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문제를 해결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와이프가 항상 큰문제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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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문제를 해결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와이프가 항상 큰문제를...
커피콩_레벨_아이콘감자됴리9
·6달 전
결혼4년차 입니다.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와이프가 본인이 해결할수 없는 문제를 자주 일으켜서 제가 수습을 하는 생활이 잦습니다. 이로인해 제가 항상 조심해라 확인해라 이런 말을 습관적으로 반복 또 반복을 합니다. 무지 많이요. 말하면서도 싸우고 저또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왜냐하면 와이프한테 미리 언질을 주어도 제 이야기를 듣는건지 마는건지 또 같은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 반복되서 저는 계속 모든 상황에 일어나는 안좋은 상황까지 설명하며 조심해라 확인해라 말을 합니다. 이젠 저는 강박증이 생긴거 같습니다. 매일 확인하고 되묻고 같은말을 반복합니다. ex> 맞아? 진짜 맞아? 확인했어? 아내의 모든 행동에 불안함을 느끼고 .. 믿지를 못하며 의심까지 듭니다. 너무 힘이듭니다. 아내를 정말 사랑하는데 또 사고치겠지 또 내가 수습해야지 라는 걱정이 미친듯이 몰려오고 스트레스 받을때 최근부터는 왼쪽 눈꺼풀이 자주 떨리네요...ㅎㅎ 소화불량 두통은 매일 달고사는중입니다.. 매일 매일 문제를 해결해도 곧 또 문제가 생기겠지하는 불안함이 드네요... 제 자신의 강박증과 불안함이 심해서 아내에게 화살이 꼿힌거같기도 하고 ...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을 먹으면 좋아질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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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55
· 6달 전
저는, 기혼자 이고 육아중 입니다 작성자님의 고민이 육아와 닮아있네요 조심성 없는(자극추구) 아이와 신중한 (위험회피) 부모 결론부터 말하면, 자극추구가 높은 성향은 에너지가 많고 순발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천성 이므로 답은 없습니다 다만, 본인보다 더한 사람을 만나면 반면교사가 되어 비로소 교정이 되지요. 그래서 부부는 반대성향이 만난다고 하나봅니다. 새는 항아리를 막아줄 두꺼비 역할이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