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한테 질문 알바나 직장 들어가서 팀내 사람이나 거래처 사람이랑 명함 주고 받잖아요 그럼 여러분은 명함에 있는 연락망이 인스타그램이면 인스타로 연락할건가요? 아니면 개인 연락처 교환하자고 할건가요?
제가 하는 소리가 애미 터진 소리라는거지 제 엄마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논리 맞죠..? 당연히 헤어질 이유 되겠죠?
요즘들어 계속 슬퍼요 . 상대방이 표현을 해줘도 진심일까 하는 마음부터 들고 조금만 대답이 무뚝뚝하게 오면 날 싫어하는게 아닐까? 그런데 말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헤어지고 싶은데 미안해서 말을 못 하고 있는 걸까봐 두려워요. 그 생각에 데이트하는 날을 생각하면 그 날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구요.. 이걸 상대에게 표현하면 지쳐할까봐 무서워요.
제가 일하면서 보고 느낀건데 왜 여자든 남자든 애인이 있지만 말 안하고 없는척 하면서 서로 관심 주고 받는 것을 즐기는 걸까요?
남자들은 나이차이 별로 안나도 연상 안좋아하나요? 다 누님으로 부르고 대하는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요 그분은 이미 소개 받아서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어요 근데 그 사실을 알고도 제가 좋아하는 티를 냈는데 그분도 싫어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뭔가 제 착각 일 수도 있지만 저랑 그분이랑 성향이나 느낌도 비슷한거 같고 서로 관심도 없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여친이 있어서 이어질 수 없다 이런 느낌인데 그래서 제가 궁금한거는 남자들은 소개받아서 좋아진 여친이랑 자연스럽게 알게된 이상형?인연?이라고 생각하는 여자중에 누구에게 더 마음이 가나요? 나중에라도 잘 될 가능성은 없겠죠?
20대 여자가 남자한테 카페에서 대화하다가 뜬금없이 갑자기 흡연하는지 물어보면서 같이 담배피러 가자고 하는거 남자한테 관심없는거죠? 관심있으면 비흡연인척하지 않나요?
전남친이 예전 제 전전남친이에요 근데 계사 해어졌었을때 막 몰래 지켜보고 애들한테 제 이야기 하고다니고 놀리고 이랬는데 계가 고백을 했거든요? 그래서 받아주긴 했는데 딱 64일되서 제가 찼어요 찬 다음에 친구하자 하고 끝냈는데 3일뒤에 제가 좋아하는 (ㅂ이라 부를게요) ㅂ이 고백했어요 그래서 받아줬는데 전남친한테 갑자기 좀 미안한 느낌이 들어서요.. 해어진지 얼마 안되서 사귀면 좀 그렇잖아요.. 글고 전남친이랑 친해지고싶은데 아떻게 해야될까요..
할 공부도 많은데 손에 잘 안 잡히고 힘드네요 그리고 무기력해져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죠..?
20~30대 남자가 여지껏 여자1한테 번호 따인 적 여자2한테 잘생긴 연예인 닮았다고 들은 적 여자3한테 비율 좋다고 들은 적 여자4한테 옷 잘 입는다고 들은 적 여자5한테 패션좋다고 들은 적 여자6한테 여친 있을 것 같다고 들은 적 여자7한테 멋있다고 들은 적 여자8한테 이쁘게 생겼다고 들은 적 여자9한테 훈훈하다고 들은 적 여자10한테 잘생겼다고 들은 적 여자11한테 존잘이다고 들은 적 여자12한테 모델같다고 들은 적 여자13한테 배우같다고 들은 적 여자14한테 연예인같다고 들은 적 각각 딱 1번씩 각기 다른 여자들이 그랬는데 평범한건가요?
20~30대 남자가 여자한테 번호 따인 적 잘생긴 연예인 닮았다고 들은 적 비율 좋다고 들은 적 옷 잘 입는다고 들은 적 패션좋다고 들은 적 여친 있을 것 같다고 들은 적 멋있다고 들은 적 이쁘게 생겼다고 들은 적 훈훈하다고 들은 적 잘생겼다고 들은 적 존잘이다고 들은 적 모델같다고 들은 적 배우같다고 들은 적 연예인같다고 들은 적 각각 딱 1번씩 각각 다른 여자들이 그랬으면 평범한거죠?
여자들이 저만 싫어하는 것 같아요 모임에 아는 사람 1도 없는데 팜플렛 나눠주는 여자분들이 다른 남자분들 한테는 반갑게 웃으면서 눈 마주치고 안녕 오빠? ㅇㅇ아 오랜만이네? 이러는데 저한테는 그냥 눈도 안 바라보고 어색하게 대해요 그리고 팜플렛 나눠주는 그냥 얼굴만 아는 여자분을 카페에서 마주쳤거든요? 근데 그 여자분이 혼자 공부하는거 같던데 저를 살짝 보고 흠칫 놀란듯 눈치보면서 고개를 숙인채로 눈으로 책이랑 저를 번갈아 가면서 보더라고요... 그 여자분이 왜 그런걸까요..? 저를 싫어하는 걸까요..? 그리고 이 여자분이 저랑 친구가 나란히 강단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데 까치발 서서 저를 뚫어지게 보더니 원래는 무표정었는데 미소를 띄었다면서 그 여자가 저한테 관심있는 것 같대요 근데 막상 그 여자분이 저한테 팜플렛 줄때는 항상 무표정이거든요? 여자들이 볼때는 제 친구 말대로 그 여자가 저한테 관심 있는건가요? 아님 제 생각대로 저한테 그냥 별 관심없고 예의상 웃어야 하는 일이니까 웃는연습 한거인가요? 참고로 봉급받고 일하는 직원분은 아니시고 봉사활동하시는 분이예요 가장 최근에는 계단 올라가는데 제 앞뒤로 여자분들도 같이 올라가고 계셨거든요? 근데 팜플렛 나눠주는 여자분이 저한테 팜플렛을 나눠주면서 갑자기 약간 비스듬히 제 앞을 막고서는 저에게만 오늘은 가운데 앉아주세요 라고 하더라고요 앞 뒤에 계신 여자분들에게는 그냥 팜플렛만 나눠 주신 것 같는데 말이죠 그 날이 약간 페스티벌 같은 날 이긴 해서 모두들 앞쪽 가운데에 앉아 있긴 하더라고요 이 여자분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걸까요? 참고로 이 여자분은 남친이 있는 상태 입니다 저를 싫어하는걸까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목소리가 좋아서 겜할때 여자한테 인기 많다고 자랑했는데 내가 질투나서 말로 짜증난다고 말해버렸어.근데 좋아하는거 들키기 싫어서 재수없다고 거짓말 쳤는데 바로 진심 아니라고 계속 사과했는데 사과하지 말라고 그러면 진짜같다고 하고 전화 끊고 오늘 전화해서 평소처럼 대했는데 화났냐고 물어봐도 아니라고 피곤하다고 잔다고 하고 끊었어..이거 화난거지..화해 어케 해..?
남자친구랑은 만난지 1년 반정도 됐고 현재는 군대에 가있습니다. 사귀는 동안 남자친구의 사소한 것부터 커다란 것까지 정말 끝없는 거짓말에 많이 지치고 신뢰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참다못해 매번 헤어지자는 말을 고하는 쪽은 저였고요. 하지만 결국 잠깐의 힘듦을 못 견디고 다시 만난 적이 꽤 많습니다. 헤어졌다고 해도 둘이 떨어진 시간도 기껏해야 1주일이고 평소에 별 약속이 없으면 매일 봤으니 그 시간에 익숙해진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기회를 주고 똑같이 실망감을 얻어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라는 게 느껴져서 과거를 잊고 잘 만나보려고 했습니다. 현재는 남자친구도 전보다 많이 나아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불신과 트라우마에서 나오는 불안감과 집착은 눌러지지 않았고 이를 계기로 과하게 간섭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편치 않아서 가끔씩 심한 욕을 남자친구에게 하게 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매번 진정하고 나면 이런 내 자신이 싫다고 후회를 하면서도 분풀이처럼 상처가 되는 욕설을 퍼붇게 되었습니다. 새벽만 되면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잠도 잘 못자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랑 함께 자는 날에는 문제없이 편하게 자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미래적으로 봤을 때 서로에게 독이 되는 관계 같아서 매몰차게 끊어내려고 해도 정말 지독하게 연락과 사과를 반복하며 우리 행복할 수 있다고 버리지 말아달라며 놓을 생각을 하지않는 남자친구에 모습에 마음이 허물어져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가끔씩 남자친구랑 말다툼이 있을 때 회피하려는 저를 붙잡겠다고 힘을 쓰고 과격한 모습을 보일 때면 과호흡도 옵니다. 연인관계가 전처럼 행복하다는 생각이 안들고 가끔 새로운 자극이 생기면 행복하다가 또 불안으로 그 행복을 깎아버립니다. 삶에 미련이 없어 언제 죽어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관계가 발전이 될 수 있는 걸까요? 약물치료로 불안과 순간의 욕설을 막을 수 있을까요? 답이 없는 관계를 붙잡고 있는 걸까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애착 형성이 된 것에는 원래 수면제와 우울증 약을 복용하던 찰나 남자친구를 만나서 끊게 되었고 떨어질 수 있는 시간이 없이 매일 만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에는 전에 비상약으로 챙겨둔 수면제를 가끔씩 잠이 안 와 괴로울 때 먹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전문가의 상담과 약물치료가 필요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나만 너 좋아해? 라며 다투기도 여러번... 아무리 싸우면서 맞춰간다지만 이젠 좀 지치네요 상대방이 저 사랑하는거 알구요 저도 그 사람 많이 사랑해요 근데요 지금은 그냥 편해지고 싶어요 헤어지면 저는 분명 후회하겠죠 뭐가 맞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남친이랑 같이 게임하는 그룹이 있는데 사람들은 전부 남친이랑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근데 거기중에서 남친이랑 동갑이고 커플이신 여자분이 있는데 너무 신경쓰여요 참고로 남친은 30대 초반입니다 무튼 그 여자분때문에 신경쓰여서 남친이랑 얘기도 해봤고 남친은 그분이랑 만나본적도 없고 (옾챗에서 알게됨)무슨일이 있어도 그분이랑 본인은 꽁냥거릴일이 없다고 이러면 나만 더 힘들다고 제가 일부러 더 붙이는거 같다고 했어요 근데 저는 둘이 얘기하거나 챗하는거 보면 너무 신경쓰여요 다른언니는 안그러는데 말이죠.. 요번에는 그 여자분 언니 아이디가 뽀식이 라고 하면 “뽀시가 나 잠깐 머리좀 식히고 오께”라고 남친이 챗했던데 말투도 점점 풀리는거 같고 제가 심하다는거 알면서도 드라마를 많이 보다보니 바람피는게 너무 쉬워보이고 무서워요.. 혹시 가까이 지내다가 그 언니랑 저랑 비교하면서 남친이 저를 더 부정적으로 보게 될까봐 걱정도 되구요.. 질투는 어떻게 없앨수 있나요 ㅠㅠ 너무 어려워요
저는 연애를 쉬지 않고 해요… 혼자일때 이상하고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불안해요. 너무 좋은 친구도 많고 많은 사랑을 받는것도 알면서 연인한테 받는 사랑에 집착하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제 모습이 누군가를 만나면서 점점 눈치를 보고 의존하고 서운해 하는게 보여요. 그 모습이 너무 싫으면서도 오히려 붙잡으려고 해요. 제 생각에는 자극적인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연애가 안정적일때 오히려 지루함을 느끼고 상대와 문제가 생길때 그 사람이 떠날까 불안불안하며 잡아요. 명상도 해봤고 일기도 해봤지만 오래 유지가 안되네요. 지금 연애도 그래요… 상대가 저를 많이 좋아하지만 홀로인 삶에 익숙하고 종교적인 이유로 저와 이별을 할지 계속 만나야할지 고민 하는게 보여요. 제가 당당한척 괜찮은척 해서 상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상대가 떠날까봐 매우 불안해요. 저한테 건강한 연애가 아닌걸 알면서도 제가 왜 이렇게 힘들어 하는지 잘 모르겠고 어떻게 이겨나가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날 안 좋아하고 날 좋아하는 사람은 제가 피하게 돼요. 좋다가도 저를 좋아한다고 하면 제가 도망쳐요. 실망시킬 거 같아서요. 그리고 제 스스로 외모가 너무 못생겨서 이성을 대할 때 늘 긴장해요. 잘못 보이면 못생긴데 성격 안 좋다는 말까지 들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저랑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이성들은 티를 내는데 그게 너무 상처가 돼요. 그리고 남자 사람 친구가 많이 없어요. 못생겨서 같이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지 않는 게 너무 티가 나요. 성형을 알아보고는 있는데 해도 예뻐지진 않을 거 같아서 상담 예약만 해두고 그냥 안 가요. 한계를 보고 싶지 않아서요. 안정된 연애를 하고 싶은데 스스로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해서 잘생긴 사람만 바라보고 있어요. 절대 이어질 수가 없는 거 알고 있는데요. 성격이나 인성이나 나랑 잘 맞는지보다 외모만 너무 보는 거 같아요. 제가 그걸 따질 만하지 않은데도요.
안녕하세요. 아주 길고도 어쩌면 복잡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앞서 택하여 읽어주심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99년생 여자에요 부모님은 7살 즈음에 이혼하셨고 그 후에는 친할머니와 아버지와 지냈습니다. 그 후 아버지는 중국인 새어머니와 재혼하셨고. 두 명의 딸을 더 두셨어요. 저는 새어머니를 제 가족처럼 여겼어요.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층간소음으로 살해당하셨고, 저와 새어머니와 두 동생이 살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들어놓으신 보험금에 대해서 알게되었죠. 그리고 전학문제로 친어머니와 연락이 닿게 되었어요 제가 17살 때 새어머니와 두 동생들은 중국에 가서 시간을 보냈고 전 집에 혼자있었어요. 약 두 달이라는 시간동안이요. 저는 혼자있으면서 너무나 외로웠고 청소도 정리도 잘 안하고 살았어요 새어머니한테 한국으로 돌아와달라고 부탁하였고, 돌아왔을 때 집안 상태를 보고 이렇게 행동하면 같이 못 산다고 하였습니다. 충격이었어요. 우린 가족인데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 수 있지 하고요. 그래서 저는 홧김에 그럼 같이 살지 말자하였고 그렇게 새어머니집을 나오게되었습니다. 하루는 친구집에 머물다가 친어머니에게 사정을 말하고 고시원에서 한 달 동안 살다가 친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이 과정에서 원하지않던 전학을 한 번 더 하게되었고요. 대화와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요. 그 후로 통제적인 친어머니와 많이 부딪히게 되었고, 저는 그 삶을 견디지 못하고 청소년 쉼터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많은 규칙과 통제들, 프로그램들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동시에 친어머니가 아버지의 보험금을 거의 다 가져갔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대학을 입학하였고 , 열심히 하였어요 초반에는. 그러나 점점 많은 프로그램과 끝나지않는 과제들에 지치고 말았습니다 이때부터였어요 무기력이 찾아온 것이요. 휴학을 하였고, 무기력을 조절하기위한 약을 정신과에서 처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외로웠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필요했습니다 사랑을 나눌 누군가가요. 그래서 어플로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정말 많이 좋아하였어요. 그는 저보다 4살이 많았고 제 이상형이었어요. 또 그리고 그는 외국인이었어요. 당시에 한국남자에 대한 안 좋은 기사들을 보고 겁을 먹어 외국인에게 관심이 갔습니다. 또 제가 영어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 만남 이후 외국인들을 만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작년 2월, 지금 남자친구를 또 어플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프랑스에 있고 곧 한국에 올 것이라고 했어요. 이 친구를 만날 당시 저는 제가 과거의 전남자친구를 잊지못함을 말했고 그는 괜찮다고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로 헤어짐을 반복했고, 어느 날 저는 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직후에 다른 남자와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남자친구는 용서를 구했어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남자친구는 자기도 자고 오겠다고 했어요. 차마 막을 수 없던 저는 기다렸고. 그는 다시 제게로 돌아왔어요. 그렇게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며 크리스마스 때까지도 만나지 못하게되었어요. 그리고 그 날 너무 외로웠고 불안했던 저는 헤어졌습니다. 이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을 저도 모르게 차단하고요. 그리고 돈이 급하게 필요했던 저는 몸 사진을 올리며 1개월간 돈을 벌기 시작했어요. 저는 남자들을 만나서 잠을 잤고, 2주 전에 남자친구가 한국에 왔어요. 저희는 대화했고 그가 저에게 몇 명과 잤는지 물었고 대답을 들은 그는 고통스러워했어요. 그리고 제가 몸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요. 남자친구는 헤어진 이후 자신은 그 누군가와도 잠을 자지않았다고 했고 성적으로 괴롭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발 다시 돌아와달라고 빌었어요 그리고 그는 제게 성욕을 다른 여자와 해소해도 되냐고 물었어요. 다른 남자와 잔 저와는 당장 잘 수 없을 것 같다고 하면서요. 전 제게 돌아만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로 돌아가기 전 한 번만 만나달라고 하였어요. 그는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상처받았고, 그럴 수 없다고요. 단 한 번의 만남도 포옹도 할 수 없다고요. 전 이것에 상처받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기다리다 그만하자고 했어요. 이게 저의 현 상황이에요. 저는 감정적이고, 미성숙해요. 저는 안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를 이해해주시고 이끌어주시고. 올바른 조언을 해주실 분이 필요해요. 감정을 차단하지않고 나중에 후회하지않는 법. 인내하는 법. 안정적인 관계를 갖는 법 . 과거를 되돌아보지않는 법, 그리고 헤어지자는 말의 무게를 알고 싶고. 을의 연애가 아닌 동등한 연애가 하고 싶고. 또 더 나아가 저에 대해 알아가고 싶고 또 취미도 찾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사귄지 3개월된 20대중후반 커플이에요. 남자친구는 얼마전에 취업을 했는데 교대근무라 쉬는 날이 명확하지 않고 저는 지금 잠시 일을 쉬고 있어서 대부분 남친 휴무 중 하루로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를 하고 있어요. 남친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휴일이고 오늘 본가에 다녀온다기에 저는 내일 데이트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남친은 오랜만에 가는거라 휴일 내내 본가에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좀 허탈하긴 하지만 제가 김칫국을 마신 탓도 있으니 알겠다고 잘 다녀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친이 "이번엔 미리 얘기 못한 내 잘못이지만 너도 먼저 데이트하고 싶다고 얘기를 안했으니 다음부터는 너도 얘기를 좀 해" 라고 하더군요. 남자친구는 매번 자기만 먼저 얘기하고 먼저 스킨쉽을 하는데 불만이 있었던거였어요. 그 얘기를 하면서 이건 부당하다, 너 자존심싸움 하려던거 아니냐, 날 정말 좋아하기는 하냐 라더구요. 그래서 저는 우리가 장거리인데 내가 교통이 마땅치 않아서 매번 네가 차로 왔다갔다 하고 너가 교대근무로 휴일도 불규칙한데 내가 먼저 언제 데이트하자 라고 말하기가 좀 그랬다. 내 입장에선 배려였는데 너한텐 그게 아니였던 것 같다. 스킨십도 너가 항상 적극적이다 갑자기 몇주째 뚝 끊겨서 나한테 마음이 식었나 싶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요구 하기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둘 다 적극적으로 표현 해보겠다. 라고 말했어요. 문제는 저 자존심싸움 부분이었어요. 저한테는 매번 삭히지 말고 불만이 있으면 제때 말해라, 멋대로 걱정하고 오해하지 말라고 했으면서 정작 본인이 아니었던거잖아요. 남친이 제가 자존심싸움으로 만남이나 스킨십에 적극적이지 않은거라 멋대로 오해하고 스킨십을 뚝 끊은게 3주 가량이에요. 그 3주동안 저는 혼자서 내가 뭘 잘못했을까 뭘 실수 했을까 마음이 정말 지옥인데 내색도 못하고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그 3주의 원인이 고작.... 심지어 진짜 자존심싸움도 아니었잖아요 정작 본인이 혼자 자존심싸움한 격이잖아요 그걸 알고 나니 허탈함과 실망감이 몰려들어왔어요. 남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에요. 그런 생각 들 수는 있어요.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저한테는 큰 상처인것 같아요.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마음을 추스를 시간을 하루만 달라고 했어요.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같은데 이런식으로 자주 다투다보니 멘탈적으로 지치고 오래 만나지 못할까 두려운 마음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지금보다 더 안정적으로 잘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