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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너무 많이 자요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듯해서 걱정돼요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희귀난치성질환에 걸렸습니다.

2021년 10월 12일에 화이자 2차 맞고 바로 피곤해 지고 몸이 힘들어 하다가 코로나 검사를 하러 응급실에 갔는데 코로나 음성이 나와 돌아가다가 심장이 빨리 뛰고 몸도 더 안좋아지길래 다시 병원에 갔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대학병원에 다시 실려갔는데 거기서 '전신홍반루푸스' 라는 병에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몸에 세균이 침투 하면 보통은 세균만 공격하는게 정상인데 이건 자기 세포도 공격을 해서 몸의 염증을 만드는 병이라고 합니다.. 이건 완전히 완치 되는 방법이 아직 없대요.. 그래서 면역력 억제를 위한 약들을 먹고 있는데 스테로이드 약물이 부작용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전 지금 이 병에 걸린 분들 비해서 적게 먹는 편이나 이제 점점 몸에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최근에 너무 불안이 증가 했습니다.. 이거 대표 부작용이 살을 저절로 찌게 만드는건데 운동 좀 안하고 며칠 먹기만 해도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찌게 하더라고요.. 혈관도 좁게 만들고 골다공증에 여튼 부작용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변비도 없었는데 변비까지 생기고.. 가득이나 이 루푸스 라는 병은 자외선도 쐬면 악화가 되고 그리고 이 면역억제 약물들 때문에 면역이 억제가 되다 보니 행동에도 제한이 생겼고 감기도 지금 낫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자체 건강 했는데 갑자기 종합병원 신세가 되니 너무 한탄스러워요.. 저번 정부가 제대로 보상을 해준것도 아니고 다 부모님 사비로 제 입원비 지금 약비 진료비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드니 죄책감이 생겼습니다.. 진짜 제가 지금 아프다는게 믿고 싶지 않아요.. 저는 술도 싫어해서 술도 진짜 거의 안마시고 흡연도 안했습니다.. 게다가 약 부작용 때문에 없던 수족냉증 까지 생기니 더 미치겠더라고요.. 지금 이 스테로이드 라는 약을 끊어버리고 싶은데 아직 끊을수 없고 먹어도 큰일 안먹어도 큰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저번 정부가 너무 증오스러워요.. 제 평생 이 병을 짊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막막 합니다.. 나름 관리를 하고 있지만 저도 인간이라 패스트푸드도 먹고 싶고 빵도 먹고 싶은데 맨날 샐러드 요구르트 먹는것도 지겹습니다.. 그래서 맨날 불안해서 잠도 이렇게 못자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집을 독립 하고 싶어서 열심히 구직활동도 조금씩 하고 있지만 역시 불안하기만 합니다.. 현재가 제일 중요하다는걸 알아도 미래가 너무 걱정 되요.. 어떻게 해야 이 불안감을 좀 없게 할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요..

머리가 멈춘것처럼 그대로예요

정신질환자입니다 죽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몸이 자꾸 아파요

이번년도 1월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몸이 안좋아요 장부터 시작해서 위, 역류성식도염, 목염증, 생리불순,담 갈비뼈를 누르는 느낌이 들때면 숨쉬는게 답답함 등 안 아픈 곳이 없을정도로 몸이 계속 안좋습니다 병원에서 할수 있는 검사는 거의 다 해본거 같은데 크게 이상이 있는 부분은 없다하시는데 전 계속 아픕니다.. 계속 아프니 정신도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평소에 잘 못느꼈던 무기력함도 오고 입맛이 없어 음식도 잘 못먹어요 가끔은 죽어도 미련은 없겠다 같은 생각도 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온 사람인데 한순간에 모든게 무너진 느낌이에요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몸의 면역력 때문에 그러는지 이유를 알고 싶어요

우울증 약 증량에 관해 고민이 있습니다

파마설트랄린정 50mg 를 4달 넘게 복용하다, 2주 전에 75mg로 증량했고 오늘 100mg로 증량과 동시에 아리피졸정 1mg을 함께 처방받았습니다. 50을 복용할때만 해도 내가 정상인의 범주에는 속하는구나 싶었는데, 100을 처방받으니 그렇게나 이상한가 생각이 들어요. 나름 잘 버텨왔고 이겨내왔던 것 같은데 검사지를 잘못 체크했나 싶기도 하고요. 너무 싱숭생숭하네요. 증량해서 머리도 아프고 열도 나고 ...

숨이 안 쉬어졌어요

아까 2교시에 수업 듣고 있는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서 서늘하고 소름이 끼치더니 가슴이 너무 아픈 거에요. 악! 이렇게 아픈 게 아니라 갑자기 구멍 뚫린 거 마냥 허해서 그 느낌이 아프더라구요. 그 뒤로 한 1시간 좀 넘는 동안 계속 숨이 안 쉬어지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아팠어요. 식은땀도 나고 숨이 안 쉬어졌다 너무 급하게 쉬어졌다 이러니까 딱 죽겠더라고요. 예전에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다시 재발 하려는 걸까요? 너무 무서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쓰러질 것 같아요, 어떡하죠?

대학교 1학년 21살 여학생입니다. 우울증으로 2년정도 치료받고 있고 약 먹으면서 특별히 부작용은 한 번도 없없어요. 평소 스트레스성으로 두통이나 어지러움은 있었습니다. 요즘 일하면서 동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들이 생기는데, 그런 일들이 조금 쌓이면 힘들어 지는게 아니라 그럴 때마다 머리가 어지러워지면서 핑 돌고 쓰러질 것 같이 변해서 일하기가 힘들어요. 쓰러질 것 같은데 일은 해야하니까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힘들어지구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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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일단, 마카님은 몸이 아파서 마음이 힘든 것보단 마음이 아파 몸이 함께 아픈 것으로 보여져요. 즉, 신체적으로 두통이나 어지러움과 관련된 신경학적 장애가 있어 약을 복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마카님은 마음 건강을 관리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게다가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계시는 중이라면, 더더욱 다른 사람들에 비해 스트레스 상황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실 수 있을 거예요. 약을 복용하는 것 외에 부가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약물치료 외에 상담 치료도 진행 중이실까요? 무엇보다 동료분과 어떤 문제로 인해 갈등이 있고, 어떤 부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지 자세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말투나 행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건지, 일하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지, 동료분을 지켜보는 나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과 감정이 올라오는지 등등.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아픈 경우를 “신체화”라고 표현합니다. 신체화 증상을 보이는 분들의 경우, 종종 자신의 스트레스를 외면한 채 꾹꾹 억누느려하는 모습을 보이시곤 합니다. 마카님께서는 본인의 스트레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고 있나요? 또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께서 평소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이나 혹은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있을까요? 꼭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게임, 넷플릭스 시청, 친구와의 수다, 산책, 운동, 일기쓰기 등등. 만약 나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것이 있다면,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라도 즐거움과 편안함을 경험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만한 것들이 없다면, 이를 찾아내는 것이 무척 중요하겠습니다. 학업이나 직장에서 다소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하더라도,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몸으로 두통으로 느껴지는 신체화 증상을 조금 완화할 수 있을 거예요. 다만, 현재 마카님께서 어느 정도로 힘들어하시는지 정확히 파악이 되진 않습니다. 현재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제안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요

요즘 단어를 잘 까먹고 말을 유창하게 못한다고 해야하나? 마음과는 다르게 말이 잘 안나와요.. 제가 말하려던것과 다르게 나간다고 해야하나? 상대방이 어떤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면 차근차근 말하면 되는데, 머릿속은 그 일이 생각이 나는데 말로는 잘 안나와요 저한테 문제가 있는걸까요?

신체고통

군대에서 다친곳도 많고 전역후 아직까지 그 고통때문에 살기가 힘듦니다 고통은 육체적 고통뿐만아니라 정신적 고통까지 이어져 오고있습니다 척추와 골반의 불균형으로 무릎 발목 등 통증으로 하루하루 정말 고치고 싶단 생각에 다른 해야할것에 집중을 못하고 매일 고칠수있는 운동법에 대해 공부합니다 물론 병원도 많이 갔었지만 완화가 되진 않았습니다 극한의 고통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신경쓰여 불편함때문에 현생에 집중을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드름고민과 탈모고민… 꿈이 경찰인데 몸이 이래버려서 처음으로 이게 맞는 진로인가 생각이 들었고 참.. 요즘에 자살은 아니지만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거같습니다.

20대 암진단 후 불안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후반인 대학원생입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또 평범하게 학교생활하면서 지내던 저는 3월 초 한순간에 유방암 환우로 되었습니다. 진단부터 수술까지 한달 좀 지난 지금, 왜 내가 암에 걸리게 되었을까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과 슬픔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 요즘은 앞으로의 치료와 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멍을 때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과 학교에 알리지 않아 아직도 교수님을 뵙고 수업을 나가는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지만 집에 혼자 있을때면 아직도 꿈만 같고 그러네요.. 앞으로 졸업은 무사히 할 수 있을지, 취업 그리고 연애 또 결혼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또 내가 암을 겪었다는 사실로 인해 혹시나 치료가 끝나고 재발은 되지 않을지 하는 불안감에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안한 생각과 걱정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한달사이에 갑자기 큰 일을 겪어서 그런지 제 성격도 바뀐 것 같고,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려고 해도 여러모로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ㅜ 예전과 같이 긍정적이고 밝게 살아갈 수 있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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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예전과 같이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조언을 부탁하신다고 적어주셨습니다. 더 이상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적어주신 것으로 이해돼요. 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은 마카님의 마음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그러나 이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심리학에서 암과 같은 커다란 질병이나 죽음을 마주한 사람들은 흔히 다음과 같은 심리변화 과정을 겪게 된다고 얘기합니다. 1단계 - 부인(Denial):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부인함과 동시에 세상에 혼자라는 지독한 고립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2단계 - 분노(Anger): 왜 하필 나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내가 뭘 잘못했지?와 같은 생각과 함께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3단계 - 타협(Bargaining): 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모색하고는 합니다. 어떤 치료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종교에 의지하기도 합니다. 4단계 - 우울 (Depression): 나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화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슬픔을 느끼고, 좌절하고, 절망감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5단계 - 수용(Acceptance): 나에게 닥친 병이 피할 수 없는 하나의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기꺼의 자신의 상황을 수용하게 되지요. 이러한 단계는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한 단계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계속 다른 단계들로 이동하곤 합니다. 마카님께서는 현재 어느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3월 초에 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다면 불과 얼마 전에 큰 을 겪은 셈이지요. 큰일을 겪은지 얼마 안 된 상태라면 마카님께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이 올라오는 건 무척 당연한 일입니다. 불안과 걱정이 마카님의 삶을 지배하는 건 마카님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로 보여져요.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생각과 감정을 애써 억누르려고 노력하다 보면, 오히려 더욱 마음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실 것입니다. 아직은 조금 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타협하고, 수용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즉, 애써 괜찮은 척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카님께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투병 소식을 알리지 않으신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직 이야기하지 않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조금 더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며 마카님의 힘듦을 토로하고,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받는 경험이 마카님의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져요. 이러한 과정이 선행되어야 지금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이 더욱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혹여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마카님의 몸과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듭니다. 만약 현재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내가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제안해 드리고 싶어요.
건강염려증 고치는법좀 알려주세요

지금 스트레스성 위염을 가지고있는데 저는 배가 조금만 아프고 하면 위암인가 허리아프면 췌장인가 맨날 인터넷 검색해보고 맨날 유튜브로 암관련된거 보고 병원가며뉴아무이상 없다고하고 이 병을 어떻게 고쳐야되는지 알려주세요 진짜 편하게 살고싶어요

두통, 식은땀, 호흡곤란

제가 피로가 쌓이면 한번에 터져서 두통, 식은땀, 호흡곤란이 옵니다. 두통은 평소에도 거의 늘 있고 호흡곤란도 천식기가 있어서 과호흡이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근데 이때는 두통이 차원이 다릅니다. 어지럽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말도 잘 못하고 온 몸이 더워지고 식은땀이 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두통약을 먹으면 바로 나아요. 근데 한번은 약을 못 먹어서 쓰러진 적도 있습니다. 쓰러지고 나서 몸은 못 움직였는데 주변 소리는 30초정도 들렸고 3시간 후 새벽에 일어났으며 두통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단순한 피로일 수 있지만 아빠 쪽이 유전적으로 뇌 쪽에 이상이 생겨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그리고 심지어 저희 아빠도 병원에 입원하셨고 특히 아빠는 수술까지 하시고 1년을 입원해 계셨습니다. 사실 평소에 편두통도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오고 이명도 종종 들리고 그냥 서 있을 때도 몸이 뒤로 기울어지기도 하는 등 이상 증세가 있긴 했습니다. 엄마는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셔서 병원에 가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병원에 가야 되나요?

공황인진 모르겠는데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몸이 덜덜 거려서 학교에 못갈거 같은데 어느 병원에 가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수액을 맞는다명 어떤 수액을 맞아야 하나요....?ㅠㅠ

큰 소리를 들으면 머리가 마음대로 움직여요

어제 소리에 과민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하나 더 있는데 오토바이 소리같은 큰 소리를 들으면 고개가 좌우로 움직이고 제가 조절할 수가 없어요. 강아지들이 몸 털 때 아시죠? 그거처럼 머리가 움직입니다.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것같아요. 도로 근처에 있을 때 가끔 오토바이 지나가면 머리가 움직여서 주변에서 힐끗힐끗 쳐다보기도 하고요. 엄마한데는 병원가자는 말을 못하겠어요 이런일로 병원 갈 필요 없다고 하실게 뻔하거든요. 이게 제가 조절할 수 없으니까 더 불편하고 주변에서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스트레스입니다.

정신과 진료 꼭 검사받아야하나요

약하나 받으려고 몇십만원씩 내야되는것도 짜증나고 예약잡는것도 짜증나고 의사도 짜증나고 걍 정신과관련되면 짜증나는 일밖에없네요 문진으로도 바로 약 처방해주는곳있다는데 오늘갔다온곳은 무조건 검사받아야한다그러고 다른곳찾아볼려해도 담주까지기다리라하고 아니 증상이 확실한데 왜그러는지 차라리 며칠치만 주고 경과를 지켜보던가 내가지들처럼 연에 1-2억씩받는것도아닌데 뭘 꼬박꼬박 검사검사거리는지 참 환자진료가아니라 수금받으러오셨어요?

음악 들을려고 잠을 못자요

피곤한데 안고쳐지네요 어쩌죠?

귀가 점점 더 예민해 지는 것같아요.

어릴 때부터 귀가 예민했었고 여기에 관련된 고민을 꽤 올렸습니다. 그리고최근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 이제는 볼펜이나 샤프 딸깍거리는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몸을 움직이는 소리도 너무 시끄럽고 다른 소리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말소리도 크게 들리고 소리치면 진동이 고막을 치고 뇌가 진동에 흔들리는 느낌까지 들어요. 반복적인 소리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도 더 커졌습니다. 세상 소리가 저에게 너무 커요. 오늘 수행평가를 치는데 샤프 딸깍거리는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몸 움직이는 소리 때문에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신경을 쓰긴 했지만 전보다 소리가 더 커진 것같아요. 증상이 심해진다는걸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점점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가에서만 귀를 막았는데 이제는 교실에서도 귀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됬습니다. 혹시나 오해를 받을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여기서 더 예민해지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증상이 10년 째 지속되고 있고 계속 심해집니다.

잠이 안와요

잠이 안와서 걱정이에요

싹수가 노란애들은 최대한 어릴 때 싹 다 안락사 시켜야한다 그들이 다 커도 사회에서 일인분은 커녕 좀먹는 벌레들이고 자기삶에 대해 회의적인 인간이 된다

남자의 몸뚱이가 부럽다 여자의 몸뚱이가 싫다