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 청년입니다. 현재 제대로 직장 다닌지는 9개월정도 되어갑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게임중독, 쇼핑중독으로 인해 외면으로 잘 보이기 위해서인지 소비습관이 크다보니 대출까지 받으면서까지 소비를 하고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현재 빚 5000만원가량 있고요. 몇년 전부터 고치려고해도 이미 뇌가 망가져있는건지 다시 또 하고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고칠수있을까요??
제목 그대로 폭식과 먹토가 너무 심합니다. 폭식을 하다보니 음식을 충분량 먹었음에도 제 성에 차지 않으면 계속 꾸역꾸역 집어넣게 됩니다. 또 특히 제가 단 걸 너무 좋아해서 진짜 당뇨 걸릴 정도로 많이 먹습니다. 이로 인해 '살이 찌면 어떡하지?' 하는 강박이 생기면서 현재로 4년 째 폭식과 함께 먹토도 같이 병행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더 이상은 이렇게 살 수 없다.', '나를 그만 학대하자.' 하며 엄마에게 다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었지만, 엄마에게서 돌아오는 "정신과 가보자." 라는 말에 겁이 나서 "내가 다시 잘 조절 해볼게" 하며 어영부영 넘어갔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현재까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고 오늘도 먹토를 했습니다.. 작년 여름 때처럼 매일 먹토를 하던 수준에서는 많이 벗어 났지만, 아직 그저 '먹토'라는 문제를 극복하기에 혼자서는 많이 힘이 듭니다. 폭식도 예전처럼 막 내일 바로 죽을 것 같이 먹는 수준은 아니지만 조금 나아진 수준에서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또 제 식욕은 어떻게 억제해야 할까요..
제가 그 친구에게 집착을 했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절 싫어하게 됐는데 제가 그걸 알아고 난 이후에 인스타를 끊어버렸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가 화가 많이 나서 다른 친구들에게 뒷담을 했어요 그래서 걔하고 친한 친구들이 저를 대하는게 예전과도 다르기도하고 마음이 복잡해요 걔한테 어떻게 사과할 수 있을까요 걔를 마주칠때마다 사과하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하지만 걔 앞에서 입이 안껄어져서 그냥 지나치기만 해요...
전직장에서 만난 남자친구와의 이별이후 폭언폭행을 이유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2년동안 만났었고, 처음만났을때 마음이 깊어지고 한 이후 제가 남자친구에게 저의 힘들었던 시간을 이야기 했다가 나중에 그게 비수가 되어 저에게 돌아오고, 그리고 폭행으로 전치5주도 진단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만나는동안에 자주 거론되어 싸운 여자와 연애하고있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소송중이고 제가 이기게 될게 뻔한데.. 문제는 그 분노가 조절이 안되는거같습니다. 어차피 쓰레기인 사람을 버리고 저는 거액의 민사위자료도 받고 그사람이 형사처벌하면 되는데 분노가 사그라들지가 않아요, 그사람이 그냥 죽었으면 좋겟다고 생각도 들고 폭언폭행도 심한데 사실 그걸로 바로 헤어지지않고, 마지막 환승연애와 그런것들에 대한 분노가 큰게 뭔가 잘못된거같습니다. 저에게 폭언폭행은 정말 진작에 헤어졌을 사유인데 그때 헤어지지않앗던거는 문제가 잇는거같고 그사람에 대한 분노가 없어지지않고 죽여버리고싶은 그 자체가 그사람에 대한 분노도 잇고 집착도 잇는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내일은 정신의학과에 방문하여 신경안정제 약을 탈까 싶습니다.
어릴때 중딩때까진 인기 진짜 많았는데 고등학교를 빡센데 가면서부터 20대후반까지 취준 등 취업하고 하다보니까 마음이 힘들고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또 엄청 곤두박질?쳤어요. 되는게 없었어요. 그래서 그 기간이 자그마치 10년도 넘으니까 성인 이후론 연애도 못해봤고 썸만 타다 끝나고 불안이 심해져서 약물치료 하고 하느라 부작용은 부작용대로 심해지고 그래서 또 힘들었어요. 그러다 올해 30대 초반에 환경을 바꾸고 진로를 바꾸고 지역도 훨씬 큰 도시로 왔더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의지가 충만한 것 같아요. 그런데 남자다운 남자로써 10년이 넘는기간동안 연애는 커녕 내 안에 문제를 해결하기 급급했다보니 연애를 못하고 언젠가 휩쓸려 유흥쪽에 가게됬고 그 후로 혼자 가다가 한게 벌써 4년됬나 그런거 같습니다. 돈 없어서 많이는 못갔지만 중요한건 늘 갔다와서 기분이 별로였어요. 심할땐 엄청 심했습니다. 근데 그게 내 마음이 불안하냐 편안하냐에 따라 정도가 심한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그래도 다양한 사람, 이성도 많이 접해보려하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는데 약간 친하게 지내려 하고 있는 이성도 있긴한데 그래도 아직 솔로다보니 마사지 계속 가게 됩니다. 갔다오면 정도가 덜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좀 어두워진달까 부정적인 감정들이 조금은 드는게 있는것 같아요. 내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걸수도 있는데,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이성이랑 마음이 맞아서 대화도 잘 하고 뭔가 심리적 안정이 되고 그러다 연애도 하게되고 하면 마사지 그런데는 자연스레 끊게 될거라고 자신은 있어요. 이런걸 너무 신경쓰는게 오히려 안 좋죠?? 이럴때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려고 나가서 모르는 사람들과 운동하고 왔는데 뭔가 괜히 더 내 그런 어두운 기분 때매 그런가? 이렇게 연결지어서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부정적인 쪽으로.
다시는하고싶지않습니다 방법이있다면 꼭부탁드립니다 다시는하고싶지않습니다 혹시다시할까봐제자신이너무무섭습니다 방법이있다면 도와주세요
사주나 타로 이런 샤머니즘 같은 것으로 앞날을 고민하고 망설이고 다가오지 않은 현실에 많이 불안해하고, 하루 일과도 그런 것들에 관한 플랫폼들만 읽게 되고 점점 더 빠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낙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성격도 비판적이게 되었고요. 나를 움직이는 행동들도 많이 느려졌고 모든 선택지가 샤머니즘에 현저히 의존되고 있어 이런 제 자신이 또 바보스럽고 싫어집니다. ‘안보면되지’ 라고 생각은 해도 저도 모르게 선택할때 또 그곳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저 어쩌죠 ㅠㅠㅠㅠㅠ
제가 어릴때 한 1학년쯤? 진짜 친한 친구가있었어요.근데 제가 사정이 있어서 잠시 학교를 못갔어요. 근데 그 친구가 저를 무시하는거에요 그리고 딴 친구랑 놀더라고요 그때 이후로 좀 친구들한테 집착하는갓같아요..아무튼 5학년 초창기때 친구를 사귀었었어요..근데 제가 친한애가 딴애랑 계속 문자하고 노는거에요..그게 너무 질투나서 걔네한테 집착했더니..손절당했어요...전 친구를.사귀기 위해서 그랬던건데...제가 잘못한건 맞지만...솔직히 너무 속상했어요. 그리고 또 한번 손절당한적 있습니다... 저 어떻게 집착하는걸 고쳐야할까요?앞으로 미래에 또 그랬다가 친구를 잃고싶지 않아요...저 이제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현재 중3인 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잡생각이 끝도없이 생각나서 기억나는건데요 잡생각이 커질수록 불안해지고 심리적,정신적으로도 타격을 많이 받아요...잡생각을 일주일 넘게 생각나니 익숙해지더라구요...이렇게 계속 안고 살기는 싫고 잊고 싶어요 어떤 전문가분께서 보듬어주시고 정면으로 맞써 싸우라고 했는데 이러면 더 생각해야하고 시간을 소비해야해서 제 생각할 시간이 아까워요 제 글들을 보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매사에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고민하여 더 깊이 빠진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괜찮아지면 진짜 괜찮아질까 또다시 생각나고 찾아오지 않을까 이런 ***같은 짓을 계속해요..진짜 큰 고민이고 중요한건 금방 잊고 이런 불안한 생각들을 집중적으로해요...예전에는 무려 이런 생각들도 안하고 행복했는데 방학이라고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져서 이런걸까요??? 그리고 "생각이 나도 그냥 떠넘기면 서서히 잊혀지나요? 아니면 막아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초2때까지 아버지와는 떨어져 살고 어머니와 동생 3명이서 살았는데 어머니도 밤에 일하셔서 어린이집 다닐 땐 평일에 어린이집 원장님 집에서 자고 초등학생 땐 어머니 아는 분 가게에서 자거나 어머니가 올 때까지 집에서 동생과 같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초2때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동생과 저를 키울 자신이 없다며 이모가 키우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땐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어머니의 빈자리가 점점 나이를 먹을 수록 크게 느껴지고 혼자 있을 땐 너무 우울합니다 연애를 할 때도 상대방이 연락을 늦게 보면 날 싫어할 까봐 걱정되고 표현을 잘해주지 않으면 절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 같고 헤어질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항상 제가 잘못해서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주변의 시선도 많이 쓰게 되고 하나 하나 행동을 할 때마다 내가 잘 못 하고 있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리고 기분이 엄청 오락가락 잘해서 금방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합니다
요즘 엄마가 저의 핸드폰을 계속 확인해요. 그냥 확인하는 수준이 아니라 제 카톡,메시지,전화 기록 등 너무 많은걸 봐요. 저 너무 불쾌해요... 그리고 저한텐 비밀 친구가 있는데 엄마가 그거를 알아채셔서....오늘도 사실 엄마가 제 폰 검사 했거든요? 이것도 죄에 해당 되나요? 그리고 전 앞으로 뭘 해야할까요?
여러분들은 잡생각이나 쓸데없는 불안이 덮칠때는 어떻게 대처하고 대응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상상이 많고 일어나지 않을일에 대비하고....쓸데없는 걱정에 과몰입해서 주변사람들의 좋은 말들은 다 흘러버리고 나쁜 생각들만 쌓이네요 ㅠㅠ 저희 엄마께서도 저는 쓸데없는것만 생각하고 막상 중요한거는 잊는다고 하셔요 진짜 이런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아무라도 좋으니까 방법좀 알려주세요 추가로 기분이 업다운이 굉장히 심해졌어요ㅠ 요맘때쯤 방학때는 더욱더 그러더라구요 도와주세요 전문가분들,마카분들!
전엔 기분이 안좋을때만 자해를 했는데 이젠 기분상관없이 자꾸 하고싶어요. 그리고 보통은 자해흉터보면 아픈기억이 떠올라서 맘아프고 그런다던데 저는 자랑스럽게 느껴져요. 어떡해야 할까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참을수없어요.
필요없는 물건을버리지못해서 언젠간쓰겠지 하는 느낌으로 쌓아두다가 엄마가 버린다버린다..그래서 쓰레기를 가방에 넣어다니고 워낙 쪽지같은걸 주고받는걸좋아할나이여서 주고받는데 주고받은것을 버리지못하고 들고다니다가 떨어질까 바닥을 확인하고다니다보니까 지금은 물티슈하나를 버릴때도 앞뒤에 내물건이딸려가진않을지 확인하고 버려요 애들이 이상하게 봐서 불편해요
저는 상상력이 많고 겁이 많아서 한가지에 꽂히거나 불안하면 단어나 생각에 집착하는데 안좋은 단어랑 안좋은 생각이예요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서요 생각을 안하면 더 불안해지고 쓸데없는 잡생각을 많이하고 불안하고 불안해져서 더 생각나고 그반대는 좋아질때랑 나빠질때도 있어요...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 근데 중요한건 잊고 쓸데없는건 기억해서 미치겠어요 요번주 아침마다 생각나고 하루종일 붙잡혀서 돌겠네요 운동을해도 조금씩 생각나도 취미생활을해도 요즘 불안불안하네요 부모님께 말씀드려봤더니 계속 누워있고 나태해져서 그렇다네요 저 어떻게해야지 잡생각들을 한번에 내리칠수 있을까요? 요즘에 또 환각처럼 단어가 보이거나 머리속으로 왔다갔다 생각나서 죽고싶어요
무엇 무엇 일까요?
거의 매일 술을 마신지 5년이 넘었어요. 정말 많이 마시던 때도 있는데 요즘은 도수 낮은(12도 근처) 소주 2병과 맥주 1캔 정도 먹고 있어요. 잠을 자기 위해 술을 마시던 게 습관이 되었고, 지금도 그냥 자기 전 음료수 마시듯이 마십니다. 수면제도 먹고 있어서 술은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냥 습관이 되어버려 고치기가 어려워요. 스스로도 알콜 중독인가 싶어 상담받으려고 했는데 주요 기준들이 부합하지 않는다고, 그냥 생활습관이 나쁜 거니 차차 고치라고만 들었습니다. 한 달에 하루이틀 빼고는 매일 마십니다. 마시는 종류나 양이 크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취하거나 기억 못하는 행동을 한 적은 없습니다. 숙취도 없고 다음날 출근이나 업무에 지장은 없습니다. 건강검진 계속 받는데 술과 관련된 문제는 없습니다. 집에 술이 없으면 굳이 사러 나가진 않지만, 장보면서 습관적으로 사서 집에 술이 없는 때가 거의 없습니다. 마시지 못했다고 불안하거나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간혹 충동적인 말이나 행동을 할 때는 있는데 평소에 담아두고 못하던 말을 한다던지, 살까 말까 고민하던 걸 산다던지 하는 정도라 심각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술 마시는 걸 멈추거나 여기서 더 줄이지를 못하겠어요. 정신과 약 포함해서 먹고 있는 약이 많아 이것 때문에라도 끊고 싶은데 버릇을 못 버리겠어요. 안주도 안 먹는데 술 때문에 살도 찌는 것 같고, 건강검진 결과에만 안 나왔지 어딘가 계속 상해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도 있어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문제 같고, 중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끊지는 못하겠어요. 심각한 상태는 아니니 천천히 노력해도 될까요... 아니면 제가 지금 해야 할, 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까요. 5년간 노력을 안 한 건 아닌데 달라진 게 별로 없어요. 그냥 당연한 일상 같아졌는데 분리수거한다고 빈 병 수십 개를 담고 있자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도 기준 22살된 소녀 입니다 최근에 제가 점점 이상한게 변하게 되는것을 깨달았어요 어떻게 깨닿게 되었냐면요 주변 사람들이 너 요즘 왜그래 왜그렇게 점점 이상한 사람으로 변하고 있어? 라는 말을 들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점점 무기력 해지고 점점 예민 해지고 쓸데없이 짜증나고 그랬습니다 점점 하루하루가 진짜 삶을 살아야 되는 건지도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는 예전처럼 가족이랑 잘지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집착이 너무 고치기가 힘들어요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이 집착에서 벗어나고 가족이랑 잘지낼수 있는지 해결점을 도와주세요 저는 좋은말을 듣고 싶어요 착하게 살고 싶습니다 저는 나쁘게 살고 싶지 않아요 집착에서 벗어날수 있게 도와주세요 ㅠㅠㅠ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안하자니 다가올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고요. 어쩌면 좋을까요?
저는 오래전부터 양극성 장애를 앓아 오던 학생입니다. 내일 병원을 가게 되었는데 사람만나고 도시에서 지내는것이 더이상은 힘들다는것을.. 계속해서 살아가기가 힘들다는것을 말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