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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때문에 밖에 못나가겠어요

몇달전엔 괜찮았는데 살이 8kg가 찌고 투턱 생기고 하.. 다들 저만 보면 돼지라고 생각하는거같고 피부도 안좋고 머릿결도 안좋아서 더럽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하지만.. 이거때매 학원도 못다니고있어요 자존심이 너무 내려갔어요 얼굴 들기가 힘들어요 슬퍼요 어쩌다가 이렇게 됬는지 운동선수가 목표인데 비만이면 어떤지.. 모든게 다 힘들고 지치고 슬퍼요

성인이지만 생각하는 것이 싫습니다

어릴때부터 생각하는 것에 대해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들었어요.지금도 단순한 것이 좋고 복잡하거나 깊히 생각해야되는 것이 있다면 피하게 됩니다.깊히 생각할 수는 있지만 너무 귀찮고 힘듭니다. 예를 들면 학창시절때 간단한 계산문제 다 풀 수는 있지만 머리쓰기 싫어서 답 베끼고 그랬습니다.그리고 한 동안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려고 한 적 있는데요.한 달동안 뭐든지 생각하고 행동하니까 대인관계가 좋아진 적이 있어요.하지만 너무 힘듦이 느껴져서 포기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지 않아서일까요?방법이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어릴 때부터 복잡한 생각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셨기 때문에, 작고 단순한 생각부터 시작해 천천히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아요. 하루에 한 번,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생각해야 하는 일에 집중해 보세요. 관심 있는 주제나 취미에 대해 생각을 확장해 나가면서 흥미를 느끼며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예를 들어, 일상생활의 소소한 결정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퍼즐, 퀴즈, 문제 해결 등의 활동을 통해 두뇌를 자극하고, 생각하는 과정에 익숙해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생각하는 것이 힘들다고 느낄 때는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긍정적인 말로 자신감을 높이세요. 생각하는 습관이 어떻게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 기록하고, 이를 통해 동기부여를 얻으세요.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거부감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나가는 것은 시간이 걸리고 노력이 필요하지만, 점진적으로 자신의 생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시댁 및 남편과의 문제

결혼한지 몇달안된 부부입니다. 8살정도 나이차이가 나지만 서로 잘맞아서 11년 연애후 결혼했어요. 집구하는것부터 사실 결혼전반적인 진행은 거의 제가 했다고 보는데요. 그렇게 결혼준비하면서 결혼할 생각이있긴한건지 너는하는게뭐니 라는생각들면서 많이 싸우기도했던거같아요. 결혼을 앞두고 제생일도 있었고 음력으로 챙기는 시부모님 생신도 있었는데 솔직히 둘다 일하고 제거 전반적으로 결혼준비를 다하는 와중에 시부모님 생일까지 챙기가 사실 벅차더라구요. 걀혼하고 챙갸도되지않나라는 생각도잇엇어요. 어차피 연애중에도 챙기지않았었기때문에. 그런데 그생일때 남편한데 생일이니 주말에 오라고하셧었는데 안갔나봐요. 저는 당연히 몰랐죠.말을 안하니깐요.그리고 아들인 사람이 갔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궂이 결혼 몇일앞두고 제생일날축하전화한답시고 잔소리를 하시더라구요? 남편이 안챙걋으면 너라도 챙격어야지 내년부터는 잘챙겨라 이러시는데 아 시노릇 시작이구나 싶더라구요? 당장 일주일남은 결혼식에 준비하느라 힘들어죽겠는데 누굴위한 결혼이지싶더라구요? 그리고 그순간에는 그냥 네라고 대답햇지만 전화끊고 내생일날 그런소리를 왜들어야하지? 싶어서 남편 엄청 쪼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신행다녀오고 명절을 앞두고 저는 명절당일날 양가가까워서 왓다갓다 하려했늨데 남폌한테 궂이 전화해서 전날 얼굴비추라고 당일날 오라고하더라구요ㅡ? 저는 또 아무것도 안하는데 궂이 왜 전날가서 얼굴 비춰야하나ㅠ 싶은거예요 그거로도 또 둘이 싸우고 신행다녀와서 저희친정부모님이 밥사준다고 한정식 예약해서 갔었는데 다녀와서 저녁에 시댁 뵈도 되는데 궂이 또 아침에 얼굴 보러 가야하고 본인들보는게 먼저라고 말씀하시는게 ㅋㅋㅋㅋ너무어이없더라구요. 요즘그런게어딧나요? 왜시댁먼저 먼저 뵈러가야하는지도모르겠어요 저는 자기 갑자기 금반지.향수 갖고싶다라고하늨데 그건 알아서 사시구요ㅠ 아니면 아들이랑 가서 사시면되잖어요ㅠㅠ 결혼할때 뭐도와주신것도 업ㄹ으시면서 그렇게 대놓고 바라시눈것도 스트레스 명절당일날 남편도예상못한 시고모댁까지 들렷는데 결혼식당일날 제친구들 많은거보고 다돈이라고 돈나간다도 하시는말씀도 저한텐 할머니나이지만 하 내가 명절당일날 가지않아야할자리가서 왜그런소리둘어야하나싶고 최근에는 주말에 조부모님 제사엿는데 그집이 큰집이아닌데 갑자기 시부모님이 제사를 지내는것도 전 너무싫더라구요ㅡ 웡래대로면 큰집아들이 지내셔야하는게맞지않나요. 그리고 큰집으로ㅜ가샤야하는게맞죠.저는 가족이 제사로 사단낫던 집안이라 제사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가지고있는데 조부모님 제사까지 제가 가야하나요.결혼햇다는 며느리라는이유로? 저 주변은 조부모제사까지 사위며느리 부르시지않던데;; 아침일찍부터 제사한다고 주말에 오라고하는것도 너무싫었어요.저는 주6일 직장을 다니는사람으로서요ㅠ 남편만 보냈고 아들이고 손자이니 어쩔수없이 가기싫어도 갔늨네 10시가넘어서 오더라구요. 고모들도 와서 커버치느라 힘들었다는데 막말로 조부모님제사면 그자싣들과 손주들 같이오셔야죠. 제사 아침7시부타가서 오후까지 연락 안하고 제가언제올거냐 전화 두어번이나햇을때 자다깬 목소리였는데 . 하루종일 제사지내는것도 아니고 적당히 하고와야지 아니면 저녁까지 먹고갈거같으니 알아서 먹어라고 연락한통 줄수잇는걱아닌가요ㅠ 연락도 제대로안하고 결국 또 싸움 ;;;; 내가 잘햇다 너는 못햇다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닌데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 제거 결혼전에도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이고 부모님 당연히 저희친정보다 나이많으시기땜에 옛날사상으로 200프로 부딪힐건데 그러면 중간으로 연결된 아들인 니가 잘 커벼처야한다 나 대리효도할생각없다. 라고 말햇었는데 똑바로 안한 본인탓아닌가요. 제가 잘못하고잇는건가요?

무기력..

과제랑 시험 힘들고 부담스럽고 생활도 망가져서 이러다 일 내겠다 싶어서 휴학까지 했는데 아직도 의욕이 안 생긴다..그나마 옮긴 학과는 잘 맞는 것 같고 재밌는데.. 팀플은 안 빠지고 나가곤 있지만 개인 과제도 그렇고 시험 공부도 계속 미루고 있고...

내 잘못으로 인한 심한 죄책감과 자책

안녕하세요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동아리에서 쭉 활동을 하고 있고 올해 부장이 됐습니다. 그 동아리에 작년에 저와 좀 오래된 친구가 들어오고 최근까지 활동을 했어요. 그런데 동아리 새 부원들을 뽑고 아직은 동아리 공연기간이 아니니깐 다 노는 목적으로 점심시간에도 만나고 방과후에도 만나서 자주 놀았고 당연히 방과후에 학원이 있는 부원들은 같이 끼지 못 했죠. 결국 자주 방과후에 놀다보니 방과후에 노는 인원끼리의 애매모호한 무리가 만들어져서 결국 방과후에 같이 놀던 날에 그 방과후 무리에서 영화를 보자는 얘기가 나오고 동아리 내에서 방과후에 노는 무리끼리만 단체 톡방을 파고 놀았고 그걸 작년에 들어온 제 친구가 알게돼서 저한테 연락을 했고 저는 순간 심장이 멈추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락을 받곤 곧장 이렇게 된 이유랑 미안하다는 사과를 남기고 그 친구는 동아리를 나간다고 했어요. 결국 이 상태론 못 놀겠다 싶어서 노는 도중 집으로 급하게 들어가 파도처럼 몰려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일단 날 믿었던 친구한테 그런 잘못과 소외감을 줬다는 것. 그리고 부장으로서 약속을 다같이 잡자고 중간에 동아리 전체 모두한테 물어보려는 생각을 못 한 것. 내가 그 친구한테 나에 대한 믿음을 깨버리고 소외감을 줬다는 엄청난 죄책감이 몰려왔고 친구가 잘못을 말해야만 잘못을 깨닫고 자책하고 사과하는 제가 너무 미웠고 소름끼쳤습니다. 사실 전에 한 번 친구한테 큰 잘못을 져지르고 다신 그러지 않으리라 했다가 2년만에 다시 이래버려서 자책과 상심이 더 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받을 상쳐와 상심은 더더욱 클 것이기에 이런 자책은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결국 그 연락을 받고 바로 그 친구한테 사과하고 선생님한테도 곧바로 제 잘못을 말하고 학교가서도 쌤한테 얘기를 하는데 너무 미안하고 숨이 막혀서 상담 도중에 울어버리고 며칠동안 진정되는 듯 했다가 그 친구와 친한 친구들이 모두 저에게 그 동아리 얘기를 꺼냈고 그래도 학생인지라 제 인간관계를 걱정하지 않을 순 없었어요. 이 또한 그 친구의 상처와 내 죄에 대한 당연한 대가라고 생각하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그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속으론 인간관계를 걱정하면서요. 근데 다른 제3자 친구들이 걔가 너무 상처 많이 받았다고 하더군요. 말을 듣는 순간 다시 잘못이 떠오르고 아직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도 걱정되고 이런 저도 밉고 죄책감도 너무 심합니다. 원래 친했던 친구의 믿음을 깨고 큰 상처를 줬다는 생각 , 같이 놀았던 다른 부원들까지 그 친구와 관계를 멀어지게 한 것 같은 미안함이 쏜살같이 몰려옵니다. 어떻게 해야 제 미안함이 전해지고 죄책감도 없앨 수 있을까요.. 솔직히 이런 잘못까지 해놓고 사과나 관계개선은 바라지 않아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쉽게 생각하면 되는거였네.

나같아도그러겠다 살아도되는게없잖아 누구라도 살아서는 안되는 거라고는 안해 눈물나면서 생각이문득드는게 나같은게 울자격이잇나싶고 우니까 달라질게없는데 너무도 아프기만하고 이곪은상처가아프기만하다 차라리 죽엇었다면 장례식에서 지드래곤오빠랑 탑오빠유명인이 뭐라고하는 걸 꿈에도 예지몽처럼 나오는데다가 예지몽이다 너무 아프기만하니 이름을 바꾼건 해결과 성공 그리고 건강을 되찾기위해 바꾼것일뿐인걸 어느누가 내게돌을 던지랴 돌던지면 맞는게 사람이더라 그런데 난 첫사랑과도 짝사랑들도 안되고 실패하고 죽으면 나을거라고판단했는데 바다속에잇으면 고통속에잠긴 아픔이나을거라고 붕떠서 가라앉을거라 생각햇어 정말 진심보다보이는건 없다고봐 단하루라도 이뻐지는 법이없을까해서 각도도 바꾸고 화장법도바꾸고 다 해봐도 안되는걸 어째 죽어없어지고싶엇어 죽으면 아무도 안알아주잖아 소식도모른체 내이름거론한 못된애들도잇고 처음이름으로거론하며입소문 털고다니는 애들이 무지많아서 어디다가 속앓이하는 상처도 아프고 곪을대로터져 눈물이나도 계속 나쁜생각을 멈출수가없어 돈도 외모도 다 내겐 걸리는 부재의 존재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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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때는 누구한테나있어 그게 언제든 꼭 찾아오게되나봐 나는 작년이 그런시기였어 힘든시기 처음 중학교에올라갔고 친구들땜에 힘들었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고 나랑 잘 맞는 애들이었더라고 이제 중2가된 나는 조금더 성장했어 웬만한 힘든일로는 어림도없어 작년보단 낫지..하면서 생각해 힘든일들은 나를 성장하기위해 있는일인가봐

친한친구가 없을때

학교에서 잠깐씩 말붙일 친구들은 있는데 그렇게 친하진 안아, 친한친구없어도 이상태면 괜찮을까?

나는 왜 지옥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희망을 갖고 살아보려 했는데 여러가지 사람들에게 실망이다. 나는 이상한 사람만 붙고 진심으로 나를 이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는거 같다. 너무 힘들고 외롭다. 멀쩡한 누구는 사랑 받고 행복하게 살겠지. 나는 주눅 들고 할말도 못하고 뭐마냥 눈만 뜨고 있겠지. 이젠 내가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상에 대한 예의로 직업도 갖고 일이라도 해보려고 했지만 이것 또한 스트레스고 무서워서 엄두가 안 난다. 더럽다. 나쁜 놈이 잘 사는 더러운 사람들이다. 사람들이 무섭다. 누구는 사랑 받고 나는 주눅 들고…. 나는 영원히 이렇게 살다가 의미 없게 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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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림님의 전문답변
살다보면 실망하고 좌절하고 일이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그래요. 마카님만 그렇지 않아요. 그렇다고 주눅들 필요 없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하고 싶은 말을 용기내어 해보세요.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그것에 대해 얘기조차 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너무 아프고 스스로에게도 소외되는 것 같을거예요.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권리이며, 거기엔 자기 자신도 해당됩니다. 우리 누구나 다 각자가 자신만의 특성과 가치를 갖고 태어났어요. 그걸 알아가고 찾아가기 위해서라도 할 말이 무언지 알아차리고 가능하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못한다면 간접적인 방식으로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의 상황과 감정은 지금 이 순간의 반영일 뿐, 마카님의 전체 삶을 대표하지는 않아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해요.
친구

중2고 그냥 한번 적어봐 친구가 2명이있어 한명은 반에자주있어서 많이 친하고 톡도자주해 한명은 다른반에 자주가고 얘들한테서 좀 놀림을받아 반에 자주있는애는 착하고 반응도잘해줘 그래도 말이 끊기면 좀 불편해 다른반에자주가는애는 재밌어 그래서 걔도 좋아 근데 그럼 3명이거든 나 포함해서 우리반에 a라는 애가있어 걔만 무리가없어 그래서 걔한테 예전에 조금씩 말 걸어봤었어 근데 재미가없어 난 그래도 걔랑 친해져야 짝수도돼니까 현장체험 가기전까진 친해져야하는데 그러기싫어 어떻게해야돼?

상담

가족 갈등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비오는 날은 여전히 아빠의 장례식이 생각나고 여전히 비를 맞으며 거리를 배회했던 내가 생각나. 한편으론, 당신과의 추억 또한 생각나.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랬어. 죽을 듯 말 듯 위태위태하게 살아가는 게 내 운명인가 봐.

한자 과목 반은 봤네여 ㅠ 더 보면 토할 것 같아서 현대한어로 넘어가요 수업 같이 듣는 언니랑 필기 서로 공유하고 있어요 저녁에는 고대한어 숙제 해서 내려고요 고대한어가 쉬운 과목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ㅠ

공황장애 필요시약

최근에 공황장애로 필요시약을 에나폰정5mg 인데놀정10mg 자나팜정0.25mg 요렇게 처방 받았어요 공황이 심하지 않아도 특정 상황에 멀미약처럼 예방하듯 먹으라고 해주셨는데.. 숨쉬기 살짝 답답하고 불안한 느낌이 들때 먹어도 되나요?

대체 왜 이렇게 불안한걸까요

그냥 나는 부족한 사람같고 누가 같이 있지 않거나 하는 게 없을 땐 너무 불안하고 근데 그 불안함이 커서 하나에 집중이 안되고… 진짜 왜 이런건지… 중딩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 불안함을 안고 사는 게 너무 힘들고 답답해요

20세이상이신분들

자존감 낮으신분들 계신가요? 주로 자신이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별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힘든걸 알고있습니다. 언제나 옆에 있겠지라는 안일함으로 모든걸 망쳤다는 생각으로 매일 자책을 하며 지내고있어요... 그래도 주변에 최대한 괜찮은척하며 안하던 운동도하고 산책도 하고 공부도하고 닥치는대로 하고있습니다. 다만 그 때 그 사람의 말과 표정이 머릿속을 맴돌면서 괴롭히고 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자꾸 수면위로 끌어올립니다.. 밥도 못먹고 살기는해애해서 매일 바나나 한개 삶은 달걀, 영양제를 챙겨먹어요... 하지만 먹을때마다 헛구역질이 나와 참으며 먹습니다.. 머리는 살고싶다하고 몸은 죽고싶다고 싸우는 그런 느낌이네요... 또 밤이 오는게 무서워요...어두워질 수록 극심한 우울감이 찾아오고 자꾸 그 날의 기억들이 너무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주책이라 할 수 있지만 운전하다, 길 가다 갑자기 눈물이 떨어지기도 하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살고 싶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이러다 억지로 만들어낸 의욕마저 갑자기 사라질까 두렵고 3주째 이 상황만 반복이됩니다...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이 고통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관련 유튜브, 서적 등을 참고하고 좋다는 방법은 거의 다 해봤지만 변함이 없네요...

수도꼭지가 꽉 잠긴 기분

어릴때부터 격정적으로 감정에 휩쓸려서 울어본 경험이 별로 없었어요 그때는 내가 눈물이 남들에 비해서 적구나 라고만 생각하고만 살아왔는데 우울증과 피해망상이 생기고 자해를 시작하고는 한번 펑펑 울어보는게 소원입니다. 눈물 흘리는 거 조차 저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기분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