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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자신이 싫어요

실수만 주구장창하고 공부도 못하고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체육도, 달리기도 못하고 미술도 못하고 음악도 못하고 피부도 안 좋고 얼굴도 못생긴거 같고 매일 부모님께 여자애가 공부를 못하면 어떡하냐 이런 소리도 듣고 친구도 없어요 13살인데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매일 10시간씩 노력해도 되질 않아요 그냥 이런 제 자신이 싫어요

저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제 생각으로 제가 못난곳이 너무 많고.. 말도 재미있게 못하고 재미있는 성격도 아닌데다 답답하기까지 한데, 공부도 못하고 내새울거라곤 미술 하나밖에 없는 사람 이거든요.. 근데 지금 저를 좋아해주는 애가 있는데.. 얘가 저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제 못난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일까 너무 심하게 걱정하게 돼요.. 물론 저도 얘가 좋은데… 제 낮은 자존감때문에 얘한테 피해가 갈까봐 무서워요

아픈 시어머니와 합가 후 방배치 문제로 마음이 상해요

결혼후 신혼때부터 아픈 시어머니와 함께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혼자서 거동도 불편하시고 대화도 안되셨고, 화장실 가는 것 또한 혼자 해결할 수 없어서 막내이자 남자인 남편이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시아버지는 계시지만 원래 가정에 소홀하셔 아픈 어머니를 방치한채 혼자 놀러다니시기 바쁘시고 위로 누나 2명은 결혼해 각자 가정이 있어 막내이자 남자인 저희가 모시게 되었습니다. 초기 2년은 어머니의 병가에 집중하느라 남편의 고향으로 내려와 병원 생활에 집중하였고 이제는 혼자서 거동이 가능해졌고, 화장실도 이제 혼자서 충분히 다녀오실만큼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고향에서는 안방을 어머니가 사용하시고 저희는 작은방에서 신혼 생활을 하며 불편한 점들이 많았지만 그러려니하고 지나왔구요. 어머니의 생활이 일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오시니 안방뿐만 아니라 거실을 주로 사용하시며 자연스레 제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나 저나 워낙 집을 좋아해서 집에서 계속 부딪힐 수 밖에 없는데.. 좀 불편한 점들이 많더라구요. 자연스레 저는 작은방에서 티비도 보고 할일을 하면서 갑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 제이름으로 청약이 당첨된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집을 보러 가는데 너무나도 당연하게 어머니와 남편은 안방을 어머니 몫으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날 저녁 속상한 마음에 남편에게 살며시 얘기를 꺼냈더니 워낙 효자라 안방은 당연히 어머니가 쓰는거고 작은방을 내드리기 죄송하며, 어머니가 버리지 못하는 커다란 장농을 배치하기 위해서라도 안방은 어머니가 쓰셔야한다고 다음번에 이사를 가면 그땐 생각해보겠다는데.. 저는 제 명의의 집이 생겨 이사를 가는데도 하나도기쁘지가 않네요.. 시어머니를 모시느라 친정 부모님이 아프실때는 자리를 비울수 없어 찾아뵙지 못할때도 있었고, 매번 눈치를 보며 집을 비우는 제가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시누들은 각자 자식들 키운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어머니께 소홀하고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고하는 모습을 보면 또 화가 나기도 합니다. 남편은 어머니가 젊을때 고생을 많이 하셔서 보상해야한다며 얘기하는데.. 왜 내가 누나들도 안하는 효도를 하고 있지란 옹졸한 생각도 듭니다. 지난 2년간 어머니 재활병원도 제가 반은 모시고 다녔고요. 물론 남편은 집안일도 많이하고 힘들게 돈도 벌고 있습니다. 남편만 보면 사람은 괜찮아요. 근데 신혼부터 시작된 이 동거 생활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저는 나이 먹도록 언제까지 작은방만 써야하며.. 제 독립적인 시간은 언제 날까요..? 차라리 어머니가 많이 아프실때는 안방에서만 계셔서 거실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서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안방, 거실 쇼파까지 차지하셔서 큰소리로 하루종일 티비를 켜고 계신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제가 너무 병수발을 하다 우울증이 와서 속이 좁아지고 다 부정적으로 생각되어지는 걸까요..? 이러 제 생각이 잘못된것일까요..? 화가 불쑥불쑥 올라와 글도 제대로 정리가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문가 썸네일
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감정과 상황에 치이지 않고,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남편과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남편과 함께 현재 상황에 대해 서로의 기대와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서로 존중하는 해결책을 같이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개인의 건강과 행복도 중요하기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취미나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난 못생겼으니까 아무도 좋아하지는 않겠지

예전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요

9년동안 학폭을 당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인기피증과 공황이 있었어요. 저와 비슷한 나이와 남자를 보면 극심하게 무섭고 한공간에 같이 있으면 숨이 멈출 것 같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면서 제 자신도 상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았지만, 요즘 들어서 이성 울렁증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앞, 뒤, 양 옆에 남자 분들이 앉으면 숨이 턱 막혀요. 본래는 안그랬는데 요즘 들어서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말ㅠㅜ..

친구와 손절를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중1입니다 3월달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전남자친구는 제 친구들과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 친해요 근데 3월말 전남자친구가 새여친이 생겼다는 거에요 친구들이 위로나 그냥 하는 말이라도 “야 너가 새여친보다 예쁘다” 할 수도 있잖아요? 근데 이런 말 아무도 안하더라고요 그래도 이건 속상하고 절교할 생각 들지도 않았어요 근데 제 친구들이 전남자친구의 여친이랑 친해지는거에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그냥 별생각없이 ‘아 그냥 친해지고 싶은가보다’ 했어요 아니 근데! 유독 한 친구가 같은 반도 아닌데 점점 더 친해지더니 인스타 스토리에 (여친이름)OO이 (전남친이름)XX랑 잘어울려~,오래가~~ 이렇게 올렸어요;; 솔직히 이친구는 저랑 더 오래 알던 사이고 더 친했는데 이런 말을 저도 보게 올리는건 저에 대한 매너가 아니잖아요.. 이친구와 오랫동안 친했던 만큼 이런 일로 절교를 하고 싶지는 않고..또 절교를 안하면 이런 일들이 많아질거고..그래서 이친구와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가 서운하다고 손절하고 싶다네요

시험을 얼마 안남겨둔 학생이에요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꽃가루 알러지가 엄청 심해서 독한 약 먹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졸리고 밤에는 잠도 못자고 최근에는 아파서 수액 맞으면서 시험준비하고 있어요 이것 때문에 최근에 친구한테 신경을 잘 못 쓰겠더라구요 실제로도 오자때 컨디션 안좋아서 오자 시작할때 얘기했더니 왜 연락 미리 안 넣었냐고 싸우고 스카 같이 가기러 했는데 아파서 자다가 못가니까 화내고프린트 줄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숙제 끝나고 몇시쯤 보내 준다고 했는데 까먹고 1시간? 정도 뒤에 보내주는 등등 여러가지 일로 짧은 시간에 많이 부딪쳤어요 저런 일들로 자주 부딪치고 싸우니까 새벽에 요즘 자기를 너무 신경 안쓰고 다른 친구들에게 더 잘해주는거 같다고 하면서 좀 전에 손절한 친구했던 친구가 저랑 손절해서 시원하다고 말했다고 하는 얘기까지 하면서 손절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얘가 기분이 나쁘면 말투로 드러나는 성격이라서 저한테 툭툭 말해서 주변에서도 심하다고 그만해라고 대면으로 말하기도 했어요 이것 때문에 자기가 더 힘든데 혼자만 쓰레기 된거 같다 등 말하면서 감정을 쏟아 내더라구요 이런적도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고 그때 저도 예민했어서 해야되겠다고 생각들면 결정해라고 홧김에 얘기했는데 그 후로 원래 같이 등교할때 그 친구 부모님 차타고 갔는데 따로가자하고 말걸 틈도 안주네요..ㅠㅠ 얘가 직설적으로 집착이 좀 심하긴해도 마음 여리고 착한 아이거든요.. 화해할 수 있을까요??

고민이 많아서 글을 올려 봅니다

제가 우울증때문에 힘들고 속마음을 얘기 할데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제가 어릴적에 성폭행 당한 피해자여는데 몇십년이 지나서 우연히 작년 겨울에 가해자 얼굴을 보게 되어고 요번에 유튜브 추천영상에도 보게되어 손목을 긁어 버려고 너무 힘들지 극복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근데 제가 아픔을 이겨내고 연애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듣지만 저한테 자꾸 연애하지말라고 장난치는분이 계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장난을 칠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과거에 성폭행피해자여고 현재 우울증환자라서 연애를 할 수 없는걸까 아니면 내가 피해를 줄까봐 할 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이 되네요.... 제가 평범하게 연애 하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그리고 제가 우울증이다보니까 첫째여동생이 우울증 환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말과 도움이 되는 행동이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는데요. 우울증 환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말과 도움이 되는 행동이 뭐가 있나요? 이따 동생한테 캡쳐해서 보내 예정입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이혼고민이네요

초등학교 4학년 딸이제 10개월 되는 딸 두딸을 키우는 유부남입니다. 혼자 외벌이하다가 와이 프고 3월달부터 일하고있는데 둘째때메 계속 그만두고 싶어합니다. 저희 지금 경제적인 상황은 빚 5천에 차값 1500만원. 집도 전세 살이 하고있습니다. 이제 좀 맞벌이하면서 빚도 갚고 미래를 좀 그려보겟다했는데 또 힘들다는 핑계로 외벌이 할꺼같네여.... 진심으로 이젠 어떻케 살아야될지 고민이네요. 전 나름 교대 근무하면서 일 안쉬고 계속 살아왓던거같은데. 와이프 일하니깐 최대한 집안일도 열심히 햇던거 같은데 ..일 그만두면 첫째 학원...몇개없는 보험 등 다끊어야된다고 해도 일도 힘들어서 더이상 못하겟다고 하네여.... 이혼하자고 하면 이혼할까요? 애기들은 어떻케 해야할지..저도 이제 남들처럼 집도 사고 하고싶은데. 힘드네요 .세상사는게

본인들은 아프고 나는 안 그럴 거라고, 너는 이 느낌 전혀 모를 거라는 식으로 말하는 게 웃기다

좋아하는 노래/가사 소개 1일차 '사실은 나도 있잖아, 살아가고 싶어, 밀려드는 절망에 묻혀 사라지던....' 최종화 - 아이리 칸나 제가 힘들때 듣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댓글로 각자 좋아하는 노래 또는 가사 한구절씩 추천해주세요!

멀어져야하나요?

제가 고3때 입시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자극적인 이야기를 그냥 서슴없이 하는 친구랑 친하게 지냈어요 그런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느낌도 들었고요 그냥 그때는 고3이고 스트레스 풀 곳이 필요하니까 잠깐 얘랑 어울리는건 괜찮겠지 이런 생각으로요 그런데 지금도 그 친구한테 가끔식 연락이 와요 그 친구는 저보다 말을 엄청 험하게 자극적인(특히 성적인)말을 서슴없이 하는데 같이 있다보면 이건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말도 그냥 스스럼없이 해요 그래서 사람은 어울리다보면 스며든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말을 거칠게 하는 점들은 스며들고싶지 않아서 이 사람과 멀어지고 싶은것같아요 그런데 이 사람이 저한테 자기스케줄을 마치고 만나자고 하는데 제가 이 사람과 멀어져서(만나자는 약속을 거절해서) 외로울까봐 친구가 없을까봐 고민이에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 마음속에 ‘계속’ 이 사람과 같이 있으면 안 좋은 언어습관들을 배울 것 같다 그래서 멀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진심으로 도와주세요 마음이 복잡해요

오늘 처음으로 자해시도한 것 같음

그냥 짜증나서 학교에서 손등만 겁나 긁어댔는데 살 다 뜯겨졌는디 이것도 자핸가? 모르겠음

깊어지기만 하는 가족갈등으로 고민이 돼요

어렸을 적 부터 사이가 좋지 않은 가족과 성인이 되어서도 더 심한 갈등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몇가지를 꼽자면, 2녀중 둘째(막내) 인 저는 가족에게 무시받는 느낌을 받으면서 컸어요. 무시받는다는 걸 사춘이 이후에 알게 되었죠. 특히 소음과 관련된 부분이 현재까지도 문제에요. 첫째에게 꿈쩍못하는 부모님은, 첫째가 온집에 울려퍼지는 음악을 틀어도 뭐라고 안하세요. 저는 그 소리가 너무 크고 싫어서 어렸을때부터 스트레스였구요. 소리가 크다고 조금 줄여달라고 얘기를 해도 돌아오는 '어쩌라고'라는 반응과 부모님은 첫째도 참고있는거라며 누가 봐도 큰 소음을 제가 참아주길 바랬죠. 말로하고, 울기도하고 정말 10년이 넘게 싸우면서 해결이 되지 않자 성인이 된 지금도 말로 통하지 않자 저는 듣고싶지도 않은 소리를 오직 피해주기 위해서만 크게 틀면서 살아요. 물론 절대 먼저 그러지는 않고 상대가 시끄럽게 했을 때 그래요. 그러면서 어느덧 제가 이상한 사람처럼 되고, 예민한 사람취급받고 있는게 스트레스 중 하나에요. 근데 이해가 잘 안되고 골치아픈 것은 누가봐도 첫째가 소음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인데 저희 부모님은 저한테 왜이렇게 예민하냐, 저정도면 괜찮지 않냐, 너가 왜그러냐 이런 대답을 반복하는게 너무 싫어서 고민이에요. 물론 음악이슈는 많은 갈등 중 하나의 현상이고 여느 이러한 유형의 가정이 그렇듯 그 외 의견무시는 다른 부분에서도 많아요. 사춘기 전에는 가족을 많이 배려하면서 살았는데, 그렇게 살면서 정말 무시받고 만만한 아이 취급 받는걸 경험하면서 지금은 일부로 계산해서 최대한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말도 살갑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요. 자기주장도 더 명확하게 하고, 누가봐도 해도 되는 배려를 저 불편하면서 까지도 안하고요. 그래서 저는 좀 더 잘 지켜지는 것 같긴한데, 부모님은 이걸 인정하진 않는 것 같아요. 특히 아버지는 몇번 제가 제 주장을 강하게 했다고 무시받는 느낌을 받았는지 의절선언하셨고요. 이제는 더 답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막나가면서 살려고 했는데 그러려니까 제가 스트레스 받는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성인이니까 따로 사는것 밖에는 답이 없을까 싶기도 하구요.. 혼자 극복하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양육자를 싫어하게 되었어요. 근데 또 양육자를 싫어하자니 저만 스트레스 받고 어떻게 생각해야 싫어하지 않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고민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그냥 너랑 놀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그때로 돌아가서 내가 너에게 더 잘해줬으면 지금 네 곁에 있는 건 나일까?

버티고 이겨내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저는 4년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1년 반정도 약물 치료를 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부담감이 많이 덜어져 급속도로 우울증이 좋아졌고 다니던 병원과 약물도 끊었어요. 생리 전으로 심한 우울증이 자주 찾아왔지만 예전처럼 자해나 자살충동이 들지 않아서 생리 전 우울증이라며 일단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생리 주기건 아니건 상관없이 들쭉날쭉한 기분 때문에 알바나 학교에서 부담되거나 힘든일이 생기면 감정이 조절되지 않아 몸이 많이 긴장하고 무기력한 상태로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기 시작했습니다 . 수업 도중에 알바에서 견디기 힘들었던 스트레스로 인해 눈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많이 감정적입니다. 물론 제가 알바에서 나이로 인해 어떤 분께 제 허용치를 상당부분 넘는 장난과 시비를 받느라 마음고생을 했지만 남들은 사실 그정도에 상처를 받지 않아요. 알바를 급하게 그만두려고 했으나 사장님의 부탁으로 새 알바를 구하기 전까지 계속 다녀야 하는데 사장님이 알바를 뽑는데 상당히 시간이 오래걸리셔서 언제 그만둘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당장 다음주가 시험인데 공부는 되어있지 않아서 멘탈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병원은 일단 다시 가보려고 하지만 시험 전까지는 갈 수 없고 사실 병원에 가봤자 할 수 있는건 약을 다시 먹는 것 뿐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수업에 집중을 하지 않고 폭식을 매일같이 합니다. 습관을 바꿔보려고 이것저것 제가 할 수 있을정도의 규칙을 만들지만 폭식과 누워서 핸드폰 하는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다른 알바를 구해도 언제 무너질까 싶고 고등학교 내내 비슷한 생활을 했기에 대학교에서는 목표치만큼은 해내고 싶은데 전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제가 이 게으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 스트레스가 없을때도 저는 계속 게으르기만 했어요. 더이상 우울증의 문제가 아닌것같고 이미 습관잡힌 게으름과 도파민 중독을 벗어날 방법을 찾고싶습니다.

정신과가서 약 뭐 달라고 하는거 실례일까요?

A정신과 다니다가 B정신과 다니다가 다시 A에 갈까 하는데요 B정신과 갔다온건 비밀로 하고싶고요 거기서 먹던 약이 노르작인데 노르작 받을수있냐고하면 좀 그럴까요... 그냥 B를 계속 다닐지 너무 고민돼요

시간이 덧 없이 잘 흘러간다!

대인기피증 증상?

밖에서 혼자 걸을때 지나치는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볼까봐 불안하고 눈이 마주칠까봐 불편해서 거의 땅만 보고 걸어요 버스를 탈 때 사람들이 모두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불편해요 게임을 할때도 목소리로만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데도 불안하고 심장이 떨려요 혼자 다닐때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게 되네요 근데 친구나 가족이랑 밖에 나갈때는 사람많은 곳이 불편하진 않아요 이런 것도 대인기피증 증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