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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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심리가 뭐죠?

그냥 얼굴만 아는 여자애가 있는데 서로 보면 인사도 안 하고 다른 남자애들하고는 다르게 저한테는 얼어 있듯이 무표정이길래 처음에는 저를 싫어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저를 짝사랑한거였더라고요 심지어 저 좋아한다고 잘생겼다고 동네방네 본인 친구들한테 까지 다 말하고 소문도 다 내놓을땐 언제고 정작 2~3개월만에 남친 사귀는 여자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참고로 저는 그 소문을 듣고도 모른척 못들은척 하고 그냥 관심없는 척 하긴 했어요

2년 연애 전화할 때 할 말이 없어요

2년 좀 넘게 연애하는데 전화로 할말이 없어요.. 전에는 전화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햤는데 요즘은 어쩌다 가끔 그러고 대부분 전화하면 할말이 없어요 제 시점에선 뭔가 가끔 전화하다가 혼자만 많이 말하는거 같아서 혹시 할 말 없냐고 물어보면 없다고 그런적이 꽤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뭔가 저도 굳이 사소한거까지 하나하나 말하기 귀찮아진 느낌.. 권태기가 온 거 같기도 한데 전화만 하면 유독 그래요.. 노력이 부족한걸까요? 약간 연애하면서 서운한 부분이 반복되니까 전에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뒀는데 이제는 그냥 또 반복이네 하고 예전만큼 화도 안 나고 그냥 지친 느낌이 있어요. 다 얘기하고 남자친구가 노력하겠다고 했눈데 솔직히 그게 짧은 시간에 변했는지 알아보기 어려운 부분이니까 장기적으로 여유를 두며 봐야할거 같은데 뭔가 그냥 아직은 좀 지치네요..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뭔가 저는 제가 권태기다 이러고 그러면 평소처럼 지내는거보다 연애 완전 초처럼 편지도 써주고 좀 달달한걸 해주면 그나마 금방 괜찮아질거 같은데 제 욕심이겠죠.. 평소랑 비슷하니까 그냥저냥한 상태로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어제 소개팅앱에서 4일전부터 연결된 사람이 카톡하지말라고해서 우울해져서 교회 지인들에게 불편을 호소했더니 저한테 오히려 화냈어요ㅠㅠ 그전에도 취업하고싶고 모솔 탈출하고싶다고 찡찡거렸는데...ㅠㅜ 그냥 교회 가지 말까요..? 해결이 안될것 같아요...지인들은 취업하고 연애도 1번씩해봤다는데... 그리고 올해 동갑친구중에 3명이나 결혼한대요... 취업하고 싶다는 지인들도 다 이직 준비 하고있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제편이 없는거 같아요... ㅈ..ㅏ살해도 여한이 없을정도인거 같아요...

1년 동거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차였어요

같이 힘들시기에 시작해서 원래 살던 고향을떠나 먼 타지로 같이 도망쳐서 동거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되게 서툴러도 같이 이겨내면서 지내다가 작년 크리스마스즈음에 여자친구가 권태기가왔어요 저는 돈이 없어서 투잡하면서 생활비벌기 바빴고 여자친구는 그때동안 집에서 저를 기다리면서 우울하게 보냈죠 그러다가 한달전 헤어지자고하더라구요 우울하게 집에서보내는 동안 1년된 남사친이있는데 걔랑 통화도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저는 우울하게 내버려둔 사람이 되었어요 그 남사친이 군대를 입대할때 울면서 사랑하는 감정을느꼈대요 사랑하는사람이 생겨서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14시간일하면서 돈도 제가 다 내면서 지냈는데,,,그리고 저는 생각이많고 여자친구도 예민한사람이라 남사친처럼 단순하고 힘든거 티 안내는 사람이 이상형이래요 저랑 여자친구는 유머코드,가치관,결혼,속궁합,성격,패션스타일 다 서로가 완벽한 이상형인데 연애를 하면서 서로의 문제해결방식만 차이가있었나봐요 여자친구는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 사람인데 동거를 하다보니 그런 시간도 없었다하고 저는 제가 집에없는동안이 혼자있는 시간이라 괜찮지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결국 동거를 끝내고 같이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제가 부탁했죠 그 남사친이 전역하기전까지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나랑 비밀연애로라도 있어주면 안되냐고했는데 지금 그런상태인데 하루종일 만나도 그 남사친에 대한 이야기뿐이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야기만 하는걸 견디겠다고 약속했는데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저를 안 사랑하진않는데 기대하진않는다라더군요 그리고 예전과 달리 연락도 다 단답이네요 제가 이렇게까지하는게 군대전역 1년넘게 남은동안 제가 바뀌는 모습을 보면 분명히 남사친이랑 사귀고 헤어지게되면 저에게 다시 돌아오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러고있는데 1년동안 아파하면서 옆에 있는게 맞을까요 저는 그러는동안 집착도 심해졌는데 최대한 참고 한달동안 하루에 3시간씩밖에 못자고 꿈도 맨날 남사친에게 여자친구를 뺐기는 악몽만꿔요 제가 이렇게 노력하고 시간이 많이지나면 저에게 돌아올까요??1년뒤 비밀연애가 끝나면 열심히 돈을모으고 결혼자금을 많이 모을거에요 지금은 27에 3천좀 넘게모았어요 제가 이렇게 삽질하면 돌아올까요 나중에,, 그리고 저에게 이런 비밀연애가 저를 괴롭히는걸까요 요즘 손에 일도안잡혀서 하루종일 집에서 우울한 생각만하네요 밖에 혼자나가도 똑같고 제가 친구는 없어서 털어놓을곳도없네요

가지고 논 장난감같은 존재

너는 알고있더라 내가 너 좋아하는거? 친구들한테도 말하고,걔네들 앞에서 내 행동 흉내도 내고 재밌었겠다 그치? 여자애들은 뭐가 그리 좋다고 실실 웃어대는지..ㅋㅋ 재밌어? 사람 가지고 노니까? 맨날 나 쳐다봤던거 그거 왜 그랬는데? 미안해서? 죄책감 들어서? 그라고 먼저 나한테 인사한건 뭔데 그냥 사람 한 명 갖고 놀고 시ㅠ었던거야? 난 너때문애 울고,웃고 학교가는게 너무 재밌었는데 너는 내 반응보려고 오늘은 자길 얼마만큼 봐주는지 그런거 때문에 나 봤던거야??ㅋㅋㅋㅋ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고서도 그냥 무시했다며? 진짜 너 최악이야 알아?? 난 너때문에 많은 상처를 입었는데 넌 그냥 그게 재밌었던거잖아 너가 날 앞으로 쳐다 볼지 안 쳐다볼진 모르겠는데 쳐다보지마 그럼 더 헷갈리고 니 혼자서 의미부여 두니까 난 널 좋아하면서 말할사람도 없었고,다 내말 지겨워해서 나 혼자 끙끙 앓고,힘들어했는데..ㅋㅋ 넌 그냥 그게 재밌었니? 즐거웠어? 진짜 싫어 너 앞으로는 너 절대 안 볼꺼고,너 행동에 의미부여 두지 않을꺼야 너 앞에도 안 나티날꺼고 너보면 피할꺼야 당연히 어렵지 근데 나 가지고 논 사람한텐 전혀 어렵지 않을ㅋ거 같아 5개월 짧다면 짧고,길다면 긴 그 시간 속 넌 내 머릿속에 반을 채웠었어 이제 그만할래 내가 지쳐서 내가 힘들어서 이제 그 망할 외사랑도 끝이네? 어쩌냐ㅋㅋ 너 좋아해주고 너 재미볼 애 없어서ㅋㅋ 아 아니다, 너 여사친들 많지? 걔네들이랑 놀아 근데 그거 하나는 기억해라 난 너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다ㅋㅋ 물론 과거지만 이제 끝이네 끝

바람기를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곳에 바람기 있는 애인에 당한 사람은 많을텐데, 저는 제 자신이 바람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불쾌하실까봐 먼저 변명을 하나 하자면 아직까지 애인에게 부끄러울만한 행동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선을 넘거나 여지를 주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속으로는 흔들리는 제 자신이 참 혐오스러웠습니다. 애인과는 6년 정도 사귀었습니다. 애인과 같이 있을땐 다른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지만 문제는 저희가 1년에 한두번 볼 정도의 초장거리 커플이란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애인을 너무 오래 못봐서 외로워도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서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제 애인과 너무 닮은 사람을 직장에서 만났습니다. 끌림에 위협을 느껴서 처음엔 피해다녔는데, 같은 팀이 되고 친해지다 보니 호감이 더 커졌습니다. 서로 호감이 있는건 느낀 것 같은데, 다행히도 그쪽에서도 선을 몇번 긋고 제 쪽에서도 선을 몇번 그어서 썸이고 뭐고 진행될 것도 없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이직을 하면서 어차피 떨어질 사이이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가졌던 사실이 없던 사실이 되는게 아니라는 것이 힘듭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길까봐 무섭습니다. 저는 바람피는 사람을 정말 혐오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무 행동도 안한다 해도 애인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면 그 자체가 혐오스럽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게 수치스럽습니다. 저는 그냥 혼자 살면서 아무에게도 정착하지 말아야 할 사람인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이런 부적절한 호감을 느껴도 꾹 누르고 참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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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사람의 마음이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내 인생에서 도저히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지만 그 이후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책으로 자신의 감정을 소외시키지 말고 오히려 애인을 닮은 분에게 호감을 느낀 마음 속의 자신의 외로움과 현재 애인을 실물로 직접 만나서 시간을 더 오래 보내고 싶은 마음을 알고 다독여주세요. 더 이상 이렇게 지내다보면 바람을 피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자신의 가치관과 애인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 둘 중 한 명이 직장을 옮기든지, 거처를 옮겨서 얼마든지 더욱 함께 지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 중에 이미 얻은 일자리를 포기해야하는 것, 이사 비용 등이 들 수 있겠지요. 그러나, 자신의 가치관을 어겨서 느낄 죄책감과 비교하면 어떤 것이 더 비용이 큰지 따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힐들어요 말 할때도 없고 답답해요

남자친구랑 외국에서 살고 있어요 외국에 아는사람도 없고 하다보니깐 의지 할때도없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만 싸이고 있어요 남자친구가 차를 쌌는데 처음에는 기름 값만 보태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타는차니깐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시간 지나고 나서 저보고 차에 관련된 모든 비용을 절반씩 내자고 하더라구요 과속해서 벌금이 나왔는데 그것도 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운전을 안합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

4년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 그 후

고등학교때부터 4년동안 만나온 남자친구랑 한달전 헤어졌는데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혀지지 않고 계속 생각나서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염탐 하려고 해도 새 여친이 생겼을까봐 그 장면을 보면 너무 상처받을까봐 무서워서 못보겠어요 재회를 꿈꾸진 않는데 어떻게 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최근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또 8년 절친이랑도 연을 끊었습니다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 힘듭니다 누구에게 이제 마음을 털어놓아야하나 고민됩니다 요즘 계속 중얼거리는게 아 나 왜살지 왜사냐 하고 이것때문에 공부 집중도 못해서 해야할일을 끝내지도 못해서 맨날 자책만하고 아무것도 안해요 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고 방정리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방이 쓰레기장입니다 그리고 돈도 없는데 계속 무언갈 사려고하고 음식을 사면 한입먹고 또 다른 음식을 계속 찾습니다 수시로 불안해요 살려주세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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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구님의 전문답변
먼저 마카님의 일상이 회복되는게 우선이고, 그 후에 이별감정과 그리움을 견디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마카님은 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으로 활동이 저조하고 둔마된 상태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무기력과 기분을 나아질 수 있도록, 활동의 수준과 빈도를 점차 높여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장 많이 추천하는건 산책이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활동이에요. 이 활동을 하는 동안엔 나의 무기력이 줄어들고, 활동의 빈도를 높여나가며 하루 중 무기력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줄어들 수 있겠죠. 하루 중 산책 나가는 시간을 정해놓되, 점차 산책하는 시간과 거리를 늘려보세요. 산책하는 스케줄을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도 좋고, 산책을 마친 후 나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나의 행동과 활동을 늘려나가며 내 의욕이 커질 수 있고, 더 크고 생산적인 활동에 도전할 수도 있겠지요. 한편 헤어진 사람이 떠오르고 보고싶지만 두려움도 동시에 드는 갈팡질팡한 상태를 다루는 것도 필요합니다. 계속 떠오르는 그 생각을 하지 않으려 억누르기보다는, 내가 아닌 제 3자의 관점에서 관찰하는 태도로 바라보면 어떨까요. 이러한 관점으로 내 생각에 접근하는 명상을 '마음챙김 명상'이라 합니다. 아마 남자친구의 모습이 떠오르면 자동적으로 '염탐하면 안돼', '다시 만나고 싶어서 그런거야?'와 같이 판단하는 생각들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떠오르는 남자친구의 생각을 그렇게 판단하고 차단하기 보다, 잠시 심호흡을 하면서 머릿속으로 그 장면을 보는 건 어떨까요. 마치 내가 시청자가 되어 바라보는 드라마처럼요. 현상을 관찰하는 과학자처럼 그 생각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가령 '어떤 이유에서 이 장면이 떠오르는 걸까', '이 사람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이었을까?'와 같은 질문을 따라가면서요. 여기서의 관건은 생각을 중단하려는 대신에, 생각을 관찰하고 바라보는 마음챙김의 과정입니다.
남친이랑 헤어지기가 무서워요

헤어지지고 말을 꺼내고 역시 안될 것 같다고 하기를 지금까지 3번을 했어요 지금 남자친구는 절 많이 좋아해줘요 제 얼굴도 성격도 목 소리도 체형도 다 너무 귀엽고 좋대요 전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이 사실만으로도 그 사람이 너무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다 최대한 들어주려고 하고 그래서 이렇게 받아들여지는 느낌도 처음 받아봤어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성향이 저랑은 많이 달라요 안맞는다고 해야할까요 둘이 하는 이야기라곤 야한 이야기 밖에 없구요•• 그 친구도 그런 이야기를 농담삼아 자주 하고 가끔은 장난으로 저한테 욕아닌 욕도 해요 ( 바보야, 멍청아, 죽는다? 같은 말이요 그냥 장난 반 다정함 반이 섞인 그런 느낌보다는 친구한테 막 대하는 느낌으로요 ) 친구한텐 더 심한 것 같은데 일단 저는 욕을 진짜 엄청 화나지 않는 이상 장난으로는 거의 안쓰고 욕 쓰는 사람을 정말 안좋아해서 너무 당황해서… 전 뭔가 저한테 그런 말을 하는게 너무 무섭거든요… 그래서 싫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본인은 친구같은 연애를 원한다고, 저한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이상 본인이 편하게 대화를 할 수가 없을 것 같고 저한테 상처를 줄 것 같다고 했어요… 그 말을 들으니 정말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구하는 방향이 너무 다르구나 싶어서요 저희는 개그코드도 다른 것 같고… 취미도 다르고… 같이 있으면 대화라는게 안돼요 뭔 얘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그거 말고도 마작을 하는데.. 친구들이랑 조금씩 하는거라 괜찮다고 본인은 이야기 하지만 너무 걱정돼요… 주변인들도 겜블러는 안된다고 헤어지라고 하고… 가끔 그렇게 논다고 밤12시에 나가서 아침 9시에 들어오구요… 그래도 좋아하니까 나름 참거나 맞춰보려고 했는데… 제가 자꾸 갈팡질팡하고 그러니까 우리 둘이 안맞는 것 같아서… 헤어지는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근데 너무 무서워… 라고 이야기하니까 그건 자기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서 아라고 좋아하는 건 맞다고 하니까 어. 그래. 고마워. 이런식으로 차가운 말투로 대답하더라고요… 게임 약속 있다길래 끝나면 전화한대서..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심장아프고 무서워요 전 좋아하니까 심장이 이렇게 아픈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요? 저도 이제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확실한 건 제 기준 미래가 보이는 사람은 아니에요 근데 지금 당장은 그냥 옆에만 있어도 좋고 목소리 듣고싶고 그래요 제가 그냥 애정결핍에 휘둘리는 걸까요? 그냥 헤어지고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없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괴롭게 느껴져요 같이 있다보면 상처받을 걸 아는데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어떻게 해야하는지

좋은점이 정말 많은 남자친구였습니다. 4년 넘은 시간동안 만난사람이고 이성에 대해 예민한 친구에요. 제가 항상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걸 좋아하지 않았어요 남자들한테 쉽게 보인다며.. 만만하게 보인다며 회식도 눈치보게 되고 여자친구들과도 자주 만나게 되면 자긴 항상 1순위기 아니라며 서운해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마음에 들지않거나 질투가나면 화내고 욕하고 눈치를 보개됩니다 오래만나면서 제가 그런사람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바람이다 넌원래 이런사람이다 해프다 등등 29년의 세월동안 그런얘기를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만했다가 좋아해 다시만났지만 예전과 같이 술먹어서 흥분하면 욕설을 하고 매일 술을 마시는 남친구때문에 또 쉽게 질려버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계속 만나도 괜찮을까요.. 아님 냉정하게 판단을 해야할까요

전 여친은 한달만에 새 남자친구가 생겼네요 행복해보여

난 뭔가 가슴속에서 툭 끊기는 기분 오늘은 또 어떻게 안죽고 버티지..

짝남이랑 친해지는 방법

저 짝남이랑 어떻게 친해져야할지 모르겠어요.... 짝남은 한 살 연상이고, 그 오빠 전여친이 제가 좋아하는걸 말했대여.. 흐아ㅏㅏ.... 근데 전 지금 어떻게든 친해져서 고백이라도 해보자의 마인드인데요,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모르겠어요. 근데 진짜 작년 중1까지만 해도 서로 살이 닿고 있어도 피하지도 않고 계속 다가가왔었는데 2개월의 방학동안에 어색해졌어요... 그리고 그 어색한게 8개월동안 지속됐어요 ㅠㅠ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식은 마음 살리는 법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한달반 전 헤어졌다가 제가 한 달 정도 잡고 최근 다시 만난 커플입니다. 총 1년정도 만났습니다. 다시 만나기 직전 제가 지친건지 그 친구에 대한 마음이 확실하지 않을 때 다시 만난거라 조금 어색하고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이 친구가 너무 좋은 사람이고 제가 잡는동안 너무 소중하고 많이 사랑한다고 느끼고 이 사람이 없으면 안될거같은 느낌도 받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친건지 내가 좋아한가고 착각했다라는 불안이 커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지금 마음이 식었더라도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친궁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을 다시 키우규싶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되돌리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권태기 극복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서 도와주세요ㅜㅜ

아니 좀 도와주세요..

한 1년전인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쪽지? 같은 걸 써서 책상위에 올려뒀어요. 근데 진짜 후회할 것 같아서 다시 가져갈려고 다음날 갔더니 쪽지가 없어진 거에요? 근데 갑자기 오늘 (4/15) 그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친한 사람이 갑자기 저보고 혹시 너 00이 책상위에 쪽지 올려놨냐? 옛날에?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는데. 그 00이는 내용은 모르고 너가 준거는 알고 있다. 근데 자기는 내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알긴 안다. 고 하는거 있죠? 그래서 누가 그걸 말해줬느냐 따졌는데. 계속 말을 안해요.. 하 진짜 쪽팔려서 학교 어케다니죠.. 근데 그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그 친구는 좀 옛날 부터 알고 있었데요. 제가 그 쪽지 올려두고 얼마안되서 알았다는데... 하 진짜... 글고 그 친구가 쪽지 보내고 답장 못받은 기분이 어때라면서 놀리는데. 진짜 어쩝니까........ 다 알면서 같이 논것도 정말 쪽팔리는데.....

우울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어요 연애중인데 남친이 집착이 심해서 우울해요 사귄지 50일 되고 늘 데이트는 패턴이 똑같아요 (피방-카페-술-텔) 갠적인 자유가 없고 배려 1도 없네요 ... 남자친구 우울증을 제가 빨아들이는 것 같아요 진지한 얘기를 하면 남자친구가 대화를 피합니다. 대화를 잘 안해요 그래서 지금은 멀리하는중이에요 ..대화로 잘 풀면 좋은데 것도 안할려 하니 헤어지는게 답인것같아요 헤어져야 해방 될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너무 쳐다봐요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은 지나가는 여자를 너무 쳐다봐서 트라우마처럼 그거를 통제하고 싸우고 반복하다 보니 헤어지게 됐어요 결국 나를 그렇게까지 사랑하지 않아서라는 결론에 통달하고 나니 그런식으로 매번 싸우고 헤어지게 됐어요 그러면서 그만큼 내가 매력없나라는 생각에 저를 갉아먹는 연애와 불안감에 피곤하게 살아서 다음연애는 그러지 말자고 했고요 그런데 지금 남자친구는 너무 잘해주고 다 잘맞는데 다른 여자를 뒤돌아가면서 까지 쳐다보더라구요 그거에 대해 말했더니 고치겠다고 했지만, 이미 이걸로 끝날 느낌을 받았어요 한 번 생각하게 된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말해주더라구요 볼때마다 이러면 매번 싸울텐데..남자친구는 그때마다 고치겠다고 계속 말하지만 고쳐질거 같지 않아요 고쳤다가 잘못걸려서 한번 본걸 그때 제가 보게되면 그걸로 싸우다가 지쳐서 떠날게 남자라는것도 잘 알구요 자존감이 있다가도 이런걸로 내 스스로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게 되니 평생 혼자 살아야 하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이런걸로 짧은 연애만 했어요 연애 유튜브도 보고 하는데 결국 남자가 진짜 사랑하지 않아서 본능, 다른이성매력, 노출 등으로 보는거라고 하더라구요..그런 글과 영상을 볼 때마다 미치겠고 통제한다고 해서 되는것도 아닌데 그러기엔 제가 미칠거 같구요ㅜㅜ 뒤돌아가면서까지 아련하게 쳐다보는 남자는 뭘까요..

헤어진 후 그사람이 너무 보고싶어요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말하고 나서 한달이 돼가는데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어요. 내가 헤어지자고 말해놓고서 다시 연락하면 그 사람에게 너무 민폐일까요? 그사람 얘기를 더 들어보고 얘기를 해볼걸 홧김에 그렇게 내지르지 말걸 후회돼요.

짜증내는 사람과 화내는 사람의 연애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친구와 5년 연애 후 이별하고 3년간의 공백을 가진 후 다시 1년반정도 연애중입니다. 제 고민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저는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냅니다. (가족, 남자친구 아주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만 그럽니다..) 이유도 합리적이지 않은거 알아요. 여행을 가서 일출을 보기로 했는데 여행지에 밤 늦게 도착하고, 일을 하고 갔기에 피곤하고, 새벽에 택시를 잡아서 일출 보러 가야하는 상황 등 이런저런 이유로 일출 보러가는게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보러가지말까? 하면서 고민되는데 남자친구가 그래도 가자! 하고 리드 해줬음 좋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그치만 남자친구도 무리라 생각했는지 별말이 없었고 다음날 가지말기로 하고 잠이들었어요. 근데 아침에 일어났는데 제 생각보다 많이 늦게 일어났고 짜놓은 계획들이 틀어지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상황이었어요. 뚜벅이 여행이라 짐 보관 계획도 틀어졌구요.. 둘쨋날 숙소도 예약하라고 링크 보내줬는데 남자친구는 괜찮다며 바로 예약을 하지 않았고 결국 더 비싼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이야기를 잘 했어야했는데 불만 쌓인게 짜증으로 나왔습니다. 남자친구도 제가 짜증내니 그제서야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그것도 마음에 안들고… 제가 일출도 못봤다고 그러면서 제가 결정한 부분이었음에도 남자친구 탓하며 짜증을 내자 남자친구도 화를 냈어요. 일단 밥을 먹자고 해서 밥을 먹으면서 미안하다고 화해하자고 하니 저에게 불만을 이야기 하는데 저는.. 여행왔으니 그냥 빨리 해결하고 싶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저에게 불만이 생긴거죠. 그래서 해결이 바로 안됐어요. 그 이후에 말 없이 한두시간 여행지에서 구경하다가 남자친구가 저에게 카페 가자고 했는데 저는 별말 없이 카페 가자는 것도 싫어서 그럴거면 여행 왜 왔냐고 따지고.. 계속 짜증을 냈어요. 그래서 그렇게 저는 상대방이 이해가 되지 않을 이유로 짜증을 냈고 남자친구는 저에게 화를 내다가 야, 너, ***라는 말을 쓰길래 그런말 쓰지말라고 해서 그거 사과하면 이야기 할거라고.. 헤어지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저에게 욕하며 꺼지라고 했어요.. 그렇게 여행지에서 다투고 헤어졌어요 저는 아무리 화나도 욕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고 남자친구는 그럼 같이 여행간 여자친구한테 괜히 왔다는 이야기듣는데 상처 안받는 사람 있냐고.. 본인도 일출 보러 안가기로 했으면서 왜 본인 탓을 하냐며 주장했어요. 저도 제가 짜증난다고 상대방한테 짜증내는거 잘못된거 아는데 그렇게 해버리는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요.. 그만큼 상대도 얼마나 힘들겠어 싶은데 자꾸 제가 짜증내도 받아줬음 좋겠다고 생각하나봐요.. 이걸 고치고 싶어요. 상담받아도 제 노력이 중요한데 잘 안돼요.. 두번째고민은 남자친구가 욕한건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넘어가고 싶은데 아닌 것 같고 절 정말 만만하게 보면 어쩔까 싶어요. 욕한건 처음은 아니에요. 두번째에요.. 처음엔 남자친구가 본인이 화가나서 욕한거라고 당당하게 나오다가 어제는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아무리 화나도 욕하는건 아니라구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생각만 많이해서 괴롭습니다.. 저도 바뀌어야하고, 남자친구도 바뀌어야하는데 제 스스로도 바뀌는게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도 그렇겠죠. 본인도 그러고 싶지않은데 그렇게 된다고.. 어찌해야할까요… 저는 무슨 상황인건가요..

고등학생 생활

고1 진학중인 학생입니다. 진로, 학업, 연애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2년 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고등학교를 올라오면서 다른고등학교로 배정받고 둘 다 기숙사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에부터 떨어지면 많이 힘들겠다 생각하고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근데 1달 조금 넘게 지나니 서로 힘들어하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첫 연애이고 지금까지 본 사람중에 가장 좋은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헤어지게 되면 다른사람은 보이지도 않을거같고 정말 후회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고1이 되면서 진로관련한 고민도 많이 생기더라고요. 제 여자친구는 예고를 가서 꿈이있던 반면에 저는 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전까지는 제 여자친구는 연습하고 저는 잘 챙겨주고 하면서 지냈습니다. 근데 고1이 되니까 공부도 안하고 있기에는 사회가 너무 막막한거같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근데 공부를 하다보니 여자친구랑 연락 할 시간도 없어지고, 전처럼 서로에게 사랑같은 감정은 거의 사라진거같아요. 그래서 공부를 하려니 무기력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고 주말에도 학원이 많고 서로 바빠서 자주 보지도 못하니까 관계가 나아지고싶어도 힘들더라고요.. 커플관계는 계속 이어지고 싶은데 힘이 안나고, 또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아지니 여자친구한테도 진심으로 신경도 못써주겠고 해요. 어떤 생각을 가져야 힘도 나고 긍정적인 생활 이어나갈수있을까요. 그리고 어떤행동을 하면 좋을까요..

자격지심

저의 조건들이 좋지않으면 저는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고졸이면 싫어하겠지 모아둔 돈 적은데 싫어하겠지 내가 통통해서 싫겠지 이런것들이 기본 장착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인상은 좋은편이라 저를 좋게 보는 사람이 가끔씩 있는데 그냥 저는 아 나 이런 상황이라,조건이라 무조건 안돼 철벽 철벽 철벽 미리 싹을 자르려고 태도도 갑자기 차갑게 대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사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도 내 조건이 이래서 난 마음을 접어야해 약간 이런 생각들이 계속 있어서 이런 생각들을 고쳐나가고싶은데 그냥 제 조건을 달리하면 사실 해결 될 것 같으면서 생각 자체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요..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이나 극복한 경험담 있으실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