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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가족  #의욕없음  #충동_폭력  #갈등  #조울  #분노조절  #스트레스  #불안  #어지러움  #분노  #트라우마  
할머니와의 갈등 때문에 제가 이상해지는것 같아요취업준비중인 갓 졸업한 25살 여자입니다. 같이 사는 할머니 때문에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아요... ㅠㅠ 몇번씩 문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지 말라고 말을 해도 듣지도 않고, 나이가 많이 드셔서 좋은 말로 설명해도 고집스럽고 서로 다른 나라 말을 하는 것처럼 이해가 안 됩니다. 요즘 고민은 할머니가 자꾸 제 방문 쾅쾅 열고 들어오신다는 거예요. (문이 미닫이문이라 잠금 장치가 없어요...) 2살 터울 남동생이 한 명 있는데 대다수 할머니들이 그렇듯 아버지나 남자 형제한테는 별 말씀 못하세요.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가족들한텐 아무 소리 안 해도 저한테만 그래요. 오죽하면 택배 같은것도 할머니 보기 전에 얼른 치워버립니다. 오늘만 해도 전날에 새벽까지 취업 공부하다가 잠들었는데 아침 8시도 되기 전에 자고 있는데 ‘처자빠져서 자고 있냐’고 방 안까지 들어와서 이불 걷으면서 이른 아침부터 깨우니까 기분이 너무 나쁘고 괴로웠어요. 진짜 패륜이라는 거 아는데도 이년 *** 하면서 못마땅한 기색을 팍팍 내시니까 제가 꼭 방구석 여포라도 된 것처럼 소리 지르게 되고 ㅋㅋㅋㅋ... 제가 먼저 혀 깨물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부모님은 살 날 얼마 안 남으신 노인이니까 나중에 돌아가신 뒤에 후회하지 말고 저더러 참으라고 하고... 고등학생때도 제가 정시 막차를 타는 바람에 합격 발표 기다리는 동안 제가 대학 붙었는지 떨어졌는지 그걸로 매일 피를 말렸는데 대학 졸업하니까 이제 부모님도 안 하시는 취업 잔소리로 피를 말리세요. 저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해서 지망 분야의 직업교육을 국비로 받으려고 알아보고 있는 상태고 늦어도 9월 중에는 취직할 생각입니다. 정작 부모님은 불경기니까 허송세월만 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하라고 눈치 안 준다고 하시는데... 이 글도 홧김에 밖에 나와서 스터디카페 결제하고 쓰고 있어요. 할머니 연세가 올해로 90살인데 저보다 건강하십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 맞벌이할때 할머니가 키워주셨어요. 칠십이 다 되신 어르신이 애 돌보느라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그것도 남매를요. 진짜 감사한 일이죠. 은혜인 것도 알고 잘해드려야 하는 것도 아는데 마음이 그렇지가 않아요. 감사한데도, 같이 사는데도 할머니에게는 이상하게 정이 없어요. 손길 닿는 것도 싫고 만지는 것도 너무 싫어요.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목소리 듣는 것도 싫고 마주치면 저한테 뭐라고 하시고 저는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게 안 되고 똑같이 받아치거나 무시하게 되니까 이젠 그냥 힘들어요. 근데 웃기지만 외할머니댁은 잘만 갑니다. 이젠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제가 진짜 쓰레기 같습니다..... 어린애도 아니고 25살 정도나 됐으면 불만이면 빨리 독하게 공부하고 취뽀 성공해서 독립하든, 가진 돈 들고 집을 나가든 하면 된다는 거 머리로는 알고 그게 당연한 것도 알아요. 취업만 하면 자연스럽게 독립하게 되겠죠. 그런데 막상 엄마 아빠나 동생이랑은 사이가 좋아서 집이 좋습니다. 할머니만 빼면요. 그래서 이 시간이 너무 괴로워요... 이런 마음 나쁘고 쓰레기같은 거 아는데 할머니가 내는 소리도, 인기척도 듣고있기 너무 괴롭고 할머니가 하루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자꾸 바라게 돼요.... 부모님이 한번씩 싸우셨던 이유도 할머니가 엄마한테 속 긁는 얘기해서 그런 거고요. 왜 굳이 듣기 싫은 말로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도 제가 할머니를 많이 불편해하고 사이가 안 좋은걸 얼추 아시는 상태지만 아빠한테는 할머니가 엄마잖아요. 이미 여러번 엄마한테 아빠 생각해서라도 할머니한테 잘하라, 엄마는 며느리지만 너는 손녀니까 엄마가 할머니를 불편해하는 거랑 너는 경우가 다른 거다, 눈 예쁘게 뜨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도 이게 정말 노력으로 안 돼요. 그 상황에서 돌아서면 내 모습이 진짜 쓰레기같다고 후회하면서도요. 솔직히 마음이 많이 불편하고 괴롭습니다. 그래도 가족인데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느니 바라는 것도, 할머니랑 갈등하는 것도, 90이 다 된 어르신한테 언성 높이고 독하게 말하게 되는 것도 정말 인간으로서 괴롭고 힘들어요. 이미 화가 많이 쌓여서 노인네가 그러려니, 하는 마음가짐이 전혀 안 됩니다... ㅠㅠㅠㅠ 그런데 아빠가 마음 아파하실까봐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거나 티를 못 내겠어요. 만일 제가 낳은 자식이 부모님을 불편해한다고 생각하면 슬프잖아요... 하지만..... 엄마랑 할머니 사이도 아주 안 좋고 가족들이 할머니를 불편해하니까 진짜 집이 너무 힘들고 가족들 없는 집에서 할머니랑 둘만 남겨진 상황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이런 간섭이 저에 대한 관심임을 알면서도 그냥 아무 말씀 안 하셨으면 좋겠는데도 한번씩 속 긁을 때마다 사고칠것 같아서 너무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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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랑을 받고 싶은데사랑을 받아야 대인관계도 덜 힘든 것 같아요. 학교생활 교회섬김 등 하는 일들이 있는데 저는 지금 제가 좋아하는 전공이자 어릴때부터 갖고 있던 꿈을 계속 하기 위해 서울로 와있어요. 다 떨어져있고 .. 부모님이 잘해주시고 심성이 정말 타고나게 선하신 분들이라고 느껴요. 다른 사람들이 봐도 그렇게 얘기할 정도로요 그런데 부모님도 어린시절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하셨어요 엄마는 나르시스트 성향이 있으신 것 같구요 ( 저랑 동일시, 무기력해짐 , 등의 이유로 무언가 사랑이 없다고 느끼고 잘보이기 위한) 아버지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크셔요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셔서.. 혼낼 땐 단호하게 혼내고 그런 건강함이 아니라 참다가 싫은 소리 못하다가 폭발하면 그간 그런 적이 없었는데 화가 너무 나니까 감정적으로 폭언이랑 때리고 제가 느끼기에 가정환경 영향으로 어린시절 폭력을 댱했으니 그것에 희열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그걸 감안하니 상처를 덜 받긴 했지만요.. 그러면서도 연락하면 잘해주시고 하는 과제에 대해 예술을 하셨어서 피드백도 열심히 주시고 함께하려고 하시니깐 저에겐 과거의 아빠를 용서해야하지만 얼굴을 보는게 힘들 때도 있어요 같이 있을 때만 되면 그런 불안함. 통제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지시는 것 같고 저도 스트레스가 커요 그와중에 항암을 하셨어서 병원에 내려가계시고요 저도 우울해지고 인간관계가 편하게 잘 안되고 연습을 하느라 힘들어요.. 저도 어떻게 친구를 대해야하는지 큰 연습이 필요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사랑을 줄 수 있는게 아니라.. 에너지원이 없는 기분이고 사회에서 사랑을 채우는 것 같아요. 단단해지려 노력 중이지만 안정적인 가정에 대한 허전함이 커요 다른 사람처럼 본가에 내려가면 몸도 마음도 건강하신 부모님이 그냥 있었으면 좋겠고 아무렇지 않게 식사하고 그런게 부러워요 .. 그래서 괜히 전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은 없는데 그런 안정적인 가정이었어서 그게 정말 좋은 거구나 싶고.. 저에게도 그런 본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힘들 때 아무래도 찾게되는 게 가족인데 다들 문제 하나씩 안고 살겠지만 그냥 그런 평범함이 제일 부러운 것 같아요. 어쩌면 혼자 살면서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단단해지는 건 쉽지 않은것 같아요 더 외롭고 혼자인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떨어져있어도 같이 있다고 생각하자 하지만 자존감이 낮아서 오히려 저에게 사랑을 구걸하시고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어린시절 사랑을 많이 받았겠지만 저도 사랑 받고 싶은 사람인데 솔직히 성격이 남으로선 친해지고 싶지 않은 모습(남들에게 과시하고 싶어하셔요.. 아빠는 가정에대한 욕구때문애 엄마는 낮은 자존감 때문에..) 너무 커서 스트레스가 커요. 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부모님의 안좋은 모습도 너무많이 닮게 되어서요 좋은 점이라면 선함을 물려주셨는데 안 좋은 면으로 인하여서 그 것때문에 괜히 밖에서 부끄럽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쪽팔림이나 비웃음 당하는 것도 싫어요 괜히 나중에 미안해지고 부끄러워질 일이 자꾸 생기니까요.. 가정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까 그것이 자꾸 반복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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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대인기피증?..저는 지금 성격에 잘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원 관리직을 하고 있는데 이 일을 하고 나서부터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제 연락처로 연락이 오거나 다수가 저를 쳐다보거나 다수의 낮섦이 너무 예민하게 느껴졌었고 결국 못이기고 다음달에 그만두게 됩니다. 그런데 지난주말 홀로 외출하여 사람들이 많은 유명 문구점에 들어서서 구경하던 순간에 옷에 물이 스미는 것 같이 그 곳의 많은 사람들이 저를 힐긋 쳐다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며 예쁜 물건에 집중해봤지만 시야가 어둡게 좁아지며 심장이 콩닥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서둘러 그 공간에서 나오니 나아졌습니다. 너무 이상한 느낌이고 불쾌했습니다. 왜 거리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그 후 조금 더 좁은 골목길을 걸어보다가 대형 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또다시 그런 느낌이 살짝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원예쪽으로 서둘러 가서 좋아하는 것에만 집중했습니다. 그 후 증상이 없어서 피곤하거나 예민했나보다 싶었는데 어제, 아이들에게 전달사항이 있어서 일시에 주목 시켰는데 와..마치 아이들의 눈만 동동 떠서 저를 바라보는 것 같은 순간적인 공포감이 느껴졌습니다. 차분하게 생각하고 전달을 마쳤지만 이대로 괜찮은지 스스로에게도 조금 물어보게 되네요ㅜㅜ..이거 공황장애 같은 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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