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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남자 만난거 같아요

20대후반이고 몇번의 연애경험이 있어요 스킨십이나 진도도 더 빠르게 진행하게됐는데 이번에 만난 남자는 관계할때 콘돔도 안끼고 밖에싸면 괜찮다고 억지로 그냥 하더라구요 나 책임질꺼냐고 항의하니까 혹시라도 임신하면 자기는 직업 능력되고 충분히 키울수있다 자기 애니까 낳아서 자기 달라는 그런 이상한 말을 했어요 ***같애서 그냥 헤어지자했는데 *** 만났다 생각하고 빨리 잊는게 답이죠?.. 너무 황당해요

여자 고민

인스타로 협찬때문에 남녀가 만났어요 1시간도 안걸리는 촬영에 페이는 10만원이하고요 뭐 일종의 꿀알바 같은셈입니다~~ 다음번에 한번만 피팅때 만나면 더 이상 볼 사이도 아니구요. 그런데 여자가 남자한테 번호를 교환하쟤요 참고로 계약상 남자가 갑이고 을인 여자한테예요 협찬비 입금해 줘야되는 위치라서요 인스타로 여태 그래왔듯이 여자랑 남자가 인스타로 연락 하면 될것을 굳이 남자한테 번호 교환하자는건 여자가 이 남자를 미끼로 물어서 돈줄로 생각하고 그런건가요?

카톡 프로필배경에 다른 mbti적은건 무슨의미인가요

intj 적어뒀길래 인트제냐 물으니까 본인은 istj라는데 본인 프로필에 다른 mbti스티커 붙여둘만큼 허술한애는 아니거든요얘가 짝사랑 mbti..?

연애가 너무 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성이고 현재 33살의 남성과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요. 성인 이후로는 첫 연앱니다. 그런데 연애를 하면 할수록 제 감정이 타들어 가는 것만 같은 괴로움을 느낍니다. 제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는데요. 고백하고 첫날이 됐을 때 언젠간 헤어져야 할 것 같은 두려움에 바로 연애를 그만하자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사귀는 내내 헤어질까, 헤어지자고 먼저 이야기 할까 고민해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그 사람이 싫거나 질려서가 아니라 언젠가 헤어지는 게 두려워서예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사람이 없으면 안될 텐데, 그 사람이 언젠가 떠날 때 제 정신이 못 견딜 테니까요. 저는 한 번 사랑을 하면 그 사람에게 상당히 몰입하는 편으로, 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집착하고 전전긍긍하는 저 스스로가 꼴보기가 싫기도 해요. 저를 이렇게 만드는 대상이 짜증나서 그 대상을 눈앞에서 치워버리고 싶어힙니다. 네, 상상으로 이별을 통보하는 거죠. 이런 상상을 거짓말 안 치고 백 번은 한 것 같아요. 전 솔로 기간이 길었기에 다시 솔로로 지내면 일상도 복구될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사람이 없으면 더 괴로울 것도 같아서 냅두고 있습니다. 분명 후회할 걸 알아요. 상대방은 저를 사랑해줘요. 퇴근하고 공부하는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저를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애정 표현도 많이 해줘요. 연락도 자주 하고, 제가 사는 지역까지 와서 데이트하고 가요. 여러모로 배울 점 많고 좋은 사람이에요. 저 스스로 사람 보는 눈이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런 사람 만나기 드물 것 같기도 하고요. 그 사람과의 스킨쉽이나 대화가 좋아요. 그 사람과 붙어있고 싶고, 떨어져 있으면 아쉬워요. 하지만 연애 초기치곤 본능적으로 그 사람의 단점이나 약점을 찾고 있습니다. 관심이기도 한데, 관심 이상의 다른 목적으로 그 사람을 아주 세세히 파악하고 싶어합니다. 저는 그 사람에게 제가 어떻게 말하면 속을 후벼팔 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지 잘 알아요. 그 사람이 제게 상처입힐 구석은 딱히 없는 것 같은데도 그래요. 연애 초기의 달달한 감정은 거의 못 느끼고, 언젠가 헤어질 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현재의 찬란함을 못 즐기고 있어요. 그리고 왜 이런 건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연애가 괴롭습니다. 분명 좋기는 한데, 그 이상으로 괴로워서 지금도 헤어지고 싶습니다. 아니, 헤어지기는 싫네요, 역시. 연애하고 만날 때는 웬만하면 상대에게 맞춰주려고 하고 배려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러한, 헤어지고 싶은 충동을 느낌에도 최대한 사랑을 표현해요. 왜냐하면 상대는 제법 불안정한 사람이고, 저와 연애하면서부터 정서가 많이 안정됐거든요. 정작 저는 아니지만요. 아무튼 그게 뿌듯해서라도 많이 좋아한다거나, 사랑한다고 말해요. 그리고 그 말들은 모두 진심입니다. 상대와 서로 아주 내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애착 문제, 가족 문제, 트라우마 등등이요. 서로 많은 걸 공유했죠. 저는 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고 슬퍼했지만, 한편으로 상대의 내면 깊숙한 곳에 들어갔다는 짜릿함을 느끼곤 했어요. 제 마음 때문에라도 이 연애도 오래 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연애는 제게 무엇을 남기고 갈 지 생각해봤는데, 무엇을 남기고 가든 상대가 남긴 흔적이란 점에서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영향을 많이 주고받은 만큼, 저 또한 상대에게 무엇이든 흔적을 남길 테니까요. 아…… 진짜 복잡해요. 상대방은 느낌에, 잔잔하고 긴 사랑을 할 타입 같은데,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뜨거운 냄비처럼 뜨겁게 타오르다가 빨리 식을 것 같아서 두려워요, 상대방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요. 제가 받기도 싫고요. 하지만 제가 먼저 상처받을 것 같다면 기꺼이 상대를 상처입힐 겁니다. 제가 말하면서 제가 상처받는 한이 있더라도요. 무지하게 혼란스럽습니다. 뭐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테스트했을 때 제 애칙은 회피형이었습니다. 하지만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건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지 않나요?…… 어디서부터 건드려야 할 지 모를 정도로 답이 없이 꼬인 심리 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전 분명 생각은 단순한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심리는 영 복잡한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 괴로워요, 진짜 많이요. 제가 상대를 너무 좋아해요, 너무 좋아하니까 이렇게 괴로운 거죠. 저는 아직 상대방에게 완전히 마음의 문을 연 건 아닌 것 같아요. 키스할 때 저는 가끔 눈을 뜨거든요. 상대방은 항상 감고 있더군요. …… 음, 이 사람과 사귄 지는 약 80일 정도 됐어요. 그동안 한 번도 안 싸웠어요. 제가 서운한 걸 이야기하기는 했습니다. 첫 섹스를 했을 때 남자친구의 필로우 토크가 부족해서 너무 서운했었거든요. 저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나름 잘 알고 있고,(예컨대, 여자는 섹스를 과정이라 생각하지만 남자는 피크라고 생각하는 점이요.) 저는 어떤 관계에 있어서 서운하거나 화니거나 기타 등등은 대화만을 통해 해결하는 게 가장 좋다는 주의라서 빨리빨리 말했습니다. 남자친구의 의견과 사과도 들었고요, 잘 해결됐었죠. 음, 저는 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대화가 안 되는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왠지 모를 심리가 답이 없네요. 진짜 이 망해버린 정서 상태를 어떡하면 좋을까요? 답이 있기는 할까요? 저도 남들처럼 연애=무진장 좋음! 이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남들도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죠. 하지만 보통 저같은 괴로움을 가지고 있진 않더라고요.

시간을 되돌리고싶다

작년10월쯤 여자친구와 첫 연애를 했습니다. 때로 돌아가면 고1때까지는 인연이 아니였는지 그냥 말도 주고받는사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였습니다 2학년이되고 2학기가 될무렵 이친구가 저희 아파트로 이사를 온다는 얘기를 듣고 전sns에 신기하다등 호기심 보이는 말투를 보이고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후 새벽 늦게까지 얘기를 주고 받거나 전화도 가끔 하였습니다 너무 설렜는지 밤을 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후 저는 여러주위친구들에게 관심이 저한데 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게되었습니다. 놀라운건 이때2틀뒤 수학여행이였습니다. 하지만 수학여행때도 남자 여자끼리 따로 다녀 같이 다니진못한거같습니다 숙소에서는 전화로 얘기를 나누고요 문제는 수학여행이 끝난 다음날(D-7)이였습니다. 갑자기 이별통보를 메세지로 알려주더라고요 이별사유가 너무 이성적친구로 느껴지지않고 좋아한다라는 감정으로 착각을 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만 했습니다. 전이게 무슨의미지인가 싶기도하고 욱한거보다도 눈물이 떨어졌어요. 한방울 두방울 곧바로 만나자고 연락했습니다. 같은 아파트여서 그런지 금방만나지더라고요 전 태연하고 괜찮은척하고 오순도순 얘기하고 웃고 그렇게 좋은마무리는 아니지만 마무리를 하고 그녀는 갔습니다. 갑자기 감정이 복받처 벤치에 누어 울기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뒤도 바라보지않고 바로 집으로 올라가고 전 진정이 되나 싶었지만 해선 안될짓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메세지로 ***을 하고 비하발언을 하였습니다. 그후 당연한소리이겠지만 제가 무섭다고 하였고 더이상 친구사이로도 못지내겠다고 하였습니다. 친구로도 못지낸다는 생각에 겁도나고 소름끼쳤어요. 바로 사과글을 남겼죠. 하지만 더이상 얘기하기 싫다해 말을 하지 않았어요 고요해졌습니다. 인연이 여기서 끝날까봐 다음날 장문으로 사과글을 남기고 끝냈습니다 그녀는 외향적이여서 그런지 학교에서는 눈치안보고 평소처럼 지내는거같았습니다 1~2주쯤 지나 인스타그램을보니 차단이 되있는거같았고 저희동생도 같은 학교차 차단한거같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심으로 사과한 결과였을까요? 그녀는 저와 단둘이 얘기할때 눈치는 보지않고 불편해하지도 않는 기색임거같습니다 헤어진지 1~2주쯤에는 불편했지만요 그런데도 전 약간의 복수심이 남아있었던거같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운동도 학교에 빨리등교해 독서도하고 외적으로 멋있어보이고 품위나는 행동도 하였습니다 이뿐만아니라 학교축제에나가 솔로로 노래도 불렀습니다 내향적인제가. 하지만 속은 되게 공허하고 불안하였습니다 막강학 후회화 미련만 남은거갔았죠 이별후 솔찍히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이게 그친구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운동도 꾸준히하고 독서도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현3/3일까지 이별한지 4~5개월이 지났지만 하루에 3번꼴로 생각이 납니다 아직까지 이런고민을 친구에게 털어놓고 가족에게까지도 털어나도 크게 변한건 없는거같습니다 과거에 경험으로 해서는 안될행동과 언어를 부적절하게 쓴 전 반성하고있어도 처음 만나 했던 얘기,스카에서 밤새고 학교가기,추석에 전화하며 수다떨기등 다양한 추억? 이걸 추억이라 해야할지모르겠지만 트라우마같습니다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한숨만 나오고 답답하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첫사랑에대한 미련? 부적절한 언어행위? 갑작스러운 이별통보?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생각나게 하는 전여자친구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까요?

사람이 무섭다.

나는 연애가 무섭다. 사람이 다가오는 게 무섭다. 앞으로도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거 같다. 갑자기 울고 싶다.

단단해지자

나 스스로가 약하면 다른사람에게 떳떳해지지못한다. 현재 나는 떳떳하지 못하고, 자존감은 바닥이다. 나 자신을 알자. 나 스스로에 대해 알자. 떳떳하자. 나는 당당하고, 내 인생이니 내가 원하는 대로 살것이다.

전 정말 연애를 하면 안되는 걸까요

자꾸만 그생각이 들어요 살면서 연애 딱 두번 해봤는데 첫번째 연애는 그래도 200일정도 넘게갔는데 깨졌지만 참 미련도 오래가고 여운도 오래가고 이래저래 연애 시도해도 안되고 7년동안을 마음 고생 심하게 하고 연애 안하고 못하다가 두번쨰 연애는 7년만에 처음 했는데 괴롭고 힘들어지기만해서 그만 헤어졌습니다. 헤어졌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마음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좋아해지려고 사랑해지려고 하는 순간인데 자꾸 그게 꺼지고 다시켜보려해도 꺼지더라구요... 조금만 다르게 행동하고 조금만 안 맞게 행동해도 연락 조금만 안되도 나 위해서 생각해달라 난 돈많은 남자가 좋다 식으로 자꾸 그 말하고 주말에는 무조건 자기 만나야 한다 하고 약속을 다 혼자서 다 정해놓고 자꾸만 헤어지잔 말을 습관적으로 하더라구요 스킨십도 없고... 스킨십 없는 사람이 이상형이라하고 오빠 키 좀만 더 컸으면 좋겠다하고 뭐 맘에 드는 구석이 더는 안 생기고 그 여자는 자꾸 나 위한 일상을 살려고 해서요 나 헬스 다니는데 그거 하지말고 자기 만나 달라 하고 좋아했는데 그 여자도 저 좋다했는데 자꾸 저러니깐 좋아하는 마음이고 사랑이고 뭐고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지막엔 데이트하다가 이별할거라고 하더니 집에 먼저 가버리고는 갑자기 카톡으로 매달리는데 더는 안받아줬습니다. 뭐 저도 관심도 크게 안 갔던것 같고 ...사랑을 주려하면 수그러들고 그게 반복되고 더 만나는게 독이 되어버려서 어제 헤어졌죠 3.1절인데 헤어지고... 근데 마음이 참 편하지가 않네요 참 힘들게 한 사람인데... 그런 것도 연애라고... 근데 정말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없는건지 연애를 하면 안되는 건지 속상해요 짧고 빠르게 끝나는 연애 밖에 못하나 싶어요 이번 연애 이전에 첫 연애도 200일 갔지만 결국 제대로 해 본것도 없이 끝난것 같고 어떻게 첫연애가 더 길게 오래갔는지 싶고 신기해와요 첫연애 끝나고 다른 사람 만나려고 했지만 다 안맞고 맘에도 안맞고 그때 처럼 나를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 없었던것 같네요 진짜 7년동안 못잊고 살다가 간신히 잊어버렸는데 그렇게 새로운 사람 나타나고 제대로 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제대로 서로를 알아보지도 않고 시작한 게 잘못이었나 싶고 연애 할 수록 전여친 생각 자꾸 들고 그 여자도 자꾸 전남친 얘기꺼내고 .... 결국 여기까지 됐네요 벌써 30대 인데 20대 초반에 첫연애하고 7년이 지나고는 30대 찍고서는 다시 연애 하게 되나보다 했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네요 ㅎ.ㅎ 전 연애하고 사랑하고 사랑 받으면 안되는 걸까요? 눈물이 나네요

연애하는게 힘들어요

저는 남자친구를 되게 사랑하고 남자친구도 절 사랑한다는걸 알고있어요 근데 남친이 피곤할때도 많고 그래서 데이트에서 제가 가끔 눈치를 보거나 지칠때가 있어요.. 그리고 요즘따라 자꾸 눈치도 보이고 제가 뭔가 잘못한것 같고 그냥 뭐라해야하지 힘드네요.. 헤어지는게 답일까요 200일 다가오는데 말로 풀어가며 더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제가 남자친구와 헤어질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가 절 사랑하는걸 아는데 저를 사랑하지 않거나 지쳐할까봐 가끔 눈치보이고 지쳐요 말을 어떻게 해봐야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좀 더 진솔하게 다가가시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최근 데이트 하면 피곤해하고 힘들어 보이는 데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상대가 마음을 잘 이야기하지 않거나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 마음도 읽기보다는 뭔가 이야기하기 불편한가보다 하고 한걸음 물러서보는 것도 방법이고요. "힘들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줘 그래야 내가 이해하고 도와주지"라고 말씀하시고 지켜보는 거죠. 이렇게 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지 않거나 나를 싫증 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지쳐가는 것보다 조금은 성숙한 모습일 것 같아요.
나르시시스트를 사랑한죄일까요

그친구와 저는 동갑이고 7개월정도 만나다가 모종의 이유로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고 헤어진 후에 지금 한달이 넘어갔는데도 계속 생각나긴 해요.. 헤어진 후에 애착유형에 대해 알게되었고 저는 남자인데도 불안형 애착에 가까운 사람이더라구요.. 그친구는 대체 뭔지 알수가 없었는데 어느 책에서 나르시시스트 라는 유형을 알게되고 특징이 10개중 8개는 맞더라구요.. 처음에 썸타고 만날땐 약 20분거리에 살았는데 걔도 차가 있고 그래서 제가 출근전에 와서 깨워주고 그런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만나기로 결정하고 만났는데 만나고는 그런게 없어서 제가 그런 이벤트는 없냐고 하니 그건 만나기 전이니 그랬던거고 괜히 해줬다는 식으로 이야길 하더라구요.. MBTI가 저는 F고 걔는 T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도 불편한 감이 있긴 했어도 저는 말하지도 못했어요 이유는 말을 하라고 해놓고 제가 무슨 말을 하든 조목조목 다 반박하고 피해망상이네 제가 이상한사람이네 하며 가해자 취급을 하니 그때부턴 모든 불만을 말하지 않았어요 헤어지기 얼마전에는 같이 누워있는데도 숨소리가 너무 크다며 거슬린다고도 말하고 그러면서도 제가 살짝 기분 나빠하면 풀어주는척은 했으나 쳐다보는 눈빛이 그런거 있잖아요.. 약간 경멸에 가까운 한심하다는듯 쳐다보는.. 그런 눈빛이었어요.. 그러다가도 2주에 한번쯤 볼때 가끔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그 당시에는 좋더라구요 그게 가스라이팅인건가요.. 그러면서 제가 7개월동안 쓴돈 생활비하라고 준돈 합치니 천이 넘고.. 걔는 100만원이나 될까요.. 가끔 옷 하나씩 사주긴 했었는데 그 역시도 제가 옷입는게 다 별로라며 자기 입맛에 맞는 옷을 사주고 그것만 입으라고 했었죠 저는 일을하고 그친구는 일도 하지 않으면서 미래를 이야기하고 자신의 빚도 나중엔 제가 갚아줘야한다는 식으로도 말을 했었어요..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으나 진심인거 같더라구요.. 헤어지는 날에도 만나기로 했는데 본인이 시간이 있음에도 제가 무조건 데리러 가야한다고 효율적으로 중간에서 보자하니 마음이 변한거냐며 아직 준비도 안했는데 귀찮다고 씻고 나가긴 하겠다고 하는 말에 저도 뚜껑이 열려서 헤어짐을 말했습니다. 후회하지않느냐고 물어봐서 그런다고도 했구요.. 그럼에도 제가 2주정도 지난 후에 연락해서 다시 재회를 말하기도 했었는데 화나게 하지말라고 한마디를 남기고 그뒤론 연락을 씹길래 저도 하진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억울하기도 한데 30대가 넘은 적은 나이가 아니기도 해서 미래를 이야기하는게 진심인줄 알았던 제가 바보같았던 거겠죠.. 비싼 강의료를 내고 인생을 배웠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조금 불편한 마음에 하소연하듯 글을 올려봅니다.. 팩폭으로 때려 주셔도 좋고 제 글을 읽고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꼭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남자친구가 밤 늦게까지 놀면 짜증나는 이유가 뭘까요

남자친구가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친구들이랑 노는데 새벽4시까지 놀아요 노는중에도 문자를 잘 하긴하는데 그냥 그렇게까지 노는 게 이해도 안되고 짜증나요... 앞으로 같이 살게되면 이런상황이 최악일 것 같은데.... 전 28살 내내 통금이 있었고 늦게오면 제가 남자친구에게 짜증내듯 엄마도 저에게 짜증을 냈는데 그게 이유일까요 늦게들어와서 짜증난 엄마 심리는 뭘까요 옛날엔 전남자친구랑 동거하다가 전남친이 술먹고 새벽에 들어왔는데 꼴뵈기 싫어서 바닥에서 재웠을만큼 늦게들어오는게 짜증나요.... 근데 적지않은 나이에 나가있는 동안 연락도 꾸준히하는데 이것도 이해를 못하냐는 말에 반박할 논리는 없어요 제가 문젠데 왜짜증이 날까요....

다른여직원들과 친한 내 남자친구.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저는 사내커플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부서에 10명이 넘는 여직원들 가운데 혼자 남자인데 평소에도 굉장히 다정하고 자상합니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요. 다른 여자직원들이 무거운걸 들고 있는 걸 보면 얼른 가서 짐을 번쩍 들어주기도 하고, 주말에 뭐하는지 친하게 다가가서 물어보기도 하고, 일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주고 그래서 다들 입을 모아 칭찬하는 사람입니다. 그 중에 유독 사이가 좋아보이는 여직원이 한 분 있는데 제가 봐도 둘이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단체 청소시간에 둘이 빗자루를 들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소리내서 웃으며 기분좋게 리액션을 해주고 여자직원은 조곤조곤 자기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병원에 있으면 이렇게 다른 여자직원들과 눈웃음 지어가며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맘아플때가 참 많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내 속이 너무 좁고, 내가 너무 질투가 많다며 보고도 모른체 외면을 합니다. 계속해서 내가 상처를 받게 되니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겟고. 이 병원도 떠나고 이 사람도 놓아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제 마음을 다루면,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나면 좋을까요.

연애고민 들어주세요 ㅠㅠ

저는 현재 해외에서 거주하고있는 중학생입니다. 저는 2022년 12월에 같은 학교 소속이며, 한살 많은 오빠랑 친해졌어요. 처음엔 그냥 예기만 하는 사이였는데, 그러다가 그 오빠가 제 연락처도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그때까진 여친이있는줄 몰랐어요. 친해졌었을때 다른학교로 가서 경기를 하고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때 그 오빠랑만 거의 붙어다녔어요 제 친구들은 저를 그냥 놨두고 가서요... 암튼, 처음엔 진짜 친구 정도로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계속 제 이상형 물어보고 스킨십하자고 '진실 아니면 감히'라는 게임통해서 요구했었어요. 당연히 하지는 않았지만요. 저희가 그렇게 연락을 매일 밤마다 한 6-7개월을 이어갔을거에요. 그리고서 둘이 연락을 덜하기 시작하고 그때 여친하고 헤어졌었나봐요. 근데 그 이후로 학교에서 서로 말도안하고, 연락도 거의 안한체 1달에 연락 1-2번 할까말까에요. 그래도 왠지 모르게 전 아직 그 오빠가 좋더라고요. 그렇지만 가끔씩 제가 약간 학교에서 친구한테 불만을 짜증스럽게 말하고있으면 약간 귀엽다는듯이 씨익 웃어요. 근데 그 오빠가 거의 대부분 뭐가 일어나도 거의 무표정인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계속 좋아하는 시간이 늘어날때마다 고백을 해보고싶긴 해요...용기가 안나지만요.... 연락도하고싶은데 어떻게 먼저 연락을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ㅠ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헤어지자고 못해..

그 사람이 이미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도 헤어지자고 하지 못하는 내가 답답해 아직 좋아하는데 혼자 끙끙 앓는 것도 우리 관계가 서로 이제 아니라는 분위기를 풍길 때 겁먹는 나도 이제 싫어 그 사람도 이미 우리 관계가 좋지 않음을 알고 준비하는 것 같은데 난 왜 이 끈을 계속 이어 붙일려고 하는지 나 자신을 모르겠다.. 거짓말하는 것도 알고 친구들이랑 저급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는데 어떻게 해야 헤어지자고 할 수있는거야 매 연애마다 헤어지자는 말이 무서워서 버티고 버티고 버티는데 단단해지고 자존감이 높아서 겁먹지 않고 싶어

남자외모

여친이나 가족 제외하고 지나가는 20대 여자들한테 와~ 저 남자 잘생겼다 라는 말 10번은 들어야 평범한 얼굴인거죠?

고백도 못 하고 실연중입니다

마음에둔 상대가 있는데 1년동안 1달에 한 번 정도 만나서 놀던 친구입니다 재산도 없고 직장도 없고 잘 해줄 자신도 없어서 망설이다가 차이더라도 마음만이라도 전하려고 만나서 고백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연애를 시작해서 시간내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고 마음을 접으려 했는데 일주일째 식욕은 점점 떨어지고 가끔씩 가슴이 조여오고 수면시간은 점점 줄어들어서 지금은 6시에 눈떠서 다시 못 잠드는 상황입니다 거절이라는 답이 나와있는 이런 상황에서 그 사람 한테 고백하면 마음이 편해질까 하면서도 그 사람이 나 때문에 힘들어 하면 어떡하나 속으로 끙끙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저를 친구로 보고있습니다 고백해도 될까요?

남자친구랑 어떻게 해야될까요

오늘 갈등이 생겼는데 그 전말은 남자친구가 먼저 우리 언제 만나자 이런게 없어요 예를들면 내일도 만날꺼지? 일요일날 볼까? 이런게 없고 항상 제가 먼저 말하고 물어봐요 근데 돌아오는 답변은 항상 주말에도 만나..?, 나 그날 조금밖에 못만나, 나 가족식사있어, 나 게임하고싶은데.., 나 쉬고싶은데 등등등등 이유가 너무 많고 만나도 항상 피곤해하거나 실내면 자구요ㅠ 만났다가 뭔일 생겨서 가버리기도 하도 제가 지금 시간이 많이 남는편이라 거의 남자친구한테 맞춰주고 있는데 그래서 너무 자기 맘대로 하는거 같아요.. 근데 그 행동자체가 화나거나 그런게 아니라 얘는 날 보고싶긴 한걸까?? 나만 너무 보고싶어하고 헤어질때 아쉬워하고 남자친구는 빨리 가고싶어하고 그만만나고 싶어하는거 같은게 너무 서운한거거든요.. 이런부분에 대해서 제마음을 솔직하게 얘기도 해보고 그냥 넘어가려고 노력도 해보고 다해봤는데 남친은 이해를 못하고 내 상황을 좀 이해해달라 배려좀 해달라고만 하고 제가 그냥 넘어가보려고 하면 제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비참해서 눈물이 나네요.. 어떻게 해야 잘 풀어나갈수 있을까요?

중학생인데 짝녀가 생겼어요. 좀 친한상태인데 여기서 어떻게해야할까요??

짝사랑 관련해서 조언 받습니다ㅠㅠ 중3 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작년에 동아리(밴드부)에서 활동하다가 후배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11월쯤부터 친해질려고 이것저것 해봤어요. 선뎀도 가끔 하고, 영화보자고도 해보고, 연습 끝나고 갈때 같이가면서 대화도 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러다 방학에, 걔가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 애여서, 제가(무슨생각이었는진 모르겠지만) 농구를 하자고 해봤어요 ㅋㅋ 첨에는 시간이 안돼서 안됐고, 나중에 제가 인스타 메모에 '내일 농구할사람'이라고 올려놓은거에 '나 농구 알려주셈!'이렇게 디엠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만나서 하게됐죠. 그땐 이성적인(?)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긴 했어요. 암튼 그담에 세번정도 하자고 해봤는데 두번은 다른 사정이 있어서 안됐고 한번은 다른 친구 두명이랑 같이했어요. 그러고선 지금 제가 며칠에한번씩 연락을 하고 있긴 해요. 학교생활 관련된걸로. 일단 전 지금 호감표시를 하는게 맞겠다고 생각은 해요. 근데 정작 호감표시는 아주 작은거밖에 안했죠...하하.. 지금 제 상황에 관련해서 아무 조언이나 해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내년에 아마 둘다 밴드부 들어가서 만날 기회가 많아지긴 할거예요.)

90일 연애하고 헤어졌어요 잘한 걸까요

어제 90일 연애땜에 힘들단 글 올렸었죠 주말마다 만났던 사람인데 결국 오늘도 만났는데 헤어졌어요 잘한 거겠죠 사랑을 하려하면 수그러들고 다시 사랑 주려하면 수그러들고 자꾸 이런 일들만 생겼어요 사귀면서 들었던 생각이라면 깊어질수도 없고 오래갈수 있다라는 기대감이나 미래에 대한 행복한 상상이나 예상이 전혀 되지않아요 자꾸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다 싶은게 과연 이 생각과 느낌이 정확한 걸까 하는 생각도 자꾸 들었고 이성으로 느껴지지도 않는거 같아요 스킨십도 싫다하고 스킨십 안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하고 뭐 안해도 상관없는데 자신과 약속 하는걸 철저하게 지켜야만 하고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눈치주고 아주 조금이라도 다른 일때문에 틀어지면 삐쳐있고 나랑 약속은 약속도 아니냔 식으로 중요하지않냐 얘기하거나 전화안받고 문자안받고 차단해있고 돌아서면 다시 받고... 친구 만나는것도 하지말란 뉘앙스 다니던 헬스도 그거하지말고 나 만나러 와달라하고 자기 못만나면서 헬스는 하냐하고... 저도 자꾸 걔 눈치를 보게되어요... 데이트 할때도 퇴근길에 만나서 집에 같이 갈때도 지하철이나 전철에서도 항상 먼저 혼자 가려하고 먼저 가지말라하면 혼자 놔두고 가버리고 데이트 힘들어서 지하철에서 잠시 잠들었는데 깨우지도 않고 잘자는 거 같다고 그냥 혼자 두고 내리려 한적도 있어요. 초반부터 위기감 부터 혼란스럽게 해주고 자기 뜻대로 자기기분대로 조금이라도 안되면 화내거나 울어버리고는 이별,헤어지겠단 얘기부터 반복적으로 꺼내고 그래놓고 물어보면 진심이 아니었다 하고 한번은 제가 선물로 사준다고 해놓고 사정상 못사줬다고 그래서 사과도 했는데 같이있다가 혼자 슬쩍 가버리고 전화랑 문자 안받고 30분간 겨울 추위속에 기다렸는데도 안받고... 그러다가 찾았더니 눈물 흘려가면서 울고있어서 물어봤더니 선물 안사줬다고 상처받아서 갔다합니다... 그래서 달래 주려고 사준다는거 사줬더니 멀쩡해지고 고작 선물이나 돈 때문에 날 만나는 거였나 느껴졌어요 그래서 화해하고 오해풀었는데 그때 한 오해가 오해가 아니었다 자꾸 생각이 들어요 이거보다 더 많아요 자꾸 삐걱거리고 오해풀고 이해 하려하는데 점점 서로 행복감과 즐거움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자꾸 뭘 해주고 잘해주고 하는데도 나더러 진심이 안느껴진다 하고 잘해준거 생각하지않고 더더 잘해달라고 서운한 얘기하면서 자꾸 상처 주는 말 까지 저한테 하더군요 저는 걔 한테 더 잘해달라 한적 없어요 도시락 매번 준비해와서 그래서 고마웠고 선물 준비해와놓고 그래서 고마웠긴 했는데 걔 행동과 말은 마치 저한테 사랑이 아니라 거래 하는거 같아요 자꾸 자기 전남친 얘기 꺼내면서 얘기하는거 다 들어주고 다 해줬다고 ... 돈 많은 남자가 좋다는 듯이 돈 많이 쓰는 남자가 좋다는 얘기 자꾸 꺼내고 ... 나더러 알뜰하게 써서 습관이 부럽고 그래서 내가 좋다이러면서도 남자면 더 많이 써야한다하고 자기는 돈 없어서 못낸다는 식으로만 말하고... 자기는 얼마 벌지못하는 월급을 예전부터 연예인 굿즈나 쇼핑하고 옷사는데에 다 써왔다 이러고 ... 모아둔 돈이 없다는 말하는거죠... 알바 3시간 하는것도 힘들어서 금방 관뒀다 했고 일 해본 경험도 없다 말하는거 보면... 평상시에도 걔가 기분 안좋고 슬퍼하고있을때 찾아가서 풀어주고 데이트할때도 풀어주고 그랬는데 이젠 도저히 못풀어주겠어요 매번 울고 오늘도 약속해서 만나고 왔는데 준비 다 하고 나왔는데 어디있냐고 물어봐도 답도 읽씹하고 알아서 찾아보란 식이고 찾았는데 혼자있고 싶다는 뉘앙스로 나오고 그러다가 데이트 하다가 갑자기 집에 가자하면서 자기 기분 나쁘다고 자기 뜻대로 좀 안되니까 헤어지자는 식의 말을 꺼내고... 그래도 같이 가려했더니 먼저 저 멀리 가버리고 사라지고 없고... 그래놓고 집에 가던 길에 카톡오더니 나때문에 내가 힘들어하는 거 같다는 핑계로 집에 가자했던거래요 이번에도 또 헤어지잔말 진심이 아니었다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이냐 이러네요... 저더러 진심이었냐 이래요 그래서 저도 진심이었다고 근데 진심인데 이거밖에 못해주냐는 식이에요 그 뒤로는 톡안봤습니다 카톡 36통이나 오네요 그리고 전화랑 문자 차단했어요 

마음의 크기 또는 온도

사람의 마음의 크기 또는 온도는 상대적인 것 같아요. 상대보다 내 마음이 더 클까봐 내 마음이 더 뜨거울까봐 무서워서 표현도 일부러 적게하고 마음을 숨겨요. 나중을 생각하고 끝을 생각하면서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미리 방어하는 것 같아요..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