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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혼자살거예요 혼자살건데 외로울것 같죠

인생은 뭘까요 전 항상 의미를 찾으려고 해요 누가 그러던데 의미 찾지말고 그냥 살라고. 근데 그게 안돼요 정말 그게 안돼요 너무 힘들어요 이 힘들다는 단어를 누구한테 해본적이 없어요 전 너무 힘들어요 시한폭탄같아요 언젠가 터질것 같은 ? 누구에게 말을 할까요 제일 친한 친구? 그 친구도 저처럼 힘들게 살았어요 근데 저 힘들다고 말을 하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가족들? 제 가족들은 저한테 너무 남같은 존재예요 연을 끊을 거예요 왜 다른 가족들은 평범하게 잘 사는데 나만 이럴까 짜증나기도 했고 질투도 생기고 열등감도 생기고 했는데 나중엔 이게 내 인생이구나 싶어서 받아들이다가 지금은 죽을 것같아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억울해요 내가 왜 내가 뭘 잘못했는데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나? 전 종교 안믿어요 그래서 그런가? 그 많은 복중에서 하나만 주지 가족도 친구도 돈도 직장도 하나도 없어요 나보고 죽으라는 거지 나보고 어떻게 살라고. 나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그냥 꾹 침고 살다가 너무 힘드니까 억울한거예요. 시간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다가 더 나빠지고 내가 못난건가 언제까지 힘들게 할건데? 답답해요 죽을듯이 가슴이 머리가 커질것같아요 칼로 온 몸을 쑤시고 싶어요 그냥 참아요 술담배를 하며 참아요 울고 밤새며 쪽잠자며 참아요 . 힘드네요

누군가 날 떠밀고 있는 거 같다 넌 버틸 수 없을거라며 비웃듯이

죽고싶은데 아기가 걱정돼요

65일 아기 키우고있고 3주까지 모유,유축수유하다가 아기 황달로 단유하면서 그후로 젖몸살을 3주동안 앓았어요 개인사업을 해서 아기 40일차부터 아침에 아기 빨래널어놓고 집청소하고 애기 어깨에 둘러매고 기저귀가방 챙겨서 카시트 태워 10시-6시 사무실 출퇴근하구요 집에오면 밥차립니다. 남편한테는 저녁 8시부터 새벽2시까지만 애기 봐달라고 부탁했는데 퇴근후 피곤하다고 차려준밥 먹자마자 핸드폰 보다가 소파에서 자서 제가 결국 24시간 아기돌봄, 집안일, 바깥일까지 합니다. 매일 하루종일 애기도, 집안일도, 바깥일도 게을러지지말자고 다짐하면서 쉬지않고 최선을 다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혼자 바둥거리며 열심히 사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남편에게 신뢰가 깨지고 상처가 쌓이고 하소연할 친구도 없어요 친정엄마 걱정시키는것도 싫어요 발목 손목 팔꿈치 등허리 안아픈데가 없고 아기를 안을때마다 청소기들때마다 너무 아픈데도 내 아픈 얘기를 할 곳이 없네요 이제 스트레스 풀 방법도 모르겠고 새벽에 저희집 아파트 쳐다보면 그렇게도 평온할수없어 상대적 박탈감에 뛰어내리고싶어요 아기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세상에서 제일 잘한일이라 생각했고 앞으로의 아기 모습도 기대가 되는데 저는 너무 죽고싶어요 아기한테는 제가 전부이고, 제가 없으면 너무 불행해질것을 알기에 죽지못하겠는데 죽지 못하는 제가 너무 불쌍해요 아기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기로 만들어주고싶어요 제 우울한 감정이 아기에게 들킬까봐 미안해요 이런 상태를 빨리 탈피하고싶은데 병원 약물치료가 답일까요 도와주세요

어제 시험이 끝났고요.. 시험 공부 안해서 처참히 망했습니다.. 근데 끝났다고 신나게 머리를 새로 했고요.. 오늘 하루종일 교회 바자회가 있어서 먹고 놀고 하다가 집에 오니까 오후 6시 반 정도 됐어요.. 근데 또 집에 와서 술이랑 치킨 먹고요.. 또 거의 10만원치 여름 옷을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고.. 동생이 운동 가르쳐준다 해서 헬스장 가서 기구 좀 1시간 정도 배우고 집에 와서 드라마를 또 봤습니다.. 그러니까 10시 50분 되더라고요.. 근데 오늘 11시까지 올려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요.. 올리려고 노트북을 켰어요.. 근데 좀 티엠아이지만 노트북만 키고 올리고 가면 되는데 바보같이 화장실을 갔어요.. 근데 거기서 폰을 보다가 과제 올려야한다는 걸 깜빡 한거에요.. 건망증도 아니고.. 어떻게 고새 까먹지? 핑계같지만 11시 55분까지로 착각했어요.. 보통 비대면강의는 11시 55분이 마감이니까 과제도 그렇겠거니.. 근데 순간 빡 갑자기 과제 생각이 나고 미쳤다 하고 뛰쳐나와서 학교 이러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과제 마감시간을 봤는데 11시고 이미 제출 시간이 2분이 지난 거에요.. 그래서 후다닥 마무리 안됐지만 해놓은 과제를 올렸더니 11시 5분에 내게 된거죠.. 그러고 나서 현타가 왔어요.. 진짜 나 왜 살지.. 죽자.. 나같은 건 살 가치가 없어.. 맨날 죽고 싶다면서 왜 머리는 했고 왜 쳐먹었고 왜 쳐놀고 옷은 많으면서 또 왜 쳐사고 왜 드라마는 쳐보고 왜왜왜 진짜 제가 너무 개한심하다.. 진짜 저 같은 건 왜 태어났고 왜 사는 걸까요.. 시험 공부를 안해서 중간 쳐 망했음 과제라도 잘 하던가.. 게다가 이 수업 그때 한번 땡땡이 쳐서 출결도 까일텐데.. 진짜 망했어요.. 진짜 개 같다.. ***…

나란 사람이 질린다는게,

. 평소 냐는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렸을때 남아있는 자아나 성격, 습관이 지금의 일상생활에서도 나오는 것 같아요. 나의 모습이나 태도에서 나오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항상 친구나 가족에게 불리하고 화가날때면 꼭 자신의 마음만 들처놓은, 자신을 생각해 주라는 듯.. 상대방을 비하하고 자신이 멋대로 생각한 편견을 소중한 사람이란 걸 인지 안하고 그후에 일을 전혀 예견하지 않고 따지듯 말해요. 부탁하거나,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미리 말하면 되는데 말을 안하고 그뒤에 자신이 화가나면 짜증내며 다짜고짜 내뱉어요. 전부터 그랬던것 같고 그러지 말자고 속으로 말했던것 같은데 실제론 안그래요.. 이렇게 보면 저는 정말 이중인격같아요. 매일 그럴때마다 앞모습과 뒤가 달라지고... ..제 제일 오래된 친구는 제가 질린것 같아요 이런 제가 이젠 싫어진거라고 느껴서요.. 사이가 멀어진다는 걸 느꼈을때 그 친구를 거리두었던게 문제였을까요? 거리두지 않았어야 나아졌을까요.... 그 친구에게 괜히 말걸어서 서먹해진 분위기에 더 거슬리고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해서 말을 안걸었는데 다른 친구와 친하게 지낸게 상처였나 먼저 말을 걸어주던 친구한테. 나는 그애한테 아무 도움도 안되는데.. 그 친구를 오히려 더 멀리하고 싫증내던 자신 때문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게 아닌가.. 더 이상 친구란게 아닌것 같아요... 질려버린게 맞는것 같아요. 그런걸 알아챈지 4일정도 지났어요 저를 보면 기분이 안좋은것 같아서 기다리기나 다가가기 뻘줌해서 지금은 피하고 있어요.. 조금은 어쩌면 다른 아이들이랑 지내는게.. 친해지는게 더 나아보였어요. 나같은 자신의 성격도 조절 못하고.. 이런 못난 친구라는게 보잘것 없고. 창피하고 부끄럽고..... 그냥 이런 친구 모습 보여줄 바에야 아무말 안하고 조용히 지낼까, 생각했는데 생각만 했네요 다 헛소리였어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줄 바에야 그런 5년동안 사귀어준 친구가 나때문에 친구를 제대로 못사귄것 같아서. 지금 친하게 지낸 친구도 전에 나한테 상처 받아서.. 나만 없으면 그애들도 잘 사귈텐데.. 하필 나란 사람이 친구가 된게.... 어차피 질려버릴 사람 아니였나.? 아무 도움도 안되는 사람이 내밷는 말이에요.. 이중인격이니까.. 다른 사람들도 분명. 가족들도 얼마 안되든 언제든 질릴텐데.. 내가 감당 못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나를 못견뎌 하는거겠죠. 당연히... 나란 사람 싫어하는 사람 많던데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싶네요 회복해도 다 똑같을 것 같습니다. 한번 어질러진거 제때 놓치는 사람이라서요.. 그냥 아무 사람이든 인연 맷고 싶지 않아요.. 누구와도 말 안하는게 피해 안줄것 같아요

어렸을때 너무 생각없이 행동했어요

자살

안녕하세요 중2입니다 학교에서 안좋은 소문이 연달아 2개가 터졌어요 믿던 친구들은 다떠나가고 지나갈때마다 욕하는 소리가 다들려요 그때마다 화장실에서 입막고 웁니다 이제는 감정이 무뎌져요 내가 제일 큰 문제고 세상에서 없어져야겠다는 생각밖에 못하겠어요 엄마한테 이 문제를 말하면 더 찌질하게 볼까봐 집에서도 울어요 계속 참다가 오늘 웬일로 옥상문이 열려있어 올라갔는데 정말 무섭게 떨어지면 안아프지않을까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공포심이 아예 없었어요 이러다가 정말 자살이라도 할까 제자신이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지금 상황은 절대로 마카님이 찌질해서 벌어진 것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마카님 나이와 같은 청소년 시기에는 아직 진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안목도 부족하고, 이런 행동과 이런 말이 친구에게 어떤 상처를 줄지 판단하는 능력도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찌 됐든 이 상황을 도와주고 시간이 흘러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고 옆에서 도와 줄 수 있는 의지가 되는 사람이 필요해요. 엄마와의 관계가 어떤지 알 수는 없지만, 설사 따뜻하게 받아주시지 않더라도 마카님이 이렇게 까지 힘들어 한다는 것을 꼭 알리셔야 합니다. 또는 담임 선생님이나 학교 위클래스 선생님을 찾아 가셔서 꼭 알리시고 도움을 받으세요. 마카님이 거주하는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검색하셔서 문의해 보시고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휴대폰 너머에서 글을 쓴다. 세상 역시 오늘도 글의 동기를 제공한다. 그들은 도덕관념 너머에서 존재하기에 더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일깨우려고 한다. 그럼에도 절제하는 사람들은 하찮게 보여지고. 그럼에도 진실이란 해석의 차이라고 말한다. 더 많은 사람들은 이런 생각조차 안하려 한다. 그럼에도 돌려주지 않는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그럼에도 같은 값어치를 지니고 태어난다. 익명은 우리의 의무에 비해 과분한 권리일지도 모른다. 스스로 아무런 해답도 내리지 못할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자신이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생각해보면 좋겠다.

도와주세요학교생활...

안녕하세요중3여자입니다 제가 학교에 안좋은소문이났어요 양성애자라고요 그래서 제 이미지가 안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양성애자가 맞지만 거짓말을치고 싶은데 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 친한친구들한테 양성애자라고 말해버렸거든요 그래서 다시 제 이미지 어떻게하면 좋게 만들까요? 부모님은 이런사실을 몰라요

부모님이 자꾸만 자기가 바라는 대학을 은연중에 강요하시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어디에 털어놓을 지 모르고 막막해서 이 앱에라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예고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생입니다. 동양화과에 들어갔는데, 쉽지 않더군요. 사실 조소,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중 특출나게 잘하는 과목이 없어 모든 과에서 거절당하고 겨우 동양화에 들어간 거였거든요. 재능은 없고, 센스는 더더욱 없고. 그러니 실기 성적도 점점 떨어졌어요. 그러다가 학교 미술전 준비중에 동국대 불교미술과를 알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불교 탱화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입시전형, 대학 커리큘럼 같은 걸 일아보고 부모님께 불교미술과를 목표로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엄마는 불교미술과는 경주에 있다, 나는 너를 경주에 있는 대학에 보내려고 비싼돈 주고 예고를 보내는게 아니다, 하면서 반대하시더라구요. 확실히 학생리뷰가 전부 경주라서, 서울권 대학이 낫겠다 싶어 접었어요. 사실 그때 완전히 접은 건 아녔고, 그 뒤로도 말을 몇번 꺼내봤는데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올해 3월에 불교미술과가 제작년에 동국대 서울 캠퍼스로 옮겼다는 걸 알게 됬어요. 제가 본 학생리뷰가 다 제작년 거였던거죠! 그래서 다시 용기내어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엄마는 또, 동국댜는 수시민 보는데, 시험을 정시보다 빨리봐서 이미 준비하디에는 좀 늦은 것 같다거요. 그래서 다시 단념해버렸죠. 그런데 지난주 진로상담 때, 학교 실기 선생님께서 불교미술은 경쟁률이 높지 않으니 당장 5월부터라도 준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것 같다고 하시는 거에요. 다만 3모 성적이 있었으니 유지만 하면 홍대나 이화여대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거란 말도 해주셨어요. 엄마는 그 말을 듣고 제가 결정하라고 하셨죠. 그래서 제가 불교미술과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더니, 갑자기 얼굴이 굳으시면서 경쟁률이 낮아서 들어가기 쉬우니 그러는거 아니냐, 중간고사 끝나면 다시 얘기하자, 라고 하샸어요. 거기서 더 강하게 얘기 했어야 했는데, 바보같이 아무말도 못했죠. 일단 전 중간고사가 끝나면 다시 더 강하게,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럼 부모님도 알아주시겠지, 하고요. 그런데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동양화 과외 선생님을 새로 구했다고요. 제가 4월 달 이후로 지금 다니는 동양화 학원을 그만 두기로 해서 찾아보신 거였죠. 그런데 제가 어이가 없었던 이유는, 제가 부모님께 말씀드린 불교술과는 정물 소묘만 보기 때문이었어요. 불교미술과 종양화는 완전히 달라서 입시에 포함되지 않고 정물 소묘만 해요. 부모님도 그걸 아시고요. 그것 까진 그렇다 쳐도, 제가 대학 얘기를 꺼내면 꼭 헝대, 이화여대 얘기만 꺼내시고 제가 말씀드린 불교미술과 얘기는 불교미술의 ㅂ자도 안꺼내시고, 제가 불교미술과얘기를 꺼내면 동국대는 별로다, 넌 좋은 예고 다니는데 좀 하위권 대학이지 않냐, 하세요. 저희 학교에도 동국대 출신 선생님들이 꽤 있는데 어이없죠. 사실 저도 조금은 고민이에요. 지금 제가 불교미술과를 원하긴 하지만, 제가 탱화를 그리며 행복할지에 관한 확신이 없어요. 하지만 불교미술과를 포기했다간 미련이 굉장히 생길 것 같아요. 제가 불교미술과를 가고 싶다고 강력히 얘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부모님이 바라시는 대로 정시로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게 맞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건강이 안 좋아져서 매일 관리하고 있다 운동하고 집에서 죽 끓여 먹고 스트레칭도 해 주고 있다 지금도 턱에 찜질하는 상태로 누워 있다 보충수업하면 척추에 부담이 될까봐 집에서 수업을 듣는다고 양해도 구했다 앉아 있을 때는 늘 자세 교정 방헉 위에 앉아 있다 그렇게 관리하고 눈에 보이는 공부를 하나하나 하고 있다 내일도 시험이 있다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친한 언니랑 얘기하는 거지만 사람 사는 느낌은 아니다 그냥 정말 매일매일 일상에 치여 살고 있다 그런데 막상 졸업 후를 생각하면 되게 깜깜하다 시험 준비? 취업 준비? 몸이 이러니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거기다 시험 준비하기 시작하면 또 공부에 치여 살겠지.. 외할머니가 계시는데 연락도 잘 못 드린다 내일 한번 드려야 될 것 같다 엄마도 가게 하시고 아빠도 지방에 내려가서 일하시다보니 가족들이랑 여행 가기도 어렵다 몸도 계속 관리해야 한다 연애도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올까 돈도 뭔가 늘 쪼들리면서 살고 있다 지나고 나서 뭔가 이렇게 어디에 메여 산 기억밖에 없을까봐 가끔은 무섭다. 열심히 사는 건 좋은데 삶이 공부랑 건강밖에 없는 것 같다 이러고 새벽 3시에 알람 맞춰 놨다 남은 거 보다가 아침 8시까지 시험 치러 가야 된다.. 나도 내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ㅠㅠ

눈을 떠보니 나는 울고 있었다. 초라하고 힘들어하는 나를 보며. 밝게 빛나고 싶었다. 칭찬 받고 싶었다. 편하게 울고 싶었다. 나는 이미 고칠 수 없는 아이였다. 고치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죽고 싶어하는 내가 보였다. 밝게 살아보려 했었다. 역부족이었다. 이미 망가져버린 나를 안아주고 다독여 주기에는 이미 늦어버렸다. 어떻게 해야 살아 갈 수 있을까. 그 어떠한 말들도 나에게 닿지 않는다. 그저 서서히 잊혀졌으면.

내가 선택한 일인데도 스트레스받으니 미친듯이 후회되고 괴롭네요.. 에휴 저뿐만 아니라 이런감정 드는건 다들 똑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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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럴 땐, 내가 느끼는 감정의 이면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이 일에서 어떤 점이 후회되고, 이 일이 어떤 점이 괴로움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볼 필요가 있어요. 또한, 이 일의 시작점도 살펴볼 필요도 있어요. 내가 이 일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어떤 걸 경험하고 싶었고, 기대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그런 다음 이 일의 현실과 나의 기대는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만 해도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는 힘이 생겨요. - 잘 맞을 줄 알았는데, 00은 잘 안 맞네. - 이런 점은 좋은데, 00은 견딜 수 없어 하네. - 일의 00은 내 생각과 다르네. 등등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은 구분한 뒤, 통제 가능한 영역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도, 일에 대한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아직 관계 해본 적도 없지만 사람들이 왜 그 하룻밤 불장난을 하는지 알 것 같아 그게 왜 일종의 자해행동으로 들어가는지도 되게 공허해지니까 어떻게든 채우고 싶고 잊고 싶어서 쾌락으로 이걸 지우고 싶은 것은 아닐까 자해도 사실 고통을 잊고 싶어서 하는 것도 있으니까 폭식, 상처내는거, 관계하는거,잠자는거 모두 공허함을 잊으려고 하는 거지 않을까

저는 그림을 못그려요

평가시간에 제 그림을 평가해주실때 미술선생님은 그렇게 그리는것도 종이낭비라 환경파괴라고하셔요. 제가 할 수 있는게 뭐죠? 화장? 게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것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어서 너무 속상해요 예전엔 미술이 가장 좋았는데 요즘은 절 가장 속상하게 하는세 미술이에요. 게다가 공부도 못하는데 이제 부모님께 어떻게 효도해야할지가 제일 고민스럽고 죄송스러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냥 아무걱정 없이 마음편한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최대 장점은 창밖이 바로 숲이라는 것이고, 최대 단점도 창밖이 바로 숲이라는 것이다.

타인의 삶과 비교하지 말라. 해와 달은 서로를 비교하는 법이 없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시간대에서 빛나고 있을 뿐이다. 결국에 어쨌든 타인은 너를 평가하게 될 것이니 타인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네 인생을 살지 말고 너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인생을 살아라. 타인이 널 좋아하도록 너 자신을 바꾸지 말아라. 오로지 솔직한 네 자신이 된다면 올바른 사람은 진짜 너의 모습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의 결과물이다. 마음이 모든 것이다. 우린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된다. 타인이 널 어떻게 여기는지 신경을 덜 쓸수록 넌 더 행복해질 것이다. 매일을 낙관의 마인드로 시작하고 용서로 하루를 마무리 지어라. 행복의 시작과 끝은 너의 마음 속에 있다. 너무 큰 걱정을 하는 것은 불행을 일으키는 큰 원인이 된다. 인생은 가장 어려운 시험이다. 많은 사람들은 모두가 다른 시험지를 가지고 있단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타인을 그저 흉내냈기에 낙제를 하게 된다. 너는 우주의 아이다. 이 세상 나무들과 하늘의 별보다도 더한 존재이다.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다. 네가 그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네가 가진 동정심에 네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완전하지 못한 동정이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인 것이다. 타인을 시샘하지 말라. 너무 경계하지도 말라. 그저 네 자신이 최선의 모습이 되는 것에만 몰두해라. 당신의 내적 평화를 망가뜨리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절대 용납하지 말라. 우리 인생의 최고의 목표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없다면 최소한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말라. 인간이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다. 그리고 물건이란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 세상이 혼돈 속에 빠진 이유는 물건이 사랑을 받고 사람들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온갖 번뇌의 흐름을 멎게 하는 것은 신념과 지혜이다. 슬기로운 자는 속으로 현명하게 처신하나 겉으론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 ***겋게 달궈진 쇳덩이를 모르고 쥔 사람이 알고 쥔 사람보다 더 많이 데이듯, 모르고 나쁜 짓을 한 자가 알고 한 자보다 그 죄가 더 크다.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하는 사람은 오래 살며 제 몸만 즐기는 사람은 일찍 망하게 된다. 오늘을 소홀히 하고서는 내일이 있을 수 없다. 재물을 잃은 손실은 적지만 지혜를 잃은 손실은 크다. 욕심은 수많은 고통을 부르는 나팔이다. 이 세상에서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것은 없다. 그러므로 자신이 사랑스러운 사람은 남을 해쳐서는 아니된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옹호하여 남에게 악을 행하지 않고 선을 닦으면 변방에 성을 쌓아 외적을 막듯 많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악인을 가까이하면 반드시 악인이 된다. 이른바 지혜로운 사람이란 반드시 말하는 것만이 아니다. 두려움도 없고 미움도 없으며 착함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지혜로운 사람이다.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어리석다 여기면 그는 벌써 어진 사람이며, 반대로 어질다고 여기면 그는 어리석은 자이다. - 석가모니

시험 2일전인데 어떠한 감정도 안느껴져요

월요일부터 시험 시작이고 시험과목중 하나는 아예 100점 만점에 27점 받는 수준으로 공부를 안했어요 분명히 3일전까지만 해도 매일 울고 화나고 죽고싶고 우울했거든요? 이젠 그 어떠한 감정도 느껴지지않아요 불안도 고통도 조바심도 없이 그저 폰만 보고있어요 폰보는게 너무 재밌고 공부 생각은 1도 안나는데 이대로 가면 제 성적이 어떻게 될지 약간 걱정이 되면서도 내 알반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해탈이라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분명 최근까지 매일 울고 정말 참을수없이 답답한 마음에 죽고싶었는데 이젠 너무 행복해요 해결된것도 끝난것도 아예 없는데 마음이 너무 편해요 아무런 생각이 없어요

욕망에 미친 저 자신이 싫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성욕으로 큰 고민을 겪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상황설명하자면, 저와 여자친구, 그녀의 친구(A), 또 그녀의 친구의 남자친구(B)가 있습니다. A와 여러가지 고민을 얘기하다가 어느순간 성을 주제로 한 고민이 나왔어요. A가 여러 성경험이 있고 B와도 그걸 하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을때, 저는 그동안 제 여친 말고도 A에게 성욕을 느꼈고 걔와도 관계를 하고싶다(참고로 여기 인물들은 전부 원격)고 생각이 든것입니다. 남의 여친가지고 이런 욕망을 가지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제 여친 두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요. 아직 전 간접적으로라도 성경험이 없기에 내심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여친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 제 여친은 절 '자신을 노리갯감으로밖에 안 본 사람'으로 오해할까봐 걱정입니다. 왜냐면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됐거든요. 제 여친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고 또 바람피기도 싫습니다. 왜냐면 그건 윤리적으로 어긋나는것이니까요. 전 아직까지는 성적인 이유로 인해서 남에게 민폐를 끼친 적은 없습니다. 도리어 제 자신을 해쳤지요. 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저의 욕망으로 인해서 제가 그릇된 행동을 할까봐 걱정입니다. 전 여기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제 여친에게 이걸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녀가 상처받을것을 고려해서 저 혼자서 앓는게 좋을까요? 제발 아무나 해결책을 내주세요...

정말로 제가 잘못한걸까요

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여학생입니다 저에겐 어린 시절부터 함께하던 친구 2명이 있었고 어제 새벽 그 친구들에게 사이버불링을 당했습니다, 이유는 하나 제가 12시가 넘어서도 친구가 집에 들어오지 않아 걱정중이시던 친구의 어머니에게 친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준것 입니다. 평소에도 그 친구(A)가 늦은 귀가로 부모님과 트러블이 잦고 지난번엔 새벽 4시가 넘어가도록 들어오지 않은적도 있어 낮에 친구와 함께 등교할때 친구가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남친을 만나러 간다는 말을 들었던게 기억이 나 친구의 남친에게 디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답은 저의 개인정보를 묻는 질문들과 제 신체사항,성격,외모에 대한 일방적인 욕설이었습니다. 전 그것을 보고 놀라 신고를 할 의사를 밝히자 저에게 더 심한 욕설을 하였고 겁에 질린 저는 친구(B)에게 이를 말하고 상담을 했지만 그 친구는 그 내용을 모두 친구의 남친에게 전하며 제가 친구남친을 험담했다 했고 둘은 저에 대한 성적인 욕설과 부모님에 대한 뒷담을 하였습니다 이 이후에 친구(B)가 친구의 남친의 주도하에 단체디엠을 만들어 저에게 심한 욕설과 협박을 하기 시작하였고 전 너무 놀라 그것에 제대로 답변조차 하지 못하였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이를 말하자 저에게 마지막까지 욕을 하며 자리를 떴습니다 그리고 현재, 친구 A와 B는 제가 먼저 욕을 먹을 짓을 했다며 다른 친구들에게 얘기를 하는중이고 친구의 남친은 절 찾아와 해코지를 할 것이며 이것을 소문낼거라고 얘기하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저도 처음에 장난으로 받아들여 욕을 하였고 평소 친구들 사이에서 욕이 오가는식의 대화를 한 탓인지 그 대화내용을 캡쳐해 맞신고를 할것이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전 도대체 어쩌면 좋을까요 저에겐 이 친구들을 제외하면 친구가 한명밖에 없고 그 친구에게 피해를 주고싶지 않습니다 증거는 다 캡쳐하여 모아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