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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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신이 여러개 있는거 같아요

애들이 저를 보곤 맨날 성격이 바꿘다고 해요 언제는 밝았다가 언제는 우울하다가 언제는 화내다가 언제는 불안해하다가 등등 많다고 해요 저도 한번씩 그렇게 느낄때가 있어요 언제 엄마한테 심한말을 들었는데 어디선가 절 비하하는 말이 들리더라구요 근데 그 말소리가 제머리속에 들려서 첨에는 몰라서 '닥쳐'라고하고 아무말안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까 저한테 아무도 말을 걸지도 않았었기에 놀랐는데 제자신이 제자신한테 말을 걸고 있었습니다 처음있는일에 당황스러웠어요 지금은 그 말소리가 잘 들리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 글 써봐요 왜이런걸까요?

강박증..지옥 같은 병같네요

제가 강박증에 대해 찾아봤는데요. 저하고 가장 비슷한게 보통사람 강박증 같더라고요. 이해가 완전히 돼지는 않는데 대충 제 얘기하는 것 같았어요. 1년가까이 이 강박증 겪으면서 맨탈안흘들리려고 별짓을 다하고 노력도 정말많이 했는데, 나아지는게 보이지가 않네요.. 이제 고2 올라가는데 학교에서 제가 강박증이 있지만, 최대한 보통사람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아무 소용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약도 먹고있는데 전혀 낫고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나을수 있긴 할까요? 울때도 정말 많았는데 언젠간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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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1님의 전문답변
위에 답들을 천천히 찾아가신 다음에 또 다른 방법들을 말씀드려요. 우선 몇가지 왜곡된 지점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한번 점검하고 넘어가주세요. 왜곡 1) 낙인찍기 개념 : 도장을 찍듯이 뜨거운 것으로 가죽 표면에 지지는 것이다. 선명하게 찍힌다. 이것의 왜곡은 객관적 생각에 의존하지 않고 내가 바라본 관점으로 자신, 상대방을 결론 내리는 것이다. (ex.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것이다 , 나는 보통사람이 아니다 등) 낙인 찍으면 규정이 일어나기 때문에 생각, 감정이 바뀌지 않는다. 지나친 일반화의 극단적 형태이다. 자기 결점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대신, 부정적인 낙인을 스스로 찍어버린다. “나는 이상한사람이야” 자기 결점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대신에 부정적 낙인을 찍어버리면 실패자의 정서와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대응법 : 아니야. 넌 그런 사람 아니야. 섣불리 결론 내리지마. 최선 다했잖아. 너그런사람 아니잖아. 너 애썼잖아. 자기화된 메시지를 스스로에게 전해주어야 한다. 일시적으로라도 (근본적 처방전이 아니더라도) 속박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대응이라 생각한다. 왜곡2 ) 들불오류 개념 : 사람들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 누군가 나를 무시하고 깔본다면, 그 말이 들불처럼 퍼저 모든 사람이 나를 무시하고 깔보게 될것이다. 교회,회사,친구관계 에서 뭔가 오해가 있다. 한사람과의 관계에서 오해가 생겼다. 한사람 뒤에 있는 사람을 공동체를 생각한다. 주위의 사람을 생각한다. 그 한사람과의 관계인데, 사방팔방 퍼져나간다고 생각하면, 숨이 막힌다. 정말 괴롭다. 실제로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모른다. 삶의 의욕이 사라진다. 쉽지 않다. 대응법 : 내가 어떤사람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안되기 위해 노력. 주변소음들었을때의 반응이 중요하다 안그런 사람도 있어. 그 말에 흔들릴 사람이라면 너에게 소중한 사람이 아니야. 너의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잖아. 휘둘리면 소중한 사람이 아니다.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 소문에 휘둘리지 않을 사람이 있다. 물론 반응은 즉각적이지 않고 쉽지 않다. 괴로움은 굉장하다. 그러나 1차적으로 자기자신을 케어해야 근본적, 장기적으로 다룰 수 있다. 왜곡3) 감정추론 개념 : 자기의 부정적 감정이 실제 현실을 반드시 반영한다고 가정한다. “나는 이렇게 느낀다. 그러므로, 그것은 틀림없이 사실이다.” 이것이 감정추론의 왜곡이다. 예시 (문장 >> 신념을 뜻함) 나는 바보가 된 느낌이다. 그러니까 바보다. 나는 죄책감을 느낀다. 그러니까 나는 죄인이다. 대응법 : 감정은 감정일 뿐이고 진실이 아니다. (굉장히 우리 인생에 반복된다. 의외로 파괴적인 영향력은 반복적이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루어야 하는 인지왜곡이다) 그다음입니다. 마카님의 강박적인 사고가 불안을 일으키고 반복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인데 생각과 행동이 붙어있어서 그 사이에 내가 어떤 해석과 의미를 두는지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예를들어 내가 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것인지, 그렇게 되는것은 나에게 또 어떤의미인지 등의 해석과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안 사고가 시작되면 불안이 점점 증가되어서 행동은 점차 증가되는 성질을 가집니다. 따라서 생각을 들여다보면서 나의 생각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의미를 찾아 진실을 본인에게 말해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객관적으로 왜곡도 찾고 따뜻한 메시지를 적어보시고 스스로 읽어주시면 큰 효과가 있을것입니다. 매일 같이 스스로 자가치유를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력이고도근시라 포기햇어요

시력도나쁘고 렌즈끼기엔 포기해버린 저 ㅠㅠㅠ 어릴적에 티비앞에가지만않았어도 ㅠ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저는 조금 힘든 상황이나 제게 불리한 일이 생기면 마주쳐야하는데 도망치기 급급합니다 어릴때부터 그랬구요 또래보다 불안이 높았는데 사실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는 없었어요 대인관계도 좋았고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때 긴시간 괴롭힘을 당하고나서 불안이 두려움으로 바뀌었고 모든 사람들이 저에게 있어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성인이 될때까지 저는 늘 도망치는 삶을 살았구요 이후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기회들로 인하여 스스로 결핍을 극복하며 두려운 상황에서 용기를 내면서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고마운 사람들을 만났지만 저에게 되려 상처주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는 제가 마음이 여렸고 결핍이 있어 부족한 탓으로 스스로를 몰아갔고 어느새 제 주장도 말 못하고 상처를 쉽게 받았구요 과거의 상처로 인한 피해망상으로 똘똘 뭉친 아이가 되어버렸습니다 항상 쉽게 주눅이 들고 다른 누군가가 무슨 말을해도 다 저를 위협하는 것 같고 저를 금방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가끔 공황장애도 오고 그래요 그런 상황들이 무섭습니다 쉽게 화가나고 예민하고 그래요 저는 사람들을 엄청 좋아하는 성격이었어서 이렇게 화가나는게 처음이라 이럴 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 제가 화를 내서 다른 사람한테 상처를 주고 피해를 주는게 너무 싫어서 화도 못내서 혼자 참습니다 다시금 모든 관계된 사람들로부터 도망치고 싶네요 항상 저는 이해하려고했거든요 항상 남을 위해줬어요 .. 극복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이거라니 저 스스로 너무 슬프고 속상해요 다시 시작하면 되지만 시작할 힘이 없어요 너무 슬퍼요 너무 슬퍼요.. 모든 사람들이 밉고 글을 쓰다보니 제가 너무 불쌍한거같아요.. 그런데 결국 제가 연약해서 낳은 결과니까요.. 누굴 탓하겠어요 이것도 제가 다 약한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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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탓이 아니에요. 마카님이 연약해서 그런 것이 아녜요. 초등학생이면 상당히 어렸을 때잖아요. 긴 시간 괴롭힘을 받은 후 스스로를 돌보고 위로해주기에는 마카님이 너무나 어렸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아물지 못 한 상처가 마카님의 관계를 더 힘들게 만들 수 밖에 없었는데, 마카님은 이에 대해 스스로를 탓하고 있네요. 스스로를 탓하며 또 다른 상처를 스스로에게 남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그렇지만 이건 마카님의 탓이 아니에요. 상처를 준 사람이 나빴던 거지, 상처를 받은 사람은 그저 피해자일 뿐이잖아요. 내 상처를 돌아보고 치료해주기에는 마카님은 어렸잖아요. 그 상처를 안고 다시 사람 앞에 섰던 마카님이 오히려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무서웠을텐데, 두려웠을텐데, 그럼에도 다시 사람 앞에 서려 했던 거잖아요. 그렇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카님은 스스로를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말 약한 사람이라면 다시 사람들을 만나는 것조차 어려웠을 거에요. 그 두려움을 뒤로 하고 다시 사람 앞에 섰던 마카님의 용기를 바라봐 주세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기에 다시 시작할 힘이 없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해요. 그러니 바로 일어서기 보다는 지금까지 받아왔던 상처를 먼저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탓하며 자책의 말을 하기 보다는, 너무나 아프고 힘들었을 내 마음을 바라보며 이해해주고, 안아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천천히 회복을 할 수 있다면, 분명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에요.
맞고 틀리고에 대한 강박이 심해서 힘들어요

저는 정말 사소한 일에도 이게 맞나? 틀린가?를 먼저 재느라 너무 힘들어요. 뭔가 제 틀이나 기준에 맞지 않게 행동하고 나면 내내 곱씹고 후회하고 제가 싫어져요. 가끔 밤에 몰래 울기도 해요. 제가 너무 실패하는 걸 싫어해서 학업 면에서도 미루고 회피할 때가 많고 인간관계 면에서도 괜찮은 척 좋은 척 쿨한 척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사람들을 만나고 왔는데 솔직하지 못했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고 그들이 절 안좋게 생각할까봐 계속 걱정돼요. 그만 힘들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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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1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혹시 첫째이신가요? 첫째들이 보통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긴 합니다. 그리고 마카님 생각 안에는 해야한다라는 당위성의 왜곡, 흑백논리의 왜곡 등이 보이는데 한번 살펴보시겠어요? 1. 흑백 논리 왜곡된 지점 : 기준에 틀리면 내내 곱씹고 강박적으로 후회하고 자책감을 갖음 개념: 매사를 극단적인 흑백논리로 바라본다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하면 완벽하게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10개중 1개 실수하면 한번의 실수로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경향 대응책 : 항상 실패,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과정 안에서 스스로를 돌볼 줄 알아야 한다. 자기화된 메시지 : 적어보세요. (ex. 마카야~ 너는 항상 흑백논리로 뭔가를 생각하는구나 너는 그동안 애써왔고 늘 실패만, 성공만 하지 않았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거야. 나는 너를 응원해) 2. 성급한 일반화 왜곡된 지점 : 하나의 실패를 겪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 실수를 하면 곱씹고 후회하는 내가 싫다. 가끔 운다. 개념 :딱한 번 부정적인 사건을 겪고 실패가 영원히 되풀이 될거라고 믿는다. 하나의 부정적인 사건을 겪고 실패가 영원히 되풀이 될 거라고 믿는다. 하나의 부정적인 사건을 계속되는 패배의 양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자신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 인생이 그렇지. 내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어.” 대응책 : 하나를 알면 열을 모른다. 열을 알아야 열을 안다. 하나의 사건을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하나하나의 개별상황으로 취급하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대처는 결론 내리는 것을 최대한 보류하고 인내하며 과정을 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자기화된 메시지 : ex) 마카야~ 하나를 알면 열을 알수 있니? 너가 그동안 실패만 했니? 과정안에서 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어. 너는 실패자가 아니야. 너는 계속 발전하고 나아가고 있어. 하나 실패했다고 완전한 실패가 아니야~ 넌 잘하고 있어. 너의 이 과정들을 응원하고 축복해 마카님, 마카님의 왜곡을 발견하고 스스로 자기화된 치유 메시지를 매일같이 말씀해주세요.
자존감이 너무 높아져서 보통 평범한 사람을 이해 못하는 지경까지 왔어요

저는 현재 중2구요 먼저 고민은 제가 초딩때는 완전 소녀소녀하고 남 눈치 많이보고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사실 내면은 내 및낱을 샅샅히 까발리고싶고 좀 관종끼가 넘쳐난 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내숭이 좀 심한데 짝남이 있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데 계속 내숭떨고 말 안하고 해서 더 소심해지고 ***들과 겨우 어울리며 좀 나쁘게 말하면 빌빌?대며 살아왔습니다 그런 제가 중학교를 여중에 붙게됐고 그때 저는 완전 폭주를 해서 여기저기 1반부터 5반까지 전부다 인사를해대며 인싸가 되었고 더불어 릴스에 추천까지 많이 떠서 2,3학년까지 저를 환대해주는 인기쟁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좋았죠.. 왜냐면 저는 제 자아가 살아있었고 뭐가 옳고 그른지 F에 감성이 충만했으니까요 그래서 이 현실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갔다면 좋았을텐데 문제는 제가 좀 많이 이상하단점입니다 여중을 오고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혀내밀고 만날때마다 엽사에 붸엙뷁거리고 급발진하고 몸싸움하고 심한말하고 그야말로 남중보다 더하게 논것같이 아니, 그야말로 남중이었습니다 다른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희반은 유독 심했습니다 물론 혀내밀고 더러운짓하고 완전 새로운 밈을 창조해내는 개빌런새끼는 우리학교 통틀어서 제가 가장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때 개그맨이 꿈이었던 저는 그렇게 남을 웃겨주는게 좋아서 초창기때는 좀 남들 눈치를 보며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고 개그를 치는 센스가 있었는데 이제는 다들 절 알고 개그를 6개월동안 계속 하며 애들을 웃겨주니까 좀 지치는거에요 “내가 왜이렇게까지 하면서 얘네 비위를 맞춰줘야 할까 내가 하기 싫으면 무조건 안해! 인생은 내 마음대로 살아야해! 인생은 남을 좀 제치더라도 나만 행복하면 돼! 라는 T적인 마인드가 장착되어버려서 나를 깎으며 남들 비위맞추며 굳이 웃겨줘야돼? 하며 차라리 그럴빠엔 정적이 흐르는게 내 가치를 올리는거다 이런 생각이 박혀서 예전에 저를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그러니 예능인, 연예인 등 제 꿈도 서서히 접어갔죠 그래도 개그를 아예 질려하던건 아니었습니다 몸개그나 혀내밀기 개그나 못생긴 표정 하는 개그는 그냥 몸에 탑재됬는데 이 개그에 웃어주는 사람이 있고 안웃어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개그를 이해할려면 솔직히 평범한 사람 텐션으로는 기만 빨릴뿐이거든요 그래도 저는 그렇게 남 눈치를 전혀 안보고 야생적으로 사는게 좋은데 문제는 이렇게 살면 애들이 정이 떨어질거같은거에요.. 솔직히 제가 말한 내용 총요약하면 결국 개그치는법 까먹고 이상하고 더러운 미친사람흉내 개그밖에 모른다 이거거든요 남 눈치 안보고살면 솔직하게 말하게되는데 이게 상처 받는 애들은 받을수도 있고.. 남 눈치를 하도 안보고사니까 눈치가 없어진거같고요 그래도 전보단 이 생활이 더 행복하긴 한데 제가 너무 미친사람이 되어가는거 같고요.. 그리고 최근엔 평생 해보지 않았던 남 질투를 하게됩니다 애들이 나 말고 다른애한테 웃어주고 띄워주면 진짜 이러기 싫은데 너무 꼴보기싫고 그 친구가 미워집니다 요즘 제 질투심과 열등감이 폭주하는거같습니다 이게 중2병일까요 너무 무시무시하네요 암튼 생각하는 힘도 길러지지 않아서 무식하다 멍청하다 타이틀은 달고살고요 그래도 이 삶이 전보단 더 재미있는데.. 하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봐요 옛날이라면 생각이 많아서 글을 잘 정리했을텐데 지금은 생각이 없어서 글도 제대로 정리못하고 바보같고 빈틈투성이고 아무튼 그래도 과거엔 너무 남들 눈치를 봐서 소외당하고 집가서 울고 우울증 걸리고 성격은 더 소심해지고 내 진짜 내면을 알아주지 못해 너무 답답하고 찌질한 모습이었어서 남들 눈치를 보며 비위 맞춰주면 소외당할까봐 못해서 제가 먼저 선을 긋고 당당하게 남을 깎아내리며 ***같이 개그를 추구합니다 이게 분위기 메이커라면 메이컨데 하 진짜 어떡하죠 이런 제 모습을 고쳐야할까요

애착형성? ADHD?

애착이 잘 안생겨요… 엄청 친했던 친구도 몇주면 다 잊어요…. 친했던 감정, 기억 모두 잊어버려서 1년정도 안본것마냥 다 날라가요. 다른 기억들도 미찬가지고 모두 잊어요… 평소에 자주 흘리고 다치고 하나 밖에 못봐요. 시아가 정말 좁고 주변 시끄러운 소리도 다 못들어요. 다만 갑자기 큰소리는 정말 놀라요. 길을가다 누가 불러도 3번정도 불러야 인식하고 대화하다가 딴 생각으로 자꾸 빠져서 나도 모르게 생각에 잠겨있어요… 왜 이럴까요….?

누군가 호의적으로 대해주면 불편해요

다들 자기만의 선이 있잖아요 그걸 넘어오지 않으면 적당히 대할 수 있는데, 그걸 누군가 넘어서는 순간 아무리 좋게 생각한 상대여도 짜증나고 피하고싶고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돼요 몇가지 사례들이 있었는데요 [이성이 이성적 호감을 표현하는 경우] 저는 아무 생각도 없었던 상대가 고백을 하거나 마음이 있다고 느껴질 때, 그 전까지는 잘 지내다가도 불편해지고 피하고싶고 심지어 상대가 짜증나게 느껴져요. 그래서 상대가 또 멀어지면 멀어지는것도 싫고..다시 다가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고백받은 적도 있는데 이런 생각때문인지 한번도 연애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친한 것 처럼 행동하는 경우] 저는 10점 기준으로 6점 정도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저에게 9점 정도의 친근감을 표시하면 부담스럽고 불편해요. 근데 또 나를 싫어하는 건 싫고.. 도대체 제 심리 상태가 어떻길래 사람을 만날때 마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걸까요? 왜 나는 호감을 호감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사람을 못믿어서 그러는건지 늘 이런 상황이 생기니까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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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이러한 기준에서 예외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있을까요? 정말 절친한 친구들이나 가족 같은 경우에는 다를 수도 있겠지요. 혹 모든 관계에 일관적으로 적용될 수도 있겠고요. 늘 꾸준히, 원하는 기준과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는 관계도 존재할 수 있어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나를 둘러싼 대부분의 것들을 변화하기 마련이고,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관계에서는 그 변화의 모습이 훨씬 다양할 거에요. 오히려 변화가 관계의 고정값으로 여겨지기도 해요. 비교적 고정적/안정적인 관계와 자주 시간을 보내시되, 나머지 부분들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것이구나 하며 너그럽게 여겨주시면 어떨까요. 2) 마카님께서는 누군가의 호감과 애정을 받을 만큼 인간적 매력이 있는 분이실 거에요. 연애 감정을 바탕으로 한 호감 표현도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충분히 거절할 수 있죠. 상황이나 운 등에서 아직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나지 못했을 가능성도 높고요. 여러가지 여건 상 마음의 친밀한 교류를 발전시킬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을 수 있어요. 현재 나의 상황이 어떠한가를 살펴 주시고 나는 여유가 부족할 때 관계의 변화를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자기-이해를 높일 수 있고, 여견이 될 때는 마음이 달라지는가에 대해서도 한 번 관찰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남들과 비교하는 삶, 걱정 예민 불안

늘 노력하지 않으면서 마음이 피곤한 생각을 달고 사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무기력합니다. 쉼 없는 삶을 살면서 일만 하다가 7년전 번아웃이 오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제자리에요 친구들은 서서히 결혼을 하고 어떤 친구들은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며 34살 그이상의 본인 원하는 삶들을 살아가는데 저는 원하는 삶도 더 나아갈 힘도 없습니다 현재 직장생활도 너무 버겁네요 온갖 생각들이 저를 삼켜 쉽게 비켜주질않아요 거기다 건강염려증까지 생겨 너무 고달픕니다.. 너무 혼자같아요 외롭고 지치고.. 제 자신이 제 자신을 더 숨막히게 하는거같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도 다가올 미래가 너무 버겁고 두렵습니다..

열등감이 심한 편인데

주변에 잘난 사람이 있을 때 그냥 대단하다고 감탄만 하는 사람이 부러워요. 저도 그런 감정만 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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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삶의 맥락에서 내가 열등감을 자주 느끼게 되었던 그럴만한 원인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 마음에서 느껴지는 열등감이나 나와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은 자연스러운 일임을 인정해 보세요. 그리고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게 될 때 내면의 감정이나 생각을 알아차려 보고 그것에 대한 판단을 내려놓고 그저 내 마음에서 일어난 것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마음을 조절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래를 잘하는 사람의 노래를 듣게 되었을 때 나의 노래 실력과 비교가 되어서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생각과 함께 열등감이 들고 위축감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옆의 친구는 그저 노래를 들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내 마음의 불편감을 알아차리고 마은에서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드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보니까 나와 비교가 돼서 열등감이 드네. 그래 그럴 수 있지.’, ‘나 스스로가 왜 이렇게 부족한 걸까. 난 왜 남들보다 뛰어난 게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어.’, ‘친구는 그저 감탄만 하는데 부러운 마음이 들어. 그런 생각이 들 만 해.’라고 나의 마음을 받아들여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들을 허용하고 내 마음의 일부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부정적인 마음을 몰아내려고 애쓰는데 사용되는 나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타인이 아닌 내가 살고 싶은 삶,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가치를 향하여 행동한다면 보다 더 생동감 있는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는게 사는거같지가 않아요

예전에는 모든일이 실감,현실감 나고 재미있고 좋았는데 .. 지금은 아무런 현실감이없고 분명 여행이나 좋아하는걸하는데 마음은 그냥 그래요 ... 그냥 게임속 엑스트라같아요 .. 예전에는 제가 주인공같은느낌인데 .. 지금은 무슨일이 생기면 걍지나갈건데 라고 생각들고 그냥 게임속같아요 .. 이런지 1년입니다 .. 계속이럴까 두려워요 .. 병원가봐야할까요 ..?

상처를 너무 쉽게 받아요

저는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고 약도 먹고 있습니다. 약을 먹는데도 우울증이 걸린 후 부터는 상처를 너무 쉽게 받습니다. 누가 조금이라도 저에게 뭐라고 하면 그 하루는 완전히 우울합니다. 이런 제에게 부모님은 항상 나중에 사회생활을 어떻게 할 거냐, 너 그렇게 정신력 약하면 어떻게 사냐 등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조차도 저에게는 상처가 됩니다. 저도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이런 성격을 가지고 어떻게 생활할지 걱정입니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자기혐오도 심합니다. 제 성격 좀 뜯어고치고 싶은데 어떡하죠?

제가 ADHD 같은데 부모님이 병원 가시는 걸 반대하세요

제가 며칠전 유튜브에서 adhd 영상을 봤는데 저랑 똑같은거에요 그래서 한번 병원을 가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렸는데 아닌 것 같다고 단정지으시면서 가지말라는 거에요... 아마도 제 동생이 우울증으로 정신과를 다녔는데 저까지 가면 엄마가 정신적으로 힘들거라는 말 같은데 저는 adhd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추가설명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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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마카 님께서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ADHD인지 아닌지, 내가 문제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싶으신 마음이 크실 것 같아요. 다만, 대부분의 정신과에서는 미성년자가 단독으로 방문했을 시 보호자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과 진료 기록을 남기질 않길 원하는 경우들도 있고,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직 어머니께서 병원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고 계신다면 마카 님께서 홀로 방문해 진료를 받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보다는 위클래스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카 님께서 ADHD가 의심됐던 이유,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을 느끼시는 이유를 상담에서 이야기 하다보면 상담 선생님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적절히 조언해 주실 거에요. 필요하다면 MMPI-A 검사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검사들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실거고, 정말 ADHD가 의심된다면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거나 부모 상담을 통해 병원 방문을 권유해 주실 거에요. 그 과정을 통해 마카 님께서 나에게 필요한 방법들을 좀 더 찾아볼 수 있으실 거에요.
ADHD일까요,,,?

일단 한가지 일에 집중을 제대로 못해요 하나하면 다른것도 했다가 이것도 했다가 저것도 했다가 근데 그렇게 동시에 하다보면 어수선한건 또 못봐서 정리해요 예를 들어 컴퓨터를 하는데 게임하다가 갑자기 다른 게임을 키고 게임 두개를 동시에 돌리다가 유튜브 영상을 키고,, 노래틀고 그러다보면 듣는게 많아서 거슬려지니 다 꺼버립니다 두번째로 짜증입니다 adhd 증상인지는 모르겟는데... 동생이나 가족들이 제 물건 위치를 바꾸거나 사용했을때 제자리에 돌려놓지 않으면 화가 너무나고 짜증납니다,, 울분 터질 정도로요 ㅠ 한번은 그 물건이 부셔졌음 좋겠다는 마음으로 던졌어요.. 세번째로 생각입니다,, 뭐하다보면 자꾸 딴 생각을 합니다. 그게 하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러 그냥 딴생각이 나요.. ㅜㅜ 그리고 이건 딴건데 누가 큰소리로 절 부르면 짜증납니다. 듣기도 싫고 제가 목소리 크게 내는것도 힘들어서.. 대답하는데 안들리나ㅇ봐요 그러다보명 여러번 저를 부르는데 그럴때 짜증이 확나서 대답하기가 싫어집니다.. 오ㅐ이럴까요ㅠㅠㅠ

무신경, 척하는 이중인격인가?

가족들에게 너무 무신경한 나 문제죠 지인들에겐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가족은 잘 안되네요 예전부터 가족은 속 얘기 터놓고 말하는게 안되고 친구나 지인에게 내얘기만 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좋은사람도 아니면서 그런척, 착한척, 인정 받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일만 만드는 사람 얼굴에 티는 나면서 아닌척, 쿨한척하는 그냥 못된애 인건가??? 솔직히 주변사람만 챙기는건 문제일텐데 신경쓰는데 나 몰라 할수도 없고 맞추려고 나름 배려는 하지만 어떨땐 힘들어요 나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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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가족과의 관계나 경계에 정서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에 쉽게 되지 않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실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되는 것을 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정도를 하는 것입니다. > 친구나 지인에게 강하게 일어나는 인정 욕구는 가정에서 채워지지 않은 부분까지 얻으려고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친구들에게 쿨 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해야 오랜 기간 동안 친밀감이 유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마음을 나조차 모를 때

우선 전 자살을 자주 생각합니다.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사람들과 어울려하는 성격도 아니예요. 사람을 대할 때는 평범하게 지내지만 깊은 관계를 가진 적이 없죠. 오히려 사람을 못 믿고 타인에게 실망한적이 많아요. 속으로 저사람이 미워도 웃으면서 평소처럼 대해요. 그러다 집에서 아무도 없으면 울거나 물건을 부수거나 스스로 때릴 때도 있어요. 제 성격이 너무 꼬여서 괜히 인연이 만들어 봤자 서로 불행한 결말로 끝나다는 걸 경험하지 않아도 알겠더라고요... 이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언제나 살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결론이 나고 죽지 못해서 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일을 못하는 편이라 늦게까지 야근하면서 성실히 일과 수면을 반복하며 살았어요. 주말에는 친구가 없다보니 약간의 업무와 공포영화나 만화, 게임을 하면서 혼자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주변에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으며 2년을 버텼어요. 힘들어도 잘 버텼어요. 그러다 신입이 들어왔고 밝은 성격에 남자를 조금 밝히는 사람이 었어요. 저한테도 친근하게 대해서 서로 속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속마음 이야기 중에 사내에서 제가 호감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적이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두사람이 사귀고 있던 사이라는 걸 제게 들켰죠. 그뒤로 부터 그 신입과 멀어지고 있는 중 입니다. 이제는 뭔가를 해도 즐겁지 않고 그냥 시간을 죽이고 있어요. 미운 감정도 있어서 계속 숨기며 기계처럼 생활하고 있어요. 이럴 때 힘이되는 친구가 없다는 현실이 실감이되서 슬퍼요. 차라리 죽어서 쉬고 싶어요.

이걸 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점점 과격해지는것같아 말해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증오하고 죽이고 싶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학업에도 집중을 못했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 문득문득 생각나서 화나 미쳐버릴것같습니다 학생때는 그 증오하던 사람을 죽이는 상상에서 그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상상으로는 도저히 안풀리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머리가 띵하고 점점 숨이 막혀왔습니다 그래서 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처음엔 유튜브에서 잔인한 애니매이션 영상을 보면서 증오하던 사람이라 생각하며 화를 풀었는데 그걸로도 나중엔 화가 안풀려 딥웹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실제 사람이 찢기거나 고통스러워서 소리지르는 영상을 봅니다 화나서 숨막힐때마다 들어가서 그런 영상들을 봐주면 점점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들지만 이게 정상이 아니라는걸 알아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다른 분들도 화날때마다 이런 영상을 시청하는건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는 아닌것같은데 이런 영상을 주로 보면서 점점 과격해지는 저를 보니 혹시라도 미래에 살인이나 그런걸 저지를까봐 걱정이됩니다 제가 지금 병원에서 adhd약을 복용 중이긴 한데 이런 문제도 선생님한테 말해봐야 할까요? 아님 이것도 지능 문제에 해당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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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현재 분노를 해소하는 방식에 대해 스스로 뭔가 잘못됐다는 인지를 하고, 바꾸고 싶어한다는 점이 마카님께서 그래도 균형잡힌 현실인식을 하려는 마음이 있으시고, 보다 건강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돌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상담 등을 통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강한 분노의 경험이 마카님에게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일에 대해 살펴보고 정리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통스러운 감정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격이

뭔가 강박증이 있기도하고 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계속 계속 웃어볼려고해도 잘 안되고 힘든일을 해결해도 계속 뭔가 후련치가 않아요. 그래도 웃으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싶은데 어떻게 안 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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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강박적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엇때문에 자신이 강박증을 겪고 있는지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찾게 되면 그 것과 지금의 자신의 모습과의 인과관계를 생각해 보면서 생각으로 인해 감정이 힘들고 행동이 제약을 받고 있는 점이 보인다면, 생각은 생각일뿐 실제가 아니라는 관점으로 그 강박적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강박증의 원인적 치료와 함께, 지금 마카님께서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서 웃어보려고 하는 것을 시도한다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환청및 꼬라보는것을 어떻게 하면 나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제 고등학생이 되는 예비고1입니다 제가 어쩌다가 학교에서 안좋은 소문이 생겨 욕을 먹다가 잠잠해져서 괜찮은건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아무말도 하지않았는데 욕이 들리고,그사람은 드라마를 보고있는데도 저를 향한 욕을 한것같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게돼서 저를 향한 욕을 하면 제가 저의 의도와 다르게 꼬라보게 되었습니다 그게 점점심해져 제 친구들 밎 가족들이 많은 피해를 받고있습니다 저는 이걸로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을수있을까요??

성격 바꿔야 할까요

제가 말이 없는 성격이라 대인관계에 있어서 힘들어요. 저는 말 없는 성격도 있고, 말 많은 성격도 있고 둘 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부러 말을 많이 하려고 하기보다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살아가려 해요. 근데 남들은 저를 보고 말 좀 하라 하고(이런 말 들을때 마다 실제로는 그냥 웃어 넘기지만 속으로는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성격을 좀 고쳤으면 하는 것 같아요. 뭐가 맞을까요? 고쳐야 할까요? 그냥 이대로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