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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랑 헤어졌어요

200일 가까이 사겼고 걔도 저를 엄청 좋아했고 엄청 잘해줬어요 헤어진지는 삼일정도 됐어요 제가 계속 붙잡고 얘기하자 했는데 미안하다고만 하고 헤어지는 이유도 물어봤는데도 정확히 말 안해주고 제가 싫어서 그러냐 했는데 미안하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고 했고 어제 제 인스타 스토리 보고 본계 부계 언팔하고 제가 연락해도 읽고 씹다가 하하...아하하...이런것만 보내다가 제가 연락하는거 싫으냐는 식으로 물어보니까 연락 그만하고 싶다 미안하다 이렇게 오고 내가 전화 두번정도 했었는데 수신차단 까지 했는데 저는 밥도 못 먹고 잠도 잘 못 자는데 얘를 잘 잊을 수 있을지 ...재결합 가능성은 없는건지 ... 너무 힘들어요 ...

모르겠다. 나는 왜 엄마를 힘들게 하는지. 나는 왜 생각도 없고 철도 안드는지. 술만 마시면 왜 가시 돋힌 말을 하는지. 앞뒤 생각을 안하는지. 그냥 사라지고 싶은지. 아무도 나를 몰라주는 것 같고 진짜 나를 아는 순간 나를 떠날 것 같다. 그래서 숨겨야한다. 근데 그 숨긴 자아가 술만 마시면 거칠게 나오는 것 같다. 술 끊어야하는데. 그게 잘안된다. 사라지고 싶을때마다 술을 마신다. 그럼 앞뒤 생각 안하는 내가 될 수 있으니까. 자유로울 수 있으니까.

어제 알바 첫날이었는데 진짜 과긴장을 한 탓인지 퇴근하고 너무 우울... 멘탈 터져서 자기 자책하게 되고 힘들었다... 왜 일만 하면 자존감이 확 떨어지는 건지 일하는 게 왜이리 두렵다고 생각되는 건지 피곤하고 힘들다...

나중에 티비에 나오고 그러는 멋진 선수가 되진 못하더라도 운동선수라는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24.5.5.일요일

원하는 삶의 방식

안녕하세요. 최근에 어떤 스포츠를 보고 제가 원하는 삶의 방식이 생겼습니다. 그 특정 스포츠를 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열중할 정도로 애착이 있는 무언가가 있고 다음 목표가 계속해서 생기는 그런.. 무언가를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엔 어떤 팀이랑 싸우고, 그게 지나면 다른 팀이랑 싸우고, 다음엔 전국대회가 있고.. 상상만 해봐도 영혼이 불타는(?) 느낌이더라고요 일이라든가 취미생활이라든가 상관없이, 그저 그런 삶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뭔가 좋았습니다 그 욕구가 다행히 강박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지만,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잖아요? 소망 비스무리한게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그 대상이 없고 뭔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그냥 원하는 삶의 방식만이 마음 속에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애착이 생겨서 열중하고 이런 게 무엇인지는 생각으로 알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난 이걸 좋아할 것 같으니까 이걸 해야지.” 라고 처음부터 예상하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어쩌다보니 어떤 걸 했는데 거기에 흠뻑 빠지는 흐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고민하는 [열중할 정도로 애착이 있는 무언가가 있고 다음 목표가 계속해서 생기는 그런.. 무언가를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 -이 부분에서, 열중할 정도로 애착이 있는 무언가는 아직 모르겠고 확신도 없으니, 다음 목표가 계속해서 생기는 활동을 다양하게 해보는 것, 이것이 지금 나의 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깨부숴야할 목표가 생기는 활동은 제 마음에 달린 문제도 아니고 그냥 하면 되는 거니깐요. 해봤는데 딱히 추진력이 안 생기면 그만 두면 될 일이고요.. 생각 정리할 겸 길게 써봤습니다. 제게 해주고 싶으신 조언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감사히, 제 상황에 적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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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사연을 들으니, 여러 분야에 조금씩 발을 담그며 어떤 활동이나 분야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발할 기회를 마련해보는 게 좋겠어요.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시작할 때는 결과에 대한 기대보다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마카님 내면의 열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무언가를 찾게 될 거예요.
이거 금단증상인가요?

저는 매일 항우울제를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너무 귀찮고 힘들어 복용하지 않았어요 ( 약 6일 정도 ) 근데 이틀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3,4일 정도 지나니 가끔씩 머리에서 깜빡깜빡하는 느낌이 나요. 약간 아무것도 생각 안 나는 상태가 지속적이지 않고 말 그대로 깜빡깜빡하는 느낌이에요.( 정확하게 설명을 못 하겠어요ㅠ) 이거 혹시 금단증상인가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 걸까요..

내가 제일 혐오하는 부류가 본인은 노력할 생각도 안하면서, 남이 자기처럼 별볼일 없이 나이만 먹어가면서 하향평준화 되길 바라는 족속들이다 남이 잘되는걸 시기하며, 남이 자기 모습처럼 게을러지고 침체되는 모습을 즐기며 필사적으로 올라가려는 남의 뒷다리 잡아끌어내리고싶어하는 인간들. 남이 자기랑 똑같이 되길 바라는 못난 인간들. 내가 게으르게 사는 건 그런 부류들에게는 기쁨, 좋은 먹잇감을 주는것일테니, 그건 내가 용납할수 없으니까 더 악착같이 성공해야겠다.

인스타 팔로워수 신경 안쓰기로 했어요 인스타 팔로워수만 신경쓰다가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 대외활동 때문에 이게 뭔지 참... 결국 제가 제일 혐오하는 sns의 안좋은 점에 제가 스스로 잠식돼버렸어요 앞으론 그냥 피드만 꾸준히 2개씩 매일 올리면서 그냥 열심히 하는거 어필하려구요 대외활동도 너무 신경 안쓰는게 좋을것 같아요 대외활동 하려면 게시글이든 뭐든 이런것까지 신경써야 하는데 정 안맞는거 같으면 딴 일 알아보죠 뭐... 에휴 참 아침부터 축 쳐지네요 비도 추적추적 오고

며칠만에 퇴사하는 게 습관

안녕하세요. 총 두번의 회사에 취직해, 이틀만에 두 곳 모두 퇴사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두 곳을 빠르게 퇴사하고 나니.. 문득 이러다가 어떤 곳에 취업을 하든 빠르게 포기하는 게 습관이 될까봐 걱정이 되는 사람입니다. 첫번째 회사는 인수인계를 해줄 사수가 하루 반 만에 퇴사를 하여 인수인계도 다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사 사장님이 제가 출근한 이틀 모두 사무실에서 줄담배를 피셔서 신체적으로 까지 영향을 받는 것을 느끼고, 결국 참지못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회사는 모두 초봉도 평균보다 높고, 좋은 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 회사 였으나, 그 직무를 수행하기엔 제 역량이 한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빠르게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 곳을 이틀만에 퇴사를 하고보니.. 제가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닥치게 되면, 돌파 해보려는 노력없이 빠르게 퇴사를 선택해버리는 인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두번째 회사는.. 조금만 더 노력을 해보고 버텨볼걸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속되는 퇴사에, 과연 내가 직장이라는 곳을 다닐 수 있는 사람인지 스스로도 의심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취업을 하려는 의지도 꺾이고요. 어차피 들어가서 조금만 안맞으면 또 퇴사를 할텐데.. 라는 생각 때문에요. 두번의 퇴사를 하기 직전 공통적으로 가장 강하게 떠올랐던 생각은, 내가 사무직을 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러면 답은 정해져 있죠. 그럼 사무직이 아닌 하고 싶은 걸 하라와 같은.. 하지만 이건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이성적인 이야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있는지, 또한 이런 좋지 못한 습관에 대한 어른들의 조언들이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짧게라도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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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희 코치님의 전문답변
2번의 빠른 퇴사는 마카님의 의지력의 문제이기보다 하고 싶은 일과의 거리감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요? 하고 싶은 일이 사무실 일이 아닌 다른 일이라면 그것을 시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무실일만이 직장생활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생각이 나를 제한 하고 있나요? 내 열정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분야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였나요? 과거의 경험을 떠올려 보셔도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끌리는 일이 있고 이것은 살아오면서 경험한 활동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답니다. 이것이 직업과 연결이 되면 정말 좋구요, 현재의 직업과 다소 멀더라도 그 직업의 일을 수행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처리를 하게 된답니다. 그것이 개인차를 만들지요. 우선 본인 자신부터 알아보는 것을 권해드려요. 그러면 하고 싶은 일이 정리가 될 것이고 용기있게 그것을 선택하면 충분히 집중하고 필요하다면 준비하고 노력할 역량이 있다고 믿습니다. 고민하시는 그 자체가 그것을 찾고 싶고 잘하고 싶고 잘하는 일에서 성장하고 싶다는 열망이 느껴졌습니다. 일단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이틀만에 두번의 신속한 퇴사결정도 매우 용기있는 행동이랍니다. 그 용기와 결단을 이제 하고 싶은 일로 촛점을 맞춰보시기 바랍니다.
그때 그 상황과 기억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가 잘못했던 거였을까요?

직장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1년 넘게 그때의 상황과 기억에서 못빠져나오고 하루하루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에 회사에 일찍 취직해서 나이는 20대 초였고 연차가 한 1년 정도가 되었을때 저와 10살정도 차이가 나는 신입 한분께서 들어오셨습니다.(그분은 30대 입니다) 신입분이 들어오셔서 상사님은 저보고 같이 데려가서 식사를 하라고 하셨고, 저는 그 말대로 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상사님이 어떠냐고 물어보셔서 일단 밥만 먹었던 거라 자세히 알수는 없었어서 그냥 "착하신 것 같다"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위에 내용이 후반에 언급이 되어서 남깁니다ㅠㅠㅠ) 그 신입분은 다음날부터 저의 개인톡을 힘들고 일도 힘들다며 징징 거리셨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사용을 하셨습니다. 카톡을 보내시고 자리가 가까웠기에 "○○ 매니저님!!!" 라며 자기 자리로 불러내서 업무를 좀 알려달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PC 화면을 보았는데 저의 카톡창을 켜두었고 폰으로는 주식채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어이가 없었고 어차피 제가 하던 업무도 아니였고 그 신입이 착한지 착하지 않은지 물어보았던 상사가 했던 일이였기 때문에 상사한테 물어보라고 하고 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불러내고, 또 불러내고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저도 제 업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너무 힘들고 지쳐갔습니다. 그 일이 있고서 그분은 제가 편해진 건지 현장에 다녀오시더니 대뜸 반말로 "저 이 재고 빼줄 수 있어? 어? 어?"라며 제 몸을 본인의 옆구리로 툭툭 쳤습니다. 너무 불쾌했고 답을 들을때까지 옆에서 그러고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선물받은 석류스틱을 하나 주면서 가라고 했고 그걸 굳이 먹더니 "윽 셔;;;"라며 퉤퉤 거리며 갔습니다. 이거 때문에 너무 불쾌했기에 상사님께 말했고, 상사님이 그분한테 얘기를 했지만 그분은 안했다고 하셨는지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저를 반말로 "○○ 매니저!!!!! ○○매니저!!!!"라며 자기 자리로 계속해서 불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참다참다 상사님께 저분 계속 저러시는게 너무 그렇다며 좀 어떻게 해달라고 했지만 또 그 다음날에는 "○○매니저님!!!!!! ○○매니저님!!!!!"라고 뒤에 님자만 붙이고 계속해서 불러냈습니다. 무한굴레에 빠진 것 같았어요. 너무 지치고 힘들고 이때는 너무 화가나서 결국 커터칼을 목에 대고 이대로 죽을까 그러면 좀 괜찮아질까 생각에 잠기면서 말없이 울면서 그상태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상사님도 제 모습을 보고, 제 앞자리 동료님도 제 모습을 보시고 상사님은 그분께 왜 부르는지 물어보고 동료님은 저한테 어디 아픈지 물어보셨는데 신입분은 상사님한테 물어볼거있어서 라고 잡아때고 그 상황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자리가 가까웠기 때문에 다 들렸어요) 이 이후에는 아예 이분을 그냥 냅두셔서 더 힘들어졌고, 그분은 일도 전부 안끝내고 퇴근하고 간다던지 하는 등 저에게 일을 전부 시켰습니다. 주말없이 일요일 저녁 11시까지 풀로 근무를 하는 등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죽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퇴근하면 월요일 새벽이엿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 이전에 그분께서 동료들이랑 같이 밥을 먹자며 자기가 사겠다고 하지만 저는 전혀 먹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 매니저님이랑 밥을 먹을거라고 거절했습니다. 돌아오는 답은 대놓고 동료님들 앞에서 앞담을 "얘는 현장이랑만 놀려고 해"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사를 안받아준다는 이상한 이유로 저와 친한 동료님께도 "이제 제 인사도 씹어요"라며 아예 대놓고 앞담도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점점 누적되면서 점심시간에 쓰러지는 등 밥을 전혀 먹지 못하거나 그런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밥을 먹는다면 그사람이 너무 싫고 무섭고 피하고 싶었어서 현장으로 도망가서 밥을 먹고 그랬습니다. 이 이후로 그분때문에 또 주말 늦게까지 근무를 하였고, 그분이 담당했던 일이였기에 다른 상사분이 그 신입분께 직접 일처리를 하라며 하셨지만 그분은 일을 정반대로 처리하고 있었고 전부 틀려놔서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러더니 그분은 한숨소리를 듣더니 퇴사하겠다며 하셨고 그 상사님은 그분이 면담자리를 원한다 그래서 얘기해보지 않을지 하셔서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면담자리에서 그분은 "사과할게요 다 말해요!!!!!!!"를 무한반복 하면서 하셨고, 초반에 몸을 계속 그랬던 거 사과하라고 했었지만 그분은 역으로 저한테 화를 내셔서 제가 퇴사하겠다고 하면서 그 자리를 나가고 사직서를 울면서 팀장한테 줬습니다.(미리 사직서까지 써놨습니다.) 팀장은 꾸역꾸역 저를 다시 면담자리로 데려가더니 본부장과 함께 또다시 면담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분은 일방적으로 계속해서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웠고 "○○매니저가 선임이면서 일을 안알려준다", "계속 현장이랑만 그런다."라며 말을 했습니다. 팀장은 저를 보며 "그럼 나한테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있던거에요?"라며 그자리를 나가버렸습니다. 전부 그사람 말만 듣고 판단하셨습니다. 너무 울고싶고 그자리에서 죽고싶었습니다. 팀장과 본부장에게 그분이 또 일방적으로 "○○매니저랑 얘기하고 갈게요"라며 붙잡고 저의 의사는 전혀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에 무섭고 두려워서 말도 못했던 제가 너무 나약했던 것 같고 그분은 저와 1대1로 있을때 "○○매니저 일때문에 나 화장실에서 계속 울고, 우울증 온 것 같았고, 하혈했다.", "난 너가 좋은데 넌 나한테 왜이러냐(가스라이팅", "이 일때문에 난 담배 몇갚필꺼 더 피웠다.", "너 때문에 밥도 안먹었다", "여기잇는 사람들 다 나한테 일 안알려준다(이간질)", "이 면담자리 내가 만들어달라고 한거다.", "이 일로 팀장이랑 본부장한테 계속 얘기햇었다." 등등의 말들을 하시고서는 얘기하면 다 사과하겠다 라는 말을 또다시 꺼냇습니다. 정말 화가 부글부글 끓어서 말을 하지 못했고 그분은 또 "저희는 잘 안될것같네요", "저 애교도 많아요"라며 이상한 헛소리 까지도 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다음날에 그분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저한테 ○○매니저 하면서 말을 걸고 그랬고, 저는 결국 참다참다가 그분이 또 이상한 이유로 다가올때 "상사한테 얘기 들었다고!!!!!"라며 소리쳣습니다. 그 후로 그분은 사고를 몇백만원 어치를 치셔서 퇴사하셧지만 저는 아직 이 기억속에 계속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일들을 제발 끊어내고 싶어서 상사님께도 말햇지만 상사님은 "네가 착하다고 했잖아요", "그럼 그냥 네가 퇴사해요"라는 말을 들었고 다른 상사님께도 "이사람 나가고 또 일 있으면 이제 누가 이상한건지"라는 등 절 대놓고 맥였습니다. 제가 잘못했던 거엿을까요? 아직도 이때를 생각하면 한이 많이 남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분이 최근에 다시 이 회사에 이력서를 넣기도 하셧어서 제가 이상했던 것인지 생각이 복잡합니다. 아직도 이때만 생각나면 눈물이 흐르고 언제 또 들어와서 또 저를 대할지 공포스럽습니다. 정말 제가 잘못했었을까요?? 그리고 팀장님이 상사들에게 회의를 했는데 바로 옆에서 하셔서 이야기가 다 들렸으며 제가 사회 부적응자 라는 내용으로 보고가 되엇기도 했습니다...

나보고 모르는사람들과 톡하고 채팅하고 친척이나 외가친척들 걱정시키게하고 아픈걸떠벌리고다녔다면서 귀찮게하고 힘들게했다고. 미친x이래 정신 병 자 래고 얼마나 의지할곳이없었으면 아픈거얘기해도 누구나 다그래 그러시고 또 니가 그런걸왜보내는데 걔가 피곤하고 힘들거란생각은안하냐 귀찮지그럼 그러셔 난 누구랑대화하고 의지하고 선도지키면서 다들어줄수없는 신이아닌이상 남도안된다 저것도안된다 이것도안된다 어떡하라는거야 정말 도무지방법을모르겟단말이야 엄마아빠가아무리 날 보살피고 챙겨주고신경써주시는찐사랑이지만 남대할때도 잘해주고 말씀도잘하시는데 질투날정도엿어 아는지인들한테까지도 뜨개질배운시절에가르쳐준이모 아는 친구보살이모도 톡이나전화며 카카오스토리도쪽지보낸것도 하지말라그러고 어쩌라는거야 한번도 남동생을 엄마가원래 아들챙기는게당연한건데 아빠한테서 딸사랑은 바보잖아요 딸인저를 많이챙기셧어요 멀리서나마 톡하고 전화하고 여러가지로 눈길주는데 누나인제가 누나노릇도못하고 발달센터랑상담센터다니느라 많은게 부족해서 미안하더라고요 가까이잇을땐몰랏는대학교다니고군대가고 대학교다니고 잠시 멀리떨어지내는 동안 보고싶고 눈물도 맺히고 직장다니며 회사에서제공하는 자취방에지낸지 몇년이에요 하 돈도그렇고 이것도저것도그렇고 우리도돈빌리고 갚는데 부모님들이빛갚느라고생하고 주유소전전하고 여러일들을 겪은몸이에요 방황까지하며.. 남동생한테는 미안해서라도 돈을 빌리고 사고먹고 갚는데에 쓰기로해서 정말 어디하소연할곳도없고 다 남기면 약점잡힐테고 걱정스러워서 앱을 다뒤젓지만 여기만큼 따뜻한곳이없어요 ㅠㅠㅠㅠ 전 병이 우울증합친 정동조현장애에여. 저는이병만 아닌줄알고 부인했던게 마음걸려도 아는보살이모부적지니고잇는것은사실이에요 일을 못하는 지원받는 병이죠 그래서 정신적마음이건강하질못해요 정신건강복지센터다니는거구요 ㅠㅠㅠㅠㅠ 하 ㅠㅠㅠㅠ 이제야밝히네요 고심끝에 밝히는거에요 근데지금은 코로나걸려서 저도 계속 첨에이불덮었다가 겨울옷입었다가 죽을뻔하고 인후통에 고통에 미치는줄알앗네요번갈아가며 춥다덥다 그러고 목은 감각이 마비되도 아프고 괴롭고 잠도못잘정도로 열나고 자다깨지고그래요 ㅠㅠㅠ첨에목이 칼이지나가는듯한고통이엿어요 와 첨겪어봐요 ㅠㅠㅠㅠ

일과 삶이 지칩니다

제가 남들보다 더 빨리 지치는 사람이고 그 이유는 긍정적 정신적 에너지가 마음속에 부족해서인것 같은데 하루하루 힘듭니다 저와 똑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을 보아도 그들은 지치지 않고 저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냅니다 그리고 웃습니다 (전 30대 중반 임산부, 동료들은 20대 중반) 저도 이왕 하는 일, 이왕 하는 결혼생활, 이왕 곧 하게 되는 육아 지치지 않고 힘내서 하고싶은데 며칠전엔 몸이 너무 힘들고 지쳐 퇴근 후 집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피곤함때문에 생긴 두통으로 아파하다 잠들었습니다 제가 지치면 저희 가정이 무너지는거라 지치면 안되서 신체적 정신적 긍정적 에너지를 채우는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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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어쩌면 타고난 체력이나 신체적인 에너지가 많지 않은 분이신데, 이 모든 것을 정신력의 문제라 생각하고 자신을 탓하고 몰아 부치려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심이 필요할 것 같아요. 설사 원래의 체력은 좋았고 에너지가 많았던 분이더라도, 임신까지 하셨으면 홀몬의 영향 등으로 나이 어린 비임산부들보다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혹시 마카님의 성향 상, 무엇을 하든 완벽하게 잘 해야 하고 지는 것을 싫어하는 면이 있지는 않으신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현재 중요한 것은, 마카님의 기대치를 현재 상태에 맞게 조절하시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작은 성취도 스스로 충분히 칭찬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죠. 건강한 생활 습관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 적절한 영양 섭취 등이 체력과 정신력을 지키는 데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스스로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고 현재를 여유 있게 즐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네요.

나이먹고도 자기몫 못하는 그런 한심한 사람이 되는건 죽어도 싫으니까.. 그렇게는 안되려 오늘도 아등바등 노력해보려 한다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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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에게 필요한 휴식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목표를 세울 때는 현실적이면서 달성 가능한 것들로 정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동시에 자기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는 태도도 꼭 필요해요.

바뀔것같지않고 더 나아질것도 없다면 더 나빠지지않게끔만 노력해야지.. 지금 완전히 바닥을 보였으니..내가 뭘 바라겠나

너 그렇게 말하지 마 그러니까 내가 정말 이상한 것 같잖아 근데 나 진짜 이상한 건 맞는 거 같아 마음에 병이 들어서 그런가 봐

아침부터 이러기 싫었는데 새벽의 우울한 기분이 아침까지 이어진다..ㅠ 어제도 갑자기 울고 좀 전에도 출근하는 버스 안에서 울고.. 나 왜 이래ㅠㅠ

내가 처음이라서 사귀는거 같은 느낌

이번에 첫 연애를 시작했는데 제가 연애경험이 없다는걸 상대가 처음부터 알고 시작했어요 근데 하는 말이 절 만나고싶은 이유 중에 하나가 남자경험 없어서 인것도 있다 이렇게 말하고 스킨십할때마다 내가 처음이지? 이렇게 물어봐요 또 대화하다가 학창시절에 짧게 사겼던 경험을 말하면 스킨십은 어디까지했어? 이러고요 그럴때마다 기분이 상하는데 절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누군가에게 처음이 되고싶다는 느낌이 있거든요 이거 제 느낌이 맞는거죠?

우울증에대해서

우울증으로인해 인지력에지장이생긴다고하는데 우울증약먹으면 좋아지나요? 평소 무기력하고 잡생각도많아지고해서 예전만큼 기억력도지장이있고해서

진짜 익명이니까 하는 말인데 본인이 동물 좋아한다고 극성인 걸 남한테 바라거나 잣대를 들이밀지 않았으면 좋겠음. 솔직히 뭐 좀 동조 안 해 주면 쓰레기가 되는 기분이라 나도 동물 토픽은 멀리서 귀엽다 정도만 즐기고 싶지. 동물들을 위해 뭔가 해 주는 건 개인의 선택이지. 강요해야 할 건 아니잖아. 너무 극성인 게 불편한 거임..

잠이 안 온다 커피랑 차를 너무 많이 마샤서 그런가 그래도 일어나서 좀 보다 약속 가야 되는데 큰일이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