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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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데,..

사람들과 만나는게 두려워요,.. 머리로는 감정에 휘둘리니까 그래도 만나야지하면서도 속마음은 그렇지가 않네요 그렇다 보니 일해본 경험이 없어요 ㅠㅠ

집인데 집가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맨날 하는데 집에서도 수시로 해요. 그리고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면접합격 전화 받는게 싫고요. 사실 내가 원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고 그냥 무의미하게 돈벌려고 일응 하는 것 같고 허무하달까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마음속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뭔지 못 찾겠고 현실과 맞지 않아요. 아니 어쩌면 나 스스로가 내 자신을 억누르면서 시작도 안 해버리고 포기해버리는 게 문제인 것 같기도…

과거, 부정적인생각 멈추는법

현재 내 모습이 계속 정체되어있고 제일 우울한 시기여서 그런건지 자꾸 과거의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을 보게되고 나의 미래가 부정적인 쪽으로 흘러가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하게되요 절대 이렇겐 살고싶지않다 라고 떠오르는 그런 삶들이 스치듯 지나가게되고 부정하다보면 더더욱 그렇게되갈것같고.. 오로지 현재에만 집중하는게 왜이리 어려울까요 좋은것들만 바라보며 살아가고싶은데 그게 잘안되네요 자꾸만 어두운면들만 파헤치면서 나도 저렇게 되겠지 라고 느끼게되요

충동 억제법좀 알려주세요

돈, 음식에 관련해서 충동 억제가 힘들어요 분명 필요하지 않은 물건임을 계속 인지해도 계속 아른거려서 결국 그 물건을 사고 돈이 부족해 신용카드를 쓸 정도로 관리가 안되고 있어요. 현재 비만인데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걸 아는데도 내일 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며 미룬 것이 벌써 2년 입니다. 음식으로 소비한 돈도 어마하고요. 한심해 보이는 것 아는데요... 고치려는 마음은 굴뚝같으니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충동 관리를 시작하는 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한 우울증이 가끔 있는데 약은 1주일 정도 먹고 자꾸 안먹게 돼서 다른 방식으로 처리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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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우울감을 느끼신다고 하셨는데요. 보통은 스트레스나 우울함은 어떤 방식으로 해소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물건을 사거나 폭식을 하면서 처음에는 위안을 받으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반복되고 과해지면서 그 자극이 위안이 되지 않고 오히려 내 생활에 문제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해온 방법 이외에 스스로를 위로하고 마음을 편안하고 기쁘게 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처럼 이제는 효과가 없는 위안을 스스로에게 계속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떤 행동을 했을때 분명 마카님에게 쾌감을 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일텐데요. 먹었을때 또는 물건을 구매하였을때 어떤 느낌이 좋아서 자꾸 구매를 하게 되는 것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근본적으로는 심리적인 부분을 다루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지만 행동 자체를 조금씩 통제하고 통제력을 기르고 싶으시다면 여러 사람과 함께 모임을 만들어 하루단위로 인증하거나 서로 격려하는 자조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도움이 되실수 있습니다.
SOS)저는 카라큘라,그리고 각 종 방송에 나왔던 표예림입니다

https://youtu.be/g94CpdUr1FI?si=oPGrJROGbBYeHwm3 저는 7월초부터 스토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수익없음으로 표시해 광고가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이 다소 길지만 꼭 봐주시고 여기저기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 뿐만 아닌, 다른 어린 학생도 같이 고통받고 있기에, 법의 사각지대에 있기에 사람의 도움이 간절합니다.

친구

친구가 맨날 집착하며 사과 할땐 화내고.. 9년 친구고 맨날 손절 하자 하면 왜 그러냐면서 화내는데.. 절교해야 할까요..?

점, 사주에 중독됐어요.

저희 할머니는 무속인이에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무속신앙, 타로 등 관심이 많았죠. 가볍게 넘기면 몰라도 저는 거기에 맹신을 넘어서 가스라이팅을 당합니다. 제 사주를 보면서 손재주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에 잘 하지도 못하는걸 나는 이런걸 잘해 이러면서 꾸역꾸역하기도 하고 가장 심한 것은 연애에요. 만나는 사람이 너무 좋지만 점을 보면 좋지 않다는 말에 집착을 하고 상대방에게도 더욱 집착하고 그런 모습이 있나 찾아 낼 만큼이에요. 제 옆에서 버텨줬던 전 남자친구는 그런 제가 많이 버거웠는지 헤어졌고, 그 이후로 새 사람을 만나는 것 조차 점에 의지해요. 관심이 가는 사람이 생기면 점부터 보고 거기에서 그 사람은 이런 사람이라서 만나지 말아라 이러면 나는 만나고 싶은데 만나면 내가 너무 힘들어하는게 확정인 듯 느껴져서 계속 불안에 떨어요. 그리고 요즘은 060으로 전화점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중독처럼 끊을 수가 없어요. 몇백만원을 쓰고 그러는데 사실 미래에 대해서 맞추신 분들은 정말 거의 없어요.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겠고, 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도 두려워하고, 앞으로 다가올 사람들과도 꺼려지게 됩니다. 점을 보면 그전에 만났던 사람들이 나쁘다 이런 얘기도 하고 제가 잘못하고있다 제 팔자가 그렇다 이러면서 가스라이팅을 당하는데 멈추지를 못하겠고 불안과 강박은 더욱 심해져가고 있어요.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제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제 의지로 하고 싶은데 자꾸 그쪽에 맹신을 해서 너무 힘들어요. 생각안하고 싶은데 자꾸 안좋은 말만 생각이 들고 우울하고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폭토

외롭지않아 음식먹을때 너무 좋아서 남친같은거 필요없어...나필요할때 충족해주는 음식이 좋아 그리고 토하면 살도 안쪄...끊고는 싶지만 쉽게 즐기고 쉽게 살빼니 놓을수가없어 애초에 시작하지 않았어야 했어...후회해도 노력없는 쾌락이라 중독됫어 먹고토하고 매일 10만원씩 배달시켜먹어...

남자친구가 연락이 안 돼요 불안해요

수업 듣고 있다는데 왜 틈틈이 연락을 안보죠 저 너무 불안해서 미칠 거 같아요 숨이 불규칙해요

성중독에 빠졌습니다

20대 후반 남자 입니다 요즘에 개인적으로 심각하다 느끼는 것은 제가 남들보다 성욕이 과다 하다는 것입니다 거의 매일 성적인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근해서 버스를 탔을 때 제가 예쁘다 라고 생각하면 곁눈질 부터 한번씩 하게되고, 저의 취향에 맞는 여성을 보면 특정부위에 대해 "스킨십 해보고 싶다" 라는 충동을 매순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 말고 다른 타 여성과 육체적인 접촉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참 한탄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중고딩때 대화는 간간히 해봤지만 그 이상으로 관계가 이어져 본 적도 없네요;; 군전역 후 취업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며 적응하지 못하고 어거지로 산게 벌써 4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힘든게 현실입니다 매일 집->회사->집 이 루트로 사는데 돈은 돈대로 벌고 시간은 별로 없고 특별한 일도 없고 피곤하고 짜증나고 지루하고 게다가 연락할 친구도 없어 외로움에 사무치는 나날을 보내는게 현실입니다 현실이 너무 지겹고 미칠꺼 같아서 음란물에 지속적으로 손을 대고 자ㅇ를 거의 매일 하는거 같은데 하고나면 현타가 심하게 밀려와 내가 뭐한거지 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하는 와중에도 성적인 망상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미칠 꺼 같고 답답하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 마음에 와닿는 노래가 빅뱅의 맨정신에 나온 가사 인데 "시간은 더럽게 안 가고 나이만 들어 죽은 듯 살아 할 일은 더럽게 많은데 하고 싶은건 하나도 없어" 가 너무 제 인생을 잘 표현한 가사 같습니다 이런 고민을 여러번 올렸는데 다들 하는 말이 성적인 거 말고 운동이나 다른 취미를 가져보세요 같은 회유성 답변을 하시던데 다른 거로 대체가 안되서 이렇게 질문 하게 된 겁니다 근래 들어 성관계를 가져보고 싶다는 욕구가 미친듯이 몰려와서 업ㅅ도 찾아보고 그랬습니다 (아는 사람한테 물어봤다가 가지말라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진짜 모르겠습니다 저 이대로는 못살꺼 같아요 제 생각에 정신병원에 입원 당하던지 아님 스스로 삶을 그만두던지 이 욕구가 조절에 실패해서 나도 모르게 발산된다면 누군가를 해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그냥 한숨만 쉬어지고 답도 없습니다 진짜 모르겠습니다 p.s 요즘에 식당에서 밥먹을 때마다 다른 회사에 어느 여직원이 눈에 밟히는데 이 분 보는게 그나마에 낙 인거 같습니다 진짜 사랑 주고 싶고 받아 보고도 싶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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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진짜 사랑 주고 싶고 받아 보고도 싶>다는 마카님 말씀으로 볼 때 육체적인 관계만으로의 성욕보다는 사랑하는 관계에서 성욕구도 충족하고 싶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에 식당에서 밥먹을 때마다 다른 회사에 어느 여직원이 눈에 밟히는데 이 분 보는게 그나마에 낙 인거 같>다고 하셨는데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용기를 내 그 여성분께 연락처를 물어보는 것은 어떠세요? 그리고 여성을 만날 수 있는 그래서 사귈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예를 들면, 요즘은 채팅 혹은 데이팅 어플로 이성과 대화 및 만남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혹은 사회 동호회, 파티, 모임 등에 참여해서 기회를 찾아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돈에 대한 집착, 그로인한 공허함과 열등감

안녕하세요. 군전역 후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33살 지금까지 '내 대에서 가난의 고리를 끊어 내겠다'는 목표로 정말 자부할 정도로 밤낮없이 일하며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가난은 벗어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돈에 대한 욕심, 넓은 아파트와 고급 자동차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그동안 연애까지 자제하며 지내오면서 느끼는 성적인 열등감. 일만하며 지나간 나의 20대와 욕심과 공허함, 열등감으로 아까운 시간을 날리는 현재까지. 나는 열심히 달려왔는데 제 주위엔 친구가 없고 어떻게 노는게 즐거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왠걸, 돈을 벌어 내고야 말겠다는 열정가득했던 때와는 달리 집에서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런 저 자신이 녀무 괴롭고 슬픕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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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총님의 전문답변
현재 마카님의 가족관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친구가 없고, 이성관계도 자제하면서 살아오셨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사회적 관계와 공동체감이 없기 때문에 내면에 공허감이나 무기력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우선 마카님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시는 취미 활동이나 운동 등을 찾아보시고 그것을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에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조절하는법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 적 눈치를 보고 자랐습니다. 성숙한애 애늙은이 어른걱정 안시키는 아이였는데, 여러 이유로 스스로를 억압하며 자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유를 찾은 후 그 자유를 절제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못 찾겟어요. 기다려 를 못하는 강아지가 된 기분 그렇게 느끼는 이유로는 1. 불규칙 식습관 폭식과 몰아먹기 2. 불규칙한 수면패턴 -> 잦은 지각과 결석 3. 2번과도 연결될 것 같은데 유흥을 끊는걸 못합니다. 일단 자야만하는데 자기전에 핸드폰, 티비 끄는것 안되고 , 회사에서 화장실에서 웹툰 빠져서 보다보면 3-40분이 훌쩍 자리에 있어도 핸드폰을 놓을 수 없습니다. 또 드라마나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면 끝까지 다 볼 때까지 멈출 수 없어요. 예를들어 10회까지 나왓다 하면 밤을 세우고 회사 화장실이나 몰래몰래라도 끝까지 다 보려고해요.. 하루에 2편씩만 5일이 즐거울일인데 당장 눈앞에 있는 흥미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합니다. 끄고 자려고 누워도 계속 못자다가 결국 다시 틀게되는... 이러다간 파국인걸 아는 데도 그만둘 수 없습니다. 근태관리 어려움으로 회사생활에 큰 어랴움이 있습니다. 이래서 안된다! 쇼츠 릴스 전두엽 녹고 회사생활이야 먹고사는 문제라 중요하고 건강에 잘먹고 잘자는게 중요한것도 다 알겠는데 저와의 내면 싸움에서 자주 지고, 몇일 잘 하다가 금방 무너져 버립니다. 노력은 하고 있으나 이걸 노력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정도인데... 후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저는 조울증과 약간의 대인기피 (사람많은곳기피, 혼자가편함) ADHD기도 있는거같고 그렇습니다. 핸드폰 중독은 아니고 매체중독(?) 자극중독이에요. 핸드폰은 자주 밧데리 없어서 꺼지고 꺼지면 꺼진대로 티비나 책, 게임 등 다양한 유흥거리를 찾습니다. 어떻게 참는거죠? 비슷한 경험ㅇ 있는 분들은 어떻게 참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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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자신이 회피했던 감정을 찾아 보는 것입니다. 혼자 있으면 느껴지는 감정이 있습니다. 이런 감정을 매일 5회 이상 적어 보시면 마카님이 회피하는 감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감정 자각이 되면, 불안이나 우울한 감정을 발생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 감당하기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전이되고 있는 감정에 대하여 통합하는 과정을 가지면서 조절하게 될 것입니다.
너무 외롭다… 너무너무 외롭다

남자친구와 하루종일 붙어있어도 이 공허한 마음은 그시지가 않네요 먼저 코골며 자버리니 나는 또 나의 안식처로 도망칠 수밖에… 나는 정말 속에서부터 고장나버린 것 같다… 암담한 이 한 주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정말 정말 무섭다 수면제를 8알 먹어도 잠이 안온다 나는 불안하다 너무 불안해 미치겠다 나는 불안하다 땅이 흔들리는 것 같다 난 어떻개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먼저 연락을 끊은 친구에게 다시 연락하기

제가 먼저 연락을 끊었는데 살다보니 보고싶어지더라구요 먼저 연락해도 그 친구가 화가 나지 않을지 걱정 됩니다 연락할까요?

ㅅㅁㅌㅍ

다들 폰 하루에 몇 시산 쓰나요? 저 20살인데 평균 5~8시간 쓰는데̄̈ 많이 쓰는 편 인가요?

이걸 집착이라 해야 하는지... 집착이 맞을거예요

고등학교때 부터 3년 내내 같은 기숙사에 20살에는 같이 자취까지 한 친구가 있습니다 너무 가족같은 친구고 서로 많이 챙겨주는 사이였어요 근데 그 친구가 갑자기 고향으로 간다며 떠났는데 그 후로 많은게 바뀐것 같아요 가지말라고 막을땐 가서도 지금처럼 친하게 지내자 그러던 친구가 이젠 제 연락도 귀찮아하고 그래서 전 더 집착하고 매주 놀러가는데 너무 너무 젛아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좋다고 매주 놀러 갔어요 근데 이젠 귀찮은건지 그거마저도 싫다고 하네요너무 소중한 친구가 평소에 엄청 잘 해줘어요 이렇게까지 해주ㅑ??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요 하지만 계속 그러다보니 그 친구한테 전 다 퍼주는 아이 필요할때 찾는 아이가 되버린것 ㄷ같아요 이정도면 연락을 안하면 끝인데 제가 그게 너머 어렵더라구요 힘들때 서로 의지하던 친구가 갑자기 이러니까 삶이 살기 싫어요

친구관계 연락 집착이 심해요

최근에 10년지기 친구가 절 손절 했습니다 그 뒤로 아무에게도 연락이 안오는데 연락이 아무한테도 안오니 불안감과 제가 연락 했을때 약속 했을때 거절을 당하면 너무 불안감이 올라갑니다 연락할 친구도 없긴하지만요 이 불 안감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숨도 안쉬어지고 불안감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워만 있습니다 누워서도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어떻게 하면 이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도박 중독

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도박 중독이 돼어서 알바비까지 탕진 했습니다 어떻게 도박에서 벗어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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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일단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도박을 하면서 느꼈던 그 강렬한 감정을 명확하게 기억하시고 돈을 잃을 때 느꼈던 마음의 고통을 생생하게 느끼시길 바랍니다. 도박으로 돈을 딴 경험도 있으셨으리라 생각되요. 그 때 느꼈던 강렬한 희열, 그리고 돈을 잃었을 때 느끼는 강렬한 고통 이 두가지를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잘 살펴보시기 바래요. 과연 도박으로 돈을 땄으면 마카님이 진정으로 만족하고 행복했는지를... 만일 그랬다면 이미 그 때 도박을 멈추고 이미 딴 돈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겠지요. 하지만 그 때 멈추지 못하셨죠? 그건 이번에 땄으니 계속해서 딸 수 있을꺼야...라는 기대를 갖고 더 많은 돈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즉 돈을 따더라도 우리의 마음은 절대 만족하지 못해요.. 더 큰 돈을 원하고 더 큰 돈을 딸 수 있으리라 믿죠. 결국 영원히 만족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돈을 따더라도 만족할 수 없어요.. 그러니 그것을 행복이라 부를 수 없죠. 돈을 딴다 하더라도 더 큰 탐욕, 더 큰 욕심, 더 큰 불만족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돈을 잃었을 때는.. 음.. 상실감, 허탈감, 분노라는 감정을 느낄 것이고 어떻게 해서든 잃은 돈을 다음판에 큰돈을 따서 만회하겠다는 생각으로 가득차서 당연히 고통스러울 꺼에요. 결국 도박으로 돈을 잃던, 돈을 따던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끼시기 바랍니다. 결코..영원히 만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것을 통해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2) 그리고 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은 도박을 (하지 말아야지) 라고 마음 먹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다른 것에 열심히 집중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도박이라는 것 자체에 중독되는 것이 아니라 도박을 하며 느끼는 짜릿하고 강렬한 (느낌)에 중독되는 거에요. 그래서 도박을 하지 말아야지..하고 참는 것은 사실 별 도움이 안됩니다. 우리 뇌는 계속해서 그 강렬한 느낌(쾌감이라고 해석하는)을 쫓게 되거든요. 그래서 도박을 하지 말자......라는 다짐을 하고 그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도박 생각을 하게 되므로) 마카님이 좋아하면서도 집중할 수 있는 다른 활동을 찾아 거기에 집중해 보는겁니다. 물론 또다른 활동이 별로 재미가 없거나 금방 지루해 지는 것이라면 다시 도박 생각이 쉽게 날꺼에요. 따라서 오랜 기간 (최소 21일 이상.. 최대 3개월 이상)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거기에 몰입하시면 우리의 뇌는 새로운 활동에 적응하게 되고 도박 생각은 자동으로 점차 줄어들게 될꺼에요.
도박중독같아요

제가 이번년도 4월에 만원에서 백만원까지 가고 그 이후에 자꾸 생각나 도박을 끊지 못했습니다. 벌써 세달째 15만원 한달 용돈을 도박사이트에 갖다바치고 저번달도 분명 안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또 충동적으로 이성을 잃고 사이트에 돈을 입금 했어요. 이젠 진짜 안하고싶어요. 제가 도박한 이 손을 잘라버리고 싶을정도로 너무 무섭고 창피하고 후회돼요. 저 또 이러면 어쩌죠 이제 진짜 안하고싶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부탁드릴게요 저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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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도박 사이트를 얘기해주신 걸 보면 도박에 대한 접근성이 너무 가까운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리 의지를 가지고 끊어야지 생각을 해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중독이기 때문에 의지 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어요.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매우 중요해요. 혹시 가까운 사람들이 내가 도박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스스로도 너무나 창피한 마음에 이를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내 상황을 알림으로써 도박을 하려는 내 행동을 한 번 더 저지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 또한 마카님이 도박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지를 해주거나 피드백을 해줄 수 있죠. 내 상황을 말하는 것이 수치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이잖아요? 그러니 가깝다고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말해보는 것을 고민해 보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도박을 끊기 위해 마카님도 많은 노력을 해왔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나 도박 중독은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과 같은 중독이기 때문에 도박을 내 의지로 조절하는 것은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해요. 중독에 대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고, 대면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중독을 전문으로 하는 비대면 상담사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상담을 통해 중독에 대해 이해하게 됨으로써 상처 받은 나를 위로하고, 또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면 마카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실 수 있을 거에요.
친구랑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제가 초1 때부터 친구였고 초5인 지금까지 계속 친구인 애가 있는데 그 애가 너무 집착해요..급식을 먹다가 급식실 정수기가 식탁 바로 옆에있는데 자꾸 같이 가자고하고,화장실도 같이 가줘야하고,점심시간에도 놀아줘야됩니다..안해주거나 거절하면 삐지고,화내고 절교하자고해놓고 다음날이 되면 또 들러붙어요. 방과후 그 친구랑 같은걸 신청 안하면 학교에서 울고불고 때리고..쌤한테 말하면 저만혼나고..청소당번도 같이해줘야 안 삐져요. 중학교 걔랑 다른데로 가려고했는데 그것도 안되서 너무 답답해요..ㅎ그리고 제가 웃긴표정을 가끔 짓는데 표정몇번 지었다고 더럽다,못생겼다,좀씻어라 이런말을 하루에 15번 이상 말해서 자신감도 떨어집니다. 근데 걔보다 제가 더 공부 잘하고, 비율좋아요(걔는 50kg,저는 39kg..). 학교에서 신체검사도 했었는데 걔가 화나있더라구요..그래서 왜인지 물어봤더니 제가39kg 인거 때문에 화나있는거였어요. 다른 애들한테 그 친구가 제 몸무게 어떻게 안거냐고 물어보니까 제 신체검사표 맘대로 훔쳐보고 그러고 있었다고..그런거 맨날 맞춰주기도 힘들고, 걔가 해달라는거 다 해줘야해서 너무 힘들어요..친구랑 멀어지는 법좀 알려주세요 제발요..제가 왜 그 애랑 친구가 되었는지 후회되서 잠도 못자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