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저를 보곤 맨날 성격이 바꿘다고 해요 언제는 밝았다가 언제는 우울하다가 언제는 화내다가 언제는 불안해하다가 등등 많다고 해요 저도 한번씩 그렇게 느낄때가 있어요 언제 엄마한테 심한말을 들었는데 어디선가 절 비하하는 말이 들리더라구요 근데 그 말소리가 제머리속에 들려서 첨에는 몰라서 '닥쳐'라고하고 아무말안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까 저한테 아무도 말을 걸지도 않았었기에 놀랐는데 제자신이 제자신한테 말을 걸고 있었습니다 처음있는일에 당황스러웠어요 지금은 그 말소리가 잘 들리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 글 써봐요 왜이런걸까요?
제가 강박증에 대해 찾아봤는데요. 저하고 가장 비슷한게 보통사람 강박증 같더라고요. 이해가 완전히 돼지는 않는데 대충 제 얘기하는 것 같았어요. 1년가까이 이 강박증 겪으면서 맨탈안흘들리려고 별짓을 다하고 노력도 정말많이 했는데, 나아지는게 보이지가 않네요.. 이제 고2 올라가는데 학교에서 제가 강박증이 있지만, 최대한 보통사람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아무 소용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약도 먹고있는데 전혀 낫고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나을수 있긴 할까요? 울때도 정말 많았는데 언젠간 낫겠죠?
시력도나쁘고 렌즈끼기엔 포기해버린 저 ㅠㅠㅠ 어릴적에 티비앞에가지만않았어도 ㅠㅠㅠ
저는 조금 힘든 상황이나 제게 불리한 일이 생기면 마주쳐야하는데 도망치기 급급합니다 어릴때부터 그랬구요 또래보다 불안이 높았는데 사실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는 없었어요 대인관계도 좋았고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때 긴시간 괴롭힘을 당하고나서 불안이 두려움으로 바뀌었고 모든 사람들이 저에게 있어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성인이 될때까지 저는 늘 도망치는 삶을 살았구요 이후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기회들로 인하여 스스로 결핍을 극복하며 두려운 상황에서 용기를 내면서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고마운 사람들을 만났지만 저에게 되려 상처주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저는 제가 마음이 여렸고 결핍이 있어 부족한 탓으로 스스로를 몰아갔고 어느새 제 주장도 말 못하고 상처를 쉽게 받았구요 과거의 상처로 인한 피해망상으로 똘똘 뭉친 아이가 되어버렸습니다 항상 쉽게 주눅이 들고 다른 누군가가 무슨 말을해도 다 저를 위협하는 것 같고 저를 금방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가끔 공황장애도 오고 그래요 그런 상황들이 무섭습니다 쉽게 화가나고 예민하고 그래요 저는 사람들을 엄청 좋아하는 성격이었어서 이렇게 화가나는게 처음이라 이럴 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 제가 화를 내서 다른 사람한테 상처를 주고 피해를 주는게 너무 싫어서 화도 못내서 혼자 참습니다 다시금 모든 관계된 사람들로부터 도망치고 싶네요 항상 저는 이해하려고했거든요 항상 남을 위해줬어요 .. 극복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이거라니 저 스스로 너무 슬프고 속상해요 다시 시작하면 되지만 시작할 힘이 없어요 너무 슬퍼요 너무 슬퍼요.. 모든 사람들이 밉고 글을 쓰다보니 제가 너무 불쌍한거같아요.. 그런데 결국 제가 연약해서 낳은 결과니까요.. 누굴 탓하겠어요 이것도 제가 다 약한 탓이겠죠..
저는 정말 사소한 일에도 이게 맞나? 틀린가?를 먼저 재느라 너무 힘들어요. 뭔가 제 틀이나 기준에 맞지 않게 행동하고 나면 내내 곱씹고 후회하고 제가 싫어져요. 가끔 밤에 몰래 울기도 해요. 제가 너무 실패하는 걸 싫어해서 학업 면에서도 미루고 회피할 때가 많고 인간관계 면에서도 괜찮은 척 좋은 척 쿨한 척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사람들을 만나고 왔는데 솔직하지 못했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고 그들이 절 안좋게 생각할까봐 계속 걱정돼요. 그만 힘들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현재 중2구요 먼저 고민은 제가 초딩때는 완전 소녀소녀하고 남 눈치 많이보고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사실 내면은 내 및낱을 샅샅히 까발리고싶고 좀 관종끼가 넘쳐난 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내숭이 좀 심한데 짝남이 있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데 계속 내숭떨고 말 안하고 해서 더 소심해지고 ***들과 겨우 어울리며 좀 나쁘게 말하면 빌빌?대며 살아왔습니다 그런 제가 중학교를 여중에 붙게됐고 그때 저는 완전 폭주를 해서 여기저기 1반부터 5반까지 전부다 인사를해대며 인싸가 되었고 더불어 릴스에 추천까지 많이 떠서 2,3학년까지 저를 환대해주는 인기쟁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좋았죠.. 왜냐면 저는 제 자아가 살아있었고 뭐가 옳고 그른지 F에 감성이 충만했으니까요 그래서 이 현실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갔다면 좋았을텐데 문제는 제가 좀 많이 이상하단점입니다 여중을 오고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혀내밀고 만날때마다 엽사에 붸엙뷁거리고 급발진하고 몸싸움하고 심한말하고 그야말로 남중보다 더하게 논것같이 아니, 그야말로 남중이었습니다 다른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희반은 유독 심했습니다 물론 혀내밀고 더러운짓하고 완전 새로운 밈을 창조해내는 개빌런새끼는 우리학교 통틀어서 제가 가장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때 개그맨이 꿈이었던 저는 그렇게 남을 웃겨주는게 좋아서 초창기때는 좀 남들 눈치를 보며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고 개그를 치는 센스가 있었는데 이제는 다들 절 알고 개그를 6개월동안 계속 하며 애들을 웃겨주니까 좀 지치는거에요 “내가 왜이렇게까지 하면서 얘네 비위를 맞춰줘야 할까 내가 하기 싫으면 무조건 안해! 인생은 내 마음대로 살아야해! 인생은 남을 좀 제치더라도 나만 행복하면 돼! 라는 T적인 마인드가 장착되어버려서 나를 깎으며 남들 비위맞추며 굳이 웃겨줘야돼? 하며 차라리 그럴빠엔 정적이 흐르는게 내 가치를 올리는거다 이런 생각이 박혀서 예전에 저를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그러니 예능인, 연예인 등 제 꿈도 서서히 접어갔죠 그래도 개그를 아예 질려하던건 아니었습니다 몸개그나 혀내밀기 개그나 못생긴 표정 하는 개그는 그냥 몸에 탑재됬는데 이 개그에 웃어주는 사람이 있고 안웃어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개그를 이해할려면 솔직히 평범한 사람 텐션으로는 기만 빨릴뿐이거든요 그래도 저는 그렇게 남 눈치를 전혀 안보고 야생적으로 사는게 좋은데 문제는 이렇게 살면 애들이 정이 떨어질거같은거에요.. 솔직히 제가 말한 내용 총요약하면 결국 개그치는법 까먹고 이상하고 더러운 미친사람흉내 개그밖에 모른다 이거거든요 남 눈치 안보고살면 솔직하게 말하게되는데 이게 상처 받는 애들은 받을수도 있고.. 남 눈치를 하도 안보고사니까 눈치가 없어진거같고요 그래도 전보단 이 생활이 더 행복하긴 한데 제가 너무 미친사람이 되어가는거 같고요.. 그리고 최근엔 평생 해보지 않았던 남 질투를 하게됩니다 애들이 나 말고 다른애한테 웃어주고 띄워주면 진짜 이러기 싫은데 너무 꼴보기싫고 그 친구가 미워집니다 요즘 제 질투심과 열등감이 폭주하는거같습니다 이게 중2병일까요 너무 무시무시하네요 암튼 생각하는 힘도 길러지지 않아서 무식하다 멍청하다 타이틀은 달고살고요 그래도 이 삶이 전보단 더 재미있는데.. 하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이봐요 옛날이라면 생각이 많아서 글을 잘 정리했을텐데 지금은 생각이 없어서 글도 제대로 정리못하고 바보같고 빈틈투성이고 아무튼 그래도 과거엔 너무 남들 눈치를 봐서 소외당하고 집가서 울고 우울증 걸리고 성격은 더 소심해지고 내 진짜 내면을 알아주지 못해 너무 답답하고 찌질한 모습이었어서 남들 눈치를 보며 비위 맞춰주면 소외당할까봐 못해서 제가 먼저 선을 긋고 당당하게 남을 깎아내리며 ***같이 개그를 추구합니다 이게 분위기 메이커라면 메이컨데 하 진짜 어떡하죠 이런 제 모습을 고쳐야할까요
애착이 잘 안생겨요… 엄청 친했던 친구도 몇주면 다 잊어요…. 친했던 감정, 기억 모두 잊어버려서 1년정도 안본것마냥 다 날라가요. 다른 기억들도 미찬가지고 모두 잊어요… 평소에 자주 흘리고 다치고 하나 밖에 못봐요. 시아가 정말 좁고 주변 시끄러운 소리도 다 못들어요. 다만 갑자기 큰소리는 정말 놀라요. 길을가다 누가 불러도 3번정도 불러야 인식하고 대화하다가 딴 생각으로 자꾸 빠져서 나도 모르게 생각에 잠겨있어요… 왜 이럴까요….?
다들 자기만의 선이 있잖아요 그걸 넘어오지 않으면 적당히 대할 수 있는데, 그걸 누군가 넘어서는 순간 아무리 좋게 생각한 상대여도 짜증나고 피하고싶고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돼요 몇가지 사례들이 있었는데요 [이성이 이성적 호감을 표현하는 경우] 저는 아무 생각도 없었던 상대가 고백을 하거나 마음이 있다고 느껴질 때, 그 전까지는 잘 지내다가도 불편해지고 피하고싶고 심지어 상대가 짜증나게 느껴져요. 그래서 상대가 또 멀어지면 멀어지는것도 싫고..다시 다가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고백받은 적도 있는데 이런 생각때문인지 한번도 연애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친한 것 처럼 행동하는 경우] 저는 10점 기준으로 6점 정도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저에게 9점 정도의 친근감을 표시하면 부담스럽고 불편해요. 근데 또 나를 싫어하는 건 싫고.. 도대체 제 심리 상태가 어떻길래 사람을 만날때 마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걸까요? 왜 나는 호감을 호감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사람을 못믿어서 그러는건지 늘 이런 상황이 생기니까 너무 궁금합니다
늘 노력하지 않으면서 마음이 피곤한 생각을 달고 사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무기력합니다. 쉼 없는 삶을 살면서 일만 하다가 7년전 번아웃이 오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제자리에요 친구들은 서서히 결혼을 하고 어떤 친구들은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며 34살 그이상의 본인 원하는 삶들을 살아가는데 저는 원하는 삶도 더 나아갈 힘도 없습니다 현재 직장생활도 너무 버겁네요 온갖 생각들이 저를 삼켜 쉽게 비켜주질않아요 거기다 건강염려증까지 생겨 너무 고달픕니다.. 너무 혼자같아요 외롭고 지치고.. 제 자신이 제 자신을 더 숨막히게 하는거같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도 다가올 미래가 너무 버겁고 두렵습니다..
주변에 잘난 사람이 있을 때 그냥 대단하다고 감탄만 하는 사람이 부러워요. 저도 그런 감정만 들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모든일이 실감,현실감 나고 재미있고 좋았는데 .. 지금은 아무런 현실감이없고 분명 여행이나 좋아하는걸하는데 마음은 그냥 그래요 ... 그냥 게임속 엑스트라같아요 .. 예전에는 제가 주인공같은느낌인데 .. 지금은 무슨일이 생기면 걍지나갈건데 라고 생각들고 그냥 게임속같아요 .. 이런지 1년입니다 .. 계속이럴까 두려워요 .. 병원가봐야할까요 ..?
저는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고 약도 먹고 있습니다. 약을 먹는데도 우울증이 걸린 후 부터는 상처를 너무 쉽게 받습니다. 누가 조금이라도 저에게 뭐라고 하면 그 하루는 완전히 우울합니다. 이런 제에게 부모님은 항상 나중에 사회생활을 어떻게 할 거냐, 너 그렇게 정신력 약하면 어떻게 사냐 등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조차도 저에게는 상처가 됩니다. 저도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이런 성격을 가지고 어떻게 생활할지 걱정입니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자기혐오도 심합니다. 제 성격 좀 뜯어고치고 싶은데 어떡하죠?
제가 며칠전 유튜브에서 adhd 영상을 봤는데 저랑 똑같은거에요 그래서 한번 병원을 가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렸는데 아닌 것 같다고 단정지으시면서 가지말라는 거에요... 아마도 제 동생이 우울증으로 정신과를 다녔는데 저까지 가면 엄마가 정신적으로 힘들거라는 말 같은데 저는 adhd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추가설명 가능해요)
일단 한가지 일에 집중을 제대로 못해요 하나하면 다른것도 했다가 이것도 했다가 저것도 했다가 근데 그렇게 동시에 하다보면 어수선한건 또 못봐서 정리해요 예를 들어 컴퓨터를 하는데 게임하다가 갑자기 다른 게임을 키고 게임 두개를 동시에 돌리다가 유튜브 영상을 키고,, 노래틀고 그러다보면 듣는게 많아서 거슬려지니 다 꺼버립니다 두번째로 짜증입니다 adhd 증상인지는 모르겟는데... 동생이나 가족들이 제 물건 위치를 바꾸거나 사용했을때 제자리에 돌려놓지 않으면 화가 너무나고 짜증납니다,, 울분 터질 정도로요 ㅠ 한번은 그 물건이 부셔졌음 좋겠다는 마음으로 던졌어요.. 세번째로 생각입니다,, 뭐하다보면 자꾸 딴 생각을 합니다. 그게 하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러 그냥 딴생각이 나요.. ㅜㅜ 그리고 이건 딴건데 누가 큰소리로 절 부르면 짜증납니다. 듣기도 싫고 제가 목소리 크게 내는것도 힘들어서.. 대답하는데 안들리나ㅇ봐요 그러다보명 여러번 저를 부르는데 그럴때 짜증이 확나서 대답하기가 싫어집니다.. 오ㅐ이럴까요ㅠㅠㅠ
가족들에게 너무 무신경한 나 문제죠 지인들에겐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가족은 잘 안되네요 예전부터 가족은 속 얘기 터놓고 말하는게 안되고 친구나 지인에게 내얘기만 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좋은사람도 아니면서 그런척, 착한척, 인정 받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일만 만드는 사람 얼굴에 티는 나면서 아닌척, 쿨한척하는 그냥 못된애 인건가??? 솔직히 주변사람만 챙기는건 문제일텐데 신경쓰는데 나 몰라 할수도 없고 맞추려고 나름 배려는 하지만 어떨땐 힘들어요 나를 모르겠네요
우선 전 자살을 자주 생각합니다.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사람들과 어울려하는 성격도 아니예요. 사람을 대할 때는 평범하게 지내지만 깊은 관계를 가진 적이 없죠. 오히려 사람을 못 믿고 타인에게 실망한적이 많아요. 속으로 저사람이 미워도 웃으면서 평소처럼 대해요. 그러다 집에서 아무도 없으면 울거나 물건을 부수거나 스스로 때릴 때도 있어요. 제 성격이 너무 꼬여서 괜히 인연이 만들어 봤자 서로 불행한 결말로 끝나다는 걸 경험하지 않아도 알겠더라고요... 이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언제나 살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결론이 나고 죽지 못해서 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일을 못하는 편이라 늦게까지 야근하면서 성실히 일과 수면을 반복하며 살았어요. 주말에는 친구가 없다보니 약간의 업무와 공포영화나 만화, 게임을 하면서 혼자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주변에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으며 2년을 버텼어요. 힘들어도 잘 버텼어요. 그러다 신입이 들어왔고 밝은 성격에 남자를 조금 밝히는 사람이 었어요. 저한테도 친근하게 대해서 서로 속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속마음 이야기 중에 사내에서 제가 호감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적이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두사람이 사귀고 있던 사이라는 걸 제게 들켰죠. 그뒤로 부터 그 신입과 멀어지고 있는 중 입니다. 이제는 뭔가를 해도 즐겁지 않고 그냥 시간을 죽이고 있어요. 미운 감정도 있어서 계속 숨기며 기계처럼 생활하고 있어요. 이럴 때 힘이되는 친구가 없다는 현실이 실감이되서 슬퍼요. 차라리 죽어서 쉬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점점 과격해지는것같아 말해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증오하고 죽이고 싶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학업에도 집중을 못했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 문득문득 생각나서 화나 미쳐버릴것같습니다 학생때는 그 증오하던 사람을 죽이는 상상에서 그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상상으로는 도저히 안풀리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머리가 띵하고 점점 숨이 막혀왔습니다 그래서 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처음엔 유튜브에서 잔인한 애니매이션 영상을 보면서 증오하던 사람이라 생각하며 화를 풀었는데 그걸로도 나중엔 화가 안풀려 딥웹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실제 사람이 찢기거나 고통스러워서 소리지르는 영상을 봅니다 화나서 숨막힐때마다 들어가서 그런 영상들을 봐주면 점점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들지만 이게 정상이 아니라는걸 알아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다른 분들도 화날때마다 이런 영상을 시청하는건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는 아닌것같은데 이런 영상을 주로 보면서 점점 과격해지는 저를 보니 혹시라도 미래에 살인이나 그런걸 저지를까봐 걱정이됩니다 제가 지금 병원에서 adhd약을 복용 중이긴 한데 이런 문제도 선생님한테 말해봐야 할까요? 아님 이것도 지능 문제에 해당될까요?
뭔가 강박증이 있기도하고 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계속 계속 웃어볼려고해도 잘 안되고 힘든일을 해결해도 계속 뭔가 후련치가 않아요. 그래도 웃으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싶은데 어떻게 안 될까요? 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아제 고등학생이 되는 예비고1입니다 제가 어쩌다가 학교에서 안좋은 소문이 생겨 욕을 먹다가 잠잠해져서 괜찮은건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아무말도 하지않았는데 욕이 들리고,그사람은 드라마를 보고있는데도 저를 향한 욕을 한것같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게돼서 저를 향한 욕을 하면 제가 저의 의도와 다르게 꼬라보게 되었습니다 그게 점점심해져 제 친구들 밎 가족들이 많은 피해를 받고있습니다 저는 이걸로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을수있을까요??
제가 말이 없는 성격이라 대인관계에 있어서 힘들어요. 저는 말 없는 성격도 있고, 말 많은 성격도 있고 둘 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부러 말을 많이 하려고 하기보다 제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살아가려 해요. 근데 남들은 저를 보고 말 좀 하라 하고(이런 말 들을때 마다 실제로는 그냥 웃어 넘기지만 속으로는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성격을 좀 고쳤으면 하는 것 같아요. 뭐가 맞을까요? 고쳐야 할까요? 그냥 이대로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