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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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모르겠어요

남편과는 10년을 연애하고 결혼한지는 1년이 되어갑니다 저희 남편은 평소에는 정말 다정하지만 일단 한번 화가나면 주체하기 힘든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연애시절에도 남편의 성격은 익히 알고있었지만 결혼을 하고 같이 살게되면서 그러한 점이 더 잘보이는, 아니 더 심해진듯 해서 너무 힘듭니다 거의 일주일에 1~2번은 꼭 싸우게 되는 것 같은데 싸울때마다 듣게되는 욕설 및 폭언에 지쳐만갑니다 제가 잘못을 하거나 하지않거나(물론 남편은 자신이 잘못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러한 상황에서 나오는 욕설 폭언들은 제가 남편을 화나게 해서 만든것이머 결국 모든 끝은 제가 잘못해서고 수준이 낮고 생각이 모자라서로 마무리됩니다 초반에는 저도 같이 이런저런 말을 했었지만 이제는 그 상황자체가 너무 힘이 들어 입을닫고 잘못했다고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싸운 다음날 폭언에 대해서 사과는 하지만 제 마음 속에서는 계속 응어리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서운한걸 말하면 또 위에 상황이 반복되고 그래서 말을 안하니 응어리가 남게되고..악순환의 반복인것같습니다.. 이제는 눈물이 나와도 왜우냐고 물어보면 진짜 제가 왜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말을 못하면 또 싸웁니다 제가 무슨 감정이고 뭐때문에 힘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머릿속이 텅비어서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하루하루가 공허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부갈등

이제 신혼 1년 좀 넘었습니다. 결혼전부터 우울증과불면증으로 약을 복용하고있었고 결혼전 남편이 이런 절 이해해줘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이었죠 결혼준비때부터계속 시어머니와 부딪혔습니다. 뭐 그때는 제가 이해를 못했구나 하며 계속 사과드렸죠…그런데 매번 뵐때마다 뭐가 그리 불만이고 화가나시는지 제가 언제는 이런말하고 저런말허지 않았냐 너 내아들이랑 나 사이에서 거짓말하냐는등 심지어 며느리라는 호칭도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야!!ㅇㅇㅇ!!이러면서 내아들 데릴사위 시키지말라 (남편 저희집에 이제까지두번 왔었습니다 저는 그보다 많이 갔고요) 고함지르기도 하셨고요.. 도대체 나는 왜자꾸 사과를 하고있고 이 관계가 왜 틀어졌는지 알고싶어 남편에게 고부갈등 원인을 알고싶어 시어머니와 통화할때 어떻게하냐 물어봤고 통화내용 녹음된거 들어볼수 있냐했더니 역시나 싫다더군요 그래서…그러면 안되지만 남편 잘때 몰래 화장실에서 들었습니다..(제가 들은건 남편이 알고있습니다..그부분은 제대로 사과하며 다시는 듣지않겠다 했습니다..) 가관이더군요 저는 모자사이에 이간질하고 거짓말하는 못돼먹은년이고 저희아버지는 자식이 다 못나서 결혼식장에서 남의아들보고 칠푼이 같이 웃는 사람이고 저희어머니는 자식셋키워서 고생했다던 양반이 얼굴 다 뜯어고쳤다..이걸 듣고 알았네요 그냥 처음부터 내가 마음에 안들었구나…더 비참한건 자기엄마 상처받을까봐 아무소리도 못하고 심지어 제가 오해를 풀고싶어 전화드린날 그날 저도 긴장하고 이런일이 처음이라 죄송하다라는 말밖에 못드렸던날 남편은 시어머니와 통화하면서 ㅇㅇ가 원래 말을 잘못해 이런소릴 하더군요… 결국 크게 싸우고 각자 집에만 가고 연락도 양쪽집안에 안하기로 했습니다 전 차단했고요 저희부모님한테도 이런일이 있으니 전화하지말라 했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자기들은 괜찮으니 그냥 좀 잘살면 안되겠냐하시고요.. 그런데 저몰래 엄마가 전화했나봐요 남편은 받지 않고 저한테 전화왔었다 말하고요 저는 엄마에게 서운해하지말아라 나도 안하니 엄마도 안하는게 좋지않냐 했습니다..저희 부모님은 뭔죄인지 저희엄마는 아직도 가끔 사위보고싶다 하십니다…저는 그집에서 희대의***년인데 ㅎㅎ정말…남편이 밉고 정떨어지고 하다하다 이제는 관심이 없달까? 밥고 각자먹고 잠도 각자 잡니다 연락도 거의 안하고요 그밖에도 이런저런일 많지만 결론은 하나입니다 남편은 무대응 회피입니다. 저는 그사이에 2주동안 5키로넘게 빠졌으며 탈모에 우울증이 심해졌습니다. 약은 당연히 늘었고요 (결혼전에는 단약시도하기위해 안정제한알만 복용중이였습니다 그와중에 남편은 약이 왜자꾸늘지? 살이 왜빠지지? 이러는데..***인줄 알았습니다)이렇게 힘들어하는 제 모습을 보고도 저 일할때 신혼집보러온 시어머니한테 남편이 각자연락하기로했단말을 했다더군요 시어머니 우시면서 아들아 내가 너한테 미안하다하시며 울며 운전하면서 가신 자기엄마만 걱정되나 봅니다 나는 만신창이인데…그밖에도 일이 많습니다만 결과는 제 복장만 터지는 결과입니다…그래서 아기도 안가질 생각입니다.(이미 리스이기도 하고요) 집안일도 서로 손 놓고있습니다 이게 부부고 이게 가족인지 모르겠습니다. 이혼하고 싶어요 이혼해서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혼자 살고싶네요 지금은 그냥 눈뜨면 출근 퇴근 샤워하고 바로 침대행 이게 일상입니다. 출퇴근이며 샤워하는것마저 이젠 너무 지치네요..남편이랑 뭘 하고싶지도 대화도 하고싶지않네요 같이 있어도 서로 재미도 없고요.. 길고 재미없는 저의 고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힘든데 뭐가힘든지도모르겟다. 모든게 다지치고 아무것도하기싫고

내가 제일행복했을때가 언제지? 마지막으로 웃엇던게 언제더라.. 나 웃긴하나?.. 애들한텐 시시때때로변하는 나쁜엄마 신랑한텐 .못난와이프 먼저따듯함을 바라기전에 나부터 말을좀예쁘게하면좋으련만 말이자꾸나쁘게나간다..신경질이난다 자꾸.. 맘의여유가없는탓일까 나를도와주지않는 가족에게 화가난다 내새끼들 고작 5살7살인데..이 아기들한테 뭘바라는거지.. 다필요없으니 건강하게만자라다오 ..라고햇던나엿는데 왜자꾸 못나게굴지......하아..지친다

표현에 인색하고 돈이 중요한 남편

남편하고 연애할 당시만해도 사람이 참 긍정적이고 유쾌했어요. 같이 있으면 즐거운 대화를 많이 나누었고 핸드폰도 들여다보지 않고 늘 내 눈을 바라봐주어서 그 모습이 좋아 결혼했어요. 같이 드라마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같이 이야기하고 그런 것이 무척 좋았거든요. 남편이 먼저 동거를 제안했고 저는 싫다고 하다가 결혼을 전제로 알아보자 싶어 살다가 안맞는 부분이 발견될때쯤 아이가 생겼어요. 아이가 생기고 너무 설레고 좋았는데 그사람은 아니였어요... 아이한테 저를 빼앗겼다 느끼고 아이랑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 거부감을 표현하고 산부인과 조차 저혼자 매일 갔어요. 같이 가자고 해도 일이 바빠서... 피곤해서 등등... 그때부터 정말 서운했지만 아이 아빠니까 감내하고 좋은 점만 바라보았어요. 그래도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같이 살아가려 노력하고 아이한테 서툴지만 아빠로써 많이 노력한다 느꼈구요. 표현은 서툴러도 아이를 많이 예뻐한다 느끼며 살았지만 남들처럼 아이사진하나 핸드폰에 찍어두지 않고 아이가 머하는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그냥 잘크나보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댁과 불화로 멀어지고 사람은 더 변했어요. 사실 결혼하고 3년은 계속 싸우고 이혼이야기도 오갔어요. 남편이 2주에 한번 집에 왔는데 사실 일때문에 못오니 그건 문제가 아니였어요. 오지 않아도 되니 연락도 좀 자주해주고 관심이 중요했는데 제가 연락을 안하면 하루종일 문자한통도 없고 아이 사진을 찍어 보내도 답장도 없더라구요.. 너무 외로워서 막 다그치니 제가 원하는 걸 모르고 내가 돈벌지 말고 너랑만 있어야하냐며 엄청 싸웠어요. 그리고 직장을 출퇴근하는 쪽으로 옮겨도 연락한통없고 그랬지만 매일 얼굴을 보니 그래도 좀 나았는데 남편은 그냥 손발이 묶인 기분이었나봐요. 저희는 점점 대화를 안해요. 쉴 때도 각자 쉬고 제가 같이 있고 싶어 신랑 방에 가서 종알거리면 피곤하게 하지말고 너 쉬라고 나가라고 계속 그러고... 주말에는 같이 나가는게 아니면 본인 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방에서 혼자 보내요. 같이 멀하자하면 자기스타일이 아니라며 거부하고 밥조차도 들고가서 혼자 먹어요... 같이 먹자고 하면 나와서 먹는데 핸드폰만 들여다보아요. 저희랑 대화를 안해요... 저는 이제 그런 것에 익숙하고 그냥 저사람을 그대로 두기로 하였어요. 아이에게 집중하였고 남편과 관계 개선을 위해 정말 노력했어요. 그리고 점점 사이가 나아질때쯤 둘째가 생겼어요. 부부관계도 거의 안하는데 제가 노력해서 한번 했는데 어쩌다 생겼지요. 둘째가 생기고 저 사람도 아이둘 아빠니 좀 더 가정으로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생겼는데 표현인색한건 여전하네요.. 제가 일을 하다 그만두니 금전적인 것도 무시를 못하고 첫째도 동생이 생기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과잉행동이 나오고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니 많이 힘들어해요. 더 엄마바라기가 되고 껌딱지가 되었어요. 그래도 제가 임신하고 둘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많이 친해졌다 느꼈는데 아이가 아빠랑 오래 시간을 보낼수록 공격성이 늘어나고 표현하는 언어가 죽인다 때린다 등 과격한 표현이 많아졌어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최근 아기가 생겨 cctv를 설치하였고 제가 이번에 둘째가 갑자기 입원을 하며 병원에 있어 살펴보니 원인을 알겠더라구요... 그동안 아빠랑 보낸 시간을 어떻게 지냈는지 눈을 보게되었어요. 아이가 아빠랑 있는데도 왜 정서적 결핍과 욕구불만이 있을까 늘 궁금했는데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아이아빠에게 아이랑 있으며 이거해라 저거좀다녀와라 할때마다 자기를 믿고 맡겨라 간섭마라 나를 통제하지마라 등 저에게 자기 좀 냅두라고 그렇게 화를 내더니 아이와 있는 모습을 관찰하니 제가 그렇게 말했을때 화내는 이유도 알았어요. 아이는 아빠랑 있으면 거의 말을 안해요. 저랑 늘 상호작용하고 같이 역할극하던게 일상이던 아이가 계속 티비를 하루종일 보거나 패드를 하거나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남편은 집을 치우거나 핸드폰을 하거나 소파에 누워 못다본 드라마를 보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잠들면 아이는 또 혼자 이것저것 놀고 배고프면 냉장고를 뒤저 꺼내먹고 저에게 영상통화하는 걸 알려줬더니 전화를 걸고 통화를 못끊게하여 보니 아이가 저에게 놀자며 막 말을 걸더라구요. cctv가 없을때는 아빠랑 놀아라 했는데 바라보니 아이가... 얼마나 외로울지 느껴졌어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정말... 아빠랑 같이 있는데 그저 밥차려주고 최소한의 의무만 다할뿐 아이는 정말 아무런 욕구 충족이 안되더라구요. 저에게 간간히 멀했다 보내는 사진은 정말 그 순간 잠깐이었고 나머지는 방치였어요. 그리고 아이가 자기가 자는 동안이나 다른거 하는 동안 어지르면 그거로 혼나고 아이가 받는 의사소통은 부정적 대화 뿐이였어요. 그래서 아이가 그런거였어요... 아 물론 본인이 기분이 좋으면 와서 말도 걸고 밖에서 먹을 거를 사오면 나눠먹고 그러면 좀 나아져요. 마트가고 외출해서 놀러가면 잘 놀고 그럴땐 또 아빠가 위주로 놀아줘요. 그래서 둘이 있는 부분에 전혀 걱정을 안했어요. 저랑 있으면 곧 잘 놀아줬거든요. 근데 제가 있어서 아이랑 놀아줬던 거였어요.. 제가 빠지니 아이는 방치네요..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서... 진짜 눈물이 너무 났어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를 위해 신청한 문센 프로그램은 전혀 가지도 않았고 병원에 가야하는데 괜찮은거 같다며 병원도 데려가지 않았어요. 교회도 준비시켜 보내달라하였지만 아이가 귀찮아한다며 교회도 안가고 제가 제가 있는 병원에라도 데려오라고 했더니 아이에게 머라했는지 아이가 독감검사하기 싫다며 안간다고 했다고 안간다하더라구요... 속상해요. 아이가 예민한 기질이라서 제가 정말 정성 다해 키웠어요. 정서적으로 불안이 높은 아이라서 더 신경썼고 더 아꼈어요. 첫아이라 머하나라도 더해주고 싶어 제꺼는 안해도 아이 체험활동, 신체 놀이 등 다양하게 신경써주었고 웃는게 너무 예쁜 아이라 늘 웃게해주고 싶었구요... 요즘 아이 얼굴에 그늘이 있다 싶었는데 아이가 그동안 겪은 외로움을 제가 몰랐던 거 같아 너무 미안해요. 아이가 둘이고 아직 둘째가 태어난지 이제 막 70일이라 이혼도 못하고 남편이 바뀌길 바래야하는데 사람 바뀌는건 어려우니 첫째를 제가 더 잘 케어해야겠죠... 마음이 많이 아파요...

결혼5년차 남편이 너무 싫고 미워요

저는 ENFP 고 남편은 ISTP 입니다 저는 사람에게 힘들어도 사람에게 위로 받는 유형입니다 감정은 절대 감추려하지 않아요 생각을 정리하고 얘기합니다 어릴땐 타인에 대한 공감이나 대화방법을 잘 몰라, 사회생활에서 크고 작은 일을 겪으며 주변 사람을 곁에 두지 않지만 오래된 친구1명, 친가족, 동네 주변사람들 정도 성격유형에 비해 많진 않지만 주변에 사람 관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요 남편은 정반대입니다. 유형도 저런데 인생에 대한 지혜로움도 없어요 1. 오래된 다수의 친구들과 결혼 기점으로 크게 정리되고 4명만 남아있습니다.( 다수 손절된 친구들 말이 이 사람 결혼식에 와서 축하가 진심으로 나올거 같지 않다고 직전에 손절하더라고요) 2. 아이가 제법 큰데도 여기저기 상식아닌 막말을 합니다. 3. 담배,술, 야구(2구단 합니다), 외박(보통 1달에1번씩하다 최근엔 2달에 1번은 꼭 합니다) 포기한 것이 없습니다. 4. 아이를 예뻐할 줄 몰라요. 이 뜻은 막말을 아이에게도 합니다 굉장히 감정적으로 해요.(숨쉬지마라, 가끔 아이 실수로 아프게 하면 소리부터 지릅니다) 그 공포를 주려 한게 아닌거 아는데 표현이 많이 서툽니다.근데 노력하진 않아요. 그나마 제가 아이들에게 느끼는 감정을 보고 따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그런 모습은 차라리 좋아요. 근데 그러면서 갑자기 자기 감정과 컨디션이 불편하면 왁 감정대로 합니다.자식마저도 무조건 타인이 배려하고 이해해야돼요. 연애할땐 과묵했고 일편단심이 좋았어요 근데 오로지 본인 모습 지적에 자극받는 건 저 하나입니다. 5.이혼 고민으로 양가 모두 깊게 대화 나눈 적이 있습니다 물론 남편이 이유이고 원인이였습니다. 만삭에 한번 집나가고 첫째 안고 나간 경험까지 2번 있습니다. 너무 심장이 답답하고 화가 너무 나서 감당이 힘들어 나갔습니다. 결론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사이사이 본인 문제에 대해 지나친 방어가 있습니다. 저 하나만 감당하면 이 미운 모습들도 모르는 척 하며 지내도 괜찮은데 나이 들어갈수록 보여지는 남편을 생각하는 주변사람들 (아이들,부모님들,친구들)모습 이젠 치가 떨리고 밉습니다. 절대적 강약약강입니다. 야구구단사람들에겐 나이차가 있으니 절대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오늘도 결혼을 1주앞둔 자기 친구한테 며칠내내 비꼬다가 결국 단체톡에서 한소리 듣더군요.. 이젠 이 모습 다 지겹습니다. 타인의 감정과 상황을 쉽게 말하고 깍아내리려는 모습이 너무 인간대접하고 싶지 않아요. 술먹으면 더 심해지는데 술도 포기 못합니다. 미친듯이 싸우고 부시고 상처입고 입히며 싸워도 포기를 못해요.. 버엉신 같아요 너무 싫어요 울고 불고 와이프가 그것 때문에 우울증 진단을 받고 해도 절대 포기 못하고 결국 술먹고 그 친구에게 "넌 장남인데 아기도 동생보다 늦게 낳는다"며 비꼬다가 욕먹더라고요. 자기도 애가 둘이고 첫째가 곧 5살 인데도 절대 인간적? 교양? 이라고는 지 각질만큼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너무 싫어요 이 미움을 어떻게 감당해야하나요. 열받아서 맨날 심장이 마구 뜁니다... 이 관계도 이 사람이 붙잡는 거예요. 솔직히 아이들도 다 크면 그냥 아이들도 이 사람 버렸으면 좋겠어요 .. 너무 못된 생각인데 나이들어도 이러고 사는 사람이 아이들 아빠라는 게 너무 싫어요. 그냥 혼자 살다 갔으면 해요.. 매번 너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니 내가 떠니고 싶다 힐때도 놔달라 빌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도 저도 포기못하는 버엉신 입니다.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편때문에 힘들어요

운전면허 기능 시험 어렵다고 했더니 동영상을 봐라 본인은 그렇게 해서 붙었다 이해 안된다고 해도 억지로 강요하면서 이해하도록 노력해라 이런 식으로 말하고 애기란 조금 놀아주다가 게임하고 또 1분 놀아주다가 게임하고 그거 가지고 뭐라했더니 수동 게임 안하는걸 다행으로 알라고 하고 짜증냈더니 본인이 오히려 더 짜증내면서 돈 않모으고 뭐했냐 카드값이 얼마 나간다 저번에 준 돈 다 어디다가 썻냐고 해서 애기 기저귀 값이랑 애기 이유식 샀다고 했더니 아껴쓰라네요.. 제가 육아휴직 하기 전 (출산 예정일 2주전)까지 일하고 돈 모아 놓은거 있는데 알면서 무시하고 욕하네요 시ㅂㅏㄹ 대가리로 생각 좀 하라고 너무 힘드네요 죽고 싶고 눈물만나고

힘든 결혼. 육아. 끝내고 싶은 결혼생활

저는 결혼 7년차 아이 1명 있습니다. 아이 아빠는 장거리 출퇴근으로 잘 때 나가고 잘 때 들어오고 주말에도 일하기도 해요. 발달이 느린 아이를 출산 후 지금껏 가족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감당 하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결혼 생활 내내 워킹맘 시절에도 독박살림 독박육아. 현재 느린아이 케어 때문에 잠시 전업맘 인데, 더 더 독박. 그런데 난 엄마이니깐 아내이니깐 누구나 하는 당연한 일 이라는 분위기에 누구 하나 제 고생을 제 힘듦을 몰라주네요. 그래서 어디 하소연 할 소통 할 때도 없고 매번 혼자 삭히다 미친사람처럼 터지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큰 한숨을 쉬어도 숨이 안 쉬어져서 가슴 명치를 치면서 통곡을 해요. 제가 꿈꿨던 가정은 사랑하고 사랑 받고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함께 저녁 반찬 뭐 먹을지 주거니 받거니 얘기하고 맛있게 먹고 공동 살림 공동 육아로 서로 토닥이며 배우자와 함께 보내고 싶은데.... 이게 제 욕심인가요? 결론은 그렇지 못한 결혼 생활 속에 불만족 스러운 하루들이 스트레스가 되어 아이 재워놓고 혼자 있는 저녁에 야식 먹고 살은 찌고. 돼지처럼 보기 싫을정도로 변하고 악순환 인생 느낌 이네요. 어디가면 남편은 아직도 총각 같단 소리. 난 이제 늙고 뚱뚱한 아줌마. 스킨쉽은 아예 없는 그냥 가족. 남편 친구들 모임에도 전 나가 본 적이 없네요. 우연히 카톡 보고 알았죠. 그 모임을... 그래요 이해해요. 제가 챙피 하겠죠. 그 이후로 길거리에 같이 걸어 갈 일이 생겨도 제가 옆에 안가요. 그냥 지금은 아이를 위해 서로 도리하며 살고 있는 부부. 살을 빼면 달라질까 싶어 다이어트 시작하고 운동도 시작해봤지만 쉽지 않네요. 외롭고 힘들고 우울한 감정들을 음식 외에 해소 할 수 있는 무엇을 찾지 못 하고 있어요. 매일 혼자 삭히고 우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이러다 병 걸려 죽겠구나 싶네요.

여자친구의 과거.. 결혼과 처녀..

안녕하세요, 현재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 얘기가 오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전 연애들로 3~4년 씩 각 두번 있었고, 여자친구는 1년 넘었던 사람이 없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성경험이 없다. 라고 생각하고 만났던건 아닌데, 일정 대화들로 경험이 없구나.. 기대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관계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하고 하고 싶다. 라고 정의 내리며, 이전부터 남자를 좋아해본 적은 있어도 사랑한 적은 없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하곤 했습니다. 그거 외에도, 저랑 이것저것 처음이다,, 를 많이 강조했습니다. 헌데, 여자친구가 이전에 만났던 남자 한명과 경험이 있었습니다. 횟수 자체는 적었지만, 어쨌든 몇 번 있었고, 성관계 자체를 노력해봤으나 그리 좋아하진 않았다곤 합니다. 그러고 얼마 못가 헤어졌다고 하고요. 요즘 시대에 처녀 없는거 압니다. 저 또한 당당하지 않았구요. 근데 저런 대화들로 저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고, 결혼시에는 처녀와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런 생각이 많이 맴도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ㅜ

남편 생일에

담주 평일에 남편 생일인데 남편이 저보다 월급2배는 더 받고 남편이 돈관리를 해 용돈을 받아쓰거든요 30대 후반이고 생일 선물은 어떤걸 해주어야 하는지 고민돼네요ㅜㅠ 뷔페를 데리고가서 밥을 먹일지 케이크랑 미역국에 가방을 선물해야할지 고민이에요

폭력 집착 남편 가슴이벌렁이고 무서워요.

연애때는 나한테만 올인하고 잘하고 엄청났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애 키우니 컴퓨터 티비 전기포트 등등 다 부셔먹고 애기랑 타고 있는 엘래베이터를 쳐서 중간에 작동이 멈춘적도 있고 어젠 청소기도 망가뜨렸어요. 자기가 자부심갖고 지키는 한가지는 사람은 안때린데요. 애들을 잡아끌거나 한적은 있었는데요.. 후.. 저는 애엄마들이랑 친해지지도 못하고 친구들도 자주 못만나요. 싫어하거즘요. 제가 누구와 처음 친해진다고 하면 다 ~ 이상한 사람만 만난다면서 못만나게 해요. 그래서 남편 따라온 타지역에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8년째에요. 애둘을 데리고 저~멀리 사는 친구릉 만나러 갈땐 소리도 안지르고 윽박지르지도 않아요. 근데 오랜만에 친구만나러 혼자가면 윽박지르고 소리지르고 대화하려고 하면 아~됐어조용히해!!! 이래버려요. 사업을 하면서 여러사람 만나다 보니... 전 제가 그런줄도 몰랐어요. 사실 전 사람들과 친화력도 좋고 발표도 잘 하고 말도 잘했는데.. 사람 눈을 못쳐다보고 자꾸 떤데요. 그런데.. 요즘은 집에오니 그러더라구요... 일단 남편이 화날 기색이 보이면 제 방에 숨어요. 그럼 애들이 혼나는거죠. 애들 혼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지속적인 노출에 저도 많이 생각이 이상해졌던거같아요.)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을 해보니... 갑자기 다르게 보여요. 사실은 내가 집에서 심장이 벌렁이고 떨고 있었구나. 사실은 내가 항상 언젠가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구나. 애들은 피해자구나.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니니 (낮에) 저녁약속이 최근에 첨 생겨 간다하니 갑자기 화를 내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애둘 데리고 갈땐 상냥하고 애둘 안데리고 가니 갑자기 화를 내냐고 그래서 무마가 되었는데 그날 결혼허고 처음으로, 수원에서 서울까지 데리러 왔어요. 대리를 탄다하니 스윗하게 데리러 온 모습처럼 보였겠지만 매우매우 이상했어요. 13년동안 그런적 없었거든요. 귀찮어해서 제가 늦게 들어가면 자는 사람이에요. (자꾸 누구만났냐고 하더라구요 . 친구 만났다곤 했지만 사실은 사업하는 사람만났어요. 남자였구요. 자기가 찔리는 행동을 했으니 냄새를 맡았나보죠) 이상해요. 뭔가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폭력에 노출이 되어져 있었구나 느껴져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니 이상해요.. 남편손이 닿을때마다 무서워요. 세상이 한발한발 나갈떼마다 무섭고 떨었는데, 집은 더 무서워요. 서로 먹고 살기 너무 힘들어서 용기도 없고 이혼은 생각도 못해요. 제 친구들 아니고서는 아무도 이사람이 이런사람인지 몰라요. 주변엔 멀쩡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하지말라는거 했을때 자기말 안들었을때 언젠가 맞겠다. 맞으면 그때부터 시작이겠다.. 지금 뭔가 이상해요.. 제 세상이 다르게 보이거든요... 뭘 놓친걸까요.. (아.. 어제오늘 너무 잘 해주더라구요... ㅎㅎ 게임속 여자랑 톡하던걸 들켰거든요... 더 소름이 돋아요. 저를 위해 화를 내고 저를 위해 아무도 만나지 말라고 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생각에 ㅎㅎ)...

성격차이로 인한 외로움과 공허함

결혼했고 아이가 있습니다 육아와 집안일은 저의 담당 남편은 자영업을 하는데 그일도 아이 어린이집 가는 사이에 같이 하고 있습니다 육아 집안일 출근 육아 집안일 반복 되는 일상이 지치고 버겁지만 아이가 이쁘고 이렇게 사는게 나름 행복이라 생각했지만 마음 한켠에 나만 왜이렇게 바쁘게 아둥바둥 살아야 되나 라는 생각이 항상 자리 잡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불만을 표출하면 혼자 육아 집안일 다 해서 그러는거냐 그럼 어떻게 해줄까 라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대답뿐. 전 그냥 공감과 지지...를 바랄 뿐이었는데.... 항상 되풀이...이성적인 남편과 감성적인 저... 그래서 이걸로 매번 싸우는데 남편은 이제 이 마저도 못하겠다고 하네요...싸우면 난 공감하고 내가 왜 이러는지 이해해주면 되는데...난 너를 이해못하겠고 이제 그마저도 못하겠다며...그래서 이젠 제가 체념하면서 왠만하면 삐치지도 않으려하고 아이를 위해 불만표출 등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가장 나는 이해해주려고 노력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이제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못하겠다고 하니...누구한테도 불만이나 힘듦을 얘기할 수 없을것 같아 외롭네요 지치고 힘이 듭니다... 아이를 위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은데 자꾸 남편이 점점 미워지고..사랑받고 있지않고 부정당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지치고 외롭습니다 아이한테는 이런 마음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연예인의 감정처럼 슬프고 힘든 상황에도 아이앞에서는 웃으려고 아무렇지 않으려 다잡고 참고 하는 저의 모습에 또 다시 외로움을 느낍니다. 제가 이러면 남편은 또 저런다..그러며 진절머리 칠 것 같아요 극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희망을 품고 살았는데 잘 안될것 같다

자식이 나를 계속 속이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 엄마와 자식이 한마음으로 뭉쳐 나아가도 모자랄판에 나혼자 뜬구름을 잡고있었구나 정말 허무하다 내인생이 그렇지뭐 뭐가 이리 다 꼬이고 허망한지 그냥 나혼자 살다 죽을걸 결혼을 괜히 한것 같다 아무말도 하기싫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나혼자 살고싶다

둘째를 낳고 남편의 사랑과 관심이 그립습니다 어찌 해야될까요.너무슬프네요

얼마전 둘째를 출산하였습니다...연애중 찾아온 축복으로 첫째임신하였습니다... 모든걸 다해줄 사람 처럼 행동해줘서 너무 행복했어요...결혼을 하고 첫째아이를 출산을 하였습니다. 점점 아이가 커갈수록 남편과 다툼이 잦아지고 남편은 화가나면 절 무시하고 이혼하자는말을 합니다...이 모든게 다 제 잘못같아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제가 죽는다면 남편이 행복해질거 같아서 삶을 포기하고 싶어요....이러는 저 어떻게 살아가야될까요...

기분이 침체되고 눈물이 난다

웃긴게 우울하기 싫어서 운동도 하고 자기관리도 하고 공부도 하는데 밤에 아기도 자고 혼자 있으면 너무도 침체되고 눈물만 난다 세상에 나는 혼자 인것 같고 내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는것 같은 기분 아 한명도 없는게 맞지 마음이 힘드니 육아도 제대로 안하고 30개월 아기 앞에서 핸드폰만 본다 미안해서 정신차리고 아기랑 놀이해주다가도 뭐때문인지 금반 지쳐서 다시 핸드폰 밥먹이면서 화내느니 걍 핸드폰 또 보고 남편도 뭐라 하고 나도 나가서 일하고 싶은데 그럼 우리 아가는 누가보나 요즘은 잠도 안와서 또 핸드폰만 본다 우울감에 운동같은 건 다 소용없는 것 같다 해도 이런데??? 무슨 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마음이 너무 힘들고 눈물만 계속 난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아무것도

집안일 그 어떤 것도 하기가 싫어요. 요즘 집이 엉망이에요 갈수록 지저분하고 더럽.. 쌓여만 갑니다. 육아는 그저 하루하루 숙제같이 해냅니다. 그저 하기 싫은 숙제 같아요. 씻자ᆢ (힘들고) 양치하자ᆢ(힘들고) 밥먹자ᆢ(힘들고) 어서 먹어라ᆢ(힘들고) 치우자ᆢ(힘들고) 조심하자ᆢ(힘들고) 뛰지말자ᆢ(힘들고) 머리 묶자. .(힘들고) 옷입자. .(힘들고) 가자ᆢ(힘들고) 나가자ᆢ(힘들고) 들어가자ᆢ(힘들고) 자자ᆢ(힘들고) 등원하고 나면ᆢ아무것도 안해요ᆢ 뭣 좀 해야하는데 ᆢ 아무것도ᆢ

남편하고 똑같은 문제로 맨날싸워요 너무 지쳐요

남편하고 저는 결혼3년차 입니다 남편은 저보다 7살많고 저는 올해30입니다 혼전임신을하여 남자 아이 한명이 있습니다 연애는 3년정도 하였는데 연애때는 다정한 남자 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능력이 있는건 아니였지만 이남자면 나한테 다정하게 해주겠구나 날아껴주겠구나 하고 믿고 결혼 했습니다 문제는 결혼 하고 나서 부터 였어요 저는 임신한몸으로 병원에서 만삭까지 열심히 일했습니다 남편은 결혼 초에 과호흡이 와 정신과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그핑계되고 일을 그만뒀습니다 어쩔수 없이 출산 휴가만 끝내고 100일된 아이를 남편한테 맡기고 일을 나왔어요 그때부터 싸움에 시작이였습니다 남편은 육아핑계로 저녁에 술을퍼먹기 시작 했고 술을먹으면 저에게 항상 상처주는말을 했고 서로 다투기 일수 였습니다 몸싸움까지 일어 낫었고 남편은 매일술을 먹었습니다 숙취때문에 항상 아이는 뒷전이였고 시어머님께 가든가 아이한테 영상보여주는게 다였어요 그래서 아이가 지금 아직도 언어가 느립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육아는 제가 했지만 역부족 이였나 봅니다 어느날은 싸우다 남편이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니가 해보라 해서 제가 일그만두고 육아 시작했습니다 언어센터랑 다니면서요 그이후로 남편은 삼교대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느날은 술먹고 저한테 손찌검 하게되었고 어느날은 밖에서 술먹고 술집 문을부셔서 500만원이 나가게 됬어요 그이후로 충격을 먹었는지 술을 안먹지는 못하고 나름조절해서 먹고 있어요 지금까지 지금문제는 일이힘들다고 저한테 시도때도 없이 트집 잡으면 짜증을 냅니다 정말 사소한 일로요 제가 말을 이쁘게 해달라고 말하면서 싸움이 시작 됩니다 저도 남편에게 쌓인게 많은지 남편이 조금만 잔소리를 하고 짜증을 내면 무조건 공격적인 말투로 변했습니다 한없이 다정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부인한테는 함부러 말하고 남들한테는 상냥합니다 그래서 남들한테 하는것처럼 해달라 했더니 그럼 너부터 말투를 바꿔야 한다 남편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남들이 볼때는 이혼하는게 답이다 라는거 말하실꺼 알아요 하지만 아이때문에 이혼은 어려운 상황이고 제가 요즘 어디아프다고 일안가는경우도 있는 남편을 보면서 책임감없고 저한테 막말만하는 남편으로 보여 남편이 너무너무 밉습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웃으면서 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남편은 반겨주지도 않고 남편 취급도 안해준다 불만이에요 저도 남편한테 웃으면서 대해주고 싶지만 너무 미운맘이 커요 어떻게하면 미운맘을 없에고 남편을 웃으면서 대할수 있을까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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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하지 않는 아이를 보면...숨이막힌다.

아이만 보면 너무 사랑스럽지만 내가 이 아이를 남겨두고 먼저 죽을생각 하니 숨이 막힌다. 어떤날은 집에 가기가 너무 싫어서 길거리를 서성거리거나 죽지 못해 걷는 사람처럼 내몸을 질질 끌고 들어간다. 아이보다 내가 먼저 죽으면 안된다는것을 알지만...그럼에도 난 50까지만 살고 싶다.

혼자 문제를 해결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와이프가 항상 큰문제를...

결혼4년차 입니다.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와이프가 본인이 해결할수 없는 문제를 자주 일으켜서 제가 수습을 하는 생활이 잦습니다. 이로인해 제가 항상 조심해라 확인해라 이런 말을 습관적으로 반복 또 반복을 합니다. 무지 많이요. 말하면서도 싸우고 저또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왜냐하면 와이프한테 미리 언질을 주어도 제 이야기를 듣는건지 마는건지 또 같은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 반복되서 저는 계속 모든 상황에 일어나는 안좋은 상황까지 설명하며 조심해라 확인해라 말을 합니다. 이젠 저는 강박증이 생긴거 같습니다. 매일 확인하고 되묻고 같은말을 반복합니다. ex> 맞아? 진짜 맞아? 확인했어? 아내의 모든 행동에 불안함을 느끼고 .. 믿지를 못하며 의심까지 듭니다. 너무 힘이듭니다. 아내를 정말 사랑하는데 또 사고치겠지 또 내가 수습해야지 라는 걱정이 미친듯이 몰려오고 스트레스 받을때 최근부터는 왼쪽 눈꺼풀이 자주 떨리네요...ㅎㅎ 소화불량 두통은 매일 달고사는중입니다.. 매일 매일 문제를 해결해도 곧 또 문제가 생기겠지하는 불안함이 드네요... 제 자신의 강박증과 불안함이 심해서 아내에게 화살이 꼿힌거같기도 하고 ...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을 먹으면 좋아질까요 ...ㅠ

남편의 외도아닌 외도때문에 힘들어요

결혼 후 6년이 됐고 둘째가 태어나고 가정적이고 따뜻한 성격의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ㅅ매매를 할뻔했어요.. 예약까지 꼼꼼히 다해두곤 무섭다고 안갔다고 했어요 그것도 어머님전화가 남편 전화온걸 제가 받고나서 우연하게 비밀번호가 열려서 보게됐어요 남편은 사과하고 아이들 때문에서라도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하지않고 그냥 왔지 않냐고 그것도 대단하다 인정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이젠 그럴일 없다곤 하지만 그냥 문뜩문뜩 떠오르면 배신감이 너무 들고 내가 뭘믿고 평생을 이러고 살겠다 했나부터 시작해서 생각이 너무 많아지고ㅠ 멍하게 있다가 눈물이 계속 나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아이도 보면서 일상생활은 무리없이 하지만 갑자기 생각나면 너무 답답하고 속도 안좋은것같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아이랑 같이 놀아주는것도요 그래서 그냥 옆에 앉아서 멍때리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