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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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를 끊고싶어요

사춘기 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꾸 인간관계도 어려워지고 가족관계가 안좋아 지고 있어요.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새아빠랑 재혼 하셨는데 4년전쯤 돌아가셨어요. 그때부터인지 신경이 쓰여서 자해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년뒤 인터넷에서도 저를 욕하는 사람들이 있어 힘들어 생을 마감하려 했어요..그것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고, 이제는 진짜 끊고자 마음먹어도 어쩔수 없이 하게되고 이제는 끊고싶어서 집에있는 커터칼8개와 날 등등 다 버려도 멈출수가 없어요.... 저 이제 무엇을 해야하는 걸까요?

짝남을 못 잊겠어요..

제가 한 한달전쯤에 짝남한테 고백을 했어요 근데 답장이 없어서 몇주전쯤인가 그때 고백한거에 대한 답장 해줄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이미 사귀는애가 있다고 하더라고요…그 뒤로 개를 잊어야할거 같은데 안 잊어져요…어떻게 잊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제 맘대로 잘 안돼요..곧 개학이라서 학교가서 만나야하는데..거기에다가 밥 먹을때도 옆자리라서…그리고 내년까지 같은반이라서 더 걱정이에요..

동생 고민 사연

안녕하세요 정말 문제 해결이 간절한데 어디 상담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지금 20살이 된 남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을 위해서 성교육 프로그램이나 상담을 찾고 있습니다 청소년이면 출장 교육이나 온라인 교육 이런게 잘 되어있는것 같은데 갓 성인이 된 20살이나 성인은 어떻게 교육 받을 수 있을까요 자꾸 어린 여자 청소년을 개념없이 터치합니다 제가 몇번 누나로서 경고를 했으나 한계가 있어 교육이나 상담이 절실합니다. 제가 같이 영상을 보고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으나 누나라는 한계와… 또 무게가 잘 실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제발.. 할 수 있는 곳 기관, 기업, 센터나 가능한 상담사분 계실까요..

꿈에서본그남자를잊지못해요

sns 속 서비스종료된 어라운드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잇는데요 마주친사람들중 한명한명 경찰들,주부,학생들도잇고저처럼백조도잇고그랫는데도 보고싶고싶고그러네요 제가힘도빽도없고 찾을길도없고 또 감히좋아해서 위험에빠뜨린건아닌지걱정이되요 사실액운이없어졋다한들잇엇을때 만나져서 지금은 무속인이모때문에없애도 걱정되요 잘못될까봐요

제가 집착을 하는걸까요 사랑을 하는걸까요?

제가 2년전에 사귀엇던 친구가있습니다 그친구와 여태까지 잘지내고 현제 까지도 같이 게임도하고 밥도먹고 놀기도 할정도로 많이 친합니다 근데 요즘따라 그친구한테 관심도 많아지고 다른 애들에 비해 더많이 챙겨주고 쫌 과할정도의 수위의 스킨십도 많이하고 계속 같이있고싶고 좋은거있으면 같이가고싶고 또 못해본거있으면 같이해주고싶어져요 근데이게 쫌 많이 심해요 그리고 계속 보고싶어지니깐 자기전에 그친구 생각하다 늦게자기도 해요 그래서 이게 집착인지 사랑인지 모르겠어요

지해 어떻게 멈춰야 하나요..?

저는 지금 고1 여학생입니다 저는 중2때문에 자해를 하게 됬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만두지 못하고 자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늘 하는거는 아니고 뭔가 욱하거나 우울할때 또는 부모님이랑 다툴때 자해를 하곤 합니다 학교 상담도 해봤는데 사실 저는 상담 받는것을 쫌 꺼려해서 지금 이도저도도 아닌 상황입니다 제일 문제인것은 자해에 강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인데...저는 칼로 자해는 잘안하고 전설줄로 가절 직전까지 목을 조이는 그런 자해를 핮니다 그래서 그런지 목에 멍이 들더라고요..그리고 최근에는 칼은 아니지만 뾰족한 플라스틱을 가지고 손목을 긁어서 빨갛게 부어오를때까지 계속 긁는 자해를 합니다...하면 안되는것은 아는데 너무 화가나고 그러면 저도 모르게 이미 자해를 하고있더라고요...이 행동을 어떻게 고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저는 방문상담이나 대면 상담은 정말로 하기 싫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이 행동 어떻게 저 혼자서 고찰수 있는 방법이 엊ㅅ을까요?

너무 허무하고 공허합니다.

저는 분별적 관점을 버렸습니다. 본래 세상은 이렇게나 공허하고 조용한 곳이였구나. 의미부여를 멈추니 내 주변이 고요해졌습니다. 정확히는 제 가슴이죠. 삶에 원동력을 부여할 이유조차 없어졌습니다. 제가 존재하는 이유가 없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냥 존재해요.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우연일 뿐이였던 것이죠. 원래 인생은 이토록 허무한 것이였구나. 인간은 주관과 의미가 없으면 살아있는 시체입니다. 아무 이유없이 그냥 움직이는 물체. 이유는 모릅니다. 빅뱅은 왜 일어났을까요? 모릅니다. 그저 인간은 n차원 세계 속에 놓여있는 단순한 2차원 종이일 뿐입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은 실제 세상이 아닙니다. 단지 인간 각각의 주관적 색체가 입혀진 체로 인식되는 흰 A4용지일 뿐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위대하다고 해봤자 우리 인간은 그것을 인식할 그릇이 못됩니다. 절대적인 진리는 없습니다.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아, 하나 있다면 각각의 머릿속일 것 입니다. 그게 본인들에겐 진리이겠죠. 우리의 머릿속에서 우리는 곧 신입니다. 온 세상은 백지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그려나가는 것일 뿐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진리라도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면 그저 탁상공론, 뜬구름잡는 소리일 것이죠. 제가 살아있는 곳이 의미가 가득한 곳인 줄만 알았는데 그냥 흰 백지일 뿐이였나요? 너무나도 허무합니다. 가슴이 텅 빈 느낌.

저는 자꾸만 중독 됩니다.

저는 자꾸만 자해에 중독돼요. 아프단 것도 알고 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아는데, 왜 자꾸만 하고 싶어 질까요? 가끔 밤에 미쳐서는 긁고 웃었어요. 근데, 하다보니깐 고통도 안 느껴지더라구요. 이건 좋은 걸까요? 다 긁고서 뒷 정리 할때 닦으면 알지 못 하게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미친 거겠죠?

ADHD일까요?

억지로 오랫동안 다녔던 직장을 계획 반 충동 반으로 때려치고 자영업중입니다. 직장 다닐땐 월급이 없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굶어죽을것 같은 불안감때문에 매일 아침 출근하다가 머리가 터져서 죽어버리는 상상을 하면서도 직장에서는 일 못한다는 소리는 듣기 싫어 노예처럼 일했었어요. 그러다가 집안일 등 여러 스트레스가 폭발적으로 몰려왔던 시기에, 왜 나만 이렇게 아둥바둥 사나.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퇴사하고 퇴직금 때려부어서 자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퇴사 당시엔 나름 신이나서 내 사업 시작하면 정말 열심히 할 자신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도 그럭저럭 살아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모든게 다 무기력해졌습니다. 카드값 낼 돈이 부족하면 리볼빙을 몇달씩 해가며 다음달의 나와 타협하기가 몇개월째… 출근 안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채로 집에 누워있거나, 출근해서도 손님 없이 그냥 혼자 멍때리다가 오는 시간들이 너무 좋아서 언제부턴가 손님이 오는게 짜증이 나는 순간까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된거 일 하지말고 쉬는 시간을 좀 가져보자 싶어 한달을 그냥 놀았는데 그 한달동안 그동안 미뤄뒀던 웹툰이나 웹소설같은걸 신나게 몰아서 읽다보니 도파민중독이 됐는지 정신차려보니 아침에 눈 떠서 새벽에 잠들때까지 하루종일 뭔가 자극적인 이야기를 찾아다니고 있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아무 생각 없이는 1초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고 뭔가 또 새로운 이야기를 보고싶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운전하는 시간이나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시간, 걸어서 어딘가 이동하는 시간마저 아깝고 뭔가 읽어야할 것 같고 핸드폰이라도 들여다 봐야할 것 같고 안그러면 또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밀려와서 초조해지기 시작하는데 이게 문제라는걸 인식하고있고 웹툰이니 웹소설을 눈 딱 감고 끊어야 좋아진다는걸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그걸 제가 안다고 해서 조절이 잘 되면 이런데 글도 안남기겠죠ㅎ 얼마전엔 템플스테이도 며칠 다녀와봤는데 집에 돌아오니 뭐, 당연히 똑같은 일상으로 순식간에 돌아와버렸고 자극적인 이야기를 좀 끊어보려니 일을 하는 순간은 집중이 안되고 일을 하지 않는 순간은 초조하고 불안함의 연속이라 이젠 웹툰을 보려고 해도 집중이 안되는 지경까지 와서 그냥 불안함만 남았어요ㅠ 다들 아무것도 안할땐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이젠 제가 어땠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아무래도 내일 병원에 가보려고요. 난 왜 이렇게 태어난건지 살면서 하루도 멀쩡한 정신으로 살아본적이 없는것같아요. 우울해서 하루종일 죽고싶거나 뭘 해야할지 몰라서 하루종일 불안하거나 그러다가 음식이나 자극적인 이야기에 집착해서 토할때까지 먹거나 밤새도록 핸드폰만 들여다보거나ㅋㅋㅋ 왜 전 스스로 조절할수없죠 그냥 의지의 문제일뿐일까요

혼잣말 욕

생각해보니까 이걸 고칠 생각을 안했던거같아요 기분 좋더라도 나쁜게 생각나거나 후회되는거 생각나면 ***라! 한다거나 죽여버리겠다 꼭! 죽여버리겠다 라고 하거나 욕을 하는데 사실 이걸 한다고 기분이 나아지는거 같지는 않아요 일시적인 충동과 스트레스 풀림이 있어서 반복하는 느낌은 있는데 그렇게 좋은 습관은 아니여서 솔직히 남들한테 들키면 쪽팔린거같기도 하고 하하! 안하고 꾹 참는 방법은 좋은 방법은 아닌거같은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서 혼잣말을 안하게 하는건 사실 의미가 없을거같고 불행은 생기기 마련이고 후회도 할수 있는건데 그냥 단순하게 혼잣말 죽어라! 횟수좀 줄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자주 하는거같아서 하하!

타인에게서만 제 외모적 가치를 찾게돼요 어쩌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자에요. 과거 저는 항상 뚱뚱했었고 키 160에 89키로의 전적이 있어요. 이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어요. 여자로의 삶을 포기할정도로요. 성인이 되고 어떤 계기로 헬스를 시작했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이쁜옷들을 입고 나를 꾸밀수 있게 되었고 인기도 얻고 여러 이성들을 만나고 다녔지만 저 스스로는 만족이 안됐어요. 거울을 보면 한숨이 나오고 옷이나 화장으로 저를 가리기 급급해요.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에요. 나에게 외모적으로 칭찬을 해주거나 이성들이 저를 찾을때 저는 그속에서 제 가치를 찾았어요. 다가오는 이성의 숫자기 제 가치를 증명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나쁜의도로 다가오는 사람도 쉽게 거절하거나 내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위험한 관계도 갖게되고 소송도 하게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만큼 해결하기 힘든일이 생겼던 적도 있지만 전 아직도 그 가치가 중요해서 쫒고있어요. 그렇게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어느순간 음식을 한꺼번에 2-3인분을 허겁지겁 먹고 일부러 토하기를 반복했어요. 이제는 토하기위해서 가족들이 외출하는 시간을 노려서 먹토를 반복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살이 찌면 내 가치가 떨어지니까 생각해낸 방식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된게 벌써 일년째입니다. 스스로 이런 제가 너무 초라해요 그만 토하고싶고… 남들을 볼땐 외모적인 평가를 가차없이 하거나 비판을 하는편이 전혀 아닌데 저에게만 있어서 가차없이 비판하고 깎아내리게 됩니다. 외모만 쫒는 제가 너무 싫어요… 뭐부터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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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림님의 전문답변
몸무게가 많이 나갔을 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그때의 자신을 돌아보는 것조차도 싫겠지만, 과거의 내가 내 안에 있습니다. 자신의 가차없이 비판하고 깎아내리는 생각에 상처받은 과거의 어리고 살찐 자신이 마카님 안에 있어요. 상처받은 어리고 살찐 자신을 보듬어주세요. 살찌게 된데는 분명히 어떤 이유가 있었을텐데 그 이유를 마카님이 지금은 잊으셨나봐요. 그때 살이 쪘지만 여전히 사춘기 갈등을 겪으며 어른으로 성장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었겠지요. 그리고 폭식과 구토(보상행동) 행동 이면에 있는 합리적이지 않고 가혹한 생각들을 찾아서 좀 더 자신에게 이롭고 적절한 생각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혹시 견디기 힘든 감정을 함께 느끼고 계시다면 상담이나 코칭을 추천드려요. 감정을 혼자 만나는건 힘들 수 있는데 믿을만한 사람과 같이 만나서 그 감정이 말하는 의미를 확인하면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습니다.
도박을했던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도박을 했던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 만날때는 도박을 했던건 과거라고 했습니다 . 사귀고 나서 저랑 사귀는 2개월 동안 도박에 또 했단걸 알았고 헤어지려고 했지만 헤어지지 못했고 다시 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몇번 더 했다는걸 알았지만, 모른척 하고 넘어가 주었지만 그때 이후로는 잘 믿지 못하겠고 저랑 같이 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따로 약속이 있을때는 혹시나 또 도박을 하지 않을까 불안해요.. 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마다 혹시 이돈으로 도박을 하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그 이후로 남자친구는 노력할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곧 결혼도 약속 할 정도의 사이인데 이렇게 매일 의심되고 불안한게 제 잘못 같아서 너무 힘듭니다. 이게 의부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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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도박도 중독적이라고 생각할 때, 중독은 혼자서 벗어나기 쉽지 않고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게 되어서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않으면 회복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 결혼전에 치료적 상황과 회복이 이루어져야 결혼 후 겪을 문제들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결혼은 과정이고 살아가야 하는 것은 생활이기 때문에 판단을 하는 것에 신중을 기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최근 들어 과소비가 너무 심해졌어요

저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사는 건 아닌데, 원래 쓰다가 다 쓴 물건이나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살 때 꼭 수량을 2개 이상씩 사서 쟁여둬야 직성이 풀리고 마음이 편해져요 .. 나중에 또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언젠가는 다 쓸 예정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이득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구매를 하는 그 순간에는 지출이 너무 커져버려서 죄책감도 들고 난 왜 이럴까.. 싶어요 .. 쓰던 제품들이 다 쓰고 나서 사려고 보니 하나같이 단종됐던 경험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 , 저는 관심 없는 것에는 눈길도 안 주는데 제 물건, '제 것'에 대한 소유욕은 강한 편이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왠지 제가 좋아하는 것들, 그게 사람이 되었든 물건이 되었든 그것들이 떠나가고 없어질까봐에 대한 불안감도 있는 것 같고요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경우엔 ,,,

머리 뽑는 습관

16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2학년 쯤 부터 머리를 뽑기 시작했어요. 머리를 뾱 하고 뽑고 뿌리를 떼어낸 후에 머리카락을 손톱으로 동글동글 마는 행동이 너무 재밌더라고요. 수업하다가 정신차리고 바닥을 보면 동그랗게 말린 머리카락이 수없이 버려져있었어요. 집에서도 그 머리카락을 소파 뒤로 넣었다가 엄마께서 우연히 발견하셔서 정말 크게 혼났었어요. 그 이후로 안 그러다가 작년부터 또 심해지기 시작했어요.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정신차리고 바닥을 보면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뽑혀있어요. 이제 머리카락을 동글동글 말지는 않고 뿌리만 떼어내요. 머리 숱이 많았는데 정수리쪽이 비기 시작했어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저도 모르게 머리카락에 손아 가있어요. 그만둘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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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1. 자기 감찰로 발모 전 후의 상황 알기 본인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더 잘 알고 발모라는 문제 행동을 유발하는 상황 파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4시간이면 24시간동안 뽑지 않고 특정 상황에서 뽑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언가에 집중이 안되는 상황, 무료함을 느끼는 상황이 글에 적혀있네요. 혹시 그 상황 전후 또는 그 상황에서 내가 발모를 하지 않았을 때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이 있을까요? 한번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혼자있을 때 그런 행동을 한다면 혼자있지 않는 상황을 주로 만들어보세요. 2. 발모 행위에 대한 대체전략 만들기 발모를 할 수있는 상황에 쳐안다면 앉아있을 때, 손을 깍지 끼고 앉아있기, 머리카락을 뽑는 행위를 하기 전에 주먹 쥐기, 발모 행위 대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손작업 하기(예; 뜨개질같이 만드는 활동)
사실 전 다른 친구들과 다른 특이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고민을 가진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특이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성인 ADHD, 표피박리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제 삶에서 제일 큰 영향을 주고있고, 앞으로도 줄? 표피박리장애입니다. 이 큰 문제점이 뭐냐면 피부를 뜯을 때 자꾸 얼굴 외 피부로 손이 갑니다. 그래서 몇 년 동안 고치려고 시도해보았지만 자꾸 실패해 이에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다가 이 병명을 알게되었고 현재는 도움을 주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에요.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완전 고치지는 못해서 저는 저한테 상처내는 게 싫어서 장갑도 껴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갑은 여름이라 덥고 내내 끼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제가 성격상 완벽주의성향이 있고 도리어 무기력증도 금방 느껴서.. 그럴 때마다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피부에 손이 가요 ㅜ.. 그렇게 또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 하겠죠..? 전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얼굴 등 피부에 상처가 많아서 속상하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타인의 시선이 좀 무서워요. 그리고 또 안그러려고 해도 다른 친구들이랑 비교하게 되더라고요.. ‘다른 애들은 얼굴에 상처없이 깨끗한데 나는 상처투성이네’ 하고요. 이 병이 없는 사람들에게 고민을 토로해도 저를 잘 이해해주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다니고 있는 의사선생님께서도, 부모님께서도요. 사실 해결책이라하면 제가 하기 나름이라 응원이나 동기부여.. 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마냥 자책만 하기에는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일이 있어서 그 시간이 좀 많이 아깝더라고요. 저 노력하면 이 병 고칠 수 있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폭토증 정말 벗어나고 싶어요

국제결혼후 해외거중이에요 2006년부터니 정말 오래됐죠 한국에서 대학졸업후 취업하면서 외모강박이 심해져 시작되었고 거의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요 건강도 많이 상하고 외국살면서 체중이 165에 52정도까지 7킬로정도 늘었는데 제나이 40대 초반에 나쁘지 않은걸 알면서도 과거 말랐던 시절이 뚜렷해 자꾸만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에 폭토를 놓지 못하고 있어요. 안타깝게도 외국인인 남편과 한동안 사이가 틀어지면서 향수병도 심해지고 외로움도 커져 스트레스가 쌓이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거 같아요. 정말 머리로는 알겠는데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에 실수하고 다시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려해도 자꾸 넘어지는 스스로가 너무 밉고 살고싶지 않아요.. 정말 최악으로 바닥을 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해외라 딱히 상담받기도 애매하고.. 낭떨어지에 선 기분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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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의 시작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 외모 강박을 발현되게 한 불안의 시작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삶의 과정을 배경을 이해하고 현재와의 전이 상황을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쓸데없는 일에 집착이 심해지고 있어요

요즘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일에 집착이 심해지고 있어요. 예를들면 새로 산 책의 종이가 조금만 찢어져도 불같이 화내게 되고, 하루종일 그 화가 식지않아서 칼을 들고 소리지르고 울어요. 대부분 제 물건을 누군가가 손대고, 흠집을 낼때 이러는 것 같은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저는 아직 많이 어리고 가정도 삼남매로 구성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편이거든요. 스스로도 그걸 느끼는데 왜 이러는 건지, 저도 제 마음을 너무 모르겠어요. 자해나 그런건 안 하고요. 다만 가족이 제 물건을 건드릴때 유독 더 예민해져요.

망상 중독이 너무 심한 거 같아요

고1 여학생인데 원래 어릴 때부터 상상하는 거 좋아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젠 현실도피로 망상을 하게 되면서 일상생활도 잘 안되고 시간 낭비도 엄청 됩니다ㅠ 보통 노래 듣거나 길 걸을 때 자기전에 하구요 심하면 수업시간이나 운동할 때 공부할 때도 망상이 자꾸 들어요. 아예 작정하고 거울 앞에서 노래 들으면서 아이돌 망상 비슷한 것도 하는데 거의 매일 한시간씩은 하는 거 같아요. 현실보다 망상 속이 훨씬 더 재밌고 좋으니까 그래요ㅠ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회피하고 망상속에서 살아요 그런데 이러다보면 현실에서 진짜로 해야 할 일은 못하고 성적도 떨어지고 살도찌고 힘들어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돈이없는데 성형을해요

30대초반 천만원모은게다이고 하고싶은거 하고 필요한교육도받고 여태다 썼어요 .. 근데 중고차1200짜리 캐피탈풀할부로 구입했구요. 외모집착이좀 있어서 주변에서 이쁘다고듣는데도 제눈엔 꼭해야될것같아서 결국 오늘 받는데요. 그걸 카드로 하네요. 물론 신불자가 되거나 갚을 능력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저를 한심하게 보는 말에 상처받았어요 보증금빼서차갚아야되는데 성형한대요 이렇게말하고 앞에서(동료들은 알려야하니말한건데) 저도왜이렇게외모집착이심한지모르겠어요... 제가한수술은 쌍커풀 하나이구요 여태참은거라 전 잘됐으면 너무 행복할것같아요

자해하고싶어요

몇년전부터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자해를 계속해왔어요. 우울하거나 죽고싶어서가 아니라 가볍게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하는거에요. 그런데 최근 부모님한테 자해흔을 들켜서 못하게됐어요. 계속 못하게 되니까 뭘해도 스트레스는 계속 쌓이고 일상생활도 이제 버거워요. 다른 자해도 해봤는데 칼로 긋는게 아니면 안되겠어요. 못하니까 오히려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