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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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까요..

저는 성정체성으로 혼란을 겪고있어요.. 병원을 가볼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역시 부모님께 얘기를 해야할까요..? 되도록이면 부모님께는 숨기고싶은데.. 이제 1월달이면 20살인데 아직 돈도 부담되긴 하지만.. 남자가 여자가 되고싶고 얘기하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하다는 마음때문인지 부모님께 내 성정체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망설여지더라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제 이 고민을 한지 2년이 되었는데.. 사실데로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부모님께 이야기 하게되면 어떤식으로 이야기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병원에 가야한다면 어디로 가야 성상담을 받을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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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부모님께 이야기할 때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해받기를 원한다는 점을 강조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화내지 않는 상황에서 차분하게 대화를 시작하고, 부모님께 자신의 입장에서 가장 큰 고민인 점을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성정체성과 관련된 상담은 성정체성을 전문으로 다루는 상담사 혹은 지역 사회 지원 단체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기록

마인드카페가 고민에 사연...이라니깐 조금 부담스럽다. 오랜 수험 생활이 끝났다. 이틀후면 어른이 된다.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어른이 되길 하염없이 소망했던 아이는 그새 20살을 내다보고 있었다. 단지 심리상담같은 것들을 부모 동의 없이 받을 수 있다는게 어른을 기다렸던 이유 중 하나였을 것이다. 의존에서 벗어나서 내 길을 걷는다는 것이 그땐 꿈이었나보다. 전쟁같은 몇 년이 지나고 인간관계와 친구들 사이 싸움에 지쳐버렸었다. 친구도 사귀지 않고 버텼고 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생기부를 써주는 선생님들이 내겐 CCTV나 감시자같았다. 절대로 친해질 수 없고 그들 앞에선 괜찮아보여야 한다는 그런 강박이 늘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선생님들이 부담스러운 존재다. 나름 충실히 학교 생활에 임했다. 자책도 많이하고 실망도 많이하고 망상이라고 해야 하나 도피처를 두고 버텼다. 그냥 생각을 많이 했다. 도망치듯 다른 내용의 생각들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얻은 것들을 나열하자면 자기혐오 외모 자존감 하락, 그로인해 모든 사진 찍기가 싫었다. 끊임없이 죽고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엄마가 내 도화선에 불을 붙이면 나는 늘 타들어갔다. 전체적인 자신감은 바닥을 뚫고 지하를 향했다. 내 모든 것이 싫었고 내 친구들은 나같이 생긴 애랑 왜 놀아주는 거지. 이런 생각이 끊기질 않았다. 사진 속 내가 역겨웠다. 외적 요소에서 낮아진 자존감. 타인과 눈을 마추는게 힘들어졌다. 내 목소리조차 싫어졌다. 내 몸도 목소리도 얼굴도 성격도 모든 것이. 결국 사라지다 싶이 한 자존감을 가지고 사회로 내동댕이 쳐지게 되었다. 지금은 노력하지 않은 내 탓이지 하고 있다. 지나치게 낯을 가리게 되었다. 편견을 가지게 되었고 무섭게 생긴 친구들과는 말도 붙이지 않았다. 무섭게 생겼다는 기준이 너무 관대해서. 사실 대부분이 무서웠어. 3학년때즘에는 미션스쿨, 기독교 학교에 강제적으로 던져지게 되고 채플을 가지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들에겐 죄인이다. 무언가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말하기도 생각하는 것도 외면했던. 마주하면 안 될 것 같은. 성정체성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나는 이성보다 동성을 좋아했다. 정확히 어느 쪽이라 말하긴 쉽지 않았다. 아마 중간쯤이리라. 아직 혐오는 만연하다. 이해한다.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본다만 나는 아직 잘 모른다. 하지만 편견을 맞서가며 동성을 만나고 싶진 않다. 실제로 겪어*** 못하면 아마도 자연스레 받아들이기엔 한국은 아직인 것 같다. 온 사회 곳곳에 혐오가 만연하다. 동성결혼을 반대하며 대규모의 집회를 가지기도. 우리 아이들은, 내 자식들이 살*** 세상은 이래선 안된다. 이해는 하지만 내 가족이 그런다면, 내 친구가 그런다면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생전 타인에게서만 벌어지는 일들이라고. 그리고 그걸 막아야 한다고. 나는 많은 의견들을 찾아보았다. 이 많은 시선들을 뚫고 사랑을 찾기엔 내게 용기가 부족하다는걸 느꼈다. 아마도 중간에 서있기 때문일까. 바뀔 수 없을 것이다. 변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또래 아이들이 흔히 하는 이성 배우나 아이돌 연예인들을 단 한 번도 좋아해본 적 없었다. 내 관심은 줄곧 동성 연예인에게만 향했고 웹툰을 볼 때조차 그랬다. 로맨스 웹툰의 댓글들은 모두 남주에 대한 칭찬이었지만 나는 줄곧 여주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건, 아마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마주할 수 없을 것이다. 환상을 빼고도 좋은 사람이면 된다. 그저 착한 사람이면 좋다. 나는 아직 모른다. 이게 괜찮을지. 쓰다보니 다른 이야기로 샌 것 같다. 아무튼 나는 그들에게 죄인이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채플은 불편했다. 고등학교를 선택해서 가는 것도 아닌데. 교직원 모두가 기독교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기로. 나는 소시민.

성정체성

내가 여자가 되고싶은게 회피인지 진짜로 여자가 되고싶은건지 모르겠어요.. 생리도 하고싶고.. 내가 애기를 낳아서 키우고싶어요.. 아빠보단 엄마가 되고싶고 누나보다 언니라고 부르는게 좋아요.. 군대.. 당연히 가기싫죠.. 근데 가도 상관은 없어요 그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 뿐이에요.. 안좋은일도 일어나고 다른애들은 대학 다니면서 꿈을향해 나***텐데 나는 그 시간에 훈련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돈도 벌고 자격증도 딸수있지만.. 시간이 아깝네요.. 이제 20살인데.. 성정체성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제가 여자가 되고싶은건 회피인걸까요..? 여자가 되고싶어서 여러가지 검색해보고 성전환 수술이 죽을수도 있을정도로 위험하다는걸 알지만 수술을 하고싶어요.. 수술을 하게되면 자궁이식도 하고싶고.. 성정체성 때문인지 우울증도 걸린것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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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나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감정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LGBTQ+ 커뮤니티 내에서의 경험이나 이야기를 들어보며 마카님의 감정을 탐색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카님의 근본적인 마음의 평화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변의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동성친구가 친구 이상으로 보여요..

제가 힘들 때 많이 의지하던 동성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친구 이상으로 보여요. 그냥 잠시 착각하는거겠죠?? 전 그 친구랑 관계를 잃고 싶지 않아요...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 것과 친구로서 좋아하는 감정이 다를까요?

저는 아직도 제가 이성***인지 바이인지 모르겠어요…평생 이성만 좋아했던 것 같다가도 다시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그래서 제가 지금 제 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이 너무 헷갈려요. 친구가 저만 바라봐주면 좋겠고 다른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면 질투나고 그 애의 모든게 궁금하고 자꾸 챙겨주고 싶어요. 또…이것 뿐만 아니라 계속 만지고 싶고 입술만 보면 키스하고 싶어요..이 정도면 좋아하는게 맞는거겠죠?

커밍아웃은 하는게 좋을까요??

현재 20살 여잡니당… 이전까진 남자라던가 연애에 거의 관심 없다시피 하다가(이땐 동성애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었어요), 고2쯤에 제가 레즈비언이라는걸 깨닫게 되고나서 여자와의 연애를 꿈꾸게 되었는데요, 뭐랄까…제가 성소수자라는걸 인식하고 나니 부모님이 동성***를 대하는 태도도 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특히 엄마의 태도가 좀 힘들었던 것 같아요… 몇가지 얘기해보자면 가족끼리 같이 갔던 카페에 레즈비언 커플이 들어왔었는데, 엄마가 카페에 있는 내내 그 커플을 흘끔흘끔 보시더니 카페를 나서자 아빠랑 작은소리로 뭐라뭐라 얘기를 막 하더라구요…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분위기상 좋은 얘기는 아니었을거예요… 또 다른 일로는 제가 엄마랑 단 둘이 있을때 동성애 얘기를 하던도중 갑자기 레즈비언의 *** 방식 중 하나(페니반사용)을 저에게 말하시면서 남성과 여성의 정상적 ***방식을 여자 둘끼리 흉내내는게? 이상하다는 식으로 얘기하거나 우리 딸이 동성***면 싫을것 같다, 왜 힘든 길로 굳이 가려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라는 식으로 말하시기도 하셨어요…. 근데 또 동성애 자체는 저들끼리 사랑하는데 뭔 상관이냐는 식으로 말하고…. 여튼 이런 몇몇 일들로 봤을때 엄마가 동성애 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그건 타인에게만 해당되는것 같아요. 남이 동성애하는건 상관 없지만(불쾌해 하긴 함), 내 딸은 절대 아니었으면 좋겠다. 딱 이거인것 같아요. ….이래서 고민입니다…아무리 봐도 엄마가 제가 여자를 좋아한다고 하면 질***게 뻔해서요ㅠㅠ 좀 심하면 절 통제하려들것 같아요…끝까지 완벽하게 숨기는건 불가능할것 같고, 나중에 연애하게 되면 들킬수도 있을텐데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커밍아웃을 하는게 좋을지가 고민입니다… 제가 한번 재수를 한 상태라 내년에 대학 들어가면 퀴어동아리라던가 이쪽 커뮤니티 활동같은걸 해서 성소수자 친구도 많이 사귀고 될수 있으면 여자친구도 만들고 싶거든요….엄마가 자식한테 무관심한 스타일이 아니구 어떤 친구랑 노는지,어디 나가는지 다 알아야 하는 성격인데 연애하는걸 어떻게 숨기나 싶어요..하ㅠㅠㅠ 고민입니다…커밍아웃을 해야할까요? 만약 한다면 언제가 좋은 시기일까요…..제가 너무 앞서 생각하는 걸까요..ㅠㅠ

옛날에 여자이면서 남자라고 속인것..

많이 미안하다. 맞아 너 게이 아니야ㅠㅜ 이건 말하고 가야할것 같아서. 이제 숨기는 것도 없는 것 같다. 과거의 나와 같이 성소수자라는 특성을 이용하는 실수는 두번다시 나오지 말아야겠지. 여기서 멈춰야해.

남잔데 남자를 좋아해요

중2 남학생 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게이 벗어나는 법이나 여자 좋아하는법 있을까요?ㅠㅠ 좀 더럽긴한데 ㅑ동도 여자꺼는 징그럽기만하고 남자한테만 반응해요.. 진짜 문제인게 제가 남자 좋아하는걸 알고난 뒤 부터 학교에서 좀 잘생기거나 운동하는 애들이랑 놀때마다 좀 말을 버벅거림요.. 눈도 똑바로 보면서 못 말하겠어요 너무 싫은데 성정체성 바꾸는법이나 여자 좋아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솔직히 동성***가 이미지 안좋은건 사실이잖아요 부모님이 알까봐 무섭기도 하고 제발 도와주세요

여러분들은

자신 성별이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단 한번도 살면서 제 성별에 마음에 들다 뭐 좋다 를 생각해 본적도 없고 오히려 단점이 많은 성별다 또는 원해서 태어난것도 성별도 다 내뜻이 아닌데 어쩔수 없지 뭐 하면서 사는데 지금 성별이 아닌 다른 성별로 태어났어도 만족못할꺼같긴 하더라고요 서로 가질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그리워질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하여간 뭔가 특정으로 지정되서 사는건 전 어려운거 같아요 주변에 몇명이 자기 성별에 대해 행복해하고 좋아하는걸 보면서 이 생각이 들었고 전 단한번도 그런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몇명이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요 ㅋㅌ

오덕 혐오하는사람들은 무슨 심리지

...? 눈치작전... 십덕 싫어하는사람이랑 아닌사람 구별하며 살기 힘들다. 그냥내가십덕이라고 당당하게 밝히고싶다 당당해도될까?

내가 예민한걸까?

최근에 여친이 나랑 연애하는거 들켜서 일주일 동안 연락이 안됐다가 오늘 문자가 왔어 근데 뭐라하지..애가 진정으로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나는 애를 아직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걔는 날 아직도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예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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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님의 전문답변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대화로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직접 물어보시고 여자친구 입장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는 태도로 다가가는 게 좋아요. 그녀의 반응을 보고 판단 후 마카님의 마음 또한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바이 남자인데 게이가 된 거 같아요

고등학생 남자이고 남자랑 연애는 안해봤지만 성경험은 있고 여자는 성경험은 없지만 연애는 몇번해봤고 지금도 여자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여자랑 남자한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이 다른 거 같아요. 남자한테는 설레는 감정, 성적으로 흥분되는 거 둘다 느껴지는데 여자한테는 정말 순수한 연애감정 밖에 안 느껴져요. 물론 여자랑도 ***를 한다면 못할 거는 없긴한데 문제는 제가 지금 여자친구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원래 남자를 더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거든요. 그래서인가 딱히 엄청 설레는 거 같지도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헤어지기엔 걔한테 너무 미안하고요

양성애인지 모르겟지만 일단 숨기는사람

일단 남자든여자든 다 좋아한데 여자에게 끌림이강해요 제가 레즈비언인지모르겟지만 가슴작든 크든 키가 작든 키가크든 이런 제가 이상한거겠죠?

커밍아웃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바이인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싫다는 건 아니에요. 제가 바이어도 저는 절 이해할 수 있고 계속 했던 그대로 사랑해 줄 수 있거든요. 하지만, 주변의 시선들이 무서워요. 장난삼아서 주변 사람들한테 누군가 그러니까 지인이 커밍아웃을 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냐고요. 근데, 다들 반응이 그러면 너무 역겨울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의 시선들이 무서워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커밍아웃하고 싶거든요. 딱히 이 바이라는 성별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제 자신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라서요. 그래서 커밍아웃 해야 할지 말지 모르겠어요. 커밍아웃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

남자인데 여자성향이 가자고 있서요 나이는 30대 후반 ㅠㅠ

여자는 어떻게 꼬시는 건가요

저는 고등학생이고 동성친구를 처음으로 좋아하게 되었어요 친구는 동성애에 부정적이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친구 본인이 동성애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건 어떻게 떠보면 좋을까요 여자끼리라 할 수 있는 애정표현의 폭이 넓다보니 어떻게 해야 다른 호감이 있다는 티를 낼 수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ㅜㅠ

남자는 무조건 죄책감을 가지고 속죄해야 하나요

어딘가에서 남자는 범죄와 혐오를 많이 저지르기에 그것은 남자로서의 원죄이며 남자들은 그걸 속죄하며 살아야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나도 그들이 잘못된 건 알고 있고 그들의 악행이 싫지만 내가 원해서 그들과 같은 성별로 태어난게 아니라고 반박하니 피해여성들은 원해서 여성으로 태어나 그런 피해를 당하는 줄 아냐며 그들은 너처럼 억울해할 겨를도 없으니 찡찡대지말고 죄책감을 가지며 속죄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저지른 잘못이 아닌데도 무엇을 죄책감을 가지고 속죄해야 하는 걸까요?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아하는 여자애가 이성***에요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가 이성*** 에다가 남친까지 있는 것 같아요 그 아이를 포기하고 놓아줘야 되는건 알지만 아무리 포기하려 해도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되요. 매일 제가 그 친구에게 고백하면 어떻게 될지 그 친구에게 고백하는게 맞는지 고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내가 이상한거라 해줘 혐오의 경계선을 정확히 구분지을 수 없으니깐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혐오의 행위자가 되기도 무엇이 옳고 어떤걸 위해 싸워야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어떤 이들이 반대하는 것을 어떤 이들은.

제가 양성***인지 헷갈려요

안녕하세요 올해 고1이된 여학생인데요 동아리에서 어떤 선배를 마주쳤어요 그 언니가 처음부터 저를 좀 좋아하는?? 이성적으로는 아니고 그냥 최애동생? 느낌으로 대했는데 제가 그 언니가 너무 좋아져서 마주칠때도 막 도망가고 피하고 그래서 언니가 좀 서운해도 했거든요 어쨋든 그리고 그 언니가 다른 애들이랑 말하는걸 보면 너무 질투나고 하루가 속상해요 그 언니가 저를 다른 애들보다는 편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것같긴해요 주변애들도 그렇게 말 하구요 근데 저도 그 언니가 진짜 너무 좋긴하거든요 근데 이게 진짜 좋은건지 아님 선배로서 좋아하는건지 헷갈려요 근데 몇일전에 그 언니가 저한테 과자도 먹여줬구요 저 마주치면 항상 저한테 다가와서 인사도해줘요 그리고 놀리기도 하고 귀엽다는식으로 웃기도 해요 언니도 저를 좋아하는걸까요…. 그언니는 진짜 잘생겼고 머리도 허쉬컷이에요 비율도 좋고 키도 저보다 십센치나 커요…………. ㅜㅜ 글이 너무 횡설수설 하네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