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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
#스트레스
#의욕없음
어느날 꼬치꼬치물어보는 남편의 질문에 답을 하다가 눈빛과 질문이 기분이 나빠서 "난 너의 그런 눈빛과 꼬치꼬치 물어보는 너의모습때문에 기분이 안좋아 기분나빠" 라고 전달했습니다 남편이 오히려 화를내요 "내의도는그게아닌데 내가 평소에 너하는거 응원해주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수가있어? " "나한테미안해해야하는거아니야? " ...이거 뭐죠? 참다참다 말하면 왜 참다터트리냐 바로말해라 하다가 바로 말했더니 전혀 풀어줄 의향이 없어보이는 . 자기가 더 상처받았다며 말도안하고 방으로 확 들어가버리는, 남상처는 받아들이지못하는 이런 모습 정말 이해가안되요 의도했든안했든 길가다가 어깨빵 쳤으면 손내밀며 일단 미안하다고 해야하잖아요 "내가 평소에 니 어깨 안쳤는데 왜 나한테화내? 내가더화나 " 라는 식은 가스라이팅의 한 부분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맞나요.? 문제는 이런게 한두번이아니라 이렇게 글을올려요 제가 ~~가 서운해 ~ 라고 말하면 핑계를 대면서 마음을 풀어준적이없습니다 그날부터3일째 말을안합니다 하아.. 서운한거 두번말하면 제가 답답해서 죽을것같아요 ..살려주세요 ㅠ
자유
내 인생 최대의 사치는 우리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돈을 번 시간과 거기에 들어간 돈이다. 이게 사치인 이유는 간단하다. 단 한번도 이것은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좌절과 죽음의 그림자만 짙어졌다. 안 좋은 것들을 얻기만하는 투자만한 사치는 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봐도 다시 없을 거다. 나는 언제쯤 이 사치의 끝에 닿게 될까? 원망도 화도 내지 못하는 자신이 참...먹먹하다. 이 모든 게 원치 않는 길도 감내해왔던 대가다. 어린 내게 언제나 어른이란 작자들은 이런 말을 했다. 인내는 쓰지만 그 과실은 달다고. 어딜봐서 단가? 쓰디 쓰던 그것은 이제 먹지 못할 것이 되어버려서. 이 음식을 어떻게 되살려야 할까 머리가 아프다 못해 깨질 지경이다. 나라는 인간은 숨쉬는 것에 감사함을 아는 인간이다. 나라는 인간은 한 숟갈의 음식에도 감사함을 가지는 인간이다. 나라는 인간은 무언갈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줄 아는 인간이다. 거창한 거 필요없다. 나는 그저 거적때기 하나 걸치고 먹을 것을 먹으며 살 수 있으면 족한 인간이다. 돈 드는 건 그 정도면 사실 충분하다. 빚 없이 사회에 나올 수 있었다면. 나는 불행을 몰랐을 거다. 다른 이보다 바라는 것이 극히 적었으니까. 빚...정말 싫다. 갚아도 갚아도 끝이 없이 늘어나는 빚. 부모가 만들어놓은 이 감옥은 언제쯤 끝이 날까. 빚을 전부 없앨 기회가 내게 왔으면 좋겠다. 빚만 없어진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 같다. 아버지가 다시 사고를 친다해도, 지금처럼 좌절하지는 않을 것 같다.
가족
#스트레스
부모님과의 갈등이 점점 심해져요
나이는 중학생이구요. 중학생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1~2년 전부터 부모님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오셨다고 많이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나보다 부족한 사람이 있을때 도와주며 살라고 많이 말씀하셨죠. 이런 부분에서 저희 부모님은 정말 좋은 분들이라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말해 사랑도 많이 받아왔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도 너무 외롭습니다. 부모님의 말씀들이 제 편이 아닌 것 같아요. 한달 전쯤에 엄마와 크게 한 번 싸운적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오랫동안 지속되어오던, 유독 저한테만 심한 장난들이 절 너무 화나게 했습니다. (저한테만 이런 장난 치는건 아니지만 어째선지 저한테만 심합니다.) 가족들 입장에선 별거아니었던 제 얼굴 평가와 가슴이 작다는둥 골반이 이상하다는둥 살 좀 쪄라 보기 힘들정도로 말랐다라며 지난 몇년동안 아무렇지 않게 해오던 이야기가 어째선지 그때는 너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안좋은 말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 얘기 좀 그만하라고 나 정말 힘들다고 무례하다구요...그러더니 엄마는 그게 지금 엄마한테 할 소리냐고 자식 키워놨더니 버르장머리 없이 이렇게 대드는게 니가 지금 맞는거냐며 제가 기분이 나쁜건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저의 엄마를 향한 태도만 지적을 했습니다. 결과는 그냥 어영부영 넘어갔구요. 그런데 최근 동생이 게임을 하다 이런 얘기를 꺼내는겁니다. 누가봐도 비꼬는 식으로, 평소에 부모님이 제게 많이 한 장난을 동생입에서도 듣게 되었습니다. "언니 이제 내 브래지어랑 딱맞을걸? 내가 더 클듯ㅋㅋ" 대충 이런식으로요. 정말 이 말 듣자마자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장이라도 화를 내며 따지고 싶었지만 엄마가 옆에 있었고 지금 화를 내면 내 손해란걸 알고있었기에 단호하게 정색하며 선넘지마.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자기가 얘기한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했고 엄마는 가족한테 선넘지마가 뭐냐며 니가 지금 이게 맞는거냐 라는 식으로 대화가 이어나갔습니다. 계속되는 저와 동생의 말싸움에 엄마가 계속 저보고 너 그만해. 니가 참아 언니잖아. 이런 얘기를 하셨구요. 근데 그때 제가 넘어갔으면 됐을텐데 너무 화가났습니다. 속상했구요. 그때 제 감정을 주체를 못했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왜 매번 나보고 나만 참으라 말하냐, 이건 동생이 잘못한거고 난 그에 대해서 뭐라하는건데 왜 참으라 말하냐. 이렇게 짜증내며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엄마는 계속 저에게 그러니까 니가 참아. 니가 참으면 될 문제인데 왜 이렇게 난리를 치냐라며 얘기하셨구요. 그렇게 얼마동안 같은 얘기가 반복되고 있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얘기가 점점 더 안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더라구요. 엄마도 저도 감정을 주체 못하고 서로 언성이 계속 높아져갔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엄마가 화를 막 내시면서 소리를 높이시더라구요. '니가 지금 맞는 태도냐, 이게 엄마를 대하는 태도냐'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러더니 제 방에 있던 당구채와 옷걸이들을 막 던지시면서 저를 때리려고 하시더라구요. 어릴때에 저였으면 저항도 못하고 맞았겠지만 지금은 제가 맞지는 않게 몸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엄마를 막아섰고 엄마는 어이없다는 듯이 여전히 소리를 지르시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물론 저도요...그런데 그때 갑자기 아빠께서 안방에서 달려나와 그냥 너네 다 나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저와 동생을 밀치며 발로 차고 그냥 집 나가라며 소리를 지르며 거실로 내보냈습니다. 물론 이게 지금 한 두번이 아니었기에 전 나가지 않고 버텼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제는 엄마가 아닌 아빠와의 말싸움이 시작되었어요. 얘기는 엄마와 똑같았죠 .제 태도에 관한거요. 들은 것들을 대충 나열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이게 부모한테 할 수 있는 태도냐 2.넌 애가 왜 그러냐 3.엄마는 니가 그렇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4. 난 너랑 못살겠으니 너희가 집을 나가라. 뭐 솔직히 이제까지 살면서 몇 번 들은 말이라 그렇게 신선하지는 않은 멘트들입니다. 그래도 답답하더라구요. 부모님의 말은 언제나 '니가 지금 어른한테 그딴 식으로 행동했으니 어찌됐든 니가 잘못했고 니가 시작한 일이다.' 이겁니다. 긴 글 쓰느라 제 말을 정리하기 조금 힘드네요. 아무튼 간에 제가 부모님의 생각을 이해하기 힘든 이유는 더 있습니다. 1. 난 너희 키우기 힘들고 솔직히 밥맥이고 용돈주고 옷사주고 원하는거 있음 되도록 해줬으니 20살되면 니들 알아서 살아라는 식들의 말들. (백번은 들은듯..) 2. 내가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지들 맘대로 싸질러놓고 이만하면 됐다는 식의 말들. 3. 밥먹을때 쩝쩝대며 급하게 먹는 식습관. 4. 뭐만 하면 내가 원인이고 내가 원흉이고 너만 잘하면 모든게 원만하다는 말들. 5. 난 너희들 사랑하고 너희 자랑 엄청 많이 하고 다니는데 너희는 왜 나한테 이렇게 대하냐는 식의 말들. (누가 자랑하고 다니래..? 그리고 이런 말 하면 내가 뭐 어쩌라는거죠..아이고 고맙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이러며 절이라도 해야하나요.) 6. 뭐만 하면 나가라. 집나가라. 매번 같은 레파토리 지겹지도 않나. 7. 너를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니가 내 첫딸이라서 얼마나 좋았는데 넌 어떻게 나한테 이러니. 라는 엄마의 말. ( 누가 딸이고 싶어 딸이고 누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습니까.) 8. 청소 할때,강아지들 산책시키고 배변치울때,어찌됐든 저부터 찾습니다. 그 이유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빠는 학교가서 늦게 오니 힘들테고, 동생은 너무 어리니 자퇴해서 집에 있는 제가 만만하고 시키기 쉬울테죠. 참고로 자퇴했다고 저 공부 안하는게 아니라 합니다...하도 부모님이 집 좀 청소하라 해서 공부는 오후 3시까지 한 다음에 2시간동안 집안 청소합니다. 안하는 날 있으면 엄마의 짜증과 한숨을 들어야하기 때문이죵! 9. 교회 사람들에게 집안 싸움같은걸 고스란히 말하고 다닙니다. 물론 언제나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말을 하고 다니기 때문에 저는 눈치를 보며 교회 다닙니다. 뭐 이런것들이 제 숨통을 조여옵니다. 답답하고 속상하고 좀 외로워요. 얘기할 친구도 없고...ㅜㅜ 죽고싶은데 죽고싶은 용기는 없고 그러니까 음...죽지못해 산다는 말이 지금 저와 같은것같아요. 어쩌다 다른 영상들 보면 저보다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제가 예민하고 유난인건가 싶고..분명 부모님도 절 사랑하는건 저도 아는데 저 때문에 이렇게 힘든건가 싶어서 마냥 우울합니다.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부모님이 너무 미워요. 싫고..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너무 미워요. 그런데 지금까지 제가 받아온것들을 생각하면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싫고 죄책감이 몰려옵니다. 제가 어른이 되어서 생각하면 다를까 싶기도 하고..부모님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아빠는 지금 저랑 같이 살기 싫다면서 얼굴도 안보려합니다. 😃 얘기할 곳 찾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져서 읽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
아예 애를 낳지 말지 ㅠ
자유
주말에 무기력하게 쉬는 내 모습이 안쓰럽다. 내가 너무 가여워.
가족
#스트레스
#불안
#분노조절
엄마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와 대화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1. 엄마는 매번 본인을 깎아내리듯이 말을합니다 2. 엄마는 남의 힘듦을 본인의 힘듦과 비교하여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이 두가지가 주로 엄마가 대화할때 쓰는 방식입니다. 우선 1번 상황을 실제로 겪은 사례로 설명하자면, 제가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화장을 하고 옷을 차려입으면 엄마는 ‘우리딸 너무 이쁘네. 너는 이렇게 이쁜데 나는 늙었어. 나는 피부도 누렇고 얼굴이 완전 맛이 갔어’ 라고 말하십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안쓰러운 마음에 ‘아니야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예뻐! 엄마만큼 이쁜사람 못봤어! 피부가 늙긴 하나도 안늙었어! 뽀얗고 이뻐!!‘ 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엄마는 그 말을 듣고 ‘야 내가 젊었을때 얼마나 이뻤는데 지금 이얼굴을 이쁘다고 해!! 이게 안늙은거야?? 니가 내 젊었을때를 못봐서 그래. 결혼하고나서부터 내 얼굴은 망했어 다 니아빠랑 결혼해서 그래!!!’ 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들이 계속 반복 됩니다. 엄마의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있는거 같아서 기분 전환과 함께 옆에서 계속 예쁘다고 말해드리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옷을 자주 선물하는데 엄마가 옷을 입고 나오셨을때 ‘엄마! 너무 이쁘다! 색도 너무 잘받고 비율도 장난 아니야! 옷이 호강했네! 우리엄마가 입어줘서!! 엄마 모델 해야겠는데??? 너무 이쁜거아니야???최고야!!’ 라고 말씀드리면 엄마는 ‘야 내가 젊었을때 얼마나 이뻤는데 이걸 이쁘다고 해!! 그때 진짜 이뻤는데 다 망했다 다망했어. 니가 내 젊었을때를 못봐서 그래!!’ 라고 말씀하십니다. 한번은 엄마가 티비를 보시다가 외국이 나오는 장면에서 ‘아 나도 외국 가서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다!’ 라고 하시길래 우리가족 시간 맞춰서 외국 여행가자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돌연 화를 내시면서 ‘일이 산더미 인데 여행다녀오면 쌓인일은 누가 해!!’ 라고 싫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 걱정마 내가 다 할께! 아니면 제주도는 어때?’ 라고 했더니 엄마는 ‘됐어 여행 지저분하고 불편하고 여행 다녀오면 빨래가 산더미 일텐데 그건 나보고 하라고???’ 라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난 나중에 혼자 여행갈거야!’ 라고 하셔서 제가 ‘혼자?? 그래!! 엄마 내가 깨끗하고 좋은 호텔이랑 비행기 다 예약 해줄께! 엄마 하고싶은거 다 하고 자유롭게 여행하고 와!’ 라고 했더니 엄마는 ‘됐어 피곤해! 소화도 안되는데 무슨 여행같은 소리하고 있어! 난 죽어서 실컷 여행다닐꺼야!!’ 라고 하십니다 항상 같은 패턴입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고, 대화의 끝은 결국 싸우는 것으로 끝이납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말을할때마다 매번 맥이 빠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2번 상황을 실제로 겪은 사례로 설명하자면, 아빠의 손가락에 굳은 살이 배겨서 아빠가 굳은 살을 뜯고 계셨습니다. (요 몇년간 아빠가 점심을 해주셔서 국자나 뜨거운 수저를 잡으시며 생긴 굳은살 입니다) 엄마가 그 모습을 보시고는 소리지르시면서 ‘굳은살이 왜 생겼어? 수저잡아서? 하이고 그거 잡아서? 나는 몇십년간 음식하고 집안일해도 굳은살이 안샹겼는데 그거 했다고 굳은살이 생긴거야??’ 라고 하셨습니다 분위기가 험악해질것같아서 제가 ‘엄마 엄마도 굳은살 생겼었을꺼야 아빠는 안쓰던 부분들이었는데 요즘 음식하면서 생겼나봐’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엄마는 여전히 소리지르시면서 ‘아니 그러니까 굳은살이 왜생기냐고 나는 몇십년을 해도 안생기는데 살이 뭐저렇게 약해’ 라고 하셨고 저는 ‘엄마는 안생겼었지만 아빠는 생길수도 있지’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엄마는 아빠에게 ‘하이고 좋겠네 당신편있어서’ 라고 말씀하시며 저에게는 ‘어른들 말하는데 끼지 마!’ 하고 하셨습니다. 계속 비꼬시고 소리지르시는 모습에 화가나서 저도 소리지르면서 ‘나는 말도 못해? 그리고 왜 엄마는 그런식으로 말해? 엄마가 굳은살 안생겼으면 아빠도 안생겨야해??’ 라고 말씀드리니 엄마는 ‘내말이 잘못됐어? 내가 틀렸냐고!!! 어른들 말하는데 끼지마!!’ 라고 하셔서 저는 ‘ 어 잘못된거지! 내가 수십년동안 일해도 굳은살 안생겼는데 니가 뭘했다고 굳은살 생기냐고 말하는건 잘못된거지!’ 라고 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라고 소리지르는 엄마의 말에 저는 방으로 들어왔고 엄마는 아빠에게 ‘그래 맞네 미안합니다 미안해 쟤말이 맞네 일 고작 그거 해도 살이 무르면 굳은살 생기겠지 당신 살 엄청 무르네 미안해’ 라고 비꼬시면서 사과를 하셨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거의 이틀에 한번씩 생깁니다. 이런 일 이외에도 엄마가 무언가를 떨어뜨리거나 쏟아도 전부 아빠 또는 제탓을 하시고, 엄마가 계획한 하루 일정을 스스로 깜빡하시거나 일이 밀려서 사소하게 벗어나게 되어도 전부 강하게 화를 내시면서 저와 아빠 탓을 합니다. 그리고 화를 내실때 마다 온갖 욕을섞어서 화를 내십니다. 그리고 제가 화를 내면 ‘요즘 애들은 대화방식이 이상해!! 요즘 애들이 이상한건지 니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다. 너 친구들이랑 대화는 되니???’ 라고 말하시며 욕을 하십니다. 전에는 엄마가 시댁에 당한게 많아서 그런가보다 싶어서 최대한 엄마를 위로하고 엄마 비위를 맞추고 전부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좀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한동안 매일같이 이런일을 겪을때는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을 부모님께 말도 못했었습니다. 그 말을 하면 또 엄마와 싸울게 뻔해서 말을 못했었습니다. 공사하고있는 다리를 보면 뛰어 내리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고 어떻게 죽어야 저를 치워주실 분들이 덜 충격을 받고 덜 힘들게 치우실까 그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한번은 엄마와 정말 심하게 싸우고 이대로는 정말 죽을거 같아서 이미 싸운 상황이기에 엄마한테 제 심정을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잠시 충격을 받으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어떤 상황에도 제 심정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엄마랑 또다시 크게 싸웠을때 갑자기 엄마가 ‘나가 죽고 싶으면 니 알아서 해 헛소리 하고 있네 죽든지 말든지 니가 그딴소리하면 내가 무서워할줄 알았어? 니 맘대로 해’ 라고 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유
상담말고 일반 사람들이랑 대화하고싶어요
전문답변
자아/성격
#스트레스
#망상
길을 걸어다니거나 신호등에서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고 있을까봐 항상 신경쓰
저는 길을 걸어다니거나 신호등을 건널 때 혼자 다니면 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고 있을 것 같아서 신경쓰여요 전화통화나 옆에 친구가 있으면 괜찮은데 너무 신경쓰여서 고민이에요
자유
사방이 막힌것같이 답답해요 어떻게 해야 정체된 삶에서 빠져나올수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꽉 막힌 머릿속이 풀릴까요
자유
제 삶에서 겉도는 것 같아요 답답해요
자유
상담 외에 다른 사람들이랑 친해지는걸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정말 답답해서 말할 사람이 필요한데도… 친구들한테 연락하고싶어 미칠것 같은데도… 돈내고 상담하는게 너무 싫어요. 그렇다고 상담이 속시원하지도 않은데, 벽에다가 얘기하는거같은데…. 힘들때 속마음 터놓은거 어려워하는건 당연하고, 노력해서 얘기해봐도 뒤돌아선 친구들도 있고, 그냥 제가 계속 삶에서 겉도는 느낌이에요. 너무 힘들어요
연애
#불안
#스트레스
헤어짐을 알리는게 무서워요.
저희는 헤어졌다가 제결합을 했어요.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연락이 왔는데, 제가 밭아주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신경쓸게 많아서 그 아이에 대해서 맘이 식어버렸어요. 그런데 그가 만약 저에 관한걸 알리거나 협박을 할까봐도 무섭고 알리는 자체가 무서워요..
자유
누구도 당신의 동의 없이는 당신이 열등하다고 느끼게 만들 수 없다.
정신건강
#충동_폭력
엄마 진짜 짜증납니다
뭐만 마음에 안들면 짜증내고 ***새끼 ***새끼 이러고 오늘도 운전 쳐하면서 운전대 쳐놓고 폰으로 카톡쳐하길래 제발 폰 놓으라니까 목소리 ***높이면서 ***합니다 진짜 어떡해야하죠
대인관계
#우울
#두통
#강박
#스트레스
#불안
#어지러움
디엠
안녕하세요 15살 여학생입니다 반 배정을 받고 친구 사귀기가 어렵습니다 친구 한 명을 사귀였는데 일단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조금 싸운 친구하고 같은 반이 되었는데 그렇게 사이가 안 좋은 거는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새로 사귄 친구랑 있을 때 제 친구를 데려갑니다 그래서 일단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한테 디엠으로 우리 서로 눈치 보는 것도 그래서 인사는 하고 다니자라고 보냈는데 그 친구가 굳이? 나는 눈치 안 보이는데 이러는 식으로 나와서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대 조만간 수학여행을 가는데 수학여뱅 반 배정도 그렇고 지금 다문 제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유
어차피 전부 거짓말이고 사기뿐이다 스스로가 역겹다
자유
아침부터 엄마아빠가 싸워요 듣기가 싫어서 커다란 소리로 음악을 틀어놨죠 머리가 아프네요
외모
#불안
#스트레스
앞머리 망했어요
제가 셀프로 앞머리를 잘랐는데 그땐 길게 잘라서 괜찮았는데 미용실 가서 하니까 더욱더 짧아져서 망했어요 이대로 학교 죽어도 못가요 1가지만 물어볼게요 앞머리 빨리 자라나요?
자유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진짜 기분 이상하다 뭔가 자유로운 느낌도 들고 고통이라고 느꼈던 것들이 덜 고통스럽게 느껴지거나 안 고통스럽게 성질이 변한다. (행복이 싫다는 뜻이 아님)
자유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 돈이 없어도 괜찮다 행복하면 좋고 아님 말고 돈이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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