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은 가족들대로, 친구들은 친구들대로 날 가만히 놔두질 않으니 이제 아무 생각도 안 들어. 다 내려놓고 도망가고싶다.
제발 아무라도 좋으니 할 수 있는 것까지 해보고 안되면 포기해도 된다고 해주세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견디라고 해야 한다고 너만 힘든거 아니라고 다들 그렇다고 넌 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응원하는 말들이 오히려 독이 되요 부담이 되요 미칠 것 같아요 단 한명이라도 괜찮다고 포기해도 된다고 해주면 마음이라도 평온할텐데 그렇게 말해준다고 해서 바로 그만 둘 생각도 아닌데... 우울하고 나락에 떨어진 사람한테 섣불리 응원하지마세요 다른 길도 있고 ..하다가 힘들면 포기해도 된다고 해주세요 절벽으로 밀어넣지 마세요 그거 아니면 길이 없닥 말하지 마세요 너무 힘듭니다
약기운으로 목아파서 쉬어요 ㅠㅠ 삼킬때마다 아프네요
전 공부가 죽도록 싫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 지금 당장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중위권은 나오지만 중학교에 진학한다면 어찌될지 걱정됩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보려니 정말 너무 싫어요. 공부를 위해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괴롭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이 강제로 시켜서 공부중인데 너무 짜증나요. 혼자 공부를 해보려고 중학교 2학년 한국사 문제집을 샀는데 한 3일 푸니까 풀기 싫어졌어요. 그리고 먼 예습도 아니고 6학년 1학기 문제집에서 조금이라도 학교 진도보다 빠르면 풀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해요. 공부도 못하는데 특별히 좋아하거나 잘하는것도 없어요. 근데 공부가 너무 싫어요. 친구들은 다들 꿈도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다들 느려도 중학교 1학년 2학기 문제집을 푸는데 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이러다가 최하위권 문제학생이 되는건 아닌가 걱정돼요. 그러면서 공부는 하지않는 모순된 제가 싫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원래 예민한 성격이 아니었는데 언젠가부터 인지 인터넷에서 충격적인 건강 관련 내용을 읽고 나서 건강염려증이 생겼습니다. 스스로 병을 진단하고 건강과 병에 관련한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하고 병에 걸리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사소한 증상들을 큰 병에 연결시켜 제가 큰 병에 걸렸다고 믿지만 그 병들이 한달에 한 번씩은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는데 다시 돌아옵니다. 어떻게 극복하나요. 너무 힘듭니다......
ㅈ나짜증니ㅡ좀 죽여줘
가족 ***같은 놈들 가족이라고 불러주는 것도 쪽팔려서 못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렇게 살지 마라 사람 한명 죽기 전에
너무 잘키워놓고 기껏해서 잘 자라게 해놨더니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시켜주시고 잘해줬는데 너무 힘들어하는 딸보고 무슨생각이 드시겠어.. 그러니까 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싶어 정말로 아주많이..시도도해봤는데 안통하더라 , 요즘 상담은 돈이나 받고 .. 혹시 나랑 연락하고 지낼 친구있어? 카톡아이디 줄테니까..나랑 연락하고 지내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그렇기에 절대 돈을 빌려주지 않을거야
왜 생명은 소중한걸까요?
일을 할 때나 친구관계에서도 어느 순간 그 사람의 능력과 저를 비교하고 자기 스스로이기 상처를 줘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어떻게 보면 그 사람들이 먼저 일을 시작하고 열심히 해서 얻은 커리어인데 시작부터 그 사람들과 비교해서 제 스스로 비참해지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런 행동을 안하고 저에게 응원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인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4일내내 같은 방에서 잔소리를 너무 들어서 내내 서러워서 눈물이 하염없이 났어요ㅠ 잘때는 부모님 코고는 소리에 못자구 낮에 잠깐 자면 왜자냐, 같이 밥먹을때는 왜이렇게 많이 먹냐, 간식먹을때면 또 먹냐, 너무 힘들어서 좀있다가 씻으려고 하면 빨리씻어라, 같이 밥먹을때는 야채부터먹고 빵은 맨 마지막에 먹어라 등등.. 제 나온 배를 보시면서 한숨을 푹푹 쉬는데 자존감이 한도 끝도 없이 내려가고 말도안통하는 외국에서 영어도 못하는 제가 따로 혼자있을 곳도 없어서 숨죽여 울기를4일, 18층 숙소에서 매일 밤마다 떨어져서 죽고 싶단 생각만 했어요 정신과 약을 챙겨가긴 했지만 약을 먹어도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태어나서 정말 머리가 이렇게 터질듯이 아픈건 처음이었던 거같아요 부모님이랑 같이 여행가라고 나이가 있으신데 언제 또 갈수있겠냐 갔다 와라 제안한 첫째언니도 원망스럽고, 여행경비300만원 갚을 생각에 벌써부터 힘들고, 정말 이건 참고 안참고 후회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산소가 부족한 곳에서 숨쉬는 느낌이 들어서 숨이 가쁘고 여기서는 공황이 와도 응급실을 편하게 갈수 없고 돌아가는 비행기도 10시간넘게 가야된다고 생각하니 공황이 올까 벌써 겁이났지만 제가 정말 단 10분도 버티기가 힘들어서 정말 죽을 거같아서 죽는 것보다는 비행기 예약해서 사는게 낫지란 생각에 여행을 5일 남겨두고 급하게 저가항공 구매해서 혼자 한인택시 타고 공항에가서 겨우 한국직원 찾아서 귀국했어요 오자마자 여행초반에 방도 안보고 계약금 낸 월세방을 보고 부모님이랑 따로 살 생각에 바로 계약하고 이사했더니 그동안 불안해서 배달음식 시켰던 제가 지금은 일주일째 배달음식은 생각도 안나네요 많이 힘들었나봐요 정신과 약은 3년가까이 먹고 있는데 정말 힘들고 잠이 안올때마다 너무 큰 도움이 되고 있어서 평생 먹을 생각인데 왜 저는 점점 더 힘들까요 그냥 죽고 싶단 생각만 계속 들고 지쳤어요
어떤것도 흥미가 없고, 흥미가 생겨도 금방 지쳐요. 그러미까 흥미를 잃고 질리는것 보다는 내가 흥미를 갖고 있다는 자체에 기가 빨리고 힘이 들고 피곤하고 지치고 심지어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적입니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습니다. 그런데 뭔가 계속 해야할 것 같아요. 뭘 하기가 싫은데 해야만 하니 정말 너무 지칩니다. 강박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강박보다는 그냥 사회에 떠밀리는 것 같습니다. 나는 암것도 안하고 싶은데 뭐라도 안하면 그 끝은 그냥 굶어 죽는거 외에 없으니까 상황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해야하긴 하는데 또 하기가 너무 싫으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니까 몸과 마음이 너무 피곤하고 두뇌에 랙이 걸리고 지치니까 좀만 쉬자하고 좀 쉬다보면 문제가 해결은 안되고 시간만 질질끌고 그럴수록 성과는 뒤쳐지고 결국에 뭐라도 하긴하지만 데드라인이 지나서 의미는 없어지고 결국에는 암것도 안한거보다 못하고... 그래도 싫어도 끝까지 잡고 완수를 하는데에서 뭔가 배울 점은 있지만 그게 금전이나 성과랑 연결이 안되니까 허탈해요. 나이라도 어리면 여유라도 가질텐데 이제는 세상이 나에게 그럴 시간과 기회를 주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계속 우울한데, 어디가서 우울한 모습을 보이기에는 세상이 너무 각박해서 다들 저처럼 피곤하다보니 자기하나 감당하기 힘든데 남까지 받아줄 처지들은 아닌거 같고, 게다가 약한 사람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것 같아서 사람들에겐 이런 저를 감추려다보니 히키코모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더이상 감추는 것도 이골이나서 그냥 아무도 안만나고 싶고, 솔직히 누가 나를 좀 책임져 줬으면 좋겠다싶어요. 뭔가 국가 지원사업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으로 정신병원에 몇달이라도 들어가있고 싶어요.
착한척 그만 강요해라 니는 당해도 쌌고 심리상담은 개별로였다 사정이 있고 자시고 니들 사정 때문에 나는 회복할 수 없을만큼 상처받았다
안영하세요 22살 대학생이에요 제가 아직도 낯을 가리는데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재가 정말 좋아하는 조교님이 있는데 좋아한다고 찬해지고싶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ㅜㅜ 부끄럽고 어색해서 마주치는것도 이제는 정말 힘들어요 마주치기만하면 숨고 회피해버려요 구리고 인사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셩우가 있어요 그리고 친구랑 같이 과사갔는데 친구가 조교님한테 무슨 볼일있어서 찾아왔다고 잘 말하는데 저는 모쇘어요 아직도 어색해요 그리고 막상 다가가고싶어도 용기가 안나서 먼저 다가가거나 말을 못걸어요
제가 못났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공감하시는 분들도 없잖아 있으실 것 같아요. 저는 아빠가 마시는 술 담배 때문에 고통 받은 게 많았어서 지금 아빠의 모습이 너무 통쾌해요. 하늘이 저 대신에 복수해주신 것 같아요. 제 기억이 시작된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끝끝내 술 담배 안 끊더니 후두암 수술 탓에 목소리도 바뀌고, 고관절도 썩어가고 있다 하니까요. 제가 아무리 걱정하고 잔소리 해도 들은 체도 안 하고 오히려 짜증만 내던 사람이 이렇게 그 죗값을 받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저는 성인이 되고 직장을 구해도 고관절 수술비 보태줄 생각이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해서 술 마시고 남들 괴롭혔으면 그 책임도 혼자서 져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후련하고 통쾌해요. 그 고관절 평생 썩어갔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한참이 지나서야 수술비 모아 겨우 수술했으면 좋겠어요. :)
이젠 혼자 새벽에 서럽게 우는것도 지친다 누군가 나에게 달려와서 안아주며 마음껏 울어도 된다고 소리질러도 된다고 말해주는 누군가 왔으면 좋겟다.
초3전까진 아빠랑 그래도 어느정도 대화는 햇었다 근데 어느날 부턴가 아빠와의 사이가 점점 어색해지기 시작하였다 왜냐면 아빠가 항상 내가 실수만 해도 화를 내셨다. 싫다고 반항하면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학교에서 울면 또 욕하면서 나한테 뭐라하고 아예 걍 자기 떠날거라면서 협박하고 또 그냥 울면 위로따윈 개뿔 이유나 캐묻고 옷 맘에 안들어서 입기 싫다해도 쳐 입으라 하고 오히려 자신감 떨어뜨리고 등등.. 막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리고 나는 살면서 부모님한테 고민을 얘기 하지 않았다. 믿지를 못하니까 또 뭐라 할거니까 그래서 나는 살면서 내내 선생님들 한테만 위로를 받았다. 맨날 선생님 앞에서 울면서 위로를 받고 가족한테는 위로를 받지 못하고. 나는 중1 1년 내내 가족을 원망하며 살았다. (내가 가족을 원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트라우마,스트레스 등등) 생일파티도 허무하게 보내고 부모님 생일때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어버이날도 허무하게 지나가고 그냥 빨리 죽고싶단 생각에 하루하루 허무하게 살아갔엇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나서 지금은 아빠의 입장으로서 생각을 해보니 참 우울해졋다. 가족 있을때 잘 하라는 말도 보이고 솔직히 아빠한테 밝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아예 없다. 그냥 살짝웃고 말을 적게햇었다. 지금 아빠가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잘 해드리고 싶은데 막상 다가가려고 하면 너무 무섭고 떨린다. 말하는것도 용기내서 내야하고. 솔직히 가족한테 얘기를 하려면 용기를 내야한다는게 좀 그렇긴하다. 하지만 나는 잘 모르겟다 그냥 아빠가 너무 두렵고 무섭다 어떻게 보면 아빠는 그렇게 나쁜사람이 아닐거 같기도 하다. 나에 대한 애정 표현도 해주고 하고싶은 직업 있으면 그거에 관련된걸 사주고 막 그러는데..문제점은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이 더 많이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다가가기가 너무 어렵다 사랑한다는 말 조차 너무 힘들다.
세시반입니당 좀만 자고 다시 볼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