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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뒤지고 싶어서 못 견디겠다. 가족이고 뭐고 친구고 나발이고 전부 죽여버리고 나도 뒤져버리면 어떨까? 전부 죽여서 완전히 혼자가 된 다음에 어쩔 수 없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감옥에서 규칙적인 생활 따위를 하기는 싫으니까? 모두가 나를 싫어한다고 느끼고 있지만 내가 지금까지 배운 지식으로는 절대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어. 오히려 호감 표시가 많은데 솔직히 역겨워. 그러니까 혼자가 낫지 않을까. 나도 내가 뭐라고 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 근데 이게 습관이 되어서 스스로는 인간 불신에 가득차서 절대 믿지 말아야지, 점심을 같이 먹는 짓도 하지 말아야지, 사소한 것 하나만으로도 뒤지게 까이겠지, 까이면 뭐 어때 싶지만 평판 유지는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근데 아무리 봐도 오히려 나를 좋아하고 있다고 느껴져. 그럼 뭐해. 내가 너희를 안 믿을건데. 이대로 대학이고 뭐고 자퇴해버리고 싶다. 차라리 재수강이고 뭐고 F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영원히 대학생 하면서 내킬 때마다 학교에 가는거야. 내키면 가고, 안 내키면 근처 공원이나 돌면서 시간 때우고. 다른 사람들은 독서나 명상, 운동, 친목 이런 것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데 나는 이런 것을 하면 할 수록 더 우울해져. 전부 의미가 없는 짓 같고 애초에 적성에 안 맞아. 게임도 재미없고 다른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은 최악이야. 그럼에도 나는 나름 사회성이 좋아서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가만히 있어도 같이 있자고 하는 인간들이 있고 고민 상담도 내게 하질 않나. 대체 이런 쓸데없는 짓을 왜 하는걸까? 다른 사람 붙잡고 하소연 하면 될 것을 왜 굳이 나한테 할까?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고 마음이 편해지니까 나한테 왔겠지만 나는 너희들이 정말 역겨워. 전부 죽여버리고 싶어. 눈깔을 뽑아다가 어디 제물로 바쳐버리고 싶어. 난도질이나 회 뜨는 것은 취향이 아니니까 적당히 어딘가에 버려두자고. 그런 거 거부감만 들어. 옛날에는 독서 많이 했는데, 독서고 나발이고 그런 거 이제 옛날이잖아. 옛날 생각 같은 거 해서 뭐가 달라져. 당장 내가 하기 싫다는데. 짧은 영상도 못 볼 정도로 집중력은 떨어졌고 정신과에서 약 받아다가 먹으면 두통으로 쓰러지고 참 재밌는 인생이다. 아무튼 전부 죽여버리고 싶다. 나만 죽기는 아까우니까 내가 아끼는 사람이고 싫어하는 사람이고 전부 죽여서 저승으로 보내버리자. 저승에서 만나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싫을 것 같지만 세상에 저승 따위가 있을 리가 없잖아. 죽으면 끝이야. 그럼 이 지겨운 대학도 과제도 스트레스도 전부 끝나겠지. 뒷감당은 남이 알아서 해주겠지. 이미 죽은 사람이 무슨 뒷감당을 하겠어. 이래놓고 절대 못 뒤지겠지. 나는 겁이 많다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어. 너무 겁이 많아서 사소한 반항조차 못하는 사람이니까. 그렇다기엔 말대꾸도 꼬박꼬박하고 신경질 팍팍 내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냅다 컵 던지면서 응급실 보내버리고 싶은거고. 솔직히 우울보다는 화가 나. 지금 몸에 열이 쌓여서 돌아버리겠어. 가족들은 춥다고 보일러 팍팍 트는데 나는 밖에 있어도 너무 더워. 24시간 에어컨 틀고 얼음에 파묻히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차가운 러시아로 가버리고 싶었는데 러시아어 암만 배워봤자 나라 꼴이 저러니 갈 수도 없고. 하여튼 더우니까 더 짜증이 나. 차라리 우울해서 자해나 자살을 하면 모르겠는데 지금 나는 매우 화가 난 상태라 열만 뻗치고 스트레스로 뒤지겠어. 에어컨 틀고 싶다. 날도 풀렸는데 보일러는 왜 트는거야. 이제 수도관 얼어버릴 일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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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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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외로움  #직장  #대인관계  #자존감  #고민  #스트레스  #불안  
자존감이 낮아서일까요??직장에 다니면서 상사나 동료들과 대화를 하고 나면 제가 한 말에 대해 대해 곱씹게 되요. 예를들어 제가 한 말로 인해 분위기가 좀 조용해진 적이 있었으면, 제 대화스킬이나 생각이 좀 부족했던거 같은 생각에 그 말과 상황을 계속 떠올리게되고 제가 막 자랑하듯 잘하는걸 말하고 나서, 다른사람들이 나르시스트처럼? 생각할까봐 신경쓰이고 제가 뭘 말했을 때 상사가 반박하듯 말씀하신게 있으면, 내가 되게 부족한 사람인 것 같아서 불편하기도 하고 업무적으로 지적을 하거나 조언을 하고서도, 내가 상대를 기분나쁘게 한건 아닐까 내가 아는척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하고 그런 편입니다. 물론 주제도 사소한 것들이고 제가 문제를 일으킨정도도 아니라서 금방 털어버리곤 합니다. 뭐 어쩔 수 없지~ 그럴 수도 있지~ 그냥 좀 안맞았나보다~ 나도 그땐 내 기분이 그랬는걸~ 상황이 그랬지~ 하고 지나가곤 해요! 그런데 가끔씩 이런 기억들이 쌓여서 제가 되게 부족한 사람같고, 제가 너무 합리화를 하며 지나가려한건 아닌지 의심하게되고, 이렇게 말할걸, 그 말은 하지 말걸, 하는 생각이 들면서 사회생활을 하는거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지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는 제가 이런 생각이 드는게 어떤 이유 때문인지 궁금하고, 해결방법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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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조울  #우울  #스트레스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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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집착
#불면  #우울  #죄책감  #친구  #집착  #자해  
제친구가 저한테 너무 집착해요 저는 이제 중1이 된 여학생입니다 제가 나서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를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데 어느 날 급식소 앞에서 처음보는 애를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친구는 저를 제외하면 친구가 없었고, 살면서 자기를 이렇게 반겨준건 제가 처음이랬죠 그래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구요 또 그주 주말에 그친구랑 놀기로해서 같이 영화한편보고 밥 같이 먹고 그뒤로는 학교에서 만나면 인사하는 정도였어요 제가 학기초기도하고 반장이기도 하고 동아리 면접같은것들 보러다니면 시간이 정말 없는데 친구가 제게 워낙 의지해서 없는시간 짜내서라도 적어도 2일에 한번 거의 하루한번은 다른반임에도 꼭그반에 찾아가서 소소하게 이야기라도 나눴는데 어제 아침에 그냥 복도에서 마주쳐 인사하는데 개 양손등에상처가있는거에요 저는 어디서 다쳤냐 어저다 다쳤냐 많이아프냐등 이런이야기를 하는데 걔가 제가 없는 시간을 기다리기 힘들어서 그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몰랐었는데 걔가 자기 손목 보여주면서 여기도 그었다고 근데 진짜 손등이랑 다르게 흉터 남을거같이 깊게 파여서 너무 너무 놀랐어요 우선은 너무 당황해서 미안해.. 앞으로 자주올게 그래도 자해는 하지마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빠른걸음으로 반까지 걸어가는데 진짜 죄책감때문에 눈물이 핑돌더니 한방울 흐르더라고요 수업내용도 안들어오고 학원에서도 안들어오고 결국은 저때문에 그친구가 자해를한거니까 너무 미안하고 또 그친구가 이상하게 느껴지고 무섭게 느껴지고 상담실도 찾아갔는데 선생님이 그친구를 이미알고계시고 자해하는 것도 알고계시던데 본인이 말해볼테니 계속 친하게 지내달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친구랑 계속 친하게지내는게 맞을까 걱정이에요 저는 진지하게 멀어지고 싶은데 그러다가 그친구가 더 심한짓을 할까봐 걱정되고 무섭고 그러네요 선생님 말처럼 이대로 지내야할까요 아니면 멀어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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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병원에서 상담을 해볼까 고민중인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전 6학년 때부터 자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대부분 화가 날 때 했지만 아무이유 없이 한 적도 많습니다. 대인관계가 좋은 편이지만 사실 대인관계 문제와 사회생활, 학업, 가족관계 다 엉망입니다. 아빠와 엄마는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할머니도 항상 저에게 고민을 말하는 편이며 아빠와 엄마도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엄마와는 사이가 좋지만 아빠랑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서로 장난을 치며 놀아서 편하긴 하지만 가끔 말을 너무 막 해서 상처 받을 때가 대다수입니다. 항상 저에게 싸이코패스, 얄밉다는 등 말을 막 하며 제가 기분 나쁘다고 하면 다 제가 예민해서 그렇다고 제가 먼저 잘못해서 그런 거리고 합니다. 전 그림 쪽이 진로이며, 저희 아빠는 미대를 나오셨는데 동생이 그린 낙서는 항상 칭찬해주시지만 제 그림을 칭찬해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욕 하며 재능없는 화가라고 하였습니다. 인간관계도 좋다고 볼 순 없습니다. 전에 애들이 저에게 공부를 못한다며 무시하고, 반애들 다 있는데 칠반에 문제를 적어서 풀어보라고 하였고, 제가 안 풀었으 땐 카톡으로 도배를 하면서 계속 풀으라고 했습니다. 전 짜증나서 안 풀려했지만 자꾸 절 무시해서 다음날에 풀었습니다. 그 아이는 “오 맞췄네?” 이러며 절 또 무시했습니다. 가족관계로는 엄마가 집을 자주 나갑니다. 거의 반 이혼 상태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전에 제 생일날에 이혼하려고 했다가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하여서 아직 이혼은 안 했습니다. 제가 공부도 못하고, 남들한테 비교 당하고 무시당해봐서 그런지 사람들의 그런 시선이 너무 무서워 학교에 나가기 무섭습니다. 학교 가는 날에도 발표 시킬까봐 무섭고, 사실 버스를 타면서 그냥 사고가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걸 다 놔버리고 싶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밖에 안 되었다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인생은 이렇게 길게 느껴졌는데 왜 내가 중학교 2학년 밖에 안 되었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냥 자살해서 죽어버릴까 고민도 했습니다. 죽으면 이런 걱정 하지 않고 바로 편해지니깐요. 오늘 너무 힘들어서 어머니께 다음에 산책 갈 때 진지하게 할 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산책을 가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 할 계획이지만 이 일로 정신과상담을 받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한 중2병일 수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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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우울  
대인관계
친구와 멀어지려면저는 조금 소심한 3학년 여중생 입니다. 2학년때 알던 친구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있던 친구들도 꽤 보여서 입학식에 바로친구를 사귈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냥 좋아할 수 없던게, 2학년때 알았다던 친구의 친구였던 제 친구들에게 들어보니, 2학년때 이상한 짓을 많이하구 학기말에는 혼자 다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애써 무시한체 잘 지냈습니다. 활발하고 저랑 잘 맞는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같이 다니면 다닐수록 쎄한 기분이 많이 드는거에요. 그리고 주말에 카톡으로 이야기하다가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나오니깐 말투가 딱딱해지고 조금있다가 단톡방을 나가는거 있죠? 갑자기 아무말 없이 나가니깐 당황스러웠죠. 그래서 다시 톡으로 물어볼까 하다가 계속 쎄한 기분 느끼기 싫고 그냥 이대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게 좋겠다 싶어서 따로 톡을 보내지 않았어요. 그런데 월요일에 다시학교에나가니 아무일 없다는 듯 치근덕대는거 있죠;;? 쉬는 시간에도 계속 찾아오고... 그냥 확실하게 손절하자고 말하고싶었지만 제 성격에 그러지 못하고 그냥 무뚝뚝하게 그 친구가 하는 말을 받아주지 않았어요. (망상처럼 들리실 수도있겠지만,... 무리 인원이 4명인데 4명 모두 저를 통해 서로 친구가 된 케이스라 오랜만에 제가 무리의 중심이 되었더군요... ) 그리고 그 이렇게 되면 제가 무리를 주도해서 한명을 떨군것 같더라고요. 예전에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다니게 된 기억이 있어서 그냥 제가 그 무리에서 나오기로 했어요. 학기 초이니, 새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려고 무심한척하는 것도 지치고요. 쉬는 시간에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하나...난감합니다. 자리도 옆자리라 모둠활동할때 그친구랑 자꾸 엮이니깐 아예 무시할 수 없게 말을걸거나 장난을 쳐서 전보다 더 사이가 좋아진거 같기도... 또, 최근엔 무리에서 빠져나왔다가 혼자다니면 어뜩하지?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중3이라 고입이나 성적 준비도 해야할텐데, 교우관계로 쩔쩔매는게 한심한거 같아요.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될거같긴한데. 이 상황이 너무 지치고 짜증나요.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고, 그냥 이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차라리 딱 끊어서 손절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친구랑 멀어지려면? 무리에서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역시 딱 끊어서 손절해야겠죠?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