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외모 정병으로 한참 힘들 너에게. 안녕, 곧 새싹에서 매혹적인 장미로 자라나게 될 희망들아. 지금 외모 정병으로 아주 힘들지? 알아, 그 마음 다 이해해. 나도 이랬으면 어떨까, 나는 왜 이럴까 생각하며 틱톡에 외모 정병이라고 쳐본 적 있지 않아? 그거 부끄러운 것도, 이상한 것도 아니 야. 지금 중학교 다니고 있지? 아니어도 괜찮아. 너는 아마 '외모정체기'라고 불리는 곳에 있을거야. 지 금 얼굴이 성숙해져가는 기간에 있는데, 몸이 참 웃긴게 한번에 변하고 그러지 않아. 얼굴형이 제일 먼저 커졌다가, 코 커지고... 이런 순서지. 그러니까 못생겨질수 밖에 없는거냐. 그리고 어여쁜 숙녀들 은 '***'이라는 것을 경험할건데, ***기간에 여 드름도 나서 더 못생겨보일고야. 내가 이말을 하는 이유는 네가 못생긴게 너 탓이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야. 나중에 되면 더 이뻐질거고, 키도크며 살이빠지면 더 매혹적인 장미 자라날거야. 꼭 이뻐야 사랑받는 것도 아니야. 마음씨가 고와도 사랑받아. 사랑 받 는 방법은 무궁무진 하니까, 너무 기 죽지마. 괜찮 아, 너 이미 충분이 예뻐. 널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 으면 내가 사랑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