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정해인이랑결혼하고애낳고살고싶다
저는 최근에 남친과 헤어지고 절친과 절교했습니다. 남친이 먼저 이별을 말했고 절친이 먼저 절 차단했습니다. 처음엔 내가 그리 큰잘못했어? 이 생각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제 문제 맞더군요. 크게 쓰레기짓을 한건 아닌데 크게보니 이거였어요. 낮은 자존감과 회피성 애착유형. 이걸 고쳐야된다는건 알겠는데 잘안되네요. 유튜브에서 방법은 많이 알려줬는데 실천이 힘들어요. 여전히 어찌해야되는지 모르겠구요. 그리고 나중에 제가 이게 고쳐졌다는건 어찌 알수있을까요? 갑자기 벌어진 일에 멘붕이 오고 너무 보편적인 문제 때문에 이렇게 큰 상처를 받았다는게 너무 힘든것같습니다.
고등학생 여학생입니다... 남들 시선에 신경쓰느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ㅜㅜ 친구들이랑 있을때도 얘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이 들고, 밖에 나갔을때나 실수를 했을때 남들이 날 뭐라고 생각하겠어... 이런 생각이 한 번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며칠동안 계속 들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오늘도 편의점에 갔다가 알바생분이 잔액 부족 떴다고 말씀해주시는걸 못 들어서 그냥 나갔는데 알바생분이 직접 밖으로 나오셔서 잔액부족이라고 다시 말씀해주셨거든요... 그 알바생분이 절 어떻게 생각하실지 걱정돼서 다시는 그 편의점도 못 가겠어요ㅜㅜ 남 시선을 어떻게해야 신경 안 쓰고, 눈치 안 볼수 있을까요... 저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저는 학교에서도 뭐만 하면 ***라는 말을 들었고, 집에서는 엄마한테 ***없는 년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학교에서 ***없다고 불리는 건, 제가 얘들이 얘기하는 걸 피곤해서 듣기만할 때가 있거든요? 그때마다 얘들이 자기말 안 들어준다고 ***라고 말하더라고요. 굳이 말하고 싶지 않아서 무시한 적이 있거든요. 이거는 제가 잘 못 한 게 맞지만... 집에서 엄마가 저한테 *** 없는 년이라는 말을 한거는, 엄마가 저한테 말을하면 맞장구를 칠 때가 있거든요? 그때마다 엄마가 자기 기분 상하면 짜증을 내면서 저보고 *** 없는 년이라고 해요. 오빠가 그러면 안 그러는데 저한테만 그러더라고요.
모든지 참는 성격입니다 요즘들어 정말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어서 집에 있는 인형들을 가위로 다 찢어버렸어요 솜이랑 천까지 그리고 죽어가는 식물까지 잘라버렸네요 속이 조금은 시원한데 그냥 요즘에는 모든게 절망스러워요
저는 제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취미도 없습니다. 맨날 폰만 만지고 있습니다. 저는 단점만 투성이인 사람 같습니다. 저에게 좋은 점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 때요. 여러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도 제 생각과 의견은 없습니다. 항상 남들에게 묻거나 그들에게 선택하라고 하죠. 제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상관없어’, ‘괜찮아’ 입니다. 어릴 때부터 배려심이 넘쳤던 저는 커서 이렇게 줏대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초3 때 담임 선생님께 착하다는 말을 들은 이후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착하다는 말을 듣기 위해 애썼어요. 그 말 한마디가 저에게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남에게 피해 주는 것과 이기적인 사람, 배려 없는 사람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나는 배려 있는 사람인가? 나는 이타적인 사람인가? 이런 의문점이 듭니다. 저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심지어 지금 관심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을 향한 제 마음이 진심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도 그냥 남들 많이 가는 경영학과에 왔는데 제 적성에 맞는 건지도 모른 채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제가 왜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이런 삶을 살아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 의미가 없어 보여요. 쓸데없이 돈 써가며 살아갈 필요가.. 어떻게 해야 저를 더 잘 알 수 있을까요? 조용한 곳에 가서 혼자 제 자신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의문 밖에 안 들더라고요. 제 자신을 어려워 하니 남들 대하는 건 더 어려워졌습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경찰관너무좋아한다 없어진 경찰언니들보고좋아한게아니라침묵하듯이 슬프고안좋아서 눈물흘리는건데 또 없어진직업군언니들과 다른 직업군 언니 그리고 경찰 오빠 등 헬기나는남자 오빠까지 좋아하고 사랑까진안바래 그래도 중독같이 보이느라힘들고 아픈걸 어떡해 진청색입으신것만봐도 꿈에나온 그분들일까 하고 봐도 아니구나싶고 좋아하는계기가 또잇다 아빠엄마가 일하셨을때 삽교천에서 그중 스친인연 잠깐이지만 그오빠를닮은 남자경찰관 오빠를 얼굴만보고좋아하게됫고 그것도 무인텔cctv로 보게되어 좋아하게되었는데 지금도마주치진않아져 슬프게도눈물만 주르륵 흘린다 만나고싶어도 어디 사는지도모르고 마주치기만해서 슬퍼요 일반인만 자주마주치고직업군가진 일반인들만마주치거나학생 등 마주쳐요 기적적으로 경찰관이나 종류적인일하시는 경찰을 마주쳐요 그래서더 슬픕니다 ㅠㅠㅠ 진짜 이렇게 허망하게 기대를 저버려야하는건지를요 한번도 사귄적도없고 한번도없는 모든게처음인게 다 처음이네요 썸들만지내고 오래이어진것도없고 연애는 한적도없고 모태솔로라서 약한면을 부모님께보여가지고 그걸로울타리에 잇으니 단한번도통제로 못해봤어요 대책도없고 헛바람은아니지만 목표를제대로 한적이잇엇고 노트에다가 한적이잇는데 가족들이그러려나넘기네요 ㅠㅠ 아무튼 경찰되려고 책을 사다놓고 공부를안하고 미루고 우울증으로병잔치레를치료하느라 고생했어요 손목긋고 5cm나 아예무거운걸못들어서 약한면으로 부모님이 응원도안해주시네요 ㅠㅠ어떤사람은 무뚝뚝하게 경찰관..이러고있고 다른사람은 목적이뭐냐고묻고 목적없이 그냥 한번 멋지고 일하는게멋잇어서 진청색옷색깔도그렇고 그러니 법에의해 잘지켜주는사람일까봐 만나려는거예요
긍정적일려고 열심히 지냈어요 근데 남의 말 한마디, 비웃는 행동이 보이는데 기분이 나빴지만, 넘기려고 애썼는데 저는 별거 아닌일에 늘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만두는 상상, 손절하는 상상, 죽고싶다는 생각 늘 시뮬레이션 하게 되는거같아요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그냥 흘러보내는게 안되네요 예민한 사람들은 어떤사람과 어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될까요? 혼자 외롭게 지내야할까요?ㅠ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제 못난 점을 보여주기 싫어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합니다. 예를들어, 저는 볼링을 칠 줄 모릅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들에게서 볼링을 치자는 연락이 오면 없던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그 자리를 피합니다. 스스로가 단정지어 만든 못난점이라는 것을 압니다. 사람들은 본인의 일이 아니면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도저히 용기가 생기지 않고 두렵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기 때문이겠죠. 매번 이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하면서도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범 답안으로, "그럴수록 더 용기를 내서 시도해 봐야하는 거야" , "하나라도 어릴때 실수를 해야 이해해주는 거야." 라고 하는데…솔직히, 용기 내서 시도를 해보았지만 그럴때마다 못난점을 보였다는 것에 대한 창피함을 느꼈고 스트레스일 뿐이었습니다. 그냥…이젠 너무 힘드네요.
자존감은 상황에 따라 변하나요? 유독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했던 상황에서 자존감이 낮아지나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여성으로서의 제 몸이 너무 더럽고 짐승같고 역겹게 느껴져요. 누군가는 여성스러운 제 몸이 예쁘고 복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특징이 있는 몸이 너무 싫어요. 제가 여자니까 사람들이 여자로서 절 대하는 게 당연한데도 그런 말 하나하나가 이런 짐승 같은 몸을 가진 업보라는 생각이 들어서 괴로워요. 멀쩡하고 깨끗한 몸이 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여성스러움을 드러내는 것 같아 자해도 하고(남들에게 보여주는건 아니고 그래야만 마음이 편해져요...) 어떻게든 최대한 신체가 안보이게 입으면서 특징을 감추려고 노력해요. 남들 말대로 남자친구를 사귀어서 좋은 경험을 쌓으면 자연스럽게 제 몸을 긍정하게 될 줄 알았으나 사랑하는 사람이어도 신체적인 부분을 칭찬하고 좋아하면 기시감이 느껴지고 가죽을 다 뜯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들어요. 그런 표현이 나에겐 불편하고 어색하다고 말해본 적이 있는데 원래 연인 사이에선 다들 하는 거라길래 그냥 계속 듣고 있어요... 자신의 성별을 긍정하고 사회적으로 여성으로서/남성으로서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정말정말 부러워요... 초~중학교시절 겪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원인이라면 원인이라 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그때 일로 평생 이렇게 산다는건 말이 안되겠지요..... 12~13살 무렵부터 쭉 이런 생각을 해왔던 걸로 기억해요. 그 시기부터 우울증, 불안장애가 있어 중간중간 상담치료 약물치료를 한 경험이 있는데 전혀 나아지지 않았어요. 여전히 제 몸을 볼때마다 고통스럽고 위화감이 느껴져요 진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상담을 중간에 끊은 탓일까요
말그대로 실패하는게 무서워요 아직 제대로 실패를 경험한 적이 없는데 사소한 일이라도 스스로 잘 못한다고 느껴지거나 남들에 비해 뒤쳐진다고 느껴지면 견딜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제가 잘 못하는 일을 남들이 알게되는게 정말 싫어요 원래 성격이 남들한테 관심받는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제가 잘하는 일이라도 남들이 잘한다고 언급하는게 부담스럽고 싫은데 그게 제가 잘 못하는 일이고 남들이 무시하거나 비웃는 것처럼 느껴지면 정말 참을 수 없을만큼 화가나고 짜증이 나요 평상시엔 차분하고 여유로운 성격인데 무언가 평가받고 결과로 드러나는 일을 해야할때면 예민해지고 많이 불안해져요 왜 그런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서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답을 못찾겠어요 가끔 이런게 열등감인가싶고 내가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그냥 설마 내가 그러겠어?하고 넘기곤 하는데 그런건가요..?
가끔씩 세상에 없어지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저 죽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보고싶지도 않고 듣고싶지도 않고 그냥 내가 느끼는 모든 감각을 느끼고 싶지 않다. 무기력증인지도 우울증인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때되면 저절로 생각이 든다. 그냥 살아기는 의미를 잘 모르겠다. 속이 비어있든 차있든 토하고싶고 무엇이든간에 속에 있는 것들을 전부 뱉어버려서 빨리 시원해지고 싶다. 이맘때쯤이면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두통도 심해지는데 그냥 빨리 이 시기만을 기다리는 내가 참 안타깝다.
공부하다가도 핸드폰에 이끌려 못하고 학교에서도 운동같은 못하는거 나올때 자신만만하게 가다가 또 맞아서 울기나 하고 자신이 미워지는것 같은데 또 잘하는건 할만해서 진짜 한가지에만 성공하지 못하는가 생각하기도 해요 근데 또 수학이나 운동 중요한것만 잘 못하고 미술이나 음악 그런것만 잘하니까 더 미워지네요 더 미워지는건 어린나이에 이런 사이트에 들어가서 글쓰면서 위로 받고싶어하는 저네요
저는 자랑은 아닌데, 남들에게 착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착하면 좋은 게 맞죠. 근데, 전 자기 자신까지 피해를 보며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요. 인터넷에서 하는 착한사람 증후군(착한아이 증후군) 검사 같은 것도 해봤는데, 정말 모든 문항이 다 해당하더라고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고, 어리광도 부리고, 이거 해줘 저거 해줘...이런 말도 해보고 싶은데 모두 절 나쁘게 생각할까 봐 힘들어요. 제가 부탁을 들어줬으니까 남들도 절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요. 누군가 부탁을 하면 거절할 수도 없어요. 그래서 유독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고...그래서 이렇게 익명이란 가면을 쓰고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악플보다 나쁜 게 무관심이란 말이 있잖아요. 댓글 좀 부탁드릴게요. 전문답변도요. 이상입니다.
죽고싶다 ㅈ ㄱ고싶다 ㅈㅅ하고싶다 그리고 성질머리가 나빠 살려줘요 거기에 부모님은 반대하는 동성애자 일명 레즈비언 입니다 하지만 여자가 너무 좋아요ㅠ 어떻하죠 심지어 여자친구랑 비밀연애 중입니다 그리고 가족관계는 완전 망해서 대화도 잘안해요ㅜ 도와주세요
지금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래는 상담에 크게 관심은 없었는데, 최근에 상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고민하는 주제는 삶의 의미의 상실입니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 삶의 의미를 너무 확고하게 느꼈거든요. 2년전부터 각종 신화와 동양사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는 과정에서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세상의 의미가 이해되고, 내가 해야 할 일과 살아야 할 방식이 확고해졌어요. 그때부터는 힘든 감정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고, 몸에도 생기가 넘쳐 흘렀습니다. 떨어지는 나뭇잎만 봐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랬어요. 그런데 1달 전에 과로에 독감까지 겹치면서 단기우울증이 왔었습니다. 지금은 증상이 거의 사라지긴 했지만, 다른 문제가 남았어요. 바로 이전에 느끼던 삶의 의미가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여전히 내가 그때 무엇을 생각했고, 무엇을 느꼈는지는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때의 느낌은 잘 느껴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러한 것에 대한 확신이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하던 일도 의욕이 잘 안나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삶의 의미를 상실하니 전반적인 동기가 저하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문제의 원인은 삶의 의미의 상실이라고 생각됩니다. 해결책은 다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이런쪽으로 상담을 구하고자 하니 구하기가 힘이 드네요. 많은 상담은 문제해결이나 자기이해에 치중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반면에 삶의 의미의 재발견이나, 영적인 자신의 자각과 같은 것은 찾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혹시 여기 계시는 분들 중에 이러한 문제에 전문성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일전에 친구들와 크게 싸우고 아 이 친구가 날 못믿는구나. 저 친구을 이제는 못믿겠고, 잘해보겠다는데 계속 의심만 되고 뒤에서 내 욕하는거 같고, 우울하다가 또 괜찮아졌다가 갑자기 화를 엄청내고 이래서 인터넷 서칭을 좀 해봣는데 전부터 친구들이 애정결핍같다고 했어서 애정결핍을 찾아봤어요. 애정결핍에 경계선 성격장애라는게 있어서 보니까 애정을 갈구하고 그 갈구하면서 나를 떠나갈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어요. 상대에게 집착하며 계속 연락하고, 이틀전에 갑자기 자해 충동이 생기더라고요. 다시 생각해 보면 저 친구들이 날 떠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는 기댈곳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살하고 싶단 생각도 조금 들었고요..
저는 멘탈이 터질 쯤이면 정말 감당이 되고 있지 않아요 생각도 짧아지고 제 중점으로 생각하게 되요.. 예시로 어제 일을 예시로 들어볼게요 제가 이번에 알고 지내게 된 오빠가 하나 있는데 저는 나름 친했다고 생각했지만 그 오빠는 아니였고 그 분은 그냥 어쩌다가 알게 된 사람 1 같은 존재였나 봐요 저를 자꾸 까먹길래 저는 저를 기억해달라고 했지만 그 분에겐 강요였고 그 분은 기억을 며칠을 못하시길래 제가 자꾸 카톡 이름을 바꿔서 인줄 알고 안 바꾸고 있었지만 그래도 기억을 하지 못하셨고 결국 그 분이 그게 기분이 나쁜 저를 위해서 컨셉이라고 이야기 하셨지만 저는 컨셉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저를 속인 행위라고 판단하여서 결국 이번에 연락을 끊게 되는 결론이 나왔거든요 비슷한 사례이신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제가 멘탈이 한계 점에 몰릴땐 주변에 자꾸 일이 터지고 제가 점점 더 한계로 몰리다가 힘들어 간다고 생각해요... 이럴땐 제가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정말 아무런 관심이 없으면 어떡하죠... 사회생활을 하려면 싫어도 질문을 하고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데, 저도 정말 너무 그러고 싶은데요... 대화 자체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상대방한테 관심이 없으니 내가 하는 질문이 제대로 된 질문인지도 모르겠고... 열심히 리액션 해주다가 문득 '나는 이 사람이랑 꼭 친해져야 하나?' 하면서 현타도 오고요... 상대방도 그걸 느끼는지 어색한 느낌이고...ㅠㅠ 그 와중에 누구랑 하든 대화는 재미없고... 후우 이 정도면 공감력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남한테 정말 아무런 관심이 없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