 돌보기에는 스케줄이 너무 많아. 회사가면 회사일 퇴근하면 복기하면서 자책하기 집에서는 집안일 또 이직준비, 운동 자려고 누울땐 내일 어떤일해야하는지 자동적으로 떠올라 과부하는 일년전에 온것같다 이젠 뭐가 잘못되고있는건지 나는 어떤지 아무 생각이 안 든다 위기감도 불안도 안 들어 마음이 멍들었나보다 마음도 터지나

활동하는만큼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실적을 내야한다는 부담감에 자꾸만 제 자신을 괴롭히게 되고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고민이 되고, 자존감도 밑바닥을 치고, 계속 하는게 맞는건가 싶어져요.. 결과물이 늦게 나오고, 저 스스로도 일머리가 없어서 방황하고, 남들과 비교하게 되는게 일상이 되고 출근하는게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퇴사가 답인건지 고민이고, 버티는게 답이라면 어떻게 버텨내야 좋은건지도 고민이구요

카페이름

카페이름 무엇이 좋을까요 ~?? 추천해주세요 ㅎㅎ 이모티콘도 가능한데^^;;ㅎ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저는 4년전부터 하던 일이 있는데 요즘따라 출근 하기 전부터 짜증이 나고 힘들고 귀찮고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출근을 해도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고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지치고 힘들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핸드폰이 하고 싶었는데도 막상 키니까 또 하기 싫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한달 전부터 이러는데 원래도 이러긴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심한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학생이라 직접 병원에 가기도 부담되서 올려봅니다

직장동료 옆에 있으면 지칩니다.

문화센터에 근무중입니다. 직장동료는 남자직원으로 95년생으로 저보다 어립니다. 내부인사발령 작년 10월로 들어온지 얼마 안됐으며 남자직원은 2년 정도 근무하였습니다. 저에 대한 텃세가 너무 심합니다ㅠ 저는 전 근무지의 경험을 토대로 풍부하게 알고 있고 남들이 못보는 것까지 보는 편입니다. 반대로 남직원은 고집쎄고, 일은 전혀 안하며, 근무태만(근태도 안지킵니다) 부탁요청하면 들어주지 않으면서 저한테 엄청 뭐라 그럽니다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남직원에게 잘보이고 싶지도 잘 대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좀 소통도 안되고ㅠ일은 제가 더 많이 하고 힘듭니다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정말 숨막힙니다ㅠ왜 걔 말에 기가 눌리는지 모르겠습니다ㅠ 말을 해도 우이독경 지 말만하고 내가 말은 해도 안듣고 정말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받아요ㅠ

신입 퇴사고민이에요

2달 가까이 되어가는 신입입니다 28 막바지에 취업을 했어요. 늦은 나이고 공시로 인해 공백도 길고 경력도 없는데 취업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이 일을 하면서 점차 아니란게 느껴져요. 일은 책임감이 크고, 칼퇴를 해본 적이 없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로 하고 있어요. 물론 회사일이 그렇지, 내가 쌩신입이라 더 힘들지. 하는 생각이 있지만 뭔가 그것뿐만은 아닌거같아요.. 같은 동료분들도 이 일에 회의감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퇴근을 해도, 주말이어도 쉬는 것 같지 않아요. 머릿속에는 온통 회사 생각 뿐이고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 깰때도 일생각에 괴로워요 거기다가 사람 대하는 일이라 감정소모적인 부분이 많아서 생기는 스트레스도 커서 더요.. 그리고 새로운 상사에 대한 스트레스도요. 일에 대한 것만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열심히 하고 배우려고 찾아보는데 그냥...그 외의 모든 것들이 너무 스트레스라 힘들고 버거워요 하루하루가 버겁다는게 맞는 말 같아요. 쉬는 날 좋아하는 공연을 보러 가거나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서도 그걸 제대로 즐기지 못해요. 너무 신나고 즐거운 상황인데 저 혼자 멍하게 있고.. 자극적인 상황에서도 감각이 마비된 느낌이에요. 결국 혼자 자리를 떠서 몰래 울고 들어오기도 했어요.. 위의 증상들 때문에 퇴사를 생각해본거같아요 이거때문에 병원에는 한번 가보려고요 이쯤되니까 너무 겁나요 겨우 구한 첫직장인데 몇개월만에 관둬도 되는건가...다들 이 정도는 신입때 기본인데 내가 나약해서 생기는 생각이 아닌가.... 등등.. 그저 저만의 문제인지, 일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관두면 경력도 안되는데...퇴사를 생각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주위에서는 조금만 더 버텨봐라할텐데 정말 버텨서 될 문제일까요?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어른..

친분 없을 때는 개무시하고, 일절의 도움도 안 주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공적인 자리에서도 호명할 때 야, 너 - 라고 부르더니 왜 이제 제가 자리 잡으니까 관심 보이시는건지 정말 불쾌해요. 더 긴 말은 못 적겠으나 어쨌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어른으로 기억할게요..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저는 4년전부터 하던 일이 있는데 요즘따라 출근 하기 전부터 짜증이 나고 힘들고 귀찮고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출근을 해도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고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지치고 힘들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핸드폰이 하고 싶었는데도 막상 키니까 또 하기 싫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한달 전부터 이러는데 원래도 이러긴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심한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학생이라 직접 병원에 가기도 부담되서 올려봅니다

출근이 무서워요

잠깐 쉬다가 이제 곧 다시 복직하는데요 너무 무섭네요 며칠 전부터 마음이 너무 불안해 심장이 떨리고 밥도 안넘어가요 막상 가면 별일 없을거 아는데,,, 올해 좀 어려운 업무를 맡게 되서 불안한건지 아님 일시적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응원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달만쉬고싶다 아니 2주라도

집에 가고 싶어요

회사에 사장님 개인손님이 오시는데 커피 타줘야 해서 퇴근시간이 40분이나 지났는데 퇴근을 못 하고 있어요ㅠ 비공식적 일정이라 초과근무도 안 된답니다.... 이렇게 ***처럼 사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 집에 가고 싶어요

그냥 무기력증하고.. 힘들어요..

돈빌려달란사람도 있고.. 그냥 어딜가도 다 재미없고.. 아무생각이안나고.. 고양이 키워도 즐겁지 않고 그러네요.. 그냥 멀리도망가고싶고 ..일하는곳에서 하소연하면 부풀려나가서.. 힘들고 눈치보이고 지치네요..

정말 제 선택이 잘못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현재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제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다른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는 힘들긴 하지만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태권도 사범 일은 제가 10년 동안 다닌 태권도 관장님 밑에서 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은 아이들 보고, 옷 정리해주고, 사진 찍는 정도라서 월급도 적습니다. 저는 일한 만큼 받고 싶은 사람이라서 다른 아르바이트를 찾고 싶고, 잘할 수 있으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을 원합니다. 그래서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지만, 관장님과 다른 사범님들이 저를 주기적으로 그만두고 싶어 한다고 말씀하시고, "사서 고생을 하려고 한다"거나 "여자 사범이 왜 필요하냐", “ 눈 깜빡하면 30살이다. 언제까지 아르바이트만 할래? “ , ”너가 하는 일은 다른 아주머니나 밑에 있는 제자들 부르면 된다 “ 라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원래 관장님께 맞으면서 자라온 터라 두려움에 울면서라도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사람이 오실 때까지는 일하겠다고 했지만, 자꾸만 저를 막고 계십니다. 두 분은 저를 설득하려고 하고 계시지만, 저는 여전히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르바이트로 넘어가면 안 되는 걸까요? 좀 더 일의 강도가 세더라도 그만큼 보상을 주는 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태권도 관장님과 선생님께서는 제가 가면 정신적으로도 몸으로도 힘들다며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정말 끝까지 해야 할까요? 현재 평소보다 잠도 많아졌고, 면역도 많이 떨어져 몸이 안 좋은 상태입니다. 저희 집이 조금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인지 관장님께서 저를 더 챙겨주는 척하시며, 어머니에게는 "힘들게 하지 마라, 너는 의지가 없고 집에서 그냥 누워만 있고 싶어 하는 거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유롭게 일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업이나 취업 준비도 할 것이며, 제게 맞는 적성을 찾을 것입니다. 정말 제 선택이 사회초년생의 간단하고 계획없는 생각인 걸까요? 이제 아이들 보는 것도 많이 지칩니다. 저는 이 관련으로 나갈 것도 아니며 고등학교 학과도 디저트 서비스학과를 나왔습니다.

일이 무서워서 미뤘어요

직장에서 부담되는 일들이 많아서 미뤘어요 하위 부서들한테 제출하라고 말도 해야했고 잘 챙겼어야 했는데 부담이 되서 미뤘어요. 잘못을 저질러 놓은 건 전데 혼자 자괴감에 빠져 끙끙대는 꼴이 한심하네요. 지금 당장 해야할 다른 일들도 이런 상태고 앞으로 해야 할 것들도 너무 어렵고 막막해요. 누구한테 도움을 요청할 처지도 아니고 제 업무를 누가 잘 아는 것도 아니여서 매일매일이 막막하고 끔찍한 기분입니다.해야하는 것들은 쌓이기만 하고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민원이랑 문의는 계속 들어와요 저만 일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다른 분들은 더 열심히 하고 계신데 혼자만 삽질하는 것 같아 자괴감이 심해집니다.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어요. 하지만 나가봤자 제 능력과 의지로는 결국 이런 나날들이 반복될게 뻔하니 더 미치겠어요. 일어나야 하는 시간까지 4시간도 안남았는데 잠도 안오네요.

전문가 썸네일
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책하기보다는 이런 패턴이 어쩔 수 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먼저 인정해주세요. 머릿속으로 해야 할 일을 떠올리기만 하면 생각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더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생각만으로 정리하려고 애쓰기보다는 가장 작은 단위의 일부터 아주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미뤄둔 일 중 가장 작은 일은 무엇인가요? 지금 당장 해야 할 것, 이번 주 안에 끝내야 할 것, 여유가 있는 것을 리스트로 작성해 보세요.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빠르고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것 하나만 선택해 보세요. 아주 작은 일 하나를 해결하면, 그 흐름을 타고 다른 일들도 차차 손을 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첫 단추를 끼우는 것입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듯, 작은 성취가 쌓이면 자신감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합니다. 마카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은 의외로 도울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아주 중요한 일이나 큰 부탁이 아니어도 되죠. "이 부분 어떻게 처리하셨어요?"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가볍게 질문하는 것도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때로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흐름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부담감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일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은 결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마카님이 지금 당장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정말 본질적으로 이 일이 나와 맞지 않는 것인지를 구분할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내리는 결정은 후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이 순간의 감정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조금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정리해보는 것이 필요해요. 지금 이 상태에서 그만둔다면, 어디를 가든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일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을 구조화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막막한 감정이 조금씩 정리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일을 잘해 오셨겠지만,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을 때는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능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고,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익힐 수도 있습니다.
차장님아

너가 회사에서 배우자를 욕하고 너의 상사를 욕하고 나를 욕하고 오래 근무했다고 너가 잘난 것 같지? 너 그거 나이먹어서 그냥 올라간 자리야... 내가 어른 공경 잘하는데 넌 어른이 아닌걸 내가 사람 대우해주는거에 고맙게 생각해라

회사를 가기 두렵습니다 전문가님 조언을 해주세요

입사 한달차 신입입니다 입사한지는 한달이지만 대표가 바뀌면서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갑자기 직무가 변경되면서 상사와 업무 환경 등, 다양한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들어가게 된 직무에서 한 분이 퇴사하시면서, 제가 바로 업무에 투입됬고 인수인계도 빠듯하게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A 상사 분과 일을 하면서 솔직히 마음이 늘 불안하고 3일만에 2kg가 넘게 살이 빠지기까지 했습니다 자총지종을 설명하면 A 상사 분이 나쁜 분은 아닙니다. 착하신 분이신 것도 맞고 자기 일을 잘하십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일적으로는 너무 상대하기 무섭습니다. 한번 가르쳐준 걸 제대로 못했을 시, 짜증은 물론이고 한숨을 쉬십니다. 제가 직무 변경되고 제대로 일하기 시작한 건 총 합쳐서 3일입니다. 심지어 알려주실 때, 다 말로만 가르쳐주셔서 당황스럽습니다 업무 특성상 메모할 시간이 없어서 퇴근하고 적긴 합니다. 하지만 바로 듣고 작성하는 것과 듣고 한참 지나서 작성하는 것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저도 제가 미숙하고 못하고 느린 것도 알아서 항상 죄송하고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3일 배웠는데 옆에서 한번씩 그러시니까 식은땀이 너무 나고 회사 가기 두렵습니다 직장 괴롭힘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진짜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장난 아닙니다 전에 하던 직무 상사 분은 이러시던 분이 아니라 더욱 더 난감합니다. 요즘 밥도 제대로 못 먹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용서할수업서

너 진짜 천벌받고 두고두고 후회할거야 니가 어떻게 되나 지켜보겟어 천벌받을거야 고통스럽게 살아봐

무섭다

출근하는것 자체가 무섭다 업무과부화 직급이 낮은데 과장차장부장의 역할을 하길 원해서 부담되고 못하겠다고 하면 언제까지 그 업무를 안 하려고 하냐는데 하겠다 했을땐 괜찮다고 하고 뭘 어쩌라는건지 급여라도 올려주던가 보름 후면 퇴직금 발생해서 버티고 있는데 그전에 죽을것같고 죽고싶고 해야하는일이 너무나 많고 앞에선 웃어야하고 죄송하다고 해야하고 그러고 또 혼나고 모든게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