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때문에 인생은 아름답고 소중하고 재밌다. 죽음이 없었다면 허무한 삶만 반복될 뿐이다. 세상엔 양과 음이 있다. 음을 알아야 양을 알고 양을 알아야 비로소 음을 안다. 지금 당신이 허무하고 무료한 삶을 살고 있다면 그건 엄청난 즐거울 날을 채우기 위해 빈 자리를 만들어가는 게 아닐까? 음을 알아야 양이 무엇인지 알듯이 얼마나 양이 중요한건지 알듯이, 우리는 음을 겪고 있는 게 아닐까
출근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배운건 너무 벅차고 고객응대도 너무 어려워요…정말 울고싶지 않았는데 멘탈이 너무 무너져서 힘들었어요 아는게 없으니 전화를 받아도 자꾸 잠시만요 잠시만요 합니다… 시간이 답인걸 알고있으나 위로가 너무 듣고싶어요
내 마음의 상처에서는 상처가 썩어 곯아가고 있고 상처에서 냄새가 아주 심하게 나고 있어 20년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 못하고 있어 앞으로도 못할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 할아버지 밥을 차리고있어요. 근데 점점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네요. 그래서 나도 지치고 힘들어요. 할아버지 밥차릴 시간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웃어주고 좋은말 해주면 나도 기쁠텐데.. 나는 잘해주려고 하고 최대한 맞춰주고있는데 왜 할아버지는 나를 실망만 시킬까요.. 내가 미운건지.. 늘 잘해주기만하고 싫은소리 한번 안해서 나를 무시하는건지..
작년에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공황도 오고 몸도 아팠다. 그래서 쉬고 있는데 왜 더 몸이 아플까. 일을 해야 안 아프려나... 몸이 아프니 정신도 아파진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데 나만 멈춰 있고 고여 있다는 생각에 더 우울해진다. 그냥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다같이 멈출 수 있다면 좋겠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다. 뭐부터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의지도 없다. 아...왜 사냐.... 왜 이러고 사냐...
취준 포기하고 공장 다녀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 대학 등록금 전부 내주신 부모님께서도 이해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부모님께 너무 패륜인가요...?
통쾌하고 강렬한 앙갚음이 아니야. 바로 그 덕분에 더 나은사람이 되어보이는것. 그 에너지를 자원삼아 일어나 보이는것. 바로 그힘으로 티끌만큼의 결함을 다시 보고 털어낼 기회를 갖는것. 그게 가장 멋지게 복수하는 방법이야.
외모 비슷한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남자든 여자든 인성 좋고 착한 사람은 sns좋아요 수랑 댓글이 적은 반면에 제멋대로에 날라리? 같은 사람이 오히려 sns좋아요수랑 댓글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외모 비슷한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남자든 여자든 인성 좋고 착한 사람은 sns좋아요 수랑 댓글이 적은 반면에 제멋대로에 날라리? 같은 사람이 오히려 sns좋아요수랑 댓글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외모 비슷한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남자든 여자든 인성 좋고 착한 사람은 sns좋아요 수랑 댓글이 적은 반면에 제멋대로에 날라리? 같은 사람이 오히려 sns좋아요수랑 댓글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나 포함 모든 인간이 다 폭발해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웃고 있는데 행복하지 않고, 울고 있는데 슬프지 않습니다.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어요. 쉽게 말하자면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에요. 그나마 느껴지는 감정은 분노나 두려움, 죄책감..?정도에요. 그리고 울고 있을 때나 고통스러운 일이 생기면 은연 중에만 고통이 조금 느껴져요. 슬프지 않아요. 두렵고 고망치고 싶어요. 그냥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기분? 아마 몇 개월 전에 마지막으로 행복이란 걸 느꼈던 것 같아요. 그때도 지금과 똑같이 감정이 잘 안느껴지고 죽고싶었어요. 그런데 혼자 집에서 컵라면에 각종 좋아하는 음식들까지 먹을 준비를 하면서 왠지 마음이 들뜨더라고요. 정말 갑작스럽게요. 마음이 구름으로 65% 정도 찬 느낌? 그마저도 몇 초 안갔지만요. 기대되는 일도 없어요. 놀이공원에 가는 것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에 가는 것도, 심지어 해외 여행을 가는 것도 기대도 안됐고 가서 재밌거나 좋지도 않았어요. 제가 왜 이럴까요? 이 상태가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데 나아질 가능성은 있는 걸까요? 제 인생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고통스러워지고 있어요. 더 고통스러워지기 전에 죽는 편이 나을까요? 어떻게 죽어야 덜 아플까요?
어른이 돼 갈수록 마음이 너무 힘든 거 같다. 어른이 되면 돈아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난 아직도 다른 이들보다 부족한 것들이 많다. 난 왜 부족하게 자랐을까..... 힘들다.... 부족함에도 우울함에도 행복으로 덮으려는 내 노력이 이제는 소용이 없다. 어른이 되고 희망이란 건 보이지 않아서일까 행복하지 않아..... 대학생이 돼도 난 부족해 돈도 애인도 가족도 친구도 스펙도 다 부족해
그게 맞다.. 뭔가를 할 땐 체면을 차리지않고 들어가서 빡세게 돈을 버는게 맞다.. 근데 난... 체면이 무서운게 아니라... 나의 노동으로 얻은 돈을 착한 척!!~하느라.. 허영심에 탕진하게 될까 그게 너무 두렵다.. 매일..하루 하루가 그러지말자고 했지만.. 오늘도 난 또... 그 짓을 했다... 그래... 난 변할수없는 인간이다...어쩌지... 평생을 반성하며 살아야하나보다..
저는 현재 고2 여학생인데 현재 많은 고민으로 우울합니다. 첫번째 고민은 전부터 항상 있던 고민인데 제가 마치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것 같아요. 제 속마음은 숨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적당히 맞장구쳐주고 리액션해주고 적당히 대화상대가 되는 그런 ‘적정 선’만 매일 똑같이 지키면서 살아가요 그래서 제 진짜 속마음이나 고민은 부모님 포함 아무도 몰라요 부모님께 말할 시간도 없고 부모님은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제가 한번도 부모님과 진지하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없거든요 시험 보고 나서 시험을 이래이래~해서 실수했다, 못봤다 하면 한숨만 쉬고 안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더 기분이 안 좋아지는 말을 하세요 저는 단지 수고했어 괜찮아 다음에 잘보면 되지 이런 간단한 말이 듣고싶었을뿐인데. 그래서 점점 부모님과 학업, 친구관계, 학교생활등에서 말을 안하게 돼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게 두려워요 그래서 친구들하고 있을때 가짜로 웃고, 제 기분을 숨길때가 많아요 저는 저 스스로를 항상 성찰하고, 자책을 하는 편이라 누가 저한테 아무말도 하지 않아도 제 지난 행동들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는 그런 성격이에요 그리고 제가 남 눈치를 많이 보다 보니깐 제 기분보다 항상 남이 1순위가 돼버렸어요 남들한테 내가 하는 말이 실례가 되지 않을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말해요 어쩌면 제가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건 제 속마음을 다 내주고 정을 다 쏟았다가 무심코 뱉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상처받게 될까봐일지도 몰라요 저는 장난으로 한 말이나 별 생각 없이 한 말도 마음속에 쌓아두고 곱씹어보면서 상처를 받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제 곁에 ‘진짜 친구’는 없는것 같아요 진짜 친구가 없어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 하나가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털어놓았다가 저한테 말은 안해도 저를 한심하거나 과거에 얽매혀 있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봐 두려워요 요즘 머리가 너무 많은 생각으로 복잡하네요…
엄마가 나 태어난 후로 나한테 한번도 다정하게 말해 준 적이 없어 오늘도 욕을 먹는구나 힘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밤도 울겠네 심지어는 나를 낳은걸 후회한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어떻게해야해 어릴때는 우리 딸 성인되니 느그딸??
그냥 다 힘든데 어떡하지
피해자가 되어 줄 필요는 없어
안녕하세요. 화가 나는 일이 있었는데 좋아하는 걸 먹어도 쉬어도 감정조절이 안되서 글 올립니다. 저는 지금 한국이랑 해외를 왔다갔다하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은 많지만 한곳에 머무는 일이 아니다보니 심리적 안정성이 떨어지고 정신과 진료도 계속 받고 있지만 그마저도 약을 먹었다 말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기력이 없을때 약을 거르는 편입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알면 굉장히 섭섭하게 느끼실 거같아 사실을 못 말씀드리고 하여튼 입원치료도 받아보고 반려동물도 키워보고 비디오 게임도 해보고 나름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지만 얼마전 대출로 했던 주식 투자(투자가 아니라 도박)에서 큰 돈을 날리고 없던 자존감이 더 바닥인 것같습니다. (이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정리할 생각입니다.) 뭘 해도 안되는 기분같고 살아가야할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가족하고 소원하게 지내지만 좋은 친구 동료가 주변에 있는 걸 감사하게 생각도합니다. 그런데 살 기력이 없습니다. 대출 다 갚으면 죽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모르겠습니다. 저만 이런 걸까요?
회피성향 때문에 고민이에요 걸려온 전화도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나 문자도 일부러 안받고 안본척 할때가 많은데 받기싫고 귀찮거나 괜히 불안함이 미리 예상되고 그렇게 예상되는 상황이 미리부터 두려워질때면 전화온거 봤는데도 일부러 안받고 못본척 하거나 마치 바빠서 못받은 척 혹은 자버려서는 못받은척해보기도 해요 그냥 받기싫으면 안받고 문자 답장하기 싫으면 안하고 답장줘야하는 상황에도 안하고 그냥 무응답으로 지나가요 굳이 거절이나 부정적 답변을 줘야 할때는 무응답으로 대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