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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혼자 새벽에 서럽게 우는것도 지친다 누군가 나에게 달려와서 안아주며 마음껏 울어도 된다고 소리질러도 된다고 말해주는 누군가 왔으면 좋겟다.

아빠에게 다가가는게 너무 힘들다.

초3전까진 아빠랑 그래도 어느정도 대화는 햇었다 근데 어느날 부턴가 아빠와의 사이가 점점 어색해지기 시작하였다 왜냐면 아빠가 항상 내가 실수만 해도 화를 내셨다. 싫다고 반항하면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학교에서 울면 또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아예 걍 자기 떠날거라면서 협박하고 또 그냥 울면 위로따윈 개뿔 이유나 캐묻고 옷 맘에 안들어서 입기 싫다해도 쳐 입으라 하고 오히려 자신감 떨어뜨리고 등등.. 막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리고 나는 살면서 부모님한테 고민을 얘기 하지 않았다. 믿지를 못하니까 또 뭐라 할거니까 그래서 나는 살면서 내내 선생님들 한테만 위로를 받았다. 맨날 선생님 앞에서 울면서 위로를 받고 가족한테는 위로를 받지 못하고. 나는 중1 1년 내내 가족을 원망하며 살았다. (내가 가족을 원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트라우마,스트레스 등등) 생일파티도 허무하게 보내고 부모님 생일때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어버이날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그냥 빨리 죽고싶단 생각에 하루하루 허무하게 살아갔엇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나서 지금은 아빠의 입장으로서 생각을 해보니 참 우울해졋다. 가족 있을때 잘 하라는 말도 보이고 솔직히 아빠한테 밝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아예 없다. 그냥 살짝웃고 말을 적게햇었다. 지금 아빠가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잘 해드리고 싶은데 막상 다가가려고 하면 너무 무섭고 떨린다. 말하는것도 용기내서 내야하고. 솔직히 가족한테 얘기를 하려면 용기를 내야한다는게 좀 그렇긴하다. 하지만 나는 잘 모르겟다 그냥 아빠가 너무 두렵고 무섭다 어떻게 보면 아빠는 그렇게 나쁜사람이 아닐거 같기도 하다. 나에 대한 애정 표현도 해주고 하고싶은 직업 있으면 그거에 관련된걸 사주고 막 그러는데..문제점은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이 더 많이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다가가기가 너무 어렵다 사랑한다는 말 조차 너무 힘들다.

세시반입니당 좀만 자고 다시 볼게용

서비스직이 안맞나봐요..

손님에게 전화로 폭언듣고 해결해줬는데 점장은 그저 내 응대를 잘못해서 그런거다며 넘어갔는데 그 일로 인해 오늘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렸네요.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이런 말을 듣는것도 열받고 화가 납니다.그런데 참을 수 밖에 없는 이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요. 점심시간에 두통이 너무 심해서 밥도 못먹고 타이레놀 먹으면서 버텨냈고 집에서 누워있는데 이 상황이 너무 끔찍하고 내일 voc에 올라올 글을 생각하면 그저 막막합니다. 손님한테 욕먹고 점장한테 욕먹고 voc에 올라오면 또 욕먹고 요즘 이런 일만 반복적으로 일어나네요. 너무 지칩니다.

별것도 아닌거에 상처 받고 스트레스만 많이 받는데 나중에는 어떻게 생활할까 불안하다

그 말 하나가 어려워. 고작 말 뿐인데 정말 어려워. 남 앞에서 나 실은 많이 힘들다는 말. 도와달라고, 너무 아프다고.

새로운 인연이 찾아와도 마음이 열리지 않아요

대학교에서 첫 연애를 경험하고 헤어짐을 겪고 나서는 누군가가 저를 좋아한다고 해도 쉽게 마음이 열리지가 않아요. 연인이라는 관계를 시작했다가 끝내 헤어지게 되었을 때 여러 가지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학교에서 모두가 전 연인의 안부를 묻는 것도 많이 힘들었고, 무엇보다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더 이상 옷자락조차도 보기 싫울 정도로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게 너무나도 슬펐어요. 지금의 저는 이 이상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너무나 커요. 좋은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데, 빈대로 점점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때는 또 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매일같이 이런 감정을 반복적으로 느끼며 지내는데, 예전과 달리 타인이 절 좋아한다는 소중한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쳐내는 것만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게 맞을까요??

처음 같은 반이 된 남자애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같은 반이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한번 짝꿍으로 앉았단 말이죠 거의 20일 정도? 그때 호감이 생긴 거 같아요. 지금은 전학생이 와서.. 홀수가 되서 짝꿍도 못하고.. 엄청 멀리 떨어져 앉게 되었어요.. 걔한테 팔도 걸어봤는데.. 안 받아주고요.. 걔는 누가봐도 저 안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한 사람들은 다 다른 여자랑 사귀더라구요.. 그냥 연애 자체를 포기해야 할까요.. 너무 외롭고 춥고 ***다..

제가 대화에 참여하면 분위기가 싸해지고 사람들이 싫어해요 도망가고 그래요 이유가 있을텐데 잘 모르겠어서 해결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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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코치님의 전문답변
사람들은 저마다 대화하는 방식이 매우 다르답니다. 자신의 대화 스타일을 쉽게 바꾸기는 매우 힘들지요. 저도 얼마전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났는데 깜짝 놀랐답니다. '어머, 너는 말투가 하나도 안 변했어!' 물론 저도 말투가 강하고 개성있는 스타일이기는 해도 50년전의 친구한테 이런 말을 들을줄을 몰랐지요. 그만큼 사람의 말하는 스타일은 그 사람의 개성, 정체성을 구성하는데 큰 부분이라는 거지요. 말투를 바꿔봐라, 내 말투를 스스로 관찰해라, 상대의 표정과 반응을 보면서 어떤 특정 주제가 나올 때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살펴봐라, 너무 직설적, 부정적으로 말하지 말고 유머와 긍정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라.등등 조언과 충고가 쏟아지지만 쉽게 바꾸기는 어려운 것이 대화 스타일이지요. 제가 딱 한 가지만 제안해도 될까요? 이 어려운 것은 조금 나중에 연습하시고 한 가지만 해보세요. 그것은 일단 '들어라'입니다. 대화를 하면서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들고, 판단이 들고, 무언가 연상이 되더라도 꾹 참고 몇 개월만 우선 상대의 말을 경청해 보세요. 나의 말을 참느라고 입을 꾹 다물고 내적인 사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말에 진짜 호기심을 가지면서 열심히 듣는 거지요. 표정도 달리하고 고개도 끄덕이고 중간 중간 추임새도 넣고 상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되풀이해서 말해 주기도 하구요. '아! 그렇구나, 흠, 재미있는 말인데?, 그것이 너에게 중요한 것인가 봐? 좀더 설명해 줄래?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어? ' 당분간 나의 표현을 삼가하고 상대방의 말만 들어보세요. 사실 가장 잘 소통하는 사람을 말을 잘하거나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가장 잘 들어 주는 사람이 가장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지요.

앉은 자리에 박힌듯이 몸을 일으킬 수가 없다 오늘 나 스스로 너무 오래되고 너무 많은 마음을 털어냈다 지난 두달동안 폭풍같은 열망이 있었다 실망하든 계속 이어지든 하나는 용기를 내어 일부러 확인했고, 두번째도 다음달에 확인할 예정이다 안그러면 내머리속 생각들에 내가 완전히 끝없이 잠식될것 같아서 빠져나올테면 빠져나올 결심으로 내 마음을 꺼내어 일부러 확인해보았다 그런데 좀 힘드네 사실은 실체를 정확히 보고 마음을 끊어내고자 하는 결심쪽이 컸던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힘드네 될지 모르겠네

부정적인 시선

저는 다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거의 바라봅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쉽지가 않아요 다른 사람들도 저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끊임없이 드는데 이건 제가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어서 그들도 당연히 저를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믿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그들도 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걸 제가 느끼고 있는 걸까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노래/가사 추천 2회차 "작은 꽃잎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물고기자리 - 이안 댓글로 각자 좋아하는 노래 또는 가사 한구절씩 추천해주세요!

난 왜 태어나서 사람들에게 쓸데없이 피해를 줄까.

심리 상담의 주기는 어떤 게 좋을까요 대부분 일주일에 항법이면 좋다는 의견이 많던데 원하면 매일이나 이틀에 한 번씩 혹은 받고 싶을 때마다 받는 건 좀 그럴까요?

사실 나 좀 힘들어

그냥 너무 힘들어요.

내가 그나마 고민을 말할 수 있는 관계의 사람들은 각자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거기에 차마 짐을 얹어줄 수가 없어요. 말할 사람도 없이 혼자 제 방에 박혀서, 건강하게 이런 감정을 해소하는 법도 몰라서 그냥 펑펑 우는 그 모습이 스스로 너무 멍청해보이고 괴로워서 눈물이 멎지를 않습니다. 세상에 너 혼자만 있는 게 아니다, 가족과 친구와 얘기를 나눠라. 그런 뻔한 말은 들어도 도움은 되지도 않아요... 다들 각자 너무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걸요... 그런 사람들의 짐을 나눠서 들어주는 사람이 싶은데 남들에 비하면 한없이 가벼운 내 짐이 내가 들기에는 너무 버거워서 들어주지도 못하는 게 미안해서 또 그게 괴로워서 울고 내 모습을 들키면 부담을 얹어주는 거 같아서 숨어서 숨죽여서 우는 내가 한없이 비참하게 느껴지고 그러네요. 이런 말을 할 사람도 없어서 새벽에 이런 커뮤니티에 꾹꾹 참아온 괴로움을 또 한탄하는 내 모습이 참... 제 짐을 들어줄 여유가 있는 누군가가 내 고통을 알아주면 좋겠는데,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네요.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해요. 저는 도저히 저 자신만은 사랑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아파요. 너무 외로워요... 누가 저에게 관심을 좀 가져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구걸해서 겨우 한 조각 얻어내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다가와서 진짜로 제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숨이 막힐 정도로 제가 이만하면 됐다고 뿌리칠 정도로 세게 안아주면 좋겠어요... 알맹이라고는 없는 한탄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에서 제 의견을 표현 못하겠어요.

직장에서 제 의견을 표현 못 하겠어요 한마디 내뱉으려다가도 속으로 지금 이렇게 말해도 될까?라는 생각에 도저히 말을 못 하겠어요. 특히 회사 단체 메신저에서 업무 내용을 말할 때도 하기 전에 머릿속에서는 지금 내가 하려는 말이 틀린 의견이면 어쩌지? 다들 내가 보낸 채팅을 읽고 한심해 하거나 무시하면 어쩌지? 이렇게 말을 해도 될까?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이런 수많은 생각들로 말을 못 하겠어요. 이런 식으로 말을 안 하니 회사에서는 재가 나서기 싫어하고 일을 도맡아 안 하고 다른 사람들 의견에 대답 안 하고 무시하는 이미지가 되어 있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이렇게 대답하면 될까?라는 생각에 이미 시간은 지나있고 결국에는 아무런 의견을 말하지도 대답을 하지도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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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말하기 전에 드는 걱정과 의심이 많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의견을 표현하기 전에,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나가는 걸 추천드려요. 가볍게 동의하거나 간단한 의견을 남겨보는 식으로 말이에요.
자세한 내용이라 불쾌할 수도 있어요

저는 초등학생 때 밝고 나름 잘 지내는 아이였어요 오빠도 저랑 잘 지냈고요 제가 초3때 오빠가 제 가슴을 만지더니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그때 성지식이 없던 때라 그냥 좋아서 간지럽고 좋다고 했었어요 그리곤 그 날 이후로 틈만 나면 제 몸을 만졌어요 저는 그냥 장난치는줄 알았어요. 더 심해져서 손가락을 제 중요부위에 넣거나 성기를 제 손으로 만지게 했어요 결국 ㄱㄱ까지 이어져서 억지로 삽입당하고 고통 때문에 울음이 터졌어요. 그럴수록 더욱 삽입했어요 처음엔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했어요 지옥 같은 시간이 끝나고 그날 이후 오빠는 더욱 만졌어요 저는 싫다고 계속 반항했어요 그러다 움직이는 제가 짜증났는지 옆에 있던 가위를 허벅지에 꽂았어요 그 상처는 아직도 남아있고요.. 그때 이후로 제가 초3때부터 중1때까지 지속됐어요오빠는 성인되서 지방으로 대학교를 가서 안본지 꽤 오래됐어요 이 기억 때문에 불면증도 항상 시달리고요.. 어쩌다 잠들어도 금방 깨고 가끔 과호흡이 오기도 해요 그리고 이 사실을 말하면 다들 동정어리게 보고 좀 더럽다고 샹각하는거 같아서 이제는 친구한테도 말을 못하겠어요 오빠랑 비슷한 사람보면 지나가는 사람이여도 너무 그 순간은 긴장되고.. 힘들어요 부모님한테 얘기해도 옛날일을 왜 지금 말하냐고 그러고 오히려 더럽다고 여자가 되서 왜 저항 안했냐고 그래요 저항하면 죽을 거 같은데 어떻게 저항을 해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머르겠어요 세상 밖으로 나가기도 싫고 죽고싶어요

정신 차려야 할 때는 더 정신을 놓는구나. 한심하기는. 나는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내가 못나서 그런 것만 같아 아니, 그런 거야. 지금 시험이 3일 아니 벌써 아무것도 못하고 새벽이 되서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 뭘 하고 있는거니? 근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폰만 보는데도 행복하진 않다.. 그럼 그냥 할 일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어. 해야 할 일들이 물밀듯이 밀려와서 더 하기 싫어지는 느낌이야.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있을 때 느꼈는데 나는 어쩌면 걔네들에겐 그냥 장난감이 아닐까 하고... 그냥 잠깐의 유흥인거지. 필요할 때만 찾는. 걔네에게 악의가 없어도 나는 싫을 때가 있어. 나도 나를 건드는 거 딱히 좋아하지 않아. 머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아무 말이나 듣는 거 좋아하지 않아. 가끔 급식에서 맛있는 게 나오면 나도 먹고 싶어. 나도 간식 좋아해. 아재개그같은 거 재미없어. 공감같은 거 잘 못 해. 딱히 위로해주고 싶지도 않아. 위로해줘봐야 돌아오는 건 없는걸. 근데 나는 내가 싫어하는 걸 좋아하는 것마냥 하고 있어 이게 과연 옳은 걸까? 아니 옳고 그름은 상관없는 게 아닐까? 그래 왜냐하면 나는 평생 이렇게 살 운명인걸. 남의 기분에 맞추고 행동에 맞추고 사상에 맞추고 감정에 맞추며 살 운명인걸. 근데 정작 내가 불행하네... 뭐 이렇게 안 살아도 불행하겠지만. 나도 감정이란 게 있는 인간인데 다들 알고 있는걸까?

나 밤 새서 공부하고 있거든 몸도 지금은 괜찮은데 많이 오락가락해 이렇게 힘들 때 너가 안아줬던 게 진짜 많이 떠올랐거든 사실 포옹 하나 때문에 널 만났어 너가 나 되게 귀여워해주고 안아 주고 그런 게 좋았어 이제 그런 게 떠올라도.. 그냥 별로 안 좋아해도 만났을 때는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게 되더라. 사실 생각해보면 행동 진짜 일관적이긴 했지. 5-6시간에 한번씩 답장 오고 일주일에 한번씩만 봤잖아 이럴 때 이제 너 생각이 안 나.. 그러니까 음.. 그때 안겨 있었던 게 별로 안 그리워. 그냥 빨리 새 연애를 시작하고 싶을 뿐..ㅎㅏㅏㅏ 너는 연수생이라 이제 한달 좀 더 있으면 진짜 한국 가겠네 그리고 너가 학교 단톡방에서도 나가면 이제 진짜 연락할 수 있는 끈조차 없더라고. 그 사실이 한두달 전만 해도 무서웠는데,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몸도 빨리 건강해지고 학기 잘 마무리하고 내 인생 잘 살아볼게. 그러다보면 너는 정말 잊을 것 같아. 첫사랑이란 말도 이제 무색하네. 너한테 내 첫사랑을 주는 건 많이 아까워. 앞으로 좀 힘들게 살아..^^ 좀 괴롭게 살면 좋겠다 과거의 내가 그랬듯이 나중에 반성하고 돌려 받으면 좋겠어. 그냥 지나고 보니까 나도 어느정도 돌려 받은 것 같더라. 그 과정이 참.. 많이 힘들었어.. 몸도 이렇게 아플 줄 몰랐지. 나도 이제 마음 정리가 되어 가나 봐. 안녕. 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