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곤함을 많이 느끼는데 번아웃인지.. 무기력인지 모르겠습니다. 잠을자도 피곤한거같습니다. 학교에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피곤하기도하고 열심히 하려는 생각에 피곤하기도하고 제대로 하고싶은 마음 생각때문에 피곤하기도하고 잘 안될까봐 걱정스러운 생각도하니 피곤하기도하고 잠을자도 몸이 피곤한 상태로 일어나서 움직여서 학교에 가고 자꾸 누구와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내 스스로가 낮아지는거같고.. 완벽주의가 있는거같고.. 책임감을 가지고 잘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 번아웃 또는 무기력이 있는거같은데 어떤 증상인지 모르겠어요.
현재 어깨와 목이 안좋아서 마취통증의학과에서 계속 진료보고있고 치료는 도수치료,체외파충격치료를 같이 받고있습니다. 근데 허리도 너무 안좋아져서 이거까지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보면 자주가야되는데 비보험이라 치료비도 부담이고 더 자주가기가 힘들고해서 급한대로 일반 정형외과를 갔습니다. 근데 거기서 도수치료를 권하시더라구요 도수치료를 이미 다른병원에서 받고있다고 괜찮다고 했어요 (전신으로 하지만 진료목적인 목,아깨 위주로 하긴 합니다) 그래서 약처방받고 일반 물리치료만 받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오라고하셔서 시간없어서 못가고 오늘 왔더니 증상 말하면서 다른부위도 아프다고 했더니 그건 도수치료하는데서 말해야지 이러시는거에요 거기서 1차로 기분 나빴고 그리고 약도 위장장애가 심해서 큰병원에서 받았던 약중에 위장장애가 적은약밖에 못먹어서 그 약도 처방해주는지 물어봤더니 그거는 자기는 안쓴다, 노인들한테만 쓴다 왜그러냐이러면서 좀 귀찮아하시는 말투였어요 그래서 위장장애때문에 그렇다하니깐 그럼 약은 못쓰겠네 이러시면서 물리치료만 받고가라고 하고 끝이네요 평소같으면 며칠뒤에 또 오라고 하시는데 뭔가 거기 앞으로 가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인거에요.. 제가 다른부위로 다니는거긴한데 다니고있는병원 있으면서 여기온게 잘못한것 같고 그리고 요구한건 아니지만 약 처방되는지 물어본것도 잘못한것같고 많은 감정이 다 드네요,,,, 그리고 기분도 안좋은데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것같고,, 앞으론 이 병원 다신 못오겠어요..
숨 크게 안쉬면 답답하고 죽을 것 같은데 이거 뭐야? 과호흡? 호흡곤란? 나만 그런건가?
진짜 킹받아요 여드름은 왜나요 아무짓도안했는데
씻고 햇살받으며 조깅해야겠다.
26살 취준생 여성입니다 아버지가 뇌경색에 혈액암까지 의심되어서 얼마전에 골수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스스로 걷지도 못하고 대소변도 가정간병하며 오빠랑 번갈아 하는 중인데 아버지가 건강이 좋지 못하셔서 혹 돌아가시진 않을지 시한부 판정을 듣게 되면 어쩌지나 집안사정도 좋지 않은데다 의지할 만한 친척도 없어서 치료비까지 염려하고... 뭣보다 아버지가 스스로 대소변/식사/보행이 안되시니까 일을 하러 나갈 수도 없어서 취준도 사실상 멈춘 상태에요... 미래에 대한 걱정도 수도 없고 두살 위의 오빠도 마찬가지고요 안 자고 내내 간병은 어려우니 밤~새벽은 제가 아침~낮은 오빠가 오후는 함께 합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불안감이 쉴새없이 증폭되는데 어디다 털어놓을 수도 없고 털어놓을 상대도 없고 절망감에 빠져 매일 새벽을 보내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제 상태가 안 좋으면 환자한테도 안 좋을텐데...
고2 여학생입니다. 그렇게 우울한 건 아닌데 어제 눈썹칼로 손목을 그었어요. 무서워서 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긋지는 못했어요. 근데 저도 제가 왜이런 자해 충동을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충동도 아닌 것 같은게 막 저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자해를 한게 아니라 그냥 문득 자해가 생각났어요. ‘아 자해 해보고 싶다’ 이렇게요. 뭔가 제 몸에 상처를 내고 싶고 기어코 피를 보고 싶어요. 사실은 작년이 심적으로 더 많이 힘들었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많이 우울했고 무기력했어요. 근데 올해부터는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봐요. 요즘 제가 주로 느끼는 감정은 외로움이에요. 학교 생활을 못하는 건 아니에요. 이야기 나눌 친구들도 많고 항상 친구들에게 둘러쌓여 있어요. 근데 제가 깊게 마음을 나누는 친구는 현재 제 주변에 없어요. 괜찮은 친구를 만났다 하면 미국으로 떠나거나 타 지역의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제 주변에 남은 친한 친구는 정말 한명도 없어요. 이런 제 사정을 학교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면 다들 배부른 소리하지 말라고 해요. 친구도 많은 애가 무슨 그런 소릴하냐고요. 저는 진심이었는데…정말 편한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다 얼굴만 알고 인사만 하는 얕은 관계인데 겉으로 보기에는 친구가 많아보이니까 그런가봐요. 막 슬퍼요. 제 인간관계는 왜이런가 회의감도 들고요. 어쩌면 친구들에게 제가 이렇게 힘든 걸 알아줬으면 해서 스스로 칼을 대는 걸까요..? 모르겠어요. 또 다른 이유도 있을 수도 있지만 그냥 많이 외롭고 공허해요. 저 좀 도와주세요.
몸을움직이는거조차 힘들어 아휴
제가 집에 있는데 절도가 나서 남동생이 고등학교 자퇴생 홀트라서 모르는 아저씨한테 저희집 비밀번호를 알려준 모양 입니다 지나가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가 잠복해 있다가 성폭행을 하는 바람에 크게 다쳤습니다 반성도 없고 가족 전체가 이상해서 멀리할까요?
작년에 위염을 세게 앓았었는데 그 이후로 밥을 잘 못 먹겠어요 원래는 밥 먹는 것도 좋아했는데 한 그릇도 다 못 먹겠고 제가 이상한 것 같아요 속이 안 좋다는 느낌을 계속 받으니까 밥 먹는게 스트레스에요 근데 또 조금 먹으면 기운이 없고 속도 엄청 편하지는 않아요 병원에서는 위축성 위염말고는 아무 이상 없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학업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럴수도 있다는데 정말 힘들어요...
우울증에 걸린 이후로 몸이 더 안좋아지고 잔병치레가 더 늘어났어요 매일매일 아프고 열나고 기침 하는데 코로나나 독감은 아니고 걍 몸살이래요..이거 우울증 때문도 있나여?
거식증을 앓은지 엄청오래되었어요 어떻게든 밥을넘기려 갖은애를써도안됩니다 밥이너무시러요 정신병원강제로세번끌려가고 트라우마도심한편입니다 전 어떻게살아야하나요?심각한문제에요 밥말고 다른 넘기기쉬운음식없나요?사람은 꼭 매끼니마다 밥을 넘겨야사나요?
몇년동안 무기력과 우울증으로 상담과 정신과를 다녔는데, 최근에 성욕이 너무 떨어져서 비뇨기과에 다녀왔다. 호르몬수치 매우 낮음. 원인이 이거였는데 괜히 시간만 낭비했다. *** 인생 ㅂㅅ될동안 상담사랑 의사는 뻔한 이야기, 치료만 하면서 돈만 벌어갔지... 다시는 도움 안 청한다. 그리고 요즘 느끼는게 남자는 돈 못벌고 거기 안서면 사람취급 못받는다. 내가 망가지기 전에는 꽤 매력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사람이 돈 못벌고 자기한테 기쁨을 못준다고 해서 경멸하는 시선같은게 느껴지면 역겹다. 내가 너 좋으라고 태어났냐? ㅂㅅ들...
지나가는데 남동생이 성추행 성폭행을 합니다 하지않았으면 좋겠는데 습관이 되었는지 남동생 손에 수갑과 전자발찌를 채우고 싶습니다 입조심을 안해서 다른사람보고 ㅇㄸ라고 가족한테 그러는데 버릇이 없습니다 가족을 교란시키고 도둑질과 거짓말을 하는데 멀리할까요? 이상한 소리를 해서 듣기싫습니다
제목 그대로 발달장애 진단을 지금 다시 받는 게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긴 질문 올립니다. 저는 올해 25살인 여자로, 저는 5살 때 아주대병원에서 경계성으로 진단받은 바 있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IQ가 96인데도 경계성 자폐가 있는 것 같은데, 엄마는 저에게 그 뜻이 제가 말 그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선에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장애인이 아닌 것처럼 볼 정도라 하셨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학습 능력이 있어서 초중고와 대학을 모두 일반 학교로 나왔어요. 그래도 제가 절대 완전한 비장애인이 아닐 만한 게, 저는 관심사가 한정되어 있고 사회성과 상식이 결여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 진단은 정말 오래 전에 받은 거여서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해당 진단이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지금 정말 다시 대형병원 가서 자폐 진단 검사를 해도 제대로 된 장애등급이 전혀. 안 나와서 군대도 못 갔다는, 제 또래의 남자애 이야기를 엄마가 여러 번 하셔서 전혀 확신할 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장애인 증을 받고 싶어도 못 받는데... 그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해당 병원 검사의 가격과 검사 과정, 장애 등록 과정도 대략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생리대가 부족할 듯 해서 여유롭게 사뒀는데 웬걸.. 내 나이를 자각을 못했다..저 많은 걸.. 다 사용 할 수나 있을까?난 계속 아이인 채로 지낼 줄 알았는데 .. 몸의 반응력이 점점 둔해지고 갱년기가 올 시기를 난 아직.. 받아들일 자신이 없다..
누군가를 죽이고싶다고 생각될때 더 나아가 칼까지 들고있었을때 나는 처음에 그 칼을 내려놨다 내가 저런놈 하나때문에 내 인생 망칠순 없으니까 꾹꾹 눌러 계속 그 감정을 쌓았다. 쌓고 또 쌓다보니 용량의 한계때문에 터져버렸다 터져버렸을때 칼을 들고 나를 찔렀다 아팠다. 너무 아팠다. 피가 나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죽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때쯤 나는 나를 그만 찔렀다. 다른사람을 찌를수 있었다. 그런데 또 내 희생정신이 앞섰다. 나는 저 사람의 고통을 모르니까 내가 나를 찔러서 내 고통을 느끼자 그 짓만 몇번째인지 이제 짜증만 나면 찔러댄다
솔직히 이건 정말 순수한 궁금증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제가 짜증 나거나, 불안해하는 등 감정이 격해지면 몸을 긁는 습관이 있는데, 피부가 붉어지긴 하지만 피날 정도로 긁지도 않고, 날 거 같으면 다른 방향으로 다시 긁거든요. 또 저는 이걸 손톱 뜯는 거랑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고요. 근데 그걸 본 부모님은 뭔가 자해하는 걸 보는듯한? 느낌으로 제재하시더라고요. 표정은 제가 감정이 격해지면 얼굴을 못 봐서 보진 못 했어요. 긁는 이유는 긁을 때마다 느껴지는 적당한 아픔이 다른 생각을 하게 해줘서 감정이 조금은 차분해져서인데, 혹시 이것 때문에 자해인 건가요? 저도 아픈 건 싫어하는데. 팔과 손, 목 허벅지 군으로 많이 긁어요.
최근에 어떠한 질병으로2주정도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또 1달만에 다른 질환으로 인해서 입원을 또하게되네요.. 정말 제가 한심하고 부모님께도 죄송해서 미칠거같고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온거같아요
제가 고도 비만인데 곧 피 뽑으러 가요 아플가봐 너무 걱정 되는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르니깐 더 긴장돼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