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27살이고, 올해로 공시 3번째 도전 중입니다. 작년엔 면접까지 갔었는데 떨어지고 올해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했어요..근데 제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들고 불안정하고 우울합니다.. 공시 준비하는 기간 동안 스트레스도 받고 공부만 하니까 몸이 안 좋았어요. 공시 준비하면서 알바도 하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원래부터 이가 좋지 않았는데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갔는데...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치과에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신경치료한 이가 깨지고 상해서 결국 발치하고 임플란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매복사랑니도 최근에 뺐는데..이걸로 인해서 현재 어금니에도 충치가 생긴 상황이고 우선 레진으로 떼워보고 시리는 증상이 있으면 신경치료를 진행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얘기를 들으니 공부는 해야하는 데 치과를 다녀오면 온몸에 진이 빠지고 최근에 몸살도 나서 공부에도 집중 안되고, 몸은 계속 몸대로 아프고 시험 날짜는 점점 다가오는 데 너무 힘들고 우울합니다.... 과거에 돈이 없어도 그냥 치과에 갈걸 제 자신을 자책하기도 하고... 막막합니다.. 어떡해 해야할지...제가 과연 여기에서 계속 공시 준비를 하는 게 맞는 건지 자꾸 제 뜻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아.. 너무 고되고 속상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눈물나고 짜증나요 다 포기하고 싶고 다니는 사람은 전데 엄마가 힘들어도 옮기지 말고 계속 하래요 노력하면 된다능데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가 지지가 않아요
이제 고2라서 더 열심히하기로 다짐하고 계속 공부하려는데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원래 공부하는게 재밌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크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한것도 아니거든요 이럴땐 그냥 생각없이라도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고3 학생입니다. 현재 관리형 독서실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있는데 요즘 자꾸 자습하는 중에 떨리고 숨막히는 기분이 들어요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데 자꾸 누가 보고 있는 기분이 들고 너무 떨리고 집중도 안돼요.. 옆에 사람이 없는데도 바로 옆에 사람이 있는줄 알고 깜짝 놀란적이 많고 뒤에서 친구가 살짝 쳤는데도 내가 왜이러지 싶을 정도로 놀라요. 고개 돌리는것 조차 못하겠고 몸이 떨리는게 느껴질 정도인데 밖에 나가면 또 괜찮아져요. 학교에선 이렇게 떤 적이 없었는데 요즘 자꾸 이런 떨리는것 때문에 집중이 안돼요 ㅠㅠㅠ
공부해야하는데 시작하는게 너무 두려워요 고등학교가서 잘 할수있을지도 열심히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지금당장이라도 공부를 안하면 너무 불안해요 근데 공부가 너무 싫어서 안하게되요 하지도 않고 불안해하는 나를 보며 나 자신에게 너무 화나요..
안녕하세요 어.. 우선 저는 19살 자퇴생입니다 뇌의 중요하고 깊숙한 자리가 아파서 공부를 놓쳐버려갖고ㅠ 자퇴했습니다,, 저는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고2를 모두 건강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수1,2는 물론이고 한국사 탐구마저... 전 그래서 자퇴하고 문과대학을 알아봤어요 그게 대학가긴 쉬워보이더라구요 근데 전 아프기전엔 완벽한 이과였단 말이에요ㅜㅜ 그래서 진짜 엄청난 우울끝에 이과로 가기로 했어요 근데 뇌가 아팠던지라,, 이전같지 않아요 수학도 문제 하나가 틀리면 멘탈도 나가버리고 머리도 예전처럼 잘 돌***도 않고.. 전 이과가 가고싶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싶어요 근데 수1,2도 놓친 제가 감히..? 이런 생각이 드네여 ㅜㅜ 그래서인지 매일마다 자거나 멍때리는시간이 20시간은 되고 공부하는시간은 한시간도 안돼요ㅠㅠ 그거때문에 또 우울하고 영어 과외다니는데 전 국어도 못해서 쌤이 포기하실것 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근데 또 열심히 할 의진 있는데 몸은 안따라줘요...ㅠㅠㅜㅜㅠ 도와주세요 너무 힘드네요 이건 왜이란거죠..?ㅜㅜ
미대입시 재수 일년에 오천정도 들어간다는데 미술 진짜 왜 시작했지 너무 후회되고 내가 하고싶은건 이런게 아닌데 나만 빼고 학원 친구들 다 좋은 대학 가니까 아만 도태되는것같고 일년 더 한다고 해서 붙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힘들어요 수능 한번 더 본다고해서 1-2등급 만들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대로 계속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고싶어
대학 정말 꼭 가야하나요 대학가서 보내는 시간이 시간낭비 일거같아요 제가 좋아하고 정말 하고싶은걸 하고싶은데 솔직히 그걸 아직 못찾았어요 열심히 노력하기전에 먼저 하고싶은걸 찾고 그거에 대한 노력을 하고싶은데 왜 그렇게 죽을듯이 노력한다음 대학에가서 좋아하고 하고싶은걸 찾으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학을 가면 취업에 도움이되겠지만 저는 정말 회사는 절대로 안갈생각이에요 정말 더이상 힘쓰고 싶지 않아요 너무 힘든데 그 목적조차도 모르니까 더 지치는거같아요 죽겠네요..
이제 고3 올라가는 고등학생입니다 요즘 계속 집 스카 학원 만을 다니며 살아가고 있어요 저희 나이에 이건 당연한 가고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다 똑같을 텐데 요즘 계속 무력감을 느끼고 무언가를 해도 기쁘지가 않아요 부모님의 기대에 만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게 과연 맞는 일인지도 모르겠고 약간 삶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었어요.. 혼자 울고 상처를 입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마음이 텅 빈거 같은 기분이 자주 들어요.. 왜 이런 걸까요..?
입시미술 학원을 다니다 금전 문제로 1년 다니고 그만뒀습니다... 그림에만 집중하느라 한 학기 전과목 평균 등급이 6.75등급이 나왔어요ㅠ 그리고 모의고사는 평균 내고 반올림하면 국어 4 수학 5 영어 5 국사 1 사탐 2 과탐 4 정도 나오는데 1년 죽었다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정시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전문대를 들어갈까요...
오늘은 나에게 실망한 날. 고작 학원시험점수 가지고 이렇게나 기분이 오락가락 할 수 있는지. 이 시험점수를 밝히면 가뜩이나 "실수 덜 했어야지.""공부 안했지." 라는 말을 듣는데. 정말 울어버릴 것 같다. 나도 나에게 실망했지만 위로의 말 한마디 해주면 덧나나보다. 오늘밤은 펑펑 울어야겠다. 내일 아침 퉁퉁부은 얼굴이 날 맞이해주겠지만 그것 또한 내 모습의 일부이기에 그런 모습의 나조차 사랑할 것이다.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방학이라서 요즘에 학원이랑 과외를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요 영어과외가 너무 힘들어요 일단 숙제 양이 너무 많고 힘들다고 숙제를 줄여달라고 했지만 매번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줄여주지도 않아요 그래서 시간도 없고 항상 그래서 답지를 많이 베껴요 근데 답지를 봐도 엄청 오래걸리고 심지어는 듣기평가도 있고 단어도 300개를 하루만에 외우려니 너무 힘이 들어요 그래서 항상 새벽 5-6시에 자거든요 학원에 3시-4시30분까지 있다가 집에 오면 5시인데 바로 영어과외를 해요 그리고 7시에 끝나면 그때 첫끼를 먹어요 사실 배도 별로 안 고프기도 하고 잠도 계속 늦게 자게 되고 또 부모님한테 예민하게 대하게 되더라고요 영어과외를 1달정도만 방학동안만이라도 조금 쉬고 싶어서 아버지께 말씀을 드렸더니 아버지는 이런 시기도 이겨내시길 바라시는 마음이신거 같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게 너무 서운했어요 거의 2시간동안을 운거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4살 여자고요. 지방 4년제 디자인과 다니고 있어요. 재수 때 인서울 상위권 대학 아깝게 떨어지고 하향안전빵 대학 다니다 보니 우울감과 콤플렉스가 심하고 커리큘럼이나 환경 등에도 만족을 못해서 삼반수 도전했었는데 실패했었어요. 그 뒤로 정말로 울면서 학교를 다녔고 그래서 편입까지 도전했는데 그냥 1차부터 떨어져버렸네요. 조건이 부족했던 것도 아니었고 모두가 붙을거라 생각했는데도 이러니 그냥 콤플렉스만 더더욱 심해졌고 학교에 애초에 만족을 못하니까 학교활동에 참여하고싶은 의욕도 안드는 것 같아요. 대학원도 가봤자 디자인과에서는 별 이득이 없고.. 실패를 겪을 수록 콤플렉스만 더 심해지고 도전을 하고 얻은 건 우울증과 자존감하락, 대인공포 뿐이고 앞으로 뭘 해도 잘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대학때문에 인간관계든 연애든 취업이든 자존감이든 그냥 모든 것에 대한 자신감이 다 없어졌고 계속 루저로 살게 될까봐 겁이나요. 입시를 겪으면서 솔직히 본인이 열심히 해서 성공한 애들도 많았지만, 정말 운으로 잘 간 애들도 많았고 그런 것들 모두 생각하면 그냥 대학운이 없는건가 싶기도 한데 저에게 대학이란 인생에서 너무 중요한 요소고 이걸 안바꾸고 평생의 기록으로 남게둔다면 그냥 눈물부터 나오고 인생을 그만두고 싶단 생각까지 들어요. 세상이 저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정말 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평생 루저로 살아야할 것만 같아요.
집에선 공부가 안돼서 무조건 밖에 나가야 공부를 하는데... 집 밖을 나가는게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그리고 나갔다가 집에 와서 밥을 먹고 다시 나가야하는데.. 그것도 안돼서 두세시간 이렇게 쉬거나 안나가거나 그렇게 돼요... 진짜 일단 가면 하는데.. 한 삼일 하고 일이주 쉬고 그 반복인거같아요.. 게을러서 그런거겠죠..
수업 받고나서 저도 모르게 공부하기 싫다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 아빠가 대놓고 화내는 건 아니시지만 큰소리로 물건을 친다거나 하는 식으로 짜증을 부리십니다. 거실에서 욕설이나 비속어도 하시고요 기분을 풀어드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그냥 기다리는 것이 답일까요 이틀째 그러시니 불안합니다.
나 중학생되기전에 죽고싶었는데 이제 중학생이야!쩐다...
저는 이제 예비고1이 되는 여학생입니다.전 욕심이 많아서 뭐든지 완벽하게 해내려는 편 입니다.성적을 잘 받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근데 옆에 항상 성적을 잘 받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시험이 끝난 뒤에 더 자책도 많이하고 좌절도 많이 해요 그래서 그런지 이게 점점 쌓여서 자기자신에게 상처 주는 말과 생각도 많이 합니다 이것때문인지 몇달전에 불안장애진단을 받았는데요 병원을 가도 속마음을 잘 못 말하겠더라고요..그냥 저는 항상 밝아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주위사람들에게 제가 많이 힘들고 지쳐있다고 말하지 않고 그냥 계속 밝고 긍정적이게만 말해왔는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제가 불안장애라는 것도 믿지않더라고 지금도 고등학교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제가 좋아하는데 뭔지도 찾지 못하고 있어요 그냥 저는 뭐 하나 잘하지도 못하는 어중간한 애 인거 같아요 너무 지쳐요..이런걸 친구들에게 말하면 안 그런 사람 없어 다 그래라고 대답하더라고요 이런 대답 들으면 제가 한심한 애가 되는 기분이 들어요 친구들에게 잘 보이려고 항상 긍정적인 척하고 원하는건 다 해줘요 그냥 친구들이 절 떠날까봐 항상 불안하고요 잠잘때 맨날 왜 그랬지 이러면서 자책하다가 잠도 못자요 친구들이 저한테 조금만 딱딱하게 대하면 엄청 불안해요 친구들이 그런 의도로 대한게 아닌데..그냥 너무 힘들고 지쳐요
저는 성적이 안오르는걸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거든요.. 나중에라도 공부하면 될거라고 안일한 생각을 하지만 가끔은 저도 초조한데.. 최근에 성적이 60점.. 70점 하니 어머님이 계속 저에게 잔소리하시거든요.. 그렇다고 잘 보면 칭찬해주시지도 않으시는데.. 그냥 제 나이 진도는 잘 맞는데 몇년 앞서나가는 진도를 열몇개 틀리는게 매일 잔소리 들을정도의 문제인가요..?
저는 거의 모든 학원이 그렇듯이 매주 주간테스트를 봅니다 수학은 아침 10시에 시험을 보는데 항상 두려워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시험에서 70점을 넘긴적이 없어요 다른 친구들은 다 적어도 70점은 넘고 거의 8~90점대입니다 항상 제 성적만 눈에 띄게 안좋으니 선생님도 많이 화내시고요 주간테스트하는 날이 올때마다 스트레스로 속도 안좋고 불안하고 우울함이 끊이질 않아요 시험 공포증이 생길것같아요 너무 힘들고 무서워요
https://youtu.be/jYT_ZVhA_g4?si=jgiMy8PAMdS-m4mz 평소 공부할 때 이런저런 잡생각이나 불안에 빠질 때가 있어서 해결책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영상인데, 마인드컨트롤에 도움 되더라고요. :) 공부할 때 유독 특정 생각이 많이 난다든가, 불안함에 사로잡히신다면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