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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사람을 힘들어하는 사람끼리 어울릴 수 없어 서로 피하기 때문이라 생각함

*** *** 짜증나 되는게 하나도 없잖아 *** 나아지는 건 없고 이 글 조차도 자꾸 오타나서 개짜증나고 *** 그냥 뒤지고싶다 아 짜증나 ******같아 ******같아뒤져시ㅏㅂㄹ

길게 쓰는 것도 마음에 부담이 가네요..ㅎㅎ 방금 뭐 하나 끝났어요 여기는 11시 반이에요 1시에 수업이 있어요 런닝하고 좀 씻고 학교 다녀올게요~

독립하고싶어 엄마만보면짜증이나 엄마가나불편하게만들어 엄마가편하고의지되지가않아 스트레스 나한텐엄마가스트레스 혼자살고싶어

난 여전히 내가 애틋하고 잘되길 바래요 그치만 망했어요 이번 인생은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 거 같아

진로고민은 어디로..?

안녕하세요. 1년 조금 넘게 sw개발자로 일하는중인 사람입니다. 제가 개발자 직종에 안맞다고 생각한지 반년이 좀 넘었는데요, 매번 같은 사이클을 계속 돌고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전 무에서 유를 만들고 싶은데 막상 개발자가되어보니 이미 만들어져 있는 프로그램에 하자가 있을 때 고쳐주는 일이 대다수더라구요... 새로 만든다고해도 완전 최신기술을 도입하는게 아닌 기존 틀을 그대로 사용을 하고.... 그리고 제가 집중력이라던가 주의력이 좋은편이아니고 산만하다보니 가만히 앉아서 개발을 하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더라구요... 거기다가 어릴때부터 사람과의 관계 맺는거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통을 어떻게 하는지에 어려움을 많이느껴서...지금 회사 동료들이나 사수들 상사분들이 정말 배려를많이 해주시는게 느껴지지만 제 스스로가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못 할 것 같다고 사수분들께 먼저 말씀드린참이이고 퇴사할거라는말도 할 예정입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렇게 퇴사를하고 그 후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니 앞길이 너무 막막하네요... 알바라도 하면서 고민 할 생각인데 너무막막해서 질문합니다.... 이런 고민상담은 어디에서 하면 좋나요??? 우울에 불안증으로 이미 정신의학과는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이런 진로고민을 털어도괜찮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이서님의 전문답변
개발자로서 진로를 이어가고자 하신다면, 마카님의 업무 성향, 철학과 맞는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만약, 다른 분야로 직종을 옮기고 싶으시다면 마카님 자신에게 여러 분야에 대한 탐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드리면 어떨까요. 각 분야의 전문가나 관심 있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 수집을 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대한 흥미나 적성에 대해 예측해 볼 수 있어요. 다른 분야에 대한 경험이 적은 편이라면, 가능한 한 정확한 정보 수집이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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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수하고 잘못한 일이란건 알지만 힘들다 실수를 뒷담화로 씹고뜯길거란걸 아니 그게 더 힘들다 진짜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다

현남친의 전여친

지금 남자친구가 자취하고 있습니다 이 집에 온지는 1년 안됐어요 한 이제 6개월~7개월 지난것같아요 그리고 저랑 연애한지는 4개월됐구요 그리고 전여친과 헤어진지는 1년 됐다고 하였는데 자꾸 전여친의 흔적이 보여요 이를테면 헤어에센스, 사이즈 각기다른 여자 구두들, 여자 잠옷 그전여친과의 사진들 (심지어 저 만나기 3달전에 찍은?) 근데 여기서 문제는 과거 흔적들 있을수 있어요 충분히 . 정리 못했을수도있죠 근데 자꾸 물어보면 거짓말을 해요 엄마꺼 혹은 조카꺼라고 그러면서 묻지도않은 자세한설명 (남친이 평소에 말이 많고 과장이 심하고 변명이 있어요) 하면서 못버리게하고 안버리게하고 눈에 다 훤히 보이는데... 그러더가 자주 다투는데 그러면서도 절대 안져요 넌 전남친없었어? 이러면서... 그러다가 어느날 남자친구가 삼성페이 쓰는데 서명란에 지은 이라고 되있길래 지은? 지은이가누구야? 이러니까 잘못봤다고 기은 이라고썼다고 삼성페이 처음 만들때 서명어케 쓰는지몰라서 기은 니은 할때 아무생각없이 기은 썼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분명 본건 지은이 맞고 기은이 아니고 기역 인데 .. 그러다가 며칠후 삼성페이 쓴날 또 지은이 보이길래 또 물었더니 그때되서야 미안하다 근데!!!!나도 할말있어 이러면서 또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타지와서 처음 만난 남자이고 아는 지인없어 이사람만보는데 가끔은 정신병 걸릴것같아요 저 힘들어도 되는거 맞나요??

말주변도 없고 평소 점심도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라 괜히 분위기 흐릴까봐 회식 참석 안함 참석 안해서 까는거(평소 좋은 시선으로 볼리가 없겠지만) 보다 그건 그사람의 배려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매일매일이 고독하고 멍하며 감정이 허기져 괴롭습니다.

매일이 괴롭고 결핍되어 힘듭니다. 가족과 같이 살고있는데 제 결핍이 깊어 다 지쳐하고 거리두려 합니다. 심각하고 충격적인 일을 연속으로 당하고 난 후부터 사람과 일절 만나지않고 2년간 고립되어있었습니다. 인간에 대해 심한 불신과 증오가 생겨 누구와도 만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래 홀로 있다보니 어느새 감정이 매우 결핍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상황을 떠올리다가 더는 고독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몇년만에 나온 저를 가족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당황스러워하며,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로인해 애정이 필요한 저와 자주 치고박고 갈등이 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아직도 가족들은 절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는 가족과도 거리를 둘 정도의 사건을 겪었기에 가족조차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자신이 겪은 사건에 충격이 가시질 않아 공포와 불안에 노출되어 홀로 고독한 싸움을 하였고, 심리적&정신적으로 매우 지쳐 감정이 결핍되어버렸으며 현실에 대한 부정이 심해 이인증으로 이어져 무감각하게 변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제 삶에 외로움을 느껴 고독한 방을 나와 감정과 애정에 허기진 사람처럼 공감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참 모순적이게도 여전히 긍정적인 감정이 무뎌져있고 또 무덤덤하며, 상대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결함을 얻게되었으나.. 제 부정적인 감정엔 한없이 민감한듯 외롭고 결핍되어 어찌할빠를 모르겠는 불안한 감정이 확 와닿습니다. 그리고, 비현실감과 더불어 이인증이 와 뇌의 감각에 무뎌져 멍청해진 듯 머리가 멍하며, 삶에 인지능력이 망가진 듯한 이질감을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잘 알지 못하겠으나.. 지금 무엇보다 위태롭고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치료받아야 하는지.. 또 지금 미칠 듯이 감정이 허기지고 이중적이게도 결핍되어, 이 괴로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 도무지 답을 알기 어려워 더욱 위태롭고 힘든 상황입니다. 정신과와 심리상담을 같이 다녀봤으나 약의 효과도 없고, 상담도 감정적으로 굳게 닫혀 회복의 진도가 안나가는 상황입니다. 더 전문적이고 깊이 들어가는 치료방법은 없을까요? 한시라도 이런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게 제 입장입니다.. 아니면, 결국 희망은 없이 자ㅅ충동에 목매어 삶을 포기해야 할까요..? 정말 다급하고 위태로워.. 제 자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 꿈은.. 내 일은 할수는 있을까

아이가 다섯살이다 남편은 평일엔 매일 야근을 하고 주말엔 쉬고싶어한다 그래서 나는 주말에는 삼시세끼 밥통모드다 내가 일은 할수있을까 아이가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은 9:30-4:20 종일반으로 돌리는건 죽어도 싫다는 남편 하지만 내가 제대로 된 일을 하며 적당한 월급을 받길 원하는 남편 남편은 육아도우미도 원치않고 양가부모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상황 출산전 내 직업은 조리사였다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직업특성상 주5,6일근무에 하루 10-12시간근무이거나 2교대 3교대 근무이 주말반납은 기본 로테이션 휴무인 직업이다 다시 본업을 살려서 취직하기엔 아이를 픽업해주는것부터가 걸리는 직업인 셈이다 남편 기준 적당한 월급은 300언저리이다 남편 요구대로 근무를 하면 절대 아이 등하원 시간안에 300정도를 벌기엔 무리가 있다 내가 새벽출근하기에도 원치않는다 남편 본인이 등원시키는것에 대해 불만이 있다 이유는 내가 벌어도 너보단 많이 버는데 코딱지같은 돈을 벌는 주제에 그런 시간까지 본인이 양보하며 할애해야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런 남편을 맞춰주려 나는 아이 등하원시간안에 되는 일을 했었다 고작 그런일들은 알바뿐.. 그마저도 어렵다 알바도 애엄마는 안뽑으려한다. 아이 방학이며 아이가 아프게되는 직원개인의 비상상태에 대체 인력을 추려야하는 번거로움과 가게내에 예상치못하게 갑자기 몰아치는 손님에 연장근무를 할수없는 직원이 애엄마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한다 또 누군가는 그냥 일하지말고 애나 보라고 한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가고 나도 나이를 먹어가고 아이는 커가고 남편도 자리를 잡아가는데 난 정말 남편 말대로 식충이가 되어가고있는것같아 무기력해진다 직업을 살려 유튜브나 해보라는 남편 그걸 하루종일 동영상을 찍어대고 아이가 잠자는 시간에 동영상을 편집해야하는데 난 그럼 언제 편하게 잠시라도 쉬어볼수있나라는 생각도 든다. 아이 식사를 만들어 챙겨주고 씻기고 놀아주고 재우는데에만 정신없이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데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면서 나를 무시하는태도에 아무것도 하기싫어지는 무기력함만 쌓여간다 조리사라는 직업은 요즘 가게들은 2-3년버티다 접는 가게들이 많아 언제잘려도 이상하지 않고 급식조리사도 폐교 폐원하는 곳들이 늘어나면서 갈곳이 마땅치가 않다 이대로는 안될것같아서 경찰이나 소방공무원인 9급공무원시험을 준비하겠노라 선언도 했었다 하지만 공무원시험은 1-2년 준비해야하는데 그 시간동안 또 남편 본인이 외벌이로 벌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한다 내가 너무 이기적인걸까 남편이 너무 계산적이고 개인적인걸까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인지 답이 안나온다

응원받고싶어요

잘 할 수 있다고, 잘되길 바란다고 누군가 응원해주면 좋겠어요. 한때는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응원과 따뜻함이 필요한 존재인거같아요 인간은

420원만 제발 도와주실분..

부디 생일 컵라면 사고싶은데 420원 구해주실분 계신가요ㅠㅠ 진짜 절실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ㅠㅠ정말 불안한 하고ㅠㅠ 졸업하고 바로 독립한건데 인력에 자리가 없어서 일 못하고 돈은 다 떨어져서 420원 정도 도와줄수있을까요.. 편의점 가장 싼 민생라면이 450이라서.. 오늘 생일인데 사실 태어나 한번도 누군가에게 생일 축하받은 기억없고 저에겐 생일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틀넘게 먹은게 우울증 정신과약 빈속에 먹은거 뿐이고 계속 굶고 있습니다ㅠㅠ 지방에서 인력 저번주부터 새벽에 계속 갔는데 계속 기다리기만하고 자리없다고 일 못하게 되고 미뤄지다가 결국 어제부터 굶고있는 상황이라ㅠㅠ 어제 아침에 숙식제공일도 면접보려 지하철 타려다가 후불교통카드 미납되어서 다시 되돌아오고ㅠㅠ 계속 굶다가 멍해지고 속아프고 너무 괴롭습니다ㅠㅠ 너무 막막해서 밖에서 빈병이라도 주우려고 다녔는데 안보이고 죽고싶습니다ㅠㅠ 생활고로 하루살이 겨우 버텼는데 돈이다 떨어지고.. 애초에 처음부터 밥제공하는 곳으로 갔어야했는데..어떻게든 진짜 열심히 살게요..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여기에 썼는데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정말 너무 굶어서 머리아프고 속아프고 뭔가 집중도 안되고 고통스럽고 얼굴 경련오고 어지럽고 속이 너무 아프고ㅠㅠ 편의점앞에서 마냥 있습니다ㅠㅠ 정말 기운차리라고 한끼 구해주시면은 정말 은혜정말 잊지 않을게요ㅠㅠ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춘기의 방황이 일년이 넘어가니 힘들고 지치고 아이의 방황 사고의 느낌만 온다면 순간 예민해지고 분노하게 되고 이런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의 가출,술,담배 성관계,주변의 노는 무서운 남자아이들 선생님께서는 화내지말고 차분하게 행동을 하라는데 그게 조절도 안되고 화도 나고 이젠 지나가는 여자이들만 봐도 내아이인가 하면서 쳐다보고 다니고 그아이가 내아이로도 보이고 정신병인거는 알겠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당신은 날씨를 마음대로 바꿀수 없지만 기분은 바꿀 수 있다. 당신은 외모를 바꿀수는 없지만 스스로 연출할수는 있다. 당신은 항상 승리할 수 없지만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할수는 있다. 즐거움은 원래 이렇게 단순하다. - 장쓰안의 '평상심' -

흰머리가 많아요

뽑아도 계속 납니다 뽑아도 엄청 남았어요 30대인데 노인도 아니고.. 흰머리가 너무 많아요.

더 나아질 수 있다. 괜찮아질 수 있다. 비록 지금은 그게 사실이 아니고 당분간 계속 못마땅하게 여겨지더라도 그럼에도 그냥 믿자. 무의식에 자리잡힐 때까지 뇌가 정말 사실이라고 착각할 때까지 끊임없이 믿자.

과거의 기억들이 연쇄적으로 괴롭힐 때

어린시절 잘못했던 기억, 타인에게 폐를 끼쳤던 기억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기억이 날 때 마다 죄책감을 느끼고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이해해보려 하고 명상도 해보고 다른 것에 집중도 합니다. 그렇게 한 가지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 덜어내면 새로운 에피소드의 죄책감이 찾아옵니다. 이젠 스스로를 이해하려고 생각하는 것 조차 지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현재를 즐겁고 충실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 뿐인데... 경험자분들이 계신다면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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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방대한 초자아를 줄이기 위해서는 나의 기준과 이상이 얼마나 높은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너무 높은 기준을 설정하여 나를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 이 정도의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인데도 나를 괴롭히지는 않았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해요. 내 실수나 잘못이 정말 큰 것이었다면 당사자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첫 번째이지만, 누가 보기에도 할만한 실수인데 내가 나를 처벌하고 있는 것이라면 나를 용서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도 살면서 나에게 잘못하거나 실수한 사람을 용서한 경험이 있으실 거에요. 그 너그러운 마음을 나에게도 베풀어 주세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으로 내 전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해왔던 것은 일부분일 뿐이고 나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 내가 삐끗거렸던 것은 내가 못나거나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내 잘못이 아니다. 힘든 상황에선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고, 나는 최선을 다해 버텨왔다. 나를 실패자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 나는 앞으로 얼마든지 더 잘할 수 있고 지난 과거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세상의 잣대는 무시하자. 내 기준에서 나는 잘해왔으니까 그걸로 되었다. 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다. 나는 잘해왔고,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