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이로 인한 외로움과 공허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외로움]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성격차이로 인한 외로움과 공허함
커피콩_레벨_아이콘adelaide02
·6달 전
결혼했고 아이가 있습니다 육아와 집안일은 저의 담당 남편은 자영업을 하는데 그일도 아이 어린이집 가는 사이에 같이 하고 있습니다 육아 집안일 출근 육아 집안일 반복 되는 일상이 지치고 버겁지만 아이가 이쁘고 이렇게 사는게 나름 행복이라 생각했지만 마음 한켠에 나만 왜이렇게 바쁘게 아둥바둥 살아야 되나 라는 생각이 항상 자리 잡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불만을 표출하면 혼자 육아 집안일 다 해서 그러는거냐 그럼 어떻게 해줄까 라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대답뿐. 전 그냥 공감과 지지...를 바랄 뿐이었는데.... 항상 되풀이...이성적인 남편과 감성적인 저... 그래서 이걸로 매번 싸우는데 남편은 이제 이 마저도 못하겠다고 하네요...싸우면 난 공감하고 내가 왜 이러는지 이해해주면 되는데...난 너를 이해못하겠고 이제 그마저도 못하겠다며...그래서 이젠 제가 체념하면서 왠만하면 삐치지도 않으려하고 아이를 위해 불만표출 등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가장 나는 이해해주려고 노력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이제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못하겠다고 하니...누구한테도 불만이나 힘듦을 얘기할 수 없을것 같아 외롭네요 지치고 힘이 듭니다... 아이를 위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은데 자꾸 남편이 점점 미워지고..사랑받고 있지않고 부정당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지치고 외롭습니다 아이한테는 이런 마음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연예인의 감정처럼 슬프고 힘든 상황에도 아이앞에서는 웃으려고 아무렇지 않으려 다잡고 참고 하는 저의 모습에 또 다시 외로움을 느낍니다. 제가 이러면 남편은 또 저런다..그러며 진절머리 칠 것 같아요 극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불안우울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달콤한베리향
· 6달 전
너무너무외로죠~~~참 예전에 저를 보는거같아요 전 결혼 8년차인데요 조금 살아보니 남자와여자는 생각하는기 너무너무 다른거같아요 대화로 푸는게 제일 정답같은데 그게 협의점을찾는게 넘 어렵죠 또 보통 남자들은 공감능력이 떨어져요 ~~ 그냥 포기하시는게 내 정신건강이좋아요~~ 내아이들에게만큼은 행복한가정물려쥬고싶은데... 너무 간절한때가 있었는데요 그것도 부부가 맘맞지않으면 그것도 힘들어요 .... 내마음을 내려놓아야해요 ... 사는게 다똑같아요 ~~~ 다 그려려니 하면서 사는거지요 힘내세요 ~~~ 아이와함께.추억만드는데 정신을쏟거나 운동을하시는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