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시간이..

3년 연애후 이별을 했습니다 이별후 한 달 지나면 그래도 괜찮다는 말 맞나요.. 한 달이 지난 지금 오히려 기억이 더 나고 꿈에도 나오고 이것저것 다른 일해보며 정신없이 보내는 와중에도 생각이 나네요 처음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그 시간이 언제쯤 인지도 모르겠고 기억이 더 선명해져서 답답하네요… 분명 나쁜기억도 있을텐데 심지어 안좋게 헤어져서 미련이 없어야하는데 왜 저는 좋았던 추억만 생각이 날까 하고 괴롭네요 나중에 또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알아가는 것도 흥미가 없을 거 같고 이러다 계속 혼자일 거 같아서 걱정도 되네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괜찮아지려고 노력을해도 오히려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네요

전문가 썸네일
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오랜 기간 연애 후에 이별을 했을때 상실의 아픔이 크고 오래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힘들겠지만 일단은 받아들이시는 것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에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인생의 한 부분을 함께 했던 소중한 사람과 이별했고, 그 상실의 아픔과 그리움이 커져서 자꾸 좋았던 기억들이 떠올라 나를 힘들게 하기도 하죠. 이 고통이 언제 끝날지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지금은 상실의 아픔을 인정하고 우선 스스로를 돌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아픔에 집중하기 보다는 상대가 없는 현재의 삶을 다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문득 드는 슬프고 괴롭고 그리운 마음들을 돌아보고 보살펴 가다 보면 그 경험도 삶의 일부분으로 변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워

그 사람이 없어져 힘든 것보다 말이나 마음같이 보이지 않는걸 믿어보다 또 뒷통수 맞은 내 현실이 너무 견디기 힘들다. 분명 내가 피해자인데 상대를 탓할 수도 없고 왜 그런 바보같은 사람을 만났냐며 오히려 나를 탓해야하고 분명 위로가 필요한데 더더 강해지고 나를 밀어붙여야하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다시 마주한게 정말 싫고 너무 힘들다.

외사랑

100일 넘게 짝사랑하고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요 잘 사귀고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네요 그래서 쟤가 엄청 잡았는데 잡히질 않았습니다 아직도 그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 사람한테 기다린다고 말은 했는데 주변에서는 가망이 없다하는데 포기 하는게 맞나요?

헤어진 남친에게 미련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장문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중1, 작년에 처음 만났던 남자아이가 있어요. 초6때 제가 고백했다 차인 후 우연히도 중학교에서 같은 반이 되어 작년 5월 즈음 그 아이의 고백으로 이어졌기에 신기한 인연이라 여겼고, 아마 첫사랑이라 말해도 좋을만큼 전 그 아이를 정말 좋아했어요. 연락을 평소 귀찮아하고 싫어하는데도 그 아이랑은 새벽에 몇 시간을 이야기해도 즐겁고 그 아이 연락만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연락을 잘 하는 편이 아니었기에, 저도 자연스레 연락을 줄여 나갔죠. 하여튼 170일 사귀고 차였었습니다. 상세히 적기는 어렵지만 안 맞는 부분이 많았고, 제3자가 그 아이의 잘못이라 말할 만큼 잘못한 일도 몇 번 있었어요. 하지만 이때는 저도 그 애도 연애가 처음이었고, 저도 잘못한점이 분명 있었을거라 생각해 헤어진 이후에도 원망하고 그리워하기는 해도 욕은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는 나름 괜찮아요. 헤어지고 6개월 후 올해 5월, 그 아이가 장문으로 제게 사과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고 싶다 하더라고요. 지난날 자기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미안해하는 게 보였고, 저를 좋아하는게 절대 한순간의 감정이 아니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그 아이를 여전히 못 잊었던 저는 그렇게 재결합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10일만에 차였죠. 그것도 통보식으로요. 이 때 끝냈어야 맞는데, 바보같게도 저는 여전히 그 애 얼굴만 보면 무언가 답답해지고 수시로 그 애 생각이 났습니다. 3개월 후에 또 연락이 왔어요. 그 애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건 걸 보고 제가 일주일 정도 고민하다 결국 받았는데, 아마 그게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문제예요. 이번에도 사과받았습니다. 자기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함께요. 하지만 이번에는 바로 사귀진 말고, 조금 시간을 두며 알아가다 사귀자 말했었습니다. 한 번 만나서 놀았고, 연락도 나름 잘 이어지나 싶었어요. 하지만 제가 이미 그 애 눈치를 너무 보고 있었기에, 마음을 접어야겠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결심을 하고 얼마되지 않아 갑자기 디엠을 안 읽고 씹더라고요. 4일이었어요. 제가 안 좋아하면 빨리 말해라ㅡ라고 보내니 4일 뒤에 미안 이라고 와있더라고요. 제가 읽씹하고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친구를 통해 자초지종을 알아보니 제가 뭐해라고 보낸게 싫었대요. 대답을 애매하게 하고, 디엠도 엄청 할 말 없게만 하고 불편하게 한대요. 하지만 전 객관적으로 봐도 이상한 말을 한 적이 없어요. 자기자신이 이런말 해봤자 누가 믿겠나 하겠지만 진심입니다. 그리고 그 애는 저한테 매일 뭐해라며 연락했습니다. 내로남불이죠. 그러면서 하루에 5%씩 호감이 떨어지고 있다, 그냥 안읽씹하고 넘어갈거다 이러는데 과연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여전히 생각해도 쓰레기같긴 합니다. 그래도 다 잊었다 생각했어요 이젠 진짜로. 욕도 많이 했고요. 근데 수학여행에서 그 애를 보자마자 계속 신경쓰이고 왜 이렇게까지 됐나 하면서 우울해지네요. 그 애는 이제 아무생각 없이 잘 살고 있을 확률이 너무 높은데, 저 혼자 이러는게 짜증나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취미생활을 하고 친구들과 놀아도 무언가 공허해요. 특히 밤에요. 조금 부족한 글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당한 이혼통보 그리고 사귄 남자친구

이십대 초반 어린나이에 사랑에 빠져서 결혼했어요. 그후에 남편 따라 계속 해외 생활하고 배우자 비자라 일하는 거 자체가 안됬었고, 애기 낳고 하느라 또 키우고 하느라 전업주부 로서만 13년 차를 살았는데 정말 어느날 갑자기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구요 . 그게 10개월 전인데 올 한해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별거 중인데 혼자 있을때 외롭고 상황 이해도 안되고 좌절감도 있고, 특히 외국 나와 살고 있으니 애들데리고 한국 가고싶다 라는 생각도 드는데 현실적으로 애들 아빠를 떨어뜨릴수 없으니 (외국인) 그것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서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처음에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만났는데 이 남자가 저를 좋아하는 티를 많이 내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많이 하고 스킨쉽도 많이 해서 그런점이 너무 다르니 보상심리가 생기고 저도 좋아서 자꾸 만나다 보니 ,.. 남자친구가 되었는데, 이 연얘 안에서 내가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생활습관도 건전하지는 않고 나쁜 남자한테 끌린거 같아요 ... 진통제 같은 느낌으로 만났는데 다시 마음이 어떤 사람 한테 가는 만큼 그에 대한 불안감이 같이 너무 커져요 배신당할거 같고, 나 몰래 다른짓 하고 있을거 같고 저는 물증은 없지만 심증이 있는데 (제가 다른 사람이랑 새벽에 막 문자 주고받는걸 봤어요 그리고 남친집에 둔 제 물건도 가끔 없어지고 ) 남자친구는 날 못믿어? 너 장님이야? 이런식으로 얘기 하고 내가 생각이 너무 많다고 항상 그래요 남자친구는 또 내가 이상하다고 몰아가고 내가 나쁘다고 하니까 대화가 안되요 나는 차분히 대화 하고 싶어서 나는 이러이러해서 불안하고 기분이 안좋아. 얘기를 하면 얘는 화를 내거나, 울거나, 어쨌든 너는 왜 이렇게 못됫냐 이런식으로 말해서 제가 사과하게 되는 식으로 일이 항상 마무리가 되네요 .. 제 주변에서는 다 이 남자를 안좋게 봐요. 그런데 혼자 되는게 무서워요............ 이 남자를 생각안하면 전 남편과 거기서 받은 상처가 생각나고 또 울고 제맘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전남친을 붙잡고싶어요

전남친이랑 100일 넘게 만났는데 저한테 너무 잘해줬어요 비 오는 날에는 자기 어께가 다 젖는데도 우산 제쪽으로 씌워주고 자기 집이랑 제 집이랑 걸어서 40분 거리인데 저 집까지 데려다주고 걸어가고 항상 자기보다 절 더 생각해주던 애였는데 어제 헤어졌어요 제가 장문으로 붙잡아도 봤는데 아직 자기도 마음이 있는데 전남친이 자기 잘못으로 제가 마음 아파하는 게 싫다고 똑같은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그러더라고요 진짜 둘이 갔던 장소,같이 걸었던 길 같이 먹었던 음식 등 함께했던 모든 걸 보면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나요 저 데이트 한 사람도 전남친이 처음이였고 거의 모든 걸 전남친이랑 처음 해봤는데 상실감이 너무 크고 그리워요 언젠간 돌아올까요..?너무 힘들어요

.

끝까지 이기적이고 막말하고 잘해준 것도 없는 너인데 그럼에도 네가 왜이리 보고싶고 여전히 사랑스럽고 애틋하고 안타까*** 모르겠어 모든 관계를 밀어내고 혼자 있을 널 생각하면 속이 상해 자꾸만 눈물이 나 입맛도 없고 하루가 재미도 없어 너랑 있는게 제일 좋았는데 괴로워

이별

저와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저의 곁에 떠나갔어요.. 솔직히 제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겠고 그녀에게 미안하고 그동안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고 사귀는 동안 선뎀도 해주고 항상 제가 먼저 다가가주고 좋아하는게 있으면 같이 알아갈수있게 노력을 한 편이였는데 갑자기 그녀가 한순간에 떠나갔어요.. 저도 이제 잊고 살고 싶은데 계속 생각나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자꾸 그때의 추억이 기억나고 아프고.. 눈물만 나오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의욕이 없어지고 힘들고 자꾸 안좋은 기억만 생각나고 차라리 안 태어났었다면 괜찮았을텐데... 살기가 싫고 그냥 다 놓고 싶어요..

참 힘드네요

11시에 남편과 같이 가계부를 정리하기로 했어요 그러면 그전에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어야 했다고 하네요 축구가 끝나고 얘기없길레 전 그냥 하자고 얘기할때까지 다른걸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요 미리 정리좀 하고 준비하고 있었다면 좋았겠죠 하지만 전 그런 계획 생각이 없는가봐요 이 부분으로 많이 혼나고 문제 많았는데 않되요 다들 그렇게 하나요? 이런게 기본이라며 다들 그렇게하는데 나만 못한다며 욕설과 폭언 그리고 폭력 ... 내가 맞을짓을해서 맞는거라고 해요 무서워서 불안해 하고 안절부절 못하면 폭언과 또다른 폭력 내가 자꾸만 화나게만들고 나 때문에 폭력을 할수밖에 없데요 이혼하자고 또 쫓아냈습니다 죽고싶기도 또 살고싶기도하는 밤이네요 왜이렇게 힘든걸까요 제가 지쳐서 이제 뭘더하고싶은 의지도 에너지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이대로 사라지고 싶네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말씀 하신 사연 어느 부분에서도 남편의 욕설, 폭언, 폭력을 정당화할 수 있는 내용은 없습니다 남편의 가정폭력은 경찰 신고 대상이며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도 있습니다 마카님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 알 수 없지만 신고 및 피난하는 것을 고려해 보셔야 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참고: 여성긴급전화 1366)
반복되는 불안한 연애와 미련

어릴때 엄마와 떨어지는 걸 극도로 불안해했던 기억이 있고 4살쯤이었나 엄마친구네집에서 혼자 잠들었는데 일어났을때 집안에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있고, 자라면서도 부모님 가정불화가 종종 있었고, 성인이 된 후 생사를 가르는 병을 가졌을때 아빠의 외도 사실을 알게되면서 부모님의 이혼고비도 있었어요. 감정을 수용받아본 기억이 없어서인지 누군가를 만나도 항상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고 헤어지고 나서는 항상 후회하고 미련에 그들의 sns를 ㅎ매일 확인하는 집착까지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할려고 하면 나를 배신하지 않을까 불안하고 헤어지고 후회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해 고통속에 머무네요.

전문가 썸네일
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유기 불안과 과거의 감정에 대한 재경험이 필요합니다. > 외부 대상에 대한 불안감보다 자신의 불안을 인식하고 줄이는 전문가의 상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에 감정과 왜곡된 사고가 있다면 이에 대한 이해와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헤어졌는데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이고 오늘을 기점으로 헤어진지 21일이 되고, 남자친구 였던 그 사람은 날 잊어가는데, 점점 더 친구 처럼 대하는데 저는 여전히 그러지 못하고 힘든데 누구에게도 털어 놓을 수없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저는 남자친구였던 그 사람과는 고등학생 1학년 후반에 만나 20살때 헤어지게 됬고, 사귄지는 970? 일 정도인데 거의 1000일 다 되게 만났습니다. 저희는 원래 일주일(7일)중 최소 1일~최대 4일 을 만날정도였어요 서로의 집에도 자주 놀러 가고, 매일 전화 하고 자고, 매일 연락하고 게임이라는 취미도 겹쳐서 같이 자주 게임 하던 사이였습니다. 남자친구였던 그 사람은 서비스직종 일을 하는데, 최근 9월달엔 부모님 가게에서 일하는거라오픈~마감 그리고 쟤료 준비까지 그 사람이 다 담당하게 되고 바빠지면서 전화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그사람은 매일 오전 7~9시에 일어나서 새벽 4시~6시까지 일하게 되었고, 일을 하면서 진상손님의 폭언도 들으면서 점점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지쳐갔습니다.. 그래서 그랬나 싶기도 해요. 어느날 그사람이 평소보다 일찍 끝나서 저에게 전화를 걸더라구요.. 저는 좋아서 받으면서 이야기를 막 나누다가 그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더 이상 너랑 전화를 하면서 자지 않아도 익숙하고, 오히려 없는게 더 편해" 이 말을 하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제가 친구 그 이상도, 이하로도 안느껴진다,헤어지고 친구로 남자 하더군요.. 저는 제 인생을 그사람한테 다 준것 같은데, 그사람 없는 하루를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만나서도 붙잡고, 연락으로도 붙잡아볼려 했지만 그사람은 미안하다면서 친구로 지내자고만 하더라구요.. 그래놓고 제 연락 다 받아주고, 제 걱정도 하면서요.. ㅋㅋㅋ.. 저희는 이미 끝까지 진도가 간 커플인데, 친구로는 절대 불가능 할것 같은데 그사람은 날이가면 갈수록 절 친구처럼 대하는게 느껴져요. 근데 저는 .. 사람을 쉽게 보내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그사람한테 구질구질하게라도 붙잡아 보고싶고 연락도 더 하고 싶고 끝났다는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데, 말투나,답변이 달라진걸 보면 혼자 너무 상처를 받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요. 어느정도냐면 하루종일 누군가 제 심장을 꽉 쥐어잡고 비트는것 같고 가슴쪽만 계속 무겁고, 툭하면 재밋는 영상이든 슬픈 영상이든 갑자기 눈물도 나고, 너무 무기력해지고,자책과 자기비하..심할때는 나쁜 생각도 종종해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한데, 지금 이 순간에도 그사람이 날 달래주면 좋겠고 내 옆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사람 말고는 제 주변에 제 속마음을 말할 사람이 없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해요.. 이런 제가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이별을 받아들이고 언제쯤이면 마음이 괜찮아질까요 하루하루 웃으며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시간이 약이다 라고는 하는데 너무 힘들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지도 못할것 같아서 아무에게도 말 못할 힘듬이라 그냥 생각 나는 대로 인터넷에 주절주절 하소연 하듯 써봅니다.. *참고로 저도 서비스 직 직장인입니다..

이별로인한불안

이별한지 5개월정도됬습니다. 연애기간은 총4.5년이구요 나이는28입니다. 내년에 상견례 예정이였습니다. 헤어진이유는 자신이 잘못을 저지른후 자신의뺨을 때렸고 이유를 물으니 제가 미안해 할거같아서 였습니다. 그외에도 저와다른 인간관계를 형성했던 그사람은 사람의 내면보다는 직업이라던가 학력으로 사람을 평가하여 그모습에 결혼을 포기하였습니다. 근데 5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왜이리 힘이들까요 생각나서 새벽늦게까지 울다 잠들때가 부쩍많아졌습니다. 불안의요인은 1. 그사람이 내 결혼상대였는데 내가 쳐낸것인가 2.다른사람을 사랑할수있을까 3. 내가 결혼울 할수는있을까 <나이> 4. 취준생이라 취업에 대한고민

헤어진 전전남친이 저를 괴롭혀서 죽고싶어요.

헤어진지 1년가량이고 연애 기간은 한 두달 밖에 안됐었어요.처음부터 이성으로 느끼질 못해서 3번의 거절 무렵 끝에 어쩔 수 없이 마음만 보고 사겼지만 달라진 태도로저를 힘들게 만들고 돈돈거리면서 매사 돈에 집착하면서 반반데이트를 얘기하고 사귄지 일주일도 안되서 진지한 관계를 원하니 동거를 하자던지 저의 전재산이나 저의 모든 전부를 알려고 들어서 부담되고 스트레스 받았어요. 저를 함부로 대하고 가르치려들면서 저를 아래로 취급하면서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매사 제 탓을 해서 자존감을 깎아내리게 만들고 돈에 대한 집착과 저를 막대하는 태도때문에 결국 끝냈었는데 얼마 전에 실체를 알게되고 충격받은게 여자를 혐오하는 커뮤니티를 이용한다는걸 알게 됐고 사회에서 인정받지못한 채 불만을 품고 남 밑에서 일하는 저같은 사람들을 되려 한심하다는 말로 무시를 하던게 퍼즐처럼 맞아들었어요..헤어진지 1년이 지났는데도 저에대한 집착을 놓지 못한 채 본인 주변에 있는 지인들이나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sns매개체를 통해 저를 성적으로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다닌단걸 알게됐고 제 명예가 실추되서 억울해요.. 겉모습은 착하고 순수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뒤에서 음침하게 저를 욕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됐고 사귈때 저를 좋아해서 해줬던 것들을 다시 돌려주지않아도 되고 받을려고 해주는게 아니라해놓곤 본인이 불리해지니까 말이 바뀌면서 헤어지면서 다시 돌려내놓으라고 사기죄로 저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오고 익명 커뮤니티사이트나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저에대한 험담과 허위사실을 마치 사실인냥 성적으로 더러운 여자라고 퍼뜨리고 다니고 저에대한 집착을 해서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사귈동안 해준걸 돌려달란식으로 태도가 바뀌면서 핸드폰을 두 개나 가진 상태에서 제가 차단을 하니 다시 또 연락해오면서 명령조로 차단하지말라고 가스라이팅하고 게다가 저에게 성병까지 옮아줘서 정신적고통과 금전적인 피해가 그 친구에게 받은 것들보다 더 커졌어요… 저를 헤프고 더러운 ***같은 여자라고 욕하면서 헛소문을 퍼뜨리고 헤어진 1년동안 한달 반 정도 사귈때 좋아서 해줬던 것들을 빌미삼아 협박하고 집착하는데 복수하려고 험담까지하고 자살하고싶은데 어떡하죠..? 핸드폰 번호도 바꾼 상태이지만 저를 사기죄로 고소하면 그 얼마 안되는 푼돈을 갚아주는 제 입장에서 성병이 옮아 치료받았던 것과 수술까지 해야할 정도로 염증이 생겨서 고통받고 제 명예까지 실추되서 삶을 다시 이어나갈 자신이 없어졌어요..

***처럼 사랑한 최악의 연애를 끝냈어요

어제 이별을 했어요. 저는 25살 남자친구는 33살로 8살 차이가 났고, 1년 동안 연애했어요. 남자친구는 여러번의 연애 경험을 통해 자기만의 연애에 대한 곤조가 있는 사람이었고 저는 그런 사람을 너무너무 사랑했어요. 1년을 만나면서 저의 흔적도 저와의 모든 추억을 만들지 않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었어요. 그냥 이 사람 성격에 내가 좋으니 만나겠거니 했어야 했고, 서운해도 숨기며 데이트 하고 돌아가는 길에는 눈물을 흘리는 일도 많았어요. 돌이켜 보면 남은 추억이 없어요. 여행가자는것도 싫다. 남들처럼 하는 평범한 데이트도 싫다. 영화보는것도 싫어한다. 벚꽃도 싫다. 사람 많은 데를 왜 찾아가냐. 그러면서 퇴근길에 봐두었던 이쁜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 말없이 데려가 주었던 그런 사람..그 한번의 기억이 너무 아파요. 우리의 데이트는 항상 고목나무에 붙어있는 매미였어요. 아무 표정도 아무 반응도 없는 남자친구와 좋아서 붙어있는 저의 모습. 남자친구는 저는 사랑이 필요하대요 사랑을 갈구한대요. 그런데 자기는 그걸 못해준대요. 맞아요 저는 사랑을 갈구했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남자친구 앞에서 저는 항상 초라했고 작아졌어요. 그런데도 모진말들 차가운 표정과 행동, 언제든지 헤어지자고 할 거 같은 모습을 보는데도 저는 너무너무 사랑해서 놓을 수가 없었어요. 남자친구를 위해 멋있는 여자가 되고싶었어요. 그럼 나를 사랑해줄까? 너무 멋있는 남자친구에 옆에 있어 남자친구를 더 멋있게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모두가 이해 안 될 정도로 참고 이해하고 서운한것도 다 숨겼어요. 너무 아팠어요. 그래도 남자친구 옆에 있어서 행복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에게 저는 서운한걸 표현해서 이별의 이유가 되고, 숨겨서 이유가 되고, 이래도 저래도 모든 이별의 사유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래도 저래도 힘들어도 사랑하니까 였는데, 남자친구는 저와 헤어질 100가지의 이유를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알아요. 모든 이유가 저를 사랑하지 않아서라는 걸. 정말 모진말 들어가면서도 혼자 좋아서 죽는 오롯이 주기만 했던 돌아오는건 상처뿐이었던 저의 최악의 연애였어요. 정말 아픈 기억뿐인데 내 스스로가 바보같은데도 너무 사랑해서 저도 의문이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아닌거 아는데 너무 나쁜데 너무 아픈데, 그런데 눈물이 나고 연락하고 싶어요. 정신을 못차리나봐요. 그 사람이 한번 따뜻하게 안아줬던게 저한테는 너무너무 크고, 한번 잘해준게 너무 소중하고, 한번 챙겨줬던게 너무 행복했나봐요. 저희는 이번이 2번째 이별이에요. 그래서 저는 오빠가 헤어질 결심을 했다면 확실히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절대 잡지 않고 볼 일 없을거다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도 오빠는 제가 놓아주길 바랬어요. 너무 힘들어서 진짜 끝! 최악이었다. 하면서고 궁금하고 다시 보고싶은 맘이 들어요. 언제쯤 정신을 차릴까요.

바람..?

제가 아주 어렸을때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였습니다. 저는 엄마를 따라갔고,동생은 저와 함께였습니다.하지만 요즘 문득 그런 의문이 듭니다.엄마 아빠는 왜 이혼했을까..생각해 보면 엄마는 제가 기억하는 현재 남친은 3년, 전남친을 약 5년정도 만났다고 했는데 저는 그 당시 엄마에게 왔을때가 4살 이었고 엄마의 버림으로 아빠께 온것이 9살 이었습니다.제가 생각하기론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엄마의 바람으로 인해 이혼한걸까요? 저는 2023 현재 13살 입니다.아빠의 잦은 출장으로 조부모님 댁에 맞겨졌고, 상황이 좋지 않아 조부모님은 병환과 오화로 저와 동생을 키우기 힘들어 하십니다.. 이야기가 딴길로 새긴 했는데, 전 엄마를 다시 보고싶긴 합니다. 요즘 그런 일이 자꾸 상각이나서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엄마를 제 생각에서 떨쳐낼수 있을까요? (왠만한 노력[조울증 약, 취미활동, 심리상담 등]은 다했습니다.)

또 이혼하자는 남편

사건의 발단은 남편이 지친다 다른 남자들처럼 살기 싫다. 등등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얘기했고 생활비를 줄여 본인을 위해 쓰고싶다고 했습니다. 당신을 위해 쓰는건 당연히 찬성한다. 힘든걸 말해줘서 고맙다. 그정도 지출은 할수있다. 했고 사실 우리가 요즘 싸우기 싫어서 이런말도 안하고 지냈다. 먼저 꺼내줘서 고맙다고 하고 제 얘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말을 계속 끊더구요. 제가 힘든건 힘든게 아니고 솔직히 진짜 힘든게 맞는지 생각해보라며 넌 좀 게으르고 하기로한걸 하지않는다며 제생각은 틀리다고 말했습니다. 그다음날 눈뜨자마자 남편밥상을 차리는데(매일5시반에 아침차림) 내가 저런말을 들으면서 매일 밥하고 집안일을 왜 하고있지..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점심을 집에서 먹겠다고해서 점심을 차려주고 속상한마음에 처져있으니 무슨일인지 말해보라해서 말하기 시작했고 오빠가 혼자만 희생하는거같다 왜 일을해서 돈을 벌어다 줘야하는지 모르겠다 날위해 쓰고싶다 말하면서 주변사람들 상황처럼 되기 싫다 했는데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오빠를위해 준비하는것들이 생각하는것들이 요즘 내 생활의 전부인데 오빠가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오빠를 위해 하는 행동들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더라고 말했죠 여기서 남편이 터졌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너 나랑결혼하고 이득 많이 보지않았냐 가방에 돈에 이제 일도 안하고 집안일 하나 하는데 그건 제대로 하냐 내눈에는 그렇게 안보인다 그게 뭘 나를 위한거며 넌 나에게 뭘해줬냐 뭐? 아침밥? 또 뭐 청소? 하며 저에게 모욕감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속상했고 이게 반복되니 무기력함이 밀려왔습니다. 저..일안해도 월 200은 들어옵니다.. 그동안 만들어놓은게 있으니까요 물론 남편은 훨씬 많이 들어옵니다. 월 1000정도 버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저한테 집안일하라고 일을 그만두라고 했죠 일 그만두라고 할때도 이혼얘기했고요. 이혼하자해서 싫다하니 그럼 니 고객 다 나한테넘기고 일 그만두라고 (둘다 영업직) 여튼 살면서 저에게 금전적인부분을 많이 지원해준건 사실입니다. 현금을 주기도 했고 가방을 주기도 했고 그외에 선물들도 있었죠 괜찮다 필요없다 해도 사라고 진짜 해주고싶어서 그런다고 한 뒤 이미 매장에 얘기해놨으니 가져오라는 식입니다. 싸움이 나면 니가 뭔데 니가 뭐 되나? 너 뭐 가진건 있나? 이런말이 돌아오죠 그가 준건 선물이 아니라 독약입니다. 결국 그냥 제가 미안하다 하고 서로 말없이 2틀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추석이다가왔고 저희 엄마랑 동생이랑 1박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었는데 그전에 얘기좀하자하니 싫다더군요. 풀고싶지않다 너 여행때문에 그러는거 아니냐며 난리치길래 가지말아도 된다 혼자가겠다하고 남편은 결국 안갔습니다. 다녀와서 또 냉전에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기 힘들어 술한잔하자고 했고 저는 더이상 하고싶은말을 참을 힘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잘살기위해 해야할것들을 얘기해보자 했고 이야기를 하면서 또 제감정이 나와버렸습니다. 내가 뭐하는건가 생각이 든다하니 그딴생각을 하냐며 이혼하자고 하네요 안해주면 소송할거니까 그런줄알라고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지쳐서 붙잡을 힘이 없어요.

나이트오프 잠 가사가

돌아가신 쓸쓸했던 우리 아버지의 마음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아빠가 많이 미웠고 돌아가시고도 너무 미운데(알콜중독) 보고싶어요 다시 되돌리고 싶어요 더 친절할걸 후회되네요

사람 빨리 잊는 법

미련있지만 놓기로 결정하고 잊기로 미음먹었는데 수시로 생각나고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그만 생각하고 싶어도 뇌가 지 맘대로 온갖 망상과 상상을 펼쳐요 심리가 아니라 뇌에 문제가 있나 싶을정도로 거추장스럽고 삶의 질이 떨어져요.. 바쁘게 살아도 뇌에서는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잔뜩 하느라 뇌가 지치고 힘들고 해야할 일에도 집중이 안되서 효율이 떨어져요 위로나 응원이 아닌 미련을 놓고 사람을 빨리 잊고 필요한 곳에 뇌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대로된 방법이 알고 싶어요

환승이별

남편이 결혼생활중 동료회사원 이랑 바람 나서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시댁에는 모든문제점 이 저에게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여자 잘만나고 있는중입니다 다행히 저희 사이에 아이는 없고 강아지한마리 였는대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기초생활 수급자 로 생활중이고 저인간은 그여자와 알콩달콩 중인대. 시댁에는 저 혼자만 나쁜년 되었고... 하... 살아가기도 막막하고힘듭니다...

장기연애 후 환승이별 당하고 살고 싶지가 않아요…

버틴다고 버티고 있는데…. 헤어진지 9개월이 다됐는데…. 아직도 일어나면 힘들고 제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생각하고 저는 이렇게 힘든데 그 사람은 행복하게 사는 것같아요. 이렇게 미련한 저를 떠난 그 사람이 똑똑했다 생각도 해요…. 그 사람을 만나면서 완전히 세상에서 도태되어 버린 제가 스스로가 바보같고 원망 스러워요. 미래가 없어진 느낌이에요. 이제 어떻게 살면 좋을지 전혀 감도 안와요. 차라리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나이, 성별, 직업 등의 상태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없는 상태라서 일반적인 해결 방향을 말씀 드려요. <이제 어떻게 살면 좋을지 전혀 감도 안와요>라고 하셨는데 그럴 때는 우선 움직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집안 청소 및 정리,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활동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활동성을 높인 다음에 마카님의 새로운 미래를 계획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